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씨님 말에 정말 동의합니다!! 이번에 길었던 고교생활3년을 마무리하고 대학교 입학 하기 전에 유럽여행을 갔다 얼마 전 한국에 왔고 지금은 제주도에 와있습니다. 평소에 영어공부에 엄청난 관심과 흥미를 가졌기 때문에 해외에서 외국인들과 대화하고 돌아다니는 사소한 것마저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혼자 밥집을 찾아가거나 지하철,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엉뚱한 버스를 잘못 탔지만 그 덕분에 계획에 없던 너무나도 이쁜 동네를 구경할 수 있었고, 스위스에서는 시골 한복판에서 열차가 고장났지만 그 덕에 여행 내내 지친 몸을 조금이라도 안정시켰습니다. 1달이 조금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그 시간은 단연코 19년 인생동안 가장 행복하고 빨리 지나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네요 ㅎㅎ 그동안 대학입시가 최우선의 목표였다면 이제 더 넓은 세상에서 내가 하고 싶은 목표를 뚜렷히 만들었습니다. 갓 20살에 이런 좋은 경험을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네요!!
저는 어렸을 때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불확실성이나 변동성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것을 싫어했던 것 같아요. 그 시기가 가장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큰 구간이었을 텐데 말이죠. 가진 게 뭐 있다고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인 척 살았는지... 실패를 피하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하는 선택을 하게 되더라고요. 항상 좋은 영감 얻어갑니다. 여담이지만, 앙리 마티스 그림 예쁘네요 :)
어릴때 여행을 많이 다니라는것 동의함. 수년전 아는 학생이 유럽 특정 국가로 수학여행을 가게되었음. 비용이 꽤 나오니깐 안 가겠단 소릴 했나 보더라. 뭐 그 집 형편으로 보면 못간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었을 정도. 엄두가 안났을테고, 아예 첨부터 안간다고 통보를 한 모양이었나보더라. 사정을 알게 된 다음 날 저녁 학생을 앉히고 수학여행비를 건네줬음 그리고 약간의 용돈 조금도. 그 친구 표정이 뭔가... 착찹하다고 표현해야 하나? 기억에 남을 정도로 묘했더랬음. 암튼 몇 번이고 사양하는 손을 말리고선 멋있는 말 하고 싶어서 나불대는 입을 꽉 다물고 일어섰음 그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랬고 오늘의 주제처럼 여행, 결코 돈 문제가 아니다. 가난해도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실상 내 갠적 경험으론 가난도 레벨이 있음. 딴지걸려고 댓글 쓰는게 아니라 고정적으로 생활비를 벌어야하면 돈보다 시간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음. 나또한 방학때 돈 버느라 여행 가본 적이 없었으니깐 게다가 설령 시간이 있고 돈이 모였다 한들 글쎄... 효용감이랄까? 이 돈이면 가족과 뭘 더 할 수있는데 라는 생각에 빠지는 습관이 생겨버림. 암튼 가난해도 어릴때 해 놓으면 좋은게 많지.
진짜 제2외국어 하나 정도는 할 줄 알아야 된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느끼네요..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ㅎㅎ 예전에는 그냥 대충 콩클리쉬만 하면서 손짓 발짓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했는데 요즘은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외국인 대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참 힘드네요..ㅎㅎ
30대중반 두돌아빠로.. 가치관이, 남자든 인생이든 결혼전후가 아니라 출산전후로 나뉘는것같습니다. 돈핑계는 진짜 공감하는게.. 서른이넘어 벌이도 충분한데 벌여놓은일들과 흘러가는 내인생에 여행갈시간 만드는게 괭장히힘듭니다.. 회사생활할땐 분명 시간도낼수있었는데.. 지금은 개인사업을하고 아이있는 가정이다보니.. 엄두도못냅니다. 큰맘먹고 어렵게 준비해야 가능한... 일단 7시 이후의 삶이 없고 어딜가려고해도 혼자 갈수없으니.. 물론 이외의것들이 다 좋기때문에..
![구글 임원 출신이 20대로 돌아가면 무조건 할 6가지 [with @MickeyPedia ]](http://i.ytimg.com/vi/fsMPwM49wOo/mqdefault.jpg)
![구글 임원 출신이 20대로 돌아가면 무조건 할 6가지 [with @MickeyPedia ]](/img/tr.png)
🍀클래씨의 생각 몰아보기 👉 ua-cam.com/play/PLEYJgNZSCXbowIieGgh6R5cEZW8zinAWm.html
*클래씨룸 네이버카페: cafe.naver.com/classyroom
*클래씨 인스타그램: instagram.com/classsytv
클래씨님 말에 정말 동의합니다!!
이번에 길었던 고교생활3년을 마무리하고 대학교 입학 하기 전에 유럽여행을 갔다 얼마 전 한국에 왔고 지금은 제주도에 와있습니다.
평소에 영어공부에 엄청난 관심과 흥미를 가졌기 때문에 해외에서 외국인들과 대화하고 돌아다니는 사소한 것마저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혼자 밥집을 찾아가거나 지하철,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엉뚱한 버스를 잘못 탔지만 그 덕분에 계획에 없던 너무나도 이쁜 동네를 구경할 수 있었고, 스위스에서는 시골 한복판에서 열차가 고장났지만 그 덕에 여행 내내 지친 몸을 조금이라도 안정시켰습니다.
1달이 조금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그 시간은 단연코 19년 인생동안 가장 행복하고 빨리 지나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네요 ㅎㅎ
그동안 대학입시가 최우선의 목표였다면 이제 더 넓은 세상에서 내가 하고 싶은 목표를 뚜렷히 만들었습니다.
갓 20살에 이런 좋은 경험을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네요!!
저는 어렸을 때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불확실성이나 변동성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것을 싫어했던 것 같아요.
그 시기가 가장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큰 구간이었을 텐데 말이죠.
가진 게 뭐 있다고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인 척 살았는지...
실패를 피하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하는 선택을 하게 되더라고요.
항상 좋은 영감 얻어갑니다.
여담이지만, 앙리 마티스 그림 예쁘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릴때 여행을 많이 다니라는것 동의함. 수년전 아는 학생이 유럽 특정 국가로 수학여행을 가게되었음. 비용이 꽤 나오니깐 안 가겠단 소릴 했나 보더라. 뭐 그 집 형편으로 보면 못간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었을 정도. 엄두가 안났을테고, 아예 첨부터 안간다고 통보를 한 모양이었나보더라. 사정을 알게 된 다음 날 저녁 학생을 앉히고 수학여행비를 건네줬음 그리고 약간의 용돈 조금도.
그 친구 표정이 뭔가... 착찹하다고 표현해야 하나? 기억에 남을 정도로 묘했더랬음. 암튼 몇 번이고 사양하는 손을 말리고선 멋있는 말 하고 싶어서 나불대는 입을 꽉 다물고 일어섰음 그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랬고 오늘의 주제처럼 여행, 결코 돈 문제가 아니다. 가난해도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실상 내 갠적 경험으론 가난도 레벨이 있음. 딴지걸려고 댓글 쓰는게 아니라 고정적으로 생활비를 벌어야하면 돈보다 시간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음. 나또한 방학때 돈 버느라 여행 가본 적이 없었으니깐 게다가 설령 시간이 있고 돈이 모였다 한들 글쎄... 효용감이랄까? 이 돈이면 가족과 뭘 더 할 수있는데 라는 생각에 빠지는 습관이 생겨버림.
암튼 가난해도 어릴때 해 놓으면 좋은게 많지.
돈 핑계 대고 여행을 미뤄왔던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감사합니다 클래씨님!
요즘 클래형님한테 빠졌는데
구독하길 잘했습니다
영상은 많이 보는데 댓글은 처음 다는 것 같네요.
라디오헤드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합니다ㅎㅎ
아! IWC도 좋아합니다ㅎㅎ
진짜 이 형이 주는 메시지는 너무 내 가슴을 배부르고 열정적으로 만들어준다!
영어 공부하고 있는데 자극 영상 감사합니다 !
많은 영상들로 도움을 받네요 :)
화이팅 클래씨!~
진짜 제2외국어 하나 정도는 할 줄 알아야 된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느끼네요..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ㅎㅎ 예전에는 그냥 대충 콩클리쉬만 하면서 손짓 발짓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했는데 요즘은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외국인 대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참 힘드네요..ㅎㅎ
30대중반 두돌아빠로.. 가치관이, 남자든 인생이든 결혼전후가 아니라 출산전후로 나뉘는것같습니다.
돈핑계는 진짜 공감하는게.. 서른이넘어 벌이도 충분한데 벌여놓은일들과 흘러가는 내인생에 여행갈시간 만드는게 괭장히힘듭니다.. 회사생활할땐 분명 시간도낼수있었는데..
지금은 개인사업을하고 아이있는 가정이다보니.. 엄두도못냅니다. 큰맘먹고 어렵게 준비해야 가능한...
일단 7시 이후의 삶이 없고 어딜가려고해도 혼자 갈수없으니..
물론 이외의것들이 다 좋기때문에..
깨닫는게 많은 영상이네요. 가족 일상
안락함 항상 소중함을 잊어버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 ㅋㅋㅋ
2:00 클래씨님.. 늦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용이 좋습니다 형님 - 재경
저보다 어리시지만 정말 좋은쪽으로 잘 성장하신 어른이시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에요❤❤
저는 이번에 비즈니스 트립으로 비슷한 시기에 폴란드,체코,프랑스,독일 돌고 곧 한국으로 들어가는데요! 모든 이야기마다 너무너무 공감됩니다👍 이런 인사이트를 나눠주셔서 공감하는 입장으로써 너무 감사하네요!!!
결혼해서 좋은게 많으신데...ㅋㅋㅋ나만 당할수 없다 이런건 아니죠?ㅋㅋㅋㅋㅋㅋ
???:” 비혼의 완성은 결혼이다.“
여전히 저는 결혼을 장려합니다! 단, 제가 트위티님에게 느끼는 것처럼 정말 잘 맞는 좋은 분과의 결혼을 장려합니다 :)
근데 클래씨 형은 결혼해도 바가지 긁힐 타입은 아닌듯 얼굴만봐도 딱보임. 개인적으로 저 형이 장려하는데 이유가 있어요
오프닝때 나오시는 중년의 신사분! 얼마전에 본사 미팅 후 여친과 데이트하는뎈ㅋㅋㅋㅋ일로와보세요!! 하셔서 샤라라 끌려가서 클래시님이랑 패션위크 사진도 보곸ㅋㅋㅋ향수도 시향하고 ㅋㅋㅋ재밌으신 분
해외산지 10년이 넘엇는데 비슷하네요 저도 20대초반에 해외에 막연하게 살고싶다고생각해서
해외에서 자리잡고 사업하고살고 있네요. 20~30대에 경험은 40대에 자산이된다고 생각해서
지금도 경험중입니다.
독일에 있다 인천오면 와 진짜 첨단이구나 느끼는게 진짜입니다 ㅎㅎ
나디야 변천사 6:19 / 7:16 / 7:24
가난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가난한집안에선 일단 나와야죠 ㅋㅋ 나의 선택에 의한 가난은 그냥 받아들여야죠
나디아 잘 생겼음ㅋㅋㅋㅋ 굿굿
ㅋㅋㅋㅋㅋㅋㅋ😂
✋🏻
하띵!
그런 영어는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ㅜ
저의 경우에는 단어는 일단 많이 알려고 노력했고, 문법의 경우에는 맞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원어민과 자신 있게 대화를 해보려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
그렇게 억지스럽게(?)라도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법이나 언어 습관도 답습이 되더라구요!
@@ClassyTV 40 기념으로 도전해볼려고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