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아니라 본인하기 나름이죠. 나이 많아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노력하면 다 됩니다. 반면 그럴 의지도 없고, 노력도 없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바닥인생 사는거죠. 미국에 20년 넘게 살면서 수많은 유학생들을 봐왔지만, 잘될 애들은 이미 싹수가 틀립니다. 이미 20대 초중반에 기반 다 닦아놓고 취업하죠. 반면, 안될 애들은 나이 30넘어서도 계속 학교만 다니고, 별볼일 없는 알바나 계속 하면서 같은 인생 살고 있죠. 미국에서는 30넘어서 대학가거나 첫직장 잡는게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좀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40-50대에 첫직장 잡는거보단 낫겠죠. 진짜 어려운건 비자문제입니다. 현재 대부분 미국회사에서는 비자지원을 안해주기 때문에, 한국회사에 들어가서 지원받는게 대부분인데 이마저도 상당히 힘들죠. 한국회사중에 비자가지고 장난질하며 싼값에 부려먹는 회사들이 많아서 조심해야됩니다. 일단 비자문제만 해결되고 그사이 몇년 실무 경력도 쌓았다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인생이 핍니다. 아, 물론 물경력에 농땡이 핀 사람들은 예외입니다. ㅡ,ㅡ
미국도 나이 엄청 따져요 잡 오퍼 받아보셨으면 알겠지만 나이 한국보다 더 따집니다 특히 신입나이요. 현지에서는 대략 26살이면 잡을 대부분 잡은 상태라 30대 넘어가면 ㅋㅋㅋ 맥잡이나 할거라 봅니다. 요즘 맥잡도 나이따지기 시작해서요 어린 라티노들하고 경쟁할 자신있으면 ㄱㄱ
제 기억으로 나이제한은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주변에도 세컨 학부를 미국 명문대에서 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경력사항들을 보면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진학하는 것이 아닌 것은 알 수 있기 때문에 왜 다시 세컨 학부를 진학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를 에세이 등에서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많이"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과장된 것 같지만, 알게 몰게 영향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지원할 때에 비자 폴리시를 보고 로펌 지원하는 폭이 조금 좁아지게 되고, 로펌 쪽에서도 아무래도 비자 로터리에 떨어질 확률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하버드에서도 미국인 학생들보다 성적이 조금 더 높아야 한다고들 얘기합니다 (같은 로펌에 안정적으로 합격하려면)- 보통 평균정도 받으면 로펌 지원할 때 괜찮다고들 한다면, 유학생은 상위 40%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절대적인건 물론 아니구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댓글 남겨요. ㅠ 여잔데 단순 나이 때문에 외국 가서 살고 싶다하면 오바겠지요?ㅠ 28살 여잔데 늦게 졸업해서 늦게 결혼하고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여자 나이를 너무 엄격하게 보니깐요.. 한국이든 서양이든 본능적으로 어리고 예쁜 여잘 좋아할텐데 (노산 등의 이유로) 한국에선 나이를 서로 묻고, 외국에선 나이를 앵간해선 모를 거잖아요. 미국은 나이가 그냥 서류상의 숫자처럼 의미없다고 들었어요. 외국인들이 결혼할 때도 나이 모르고 결혼하고, 서류 정리하다 아 몇 살이었구나 하고 알게되는 정도라던데... 또 동양인은 액면가가 어리니까 거기선 서양인에 비해 오래오래 어리고 예쁜 여자처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참…. 제가 봐도 미친 망상을 해봤어요 ㅋㅋㅋㅋ ㅠ 그정도로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말씀 좀 해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위에 말씀하신 내용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대부분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다만 외국에서 생활하는 건 문화적, 언어적 차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가야는 점 등 나이에 따른 어려움 이외에 마주칠 수 있는 다른 문제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 "나이가 많은데 유학, 그리고 미국취업, 가능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답해 보았습니다!
나이가 아니라 본인하기 나름이죠. 나이 많아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노력하면 다 됩니다. 반면 그럴 의지도 없고, 노력도 없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바닥인생 사는거죠. 미국에 20년 넘게 살면서 수많은 유학생들을 봐왔지만, 잘될 애들은 이미 싹수가 틀립니다. 이미 20대 초중반에 기반 다 닦아놓고 취업하죠. 반면, 안될 애들은 나이 30넘어서도 계속 학교만 다니고, 별볼일 없는 알바나 계속 하면서 같은 인생 살고 있죠. 미국에서는 30넘어서 대학가거나 첫직장 잡는게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좀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40-50대에 첫직장 잡는거보단 낫겠죠. 진짜 어려운건 비자문제입니다. 현재 대부분 미국회사에서는 비자지원을 안해주기 때문에, 한국회사에 들어가서 지원받는게 대부분인데 이마저도 상당히 힘들죠. 한국회사중에 비자가지고 장난질하며 싼값에 부려먹는 회사들이 많아서 조심해야됩니다. 일단 비자문제만 해결되고 그사이 몇년 실무 경력도 쌓았다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인생이 핍니다. 아, 물론 물경력에 농땡이 핀 사람들은 예외입니다. ㅡ,ㅡ
현재 바이든 정권인데 트럼프 정권일 때에 비해서 유학생들의 비자 문제가 좀 나아진 건 없나요?
미국도 나이 엄청 따져요 잡 오퍼 받아보셨으면 알겠지만 나이 한국보다 더 따집니다 특히 신입나이요. 현지에서는 대략 26살이면 잡을 대부분 잡은 상태라 30대 넘어가면 ㅋㅋㅋ 맥잡이나 할거라 봅니다. 요즘 맥잡도 나이따지기 시작해서요 어린 라티노들하고 경쟁할 자신있으면 ㄱㄱ
늘 힘나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담에는 기회되시면 로스쿨 첫날 얘기, 크고작은 에피소드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관련 이야기도 준비해 볼게요 ^^
하버드 학부 유학 나이제한은 없나요? ㅠㅠ 한국에서 스카이대 졸업 후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하여 hyps대학교 목표로 하는데 학부는 나이제한이 없는지 궁금해요
제 기억으로 나이제한은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주변에도 세컨 학부를 미국 명문대에서 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경력사항들을 보면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진학하는 것이 아닌 것은 알 수 있기 때문에 왜 다시 세컨 학부를 진학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를 에세이 등에서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tv-rw6hp 혹시 주변에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중퇴 후 미국 대학 학부로 유학을 간 경우도 있나요?
예전에 90먹은 할머니가 의대 졸업 했다는데
실제 가능한 일인가요?
공부량 등을 생각하면 나이가 많은 경우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는 있지만 그 이외에 입학이나 졸업 등에 제약은 없을 것 같습니다 :)
@@tv-rw6hp 고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유익한 영상들 감사드립니다 :) 다름이 아니라 혹시 T14 안으로 진학할 경우에도 영주권이 없으면 빅로 취직에 부정적인 영향이 많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많이"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과장된 것 같지만, 알게 몰게 영향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지원할 때에 비자 폴리시를 보고 로펌 지원하는 폭이 조금 좁아지게 되고, 로펌 쪽에서도 아무래도 비자 로터리에 떨어질 확률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하버드에서도 미국인 학생들보다 성적이 조금 더 높아야 한다고들 얘기합니다 (같은 로펌에 안정적으로 합격하려면)- 보통 평균정도 받으면 로펌 지원할 때 괜찮다고들 한다면, 유학생은 상위 40%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절대적인건 물론 아니구요..)
앗 그렇군요! 항상 도움이 많이됩니다ㅠㅠ 바쁘신 와중에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댓글 남겨요. ㅠ
여잔데 단순 나이 때문에 외국 가서 살고 싶다하면 오바겠지요?ㅠ
28살 여잔데 늦게 졸업해서
늦게 결혼하고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여자 나이를 너무 엄격하게 보니깐요..
한국이든 서양이든 본능적으로 어리고 예쁜 여잘 좋아할텐데 (노산 등의 이유로)
한국에선 나이를 서로 묻고,
외국에선 나이를 앵간해선 모를 거잖아요.
미국은 나이가 그냥 서류상의 숫자처럼 의미없다고 들었어요.
외국인들이 결혼할 때도 나이 모르고 결혼하고, 서류 정리하다 아 몇 살이었구나 하고 알게되는 정도라던데...
또 동양인은 액면가가 어리니까
거기선 서양인에 비해
오래오래 어리고 예쁜 여자처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참….
제가 봐도 미친 망상을 해봤어요 ㅋㅋㅋㅋ ㅠ
그정도로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말씀 좀 해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위에 말씀하신 내용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대부분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다만 외국에서 생활하는 건 문화적, 언어적 차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가야는 점 등 나이에 따른 어려움 이외에 마주칠 수 있는 다른 문제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현재 고3 학생인데 한국대학을 입학한다음에 휴학해서 본격적으로 영어공부 시작한다음에 아이엘츠등 영어시험보고 유학가도 되겠죠?? 한국대학교를 나오는건 돈 아까울까요?? 부모님에게 대학안나오고 몇개월,몇년 공부한다음에 유학간다고하면 분명 반대하실것같습니다 ㅠ ㅜ
시간이 조금 걸려도 괜찮다면 일단 국내대학에 진학해서 공부를 하면서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