그렇죠?^^ 프랑스 와인은 그 역사만큼이나 지역별로 특성을 발전시켜온 결과로 인해 이해하기 참 쉽지않답니다. 보르도, 부르고뉴 와인은 각각 일주일 정도의 교육과정이 따로 있을 정도지요. 와인을 직업으로 하지않는 이상 그 정도로 알 필요는 없기에, 요점을 간추려 만들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
네~^^ 저도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너무 비싸서 잘 못마시기에 오레곤 피노를 많이 즐기는 편입니다. 생각하시는 가격대에 추천드릴 수 있는 오레곤 피노는 크리스톰 Cristom Mt. Jefferson 페너 애쉬 Penner-Ash Willamette Valley Wapato Ridge Vineyard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 침전물은 생각보다 무거워서 병이 흔들려도 밑으로 가라않기 때문에 마지막 잔을 따를 때만 조심하면 됩니다. 병의 어깨에 티스푼 한숫갈 정도 남기고 어깨를 보면 찌꺼기가 보인답니다. 그러면 멈추어야하고, 눈으로 침전물이 안보이면 다 따뤄 드셔도 되지요. 요즘은 와인의 자연스러운 맛을 강조하기 위해 필터링, 청징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빈도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깝다고 끝까지 따루다가 시커먼 침전물이 잔을 더럽혀 당황하는 경우가 많지요. 병의 어깨를 잘 활용하셔서 현명한 와인생활 즐기시기 바랍니다~^^
블라인드폴드는 아주 고급 화이트와인인데 너무 부럽습니다~ 근데 이 와인은 샤르도네 + 루싼, 마르산, 비오니에 같은 향이 진하고 바디감이 강한 품종이 섞여있고 오크 숙성을 근 1년 정도 해서 해산물과 드면 와인향이 음식을 압도해버려서 잘 안어울것 같아요. 열대과일향과 오키하고 버터리한 풍미는 횟감과는 좀 거리가 있거든요, 차라리 이 와인은 통닭, 오리구이, 막창구이가 더욱 잘 어울린답니다. 게, 킹크랩, 회 같은 해산물은 소비뇽블랑 같은 오크처리안한 화이트가 잘 어울려요~ 맛난 식사 하시기 바랍니다~~
김박사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제가 지금 와인잔으로 리델 O 피노누아 잔을 사려고 생각중인데요 스템이 없는 이런 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김박사님께선 평소에 어떤 잔을 쓰시는지도요.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을 갔을 때 와인잔으로 리델 O 시리즈 잔이 나온다면 어떨꺼 같으신가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집에서 마시는 와인잔은 스템레스 리델 O 시리즈 추천합니다. 관리하기 편하고 파손 위험이 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레스토랑에서는 꼭 스템있는 잔을 쓸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잔을 부딪히며 건배도하고 멋있게 스월링도 할 수 있으니까요~ 리추얼을 즐기는 방식이랄까요? ^^ 저도 집에 슈피겔라우, 리델, 잘토 잔이 있지만, 주로 리델을 씁니다~ 슈피겔라우는 튼튼하지만 투박하고, 잘토는 매혹적이지만 조마조마하고, 딱 그 중간이 리델 같아서요~^^
네^^ 소믈리에들이 오래된 보르도 와인을 디켄터에 따를 때 어깨부분에 고인 침전물이 병에서 나오지않도록 조심스레 처리하는 것을 보실 수 있죠~ 5년 이상된 탄닌이 많은 와인은 어깨에 조금씩 남기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아깝다고 끝까지 잔에 따르다가 시커먼 침전물이 흘러나와 잔을 망친 경험을 아주 흔하게 하죠^^
와 정말 신기합니다. 마시던 보르도 와인 한 잔 정도 남아서 오늘 따랐는데 침전물이 많아서 의아했거든요. 전 마지막 잔이라 걍 콸콸 다 따랐는데, 병 특색을 살려 살살 따랐아여 하나보네요. 직접 겪고 말씀 들으니 수업효과 만점이네요^^ 그리고 보르도와인이 모두 타닌감이 강한가요? 타닌감이 엄청 세던데..제가 트라피체 말벡 이후로 처음 마셔보는 다른 종류라서요. '까데 아서 보르도 2016'을 8만원 짜리 만팔천원에 사서 마신건데, 괜찮은 건가요? 검색해도 정보가 많이 없는 것은 할인율이 커도 피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까데 아서 Cadet d'Arthus 는 Chateau d'Arthus 가 가진 작은 포도밭에서 생산하는 와인입니다. 까데 Cadet란 동생을 뜻하죠. 이 와이너리는 거의 생떼밀리옹 가깝게 자리잡고 있어서 메를로 80프로, 까베르네 프랑 20프로를 블랜딩해서 만들죠. 4년 정도밖에 안되서 타닌이 아직 거칠겁니다. 보르도 지역이 해양성 기후라 햇볕양이 많지않아 타닌이 거칠죠. 특히 메독 와인들은 까베르네 소비뇽 비율이 높아서 최소 십년은 되야 마실 수 있답니다.
세계의 해류가 흐르는 현상입니다. 간단한 검색으로 알 수 있어요~ 다음 사항 참조바랍니다. Bordeaux is the largest AOC region in France, situated in the South West part of France and lying exactly half way between the Equator and North Pole. Enjoying an ideal climate for wines with strength and structure on the one hand and finesse and elegance on the other. The proximity of Atlantic with the warm Gulf Stream ensures a mild climate condition, the soils of Bordeaux are also very varied and differences in their water management and heat retention determine which grapes can be ripened successfully in the moderate, relatively wet conditions.
@@DrKimsWineLab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Gulf Stream(멕시코만 해류)이 유럽에 다달해서 North Atlantic Current (북대서양 해류)로 바뀌는데 이 해류가 아직 온기를 머금고 있어서 평온한 기후대 조성에 일조하는 것이군요. (당연하지만 먼 거리를 북상해서 멕시코만 해류보다 기온은 살짝 낮은 것 같아요). en.wikipedia.org/wiki/Ocean_current en.wikipedia.org/wiki/North_Atlantic_Current The North Atlantic Current (NAC), also known as North Atlantic Drift and North Atlantic Sea Movement, is a powerful warm western boundary current within the Atlantic Ocean that extends the Gulf Stream northeastward. 참고로 해류도 그렇지만 바람 역시 따뜻한 기후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보르도 특정 지역보다 유럽의 일반적인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 대한 것이지만요) The North Atlantic Current, together with the Gulf Stream, have a long-lived reputation for having a considerable warming influence on European climate. However, the principal cause for differences in winter climate between North America and Europe seems to be winds rather than ocean currents (although the currents do exert influence at very high latitudes by preventing the formation of sea ice).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익한 정보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실증적인 실험과 업계 전문가들의 테이스팅 결과를 정리한 글을 보내드리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ccording to a 2012 interview that Jameson Fink held with Georg Riedel of Riedel glasses, California winemaker Robert Mondavi met Riedel in London in 1989. Riedel had been producing wine glass sets since 1961, and his family company considers the glass a tool to balance flavor contributions in a wine, including fruitiness and acidity. This is based on three physical parameters of a glass - size, shape and opening. Mondavi listened to Riedel, then told him he was speaking nonsense. But later that day, when tasting Fumé Blanc from different glasses, Mondavi was astounded to find that the taste differed depending on the glass. He became a lifelong friend of Riedel, and supposedly even replaced his own wine glassware after their meeting. A tasting event at Vinexpo in Hong Kong, 2016. (Photo credit: Dale de La Rey/AFP/Getty Images) A tasting event at Vinexpo in Hong Kong, 2016. (Photo credit: Dale de La Rey/AFP/Getty Images) “The glass is so important. It’s the last thing between the mouth of the customer and the wine itself,” sommelier Alexandre Morin told me when we recently met in the city of Bordeaux, France. A sommelier and wine consultant, Alexandre is also the brand manager for Zalto glassware in Bordeaux. “What makes a good wine glass? It doesn’t matter how curvy the sides are. The edges need to come toward each other at the top to focus aromatic potential. If it’s too small it will hide the aromas and crispiness. For a Grand Cru wine, use a bigger glass because it has so much to say. What makes a good wine is the capacity of the wine to develop and approach different stages all during dinner. “Riedel glasses are an excellent brand. But the purists want Zalto,” he said. Zalto glasses are hand blown Austrian stemware, limited in production. “Hidden potential of wine is revealed in Zalto glasses,” he added. “However, they also reveal the tiny faults of wine. You get everything. All the little secrets.” Alexandre and I met Giselle Hamburg, a sommelier from New York City-at Le Point Rouge wine bar in the city of Bordeaux. We opened a Burgundy-a Hubert Lamy 2014 Saint-Aubin Premier Cru-and each tasted the wine in three different glasses: a Riedel Vinum Riesling Grand Cru (commonly used as a ‘universal’ glass for tasting different wine types), a wider and more specialized Riedel Vinum Burgundy Red, and a Zalto Burgundy glass. We tasted the wine 10 and 20 minutes after opening the bottle. The impact of glassware was obvious. “The universal glass does not show the wine,” Alexandre said. “The aromatic potential is hidden, stuck in the glass. The acidity is high, the tannins harsh. The glass is shrinking that wine. In the Riedel Burgundy there’s less aroma of alcohol, more sweetness. The Zalto? Wow. The minerality shows so well, no more alcohol. There’s more length, flavor, intensity, precision of aromas.” Giselle consider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universal and the Riedel Burgundy glasses as “explosive,” and agreed regarding the Zalto. “It’s like a mini aerator, a decanter. From the universal to the Zalto the wine changes from a slap in the face to a caress on the rear.” Alexandre suggested that the Burgundy glasses prolong a wine's life after the bottle is opened, though Giselle thought that would depend on which wine is selected. She also thought aromas and tastes remain basically the same, but how we perceive these is impacted by which glass we drink from. I fou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Riedel glasses to be like switching music from mono to stereo, while the Zalto fine tuned the notes. You can this test yourself. Be wary, however. You may pull a Mondavi and start ordering new glassware.
전 보르도 그랑크뤼는 최초 받았을때의 밭과 품종이 거의 달라져서 맛도 바뀐편이라 맹신하지 않습니다 특히 파리의 심판 첫번째와 리매치 둘다 미국에게 져서.. 차라리 나파벨리를 더 선호해요^^ 물론 안마시는건 아니지만 옛날만큼 그랑크뤼에 관심있지는 않아요 (차라리 올빈 좋아해요)
내용이 참 좋네요 근데 프랑스에서 발표하는 내용인거 같아요 내용을 다른 나라 다른 땅에 적용하기는 어렵네요... 미국에서 와인을 발전 시킨 내용을 가지고 프랑스를 바라 보면 좋겠네요... 아 그렇구나하고 보다가도 막상 현지에 가보면 때론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많네요... 와인과 김치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좀더 분석적 관점의 영상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로버트 몬다비 포도밭중에서도 토 칼론 밭에서 나온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는 근처 다른 밭보다 몇배 비싸게 팔리죠, 토양구조를 포함한 떼루아 차이라고 미국사람들도 이야기하죠. 포도밭을 둘러싼 전반적인 환경을 말하는 떼루아(Terroir)는 중기후, 미세기후, 표층토양과 심층 모재의 성질, 지형, 관개, 배수구조, 밭의 경사각에 따른 햇볕노출도 등 제반 요소의 상호 작용을 포함하는 의미이며, 더 광의적으로 보면 품종선택이나 특정효모의 선택까지 포함되지요. 이런 차이 때문에 같은 동네의 밭에도 밭 이랑 하나차이로 와인가격이 몇배 차이가 나기도 하지요. 이러한 떼루아의 차이가 허구라면 우리 모두는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도 나주배, 진영 단감, 산청 곶감, 무안 양파, 성주 참외, 공주 단밤 등이 다른 지역 보다 더 알아주고 값이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국민들이 수십년간 사기를 당해온 걸까요?
아주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쉽게 이해했어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김박사의 와인랩으로 와인에 대해 공부해야갰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자세한 이론적 설명 없이 자신이 어떤 와인 마셔봤다 라는 식의 영상만 보다가 김박사님의 체계적인 이론을 들으니 박사님의 와인에 대한 열정과 내공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저의 방송을 시청해주시고, 진솔하신 느낌과 따뜻한 격려 말씀을 남겨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더욱 좋은 영상 만들어가겠습니다~^^
김박사님, 반갑습니다.
훌륭한 강의 좋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 두 넘 좋아요👍🏻👍🏻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박사님 오늘영상 넘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와~~^^
너무 감사드려요~^^
키야~~ 바로 구독 박고갑니다.
고맙습니다 ~^^
가끔 와인을 마시는데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차이점을 모르고 즐겼습니다. 이제는 프랑스와인은 병모양을 보면 알수있고 특징도 알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박사님의 와인 요점 강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서 감사 드립니다.
정성들인 댓글과 격려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더욱 알차고 좋은 내용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멋진 주말보내세요~~
간략하면서도 포인트만잡아 차이를 설명하는게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잘보고갑니다!
따뜻한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
더욱 좋은 내용으로 채워갈께요~~
짧은 시간에 요약해주시는 알짜배기 정보 감사합니다. 가끔 필요할 때 다시 찾아보기도 좋더라구요. 김박사님~ TMI코너도 조금 더 자주 연재해주세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
재미나게 채워갈께요~^^
간단명료하고 핵심을 찌르는 비교 정리 잘 들었습니다 :)
따뜻한 격려 댓글 고맙습니다~^^
잘 정리하셨네요...부르고뉴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리뷰인것 같습니다.
부르고뉴는 반면 떼루아의 영향, 빈야드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점을 더 좋아합니다 본로마네, 쥬르베 상베르땅, 뉘생 죠르쥐등 가격을 투자하는만큼 풍미를 선사하는게 정말 정직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장인들이 빚어내는 작품같죠? ^^
저도 샹볼뮤지니 한잔에 인생이 바뀌었답니다~^^
박사님의 유튜브를 구독한지 얼마되지않아 아직 많이 살펴보진 못햇지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최소 하루에 하나의 영상이라도 보려 노력한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바쁜 시간내서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박사님 늘 잘 보고잇슴니당👍
든든한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역시나, 박사님께서 정리하신 자료를 보면 길이가 짧으면서도 많은 자료를 짜임새 있게 정리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이해도는 높아집니다. ^^
9th dream님, 따뜻한 격려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주말 저녁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와~~~ 곧 구독자 만명이군요 광고영상도 여러개나 올라오구요
오늘! 보르도 & 부르고뉴 와인 비교영상 정말 좋았어요 가족들에게도 김박사의 와인랩 구독신청 독려했어요
와~^^ 유정 누님, 감사합니다 ~^^
든든한 후원 덕분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깔끔하고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 감사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는 걸보고
역시 내공이 남다르시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
따뜻한 격려의 댓글에 힘이 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유익한 영상 정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와 정말 머리에 쏙쏙 잘 들어와요!! 감사합니다 ^_^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프랑스와인에는 이상하게 손이 안가게되더라구요. 너무 깔끔한 정리에 내용이 쏙쏙 들어오네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저도 참 손이 잘 안간답니다~^^
그래도 프랑스는 와인 종주국이라, 기본을 알고 있으면 유익할 듯 해서 정리해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코로나 끝나고 한 번 초대 하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따뜻한 날 한번 뵈어요~~
와인이라고 하면 프랑스가 딱 떠오르긴 하지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ㅠ 보르도랑 브루고뉴 와인 알기 쉽게 비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그렇죠?^^ 프랑스 와인은 그 역사만큼이나 지역별로 특성을 발전시켜온 결과로 인해 이해하기 참 쉽지않답니다. 보르도, 부르고뉴 와인은 각각 일주일 정도의 교육과정이 따로 있을 정도지요.
와인을 직업으로 하지않는 이상 그 정도로 알 필요는 없기에, 요점을 간추려 만들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
거짐 다 와인관련 유투부 보지만 짧은시간에 갈끔한 장리는 박사님이 최고 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Oregon Pino noir 도 꽈 유명하다는
30-100불 3개 추천 가능하신가요?
Napa보다는 기후가 좋아서 oregon 훨씬 피노 는
질이 좋다고 해서요
네~^^ 저도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너무 비싸서 잘 못마시기에 오레곤 피노를 많이 즐기는 편입니다.
생각하시는 가격대에 추천드릴 수 있는 오레곤 피노는
크리스톰 Cristom Mt. Jefferson
페너 애쉬 Penner-Ash Willamette Valley
Wapato Ridge Vineyard 입니다~~
김박사의 와인랩 Dr.Kim's Wine Lab
코멘트 감사합니다
비비노 에서 보니까 penner ash는 vineyard 가 엄청 많아서 그냥 플래인으로 피노누아 적힌걸로 한번
트라이 해보겠습니다
@@changjunlee1751 아, 그렇죠~
국내 비티스가 수입하는데, 빠 드 농 pas de nom 과 윌라멧 벨리 willamette valley 두 종류가 들어와요. 둘 다 십만원 이상이라,
차라리 가성비는 크리스톰 마운트 제퍼슨이 더 나아요~~ 강추!!
감사합니다 많은도움 됬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와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화이트와인도 이런 자세한 컨텐츠 있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정성이 느껴져요!
이태리vs프랑스 와인/포도품종비교도부탁드립니다
와인마시러보르도에서한3일쳐박혀마셨었는데이태리가 훨씬더편하더라구요 몬테풀치아노; 움브리아에서만나는Sagrantino품종은잔을내려놓으면서 취하더군요 ㅎ;
생떼밀리옹와인이 메독와인보다는 young 할 때 마시기 훨씬 부드럽죠~
사그란티노는 강렬한 남 이태리의 햇볕을 받고 자라 풀바디하고 걸쭉한 느낌이죠~
알리아니꼬,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와인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토마시 아마로네 한번 드셔보시면 완전 반하실겁니다~^^
와인킹 채널로 와인에 관심이 생겼고 김박사님 때문에 와인 공부를 하고싶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시간날때마다와서 보고 얻어가겠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좋은 컨텐츠로 보답드릴께요~~
이해가 쏙쏙됩니다!
고맙습니다 ~^^
너무너무 정리를 잘해주셨어요! 아주그냥 머리 속에 동판을 새겼습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 : 보르도 와인은 침전물을 흔들지 않고 살살 따라 마셔야 하는건가요?
네~^^ 감사합니다 ~
침전물은 생각보다 무거워서 병이 흔들려도 밑으로 가라않기 때문에
마지막 잔을 따를 때만 조심하면 됩니다. 병의 어깨에 티스푼 한숫갈 정도 남기고 어깨를 보면 찌꺼기가 보인답니다. 그러면 멈추어야하고,
눈으로 침전물이 안보이면 다 따뤄 드셔도 되지요.
요즘은 와인의 자연스러운 맛을 강조하기 위해 필터링, 청징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빈도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깝다고 끝까지 따루다가 시커먼 침전물이 잔을 더럽혀 당황하는 경우가 많지요.
병의 어깨를 잘 활용하셔서 현명한 와인생활 즐기시기 바랍니다~^^
머리에 쏙쏙 박히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박사님 안녕하세요. 영상과 관련된 질문이 아닌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화이트에는 무지해 블라인드폴드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을 음식을 찾고있는데 대게혹은 킹크랩, 회랑 먹어도 비리지않고 좋은 마리아주가 될지 궁금합니다 ㅎㅎ
블라인드폴드는 아주 고급 화이트와인인데 너무 부럽습니다~
근데 이 와인은 샤르도네 + 루싼, 마르산, 비오니에 같은 향이 진하고 바디감이 강한 품종이 섞여있고 오크 숙성을 근 1년 정도 해서 해산물과 드면 와인향이 음식을 압도해버려서 잘 안어울것 같아요.
열대과일향과 오키하고 버터리한 풍미는 횟감과는 좀 거리가 있거든요,
차라리 이 와인은 통닭, 오리구이, 막창구이가 더욱 잘 어울린답니다.
게, 킹크랩, 회 같은 해산물은 소비뇽블랑 같은 오크처리안한 화이트가 잘 어울려요~
맛난 식사 하시기 바랍니다~~
@@DrKimsWineLab 항상 좋은 영상과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ahjae93 고맙습니다 ~^^
김박사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제가 지금 와인잔으로 리델 O 피노누아 잔을 사려고 생각중인데요 스템이 없는 이런 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김박사님께선 평소에 어떤 잔을 쓰시는지도요.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을 갔을 때 와인잔으로 리델 O 시리즈 잔이 나온다면 어떨꺼 같으신가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집에서 마시는 와인잔은 스템레스 리델 O 시리즈 추천합니다. 관리하기 편하고 파손 위험이 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레스토랑에서는 꼭 스템있는 잔을 쓸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잔을 부딪히며 건배도하고 멋있게 스월링도 할 수 있으니까요~ 리추얼을 즐기는 방식이랄까요? ^^
저도 집에 슈피겔라우, 리델, 잘토 잔이 있지만, 주로 리델을 씁니다~
슈피겔라우는 튼튼하지만 투박하고, 잘토는 매혹적이지만 조마조마하고,
딱 그 중간이 리델 같아서요~^^
김박사의 와인랩 Dr.Kim's Wine Lab 답변 감사드립니다^^ 리델 o 시리즈를 써보셨다고 하셔서 하나만 더 질문드립니다^^ 리델 o시리즈의 퍼포먼스 정도면 다른 브랜드의 어느 잔과 비슷한 수준일까요?
@@카이97 네~ 입술 부분이 얇아서 잘토에 근접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 같아요~~
@@DrKimsWineLab 구매하는데 좋은 의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카이97 네~^^ 멋진 잔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와인에 대해 계속 공부 중인데 아주 쉽게 비교해주셔서 이해가 잘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편안한 주말 저녁보내세요~~
귀에 쏙쏙 박히는 강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박사님. 피노누아가 침전물이 보르도 품종들 덜 생기는 이유가 있나요? 포도품종상 특징인가요 아니면 필터링을 더 해서 그런건가요?
피노누아는 껍질이 얇아서 타닌,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색소성분이 까베르네 소비뇽 보다 훨씬 적답니다.
따라서 와인안에 고형물의 양이작아서 침전물도 거의 안생기죠~
병 모양이 다른 이유가 있었네요!
네^^ 소믈리에들이 오래된 보르도 와인을 디켄터에 따를 때 어깨부분에 고인 침전물이 병에서 나오지않도록 조심스레 처리하는 것을 보실 수 있죠~
5년 이상된 탄닌이 많은 와인은 어깨에 조금씩 남기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아깝다고 끝까지 잔에 따르다가 시커먼 침전물이 흘러나와 잔을 망친 경험을 아주 흔하게 하죠^^
김박사의 와인랩 Dr.Kim's Wine Lab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germanjijinhee 감사합니다 ~^^
와 정말 신기합니다. 마시던 보르도 와인 한 잔 정도 남아서 오늘 따랐는데 침전물이 많아서 의아했거든요. 전 마지막 잔이라 걍 콸콸 다 따랐는데, 병 특색을 살려 살살 따랐아여 하나보네요. 직접 겪고 말씀 들으니 수업효과 만점이네요^^ 그리고 보르도와인이 모두 타닌감이 강한가요? 타닌감이 엄청 세던데..제가 트라피체 말벡 이후로 처음 마셔보는 다른 종류라서요. '까데 아서 보르도 2016'을 8만원 짜리 만팔천원에 사서 마신건데, 괜찮은 건가요? 검색해도 정보가 많이 없는 것은 할인율이 커도 피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까데 아서 Cadet d'Arthus 는 Chateau d'Arthus 가 가진 작은 포도밭에서 생산하는 와인입니다. 까데 Cadet란 동생을 뜻하죠. 이 와이너리는 거의 생떼밀리옹 가깝게 자리잡고 있어서 메를로 80프로, 까베르네 프랑 20프로를 블랜딩해서 만들죠. 4년 정도밖에 안되서 타닌이 아직 거칠겁니다. 보르도 지역이 해양성 기후라 햇볕양이 많지않아 타닌이 거칠죠. 특히 메독 와인들은 까베르네 소비뇽 비율이 높아서 최소 십년은 되야 마실 수 있답니다.
보르도 와인은 따를 때 어깨부분에 고인 침전물이 병에서 나오지않도록 조심스레 따루어야 한답니다^^
5년 이상된 탄닌이 많은 와인은 어깨에 조금씩 남기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아깝다고 끝까지 잔에 따르다가 시커먼 침전물이 흘러나와 잔을 망친 경험을 하다보면 다음엔 끝까지 안따르게 되지요. 그래서 와인에 어깨가 있답니다^^
할인가 1~2만원대 보르도 와인은 실망 95프로 와인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아직 초보는 추천해 주신 와인 위주로 마셔야겠습니다.^^ 추천받은 롱반 샤르도네, 트라피체 브로켈 말벡 맛있게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ightlight4830 네~^^ 정말 가성비 너무 좋은 와인들이죠~^^
이런 차이가 있었네요
설명이 자세하면서도 쉽게 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되요 !! 감사합니다 :)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요새 부르고뉴 와인에 빠져 이것들만 찾아보는데, 와인샵이나 마트에 종류도 별로 없고 너무 한정적이라 참 슬프네요
네~ 워낙 가격이 비싸다 보니 일반샵에서는 종류가 한정적인것 같습니다.
저도 규모가 큰 할인점을 찾는 편입니다.
보르도 메독 와인들은 1855년에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그랑크뤼 등급이 생겼는데, 와이너리에 등급이 매겨진 것이지요, - 어떤 기준에 의해서 등급을 매긴건지 알려주세요~
2:55 유럽인데 어떻게 멕시코만의 해류가 들어오는거죠? 혹시 대서양이나 지중해안 해류를 실수로 잘못 말씀하신 것인지요?
세계의 해류가 흐르는 현상입니다.
간단한 검색으로 알 수 있어요~
다음 사항 참조바랍니다.
Bordeaux is the largest AOC region in France, situated in the South West part of France and lying exactly half way between the Equator and North Pole. Enjoying an ideal climate for wines with strength and structure on the one hand and finesse and elegance on the other. The proximity of Atlantic with the warm Gulf Stream ensures a mild climate condition, the soils of Bordeaux are also very varied and differences in their water management and heat retention determine which grapes can be ripened successfully in the moderate, relatively wet conditions.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세계 해류 흐름도 사진을 보내드릴께요
@@DrKimsWineLab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Gulf Stream(멕시코만 해류)이 유럽에 다달해서 North Atlantic Current (북대서양 해류)로 바뀌는데 이 해류가 아직 온기를 머금고 있어서 평온한 기후대 조성에 일조하는 것이군요. (당연하지만 먼 거리를 북상해서 멕시코만 해류보다 기온은 살짝 낮은 것 같아요).
en.wikipedia.org/wiki/Ocean_current
en.wikipedia.org/wiki/North_Atlantic_Current
The North Atlantic Current (NAC), also known as North Atlantic Drift and North Atlantic Sea Movement, is a powerful warm western boundary current within the Atlantic Ocean that extends the Gulf Stream northeastward.
참고로 해류도 그렇지만 바람 역시 따뜻한 기후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보르도 특정 지역보다 유럽의 일반적인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 대한 것이지만요)
The North Atlantic Current, together with the Gulf Stream, have a long-lived reputation for having a considerable warming influence on European climate. However, the principal cause for differences in winter climate between North America and Europe seems to be winds rather than ocean currents (although the currents do exert influence at very high latitudes by preventing the formation of sea ice).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익한 정보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저 궁금한게있는데 혀에 닿는 위치가 다른게 뭔 차이가 있나요?
실증적인 실험과 업계 전문가들의 테이스팅 결과를 정리한 글을 보내드리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ccording to a 2012 interview that Jameson Fink held with Georg Riedel of Riedel glasses, California winemaker Robert Mondavi met Riedel in London in 1989. Riedel had been producing wine glass sets since 1961, and his family company considers the glass a tool to balance flavor contributions in a wine, including fruitiness and acidity. This is based on three physical parameters of a glass - size, shape and opening.
Mondavi listened to Riedel, then told him he was speaking nonsense. But later that day, when tasting Fumé Blanc from different glasses, Mondavi was astounded to find that the taste differed depending on the glass. He became a lifelong friend of Riedel, and supposedly even replaced his own wine glassware after their meeting.
A tasting event at Vinexpo in Hong Kong, 2016. (Photo credit: Dale de La Rey/AFP/Getty Images)
A tasting event at Vinexpo in Hong Kong, 2016. (Photo credit: Dale de La Rey/AFP/Getty Images)
“The glass is so important. It’s the last thing between the mouth of the customer and the wine itself,” sommelier Alexandre Morin told me when we recently met in the city of Bordeaux, France. A sommelier and wine consultant, Alexandre is also the brand manager for Zalto glassware in Bordeaux.
“What makes a good wine glass? It doesn’t matter how curvy the sides are. The edges need to come toward each other at the top to focus aromatic potential. If it’s too small it will hide the aromas and crispiness. For a Grand Cru wine, use a bigger glass because it has so much to say. What makes a good wine is the capacity of the wine to develop and approach different stages all during dinner.
“Riedel glasses are an excellent brand. But the purists want Zalto,” he said. Zalto glasses are hand blown Austrian stemware, limited in production. “Hidden potential of wine is revealed in Zalto glasses,” he added. “However, they also reveal the tiny faults of wine. You get everything. All the little secrets.”
Alexandre and I met Giselle Hamburg, a sommelier from New York City-at Le Point Rouge wine bar in the city of Bordeaux. We opened a Burgundy-a Hubert Lamy 2014 Saint-Aubin Premier Cru-and each tasted the wine in three different glasses: a Riedel Vinum Riesling Grand Cru (commonly used as a ‘universal’ glass for tasting different wine types), a wider and more specialized Riedel Vinum Burgundy Red, and a Zalto Burgundy glass. We tasted the wine 10 and 20 minutes after opening the bottle.
The impact of glassware was obvious.
“The universal glass does not show the wine,” Alexandre said. “The aromatic potential is hidden, stuck in the glass. The acidity is high, the tannins harsh. The glass is shrinking that wine. In the Riedel Burgundy there’s less aroma of alcohol, more sweetness. The Zalto? Wow. The minerality shows so well, no more alcohol. There’s more length, flavor, intensity, precision of aromas.”
Giselle consider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universal and the Riedel Burgundy glasses as “explosive,” and agreed regarding the Zalto. “It’s like a mini aerator, a decanter. From the universal to the Zalto the wine changes from a slap in the face to a caress on the rear.”
Alexandre suggested that the Burgundy glasses prolong a wine's life after the bottle is opened, though Giselle thought that would depend on which wine is selected. She also thought aromas and tastes remain basically the same, but how we perceive these is impacted by which glass we drink from. I fou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Riedel glasses to be like switching music from mono to stereo, while the Zalto fine tuned the notes. You can this test yourself. Be wary, however. You may pull a Mondavi and start ordering new glassware.
전 보르도 그랑크뤼는 최초 받았을때의 밭과 품종이 거의 달라져서 맛도 바뀐편이라 맹신하지 않습니다 특히 파리의 심판 첫번째와 리매치 둘다 미국에게 져서.. 차라리 나파벨리를 더 선호해요^^ 물론 안마시는건 아니지만 옛날만큼 그랑크뤼에 관심있지는 않아요 (차라리 올빈 좋아해요)
전통을 중시하는 사람들이라, 한번 정한 등급은 밭관리를 엉망으로 해도 바뀌지 않지요~
저도 보르도 메독 그랑크뤼급 와인 마시면 만족도 40프로 미만이랍니다.
하지만 생떼밀리옹 와인은 80프로 만족해요^^
@@DrKimsWineLab 생떼밀리옹 크뤼는 10년에 한번씩 등급 재평가도 있어서 확실히 메독 크뤼보다 더 신뢰감이 있는거 같아요^^
@@SiminEleven 네, 그게 공정한거죠~^^
샤토들도 긴장해서 열심히 하니까요, 파비, 앙젤뤼스 처럼 승급도 할 수 있으니 좋아요^^
아 그럼 난 까베르네 쇼비뇽 위주니까 길쭉한 잔을 사야겠구나
내용이 참 좋네요
근데 프랑스에서 발표하는 내용인거 같아요
내용을 다른 나라 다른 땅에 적용하기는 어렵네요...
미국에서 와인을 발전 시킨 내용을 가지고 프랑스를 바라 보면 좋겠네요...
아 그렇구나하고 보다가도 막상 현지에 가보면 때론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많네요...
와인과 김치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좀더 분석적 관점의 영상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로버트 몬다비 포도밭중에서도 토 칼론 밭에서 나온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는 근처 다른 밭보다 몇배 비싸게 팔리죠,
토양구조를 포함한 떼루아 차이라고 미국사람들도 이야기하죠.
포도밭을 둘러싼 전반적인 환경을 말하는 떼루아(Terroir)는
중기후, 미세기후, 표층토양과 심층 모재의 성질, 지형, 관개, 배수구조, 밭의 경사각에 따른 햇볕노출도 등 제반 요소의 상호 작용을 포함하는 의미이며, 더 광의적으로 보면 품종선택이나 특정효모의 선택까지 포함되지요.
이런 차이 때문에 같은 동네의 밭에도 밭 이랑 하나차이로 와인가격이 몇배 차이가 나기도 하지요.
이러한 떼루아의 차이가 허구라면 우리 모두는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도 나주배, 진영 단감, 산청 곶감, 무안 양파, 성주 참외, 공주 단밤 등이 다른 지역 보다 더 알아주고 값이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국민들이 수십년간 사기를 당해온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