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시험 보기 이틀 전에 포기했습니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жов 2024
  • 회계사 시험을 포기하고, 이제서야 지금까지 인생을 돌아봤습니다. 내가 뭘 좋아했고 뭐가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영상 만들면서 스스로와 묻고 대답했던 것 같네요. 저는 정말 후회없이 좋아하는 일, 꿈을 위해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 길목에 유튜브도 있고요ㅎㅎ
    저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VAMOS!!!
    insta: @vb.for.the__
    #cpa #회계사 #공황장애 #수험생 #전문직 #공무원시험 #도전 #꿈 #아나운서

КОМЕНТАРІ • 377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134

    오해가 있을 수도도 있어서 댓글로 더 말씀드리자면..ㅎㅎ
    수험생활은 19년도 말 ~ 21년도 초까지 였습니다! 지금은 증상도 거의 없을만큼 상태도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댓글로 걱정해주시는 분들, 조언해주시는 분들 모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저를 합리화하거나 시험 포기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든 건 아니에요!! 다만 그 때 제 감정과 상황을 한번 정리해볼까 싶어서 풀어본 영상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같이 파이팅해요!!! vamos🔥🔥

    • @임현규-f8l
      @임현규-f8l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너무 삶의 무게에 눌리지마세요 단한번인 인생인데 하고싶은거 하고 사세요

    • @Lee-rj9hq
      @Lee-rj9hq 2 місяці тому

      다행이네요. 😊

    • @Playgo4
      @Playgo4 2 місяці тому

      난 …. 4년을 하다 포기함 ㅋ 포기 하기까지 힘들었는데 포기하고 나니까 참 좋더라 ㅋ 목소리가 아나운서 같은데 ….

    • @붕소
      @붕소 2 місяці тому

      시험 자체를 응시 안하는건 너무 이해안되네

  • @helloooo23
    @helloooo23 Рік тому +305

    저도 5년이상 한의대 목표로 장수생하다가 실패하고 패배감과 우울증을 갖고 살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운좋게 전업투자자로 밥 벌어먹고 있는데 행복합니다. 버티다 보면 길이 열리더라구요 . 파이팅

    • @user-kejemqkziem457
      @user-kejemqkziem457 Рік тому +36

      저도 수험생때 한의대 목표로 도전했지만 뭐 인생사 뭔가 열심히 한다고 도전한다고 다 되나요. 포기할 줄 아는 그 시점을 잘 알고 포기할줄 아는 것도 대단한 용기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나의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힘냅시다!

    • @마라탕-r6q
      @마라탕-r6q Рік тому +24

      실패로 얼룩진 인생같아보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감히 아무나 할 수없는 도전들을 해 본 사람이니까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합시다! 결과가 어찌됐든 나를 사랑하자구요~~

    • @proteinn
      @proteinn 4 місяці тому +2

      한의대 목표니까 실패하지

    • @나은우-p2b
      @나은우-p2b 2 місяці тому

      코인? 주식?

    • @choungyoungjae8271
      @choungyoungjae8271 2 місяці тому +2

      헉 전업투자자라니 대단하시네요

  • @현희정-l4l
    @현희정-l4l Рік тому +91

    저희 아들도 회계사준비한다고 하는데 그길이 쉬운길이 아니기에 걱정되면서도 응원 하고있어요. 저도 교사이고 남편도 교사라 더 가깝거 느껴집니다. 이렇게 담담하게 말하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가늠이 안가네요. 공황장애 잘극복하시고 하시는일 다 성취하시길 바래요

  • @yunu6789
    @yunu6789 Рік тому +66

    저도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싶어서 공부했는데, 결국 부모님이 바라시던건 내가 행복하는 삶이더라구요. 뭘해도 상관없다고,,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12

      네... 저도 부모님 말씀 들어보니까 저 혼자 오해를 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더라고요
      우리 파이팅 해요!!🔥🔥

  • @나무빠름보-v5p
    @나무빠름보-v5p Рік тому +133

    저도 이번에 1차 떨어지고 부모님 지원 끊고 홀로서기 중입니다. 배달대행기사도 해보고 쿠팡 컬리 물류창고에서 헬퍼 알바도 해보다가 현재는 b마트 크루로 일하고 있습니다. 신기한게 몸은 힘들지만 마음이 훨씬 가볍고 홀가분한게 행복도가 더 높아졌네요. 그동안 내가 가치 없는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야 조금씩 존재의미를 다시 찾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했지만 조만간 잡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jm8143
      @jm8143 8 місяців тому

      b마트 크루 알바 어떤가요?

  • @ohnlyone
    @ohnlyone Рік тому +35

    포기도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간의 수험기간이 의미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을거에요. 무엇인가에 도전해봤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 될거랍니다. 저도 그랬구요. 응원합니다.

  • @bella06139
    @bella06139 Рік тому +80

    저희 아들도 회계사 시험 준비중이라 더 가슴에 와 닿는 영상이에요 저도 돌아보네요 자식의 마음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닌지~
    틀을 깨고 나온 민준군을 응원하고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을 못 찾은 많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걸 찾은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네요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5

      감사합니다ㅎㅎ 아드님도 꼭 행복한 길로 잘 되시길 바랄게요!!☺️

  • @purpletape8849
    @purpletape8849 Рік тому +67

    부모님이 다 서울대시면 압박감이 은근 엄청나셨을듯ㄷㄷ...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 @크아앙-q5e
    @크아앙-q5e Рік тому +48

    저도 회계사 시험 한달 전에 그만뒀었는데 너무 응원합니다. 저는 취업으로 돌리는게 두려웠는데, 용기를 내서 그 때 시험 그만둔 게 인생 제일 잘한 일 같아요

    • @ralalal
      @ralalal Місяць тому

      그 압박감이 얼마나 무거우셨을지..

  • @챔피언-u3w
    @챔피언-u3w Рік тому +24

    1년 3개월이면 진짜 빨리탈출했네 저는 지금 6년차 올해 시험본거 2유예정입니다 응원합니다 다른길 알아볼때 빨리 탈출하는것도 운입니다

  • @TV-ki6yp
    @TV-ki6yp Рік тому +103

    회시 3년6개월하다가 1차도 못붙고 포기하고 중견기업 취업했네요. 200일만에 220점 나와서 어 이거 한 4년 하면 되겠다 해서 계속 도전했죠. 성적은 꾸준히 오르는데 육체적 정신적 건강도 안좋아지고 나이는 30이 되고 하필 재수 없게 내가 공부하는 타이밍에 전문직 열풍이 불어서 문제도 훨씬 어려워지고 노력보단 재능의 영역이 되어버려서 포기했습니다. 50점까지는 금방 오르는데 70점 80점 그 이상이 안되더라고요. 한 7,8년 박아도 2차까지 고려하면 백프로라는 확신이 안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공백기도 길어서 초봉4,5천 주는 대기업도 2개 최종 면접에서 다 떨어지고 멘탈 나갔었네요. 그냥저냥한 중견가서 경력쌓고 욕심 내려놓고 살라고 합니다. 힘내세요 여러분

    • @chachas2467
      @chachas2467 2 місяці тому +3

      1차도 못붙었으면 괜찮노

  • @us1916
    @us1916 Рік тому +52

    평범하지는 않은 가정환경인데요.. 다 내려놓으면 합격하긴 하더라고요 진짜 원하는 건지는 차치하고..저도 수험생활로 우울증에 신경쇠약이 심했어요 아무쪼록 앞으로의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아름답게 채우시길 바랍니다 😊 파이팅

    • @TV-ol9bv
      @TV-ol9bv 2 місяці тому

      맞네요 평범하지않는 가정이네요
      부모님 두분이 서울대출신 ㅋㅋ
      나이차이가 20년. 저랑나지만
      그시절 저희 아부지는 초등학교만
      나오고 엄마는 중딩까지 나오셨지요
      아빠는 현75살 양복점 45년 하시고
      지금은 학교 경비하십니다.
      저는 45살 소방관하구요
      돈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직업만족도가있어야 행복하지않을까요

  • @눈부신빛-d1d
    @눈부신빛-d1d Рік тому +57

    저는 장수생입니다. 주변에서는 슬슬 포기하는게 어떻냐 묻습니다. 그래서 더 와닿았습니다. 저나 당신이나 실패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저 잠시 멈춘것이라고. 그 멈춤이 뒤쳐짐이 아니라 큰 도약을 위해 웅크린거라고.

  • @happergy8696
    @happergy8696 Рік тому +22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은 3수하고 임용고시 5수 끝에 임용고시 포기했습니다. 저도 이 느낌 알아요.. 그냥 세상에서 도망치고 싶고, 특히 시험 1달 전부터 가슴 답답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 숨도 제대로 안 쉬어지는 그런 느낌이요. 지금은 기간제 교사 하다가 필라테스에 열정을 느끼고 필라테스 자격증 준비중이에요. 힘들었지만 그래도 살아가다보면 이렇게 내 마음이 시키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순간도 오는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이 흘러간 만큼, 앞으로 소소한 행복들을 발견 할 본인을응원하시고, 행복을 만끽하는 삶을 살아가길 빕니다. 응원해요🙏🏻

  • @행복-u4z
    @행복-u4z Рік тому +81

    아 재종에서 삼수 실패까지 한 기억이 나네요. 진짜 수험생활 존경합니다. 전 부끄러워서 삼수실패 지인들에게도 말 못하는데 이걸 유튜브로 찍으시는거 존경스럽네요. 화이팅입니다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14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2년동안 어디에도 말 못하다가 이제서야 조금 용기 낸거에요☺️ 응원 감사합니다!!

  • @Jaemnii
    @Jaemnii Рік тому +18

    삼시 1차합 2차초시 3유예 맞고 결국 세법 56점탈로 5년 수험생활 마무리하고선 어디선가 어중간히 지내는 직장인 나부랑이 입니다.. 행복하세요

  • @쿠쿠-b1x7j
    @쿠쿠-b1x7j Рік тому +16

    건강이 최고입니다 전문직이고 뭐고 건강 앞에선 다 소용없어요. … 세상에 길은 무수히많고 님은 어디든 프리패스상이니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마음부터 강건하게 정비하시길요. .

  • @Dfhtrrttut4
    @Dfhtrrttut4 Рік тому +48

    잘생겼다. 젊다. 목소리도 좋고 리더쉽과 진취적이다. 뭐든 할 수 있는 타입이다.

    • @s9ww937
      @s9ww937 Рік тому +2

      못생겼으면 미래가 어둡다고 했을듯

    • @민성-d9i
      @민성-d9i 5 місяців тому

      ​@@s9ww937 틀린말은아님.. 현실이 그러니까

  • @jinoodaddy8363
    @jinoodaddy8363 Рік тому +102

    현직 회계사 입니다. 이 바닥에서는 회계사 중도 낙마한 친구들이 나중에 더 성공하는게 불문율 입니다. 화이팅이에요.

    • @Malangeee
      @Malangeee Рік тому +10

      @@냠냐미-l6q 그 뜻이 아니잖아요.. 회계사 아닌 다른 일을 해서 잘됐다는 건데..

    • @yoojussy
      @yoojussy 8 місяців тому

      그르게요. 제 인생도 망하고 있다능...ㅋㅋㅋ

    • @purume2024
      @purume2024 2 місяці тому

      뭘로 성공하던가요? 그렇진않던데 ㅎㅎ 회계사들 돈도 많이벌고 접대많이받으면서 죽는소리 ㅋㅋㅋ

  • @Gaurgn75
    @Gaurgn75 Рік тому +14

    그나이땐 짓눌리는 취업에 대한 압박 친구들은 취업하는데 나만 도태되는 느낌에 괴로웠는데 그것도 젊음에 특권인거 같아요 ^^ 남 눈치 보지말고 하고싶은일 하시길 바래요 지금도 무엇을 도전하기엔 전혀 늦지 않았어요!! - 여전히 내가 뭘 좋아하는지 고민하는 30대 중반 어른이 -

  • @시월에-z5w
    @시월에-z5w Рік тому +17

    인생 길어요
    천천히 가도 괜찮더라구요
    앞으로 더 행복한 날이 되기를요
    화이팅입니다~^^

  • @natureman2223
    @natureman2223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진짜 수험생활 길어지면 정신적으로 문제 올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이런 시험 준비하지 않고 바로 사회로 나가 부딪치며 살고 싶네요.

  • @choijh8916
    @choijh8916 Рік тому +65

    존나 공감돼서 슬프네요.

  • @psyzz1902
    @psyzz1902 Рік тому +77

    고생하셨습니다. 감평사를 준비하는 사람인데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회시의 공부량은 정말 어마어마하죠,,, 포기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데 큰 용기 내셨네요. 새로운 꿈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 @kmin536
    @kmin536 9 місяців тому +11

    빨리 포기하는것도 똑똑한 겁니다. 주위 보면요. 생각보다 고시낭인 너무 많고, 가족들 다 쉬쉬하지만 시험 수없이 떨어지다가 이도저도 아닌 경우 정말 많이 봤어요.

  • @bngjsk137
    @bngjsk137 Рік тому +16

    그저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많은 연봉을 받고 싶다는 너무 가볍고 불분명한 동기를 가지고
    합격하는데 평균 3년이상이 걸리는 회계사시험이라는 무거운 시험을 준비하는게 패착이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인정하는 태도가 참 솔직하시고 용감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ㅇ험이 있어서 참 공감도 되고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마 한국에는 주인장님 말고도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분이 저를 포함해서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사회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너무 전형적인 인생을 강요받은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좋은 대학에 가고 변호사의사회계사대기업등등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으로든 선생으로든 많이들 들어왔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그러한 얘기를 듣고 자라다보니 그게 내면화 돼서 대다수 사람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좁은 바늘구멍으로
    몰려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대다수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좁은 바늘구멍으로..
    어쨌든 개인적인 치부가 될 수있는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생 전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토토-y1u
    @토토-y1u Рік тому +11

    저는 공무원시험 면탈하고 빡쳐서,다시 떨어질까 무서워서 도망쳤었는데요. 2년직장다니다 다시 도전 중입니다. 지금 다시 공부하면서 그때 끝까지 해볼껄 후회 하고 있었는데요, 이영상보니까 그때 진짜 죽을꺼같아서 도망쳤던게 기억이 났어요...2년이 아까웠는데 2년을 쉼으로써 다시 충전이 됐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김민준 님도 충전 만빵 하시고 하고 싶으신거 꼭 찾으세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arianahaart5457
    @arianahaart5457 Рік тому +22

    고시생활이 안맞는 분이 계세요~ 이건 똑똑과는 무관해요! 저희 남편은 국립대 공대 교수라 공부 진짜 오래한 사람인데 자기는 랩실 생활은 할 수 있어도 고시공부같은 종류의 시험은 진짜 못한다고 일년에 한번의 시험으로 당락좌우되는걸 내내 혼자 홀로 공부해야하는 것은 진짜 못한다고 자기는 그런거 못한다고 아예 못박더라구요

  • @hjs4799
    @hjs4799 Рік тому +38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된 세무학과 선배입니다! 정말 훌륭하게 선택 잘하신것 같아요. 우리과 사람들이 많이들 회계사 세무사의 길을 가지만, 민준님처럼 아나운서의 꿈을꾸고 실제로 아나운서가 된 가까운 학번 선배도 실제로 있어요. 우리과 출신들이 보수적이고 굉장히 좁게 진로를 잡는 경향이 있는데, 그 밖의 다른 길을 가도 다들 똑똑한 사람들이라 신기하게도 다 본인 먹고살길은 찾아가더라구요. 얼굴도 잘생기시고, 유튜브 브이로그도 편집해서 올릴 추진력과 열정이면 무엇을 하던지 충분히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독하고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 @konnylim
    @konnylim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래도 인정이 많으신 부모님이시네요. 같은 상황 우리집이라면 전 사람 취급 안 해줄듯.. 어려서부터 현실감각 없이 기대치만 높으셔서 거기에 부응하느라 너무 힘들었죠..

  • @KkK-wf8vn
    @KkK-wf8vn Рік тому +6

    직장생활그만두고 전업수험생으로 하다가 저도 공황장애가 수험생활 때 왔어요
    이때드는 생각이,, 지금은 좀 더디지만 ...포기하지 말고 이룰 때까지 내려놓고 해야겠다 생각했고 지금은 일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제 마음을 제가 조율하는게 살면서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꼭 아나운서 되셔서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 @흐흐-i7p
    @흐흐-i7p Рік тому +40

    저는 예전에 회계사 시험 앞두고 2년을 공부했지만 그 날 가지 않았습니다. 2차시험날이요.. 너무 많은 압박감과 갑자기 얻은 불면증 때문에 눈 뜨고 시험장 안가면서 그 날을 하루 배회하면서 보냈습니다. 공감이 되네요. 압박감 조바심. 주위 신경. 미래 생각. 인생의 의미. 부모님 직업도 저랑 비슷하군요. 저는 누나가 서울대였습니다. 먼가 이리저리 잘하는 분야가 많을수록 공부에 대해 회의감이 많이 더 드는거 같습니다.

  • @minseopkim8206
    @minseopkim8206 Рік тому +14

    후배님 저 역시 회계사 공부하다가 공기업 왔네요. 아쉽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려고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시립대 화이팅이고 좋은 모습 유튜브로 보여주세요 ㅎㅎ 구독 눌렀습니다 ㅎㅎ

  • @장선익-c9p
    @장선익-c9p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게 내길이 아니다 싶으면 뒤돌아서 나올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정은 너무 늦지않게 하는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 @푸로로
    @푸로로 Рік тому +10

    저의 십년전 모습과 동일해서 댓글남깁니다. 좋은성적거둔 고등학교시절, 비슷한대학교에서의 전공자, 회계사시험..저는 이년준비하다 그만뒀습니다. 비슷한 신경과 증상겪으며 접었구요 계속 약복용하다 이제서야 완전 약끊었어요 . 응원합니다 길은 많아요

    • @힝-m7l
      @힝-m7l Рік тому +1

      그래서 지금은 뭐하고 계신가요??

  • @julelee3988
    @julelee3988 Рік тому +13

    응원합니다 전달력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제 상황이랑 비슷해서 공감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우리 같이 하고싶은 일 꼭 이루면서 살자구요😁
    꿈을 응원합니다!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응원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파이팅!!!🔥🔥

  • @user-yj6bx7md5l
    @user-yj6bx7md5l Рік тому +31

    저희 이모부는 서울대 법대 졸업하시고 고시 몇 번 떨어지고 폐인이 되셔서 평생을 알코올 중독자로 살다가 현재는 암과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피폐한 장수생 생활로 접어들지 않고 그만두는 판단을 하신 거, 신의 한 수일 수도 있습니다.
    매몰 비용 때문에 손절 못하는 주식 투자자들이 하수이고 아니다 싶을 때는 과감히 손해 보고도 처분하는 게 고수잖아요.
    저도 회계사 공부로 인생이 망가진 사람으로서 너무나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 @SkyRocketShooter
    @SkyRocketShooter Місяць тому +1

    건강이 최고 입니다. 정신건강도 몸건강도. 시험이라는 압박때문에 정신건강을 내어주는건 어리석은 짓 입니다.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을 가볍게 보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 건강하게 사는게 100일 앓아눕고 사는거 보단 100배 낫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잃는겁니다.

  • @jeehokim8212
    @jeehokim8212 Рік тому +10

    포기가 쉽지 않을텐데..용기에 박수를 보내며,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 @솜솜-q3j
    @솜솜-q3j 9 місяців тому +8

    저도 3년 동안 임용시험을 준비했어요. 처음보다 점수가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합격 컷과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원래 눕기만하면 바로 자는 사람인데 수험생활 내내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친구들과 노는 것 먹는 것 입는 것 다 포기했구요. 실행하진 않았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도 꽤 했던 것 같아요. 매일매일 불안감에 휩싸였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어요. 아직도 시험 전날 심장이 목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긴장감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지금은 육체를 쓰는 단기알바도 하고 떨어진 사회성도 끌어올리면서 아등바등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뭘해야 할 지 아직 모르겠어요. 아직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시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은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평생을 교사라는 직종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눈을 돌려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1년을 혹은 2년 이상을 몰두했던 시험을 놓아준다는게 참 쉽지 않아요. 그래도 포기란 것도 또 다른 용기가 될 수 있겠거니..생각합니다. 언젠가 모두들 인생에서 길고 어두운 터널이 끝나는 지점은 반드시 존재할겁니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쿠키-k6e2u
    @쿠키-k6e2u Рік тому +12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진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딕션이 진짜 좋으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나운서 준비히신다 하셔서 잘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응원합니다!!

  • @삼형제비상하라
    @삼형제비상하라 Рік тому +5

    20 년전 같은 마음으로 회계사 시험 준비하다가 비슷한 마음으로 포기했던 젊은날이 떠오르네요.
    그저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었고 나의 허영을 채워줄 적합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사작한 공부가
    도저히 추진력이 생기질 않았어요.
    점점 작아지고 나조차 합격을 믿지 못하겠더군요..
    두려움에 관두고 지금도 그 시절 나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실패한 나를 끌어안고 사는 중입니다.
    부디… 다시 발견한 자신을 이루며 행복한 꿈,, 꼭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 @피아노치는이
    @피아노치는이 Рік тому +8

    알고리듬이 떠서 보게되었네요..
    저도 2018년에 변리사 1차 붙고 2018 2019 2차 떨어진 후에 3년정도 방황했다가
    이번에 올해 다시 1차 붙고 지금부터 딱 한달 뒤에 2차 시험장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황장애는 아니지만 우울증이 있어 작년부터 약먹으면서 버티고 있네요.
    회시를 포기하시고 대신 다른 길을 가시는 만큼 멋진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한번 합격하면 인터뷰 하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user-ueieifnglIliwywu31il
    @user-ueieifnglIliwywu31il Рік тому +8

    이제 부모님이 바라는 삶 혹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거 하고사세요

  • @sh.lee12
    @sh.lee12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약 20년 전에 저도 그랬어요. 회계사 시험 한 2년정도 했었네요. 학교의 같은 전공 동기 선배 많이 준비해서 부화뇌동 한것도 있었고..사실 회계사가 꼭 되고 싶었다기 보단 전문직이 되고 싶었던 거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회계학 관련 과목에 정말 재미가 없었는데 왜 그길을 가려했는지 모르겠어요. 우울증왔었구요..지금은 다른 일 하는데 회계사는 미련이 전혀 없습니다. 그땐 포기한 내가 나약하고 한심한건가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안합니다. 문이 닫히면 또다른 문이 있더라구요.

  • @전준희-t9n
    @전준희-t9n Рік тому +6

    축하합니다. 앞으로 남이 아닌 진짜 자기 인생을 살아가시겠군요. 모든걸 내려놓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때 생기는 에너지는 어마어마하죠🎉

  • @손나래-q2l
    @손나래-q2l 2 місяці тому +2

    와.... 목소리 엄청 좋으시네요. 아나운서 준비하신다고 봤는데 진짜 아나운서 목소리같아요.

  • @이즈헤-r5l
    @이즈헤-r5l Рік тому +30

    아 정말 너무너무 공감돼서 댓글달아요... 저는 대학교 다니다 중퇴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했었습니다. 상황도 비슷해요 부모님이 공무원 꼭 됐으면 하는 바람이 엄청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뭘 좋아하는 지에대해 고민하지도 않고 무작정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었어요. 다들 공무원 좋다 좋다 하니까 그냥 좋은 직업인가보다 하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저는 7급 준비를했는데 그때 제가 준비할때 당시에는 7과목이여서 공부량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3년간 진짜 지옥같은 시간이 지나고 지방직 7급 시험을 봤어요. 시험끝나고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 무조건 합격이다.. 집에와서 매겨보니 점수도 너무 잘나와서 아 무조건 이건 내가 1등이다 했는데 하필 제가 지원한 지역에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가진 사람이 있어 떨어졌습니다.. 1명만 뽑는 시험이라 저보다 0.1점이라도 높은 사람이 있으면 그분이 합격하는거죠.. 딱 떨어지자마자 말씀하신 마음의 병이 왔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그냥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고 갑자기 죽을거같은?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어요.. 갑자기 내가 죽어야 할거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고 새벽에 숨이 안쉬어져서 밖에 뛰어 다녔던 적도 있습니다.. 그때당시엔 몰랐는데 공황장애 증상이더라구요.. 그때 충격이 너무 커서 그냥 공무원 포기하고 지내다가 부모님의 권유로 몇년지나서 9급 시험 다시쳐서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1년다니고 면직했어요 ㅎㅎ.. 1년다니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건 따로있다는 걸 깨닫고 과감하게 면직했습니다.. 부모님은 너무너무너무 아쉬워하셨고 설득을 거진 몇개월을 하신거 같네요.. 그런데 저는 이제 다짐했어요 부모님도 아니고 무조건 내가 행복해야하구나.. 진짜 내가 0순위고 앞으로 남한테 잘보이기위한 삶은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지금은 하고싶었던 일 하면서 살고있습니다ㅎㅎ 영상 보고 너무 너무 공감돼서 장문으로 댓글을 적었네요 ㅠㅠ 민준님 저희 꼭 행복합시다...

  • @Pvc6037
    @Pvc6037 Рік тому +21

    과거의 쟤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네요ㅜ 책상앞에 앉으면 속이 울렁거린다는 말이.. 정말 제 모습 그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해도 힘든건 마찬가지이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하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 잘 선택하셨습니다. 아나운서는 발음과 보이스가 중요한데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얼굴도 훈훈하시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ㅎㅎ!!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네... 억지로 무언가를 하면 몸이든 마음이든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 @ctajun5834
    @ctajun583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8

    전 10년 넘게 공부해서 세무사 겨우 합격했습니다
    정신이 힘들어지는것도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극복방법은 인간의 감정을 느낄수 없게 정열적으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부외에 모든걸 포기했기에
    다른것들이 눈에 들어 오지 않았고 너무나 힘들어서 하루하루 숨쉬기 바빴습니다
    (감정의 고민이나 우울함을 느낄 시간이 없었음)
    그래도 합격을 했으니 이런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저보다 유전자도 좋은신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 @riverchocolate6070
      @riverchocolate6070 9 місяців тому

      10년동안 세무사만 파셨나요?

    • @ctajun5834
      @ctajun5834 9 місяців тому +2

      @@riverchocolate6070

      그런데 공부할 돈없어서 중간중간 노가다 했습니다
      공부+막노동
      제 젊은시절은 저게 다네요

    • @riverchocolate6070
      @riverchocolate6070 9 місяців тому +17

      @@ctajun5834 합격의 가치는 타인보다 5배는 되시겠네요

    • @lkhgcdh7781
      @lkhgcdh7781 9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에요? 재무관리랑 회계 누구들으셧는데요?

    • @ctajun5834
      @ctajun5834 9 місяців тому +4

      회계는 김기동
      세무사는 재무관리과 시험과목이 아닙니다

  • @bbbbb2570
    @bbbbb2570 Рік тому +10

    저랑 비슷하시네여ㅠ 아버지 공무원이시구... 고3때도 방황하다가 반수하고,,,저도 서울대 못갈거면 4년 장학주는 서성한갔고...선배, 동기들 따라서 행정고시반 무작정 들어갔다가 압박감만 느끼고 자리에만 멍하게 몇년 앉아있다 나왔습니다
    저보단 상황판단 빠르신것같아서 ㅎㅎ부럽네요 조금더 일찍 그만둘걸 ㅠㅠ
    아직도 길을 못정했지만...그래도 재능이 많은 분인것같아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우리인생 화이팅!

  • @maxh4502
    @maxh4502 Рік тому +5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입니다 결국 자기 인생인 것입니다 생각보다 인생이 길어요 실패라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것도 많이 해보시면서 충분히 재충전 하시길 바랍니다

  • @KartWKW
    @KartWKW Місяць тому +1

    지나가던 중3입니다
    수능 실패 후기들이나 수기들 찾아보면서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습니다
    지금 저는 하고싶은것이나 살면서 무엇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없습니다
    다만 그저 학생이기에 친구가 없기에 취미가 없기에 인생이 재미가 없기에
    공부를 죽어라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허무감들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면 그나마 나아지지만 그것도 한순간뿐입니다
    제 유일한 행복이었던 첫사랑을 보는 것도 이제는 녹록치 않고요(학원 숙제때문에 학교에서 반안에 거의 갇혀있다시피 해서 다른 반에 있는 개를 보는것도 쉽지않은...)
    적다보니 서두없이 적었는데요 너무 공감가서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WooJu0723
    @WooJu0723 Рік тому +9

    참 영상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37살 딸아이 키우는 아빠에요. 반대로 저는 20대때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기키우면서 이렇게는 답이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이나마 전문직에 도전하고자 세무사 시험 공부중입니다.
    관련 정보를 찾다보니 위 영상도 떴나보네요. ㅎㅎ
    서두가 길었네요.
    각자 자신만의 길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 각기 상황은 다르니까요.
    어떤일울 하시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nbena-m7u
    @nbena-m7u Рік тому +25

    진짜 짜증나요.. 우리나라는 왜 좋은 직업을 가지려면 다들 지병 하나씩 얻어야 할까요.. 저도 취업준비하면서 생전 없던 위염이 생기고 공황장애도 왔었어요.. 취업이 되니 귀신같이 공황장애는 사라지고 위염은 인스턴트 먹은날만 잠깐 올라오게 바뀌긴 했지만요.. 저는 우리나라 이런 취업 시스템이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해요.. 제 주변 사람들도 괜찮은 직업 얻은 사람이면 다들 하나씩은 있는 이 아이러니가 정말 괜찮은걸까요

    • @김도훈-d7j
      @김도훈-d7j Рік тому +8

      비교문화 심한경쟁 사교육 중소환경 딱보면 답나옴 남을 서열화하는게 당연시되잇는게한국임

  • @bvbjs
    @bvbjs Рік тому +41

    알고리즘에 떠서 댓글 남깁니다. 민준님과 팀플 같이하면서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단 외적인 부분 때문만 아니라 말씀하시는 부분, 태도가 외적인 부분을 더 빛나게 만드신 분이라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올해부터 이 시험에 뛰어들었습니다. 뛰어들고 보니 시험을 이틀 앞두고 시험을 응시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용기만으로도, 지난 시간을 초연하게 되돌아 본 것만으로도 큰 꿈을 펼쳐나가기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민준님의 길에 한 줄기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p.s. 같이 발표하면서 위트있게 정확하게 발표했던 모습 멋있었습니다!!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10

      헉...마관 같이 하시던 분이신가요?! ㅎㅎ 학우분 댓글에 마음이 뭐랄까요... 참 따듯해졌습니다☺️ 회계사 시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같이 파이팅해요🔥🔥

    • @bvbjs
      @bvbjs Рік тому +1

      @@VB_minjun 맞습니다 ㅎㅎ 민준님도 파이팅입니다!!

  • @zero_blue
    @zero_blue Рік тому +24

    저도 전문직 준비 하다가 공황장애 와서 잠시 쉬어가는 중인데 덕분에 힘 받고 갑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아나운서 되셔서 뉴스에서 꼭 뵙는 날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 앞으로도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a156566
    @a156566 9 місяців тому +6

    시립대 세무학과면 초 엘리트인데.. 세무사 거의 프리패스 아님? 세무사도 어렵구나… 몰랐음 세상 쉬운거 하나 없네..

  • @제이슨-m9m
    @제이슨-m9m Рік тому +7

    뜬금없지만 너무 잘생기셨어요...! 목소리도 엄청 좋으시구요ㅎㅎㅎ 성우인줄 알았습니당

  • @달꽁-z2y
    @달꽁-z2y Рік тому +20

    응원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댓글을 달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진솔한 말과 목소리에 마지막까지 귀 담아 듣게 됐습니다. 마음도 삶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따듯한 댓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 @플라뗴
    @플라뗴 Рік тому +4

    민준님 파이팅❤❤ 아나운서가 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 @송용규-q1l
    @송용규-q1l Рік тому +5

    저는 4년만에 올해 회시1차 되고 2유예 받았습니다 세무사도 2차까지 치고 가채점도 괜찮아서 세무사도 발표기다리면서 회시 유예공부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도 4년동안 회시가 안되면서 결과가 안나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가 세시로 전향했죠
    근데 먼가 계속 잡으려가 했던 걸 포기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며 공부가 잘됬던거 같습니다
    무언가 포기하면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으니 화이팅 하면 될꺼 같아요

  • @rootandwings
    @rootandwings Рік тому +18

    안녕하세요, 민준님!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민준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쪽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쪽 문이 열리는 것이 인생사이고, 지금 벌어진 일이 좋은 일이었는지 나쁜 일이었는지는 시간이 흘러야만 알 수 있어요. 지금은 시험을 "포기"했다고 말씀하시지만, 언젠가는 그것이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찾아가기 시작한 첫 "선택"이었음을 알게 되실 겁니다. 목소리가 참 좋으신 민준 님, 용기있는 도전을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

  • @springcat_
    @springcat_ Рік тому +10

    좋은 아버지다... 고생햇다 말해주는 아버지라니

  • @doopoo2873
    @doopoo2873 Рік тому +3

    썸네일보고 넘 잘생겨서 깜짝 놀랐어요 형아 말 못할 힘듦도 많았겠지만 다 잊고 밝게 살아보자!!!!!! 사랑해

    • @VB_minjun
      @VB_minjun  Рік тому

      ㅋㅋㅋㅋ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dididam2638
    @dididam2638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힘내시게 청년.
    인생의 길은 그누구도 알수없다오

  • @쀼슈니
    @쀼슈니 Рік тому +3

    일찍 깨닫게된게 너무 부럽네요-전 40대가 되어서 이제 깨닫고 내 인생 살려고합니다~공감되어 글 남겨요~응원합니다🎉

  • @뉴진스민지-o1i
    @뉴진스민지-o1i Рік тому +7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을때 역시 행복하거나 낭만적이지 않을것임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수입을 신경써야 하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과정에서 좋아한다는 느낌보다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즉 '하고 싶은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 '해야 하는 것'이 되니깐 부담 역시 몇배가 됩니다.. 아나운서 준비과정과 그 꿈을 이룬다하더라도 회계사시험에서 경험했던 압박감의 몇배 이상일 거라 생각됩니다. 그 순간이 닥쳤을때 잘 극복하시길...
    그래도 진심으로 좋아하고 바라는 일이라면 도전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관심과 흥미를 직업으로 삼는다면 최소한 의욕은 가지고 시작할 테니 회계사보다는 훨씬 심적부담감으 내려놓긴 할것 같네요

  • @최승준-t7t
    @최승준-t7t Рік тому +4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아나운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TheKoreanzombie
    @TheKoreanzombie 2 місяці тому +2

    고통 받은 만큼 좋은 일이 있을 거임

  • @이정환-o6k
    @이정환-o6k Рік тому +5

    공황장애는 일단 몸을 많이 움직여야 완치 가능성이 높아요.
    약만 의존하면 안되요

  • @채송화-m1g
    @채송화-m1g Місяць тому +1

    위로가 되네요 ㅠ 의전원 시험 4일전인데 보면서 눈물 흘렸어요 ㅜ 좋은 아나운서 되실것같아여❤

  • @hyejakim5562
    @hyejakim5562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응원합니다. 토닥토닥

  • @fcidbu
    @fcidbu Рік тому +4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좋은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sunghw21
    @sunghw21 Рік тому +5

    영상 보는동안 집중해서 봤네요.. 흡입력 있으신거같아요 응원합니다

  • @rocket892
    @rocket892 Рік тому +9

    직장과 병행하여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각자의 고충이 있겠지만 돈 쪼들림 없이 전업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게 저에게는 참 부러운 사항이네요....

  • @HyunseokPark-y8l
    @HyunseokPark-y8l Рік тому +7

    저는 고교시절 성적에 비해 점수가 낮은 대학에 간 보상심리(?)로 아무 생각없이 공부해서 세무사 붙었고 이쪽 계통의 일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내가 대체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세무사 자격이 제 인생의 족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걸 늦게 깨달아서 남들에게 이 얘기를 하면 다들 부럽다고 하면서 차라리 자격증 달라거나 자랑하냐? 하는 반응입니다만... 이제 나이도 먹고 자녀도 있는데다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른걸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네요.
    길이 아니라면 빨리 벗어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험에 발 오래 담글수록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그런 사람 여럿 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로 한가닥 하던 사람들일텐데 수험생활 오래 할 수록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더군요.
    쉬운 길은 없습니다만, 여튼 다른 길로 가신다니 빨리 벗어난 것에 대해 축하드리면서 건승을 기원합니다.

    • @아니구냥
      @아니구냥 Рік тому

      그럼 어떤일이 하고 싶으신건가요

  • @hyejinlee913
    @hyejinlee913 Рік тому +2

    괜찮아 괜찮아! 또 그렇게 가다보면 길이 보여 똑똑한 친구니까 잘할거야 고생했어!!!

  • @kskim1094
    @kskim1094 Рік тому +3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들어와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분을 만나네요. 저도 착한아이병에 걸렸는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한 세월이 꽤 됩니다. 원래는 뮤지컬배우가 꿈이었는데 고등학교때 그 말을 꺼냈다가 그냥 무시당하고 난 뒤엔 하고싶은게 없어서 이리저리 끌려다녔어요. 수의대를 준비했다가 결국 간건 생화학과였고 이마저도 약대로 편입하라는 부모님의 바람이었지요. 모두 실패하고 제대 후엔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었으면 한다길래 경찰을 준비하다 그마저도 실패. 지금은 군무원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렇게 9년이 흘렀네요. 아직도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 돌아보면 왜이리 자기주장이 없고 스스로를 고사시키며 사는지. 자아가 희미해진 것 같다고 느껴요. 저는 기대받을 수록 못하는 류의 사람인가봐요. 부모님의 기대는 왜이리 크고 거대한지. 민준님의 과감한 결단이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언젠간 저도 민준님도 행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sss-ym5sz
    @sss-ym5sz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현직회계사 5년차입니다. 저는 6년 공부했습니다. 고생했습니다. 무슨말인지 알것 같네요. 저는 숨이 70%밖에 안쉬어졌어요. 이제라도 원하는 것 꼭 찾아 행복하세요.

  • @카카로트-x6l
    @카카로트-x6l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포기하지마십쇼 형님 '가장 큰실패는 도전하지 않는것이다' 입니다

  • @mindas2269
    @mindas2269 3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재수 16시립대생인데 ,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깨갱-h5f
    @깨갱-h5f 2 місяці тому +5

    의학공부해보면…하루하루가 시험공포….

  • @아름드리-g4n
    @아름드리-g4n 7 місяців тому +3

    훈남에 목소리도 좋으시고 필력도 좋아 보이세요.
    아나운서.. 잘 어울리십니다^^

  • @natynlo9649
    @natynlo9649 2 місяці тому

    스스로 나약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도전하고 어떤 때에 포기하는 것 둘 다 엄청 용기 필요해요. 남 생각하지말고 충분히 시간 갖고 뭐가 좋은지 마음속 소리만 들어봐요..... 고생하셧어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 @DDOHYO
    @DDOHYO Рік тому +6

    기대에 부응해야하니까...
    라는 말이 와닿네요.
    부모님의 기대가 아니었다면 난 훨씬 자유롭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을텐데..
    지금 가지고 있는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realfirejin
    @realfirejin Рік тому +11

    새 시작을 하셨으니 나중에 되돌아보면 틀림없이 더 잘 돼있을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밍맹-m2o
    @밍맹-m2o Місяць тому +2

    와우 tts가 아니라 실제목소리신가요?대단하네요..

  • @땅초-h2m
    @땅초-h2m Рік тому +3

    아나운서 , 방송계나 서비스업 .항공취업도 생각해보세요 ㅎㅎ 얼굴이 잘생기셔서 그래두.. 취업은 잘될것 같지만요~~😅😊 공기업,은행도 노려보세요 . 어떤일을 하든 내가 그일에 적성에 맞는게 중요해요. 내인생 내가사는거자나용!! 꿈을 응원합니다 !!

  • @shk5899
    @shk5899 Рік тому +4

    회계업계종사자입니다. 포기하는것도 용기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smkd3878
    @smkd3878 Рік тому +5

    저도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시험을 준비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유없이 위병을 달고 살았던 이유가 단지 내가 철이 없어서, 멍청해서가 아니었다는걸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가 너무나 뚜렷한 사람인데, 5년 넘는 부모님의 설득으로 2년동안 수험생이었지만, 얻은건 과호흡과 각종질병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내가 이 나이 먹고도 철이 없어서, 뭘 몰라서 시험을 포기한줄 아셔서,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다는걸 이 영상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다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앞만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angjunlee6373
    @sangjunlee6373 Рік тому +2

    사는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인생을 두고 찍는 브이로그 기대되요!

  • @qwelee3001
    @qwelee3001 Рік тому +3

    멋있습니다...진짜

  • @rurusu8871
    @rurusu8871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개인적으로 2일 전에 포기하는건 많이 아쉽네요..

  • @취미가운동이었으면
    @취미가운동이었으면 Рік тому +10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비슷한 고민을 거쳤던 형으로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dydydy295
    @dydydy295 Рік тому +1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 회시생 남자친구를 더 이해하고자 자주 관련 영상을 찾아보는편인데 덕분에 더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고생많으셨어요..! 회계사든 뭐든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Chan_brother
    @Chan_brother Рік тому +2

    같은 또래 비슷한 환경 같아서 영상 보는내내 몰입해서 봤네요
    어디서든 행복해집시다!

  • @surisuri_galaxy
    @surisuri_galaxy Рік тому +18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즐거워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게 된 수험생입니다. 상당부분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저는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기가 두려울 때가 있는데 민준님께서는 진심으로 하고자하는 일이 아니었는데도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부를 하셨다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지금은 진정 원하는 꿈을 찾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Illlllllllllllloooooooooooooo
    @Illlllllllllllloooooooooooooo Рік тому +2

    근데 이 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딱 목소리 내용 외모보고 이 사람 방송쪽 으로 가면 잘될것같은데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뭔가 공공재하셔야지 회계사 직장인 하기엔 아까워요ㅎ 아나운서, mc, 연기자, 항공사 승무원 이런거 떠오르네요

  • @호로요이-o4i
    @호로요이-o4i Місяць тому +3

    그렇게 힘들었다면서 이런 영상 뿌듯하게 편집하는거 상상하니까 좀 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