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돌: 미움받울 용기는 낮추어 부르는 용어같다. 그 각이 다른 사람들은 안 보이는데 페이커는 보이는 거다. 그냥 순전히 실력 차이다. 우리는 아직도 페이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야 한다. 진짜 멀리서 볼 때야 서커스지 하나 하나 가까이서 분석해보면 고도의 설계와 심리전, 그리고 이를 수행할 강력한 피지컬이 받쳐주는 아름다운 플레이임.
페이커의 진짜 능력은, 위험한 플레이를 하는 용기가 아니라 엄청나게 빠른 순간적인 계산과 판단능력이다. 거기에 적의 심리 파악에 기반한 확률게임이 더해지는 것. 마치 노련한 포커 플레이어같은 플레이를 함. 이 심리전의 효과가 극대화되는게 월즈같은 큰 무대라서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거고, 이 플레이의 각을 같이 잘 보는게 주로 케리아였고, 같이 보지못하더라도 믿고 따라가는게 T1이었음 오너만 하더라도 페이커의 콜을 이해못할지언정 동료의 콜이 떨어졌으니 일단 들어가서 열어버림
도박이란거에 약간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도박사들이 무모한 모험을 하는게 아님. 확률을 계산해서 유리한 경우의 수를 늘려가면 이게 반복됐을 때 이기는거지. 모든 판단은 결국 확률싸움이라고 볼 수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모해 보이지만, 모든 상황에서 확률 계산을 하면서 플레이 하는건데, 페이커는 남들보다 이 밀도가 더 높고 많이 시도하는 느낌. 성공 확률이 높은 경우의 수가 늘어날수록 이길 가능성 더 높아지는거고. 논타겟 스킬샷 하나를 던져도 상대방이 맞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던진다고 하잖아. 당연하지만, 우리가 가진 정보가 상대가 가진 정보보다 많을 때 성공확률이 높아지는데, 이 부분도 페이커가 처리하는 정보량이 더 많은 거 같고, '메이킹 각을 만든다'는게 이런 정보들을 더 잘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짐. 페이커랑 무관한 얘기지만, 홍진호가 포커판가서 잘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같다.
어려운걸 완벽히 해내는 모습을 보고 경이롭다는 의미로 서커스라고 하는건데 왜 본인들이 '서커스...? 왜 우리 대상혁을 도박꾼으로 몰아가는거지?' 하면서 피해망상 폭증해서 엄한 사람들 패면서 우월감 느끼는거임? 진짜 요즘 제우스 패는것도 그렇고 T1 극성 팬들 토악질 나오네
근데 해설진들이 페이커가 하면 이상하게 이겨서 인비저블썸띵 이지랄 했는데 지금 보니까 걍 정글턴 한번 빼줄 때마다 안 그래도 강한 탑바텀이 더 강해져버리는 구도였네 심지어 한타 때도 적팀들 포커싱이 보통 페이커라서 점멸 궁 다 빠진 거 보고 무리 없이 다른 애들도 들어오고
저건 솔랭 몇천판 해서 절대 나올수없고 수 많은 스크림 피드백 수많은 경기 패배 승리 복기으로 나오는 진짜 피와 땀으로 만든 디테일이랑 심리전임 다 끝나고 다시 보면 할수있을거 같지만 한판지면 끝나는 대회나 중요한 무대에서 저런걸 할수있는사람이 진짜 베테랑이고 슈퍼스타임 우리는 예전 15시즌 결승 라이즈처럼 다 때려잡는 롤을 더 이상 많이 볼수없음 그러니깐 저런 플레이디테일이 이제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함
존나 무서운게 이 개념이 FPS에서도 동일시 되는 '인포를 따고서 설계한다'의 대표적인 운영 개념이라는거임. 상대의 총 하나, 궤적 하나에 상대 위치를 예측하고, 상대가 보이지 않는 선에서 이동하여, 상대의 실수를 캐치해서 승기를 잡아간다. 늘 페이커는 보다보면 이런 하나하나가 굉장히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함. 그리고 정확한 스펠체크로 인한 역전각 또한 준내 잘잡음.
이해하면서도 BLG전 몇몇 장면은 진짜로 계산의 영역에서 벗어난 외줄타기 서커스 때문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탑 다이브라던가 탑 다이브라던가... ㅋㅋㅋ 물론 그 상황에서도 순간 순간 계산한 결과값을 플레이로 보여줘서 성공한거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ㅋㅋㅋㅋㅋㅋ
티원은 극한의 초반 이득을 보고 어느 라인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캐리아가 전라인 영향력을 주며 시야장악하고 그시야를 장악할때 페이커는 라인손해를 보더라도 캐리아의 시야장악을 도와주며 동시에 전라인 공간창출에 최대한 신경씀 그렇게 준비되면 서서히 말려가는 상대를 실수, 급하게 만들어 한번의 실수를 하면 거기서 부터 찍어누르려고함 서커스는 아니지만 서커스가 틀린것도 아님
인간이란 늘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단계의 현상과 상황에 직면해도 각자 또는 집단의 판단으로 이해하기 위해 방책을 모색하죠.. 마치 석기 시대의 인간들이 천둥번개를 보고 들으면서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것을 자신들의 이해 수준의 집합인 신화를 만들어 냈듯이 말이죠..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대상혁이 침묵한 것에 대해선 추측만 할 수 있을 뿐 이란 높이의 ㅊㅇ를 느낍니다..
미움받을 용기도 부각되는게 대상혁이 보는 각으로 슈퍼플레이가 나오는거여서 그렇지 사실 팀원들이 하나같이 누가 각을 봤던간에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고 한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이기는 그림인데 이렇게 하려면 결국 죽이되든 밥이되든 들이받고 실패한건 왜 실패했는지 피드백하고 성공의 단맛도 보면서 그게 하나하나 경험치로 쌓여서 나오는건데 그런 팀적인 노력은 싸그리 지워버리고 미움받을 용기, 혹은 서커스, 스킬 이런식으로 대충 얘기하는거 보면 솔직히 좀 안타까운 느낌이 나긴 합니다.. 마치 엄청 쉽고 누구나 다 하는것처럼 묘사되는거 같아서요..
몇 영상에서 나왔는데..페이커가 자신의 경기 리플레이를 보고 그 상황에 맞는 최대한 나올수 있는 이득 기점과 한타 승리의 대한 시뮬레이션을 수도 없이 생각하고..그 데이터를 머리에 다 입력 해놓고 상황에 맞게 빼내 쓴다는게 다른 많은 프로선수들보다도 더 특별 하다는거임!
누군가 그러던데 페이커가 짜놓은 그림이 성공하면 100% 이득이라고 노노 아니지 져도 60% 팀이 기사 회생못할정도아니고 이기면 400% 효과임 그걸알기에 꼬리흔드는 그를잡으려하는거고 그게 진짜 페이크 인지 진심인지는 또 그가 만드는거임... 아이디를 참 잘만들었다봐 ㅋ 근데 이게 심리전인지 칼보다 예리한 눈썰미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 그거에 언급한적은 없기에 단지 15초 전에 사형을 내리는건 알고 있기에 미래에서 온건 아닐까...
심지어 이걸 데뷔할때, 그 롤 초창기때부터 했다는거임 남들보다 몇 걸음은 앞서 있었고 슈퍼스타가 될 수 밖에 없었음 존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임 롤좀한다는 사람들, 프로들 페이커 솔랭까지 돌려보며 분석하고 따라했음 피지컬이 좋은 것도 물론 있었지만, 영상 말대로 남들이 흉내내지도 못할 그런 플레이를 함 잘하는 선수들 많이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페이커만한 선수는 없고 이사람이 여전히 정상에 있다 참 대단한 재능이고 대단한 열정과 인내심임 게다가 인품까지 좋으니 다들 페이커 페이커 하는 이유가 있어
일단 포비형한테 미안하지만 손목부상 이슈로 이커형 잠시 이탈했을 때 성적보다 인게임 내용이 거의 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진 점을 보면 단순 잘하는 미드라이너 정도로 끝나는건 아님, 상황마다 적절한 콜과 의견, 그리고 이견 차이를 좁히고 정보를 나눠주는 voice서포터로써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페이커 복기만봐도 다 의도하는거임 서커스, 미움받은용기 ㅇㅈㄹ하는건 복기방송 해주는것마저 눈귀닫고 무시하는 수준을 방증한거지ㅋㅋ 저걸 보고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음 근데 선수가 직접 복기하면서 얘기하는데도, 맨날 서커스니 미움받을용기니 그러는건 그냥 눈귀닫고 지 생각이 맞다고 박박 우기는 꼴이라고 밖에 생각안됨ㅋㅋ 서커스, 바론도적단, 맨날 이러는데 항상 판단하는 근거가 있고 그게 매우 정확하고 신속할 뿐인거임 맨날 서커스거리는건 솔직히 잘하는걸 인정하기 싫으니까 쓰는 말이지 후루꾸로 먹는 팀이 어떻게 리핏을 하고, 매 월즈 경기력이 최상임ㅋㅋ 참고로 월즈마다 페이커는 라인전지표, 챔피언 폭과 상성, 한타 모든 분야에서 엄청 월등했음 근데 라인전같은건 아예 언급도 안함ㅋㅋ 작년에 오리-아지르 혼자 구도 뒤틀고, 이번 사일-아리도 혼자 압도적으로 잘했는데 말이지... 저런 프레임이 진짜 무서움ㅋㅋ 막상 티원은 교전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고 역전하는 팀인데, 교전력이 강조된 적도 거의 없고 페이커도 월즈내내 라인전 압도하고도 조명된 적이 거의 없음 반대로 "체급"이란 단어는 오히려 못하는걸 실드치면서 생긴말임 예전에 반지원정대같이 걍 네임밸류는 높은데 경기력 꾸릉내나는 팀, 기인처럼 선수평가는 높지만 막상 까봤을때 별로였던 선수(24젠지서는 엄청 잘했음) 이런거 보통 실드칠때 체급거렸음ㅋㅋ 체급이 좋다 = 이런 평 듣는 선수 잘 곱씹어보셈 뭐 라인전이 월등한것도 아니고, 한타가 월등한것도 아니고 걍 ㅈㄴ애매할때마다 체급거렸었음ㅋㅋ 사실상 선수 네임밸류를 의미하는게 체급된지 오래인데, 체급이란 말이 선수실력인거마냥 둔갑ㅋㅋ 룰러가 한참 씹어먹던 시절에 체급의 룰러같은 말 들어봄? 절대 안썼던 말임 참 프레임 하나 짜두고 여기에 선수들 평가가 얽메기 쉬운거 같음ㅋㅋ
개인적으로 티원의 서커스는 원해서 만들어졌다기보다 탑이 후진입해서 쓸어먹는 팀이었다는 것이 가장 컸던 것 같음 2017인지 8인가까지 롤 대회를 보다가 롤을 다시 본지 얼마 안됐고 페이커가 아직도 하는 모습에 티원 경기만 좀 챙겨봤음 오랜만에 보고 티원만 봐서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제우스 사가를 통해 도란을 살펴보고 제우스와 비교를 해보니 같은 제도기에 묶이지만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팀의 한타 모습 자체가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는걸 깨달았음 내가 알던 AOS 장르는 대체로 탱 or 딜탱이 선진입해서 딜러를 물어 딜로스를 유발시키고 우리 딜러가 프리딜 하는 구도를 만드는게 가장 이상적인 한타였음 한타의 시작이 선진입일 수도, 선스턴, 혹은 갑작스레 시작할 순 있지만 언제나 딜탱이 딜러는 물고 진영을 교란하고 어그로 핑퐁하는게 승리 공식인건 어느 겜이든 비슷했음 헌데 그간의 티원은 탑의 제우스가 선진입보다 후진입으로 쓸어먹는 운영을 해왔고 그로 인해 정글 미드 서폿이 몸이시니를 해서라도 한타를 열어야 하는 기괴한 팀이 되었다고 생각함 그게 결과가 잘 나왔기에 서커스로 보였던거지 성적을 못 냈으면 바로 앞라인에 대해 가혹한 혹평이 쏟아졌을 것임 승리했기에 크게 말이 나오지 않았던 것일뿐 (이게 가능한건 페이커라서...그냥 치트키야...) 그리고 앞라인이 부실하니 쌍포가 잘 안되었던 것이라 생각함. 쌍포미드가 메이킹을 하는데 그게 한타가 될리가... 특별한 에이징커브가 없다면 올해 티원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팀이 될꺼라 확신함. 티원에게 가장 아쉬웠던 건 한타에 두려움없이 선진입해서 깽판치는 딜탱이었는데 도란이 딱 그에 맞는 탑라이너임. 쭉 살펴보니 도란은 21년까지 라인전부터 터트려 캐리하는 전형적인 무력형 탑솔이었는데 22부터 피넛과 함께하며 피넛의 바텀운영을 위해 불리한 선픽 + 탑방치 + 한타선봉의 임무를 홀로 도맡았고 이를 충실히 잘 수행했음. 탑캐리롤과 가자미롤을 다 할 줄 알아 안 그래도 넓었던 티원의 조합과 운영을 더 넓혀줄 것임 티원은 도란의 뇌절을 막고 족쇄를 풀어줄거고 도란은 티원에게 정글 지원없이도 잘 성장하는 탑라이너로 정글의 발을 풀어주며 선진입과 어그로 핑퐁을 통해 원딜에게 프리딜 구도를 선사해 안정감 있는 한타를 만들어줄 것임. 올해 도란과 제우스의 평가도 많이 바뀌겠지만 가장 평가가 많이 바뀌는건 구마유시 일것임. 정확히는 이제서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임
서커스는 리스크 있는 도박처럼 보이는거지
실제 서커스는 우주끝까지 갈고닦고 훈련한 완벽한 작품이라는거임
그런 점에서는 진짜 서커스가 맞네ㅋㅋㅋㅋ
이거다
ㄹㅇㅋㅋ 서커스가 그냥 운으로 하는건아니지
명언이노 ㅋㅋ
@@jrkim2431운으로 했으면 가장 많이 사망하는 직업중 원탑일 듯
빛돌: 미움받울 용기는 낮추어 부르는 용어같다. 그 각이 다른 사람들은 안 보이는데 페이커는 보이는 거다. 그냥 순전히 실력 차이다. 우리는 아직도 페이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야 한다.
진짜 멀리서 볼 때야 서커스지 하나 하나 가까이서 분석해보면 고도의 설계와 심리전, 그리고 이를 수행할 강력한 피지컬이 받쳐주는 아름다운 플레이임.
페이커의 진짜 능력은, 위험한 플레이를 하는 용기가 아니라
엄청나게 빠른 순간적인 계산과 판단능력이다.
거기에 적의 심리 파악에 기반한 확률게임이 더해지는 것.
마치 노련한 포커 플레이어같은 플레이를 함.
이 심리전의 효과가 극대화되는게 월즈같은 큰 무대라서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거고,
이 플레이의 각을 같이 잘 보는게 주로 케리아였고, 같이 보지못하더라도 믿고 따라가는게 T1이었음
오너만 하더라도 페이커의 콜을 이해못할지언정 동료의 콜이 떨어졌으니 일단 들어가서 열어버림
페이커가 가끔 경기분석에서 시선론 설파할때 보면 얼마나 많은 수싸움을 하는지 느낄 수 있음
닉네임 FAKER에 걸맞는 끊임없는 심리전과 이지선다 상황을 걸고 실수를 유도하는 전술
10여년 전 페이커의 플레이를 분석해서 롤판 실력이 많이 상향평준화되고 이제 페이커라는 선수에게서 볼 수 있는 모든 걸 봤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페이커가 하는 롤을 따라잡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애초에 서커스라는 건 아무렇게나 막 던지는 쑈가 아니죠. 어마어마한 연습량과 타고난 체급으로 갈고 닦은 곡예이자 예술임. 티원 서커스단 하는 게 밈처럼 되서 그렇지 그냥 아름답게 계산되어 다듬어진 도파민 터지는 예술이라는 것
레클이 캐드럴방송에서 푼것처럼
케리아가 무슨픽하고싶다면, 그픽 살릴수있는방법을 몇시간동안 토론한다고하니ㅋㅋㅋ
고도로 계산된 화려한 플레이는 일반인의 시선으론 그저 '서커스' 하는걸로만 보일뿐
사실 서커스단 단원들이 그 말도안되는묘기를 하기위해 기술을 갈고닦기에 나올수있는 극한의 결과물임. 그래서 도파민 팡팡터지는거고.
도박이란거에 약간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도박사들이 무모한 모험을 하는게 아님. 확률을 계산해서 유리한 경우의 수를 늘려가면 이게 반복됐을 때 이기는거지. 모든 판단은 결국 확률싸움이라고 볼 수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모해 보이지만, 모든 상황에서 확률 계산을 하면서 플레이 하는건데, 페이커는 남들보다 이 밀도가 더 높고 많이 시도하는 느낌. 성공 확률이 높은 경우의 수가 늘어날수록 이길 가능성 더 높아지는거고. 논타겟 스킬샷 하나를 던져도 상대방이 맞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던진다고 하잖아. 당연하지만, 우리가 가진 정보가 상대가 가진 정보보다 많을 때 성공확률이 높아지는데, 이 부분도 페이커가 처리하는 정보량이 더 많은 거 같고, '메이킹 각을 만든다'는게 이런 정보들을 더 잘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짐. 페이커랑 무관한 얘기지만, 홍진호가 포커판가서 잘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같다.
죄송하지만 도박에는 오해가 없습니다.. 포커플레이어라면 몰라도..
원래 서커스랑 WWE 도 철저하게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물임 그래서 보면서 카타르시스와 경이감을 느끼는거고
😊
그냥 페이커가 하자고 하는 거 못 믿어도 억지로 호응하면 나오는 결과
쓰고 나니까 좀 이상하다 경이감이라는 단어보다는 경이로움과 경외감이 맞는건가?
경이로움이 더 자연스러운거같긴 하네용
놀라운건 짜고치지 않는 판에서 저걸 가능케하는게 경이로운거지 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다른 용어 안쓰고 메이킹 플레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구도를 만들어주고 틈을 열어내는 것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전반적으로 흐름을 미리 읽고 주도 하는 쪽이 팀 리더로써 가지는 행동가짐이 아닐까 합니다.
플레이가 리스키하고 화려한데 뭔지 설명을 못하니까 대충 서커스라고 퉁치는거지 ㅋㅋㅋ 예전부터 lck 해설들 프레임질은 알아줘야됨 ㄹㅇ
4:04 이 점에선 ON도 폄하될 이유가 전혀 없는 선수라 생각함
저게 빗나가는 바람에 비난을 다 뒤집어쓰게 된 것 뿐이지
저 상황에서 시야 밖에서부터 숨어서 걸어서 신짜오를 먼저 자를 각을 만들고,
유충으로 이어가려는 생각은
진짜 높은 레벨의 운영적 설계
본인이 설명할 수 없으니까 서커스라고 뭉뜽그려서 표현하는 거임
ㄹㅇ 자기는 못보고 못하는 각이니까 너 그거 억지고 뽀록이었지?ㅋㅋ 이런 프레임 씌움
울..
어려운 걸 성공하니까 서커스라고 치켜세우는거지
ㅅㅂ 숭배도 적당히해야지 하다하다 비유에도 지랄임?
어려운걸 완벽히 해내는 모습을 보고 경이롭다는 의미로 서커스라고 하는건데
왜 본인들이 '서커스...? 왜 우리 대상혁을 도박꾼으로 몰아가는거지?' 하면서 피해망상 폭증해서 엄한 사람들 패면서 우월감 느끼는거임?
진짜 요즘 제우스 패는것도 그렇고 T1 극성 팬들 토악질 나오네
근데 해설진들이 페이커가 하면 이상하게 이겨서 인비저블썸띵 이지랄 했는데
지금 보니까 걍 정글턴 한번 빼줄 때마다 안 그래도 강한 탑바텀이 더 강해져버리는 구도였네
심지어 한타 때도 적팀들 포커싱이 보통 페이커라서 점멸 궁 다 빠진 거 보고 무리 없이 다른 애들도 들어오고
위험한 줄타기 이런게 아니라 남이 잘 못보는 각을 쉽게 해내니까 서커스라고 하는거지
저건 솔랭 몇천판 해서 절대 나올수없고 수 많은 스크림 피드백 수많은 경기 패배 승리 복기으로 나오는 진짜 피와 땀으로 만든 디테일이랑 심리전임 다 끝나고 다시 보면 할수있을거 같지만 한판지면 끝나는 대회나 중요한 무대에서 저런걸 할수있는사람이 진짜 베테랑이고 슈퍼스타임 우리는 예전 15시즌 결승 라이즈처럼 다 때려잡는 롤을 더 이상 많이 볼수없음 그러니깐 저런 플레이디테일이 이제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함
롤잘알
피지컬은 이미 예전부터 고점이어서
기량만 유지시키는거고, 운영적인부분에 어케하면 주도권잡고 빈틈을 노릴지 겁나 연구한거죠
솔직히 저거 피지컬 15년도보다 좋은거같은데...
실제 서커스가 말도안되는 연습과 설계로 남들이 잘 해내지 못하는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것이기 때문에 서커스라는 용어가 오히려 딱 맞는다고 생각함. 서커스했다 라고 이야기할때 딱히 어려운 도박이 성공했다 라는뜻으로 들린적은 없는듯
정확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결국 이런 단어는 겁쟁이나 겜알못들이 정의 내린 것.
존나 무서운게 이 개념이 FPS에서도 동일시 되는 '인포를 따고서 설계한다'의 대표적인 운영 개념이라는거임.
상대의 총 하나, 궤적 하나에 상대 위치를 예측하고, 상대가 보이지 않는 선에서 이동하여, 상대의 실수를 캐치해서 승기를 잡아간다.
늘 페이커는 보다보면 이런 하나하나가 굉장히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함. 그리고 정확한 스펠체크로 인한 역전각 또한 준내 잘잡음.
티슬렁 티슬렁
아직도 먹을게 남아있다고? ㅎ
@@iiilililiiilliiilil1346 다먹고나니 후식과 또다른 메인메뉴가나오는중
아 ㅋㅋ 배부른데 계속 들어간다고
올해까지만 먹읍시다.. 케케케
@@낭만고양이-f3p 내년에도 먹을거 또 내주는 페이커할머니...
0:43 공감되네 뒷배경이 뜨거운 불이 타오르는 느낌보다 큰 건축물 하나가 지나가는 느낌이 더 와닿는다
마치 사비 알론소의 수비진의 없어보이는 빈틈도 비집고 들어가는 롱패스같은 거임.
근거를 가지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치열하게 계속하는 가운데
그 속에서 찰나의 시선이나 인식의 허점을
절묘하게 캐치하는 거지
사실 서커스나 마술도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가 힘드니까 그런거지
시연자는 실제로 많은 준비와 근거를 갖고 구현하는 거니까 ㅋㅋ
실력 그 자체지
신의 눈 이긴다
인간의 눈 서커스 잘 한다
그냥 롤을 잘하는거고 보는 각이 다른거임...
페이커 입장에서는 도박도 아니고 그냥 해야하는 플레이였던거지
신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 어떤 미개한 감독은 "돌발행동"이라면서 페이커를 까내리며 팀을 박살냈지만 그 상황에서도 페이커는 "내가 책임져" 를 일갈하며 팀을 이끌었다.
결국 재미를 위한 프레임에 불과하다는걸 알아야함. 그냥 순수실력이 뛰어난걸 페이커의 미움 받을 용기!! 와! 티원의 서커스!! 하는걸 보면 이게 벵기 초식 프레임, 큐베가 싫다고 그랬던 짜황 프레임이랑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음...
이미 라인전이나 킬데스 피지컬적인건 흐름의 부가요소일뿐이고
게임자체를 설계하고 흐름을 바꿀수가있는거야
아직 대다수의 선수나 시청자가 이전에 머물러있어서
페이커의 롤을 이해못하는거고
정보)서커스밈을 만들고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건 T1소속스트리머인 울프다
ㄹㅇㅋㅋ
그리고 T1영상팀도 써먹는다
끼야아아아아악
모르는거야... 해본적이 없으니 모르는거야..
아는만큼 보이는거라..
걍 무지성 서커스 서커스
오창섭 오창섭
ㅋㅋㅋㅋ
이해하면서도 BLG전 몇몇 장면은 진짜로 계산의 영역에서 벗어난 외줄타기 서커스 때문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탑 다이브라던가 탑 다이브라던가... ㅋㅋㅋ
물론 그 상황에서도 순간 순간 계산한 결과값을 플레이로 보여줘서 성공한거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냥 페이커는 닉값 그자체임. 솔랭 최정상 유저들이 챔프 숙련도가 더 뛰어나고 라인전은 더 잘할수도 있어도 매순간 상대방과 심리전을 이용한 플레이는 페이커가 최고라는걸 매번 증명함.
페이커가 숭배받는 게, 저러면서도 하이라이트, 메이킹도 본인이 다 갖고가는 실력이라는 거임...
고도로 발달된 과학은 마술과 구별할 수 없다
티원은 극한의 초반 이득을 보고 어느 라인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캐리아가 전라인 영향력을 주며 시야장악하고 그시야를 장악할때 페이커는 라인손해를 보더라도 캐리아의 시야장악을 도와주며 동시에 전라인 공간창출에 최대한 신경씀 그렇게 준비되면 서서히 말려가는 상대를 실수, 급하게 만들어 한번의 실수를 하면 거기서 부터 찍어누르려고함 서커스는 아니지만 서커스가 틀린것도 아님
인간이란 늘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단계의 현상과 상황에 직면해도 각자 또는 집단의 판단으로 이해하기 위해 방책을 모색하죠..
마치 석기 시대의 인간들이 천둥번개를 보고 들으면서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것을 자신들의 이해 수준의 집합인 신화를 만들어 냈듯이 말이죠..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대상혁이 침묵한 것에 대해선 추측만 할 수 있을 뿐 이란 높이의 ㅊㅇ를 느낍니다..
아무도 페이커의 롤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게 서커스로 보이는거임 페이커는 그 서커스를 다 설계하고 행동하는거임
서커스라는 단어 자체가 가벼운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실제 서커스단도 ㅈ빠지게 연습하면서 정교하게 깎아내는거 생각하면 난 서커스라는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미움받을 용기도 부각되는게 대상혁이 보는 각으로 슈퍼플레이가 나오는거여서 그렇지
사실 팀원들이 하나같이 누가 각을 봤던간에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고
한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이기는 그림인데
이렇게 하려면 결국 죽이되든 밥이되든 들이받고 실패한건 왜 실패했는지 피드백하고
성공의 단맛도 보면서 그게 하나하나 경험치로 쌓여서 나오는건데
그런 팀적인 노력은 싸그리 지워버리고 미움받을 용기, 혹은 서커스, 스킬 이런식으로 대충 얘기하는거 보면
솔직히 좀 안타까운 느낌이 나긴 합니다.. 마치 엄청 쉽고 누구나 다 하는것처럼 묘사되는거 같아서요..
몇 영상에서 나왔는데..페이커가 자신의 경기 리플레이를 보고 그 상황에 맞는 최대한 나올수 있는 이득 기점과 한타 승리의 대한 시뮬레이션을 수도 없이 생각하고..그 데이터를 머리에 다 입력 해놓고 상황에 맞게 빼내 쓴다는게 다른 많은 프로선수들보다도 더 특별 하다는거임!
깸빗님이 없었다면 저는 평생..
"페이커 짤렸는데 이기네.. 역시 제오구케."
했을것입니다.
애초에 못하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저자리에 못있겠죠.
감사합니다. 그저 대 상 혁. 🎉
누군가 그러던데 페이커가 짜놓은 그림이 성공하면 100% 이득이라고 노노 아니지 져도 60% 팀이 기사 회생못할정도아니고 이기면 400% 효과임 그걸알기에 꼬리흔드는 그를잡으려하는거고 그게 진짜 페이크 인지 진심인지는 또 그가 만드는거임... 아이디를 참 잘만들었다봐 ㅋ 근데 이게 심리전인지 칼보다 예리한 눈썰미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 그거에 언급한적은 없기에 단지 15초 전에 사형을 내리는건 알고 있기에 미래에서 온건 아닐까...
처음 데뷔하고 닉네임을 고민하다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딱 맞다고 생각되는 닉을 지었다죠. 그게 "faker"
이사람은 수싸움을 그냥 잘함
심지어 이걸 데뷔할때, 그 롤 초창기때부터 했다는거임
남들보다 몇 걸음은 앞서 있었고 슈퍼스타가 될 수 밖에 없었음
존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임 롤좀한다는 사람들, 프로들 페이커 솔랭까지 돌려보며 분석하고 따라했음
피지컬이 좋은 것도 물론 있었지만, 영상 말대로 남들이 흉내내지도 못할 그런 플레이를 함
잘하는 선수들 많이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페이커만한 선수는 없고 이사람이 여전히 정상에 있다
참 대단한 재능이고 대단한 열정과 인내심임
게다가 인품까지 좋으니 다들 페이커 페이커 하는 이유가 있어
그냥 카오스하다 페이커쓰는 닉 보고 지었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보네
@@qbabsjxoq1292-h4s 그것도 있고 자기가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랑 맞아서 지은걸로 앎
애초에 페이커가 게임을 못하네 뭐네 하는 애들은 걍 그만한 지능수준인거임... 겜 볼 줄 모르늬까 그런 말도 당당하게 할 수 있는거.
2:19 사실 이 플레이는 브실골에서하면 그냥 어? 쟤 왜 우리팀쪽으로가지 개꿀^^ 하면서 따라와서 자살행동이니까 하지않도록 추천함
ㄹㅇ 브실골에서 필요한 건 심리전이 아니라 상식과 피지컬임..
페이커는 비뎅겅파라던 클템이 만든 프레임 = 인비저블썸띵, 미움받을 용기
절친행세하며 페까 젠첩 수장 방송을 하는 울프가 만든 프레임 = 서커스
진성 페독 슼갈이면 안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그죠?
여지껏 들은 설명중에서 디테일이 제일 좋네요 실제로 케리아가 얘기했죠 페이커를 늘 주시한다고요 페이커의 긱을 보고 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게임의 흐름을 읽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쵸비는 페이커가 제일 까다로운 상대라고 하죠 늘 심리전을 펼치기 때문에
와... 좋았댜 겜빗
구독했습니다.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서커스'란 말로 철저히 계산된 슈퍼 플레이를 단순한 도박성 플레이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들도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정확히 분석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실제 서커스는 말도 안되는 재능과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걔네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데... 비록 겉으로 보기엔 광대처럼 보일지라도 진짜 신들린 사람들임.
영상 너무 맛있어요 롤 본지 1년 됐는데 플레이는 안해서 여전히 모르는게 많은데 이렇게 알려주니까 이해가 잘되네요
아니 뭐 이렇게까지 게임을 하냐.. 직접 안 만나봐도 벽 느껴지네
앞장서는 사령관.. 이거 완전 엘빈 단장님..
류민석 선수가 서커스란 단어 싫다고했는데 구단스트리머나 일부팬들이나 열심히 쓰더라
서커스가 아니라 만번 깎은 팀웍이다
오늘도 페이커 숭배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이렇게 또 분석한 거, 완전 내 간식임 존맛탱
페이커는 삼국지로 치면 가후에 가까움. 상대방에게 쟤가 왜 저러지? 라는 의심을 남겨주고 그걸 토대로 빈틈을 만드는 느낌.
아 물론 아군도 혼란 상태 만들긴 함.
??:저희는 뭣도모르고 호응한거에요그냥
일단 포비형한테 미안하지만 손목부상 이슈로 이커형 잠시 이탈했을 때 성적보다 인게임 내용이 거의 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진 점을 보면 단순 잘하는 미드라이너 정도로 끝나는건 아님, 상황마다 적절한 콜과 의견, 그리고 이견 차이를 좁히고 정보를 나눠주는 voice서포터로써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페이커 복기만봐도 다 의도하는거임
서커스, 미움받은용기 ㅇㅈㄹ하는건 복기방송 해주는것마저 눈귀닫고 무시하는 수준을 방증한거지ㅋㅋ
저걸 보고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음
근데 선수가 직접 복기하면서 얘기하는데도, 맨날 서커스니 미움받을용기니 그러는건 그냥 눈귀닫고 지 생각이 맞다고 박박 우기는 꼴이라고 밖에 생각안됨ㅋㅋ
서커스, 바론도적단, 맨날 이러는데 항상 판단하는 근거가 있고 그게 매우 정확하고 신속할 뿐인거임
맨날 서커스거리는건 솔직히 잘하는걸 인정하기 싫으니까 쓰는 말이지
후루꾸로 먹는 팀이 어떻게 리핏을 하고, 매 월즈 경기력이 최상임ㅋㅋ
참고로 월즈마다 페이커는 라인전지표, 챔피언 폭과 상성, 한타 모든 분야에서 엄청 월등했음
근데 라인전같은건 아예 언급도 안함ㅋㅋ
작년에 오리-아지르 혼자 구도 뒤틀고, 이번 사일-아리도 혼자 압도적으로 잘했는데 말이지...
저런 프레임이 진짜 무서움ㅋㅋ
막상 티원은 교전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고 역전하는 팀인데, 교전력이 강조된 적도 거의 없고
페이커도 월즈내내 라인전 압도하고도 조명된 적이 거의 없음
반대로 "체급"이란 단어는 오히려 못하는걸 실드치면서 생긴말임
예전에 반지원정대같이 걍 네임밸류는 높은데 경기력 꾸릉내나는 팀, 기인처럼 선수평가는 높지만 막상 까봤을때 별로였던 선수(24젠지서는 엄청 잘했음) 이런거 보통 실드칠때 체급거렸음ㅋㅋ
체급이 좋다 = 이런 평 듣는 선수 잘 곱씹어보셈
뭐 라인전이 월등한것도 아니고, 한타가 월등한것도 아니고 걍 ㅈㄴ애매할때마다 체급거렸었음ㅋㅋ
사실상 선수 네임밸류를 의미하는게 체급된지 오래인데, 체급이란 말이 선수실력인거마냥 둔갑ㅋㅋ
룰러가 한참 씹어먹던 시절에 체급의 룰러같은 말 들어봄?
절대 안썼던 말임
참 프레임 하나 짜두고 여기에 선수들 평가가 얽메기 쉬운거 같음ㅋㅋ
페이커는 도박수를 던지는게 아니라
해야하니까 할수있으니까 하는게지 껄껄
이분 말 왜이렇게 잘하시죠,, 페이커 관련 영상마다 너무 공감되네요ㅎㅎ 대상혁팬으로서 하고 싶었던 말 해주시니 너무 좋십니다!
페커는 보능적으로 자연스럽게하고 우리같이 평민들은 그게 신기하니 서커스인거고
깸빗아! 너 좋다. 너 좋아~
이체널 구독박은거에 행복!
이건 도박이 절대ㅜ아니구요...
그럼 서커스 하시는 분들은 다 도박이게요...? 저건 도박이 아니라 극한까지 팀워크 끌어올린거지 말 안해도 무빙으로 서로 의도를 파악하는
영상 길게 30분짜리 만들어 주셔도 정말 재미있을거같아요
7:00 티원 허위 매물의 이유
와 진짜 상대정글로 빼면서 바이위치 심리전 거는건 faker 닉값 제대로네
사실 실제 서커스도 운빨로하는게 아닌 정교한 설계이니, 크게 틀린 말은 아닐지도요 ㅋㅋ
개인적으로 티원의 서커스는 원해서 만들어졌다기보다 탑이 후진입해서 쓸어먹는 팀이었다는 것이 가장 컸던 것 같음
2017인지 8인가까지 롤 대회를 보다가 롤을 다시 본지 얼마 안됐고 페이커가 아직도 하는 모습에 티원 경기만 좀 챙겨봤음 오랜만에 보고 티원만 봐서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제우스 사가를 통해 도란을 살펴보고 제우스와 비교를 해보니 같은 제도기에 묶이지만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팀의 한타 모습 자체가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는걸 깨달았음
내가 알던 AOS 장르는 대체로 탱 or 딜탱이 선진입해서 딜러를 물어 딜로스를 유발시키고 우리 딜러가 프리딜 하는 구도를 만드는게 가장 이상적인 한타였음 한타의 시작이 선진입일 수도, 선스턴, 혹은 갑작스레 시작할 순 있지만 언제나 딜탱이 딜러는 물고 진영을 교란하고 어그로 핑퐁하는게 승리 공식인건 어느 겜이든 비슷했음
헌데 그간의 티원은 탑의 제우스가 선진입보다 후진입으로 쓸어먹는 운영을 해왔고 그로 인해 정글 미드 서폿이 몸이시니를 해서라도 한타를 열어야 하는 기괴한 팀이 되었다고 생각함 그게 결과가 잘 나왔기에 서커스로 보였던거지 성적을 못 냈으면 바로 앞라인에 대해 가혹한 혹평이 쏟아졌을 것임 승리했기에 크게 말이 나오지 않았던 것일뿐 (이게 가능한건 페이커라서...그냥 치트키야...) 그리고 앞라인이 부실하니 쌍포가 잘 안되었던 것이라 생각함. 쌍포미드가 메이킹을 하는데 그게 한타가 될리가...
특별한 에이징커브가 없다면 올해 티원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팀이 될꺼라 확신함. 티원에게 가장 아쉬웠던 건 한타에 두려움없이 선진입해서 깽판치는 딜탱이었는데 도란이 딱 그에 맞는 탑라이너임. 쭉 살펴보니 도란은 21년까지 라인전부터 터트려 캐리하는 전형적인 무력형 탑솔이었는데 22부터 피넛과 함께하며 피넛의 바텀운영을 위해 불리한 선픽 + 탑방치 + 한타선봉의 임무를 홀로 도맡았고 이를 충실히 잘 수행했음. 탑캐리롤과 가자미롤을 다 할 줄 알아 안 그래도 넓었던 티원의 조합과 운영을 더 넓혀줄 것임
티원은 도란의 뇌절을 막고 족쇄를 풀어줄거고 도란은 티원에게 정글 지원없이도 잘 성장하는 탑라이너로 정글의 발을 풀어주며 선진입과 어그로 핑퐁을 통해 원딜에게 프리딜 구도를 선사해 안정감 있는 한타를 만들어줄 것임. 올해 도란과 제우스의 평가도 많이 바뀌겠지만 가장 평가가 많이 바뀌는건 구마유시 일것임. 정확히는 이제서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임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세싸움에 기세를 가져간다고봐야함
깡따구라고도 부르고 전쟁에서도 기세가 중요함
와 엄청 재밌게 보고갑니다
영상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댓글 자주 올릴께요~ 영상 감사합니다
SKT "우리는 피사의 사탑이다." 선언
페이커 플레이=유관행동(월즈5회우승)
걍 다 설계고 판인데 어떤 돼지 하나가 맨날
서커스 서커스 울부짇어서 프레임 굳어짐ㅋㅋ
잘봤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갈게요
6:17 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느끼지만 분석영상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혹시 티어가 어디십니까
고도화 된 서커스 잖아요
타고난 신…
겜빗조회수 미쳤다
페이커 팔목부상때 T1 승률만 봐도 얼마나 페이커가 중요한지 나옴.
벌써부터 제우스에게 기생해서 페이커 내려치기 준비하는 젠첩과 똥칰들의 노오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패악질이 아주그냥 보법이 달라 ㅋㅋㅋㅋ
어차피 안미워할거 알기에 나오는 플레이 😂
나였으면 미드라인 먹고 붙었을거 같음 … 와드 위치를 알아도
페이커의 게임은 게임답지.
야. 닉네임이 페이커야. 심리전의 끝임
울프가 말하는 서커스
클템이 말하는 인비저블 썸띵
웃기지마라 하세요
이상혁은 그위에 있는겁니다
노페가 확실히 심리를 잘 읽으시네
페이커는 메시같음. 패스가 cm단위로 섬세한데. 페이커는 상대 점멸 실쿨, 포탑뒤나 이펙트에 가려진 스킬샷. 등 일반선수들이 신경안쓰는부분을 활용함
서커스라는 것을 고난도 플레이를 정교하게 높은 타율로 성공시키는 개인기량과 팀합을 가졌다는 의미로 말한다면 맞는 말이겠지만
위 영상이 비판하는 것처럼 서커스를 그냥 도박수플레이라고 곡해한다면 틀린 말이 될 듯
서커스가 운에 기댄 도박이라고 하면 실제 단원분들이 눈 뒤집고 입에서 피가 나올때까지 뭐라할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클템, 울프
오창섭
그저 숭배합니다
저런 심리전으로 턴빼는게 웃낀게 쵸비쯤 되면 어휴 저 영감님 또또 하면서 더 쫓는 경우도 생긴다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