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그건 서렌칠 경기도 아니었음 ㅋㅋ 초가스가 하드캐리했던 전설의 만골드 차이 쇼크웨이브 조차도 사실 라칸 초가스 자르반 오리아나라 한타 조합이 괜찮아서 아직 할만 하다는 분위기였고 역전 가능한 메타여서 그런 거 지금 게임은 만 골드가 아니라 초반에 천 골드만 차이나도 겜 절대 못 뒤집음... 당시 10분에 1.5k 차이로 역전률이 45%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금 1.5k 차이 역전률 9%는 말도 안 되는 수치. 평균 게임 시간도 48분 01초 -> 27분 29초로 크게 줄어서 과거 서렌 치던 시절과 사실상 별로 다른 게 없음... 특히 20분까지도 골드가 지고 있으면 역전률은 4%로 떨어지고 40분이 넘어가야 역전률이 20%로 크게 오르지만 미니언 젠도 훨씬 빨라지고 이동속도 패치에 골드 패치, 포골에 미니언 이동속도 패치까지 스노우볼이 걷잡을 수 없는 패치 버전인데다, 중반 고밸류 픽을 선호하는 메타 특성상 라인 클리어가 구릴 가능성이 높고 스플릿에서 지고 들어가는 조합인 경우가 많아서 지는 팀이 40분을 버틴다는 건 말도 안 됨. 과거 20분 역전률이 30%였던 걸 감안하면 그냥 지금 메타는 시야 문제로 제압골을 쉽게 털어주거나 꼬라박는 장면이 거의 안 나오는 고티어나 프로씬에선 역전이 불가능한 메타라고 보는 게 맞음. 뭐 브실골플다 심해 솔랭에서야 제압골 털리고 역전당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건 엄연히 못 하니까 나오는 거고 아군이나 상대나 서로 동실력의 고티어일 경우엔 앵간해서 안 나온다는 게 통계로 증명이 된지라... 게다가 과거 5코어, 6코어 소위 풀코어에 영약까지 빨거나 신발까지 파는 풀템전을 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62분이었는데 현재는 41분으로 매우 단축됨. 그래서 초반, 중반이 엄청나게 중요한 거고 후반에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바텀이 포탑골드와 용, 정글 캠프 심지어 암살자 너프와 내구성 패치 덕에 초반에도 영향력을 끼치니 솔랭, 프로씬 할 거 없이 바텀메타가 나온데다 원딜템 대거 너프하고도 원딜이 가장 중요한 지금 메타를 못 막아서 결국 다음 프리 시즌에 바텀에 가장 영향을 크게 끼치는 정글, 서폿, 원딜의 대거 너프와 함께 탑 미드를 버프하기로 예정해놓은 상황이었는데 예상보다 원딜 메타가 너무 큰 비판을 받자 라이엇은 예상보다 빠르게 얼마 전 원딜의 너프를 강행했으며, 바로 최근 정글의 영향력 감소 패치를 진행했고 이제 남은 것은 서포터 한 라인 뿐. 현재 사기적이라 평가받는 징크스와 카이사의 추가 너프도 예정 돼있으며 후반에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바텀이 초중반에도 강한 이상한 바텀 메타가 종료되면 현재보단 역전이 더 자주 나올 것으로 기대됨. 솔직히 다들 수련회 수련회 하지만 개싸움 자주 하고 역전도 자주 나오는 그 메타가 시원하고 재밌었는데 다시 옛날처럼 역전이 가능한 메타가 왔으면 좋겠음. 지금은 초중반에 3~400골만 밀려도 해설들이 "아... 이 게임 힘들겠는데요" 이 지랄 하고 매 판 개노잼으로 버티는 거 보다가 그럼 그렇지 하고 끝나는 경기가 대다수인데 웨이브 한 번 밀려서 집 가면 게임이 터진다는 게 참 적응하기 힘든 듯. 라인전에서 갱을 당하거나 솔킬을 따이는 건 고티어나 프로씬에선 있을 수가 없어서 명백한 라이너 잘못이라 그 라이너가 불리해야 하는 건 맞지만 게임이 터질 정도로 불리해지는 건 반대임 보는 입장에서 너무 노잼임
@@user-Neapolitan6 진짜 탑 잔나같은 괴상한 메타가 생길 지경으로 역전시켜주겠답시고 제압골은 퍼주는데, 20분까지 바텀 골드가 벌어지는게 곧 게임의 승패를 갈라버리니 진짜 게임 할 맛이 안 났었음. 정글도 그걸 아니까 바텀 갱갱갱을 찔러대고 라인전 끝나고 보면 이미 바텀에서 하루 종일 3대3으로 싸워대서 상체랑은 템포 자체가 다른 게임이고.
옛날부터 롤 봐서 아는데 서렌에 대한 여론이 급격하게 부정적으로 변해서가 제일 큰 이유. 진에어가 94분만에 SKT를 잡아낸 경기도 그렇고 아무리 희박한 확률이라도 역전이 분명 나오기 마련인데 프로 선수들이 서렌을 치는거에 많은 팬들이 부정적으로 여겼고 당시 가장 큰 커뮤니티인 롤인벤을 필두로 해서 서렌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안 좋았음 이에 따라 선수들이 서렌을 칠 엄두가 안 나올 정도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
그니까 그게말이안됨 ㅋㅋ 희박해보인걸 역전하는 예외적인 상황을 가져오는데 그런 상황은 일반인 눈엔 희박해보여도 프로게이머들은 "할만하다" 싶어서 하는거임. 조합도, 상황도, 컨디션도 말도 안되게 밀린다고 절대 안된다고 롤만하던 사람들이 판단해서 컨디션조절로 항복한다는걸 막고 서렌도 못치고 고통받는게 어이가없음. 프로게이머들이 오히려 솔랭에서 더빨리 포기하고 서렌 더많이 침 ㅋㅋ
@@Haydn498어쩌라고 스포츠세계에서 팬들이 싫다하는데 어떤 플레이어가 지가 좀 더 잘 안다고 지맘대로 함 그렇게 할거였으면 대놓고 서렌쳤겠지 아직 규정도 없다는데 팬들이있기에 프로도 무대도 협회도 있다는걸 아니까 이렇게 온거다 임마 멀리서 내얼굴도 아니고 내 게임 캐릭터를 스크린으로 보러 와준 팬들에게 보답하려고 끝까지 마우스 잡는거임
서렌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그래 적어도 롤은 끝까지 가보지 않으면 진짜 모를 수 있음. 인간인 이상 집중력이 다 할 수도 있고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런 사소한 문제라도 서로가 프로라면 빈틈으로 드러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부정행위나 뭐 이런 걸 하라거나 요행 등의 요소에 기대라는 말이 아니라 진짜 컴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현실마냥 앞이 예측 안되니까 열심히 해줬으면 하고 최선을 다하고 지는 게 나는 팀 사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다음 세트는 더 잘하자. 지금 싸움 좋았다. 이런 방향으로 다음판 이끌어서 이기자 이런 긍정적 효과를 줄 거라 믿음
@@asdccfasdad3029ㅋㅋㅋㅋ 니보다 프로가 더 경기 절실할 텐데 괜히 얼마나 답없거나 멘탈이 무너질거 같으면 서렌치겠냐ㅋㅋㅋ 니가 뭔데 니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보고 최선을 다하라마라 명령질임ㅋㅋㅋ 하여간 이런 것들이 자기에겐 관대하고 남한테만 엄격한 그냥 살아있는거 자체가 수치스러운 것들이지
유독 e스포츠만 이런 개병신같은 소리가 나오는듯. 스포츠엔터의 수익 구조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니 팬들이 스스로 을이길 자처하고 프로들을 떠받들이는 경향이 강함. 심지어 롤드컵은 상금 감당도 못해서 팬들이 펀딩한 금액으로 상금 충당하는 구조인데도 불구하고 다른것도 아닌 “끝나지 않았으니까 최선을 다해라”라는 요구를 팬들의 이기심으로 내려쳐버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근성을 엄격한 잣대, 그것도 팬들이 먹여살리는 구조의 사업에서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프로들에게 그런 비유를 하고 앉아있으니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존중을 못 받는거임.
롤 안하는 사람이고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게 떠갖고 걍 궁금해서 보러왔는데,이외로 단순한 문제 아니냐.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이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수라는 단순하지만 ㅈㄴ 큰 차이가 존재함.서렌하려하면 의견이 안맞는 팀원과 갈등이 생겨나는것도 뭣같은 일인데 팬들이 서렌 극구반대의 분위기까지 조성하면 서렌을 계속할 메리트가 남아는 있겠냐고.뻐팅기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버티는쪽이 차라리 생산적이기라도 하지.
스타는 질질 끌면 밀봉 당하고 올멀티 관광이지만 롤은 질질 끌다보면 역전도 꽤 나오는 게임이죠. 현상금 같은 역전의 찬스를 부여하는 시스템도 있고. 겜 30분 내내 불리해도 5:5 한타 한번만 대박내고 바론 먹으면 바로 역전각이 나오기도 하고. 챔피언 조합에 따라 후반가면 (후반벨류) 할만해 지는 경우도 많고 그러니.
스타에서도 승리 확률 0퍼일 때가 되서야 gg를 치는 거라 사실상 서렌 안치는 거나 다름 없었는데, rts에서 gg 있었다고 그거 따라하면서 aos에서 서렌치던 초창기가 이상했던 거지 스타크래프트는 게임 승패가 무조건 확실하게 정해질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도 gg를 안치는 건 오히려 팬에 대한 비매너일 수 밖에 없음. 굳이 드래곤볼 안하더라도 엘리날 때까지 무의미한 건물 부수기밖에 안됨 근데 롤은 진짜 1%의 가능성일 지라도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 승패가 결정나지 않음. 영상에도 나온 거처럼 미니언은 넥서스까지 계속 들어오고 골드는 자연 충전 되니까. 설사 두들겨맞고 결국 지더라도 끝까지 경기하는 모습 보여주는 게 팬이랑 투자자에 대한 의무이기도 하고
스타야 한정된 자원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니 어느 정도 밀리면 컨트롤로 극복이 불가능한게 사실이고 그러니까 서렌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지만 롤은 중후반까지 버텨서 아이템만 다 나오면 아무리 불리해도 한타 한번으로 역전이 쌉가능하니까 서렌치는게 보는 입장에서는 중도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사실이고 당연히 서렌은 금기시 되는거지..
한타 대패해서 그냥 상대가 와서 밀면 끝나는 그런 패배가 확정된 순간에도 서렌 못치고 넥서스 터질때까지 기다려야 되는건 존나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애초에 다전제에선 멘탈관리 같은 게임 바깥의 요소도 승패에 영향을 주는건데 이미 조진 게임을 20분 30분 질질끌면서 두들겨맞다가 다음게임까지 영향받는게 강요되는게 프로다운건진 잘 모르겠음.
팬을 잊은 스포츠는 대우받을 이유가 없음. 팬이없으면 이슈도안되고 그로인해 광고도 없을것이고 스폰서도 안붙을꺼고 아무도 보지않을것. 스포츠경기 선수들이 잊으면 안되는것 아무리 개인실력이 좋고 팀합이 좋아도 팬들을 등한시하면 망하는 지름길임.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사장되는게 스포츠경기니까. 이스포츠도 다를바없지. 우리나라 스포츠 프로선수들 욕처먹는 이유중하나가 팬들을 개무시 하기때문임.. 미국 풋볼이나 농구 야구 선수들 팬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보면 규모가 왜 크고 인정받는지 알수있음.
솔직히 서렌도 전략의 일부 중 하나라 생각함 괜히 질 확률이 높은 겜 져서 멘탈 나가서 담판에 영향받아 연속으로 지는 것보단 빨리 담판을 이기는 것도 엄연한 멘탈 관리이자 전략임 팬들의 비난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말하는 팬들은 자기들은 서렌 안칩니까? 적어도 자기가 한 일 갖고 남을 비난하는 것도 아니라 생각함
예를들어 작년 drx가 백도어로 넥서스를 깨던중 억제기가 복구되었을때. 게임을 진줄알고 서렌을 쳤었더라면 그러한 결과가 나왔을까..?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승리와 패배가 더 가치있는거임. 케리아선수가 템다팔고 스태틱사서 조금이라도 라인지워볼려했던 발악처럼.
나는 서렌 안치는거 보면 그래 역시 돈 받고 하는 놈들은 뭔가 다르구나 프로 정신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보통 사람들 랭겜하는거 마냥 대충 라인전 처박듯이 하다가 나락가면 서렌치고 그딴식으로 겜 나오면 얼마나 ㅈ같겠음 그런 경기까지 티켓값 주고 보라는건 팬들에 대한 모욕이야 EPL 축구경기 후반 5분전에 세골 차이 난다고 지지욤 하고 탈주하면 누가 축구보겠음
자원이 무한하냐 아니냐의 차이도 있고. 롤은 캐릭 하나하나의 가치가 아주 커서 상대의 실수로 인한 역전가능성이 있음 3억제기 다터지고 용바론 다뺏기고도 역전하기도 하고. 근데 스타는 제아무리 상성이래봐야 머릿수를 못당함. 스타 프로리그에서 올멀티 당하고 역전한 사례가 있나?
나에게 롤은 그만두게 만든 것이 서렌이다 - 상황 아군 서폿의 탈주로, 아군 4 vs 5 적군 인 상황 나는 애쉬 원딜러 포지션 바텀을 제외 나머지 라인은 1차 포탑이 파괴된 상황 1. 서폿이 나가 나 혼자 남은 바텀을 혼자 지키고 있었음 2. 상대방이 혼자 남은 나를 잡으려고 적군 5명 전부 갱을 연속으로 들어옴 3. 난 50% 체력 남은 포탑을 끼고 1대 5를 승리하게 됨(상대가 실수 많이 해서 생긴 일) 4. 그 후에도 1대 5를 이긴 만큼 골드나 이런 것이 많이 쌓였고, 좋은 장비를 삼 5. 좋은 상황을 계속 이어나가 계속 1명 1명 상대 팀을 죽이며 이득을 챙김 6. 서렌이 가능한 시간이 다가와 나는 바로 서렌을 열었다 7. 이유로는 어차피 유리한 건 초반이고, 4대5 상황에서 억제기까지 밀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적군 부활이 빨라 넥서스 포탑에서 계속 막혔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불리할 것이 뻔했던 상황) 8. 그래서 나는 포기하려고 했는데 다른 애들이 서렌을 동의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나를 제외한 3명이 반대함 9. 이유로는 내가 잘 커서, 잘 운영되고 있어서라고 하지만, 정작 다른 애들은 똥만 싸다가 겨우 내가 운이 좋아서 이긴 걸 붙잡고 역전 각을 노리는 거다 10. 이 게임을 기점으로 똥만 싸고 서렌을 거절하는 사람을 보기도 싫어서 롤을 접었다 난 서렌을 인정을 하고 스트레스에서 해방하고 싶었고, 똥 싸면서 입만 나불대는 놈들을 보기 싫었다 역전도 실력이 있어야 역전을 하는거다
게임도 스포츠로 인정해달라고 하는건 일반 스포츠와 같은 선상에서 봐달라는 말과 같다 그렇다면 그걸 보러온 관객들은 돈내고 시간내며 비행기 타러와서 그 게임 내용과 경기력 선수들을 보러오는거다 근데 경기는 몇분 하지도 않고 전략이라는 이유 하나로 서렌을 친다는건 그 관객들을 모조리 무시하는것과 같다 일반 스포츠 흔히 축구나,야구는 콜드게임과 항복이 있지만 항복은 하지않는다 그게 무슨 이유겠나? 티켓팅값도 비쌀뿐더러 스포츠도 하나의 돈벌이다 관객이 없는데 스포츠가 돌아갈 일이 없다 코로나일때 특이한 상황일때 제외하고선 관객이 있기때문에 그 스포츠가 유지가 되는거고 게임에서 계속 서렌치면 누가 보러 오겠나? 다른 스포츠는 멘탈 흔들린다고해서 항복하지 않는다... 선수의 안전을 위해서 다치거나 부상의 위험이 있지 않는이상 자발적으로 항복을 하지도 않을뿐더러 스포츠맨쉽은 끝까지 상대와 마주하는거 아니냐? 말로만 게임도 스포츠로 인정해달라고 소리칠게 아니라 그의 임하는 사람들도 스포츠 정신이 있어야지?
당연히 선수들도 가망 없는 게임은 본인들도 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것뿐.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거지 한번 서렌치기 시작하면 다음엔 더 빨리 포기하고 그 다음엔 더더 빨리 포기 할 수 잇어서 차라리 안치는게 나은듯 프로경기에서 일부러 경기 안끝내고 농락하는 경우도 없고 0.1%의 역전 가능성은 존재하기도 하고
오히려 서렌의 개념인 GG가 RTS에만 있다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스타1의 예로 보면 승리조건이 '상대편의 모든 건물 파괴' 혹은 '상대편이 게임에서 나가기' 가 있어요. 근데 이미 자원 고갈, 병력 전멸 등으로 사실상 게임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할 경우 1번을 택하면 너무 오래걸리는데다가 추한 경우도 발생하므로(실제로 이짓을 하고 개욕쳐먹은 토스 선수가 있음) 2번을 하는 게 맞는데 그냥 나가면 좀 매너상으로 그러니 GG(good game)을 치고 나는 게 국룰로 자리잡았어요. 근데 롤은 자원의 고갈이라는 건 없고, 병력 전멸도 없어요. 리스폰 시간이 걸릴뿐 결국 다 살아나는데다가 넥서스만 깨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이 굳이 롤에서 서렌을 칠 이유라는 게 없죠. 서렌을 칠 순 있지만 RTS 게임들 처럼 GG를 치고 나갈 이유가 없어요. 이스포츠가 아닌 경우라면 바둑에 불계승이 있죠. 상대편이 기권하면 불계승, 불계패 처리되는데, 이또한 이미 승부가 갈렸다고 생각하는 경기에서 기권을 함에 따라 집계산 작업을 안하고 그낭 승패를 결정짓는 거에요. RTS에서 모든 건물을 일일히 다 부수지 않는 것처럼요. 편의에 따라 기권(서렌, GG)가 있는 종목이 있는 거라 서렌이 있는 것을 디폴트로 깔고 '롤에는 왜 서렌이 없는가?' 라고 할 게 아니라 서렌 없는 것을 디폴트로 깔고 'RTS게임에는 왜 GG가 있는가?' 를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스타를 딥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GG도 좀 안쳤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끔 하긴 했음 보면서 양 선수가 두뇌싸움 하고 교전도 하면서 병력 모으고 다 좋지만 결국 마지막에 숨겨진 한 방으로 끝내는 재미가 있음 근데 일단 상대 유닛 보이기만 하면 바로 GG치고 나가버리니 보는 입장에서 좀 아쉽긴 했음 물론 이미 진 게임이고, 그게 멘탈적으로도 선수한테는 좋지만 보는 입장에서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듯.. 사람들이 보기에는 강해지고 유닛모으는 것보다 강해져서 깨부수는 게 더 재밌으니까
스타1,2같은 rts프로선수들도 무승부로 비비거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끝까지 버팁니다 하지만 공식경기에서 항복으로 승부를 내는이유는 어디까지나 스포츠이고 관객이 있어야 성립하니 흥행을 위해서도 있어요 누가 건물 다 부수는걸 보고싶을까요? 스2 군심당시에 군단숙주와 메카닉 프로리그 최장경기시간 2시간경기때도 중간에 양측이 병력이 비등비등했는데도 심판이 재경기를 물어보거나 했습니다 리그시청자 배려측면이죠 그경기에서는 양측이 끝을보겠다 생각하고 거부하고 추가로 진행하다 먼저 움직이는쪽이 지는 스텔스메이트상태에 빠지자 그제서야 서로 무승부 합의보고 재경기했습니다 Rts프로게이머들도 근성이 부족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패배를 직감하고 항복선언전에 아쉬워하는 선수도 많고요 그다른게임들보다 뒤집는게 100%불가능한 상황판단이 쉽다는점도 있죠
난 좀 다르다고 본다 애지간해선 프로들 수준이니까 100% 확신할순 없지만 그 누구라도 확신할 수 있는상황들 있잖아 5:5 한타에서 망해서 우리팀 전멸했는데 상대는 셋이상 살아있고 쌍둥이는 없고 이런 승부조작 아닌이상 이길수밖에 없는 경기는 그냥 빠르게 지지치는게 오히려 다음 경기에 집중할수있을거같은데 집 박살나는거 봐서 좋을게 뭐냐
난 단순히 우리가 하는 즐기는 용도의 롤과 돈을 받는 프로세계의 롤은 다르기 때문에 서렌을 안치는건줄 알았는데. 생각해보셈 프로들은 경기 한판 한판이 얼마짜리의 기회인지 이길수록 내 연봉이 얼마나 올라갈지 돈걸린 경기면 나같아도 이악물고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릴거라고 생각했어서 프로로써의 프로의식이나 돈과 관련되서 열심히 하는건줄 알았음.
프로선수들이 서렌 안치는 이유가 역전을 보고 최선을 다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그 시간동안 감코진이 패배한 경기 놓친 밴픽과 경기내용 각 선수 피드백 해야할 내용 정리 할 시간 벌어주는 용도도 있다고 봄
당장 작년 롤드컵만 봐도 DRX가 넥서스 HP1 남기고 억제기 생성돼서 못 이긴 것도 그렇고 GAM이 테스를 상대로 역스윕한 사례가 있어서 1퍼의 가능성이라도 노린다는 분위기가 잡힌 것 같음
난 애초에 롤에서 써렌 치는거 자체가 싫음. 아니 무조건 이길 가능성이 1프로라도 남아있으면 이 악물고 하는게 게임 아님? 무슨 게임 이 7대3만 되도 써렌 투표하는 써렌무새들은 너무 승부욕이 떨어지는 애들 같음
서렌이 없어지니 94분 경기도 보고, 만골드클럽 가입하는 팀들도 보고, 울프 발작버튼 페이커 쇼크웨이브도 보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그건 서렌칠 경기도 아니었음 ㅋㅋ
초가스가 하드캐리했던 전설의 만골드 차이 쇼크웨이브 조차도 사실 라칸 초가스 자르반 오리아나라 한타 조합이 괜찮아서 아직 할만 하다는 분위기였고 역전 가능한 메타여서 그런 거
지금 게임은 만 골드가 아니라 초반에 천 골드만 차이나도 겜 절대 못 뒤집음...
당시 10분에 1.5k 차이로 역전률이 45%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금 1.5k 차이 역전률 9%는 말도 안 되는 수치.
평균 게임 시간도 48분 01초 -> 27분 29초로 크게 줄어서 과거 서렌 치던 시절과 사실상 별로 다른 게 없음...
특히 20분까지도 골드가 지고 있으면 역전률은 4%로 떨어지고 40분이 넘어가야 역전률이 20%로 크게 오르지만 미니언 젠도 훨씬 빨라지고 이동속도 패치에 골드 패치, 포골에 미니언 이동속도 패치까지 스노우볼이 걷잡을 수 없는 패치 버전인데다, 중반 고밸류 픽을 선호하는 메타 특성상 라인 클리어가 구릴 가능성이 높고 스플릿에서 지고 들어가는 조합인 경우가 많아서 지는 팀이 40분을 버틴다는 건 말도 안 됨.
과거 20분 역전률이 30%였던 걸 감안하면 그냥 지금 메타는 시야 문제로 제압골을 쉽게 털어주거나 꼬라박는 장면이 거의 안 나오는 고티어나 프로씬에선 역전이 불가능한 메타라고 보는 게 맞음.
뭐 브실골플다 심해 솔랭에서야 제압골 털리고 역전당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건 엄연히 못 하니까 나오는 거고 아군이나 상대나 서로 동실력의 고티어일 경우엔 앵간해서 안 나온다는 게 통계로 증명이 된지라...
게다가 과거 5코어, 6코어 소위 풀코어에 영약까지 빨거나 신발까지 파는 풀템전을 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62분이었는데 현재는 41분으로 매우 단축됨.
그래서 초반, 중반이 엄청나게 중요한 거고 후반에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바텀이 포탑골드와 용, 정글 캠프 심지어 암살자 너프와 내구성 패치 덕에 초반에도 영향력을 끼치니 솔랭, 프로씬 할 거 없이 바텀메타가 나온데다 원딜템 대거 너프하고도 원딜이 가장 중요한 지금 메타를 못 막아서
결국 다음 프리 시즌에 바텀에 가장 영향을 크게 끼치는 정글, 서폿, 원딜의 대거 너프와 함께 탑 미드를 버프하기로 예정해놓은 상황이었는데 예상보다 원딜 메타가 너무 큰 비판을 받자
라이엇은 예상보다 빠르게 얼마 전 원딜의 너프를 강행했으며, 바로 최근 정글의 영향력 감소 패치를 진행했고 이제 남은 것은 서포터 한 라인 뿐.
현재 사기적이라 평가받는 징크스와 카이사의 추가 너프도 예정 돼있으며 후반에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바텀이 초중반에도 강한 이상한 바텀 메타가 종료되면 현재보단 역전이 더 자주 나올 것으로 기대됨.
솔직히 다들 수련회 수련회 하지만 개싸움 자주 하고 역전도 자주 나오는 그 메타가 시원하고 재밌었는데 다시 옛날처럼 역전이 가능한 메타가 왔으면 좋겠음.
지금은 초중반에 3~400골만 밀려도 해설들이 "아... 이 게임 힘들겠는데요" 이 지랄 하고 매 판 개노잼으로 버티는 거 보다가
그럼 그렇지 하고 끝나는 경기가 대다수인데
웨이브 한 번 밀려서 집 가면 게임이 터진다는 게 참 적응하기 힘든 듯.
라인전에서 갱을 당하거나 솔킬을 따이는 건 고티어나 프로씬에선 있을 수가 없어서 명백한 라이너 잘못이라 그 라이너가 불리해야 하는 건 맞지만 게임이 터질 정도로 불리해지는 건 반대임
보는 입장에서 너무 노잼임
@@user-Neapolitan6 진짜 탑 잔나같은 괴상한 메타가 생길 지경으로 역전시켜주겠답시고 제압골은 퍼주는데, 20분까지 바텀 골드가 벌어지는게 곧 게임의 승패를 갈라버리니 진짜 게임 할 맛이 안 났었음.
정글도 그걸 아니까 바텀 갱갱갱을 찔러대고 라인전 끝나고 보면 이미 바텀에서 하루 종일 3대3으로 싸워대서 상체랑은 템포 자체가 다른 게임이고.
@@user-Neapolitan6어느정도 인정하긴하는데. 미드탑 초반강하게만들어서 어느팀 미드탑이 더빨리 좆밥라인인 바텀내려가서 더빨리킬주워먹냐 뭐이런구도를 보고싶은가보심? 지금댓글 보시면 바텀 좆밥라인 만들어놓고 미드탑이 후벼파는구도를보고싶으신가본데 ㅋㅋㅋ
@@user-Neapolitan6페이커 쇼크웨이브 그 판도 뱅이 그룹까지는 라인전은 뱅신이어도 향로 트위치에 한타는 잘했음 걍 5챔프 모두 한타 몰빵이 아녔나
@astra0502울프 발작버튼이라 분명히 써뒀는데 눈이 삐꾸인거임 지능이 낮은거임
옛날부터 롤 봐서 아는데 서렌에 대한 여론이 급격하게 부정적으로 변해서가 제일 큰 이유. 진에어가 94분만에 SKT를 잡아낸 경기도 그렇고 아무리 희박한 확률이라도 역전이 분명 나오기 마련인데 프로 선수들이 서렌을 치는거에 많은 팬들이 부정적으로 여겼고 당시 가장 큰 커뮤니티인 롤인벤을 필두로 해서 서렌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안 좋았음 이에 따라 선수들이 서렌을 칠 엄두가 안 나올 정도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
그니까 그게말이안됨 ㅋㅋ 희박해보인걸 역전하는 예외적인 상황을 가져오는데 그런 상황은 일반인 눈엔 희박해보여도 프로게이머들은 "할만하다" 싶어서 하는거임. 조합도, 상황도, 컨디션도 말도 안되게 밀린다고 절대 안된다고 롤만하던 사람들이 판단해서 컨디션조절로 항복한다는걸 막고 서렌도 못치고 고통받는게 어이가없음.
프로게이머들이 오히려 솔랭에서 더빨리 포기하고 서렌 더많이 침 ㅋㅋ
이거죠ㅋㅋ
근데 한판하면 진 다빨려서 . 다음경기에 건다생각하면 전략적으로 서렌할수있는거 아닌가
@@Haydn498어쩌라고 스포츠세계에서 팬들이 싫다하는데 어떤 플레이어가 지가 좀 더 잘 안다고 지맘대로 함 그렇게 할거였으면 대놓고 서렌쳤겠지 아직 규정도 없다는데
팬들이있기에 프로도 무대도 협회도 있다는걸 아니까 이렇게 온거다 임마 멀리서 내얼굴도 아니고 내 게임 캐릭터를 스크린으로 보러 와준 팬들에게 보답하려고 끝까지 마우스 잡는거임
@@JSKIM_근데 영상에 나온 것처럼 전략적으로 흐름도 끊고 서렌이 다음 경기 멘탈에 더 좋을 수도 있어서 서렌 치고 더 좋은 컨디션으로 다음 게임 하는게 팬들한테 더 좋을 수도 있음
팬들의 보는 재미와 관련있는듯. 스타는 건물 하나하나 다 깨는게 너무 지루한데 반해 롤은 마지막 넥서스 부수는게 세레머니 처럼 팬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줌
결국 프로선수를 존속할 수 있게 하는 요소 "보는 재미가 있냐 없냐" 이걸로 결정되는 듯
스타 같은경우는 조건이 어느한쪽을 엘리시켜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지지칠때 부터 시간낭비다 싶어서 서렌문화가 잇지만
롤은 넥서스가 부서지기 전까지 역전의 기회가 잇기 때문에 없다고 판단됌
자원이 무한인 것도 있지만 인벤토리가 6칸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 합니다 상대방은 풀템을 맞춰오더라도 내가 꾸역 꾸역 버티고 버텨서 같은 슬롯을 채우게 된다면 그때부턴 할 만해지고 오히려 비슷비슷한 상황까지 오게 되죠
이건 라이엇이 역전을 유도하는 패치를 한 것도 한몫했다고 봄, 지는 팀에 너무 유리한 패치를 많이 넣어줬다고 봄
중간시즌때 스노우볼 굴러가면 절대 막을수없던 시절보다 더 재밌어진거같은데뭐..
@@ta2oos 그게 재밌지 이기고있는팀도 언제든지 역전을 당할수있으니 집중하게 되고 지는팀도 언제든지 역전할수있으니 더욱 집중하게되고... 그러다 나오는 짜릿한 역전승은 팬들을 미치게 하는거죠. 너무 잘한패치같음
호오옥시나 리그나 대회에서 승점 동룰이 나오게 되면 경기 시간 역시 계산에 들어가는데, 그 때 서렌은 그 타이밍에 상관 없이 무조건 15분으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서렌을 쳐서 좋을 게 없죠.
아니진짜 역전 절대 안될거같아도 걍 열심히 하다보면 역전될 때 꽤 많은데 왜이리 내 구간 사람들은 서로 욕하고 핑찍고 칼서렌 올리고 그러는지 모르겠음 누가 다이아계정 정도만 주면 적어도 떨어트리진 않을거같은데 진심으로
스타같은 경우엔 사실상 병력도 자원도 고갈된 상태에서 지루한 건물깨기만 남은 상황에 GG를 하는거라 오히려 팬들을 배려해서 GG를 한다고 봐야죠. 스타에서도 애매 상황에서 막 GG치면 엄청 비난받습니다.
체스나 바둑은 경우의 수가 줄어들고 이길방법이 없어지니까 기권이 나오는거지만
기본적으로 팀게임에서 선수가 다친것도 아닌데 기권하는거 자체가 스포츠맨십이랑 안맞는거임
0:37 오랜만이다 십팔토스
서렌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그래 적어도 롤은 끝까지 가보지 않으면 진짜 모를 수 있음. 인간인 이상 집중력이 다 할 수도 있고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런 사소한 문제라도 서로가 프로라면 빈틈으로 드러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부정행위나 뭐 이런 걸 하라거나 요행 등의 요소에 기대라는 말이 아니라 진짜 컴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현실마냥 앞이 예측 안되니까 열심히 해줬으면 하고 최선을 다하고 지는 게 나는 팀 사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다음 세트는 더 잘하자. 지금 싸움 좋았다. 이런 방향으로 다음판 이끌어서 이기자 이런 긍정적 효과를 줄 거라 믿음
스타는 내가 안해서 몰라서 뭔 말 못하는데 적어도 롤은 진짜 역전 기회가 어디 숨어 있을 지 모름
멘탈이 힘든건 선수들이지 관객들이 아니기에 프로들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기적인 심리에서 발생된게 서렌금지
ㄹㅇ ㅋㅋ 멘탈은 걍 평소 소프트하게 랭겜뛸때나 멘탈 챙기라고
큰 대회 나와서까지 지멘탈 정신건강을 위해 대회성적 버리지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ㅋㅋ
멘탈 부셔져서 처던지던 서렌치던 니네끼리 솔랭뛸때나 하라고 ㅋ
@@asdccfasdad3029ㅋㅋㅋㅋ 니보다 프로가 더 경기 절실할 텐데 괜히 얼마나 답없거나 멘탈이 무너질거 같으면 서렌치겠냐ㅋㅋㅋ
니가 뭔데 니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보고 최선을 다하라마라 명령질임ㅋㅋㅋ
하여간 이런 것들이 자기에겐 관대하고 남한테만 엄격한 그냥 살아있는거 자체가 수치스러운 것들이지
유독 e스포츠만 이런 개병신같은 소리가 나오는듯. 스포츠엔터의 수익 구조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니 팬들이 스스로 을이길 자처하고 프로들을 떠받들이는 경향이 강함. 심지어 롤드컵은 상금 감당도 못해서 팬들이 펀딩한 금액으로 상금 충당하는 구조인데도 불구하고 다른것도 아닌 “끝나지 않았으니까 최선을 다해라”라는 요구를 팬들의 이기심으로 내려쳐버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근성을 엄격한 잣대, 그것도 팬들이 먹여살리는 구조의 사업에서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프로들에게 그런 비유를 하고 앉아있으니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존중을 못 받는거임.
롤 안하는 사람이고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게 떠갖고 걍 궁금해서 보러왔는데,이외로 단순한 문제 아니냐.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이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수라는 단순하지만 ㅈㄴ 큰 차이가 존재함.서렌하려하면 의견이 안맞는 팀원과 갈등이 생겨나는것도 뭣같은 일인데 팬들이 서렌 극구반대의 분위기까지 조성하면 서렌을 계속할 메리트가 남아는 있겠냐고.뻐팅기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버티는쪽이 차라리 생산적이기라도 하지.
지들맘이지만, 이길확률이 존재하는데도 포기하는건 걍 쉴드칠 명분이 1도 없음
옛날 스타 GG는 바둑에서 투료하는 느낌인데 지금 롤에서 서렌치는건 축구하다말고 항복선언하는느낌임
전략적으로 최선을 택하길 바라니 서렌을 금하는 분위기가 달갑지 않지만, 끝까지 버텨서 역전하는 경기의 짜릿함은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스타는 질질 끌면 밀봉 당하고 올멀티 관광이지만 롤은 질질 끌다보면 역전도 꽤 나오는 게임이죠. 현상금 같은 역전의 찬스를 부여하는 시스템도 있고. 겜 30분 내내 불리해도 5:5 한타 한번만 대박내고 바론 먹으면 바로 역전각이 나오기도 하고. 챔피언 조합에 따라 후반가면 (후반벨류) 할만해 지는 경우도 많고 그러니.
그냥 다 허울좋은 이유고 팬들한테 욕먹어서 가 제일 큰 이유라고 봄
이미 롤드컵에서 넥서스 평타 한 방으로 승부가 갈렸기 때문에...
롤도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종목이라고 생각
바론과 장로드래곤떄문에 현재 롤에서 초장시간 경기는 안나오는 이유도 크고 롤이 스포츠라는 전제하에 서렌제도는 절대 있어서는 안됨...농구나 축구나 지고있다고 경기 포기하는 룰이 없듯 롤도 스포츠이니 그렇게 가야함.
스타에서도 승리 확률 0퍼일 때가 되서야 gg를 치는 거라 사실상 서렌 안치는 거나 다름 없었는데, rts에서 gg 있었다고 그거 따라하면서 aos에서 서렌치던 초창기가 이상했던 거지
스타크래프트는 게임 승패가 무조건 확실하게 정해질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도 gg를 안치는 건 오히려 팬에 대한 비매너일 수 밖에 없음. 굳이 드래곤볼 안하더라도 엘리날 때까지 무의미한 건물 부수기밖에 안됨
근데 롤은 진짜 1%의 가능성일 지라도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 승패가 결정나지 않음. 영상에도 나온 거처럼 미니언은 넥서스까지 계속 들어오고 골드는 자연 충전 되니까. 설사 두들겨맞고 결국 지더라도 끝까지 경기하는 모습 보여주는 게 팬이랑 투자자에 대한 의무이기도 하고
TV로 보는 사람들은 몰라도, 돈주고 경기장까지 찾아온 사람들에게 서렌은 어긋남
근데 대부분의 스포츠들이 패배가 거의 확실시 된 상황에서도 아예 항복은 안 함 플레이를 좀 느슨하게 할 뿐이지
스타야 한정된 자원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니 어느 정도 밀리면 컨트롤로 극복이 불가능한게 사실이고 그러니까 서렌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지만 롤은 중후반까지 버텨서 아이템만 다 나오면 아무리 불리해도 한타 한번으로 역전이 쌉가능하니까 서렌치는게 보는 입장에서는 중도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사실이고 당연히 서렌은 금기시 되는거지..
맞음, 내가 응원하는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의 상황을 만들어내볼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볼만도 할텐데, 서렌을 친다?
그럼, 심하게 욕할듯 저딴 마인드와 멘탈로 프로게이머하냐고..
KT가 하도 대퍼를 해놔서 버티면 이길 수도 있다는 희망을 퍼뜨림ㅋㅋ
???
한타 대패해서 그냥 상대가 와서 밀면 끝나는 그런 패배가 확정된 순간에도 서렌 못치고 넥서스 터질때까지 기다려야 되는건 존나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애초에 다전제에선 멘탈관리 같은 게임 바깥의 요소도 승패에 영향을 주는건데 이미 조진 게임을 20분 30분 질질끌면서 두들겨맞다가 다음게임까지 영향받는게 강요되는게 프로다운건진 잘 모르겠음.
그순간엔 오히려 서렌치는게 비매너지 ㅋㅋ
다죽이고 넥서스 부수는 순간이 영광의 순간이고 팬들이 원하는 장면인데 그걸 서렌으로 못보게한다고? ㅋㅋ
수억 수십억받으면서 그거 못버티겠다고 찡찡댈거면 때려치는게 맞음 ㅇㅇ
게임도 스포츠라고 생각해봐라. 축구경기에서 후반전에 3대0으로 지고 있다고 선수가 경기 불참하면 당연히 욕 쳐먹는거임. 저렇게 끝까지 경기를 하는게 프로로서 당연한거지.. 옛날에 게임도중 경기 포기하는게 스포츠가 아니라 그냥 게임이였던거고.
축구에서 5:0으로 지고 있거나 농구에서 40점차로 지고 있어도 항복하는 경우는 없는게 그냥 그거랑 같은거 아님?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서로의 역량으로 대결을 하는 것이 당연한데 항복은 그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 아닌가
아무리 단합이 잘되더라도 5명, 아니 해당 팀원 모두가 서렌을 100% 원한다고 보장을 못해서 그런 듯. 일반판과 달리 수 년동안 팀합 맞춰 연습한 사람들인데
0:12 꽤나 입니다
솔직히 랭이야 많이 돌리면 점수 올라갈 확률이 높으니 빨리빨리 치는 거고 대회는 우승하려면 진짜 일말의 기회라도 잡아야되는 건데 서렌 치는 게 더 보기 안 좋지.. 다음 경기를 위한 컨디션 관리는 드립은 무슨 상대팀은 그럼 컨디션 조절 되는 거고?
체스도 실수 한번 하면 바로 기권하는 선수도 있음. 마지막 경기면 몰라도 이길 가망이 없는 판은 멘탈 관리 차원에서 빨리 서렌치는것도 전략일듯.
그럴거면 집에서 겜이나 하라고 하죠.
최소한 관객들에게 이게 왜 지는건지는 보여주고 끝내야죠.
팬을 잊은 스포츠는 대우받을 이유가 없음. 팬이없으면 이슈도안되고 그로인해 광고도 없을것이고 스폰서도 안붙을꺼고 아무도 보지않을것.
스포츠경기 선수들이 잊으면 안되는것 아무리 개인실력이 좋고 팀합이 좋아도 팬들을 등한시하면 망하는 지름길임.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사장되는게 스포츠경기니까. 이스포츠도 다를바없지.
우리나라 스포츠 프로선수들 욕처먹는 이유중하나가 팬들을 개무시 하기때문임.. 미국 풋볼이나 농구 야구 선수들 팬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보면 규모가 왜 크고 인정받는지 알수있음.
롤게임이 서렌을 하기엔... 너무 많은 변수가 있음.
사실 프로라면 1퍼센트라도 가능성 있으면 끝까지 하는게 맞다고 본다.
보러 온 팬을 위해사
솔직히 서렌도 전략의 일부 중 하나라 생각함 괜히 질 확률이 높은 겜 져서 멘탈 나가서 담판에 영향받아 연속으로 지는 것보단 빨리 담판을 이기는 것도 엄연한 멘탈 관리이자 전략임
팬들의 비난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말하는 팬들은 자기들은 서렌 안칩니까? 적어도 자기가 한 일 갖고 남을 비난하는 것도 아니라 생각함
여기 댓글에서 선수 멘탈 타령하는데 ㅋㅋ
대회에서 질거같다고 + 선수 지멘탈 못이겨서 서렌 나온다면 ㅋㅋ
걍 ㅈ꼴리는데로 맘편하게 처던질수있게 솔랭이나 처뛰라고 ㅋㅋ
울음 참아가며 꾸역 꾸역 해야되는게 lck 롤드컵 대회임 괜히 연봉 몇십억 처받겟음?ㅋㅋ
그딴 40분 멘탈하나 겜하면서 못잡을꺼면 걍 ㄷㅐ회 안나온느게 답임
단순한조건 성장에 상한이 존재하니 3억제기 밀려도 40분 이상게임이되면 한타대승 한번으로 역전각이 나오니 여기서 40분을 언급한게 40분게임이되면 16랩 3코어 템효율 맥시멈 수준 그때부턴 게임자체가 정신력싸움.
저땐 뭐 그랬다고 쳐도 지금은 수많은 경기에서도 그렇고 선수 자체가 이거 잘하면 그래도 이길수있어 라는 마음으로 하게되지않을까요 저라면 그렇게 겜할거같은데 실제로도 그런 게임들이 나오고있고
스타크래프트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데 롤은 버티고 버티면 어쨌거나 마지막은 서로 같은 6코어니까
예를들어 작년 drx가 백도어로 넥서스를 깨던중 억제기가 복구되었을때. 게임을 진줄알고 서렌을 쳤었더라면 그러한 결과가 나왔을까..?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승리와 패배가 더 가치있는거임. 케리아선수가 템다팔고 스태틱사서 조금이라도 라인지워볼려했던 발악처럼.
그판 진 거 아닌가요?
ㅋㅋ 그판졌는데 뭔 소리하노
나는 서렌 안치는거 보면 그래 역시 돈 받고 하는 놈들은 뭔가 다르구나 프로 정신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보통 사람들 랭겜하는거 마냥 대충 라인전 처박듯이 하다가 나락가면 서렌치고 그딴식으로 겜 나오면 얼마나 ㅈ같겠음
그런 경기까지 티켓값 주고 보라는건 팬들에 대한 모욕이야 EPL 축구경기 후반 5분전에 세골 차이 난다고 지지욤 하고 탈주하면 누가 축구보겠음
여기서 서렌옹호하는건 e스포츠수준을 열심히 깎아내리는거다 ㅋㅋ
스타는 자원보단 건뮬을 다철거해야 게임이끝나는데 건물숨기거나 해서 게임을 질질 끄는 비매너가가능하니까 gg치는게 매너인거죠
프로경기는 모르겠고 솔랭은 과반수(3표 이상)이면 서렌이 가능하게 해야한다
공감 다른건 모르겠고 악질패작듀오들 때문에 고통받는 선량한 3인을 위해서라도 과반수 서렌가능하게 해야함
프로가 아닌 일반 게임에서도
서렌이 잘안나왔으면 하네요...
팀원들의 포기가 너무 빠릅니다
자원이 무한하냐 아니냐의 차이도 있고. 롤은 캐릭 하나하나의 가치가 아주 커서 상대의 실수로 인한 역전가능성이 있음 3억제기 다터지고 용바론 다뺏기고도 역전하기도 하고. 근데 스타는 제아무리 상성이래봐야 머릿수를 못당함. 스타 프로리그에서 올멀티 당하고 역전한 사례가 있나?
나에게 롤은 그만두게 만든 것이 서렌이다
- 상황
아군 서폿의 탈주로, 아군 4 vs 5 적군 인 상황
나는 애쉬 원딜러 포지션
바텀을 제외 나머지 라인은 1차 포탑이 파괴된 상황
1. 서폿이 나가 나 혼자 남은 바텀을 혼자 지키고 있었음
2. 상대방이 혼자 남은 나를 잡으려고 적군 5명 전부 갱을 연속으로 들어옴
3. 난 50% 체력 남은 포탑을 끼고 1대 5를 승리하게 됨(상대가 실수 많이 해서 생긴 일)
4. 그 후에도 1대 5를 이긴 만큼 골드나 이런 것이 많이 쌓였고, 좋은 장비를 삼
5. 좋은 상황을 계속 이어나가 계속 1명 1명 상대 팀을 죽이며 이득을 챙김
6. 서렌이 가능한 시간이 다가와 나는 바로 서렌을 열었다
7. 이유로는 어차피 유리한 건 초반이고, 4대5 상황에서 억제기까지 밀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적군 부활이 빨라 넥서스 포탑에서 계속 막혔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불리할 것이 뻔했던 상황)
8. 그래서 나는 포기하려고 했는데 다른 애들이 서렌을 동의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나를 제외한 3명이 반대함
9. 이유로는 내가 잘 커서, 잘 운영되고 있어서라고 하지만, 정작 다른 애들은 똥만 싸다가 겨우 내가 운이 좋아서 이긴 걸 붙잡고 역전 각을 노리는 거다
10. 이 게임을 기점으로 똥만 싸고 서렌을 거절하는 사람을 보기도 싫어서 롤을 접었다
난 서렌을 인정을 하고 스트레스에서 해방하고 싶었고, 똥 싸면서 입만 나불대는 놈들을 보기 싫었다
역전도 실력이 있어야 역전을 하는거다
이걸 우리팀에 포기가 빠른자들이 봤으면...
20분에 만골드 이상 차이나는 거면 제발 좀 서렌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경기 보면 진짜 더럽게 재미없음
그 옛날에 만골드 차이 뒤집은 사이온 도끼질 생각나서 꼭 그렇게 원하진 않음
서렌있으면 이걸나진이를 볼수없자너
게임도 스포츠로 인정해달라고 하는건 일반 스포츠와 같은 선상에서 봐달라는 말과 같다 그렇다면 그걸 보러온 관객들은 돈내고 시간내며 비행기 타러와서 그 게임 내용과 경기력 선수들을 보러오는거다 근데 경기는 몇분 하지도 않고 전략이라는 이유 하나로 서렌을 친다는건 그 관객들을 모조리 무시하는것과 같다 일반 스포츠 흔히 축구나,야구는 콜드게임과 항복이 있지만 항복은 하지않는다 그게 무슨 이유겠나? 티켓팅값도 비쌀뿐더러 스포츠도 하나의 돈벌이다 관객이 없는데 스포츠가 돌아갈 일이 없다 코로나일때 특이한 상황일때 제외하고선 관객이 있기때문에 그 스포츠가 유지가 되는거고 게임에서 계속 서렌치면 누가 보러 오겠나? 다른 스포츠는 멘탈 흔들린다고해서 항복하지 않는다... 선수의 안전을 위해서 다치거나 부상의 위험이 있지 않는이상 자발적으로 항복을 하지도 않을뿐더러 스포츠맨쉽은 끝까지 상대와 마주하는거 아니냐? 말로만 게임도 스포츠로 인정해달라고 소리칠게 아니라 그의 임하는 사람들도 스포츠 정신이 있어야지?
당연히 선수들도 가망 없는 게임은 본인들도 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것뿐.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거지 한번 서렌치기 시작하면 다음엔 더 빨리 포기하고 그 다음엔 더더 빨리 포기 할 수 잇어서 차라리 안치는게 나은듯
프로경기에서 일부러 경기 안끝내고 농락하는 경우도 없고 0.1%의 역전 가능성은 존재하기도 하고
오히려 서렌의 개념인 GG가 RTS에만 있다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스타1의 예로 보면 승리조건이 '상대편의 모든 건물 파괴' 혹은 '상대편이 게임에서 나가기' 가 있어요. 근데 이미 자원 고갈, 병력 전멸 등으로 사실상 게임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할 경우 1번을 택하면 너무 오래걸리는데다가 추한 경우도 발생하므로(실제로 이짓을 하고 개욕쳐먹은 토스 선수가 있음) 2번을 하는 게 맞는데 그냥 나가면 좀 매너상으로 그러니 GG(good game)을 치고 나는 게 국룰로 자리잡았어요. 근데 롤은 자원의 고갈이라는 건 없고, 병력 전멸도 없어요. 리스폰 시간이 걸릴뿐 결국 다 살아나는데다가 넥서스만 깨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이 굳이 롤에서 서렌을 칠 이유라는 게 없죠. 서렌을 칠 순 있지만 RTS 게임들 처럼 GG를 치고 나갈 이유가 없어요.
이스포츠가 아닌 경우라면 바둑에 불계승이 있죠. 상대편이 기권하면 불계승, 불계패 처리되는데, 이또한 이미 승부가 갈렸다고 생각하는 경기에서 기권을 함에 따라 집계산 작업을 안하고 그낭 승패를 결정짓는 거에요. RTS에서 모든 건물을 일일히 다 부수지 않는 것처럼요. 편의에 따라 기권(서렌, GG)가 있는 종목이 있는 거라 서렌이 있는 것을 디폴트로 깔고 '롤에는 왜 서렌이 없는가?' 라고 할 게 아니라 서렌 없는 것을 디폴트로 깔고 'RTS게임에는 왜 GG가 있는가?' 를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스타를 딥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GG도 좀 안쳤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끔 하긴 했음
보면서 양 선수가 두뇌싸움 하고 교전도 하면서 병력 모으고 다 좋지만 결국 마지막에 숨겨진 한 방으로 끝내는 재미가 있음
근데 일단 상대 유닛 보이기만 하면 바로 GG치고 나가버리니 보는 입장에서 좀 아쉽긴 했음
물론 이미 진 게임이고, 그게 멘탈적으로도 선수한테는 좋지만 보는 입장에서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듯..
사람들이 보기에는 강해지고 유닛모으는 것보다 강해져서 깨부수는 게 더 재밌으니까
맞는 말이긴하죠. 사실 경기는 역전 불가능 상황에 멋있게 때려서 끝내려는데 그냥 지지치면 그 볼거리가 사라지긴 하는거니깐요 근데 대부분의 경우가 끝가지가면 루즈해져버리는 상황이 나오니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00정명훈,이영호 선수가 그런 쪽에선 프로페셔널했음
컬링에도 악수가 있긴 함
항복의 개념은 인간의 역사와 같이 지켜져온건데 무슨 항복이 없는게 보통이라고 생각을 하노?
상대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 될 땐 본인의 생존과 후손의 보존을 위해 항복하는게 인간의 본성임
실제로 ‘스포츠’에선 서렌은 없다
최근 본 롤 영상 중 대본 퀄리티가 가장 뛰어난거 같아요 구독하고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서렌 없어져야함 돈거는 도박사들이 기준점 먹여야하기 때문
근데 어쩔때는 멘탈관리랑 상대방 맥빠지기 전략으로 대회에서 서렌 쓴적도 있었음 마지막에 이긴 팀들에겐 그런 말이 먹혔지만ㅋㅋㅋ
팀다크 사건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네... 정확히 이때 이후로 서렌 싹 사라졌습니다
현상금이랑 포탑방패 같은거 생겨 역전의 가능성이 커진것도 이유중에 하나 일꺼 같습니다
근데 개털리는판 계속해서 30~40분가서 지면 맨탈 나가서 다음게임에 영향이 갈수도 있는데 차라리 빠르게 서렌치면서 맨탈 회복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여기 댓글에서 선수 멘탈 타령하는데 ㅋㅋ
대회에서 질거같다고 + 선수 지멘탈 못이겨서 서렌 나온다면 ㅋㅋ
걍 ㅈ꼴리는데로 맘편하게 처던질수있게 솔랭이나 처뛰라고 ㅋㅋ
울음 참아가며 꾸역 꾸역 해야되는게 lck 롤드컵 대회임 괜히 연봉 몇십억 처받겟음?ㅋㅋ
@@asdccfasdad3029 이건 무슨 생각 없는 개소리냐? 그럼 사람인데 자기가 못하고 있는데 멘탈 안나가냐? 그럼 야구선수는 홈런 맞으면 돈 많이 받으니깐 멘탈 안나가고 그냥 계속 던지던 대로 계속 던질수 있겠냐? 생각을 좀 쳐하고 말을 해라
서랜이없다면 누군가의 실수가없거나 체력싸움의 난전이아닐까
스타도 보통은 너무많이 차이나서 GG치는 경우가 있지만.. 가끔식 GG 왜 이때 치지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경기도 있습니다.
스타는 한번말리면 끝까지 말리는 구조라서 왠만하면 망했다 싶었을때 GG치는게 베스트고 롤,옵치는 역전가능성이 있기에 왠만하면 버티는게좋쥬 마치 오토체스보면 일부러 패배코인타는 그런 전략이라 볼수도있고
그리규 프로들 경기는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기세싸움인데 다음 경기도 있는데 서렌치면 기세가 꺽이기 마련이지
단판경기는 필요없고 다전제에선 전략적으로 필요하긴 함. 멘탈 터져 다음경기도 안됨.
진에어는 20분 8k골드차이 13k골드차이 서렌한거네 ㅅㅂ 저건 합법이지 ㅋㅋㅋㅋ
안될겜을 잡으면서 결국져서 담판 영향가는겜 있는데 서렌은 봐줘야지 않나싶음
이걸 나진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
항상 궁금했던건데 이렇게 알게되는군요!
항상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주시는거에 감사합니다!!
스타1,2같은 rts프로선수들도 무승부로 비비거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끝까지 버팁니다
하지만 공식경기에서 항복으로 승부를 내는이유는 어디까지나 스포츠이고 관객이 있어야 성립하니 흥행을 위해서도 있어요
누가 건물 다 부수는걸 보고싶을까요?
스2 군심당시에 군단숙주와 메카닉 프로리그 최장경기시간 2시간경기때도 중간에 양측이 병력이 비등비등했는데도 심판이 재경기를 물어보거나 했습니다 리그시청자 배려측면이죠 그경기에서는 양측이 끝을보겠다 생각하고 거부하고 추가로 진행하다 먼저 움직이는쪽이 지는 스텔스메이트상태에 빠지자 그제서야 서로 무승부 합의보고 재경기했습니다
Rts프로게이머들도 근성이 부족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패배를 직감하고 항복선언전에 아쉬워하는 선수도 많고요
그다른게임들보다 뒤집는게 100%불가능한 상황판단이 쉽다는점도 있죠
이젠 서렌 안치면 욕 먹음 ㅋㅋ
난 좀 다르다고 본다 애지간해선 프로들 수준이니까 100% 확신할순 없지만 그 누구라도 확신할 수 있는상황들 있잖아 5:5 한타에서 망해서 우리팀 전멸했는데 상대는 셋이상 살아있고 쌍둥이는 없고 이런 승부조작 아닌이상 이길수밖에 없는 경기는 그냥 빠르게 지지치는게 오히려 다음 경기에 집중할수있을거같은데 집 박살나는거 봐서 좋을게 뭐냐
그건 선수들, 지는 팀 팬들 입장이고
이기는팀 팬들 입장에선 우리팀이 개바르는거 보는거 좋아함 ㅋㅋ 3대1로 개패고 이러는거
이런 볼거리를 막겠다는건 바보같은 짓임
마지막멘트 그것이 알고싶다 인가요?
한창 서렌많이 나오던 시즌이 있었는데
진빠지더라,,,
이젠 아예 대회클라이언트에서 항복이 안되도록 막힘. /ff는 항복에서 퍼즈로 바꼈고
서렌칠수있습니다 지인이 lck심판이라서 들었어요
댓글단사람이 심판일수도 있자나
@@사막의낚시꾼 안녕하세요. 지인입니다, 저런 말 저는 한 적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덕 선플달기 나비효과 활동 중입니다.
전에는 그냥 궁금해 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인데 서렌을 치는게 프로냐 1프로라도 가능성을 살려서 이기려는거고
일반유저는 그런 동료의식이나 프로가 아니기에 스겜하려고 서렌치는거지
난 단순히 우리가 하는 즐기는 용도의 롤과 돈을 받는 프로세계의 롤은 다르기 때문에 서렌을 안치는건줄 알았는데.
생각해보셈 프로들은 경기 한판 한판이 얼마짜리의 기회인지 이길수록 내 연봉이 얼마나 올라갈지 돈걸린 경기면 나같아도 이악물고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릴거라고 생각했어서 프로로써의 프로의식이나 돈과 관련되서 열심히 하는건줄 알았음.
당연히 서렌 치면 안되지 롤은 역전 잘나오는 편인데다 어차피 서렌 치면 걍 1패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회에서 게임 망하면 맨탈관리 느낌으로 서렌 치곤했지
"니들같은 쓰레기들에게 서렌은아깝다 밀려서 져라"
여기 댓글에서 선수 멘탈 타령하는데 ㅋㅋ
대회에서 질거같다고 + 선수 지멘탈 못이겨서 서렌 나온다면 ㅋㅋ
걍 ㅈ꼴리는데로 맘편하게 처던질수있게 솔랭이나 처뛰라고 ㅋㅋ
울음 참아가며 꾸역 꾸역 해야되는게 lck 롤드컵 대회임 괜히 연봉 몇십억 처받겟음?ㅋㅋ
그딴 40분 멘탈하나 겜하면서 못잡을꺼면 걍 ㄷㅐ회 안나온느게 답임
스타랑 다르게 롤은 역전할 확률이 좀 더 높긴 하지
서렌치면 안되는 기조로 가는게 맞음
진심 역전승이 잴 재밋는법임
근데 뜬금없이 그렇기 불리한 상황도 아닌데 선수들 맨탈관리한답시고 서렌나오면 보는사람입장에선 좀 힘빠짐 노잼임
진지하게 진게임 구분하는건 플래 에메랄드만 가도 할 수 있는데 프로들도 질 게임 하기 싫을텐데 틀딱들이 서렌치면 프로의식 ㅇㅈㄹ하는거보면 참 맘에 안들듯
E스포츠도 스포츠라고 생각하면 서렌은 있어선 안되지
축구 농구 양궁 탁구 이런거 중간에 항복하는거 본적 있음??
스타에서 GG 안치고 버티면 상대가 맵에 그림을 그립니다
게임에서 스포츠가 된게 아닐까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거지 그리고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처럼 게임이 빨리 빨리 굴러가는 상황에서 굳이 안치는것도 있을듯
제 생각에는 스타 시절에 이미 스포츠였다고 생각해요. 다만 영상에 나온것처럼 스타는 역전할 가능성이 0인데 오래 버틸수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해요.
롤은 전반적인 운영이 지고있어도 한타싸움만 뽀록으로 이기면 순식간에 역전이 나오지만 스타는 그렇지가 않음ㅋㅋㅋ 역전도6:4 운좋아야 7:3에서나 겨우겨우 나오지 8:2 9:1되면 시간은 가면 갈수록 유리한쪽의 편이기 때문에 노력의 의미가 없어질뿐인거임
롤 특) 개인기업에서 운영해 패치방향에 따라 게임이 달라지며 룰 또한 매우 어려워 일반인들은 봐도 전혀 모르는데 공식 스포츠임
@@user-mz3do7qd8m그게 뭔상관?
스포츠라는 게 결국 아무런 생산성 없이 오로지 팬들로 인해서 수익성이나고 유지되는 건데
@@user-mz3do7qd8m 룰이 뭐가 매우 어려움?
서렌보다 콜드게임처럼 강제로 빨리끝내주는게 있으면 꿀잼이겠지...... 밟아 조진다 느낌으로 ㅎㅎ
0:12 꾀나X 꽤나O
꾀돌이 형이야~~~~
인게임에서 어지럽게 플레이하는 크레이지 선수도 Esc열심히 누르다가 서렌 눌러버려서 경고받았었다고 알고있어용
규정에 서렌 누르는거 자체가 금지인가 싶어서 궁금하네여
누르고 항복 동의했으면 상관없는데 그냥 서렌창만 띄어두는건 상대에게 0.xxx%라도 영향갈 수 있는 행동이니까 경고가 맞죠
생각을 해봐라 아무리 그래도 나라 대표로 나가서 경기를 하는게 나는 못하겠다고 패배를 인정하냐? 축구에서 16:0이면 경기 포기할거냐? 아니잖아..
작년 롤드컵 GAM esports와 TES경기만 보면 이해할수있음
연습한 시간에 비해 경기시간이 참 짧은 것도 있고 서렌을 치면 다음 경기에 영향이 갈 것 같다. 어차피 게임이란 상황에 맞게 머리를 굴리는거라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끝까지 머리를 굴리는 것이 좋은 습관을 만들지 않겠나 싶음. 기계적인 플레이를 위한 연습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