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폭동 당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총포상에 있는 총을 한인들에게 나눠주고 한인타운을 한인들 스스로 지킬 수 있게끔 조력 해주셨던 리처드 박(한국성함: 박상협)께서 2023년 06월 28일 소천 하셨습니다. (향년 84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께서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한 미국내에서의 정치적인 헌신에 대해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인간은 이후에도 종종 기자 같지도 않은 대만년 기자 나부랭이 앞세워서 한국에 쌉소리 하던거 잊지 못해요 그 대만녀는 지금도 한미간에 뭔일나면 달려와서 가끔 사진에 낑겨 나오던데 아는척 나대는게 웃기지도 않음 그동안 발전된 한국에 씌워진 나쁘고 편견 가득한 한소리 또 하고 한소리 또 하는 (백인 선망해 쌍커풀,머리염색,미백화장품 쓰는 엉터리 인터뷰등등) 영상으로 한 국가를 맥락없이 비난하는거보고 어이없었는데 지금 같으면 뒤집어졌을듯 (실제로 요즘은 그런 방송하면 현지에서부터 항의함) 엄청난 인맥빼면 방송도 잘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흑인인 오프라가 언론인이라면서 왜 백인과의 트러블인데 그들에게는 따지지 않고 한국을 겨냥해서 ㅈㄹ하는건지, 백인 권력자들 의도대로 호도하고 멍청하게 다른데다 화풀이 하는건지 이해가 안갔음 나중에 알고보니 한흑갈등이 있었다는걸 알았지만 여전히 이해안됨.
거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나왔는데 가장 중요한 정치적 상황이 다소 빈약하네요. 당시 미국 백인들이 얼마나 약아 빠졌냐면, 백인들이 흑인 탄압하는 내용들은 절대로 방영하지 않고, 한인들이 잘못한 걸 부풀려서 몇달 내내 티비에서 방영하였습니다. 그리고 두순자 사건 ㅡ 흑인 소녀가 한인 할머니 뺨을 때렸고, 그에 격분한 할머니가 총으로 사살한 사건 ㅡ 즉 오렌지쥬스 하나 훔쳤다고 빡친게 아니라 뺨을 때렸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인간으로 안 본 것이고, 그런 비극이 있은 후 몇달 아마 3개월 내내 티비에서 한인 사건만 계속 방영해주어서 흑인들에게 적의 대상을 백인에서 한인으로 바꾸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게 미국 미디어가 한 일이고, 즉 악의 축은 백인인 것입니다.
그 당시에 calpoly tech. univ에서 있었습니다. 저희 이모부가 권총챙겨서 나간다고 하시기에 같은 예비역이라 같이 갔습니다. 전 f1비자인 유학생이었고 이모부는 시민권자라 전 총기를 들수는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나라는 해병대 전우회에서 사람들 나눠서 보초세우고 옥상 점거하고 하고 있더군요. 암튼 전쟁터였습니다.
나훈아 씨 말대로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세상은 결코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으며 모든 것은 돈에 의해 움직이고 돈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이 그 중 하나입니다. 어느 누가 말했듯 가난한 사람은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고 경제를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면 결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부자들입니다. 정치도 부자들에 의해 움직입니다. 정치 헌금을 많이 내고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부자들입니다. 결론적으로 못가진 사람 보다는 가진 사람이 우선이고 더 나은 대우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폭동이 일어난 92년 당시 대부분 한인들은 여러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악에 받치듯 돈벌기에만 바빴지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민 1세들이 대부분 이민 역사가 짧고 영어에 미숙한 탓도 있었습니다. 시민권자라고 하나 실제 투표율도 매우 낮았습니다. 투표로 정치가 결정되는 나라에서 표가 나오지 않는 단체는 홀대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배경을 고려할 때 당시 경찰국장이었던 Daryl Gates 가 이미 폭도들에 의해 난장판이 된 넓은 지역에 제한된 경찰력을 투입하기 보다 폭도들이 향하고는 있으나 아직 침범 전인 부촌을 보호해야겠다는 결정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내린 결정이 옳고 그름을 떠나 현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게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인촌이 보호되지 않은 큰 이유 중 하나는 한인들에 정치적 영향력이 거의 부재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30년이 지난 요즘은 어느 정도 이민 생활이 안정되고 여유도 생겨서인지 정치에 참여하는 1세들 및 2세들이 있을 뿐 아니라 한국 위상도 높아져 비단 한인 뿐 아니라 전체 아시아인이 정치적으로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돼 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예전에 어릴때 초딩때 엿던거 닽은데.. 뉴스에서 봤을때는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질나쁜 흑인들한테 당한 사건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뉴스를 봤던거 같아요… 지금 자세히 들으니 인종차별과 사회시스템 변화 과정에서 차별당한 두 인종이 희생된 사건이네요…. 거기에서 정말 열심히 성실히 살던 피해입은 한인들은 억장이 무너질 사건이네요… 지난일인데도 마음이 아프네요..
근데 질나쁜 흑인들한테 당한 사건인건 맞는것같아요. 상식적으로 미국에서는 경찰이 서라는데 안선다거나 도망을 간다거나 하면 목숨 걸어야하는건데 알고있으면서 도망갔자나요. 목숨걸고 도망갈만하다고 판단한거겠죠. 그리고 물건을 계산전에 가방에 넣는것도 전혀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죠. 가난한 흑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엔 큰 수퍼마켓도 없어요. 다 털리니까 아예 들어서질 않아요. 교회에도 쇠창살이 다 있더라고요. 그 지역은 교회도 털린다는거겠죠… 보면 인종을 떠나서 그냥 그사람의 행실 때문에 차별이나 불이익을 받는걸 다 자기들 피부색때문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참 많아요. 상식적이고 매너있는 흑인들이 그들때문에 싸잡아서 피해를 입는게 참 안타깝지만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예비역이 무서운 점을 얘기할 때 포인트로 잡아야할 것은, 총을 많이 쏴버서 경험 많아 겁이 좀 없다기 보다는, 상대방을 향해 총구를 겨눌때, 조준을 한다는 것이 무서운 겁니다. 총을 쏴본 경험이 없은 사람에게 총을 쥐어주고 총싸움시 총쏘는 거 보면, 람보가 개틀링 쏴대듯이 대충 쏘는 거지, 조준을 하며 총쏘지 않아요. 예비역들이 조준하며 쏜다는 게 무서운 겁니다.
썬킴 선생님 옛날 2000년대 초반인가 90년대 후반인가 sbs 파워 잉글리시 잡지를 우연히 구해서 본 일이 있는데 그 때 유학썰이 진짜 재밌었어서 기억이 나요 ㅋㅋㅋ 일본인 유학생들이랑 서로 사이가 안 좋다가 인종차별 때문에 한인 학생들과 미국 학생들간 패싸움이 일어났고 숫자에 밀려서 한인들이 얻어 맞고 있으니까 일본인 유학생들이 사무라이같이 달려와서 전세를 역전시켰다고 ㅋㅋㅋ 이렇게 역사 강사로 또 뵐줄 몰랐는데 신기합니다
혹시 기억할 지 모르겠는데 당시 총포를 운영하는 한인이 하나 있었는데 총탄 값을 보통 때 보다 턱없이 높게 달라 했다는 방송을 듣고 분노했고, 한편으로는 어느 식당 주인이 몇 십명 분 해장국인지 설렁탕인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감동했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폭동 후 경찰 대처에 대한 항의로 한인촌에 있었던 시가행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당시에 거기에 있었다면 그리 말하진 못할거에요. 물건을 계산하기 전에 가방에 넣는다는건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잖아요. 말로는 돈을 낼거라고 했지만 안내고 갈 생각이었던게 99%라고 생각되고요. 장사하면서 그런일을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었을테고 그 흑인처자가 꽤 건장했었고 주먹으로 얼굴을 막 때렸던걸로 기억해요. 얼굴을 그리 맞으면서 드는 생각이 뭐였을까요? 훔쳐가려고 하는데 들켜서 못훔쳐가게되자 날 죽이고 가려는가보다. 당연히 정당방어라고 생각해요 전. 아는분이 엘에이에서 핸드폰가게를 하는데 각각 다른 건으로 총에 2번이나 맞았는데 운좋게 살아남으셨어요. 이런일이 참 많아요. 그러니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본다면 날 죽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게 전혀 무리가 아니에요 ㅎㅎ
@@annabelle7123 얼굴을 여러차례 맞고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걸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재판결과도 그리 나올 수가 있었던거겠죠. 당시 한인들 중 정치라던가 그런거에 연관이 있던 사람들도 없었고요. 한인들 정말 힘이 없었어요. 반면에 시장은 흑인이었고요. 그러니 공정한 재판이었다고 생각되요. 거기다 그쪽지역이 좀 우범지역이죠? 요즘도 올림픽 아랫쪽으로는 좀 무섭던데요. 한인타운이 점점 커진거라던데 예전엔 훨씬 작았다고 들었어요.
폭동 현장 한복판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몇 안되요. 쫒기기도 해봤고 주변 사장님이 엄호 사격도 해줬었고 주유소 폭발 주변에도 있었습니다. 몇 차례 죽을 고비 넘기기도 했었고 당시 상황 몇 차례 미국학생들에게 소개 연설도 했었던 우리둘의 아픈 과거 이야기네요. 당시 현장에 있으셨나요?
분명히 살인을 한건 잘못이고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곳 상황을 알고있는 저로서는 두순자 여인이 저렇게 욱하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기까지 수많은 빌드업 케이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다 폭발한거죠. 솔직히 저 소녀가 돈 낸다고 말했을때 그럼 돈을 줘 하고 돈을 받았으면 상황끝인데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가방을 낚아챘는지 어럼풋이 알수 있겠고. 그 순간 감정을 제어 못하고 왜 방화쇠를 당겼는지도 솔직히 모르는건 아닙니다.
낯이 익은 사람인데, 이 비디오로 그냥 연식이 드러나네요 - 그것도 나랑 동기시네, 당시 어느 건물에 계셨는지 모르지만, 폭동당시 메인홀 지나 저 안쪽 내가 있던 기숙사 옥상에선 시내에 불길 새로 솟을 때마다 아 시 키 들이 "유후"하면서 소리지르고 맥주마시면서 파티했어요, 불구경 난리구경한다고 얼마나 신나서 난리였는데 - 나도 '하여간 백인놈들은'이라고 혀를 차긴 했지만 이 비디오에서 말한거같은 공포분위기 학교내 전혀 없었어요
아이스큐브(nwa출신)도 한인타운 및 한인들까는 노래 발표했었고 한참 후에 그노래 발표한거 후회한다고도 인터뷰 했었지요. 타이거 jk가 그때 아이스큐브가 그런노래 내는거에 욱해서 자기도 곡내고 뭐 어쩌고 저쩌고 이미 유명한 일이라. 참고로 이 nwa를 다룬 영화가 있는데 스트레잇 아웃 오브 컴튼입니다. 아이스큐브 아들이 아버지 역을 맡았는데 완전 젊었을 적 아빠모습과 존똑이에요. 백인경찰에 대한 불신이나 음악이런게 아주 맛깔나게 잘 그려져있으니 관심있다면 추천!
버지니아에 거주하며 합법 총기 소유자 입니다. 마지막 언급에서 사격장내의 Range Officer(보안요원)은 주 법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버지니아는 총기소유가 상당히 쉽고 자유로운 주 이지만 모든 사격장에 무장을 한 사람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틀전에 아주 오랜만에 처음 가는 사격장으로 연습을 하러 갔는데 역시 보안요원이 안내와 설명 그리고 경비 업무를 하고있었습니다.
흑인들의 게으른 천성과, 자리잡는 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살필 겨를이 없었던 우리 교민 간의 질투심과 이질감도 한 목 한 듯합니다. 저 시대에, 제 친구의 친척분들도 이민 후 자리잡기 위해 1년간 정말 피똥 싸며 일했다고 들었는데, 흑인들은 절박함이 없는 건지 목표이식이 결여된 건지 그런 노력을 못 보여주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가끔 레이건 시절의 세계질서가 좋았다고 말하는 노인세대가 많던데 왜그럴까 싶네요. 아무래도 한국이 급성장하던 시절이라 생각들지만 한편으론 이 때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한국에 돌아와 신자유주의를 외치던 현 관료들 아닌가 싶구요. 국내에서 신자유주의를 외치던 사람들 상당수가 엠비에게 있었죠.
2000년초에 미국에 있었는 LA폭동으로 전재산을 잃은 분이랑 얘기 했는데 넘 슬프더라구요 소수인종이니 힘이 없어서 당한거죠 지금은 한인의 정치력의 성장으로 코리안타운에 경찰서도 생기고 많이 나아졌어요 썬김님이 USC대학 나오셨군요 명문대학인데 항상 지나가고 친구도 그대학 다녀서 아는데 왜 흑인동네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ㅎㅎ
생각해보면 LA폭동은 92년이고,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건 89년도임. 89년도 이전에 미국에 가려면, 특별한 사정을 가지고 여행허가를 받아야 나가야 했고 남자의 경우에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면 해외 출국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 정도였으니 해외에서 자리를 잡은 한인들, 특히 남자는 절대다수가 군필자라는 말이 맞을 수도...
전세계에 유대인의 영향력이 없다시피한 나라가 북한이랑 남한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LA에서도 유대인들이 워낙 부지런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는데, 한국인들이 그 부지런한 유대인보다 더 부지런한거죠. 예를 들어 물건을 떼오려고 도매시장같은 곳을 간다고 치면, 새벽5시에 가면 충분한데 한국인들은 4시부터 줄서있다고.. 그래서 유대인들도 4시부터 갔더니 한국인들이 그걸 보고선 3시부터 줄서있어서 유대인들이 포기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만큼 부지런하고 어딜가든 적응하고 사는건 참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아프리카나 동남아의 가난해도 한없이 느긋하게 늘어져있는 문화가 이해가 안가긴하죠. 더워서 그런건 알지만, 한국도 여름은 쪄죽을만큼 더운데 그래도 열심히 일하니까요.
초반에.. 흑인들이 못살게 된 것을 시스템 문제로 이야기하시는데 정치적 관점이 들어간듯하네요. 당시 이민간 한국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소수였고 흑인들에게도 차별받는 안좋은 상황인데, 부지런히 살고 성실히 살아서 지금에 경제적 안정을 누리게된거죠. 오히려 한국인들의 성공이 흑인들의 사회 시스템타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존재들이였겠죠.
방송국에서 그 소녀가 아주머니 머리채를 잡고 계산대에 마구 박은 장면을 방송국에서 일부러 방송을 하지 않았습니다. 백인들 동네는 철저히 지키면서 한국동네 한국인들에게 화난걸 좀 해소하라는 그런 의도 였을거같다고 하고 나중에 결국 방송이 나왔는데 그 소녀는 키도 크고 엄청 덩치가 좋은 아이 였습니다.
썬킴님 USC 출신이셨구나. 나도 미국서부에서 대학생활했지만 USC는 정말 스타일리쉬한 명문대였음. 학교 수준도 기본적으로 좋지만, 사립이라 돈있는 자제들이 많이 다녀서 학생들 땟깔부터가 달랐고 다들 자신감이 넘쳤음. 유복한 성장배경에 명문학교에서의 교육까지 더해져 우리나라에도 사회 지도층 중에 USC출신들 많음. 대표적으로 대한항공, 햔진그룹 조원태회장이 USC 출신임. 진짜 썬킴님이랑 USC의 이미지가 너무 잘어울려 놀라고감.
썬킴님 말씀이 어느방송보다 박진감있게 설명해주시네요 다른방송에서 봤는데 두순자사건 얘기못들었어요, 한국인들한테 감정이 쌓였군요 그리고 그때 차에서 집으로 가는중에 신호받고 있었는데 폭행당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헤서 헐 했지만 볼펜심인가 연필심으로 얼굴을 칠했다고 했는데,,, 다들 정말 무서웠을듯...
한인들은 흑인들 상대로 돈을 벌었지만, 히스패닉이나 흑인들을 고용하지 않고 차별했죠. 거기서 일차적으로 트러블이 발생됐죠. 거기다 로드니킹사건이 불거지자 갑자기 두순자 사건을 연일 보도하면서 그 분노가 한인들을 향하게 유도했죠.. 백인동네들은 철저히 봉쇄하고 코리아타운으로 가게 유도를 한거죠.
전쟁을 겪어본 참전용사 같은 사람과 안겪어본 사람은 하늘과 땅차이 그 이상이죠. 너도 나도 전부 군대 가서 영점 잡고 사격장 가서 총쏘고 총기 닦고 분해결합 해봤던 우리들도 625겪고 월남전 겪은 어르신들 이야기 들으면 먼나라 이야기 같은데 .. 월남전에서도 베트콩들이 제일 무서워 했던게 미국군인이 아닌 한국 군인 들이라고 했었죠.
루프탑코리아 소재로 미국에서 제작한 다큐를 봤었는데, 애초에 원인도 백인들의 흑인차별이었고, 폭동 당시에도 LAPD들과 군인들이 백인거주지 길목만 철통방어해서 폭발한 분노가 코리아타운에 전부 쏟아질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어요. 걍 코리아타운을 버린거였음. 그렇게 버틸줄은 아무도 몰랐을거예요. 물론 한국교민과 흑인커뮤니티 간에도 갈등이 있었지만 그 정도로 커질 일은 아니었죠.
LA폭동 당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총포상에 있는 총을 한인들에게 나눠주고 한인타운을 한인들 스스로 지킬 수 있게끔 조력 해주셨던 리처드 박(한국성함: 박상협)께서 2023년 06월 28일 소천 하셨습니다. (향년 84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께서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한 미국내에서의 정치적인 헌신에 대해 잊지 않을 것입니다
박사장님이 돌아가셨군요 저도 잘 아는 분이셨고 그 당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입니다. 자기 총을 남한테 빌려준다는 것은 모든 법적인 책임을 다 한다는 것이기에 굉장히 용감한 행동이셨죠. 박사장님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고 저도 올라가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원안식을기도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처드박님. 좋은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당시 오프라윈프리 방송을 보는데, 편파적으로 흑인들 편들면서 피해자인 한인들 비판하는거 보고 열받아서 지금도 잊혀지지않음.
그 인간은 이후에도 종종 기자 같지도 않은 대만년 기자 나부랭이 앞세워서 한국에 쌉소리 하던거 잊지 못해요 그 대만녀는 지금도 한미간에 뭔일나면 달려와서 가끔 사진에 낑겨 나오던데 아는척 나대는게 웃기지도 않음 그동안 발전된 한국에 씌워진 나쁘고 편견 가득한 한소리 또 하고 한소리 또 하는 (백인 선망해 쌍커풀,머리염색,미백화장품 쓰는 엉터리 인터뷰등등) 영상으로 한 국가를 맥락없이 비난하는거보고 어이없었는데 지금 같으면 뒤집어졌을듯 (실제로 요즘은 그런 방송하면 현지에서부터 항의함) 엄청난 인맥빼면 방송도 잘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흑인인 오프라가 언론인이라면서 왜 백인과의 트러블인데 그들에게는 따지지 않고 한국을 겨냥해서 ㅈㄹ하는건지, 백인 권력자들 의도대로 호도하고 멍청하게 다른데다 화풀이 하는건지 이해가 안갔음 나중에 알고보니 한흑갈등이 있었다는걸 알았지만 여전히 이해안됨.
착한 깜둥이는 죽은지 3개월된 깜둥이 뿐이다
역시 블랙
오프라윈프리ㅋㅋ준내싫음
홀리쉣
LA폭동 당시 코리아타운에 계셨던 예비역분들은 참전용사가 많았다고 합니다...ㅋㅋ
이미 베트남전쟁을 포함해서 실전 전투경험, 작전수행경험이 있는 예비역들인데다가
간부 출신부터 병 출신까지 지휘체계 자체적으로 바로 수립하셔서 현지에서 진지 만들고 경계서셨다고 ㄷㄷㄷ
제가 쓰고 싶은 댓글이었는데 ㅎㅎㅎ 참전용사가 많았죠...
베트남전에서도 우리군이 활약한 이유중에 하나가 무려 6.25를 겪은 초초초 베테랑들이 현역으로 있었던 시절..ㅎㅎㅎ 역사의 큰 물결을 악으로 깡으로 틀어막아주신 선배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csd2577 그건 미군 호주군도 마찬가지. 2차대전까지 격은 초초초초초초초 베터랑들. 영화 위워솔져스 대대주임원사가 그렇죠. 2차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MovieJeong 예비군 훈련처럼 시간 떼우는거면 그러겠죠. 그런데, 내 가족, 마을, 이웃, 직장 지키는 상황이면 지금도 잘 할듯 합니다.
@@MovieJeong 실제 전투력 측정하면 현역애기들 보다 예비군 전투력이 높게 나옵니다. 쥐뿔도 모르면 아닥하세요
제가 한인 청년단 그당시 기동 타격대였습니다. 그 해병대 아저씨는 콜트 머스탱이라는 380구경 권총을 쓰셨고 하와이 해병 전우회 츨신이시고 굉장히 유명한 분이시죠 ^^
그때 선킴 봤어요?
@@전투레판토 얼굴을 보니 어디서 본듯 합니다 ))
여윽시 해병대!!!
Oh respect!!!! ❤🎉
ㅋ😢😮
겉으론 우리 한인들의 무용담 처럼 보이지만 속을 보면 수많은 사상자들 과 아픔 이 숨켜저 있었네요..
08:36 여기가 제일 중요함 맞서싸운 한국인이라는 포인트보다 백인들도 보호해주지 않았던 소수 이민자로 차별받았다는 점
백인부촌 지킨다고 베벌리 힐스 등 후방으로 경찰선 다 끌어올리고 LA 한복판은 그냥 무정부시대...
그렇다기에 행콕팍이라는 동네가 한타 바로 옆인데 완전 백인 쥬이시 부자 동네임. 거기도 버림
@@herherhis 백인들 은근히 유대인 싫어하니까요...
거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나왔는데 가장 중요한 정치적 상황이 다소 빈약하네요.
당시 미국 백인들이 얼마나 약아 빠졌냐면, 백인들이 흑인 탄압하는 내용들은 절대로 방영하지 않고, 한인들이 잘못한 걸 부풀려서 몇달 내내 티비에서 방영하였습니다. 그리고 두순자 사건 ㅡ 흑인 소녀가 한인 할머니 뺨을 때렸고, 그에 격분한 할머니가 총으로 사살한 사건 ㅡ 즉 오렌지쥬스 하나 훔쳤다고 빡친게 아니라 뺨을 때렸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인간으로 안 본 것이고, 그런 비극이 있은 후 몇달 아마 3개월 내내 티비에서 한인 사건만 계속 방영해주어서 흑인들에게 적의 대상을 백인에서 한인으로 바꾸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게 미국 미디어가 한 일이고, 즉 악의 축은 백인인 것입니다.
한국인들 너무 불쌍하네요~우리도 얌체백인들처럼 상황에 맞게 약아져야하는데~ 한국인들이 고지식한편이라서....댓글보고 슬프네요~ 아름답고 강인한 한국인 홧팅
와…이런 중요한 시각을 노출하지않음 모르고 지나쳐 당하고마는 지금 2024년 용산정권하에 일어나는 일들도 잘봐야함 정치 혐오때문에 외면하면 지금 2024년도 버전 전대갈같은것들에게 지배당하게됌 탄핵시도하면 계엄령도 내려질거같은데 지금 보통일이 아닌거같으다.,
유대계 타운은 경찰이 보호하는 반면, 옆길 한인타운은 길을 터줘서 경찰이 한인과 흑인의 총격을 유도한 측면이 있죠.
저 사람 현장에 있었냐?
해병대아저씨가 총 총쏘는걸 직접본거임?
아님 그 지역에서 그냥 유학하고있었던거 아님?
와 근데 초반에 두순자 저 ㅁㅊ 병sin똘갱이가 불을 지폈네 안산다고 그냥 가버리니까 후두부에 총을쏘냐 와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calpoly tech. univ에서 있었습니다. 저희 이모부가 권총챙겨서 나간다고 하시기에 같은 예비역이라 같이 갔습니다. 전 f1비자인 유학생이었고 이모부는 시민권자라 전 총기를 들수는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나라는 해병대 전우회에서 사람들 나눠서 보초세우고 옥상 점거하고 하고 있더군요. 암튼 전쟁터였습니다.
멋지십니다
훌륭하십니다 ~~~^^
훌륭 하시니다!
경험자에게서 듣는 폭동썰이다보니까 더 현실적으로 들리네
영상보기전에 댓글만 보면 폭동일으킨사람같잖어 ㅋㅋㅋㅋ
LA민주화 항쟁입니다
@@하하히-w2b 어휴... 한심한 ㅅㅋ
@@하하히-w2b ㅋㅋㅋㅋ광주같은 소리하네 ㅋㅋ
@@하하히-w2b 폭동이야~
사건후 한인들의 피해가 많았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한국계 두순자가 흑인 소녀를 권총으로 살해해서 생긴 일
어떤 국가건 어떤 민족이건 눈 돌아버리면 이성의 끈도 놓기 마련인데 참상을 알아서인지 민족성인지 그래도 마지막 이성은 부여잡고 계셨던 루프탑코리안 선배님들...
70~80년 부터 계셨던 분들이면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총을 들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요...
저는 민족성이라 자부합니다
저도 LA에 가족이 있었고 많은 친구들이 폭동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몇몇은 도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요… 정말 믿을 수 없는 사건이었던 기억입니다
그러셨군요... 하와이에서 예전에 한 분 뵈었었는데 LA 폭동때 피해를 당해서 하와이 오셨더라구요.
건강하셨으면 하네요
몇몇이 아니라 대규모로 코리아타운을 버리고 오렌지카운티로 내려가서 많은 한인 동네가 생겼지요
LA한인교민 대부분이 미국 시민권자였음에도 부자동네인 비버리힐즈를 지키려고 의도적으로 코리아타운을 희생시켰죠. 미국은 그런 나라입니다.
나훈아 씨 말대로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세상은 결코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으며 모든 것은 돈에 의해 움직이고 돈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이 그 중 하나입니다.
어느 누가 말했듯 가난한 사람은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고 경제를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면 결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부자들입니다.
정치도 부자들에 의해 움직입니다. 정치 헌금을 많이 내고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부자들입니다. 결론적으로 못가진 사람 보다는 가진 사람이 우선이고 더 나은 대우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폭동이 일어난 92년 당시 대부분 한인들은 여러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악에 받치듯 돈벌기에만 바빴지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민 1세들이 대부분 이민 역사가 짧고 영어에 미숙한 탓도 있었습니다. 시민권자라고 하나 실제 투표율도 매우 낮았습니다. 투표로 정치가 결정되는 나라에서 표가 나오지 않는 단체는 홀대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배경을 고려할 때 당시 경찰국장이었던 Daryl Gates 가 이미 폭도들에 의해 난장판이 된 넓은 지역에 제한된 경찰력을 투입하기 보다 폭도들이 향하고는 있으나 아직 침범 전인 부촌을 보호해야겠다는 결정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내린 결정이 옳고 그름을 떠나 현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게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인촌이 보호되지 않은 큰 이유 중 하나는 한인들에 정치적 영향력이 거의 부재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30년이 지난 요즘은 어느 정도 이민 생활이 안정되고 여유도 생겨서인지 정치에 참여하는 1세들 및 2세들이 있을 뿐 아니라 한국 위상도 높아져 비단 한인 뿐 아니라 전체 아시아인이 정치적으로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돼 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좌파들 특징에 폭도의ㅡ잘못은 1도 ㅋㅋㅋㅋㅋㅋㅋ거론않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파들 논리면 ㅋㅋㅋㅋ 기분나쁘면 살인해도 되는논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파는 그런애들입니다”
자국내 코리아타운도 버렸는데 대한민국을 지켜준다고??? 그걸 믿는 놈들이 있다는게 기가막힌거지
이걸또 반미감정으로 분위기 조성하네
그냥 아무 의심없이 믿는 사람들 많으니 조심하자고 하는 거 같은데 반미 선동이 아니라
그리고 LA에 있는 해병대가 다 모였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방송 후에 미국 전역에 있는 거의 모든 해병대원이 전부 다 소집되었습니다. 운전 24시간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이틀 만에 다 도착하였슴.
우와 멋지다
미친 아저씨들
목숨이 2개가 아닌데.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와 진짜 멋있다...
총기소유가 불법이라 총기를 가진 국민이 없으나
성인남성 거의 대부분이 사격에 일가견이 있는 이상한 나라 ㅋㅋ
만약 총기가 합법이라면 성인 남성들 폭동일으키면 국가 망하니까...
예전에 어릴때 초딩때 엿던거 닽은데.. 뉴스에서 봤을때는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질나쁜 흑인들한테 당한 사건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뉴스를 봤던거 같아요… 지금 자세히 들으니 인종차별과 사회시스템 변화 과정에서 차별당한 두 인종이 희생된 사건이네요…. 거기에서 정말 열심히 성실히 살던 피해입은 한인들은 억장이 무너질 사건이네요… 지난일인데도 마음이 아프네요..
근데 질나쁜 흑인들한테 당한 사건인건 맞는것같아요.
상식적으로 미국에서는 경찰이 서라는데 안선다거나 도망을 간다거나 하면 목숨 걸어야하는건데 알고있으면서 도망갔자나요.
목숨걸고 도망갈만하다고 판단한거겠죠.
그리고 물건을 계산전에 가방에 넣는것도 전혀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죠.
가난한 흑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엔 큰 수퍼마켓도 없어요.
다 털리니까 아예 들어서질 않아요.
교회에도 쇠창살이 다 있더라고요.
그 지역은 교회도 털린다는거겠죠…
보면 인종을 떠나서 그냥 그사람의 행실 때문에 차별이나 불이익을 받는걸 다 자기들 피부색때문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참 많아요.
상식적이고 매너있는 흑인들이 그들때문에 싸잡아서 피해를 입는게 참 안타깝지만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폭동일으킨 흑인들 숭배하지마라, 불태우고 약탈한 범죄저지른 새끼들인데 왜 숭배하냐 인간쓰레기새끼야. 니 애미애비가 폭동흑인이냐 뭘 폭동흑인이 피해자야 미친놈아
이 시리즈 계속 했으면 하는 사람 손
앞발
앞발2
앞발3
앞발4
위에 개 4마리
진짜 생동감있게 설명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 듣습니다.. 역사광으로서 너무 좋아요
예비역이 무서운 점을 얘기할 때 포인트로 잡아야할 것은, 총을 많이 쏴버서 경험 많아 겁이 좀 없다기 보다는, 상대방을 향해 총구를 겨눌때, 조준을 한다는 것이 무서운 겁니다. 총을 쏴본 경험이 없은 사람에게 총을 쥐어주고 총싸움시 총쏘는 거 보면, 람보가 개틀링 쏴대듯이 대충 쏘는 거지, 조준을 하며 총쏘지 않아요. 예비역들이 조준하며 쏜다는 게 무서운 겁니다.
총을 쏴본 경험없는 사람한테 총쥐어주고 총싸움하는건 어디서 보신적은 있어서 댓글 쓰시는거세요?
@@kselifhlai 예? 이분은 조준사격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설명하고 계신 건데요?
@@삽-r4e 난 그거에 대한 딴지는 안걸고 있는데?
@@kselifhla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selifhlai 딴지를 왜 검?
전 한국에서 대학생이었는데 LA폭등후 2-3달후에 LA 놀러갔었는데 불탄가게들 많이 봤습니다. 한인 청년중 한명집에서 하루밤 지냈는데 방바닥에 M16총알과 권총총알이 방에 뒹굴고 있었고 그친구는 항상 뒷허리춤에 권총을 소지하고 다녔어요 ㅠㅠ.
80%이상 남성이 총기 다룰줄 아는 나라 어릴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알고나면 대단한거 ㅋㅋ
미국을 완벽하게 제압할수 있는 수준
고기방패 노예 꼴등시민이니 나라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겠죠^^
그때당시 한인과 흑인의 빈부격차는 노력의 차이가 아닐까 싶음 그 나라 사람들의 인식과 마인드셋이 경제적으로 안정을 시켜준것이죠 감사를 드려야 마땅한 분들입니다.
썬킴 선생님 옛날 2000년대 초반인가 90년대 후반인가 sbs 파워 잉글리시 잡지를 우연히 구해서 본 일이 있는데 그 때 유학썰이 진짜 재밌었어서 기억이 나요 ㅋㅋㅋ 일본인 유학생들이랑 서로 사이가 안 좋다가 인종차별 때문에 한인 학생들과 미국 학생들간 패싸움이 일어났고 숫자에 밀려서 한인들이 얻어 맞고 있으니까 일본인 유학생들이 사무라이같이 달려와서 전세를 역전시켰다고 ㅋㅋㅋ 이렇게 역사 강사로 또 뵐줄 몰랐는데 신기합니다
역시 우리의 황국...우리의 주인니뮤 ㅠ자기 식민지인들 다구리 맞으니까 바로 구하러 와주시뉴 ㅠㅠ 세상에 이런 분들이 어데잇노 ㅠㅠ
@@Mmm10292 기가찬다 진짜
@@Mmm10292 에이그 이 사람아..
@@Mmm10292 ㅋㅋㅋ
@@Mmm10292 ㅋㅋㅋㅋㅋ 그래 넌 노예다 ㅋㅋㅋㅋ
이당시 라디오 코리아와 서울방송 두군데서 이종환DJ가 총기공수 요청하고 어디 실탄 떨어졌다고 중계방송 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두 방송사가 큰 역활을 했죠. 당시 한인타운 유일하게 문 열었던 3가 웨스턴 주유소 지키던 1인 이였음..
혹시 기억할 지 모르겠는데 당시 총포를 운영하는 한인이 하나 있었는데 총탄 값을 보통 때 보다 턱없이 높게 달라 했다는 방송을 듣고 분노했고, 한편으로는 어느 식당 주인이 몇 십명 분 해장국인지 설렁탕인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감동했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폭동 후 경찰 대처에 대한 항의로 한인촌에 있었던 시가행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ㅠㅠ
방송 시 오보로 한인 한 분께서 사망하신 것이 참 안타까웠던...
@@gotFISH153그게 오보때문이었나요? 자세하게 좀.
썬 킴 선생님이 설명을 잘해 주셨는데...
정작 알아 들어야할 내용은 못알아 듣는 이들이 많은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두순자 분은 사실 잘못셨네요. 돈을 낸다는데 굳이 그렇게 보고, 또 나두고 간다는데 화나서 총을 사람에게 쏜 것이나 마찮가지라... 이 분이 한인들 모두를 타겟으로 만든 일이라 정말 아니지 싶네요
만약 당시에 거기에 있었다면 그리 말하진 못할거에요.
물건을 계산하기 전에 가방에 넣는다는건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잖아요.
말로는 돈을 낼거라고 했지만 안내고 갈 생각이었던게 99%라고 생각되고요.
장사하면서 그런일을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었을테고
그 흑인처자가 꽤 건장했었고 주먹으로 얼굴을 막 때렸던걸로 기억해요.
얼굴을 그리 맞으면서 드는 생각이 뭐였을까요?
훔쳐가려고 하는데 들켜서 못훔쳐가게되자 날 죽이고 가려는가보다.
당연히 정당방어라고 생각해요 전.
아는분이 엘에이에서 핸드폰가게를 하는데 각각 다른 건으로 총에 2번이나 맞았는데 운좋게 살아남으셨어요.
이런일이 참 많아요.
그러니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본다면 날 죽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게 전혀 무리가 아니에요 ㅎㅎ
@@mkj7758 그냥 나가는데 총 쏜 건 복수지 정당방위는 아니죠
@@annabelle7123 얼굴을 여러차례 맞고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걸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재판결과도 그리 나올 수가 있었던거겠죠.
당시 한인들 중 정치라던가 그런거에 연관이 있던 사람들도 없었고요. 한인들 정말 힘이 없었어요.
반면에 시장은 흑인이었고요.
그러니 공정한 재판이었다고 생각되요.
거기다 그쪽지역이 좀 우범지역이죠? 요즘도 올림픽 아랫쪽으로는 좀 무섭던데요.
한인타운이 점점 커진거라던데 예전엔 훨씬 작았다고 들었어요.
좀만 생각해도 두순자 잘못이지. 총은 아니지
@@아이와-e3l 그러다가 죽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죠…
미국 경찰들이 괜히 과잉진압 하는게 아니에요.
좀 생각하고 뭐하고 하다가 죽는 동료들을 많이봐서 그런거에요.
폭동 현장 한복판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몇 안되요. 쫒기기도 해봤고 주변 사장님이 엄호 사격도 해줬었고 주유소 폭발 주변에도 있었습니다. 몇 차례 죽을 고비 넘기기도 했었고 당시 상황 몇 차례 미국학생들에게 소개 연설도 했었던 우리둘의 아픈 과거 이야기네요. 당시 현장에 있으셨나요?
편의점주인도 너무하네 죽일것까지있나 맞았으면 경찰에 신고하지
분명히 살인을 한건 잘못이고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곳 상황을 알고있는 저로서는 두순자 여인이 저렇게 욱하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기까지 수많은 빌드업 케이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다 폭발한거죠. 솔직히 저 소녀가 돈 낸다고 말했을때 그럼 돈을 줘 하고 돈을 받았으면 상황끝인데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가방을 낚아챘는지 어럼풋이 알수 있겠고. 그 순간 감정을 제어 못하고 왜 방화쇠를 당겼는지도 솔직히 모르는건 아닙니다.
@@jeffsong5653그래도 잘못은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죽일거까진 없었던 거 같은데
낯이 익은 사람인데, 이 비디오로 그냥 연식이 드러나네요 - 그것도 나랑 동기시네, 당시 어느 건물에 계셨는지 모르지만, 폭동당시 메인홀 지나 저 안쪽 내가 있던 기숙사 옥상에선 시내에 불길 새로 솟을 때마다 아 시 키 들이 "유후"하면서 소리지르고 맥주마시면서 파티했어요, 불구경 난리구경한다고 얼마나 신나서 난리였는데 - 나도 '하여간 백인놈들은'이라고 혀를 차긴 했지만 이 비디오에서 말한거같은 공포분위기 학교내 전혀 없었어요
두순자 아줌마 사건이 있었다는건 처음 들었네요 생생한 경험과 치우치지 않는 분석 덕분에 LA폭동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멀리서 들리는 총소리를 저는 국민학교 2학년 때 내 나라에서 경험했죠. 1980년 5월 광주에서..새벽까지 밝혔던 조명탄과 함께. 철없는 국민학생은 공포감보다는 영화같은 현실에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던 거 같네요...
아이스큐브(nwa출신)도 한인타운 및 한인들까는 노래 발표했었고 한참 후에 그노래 발표한거 후회한다고도 인터뷰 했었지요.
타이거 jk가 그때 아이스큐브가 그런노래 내는거에 욱해서 자기도 곡내고 뭐 어쩌고 저쩌고 이미 유명한 일이라.
참고로 이 nwa를 다룬 영화가 있는데 스트레잇 아웃 오브 컴튼입니다. 아이스큐브 아들이 아버지 역을 맡았는데 완전 젊었을 적 아빠모습과 존똑이에요.
백인경찰에 대한 불신이나 음악이런게 아주 맛깔나게 잘 그려져있으니 관심있다면 추천!
'Call me tiger' by Tiger JK (of Drunken Tiger)
아무리 한국 분들께서 대처를 잘하셨다고 해도, 코리아타운 박살날 땐 아무런 조치를 하지도 않다가 베버리힐즈 넘어오자마자 현지 경찰들이 다 제압해 버린 건 다시 생각해도 안타깝습니다.
전혀 대처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몇몇 용감히 맞섰던 극소수 일부를 크게 다루는데 그냥 일방적으로 다 당하고 90프로 이상이 불에타서 사라짐
죽을까봐 기숙사에만 계셨다고 하는데 한인타운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봤나요?
죽음을 무릅쓴 기자들과 촬영 기사들 덕분입니다. 당시에는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될 수 있으면 나가지 말라는 공익방송 때문에 들어 앉아서 TV 채널 돌려 가며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었지요. 참으로 무서운 나날이었습니다.
그때 친구 부모님 가게가 엉망된것을 알고 친구들이 찾아갔다고들 합니다. 며칠째 혼란했지만 소식 듣고 남자분들이 많이 달려가 힘을 모았답니다.
티비로보거나 했겠죠
일주일간 소동에 한인 남자분들 특히 해병대 출신은 멀리서도 달려 왔어요
정치병자들 대단한게 이 영상에 정치논리 1%도 없는 거 같은데 왜 정치이야기가 나올까? 극단적인 정치유튜브만 맨날 시청하니깐 뇌가 자극적으로 변해서 그런가 남들한테 니들이 보는 정치유튜브처럼 해달라고 징징거리지 말고 그것만 보면서 후원금이나 내라
멋지네요 해병대 ㅋ
썬킴님 생생한 역사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모든 상황이 슬프다..하
정말 설명도 잘하시고 최근들어서 꾸준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학생때라서 뉴스보고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듣고 보니 더 심각하네요
슈퍼 아줌마가 과했네ㅡㅡ 댓글에 그건 왜 뺍니까~? 아무리 그래도 소녀가 쥬스하나 그랫다고 총을...
우리나라 남자는 대부분 군대를 갔다와 평소 얌전하다가도 극한상황에서는 아주 용감하고 잔인하죠! 무법지대서. 총기사용이 가능하다면 아마 즐기는 수준일겁니다
이분 너무 맛깔나게 이야기 잘하심 ㅎㅎ 뭔가 가슴이 웅장해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한국인 화이팅 ♥
LA폭동때 전 한인마트에서 청년들 15명과 권총과 소총등 무기를 모아 흑인 폭도들을 막았습니다
흑인 폭도들을 막는 과정에 수십명을 사살했고 저희도 3명이 죽고 5명이 다치는 혈투 끝에 주방위군이 올때까지 살아남았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추억 돋네요
3명이 죽다니ㅠㅠ
어? 수십명 사살 이거 아닌거 같아요. 저도 그 한가운데 있었거든요. 한인 대학생 한명 안타깝게 희생됐지만, 우리쪽에서 사살 은 없었던듯.
먼소리여. 오인사격으로 한명 죽은거 뿐아닌가? 비하인드 있는거여?
추억이랜다..ㅋㅋㅋ주작 쩌네...
뻥치고 있네요 ㅎㅎ 수십명 사살했다고요?? 저도 가주 마켓 옥상에서 로켓포와 바추카포로 흑인들이 몰고온 탱크 20대 격파시켰읍니다
이 사건이 다른 이름으로는 평화 사건이라고도 불린다고 하지요 그와중에 흑인분들 나서서 지킨 한인식당도 있지요. 그 가게 아주머니가 살해?당했는데 범인은 2명으로 한명은 잡히고 한명은 소문으로 갱단에게 잡혀간것같다 라고한답니다...ㄷㄷ
4:21 들을 때마다 저 아줌마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흑인 가게, 한국인 소녀라고 생각해봐라.
버지니아에 거주하며 합법 총기 소유자 입니다. 마지막 언급에서 사격장내의 Range Officer(보안요원)은 주 법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버지니아는 총기소유가 상당히 쉽고 자유로운 주 이지만 모든 사격장에 무장을 한 사람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틀전에 아주 오랜만에 처음 가는 사격장으로 연습을 하러 갔는데 역시 보안요원이 안내와 설명 그리고 경비 업무를 하고있었습니다.
흑인들의 게으른 천성과,
자리잡는 데에 집중하느라 주변을 살필 겨를이 없었던 우리 교민 간의 질투심과 이질감도 한 목 한 듯합니다.
저 시대에, 제 친구의 친척분들도 이민 후 자리잡기 위해 1년간 정말 피똥 싸며 일했다고 들었는데,
흑인들은 절박함이 없는 건지 목표이식이 결여된 건지 그런 노력을 못 보여주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저때는 한국 예비군들은 베트남전 겪었던 사람들이라 찐 군인들이였다고 하더라구여ㅋㅋㅋ 미국 살고 있는데 총 하나 장만해두는게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ㅋㅋ
두순자가 정상적이지 않네..😂
여태껏 이렇게까지 L.A.폭동을 잘 풀어서 설명한 사람은 없었다! 이 분 누구신가요?? 대단한 입담이십니다!❤
썬킴이예요
두순자가 잘못했네... 주변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데도 똥고집대로 하고, 싸우고 소진되는 과정에서 분함에 못이겨서 물건도 놓고 나가는데 그걸 총을 쏴? 그걸 뒷통수를? 그 할매 때문에 60명과 재산들이 다 불탄거네
제말이요~~~
이렇게 댓글 단 사람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완전 동감!
ㄹㅇ자기가 흉흉한 데서 장사를 하면서 손님들을 흉흉하게 보면 어쩌자는건지 가게가 박살났어도 할말없는 사건임
물건을 놓고 갔는데 사람을 쏴? 저 아줌마 살인자네!!
가끔 레이건 시절의 세계질서가 좋았다고 말하는 노인세대가 많던데 왜그럴까 싶네요. 아무래도 한국이 급성장하던 시절이라 생각들지만 한편으론 이 때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한국에 돌아와 신자유주의를 외치던 현 관료들 아닌가 싶구요. 국내에서 신자유주의를 외치던 사람들 상당수가 엠비에게 있었죠.
지금 대통령도 마찬가지죠 프리드먼 책 딱 하나 읽고 신자유주의 신봉하는..
한인타운이 표적이 된건 두순자라는 빌런 아줌마 때문이구만 흑인소녀와의 물건 구매때 벌어진 실랑이는 서로 오해가 있었던거라 치고 안산다 하고 뒤돌아 서서 나가는 무방비 상태의 사람 뒤통수에 총을 왜 쏴서 죽였을까 몸싸움 도중에 쏜거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다만
그러게요 저도 이런 사정은 몰랐네요 위협사격도 아니고 조준해서 쏘다니
영상을 보면, 실랑이라고 하기에는 그 흑인소녀라고 하기에도 뭐한 큰덩치의 여자한테 머리를 집중적으로 엄청나게 맞으시던데...
초반 주류 사건은 아무리 한국인 편 들려고
해도 여사님?이 잘못 한것 같네요
흑인들 보자마자 안죽인 한인들 인내심이 대단하네
와 정말 뛰어난 언변가십니다, 정신없이 빠져들었네요 그때의 공포가 느껴질정도네요 타국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동포들 응원합니다 ❤❤❤
그 당시 예비군이면 월남전 참전자들이 꾀 됐었겠죠 그 아수라장 살아서온 분들이라면 누구도 이기기 힘든 무력이였겠죠 ㅎㅎ
역사를 재미있게 말하는 것도 능력인데 정말 실감나게 잘하시네요.
저도 저당시 미국에 있었어요 버뱅크라고 한인타운에서 차타고 한시간 거리 마을이었는데 불타는 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로 사건에 컸고요 미국애선 한국과 흑인의 문제로 끌고간다고 말 많았어요 한국인들은 총이 없어서 가짜총 들고 가계지킨 분들도 많았어요
가주마켓 지붕에 계시전 영감님도 장난감 우지 들고 계셨음
기억합니다.! olimpicr과vermont 에있었던 indoor swapmeet지붕이었죠? 장난감 우지와 바주카'/ rpg4 로 무장 한사람들..
2000년초에 미국에 있었는 LA폭동으로 전재산을 잃은 분이랑 얘기 했는데 넘 슬프더라구요
소수인종이니 힘이 없어서 당한거죠 지금은 한인의 정치력의 성장으로 코리안타운에 경찰서도 생기고
많이 나아졌어요
썬김님이 USC대학 나오셨군요 명문대학인데 항상 지나가고 친구도 그대학 다녀서 아는데 왜 흑인동네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ㅎㅎ
1992년입니다
경찰서가 없다구요? LA에?
삼류 대학이지 뭔 명문?
@@innovator108
댁은 어느 대학 나오셨기에 USC가 삼류대학이라고 하는건지
혹시 USC를 모르신건지 ㅋㅋㅋ
생각해보면 LA폭동은 92년이고,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건 89년도임.
89년도 이전에 미국에 가려면, 특별한 사정을 가지고 여행허가를 받아야 나가야 했고 남자의 경우에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면 해외 출국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 정도였으니 해외에서 자리를 잡은 한인들, 특히 남자는 절대다수가 군필자라는 말이 맞을 수도...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어떤 일이건 간에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게 무리수일 겁니다. 고생하셨네요.
예비군 조교 출신입니다 예비군들은 만사가 귀찮아하고 시키는거 족두 안합니다 다만 동기부여가 걸려있는 상황에서 훈련하는거 보면 와 북한군도 때려잡겠다 싶을정도로 대단하긴 합니다
흥미로운 주제, 흥미를 돋구워주는 썬킴님의 설명까지 바로 따봉먼저박고 영상보는중
LA폭동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저도 2015년 볼티모어 폭동 때 거기 있었어요. 지평선 둘러보는 곳마다 화염이 올라올 때 드는 공포감이 어느 정도인지는 본 사람만 압니다. 저는 그때 시내에 장갑차가 돌아다니는 걸 생전 처음 봤습니다. 진짜 신세계더라구요.
저는 지난 코로나때 난 폭동때문에 엘에이가 초비상이었을때 엘에이에 있었는데요.
분위기만해도 벌써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다행히 이번엔 주방위군이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서 별일없이 넘어갈 수 있었고요.
그러면서 한국의 위상에 대해 다시한번 놀랐어요 ㅎㅎ
@@mkj7758 30년이라는 세월을 무시는 못하지요. 그때의 한국과 지금의 한국은 완전 다른 나라니까요. 무서우셨을텐데 고생하셨어요 ㅠ
@@jeanparke9373왜 항상 흑인일까
그 당시에는 월남에서 실전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그 당시 영화 한편이 방아쇠를 당겼죠.
그 영화는 어떤건가요?
@@goulissh 힌트.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
@@모타키드 못찾았어요
@@모타키드 니깐놈이 뭔데 퀴즈로 밀땅질이야?
영화제목 안 가르쳐줄거면 꺼져~!
@@goulissh폴링다운
배경 설명은 못들어본 이야기였어요 사회과학전공인데 ..... 넘 유익했어요 몇번 들어봐야겠어요
폭동 당시 현장에 제 아버지도 계셨습니다 월남 해병 월남 참전하셨었구요 전 집에서 잘못되실까 괜히 걱정한 기억이 ㅎ
누가 누굴 걱정하시나요??
우리나라 예비군의 무서움이란
살만큼 살았는데
무기를 다룰줄 안다는것
나도 애들도 다 컷고 살만큼 살았으니 오랑케가 쳐들어와 나라를 짓밟는 다면 초계와 같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었음..
당시 예비역은 일반 군인도 30개월 이상 그것도 지금과 같은 선진병영?이 아닌 지옥과도 같은 군생활을 견딘 용사들 +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경우 실전 경험으로 무장 된 차원이 다른 클라스
전세계에 유대인의 영향력이 없다시피한 나라가 북한이랑 남한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LA에서도 유대인들이 워낙 부지런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는데, 한국인들이 그 부지런한 유대인보다 더 부지런한거죠.
예를 들어 물건을 떼오려고 도매시장같은 곳을 간다고 치면, 새벽5시에 가면 충분한데 한국인들은 4시부터 줄서있다고..
그래서 유대인들도 4시부터 갔더니 한국인들이 그걸 보고선 3시부터 줄서있어서 유대인들이 포기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만큼 부지런하고 어딜가든 적응하고 사는건 참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아프리카나 동남아의 가난해도 한없이 느긋하게 늘어져있는 문화가 이해가 안가긴하죠.
더워서 그런건 알지만, 한국도 여름은 쪄죽을만큼 더운데 그래도 열심히 일하니까요.
@@klh408 식민지시절동안 일본인들한테 근면 성실을 제대로 교육받아서 그럼
ㅋㅋ 북한이랑 남한이 생긴 이유가 유대인들이 만든 건데
@@PrimalFear247 에휴 한국말하는 일본인이네.
다른건 몰라도 한국여름하고 아프리카 동남아 여름하고 비교하는건 예시가 완전히 틀렸음
설명이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옛날엔 미국은 총기규제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LA폭동 같은 경우를 생각 하면 미국은 총기가 필요한 나라라고 느끼게 되더군요. 미국 총기 문제는 간단히 해결하기 힘든 듯...민간인이 자기 방어를 위해 총기가 필요하다고 LA 폭동을 알게 되며 느꼈네요.
진짜 다들 대단하시고 멋지시다..... ㅠ쉽지않은 결정인데....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24~25년전 대학에서 이 내용을 듣고 정말 미국에 치가 떨렸던 기억이 다시 상기되네요
한인타운으로 길 터놓고 다른 곳들은 방어하고... 그냥 죽으란거죠
그런데 더 빡치는 게 지금은 이 짓거리를 삼성, SK, 현대 같은 우리 기업한테 하고 있다는 거죠... 하...
꼬우면 힘이 강해야죠
초반에.. 흑인들이 못살게 된 것을 시스템 문제로 이야기하시는데 정치적 관점이 들어간듯하네요. 당시 이민간 한국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소수였고 흑인들에게도 차별받는 안좋은 상황인데, 부지런히 살고 성실히 살아서 지금에 경제적 안정을 누리게된거죠. 오히려 한국인들의 성공이 흑인들의 사회 시스템타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존재들이였겠죠.
정치적일것없이 둘 다 맞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highfive2580 ㄹㅇ
두순자 사건은 선 넘었다..
정상적이지 않았죠😂
그러게요😢
그러게요... 도대체 왜 쏜걸까요 뒤에다가 대고...... 화났으면 그냥 주먹으로 반격하던가...
등 돌리고 도망가면 법적으로 더 이상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음 그럴때 총쏘면 명백한 살인임
아직까지 영상이 찾아보면 있을꺼에요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이슈가 된사건이라
그 때 한인타운 뉴스보고 너무나 안타까웠는데....그 아저씨 해병대의 위력을 보여주셨네요~~
위기에도 협동하여 대처하는 대한민국 국민성이 나오네요
말로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경험했던 사함에게 듣는 이야기는 진짜 어나더레벨이다ㄷㄷ
결국 목숨이 오가는 상황이 오면 나라와 국민들을 지키는, 여자와 아들과 노인을 지키는 건 군인이다.
여자도 충분히 군대갈수 있죠. 총못쏘는것도 아니고
@@hj-ku1bd 충분히 갈 수 있는데
안가잖아요
@@user-cf8yk3vg7z 그니까 여성징병해야함
@@user-cf8yk3vg7z 한국여자들은 못간답니다
@@user-cf8yk3vg7z 이정도면 못가는거인듯 ㅋㅋㅋ
두순자라는 여자가 직접적 원인은 아니었어도 빌미는 준것이군. 주스 한병때문에 15세 소녀를 뒤에서 총으로 쏘다니....충격이네
15세 여자가 먼저 줘팸
방송국에서 그 소녀가 아주머니 머리채를 잡고 계산대에 마구 박은 장면을 방송국에서 일부러 방송을 하지 않았습니다. 백인들 동네는 철저히 지키면서 한국동네 한국인들에게 화난걸 좀 해소하라는 그런 의도 였을거같다고 하고 나중에 결국 방송이 나왔는데 그 소녀는 키도 크고 엄청 덩치가 좋은 아이 였습니다.
15세 소녀라고 하면 가녀린 여학생을 떠올렸을텐데, 중2병이면 그럴 수도...
아...그렇군요. 참 세상사는 입체적이네요.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건 어렵네요
혹시 이야기이야기열매를 드셨나요? 어떡하면 이렇게 이야기를 맛깔나게 하십니까?
말만 들어도 무섭네요...우리나라는 휴전상태라 더 무서운것도 있고 얘기가 너무 간결하고 딱딱딱 집어서 말해주셔서 17분짜리를 스킵하나 안하고 집중해소 봤네요
예전에 불현듯 썬킴님께 LA폭동 썰 풀어달라는 댓글을 단 적 있는데 이런 영상이 올라와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유명 래퍼가 총에 맞아죽은 걸 코 앞에서 목격한 썰도 풀어주세요.
왜 안 좋은 기억을 풀라고 강요하는지 😂
@@레스터잔류9 그게 분명하지가 않아서 유명 래퍼라 표기 했습니다. 매불쇼에서 과거에 잠깐 지나가듯 얘기를 했었는데 몇 화였는지 원전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Holly-fuxk 어머니가 강요의 뜻을 안알려줬는지😂
썬킴님이 설명해주시니까 몰입도 높아서 현장상황이 느껴지네요..T T
썬킴님 USC 출신이셨구나.
나도 미국서부에서 대학생활했지만 USC는 정말 스타일리쉬한 명문대였음. 학교 수준도 기본적으로 좋지만, 사립이라 돈있는 자제들이 많이 다녀서 학생들 땟깔부터가 달랐고 다들 자신감이 넘쳤음. 유복한 성장배경에 명문학교에서의 교육까지 더해져 우리나라에도 사회 지도층 중에 USC출신들 많음. 대표적으로 대한항공, 햔진그룹 조원태회장이 USC 출신임.
진짜 썬킴님이랑 USC의 이미지가 너무 잘어울려 놀라고감.
조원태 회장이 그 학교 출신인거 보니 인성 교육 과정은 따로 없나보오 ㅋ
@@hyunjongchoi121 그건 학교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가 아닐까요?
@@hyunjongchoi121 멍청한 사고방식중 하나
@@hyunjongchoi121 인성교육과정 있는 대학이 있긴있음? 삼청교육대 출신이신가?
@@hyunjongchoi121 대학에서 학생 인성이나 교육하고 훈육하고 있어야겟냐
썬킴님 말씀이 어느방송보다 박진감있게 설명해주시네요 다른방송에서 봤는데 두순자사건 얘기못들었어요, 한국인들한테 감정이 쌓였군요 그리고 그때 차에서 집으로 가는중에 신호받고 있었는데 폭행당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헤서 헐 했지만 볼펜심인가 연필심으로 얼굴을 칠했다고 했는데,,, 다들 정말 무서웠을듯...
한인들은 흑인들 상대로 돈을 벌었지만, 히스패닉이나 흑인들을 고용하지 않고 차별했죠.
거기서 일차적으로 트러블이 발생됐죠. 거기다 로드니킹사건이 불거지자 갑자기 두순자 사건을 연일 보도하면서 그 분노가 한인들을 향하게 유도했죠.. 백인동네들은 철저히 봉쇄하고 코리아타운으로 가게 유도를 한거죠.
우리끼리도 그런말이 있었음. 흑인동네 리꺼하시는 분들. 뭐를 팔아도 쬐끔씩 비싸고, 졸라 불친절에 거스름돈 던져주면서 가게밖에 랙서스. 좀 얄밉게 보이던 가게들. 미국 메이져 스토어 (랄프, 월마트,타겠)는 동네가 안좋아서 못들어가고 거의 독점레벨이니 비싸게 차지 안하면 병신이지만, 손님들한테 엄청 무례하던것 사실이고, 리꺼사장님들 지들끼리 깜둥이가 어쩌고 저쩌고 하던거 다들으면서 언젠간 뭐가 터져도 터질거라고 생각했음. 반대로 손님들한테 졸라 잘해주시던 리꺼스토어 한곳은 동내사람들이 폭동때 가게를 지켜주었다고 뉴스에서 보았었슴.
두순자 사건에 얘기 안하신게 있는데 두순자씨도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계속 누적된거죠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
썬킴님 이야기는 참 맛깔스럽고 재미와 감동이 있다
이 형님 영상은 재미도 있고 지식도 늘고
우리가 우리를 지켰다는 것에 자부심도 있지만... 자경단 활동을 위해 노력하다 우리의 젊은 학생이 죽은 일도 기억해야겠습니다.
아군 오발사고였죠
전쟁을 겪어본 참전용사 같은 사람과 안겪어본 사람은 하늘과 땅차이 그 이상이죠.
너도 나도 전부 군대 가서 영점 잡고 사격장 가서 총쏘고 총기 닦고 분해결합 해봤던 우리들도 625겪고 월남전 겪은 어르신들 이야기 들으면 먼나라 이야기 같은데 ..
월남전에서도 베트콩들이 제일 무서워 했던게 미국군인이 아닌 한국 군인 들이라고 했었죠.
루프탑코리아 소재로 미국에서 제작한 다큐를 봤었는데, 애초에 원인도 백인들의 흑인차별이었고, 폭동 당시에도 LAPD들과 군인들이 백인거주지 길목만 철통방어해서 폭발한 분노가 코리아타운에 전부 쏟아질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어요. 걍 코리아타운을 버린거였음. 그렇게 버틸줄은 아무도 몰랐을거예요.
물론 한국교민과 흑인커뮤니티 간에도 갈등이 있었지만 그 정도로 커질 일은 아니었죠.
간만에 쉼없이 본 영상인거 같네요
지식백과 김성회 이후로 썰푸는 능력 만렙인 분 오랜만에 뵈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추억여행 잘 하고 갑니다.
이야 썰 정말 재밌게 푸신다ㅎㅎㅎ
너무 생생한 느낌 전해졌어요
시리즈 제작하셔도 될듯
말씀 굉장히 잘하신다 ㅋㅋㅋ
진짜 그 당시 군인분들이면 참전군인분들도 계서서 레알 군인이였겠네요 ㅎ
그 당시 베트남 참전 군인 말고도 80 90년대 실전 경험한 사람 더러 있습니다. 이북얼라 덜이 시비 많이 건 시기니까요.. 알게 모르게 언론에 나오지 않은 도발 많습니다.
이었겠
젭알 썬킴님 역사 스토리 많이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