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잘봤습니다. 저는 기생수쪽이긴 한데, 그래도 결승까지 갔다는데 만족합니다. 참고로 아무도 안궁금하겠지만 제가 기생수에서 젤 좋아하는 대사는 '이제 무거우니까 네가 들어' 라는 대사인데요. 이게 마지막의 마지막에 나온다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데, 작가님이 독자에게 하는 말로 들리거든요. '내가 지금까지 갖고 왔던 이 마음과 생각들, 이제 무거우니까 여러분이 들어주세요' 라고... 작품 전체에서 끌고왔던 생각을 마지막에 홀가분하게 독자하게 넘기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YsY애초에 게임 하다가 연재중단,게임때문에 허리조짐 같은게 그냥 인터넷에서 떠도는 개소리임 헌터헌터 작가가 무슨 저능아도 아니고 허리 조질 정도로 불편한 자세로 정말 조질때까지 게임을 하겠음? 고딩때부터 팬이라고 하는거에 비해선 그냥 커뮤니티에서 밈 몇개 본게 지식의 전부인것 같은데...
49:33 베르세르크의 베헤리트 장면(강마의 의식)에서 처음으로 '절망'이라는 단어를 맘 속 깊이 체득한 이후로, 뭔가 제게 나쁜 일이 일어나도 뜬금없이 그 장면이 떠오르면 숨이 쉬어지곤 했습니다. 작가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물론 존경심이 들지만, 저 장면 하나로 가츠보단 나은 삶이라는 위로가 있다는 게... 아직도 정말 신기한 경험입니다
다 재밌고 인생만화라 불릴만한 작품이지만.. 제 원픽은 '슬램덩크'입니다. 극장판 슬램덩크 나왔을땐.. 너무 반가워 울뻔했지요 ㅋㅋㅋ(연차쓰고 보러갔음 ㅋㅋ) 슬램덩크 생각만하더라도 다시 학생시절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추신: 근데 만화 월드컵하니까.. 고르는게 너무 괴로워요ㅠㅠ)
강연금의 대단한 점은 작품의 주제가 시작부터 끝까지 일정하고, 이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연금술'이라는 소재를 십분 활용해서 '등가교환'이라는 거대한 주제이자 작품의 목표를 미리 깔아놓고, 이를 깔아뒀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게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끌고간다는 점이 무엇보다 평가를 끌어올리는 점이라고 봅니다. 결국, 깨달음을 얻었음에도 끝내 선택한 것은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가기'라는 점이 무엇보다 심금을 울리는... 주변 인물들의 짜임새까지 뭐 하나 비중없는 부분이 없고, 빌런조차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진짜로 살아있는 하나의 세계를 보는 느낌을 볼 때마다 받는 작품입니다. 내 오타쿠 인생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반드시 세 손가락 안에 들 겁니다.
저는 기생수입니다.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한결같이 재미진 감동을 주는 만화.촌스런 그림체인데 촌스럽지 않은 만화. 첫권에서 작가가 이번엔 대중적으로 그리겠다란 코멘트가 타작품을 보면 이유를 알게되죠. 그리고 그후에 나온 히스토리에.이제 제대로 시작!하는 부분에서 끝나게 되는 오랫만에 나온 12권. 그리고 케릭터 한명한명이 너무나 매력적인 강철연.도 정말 좋아라하는 만화입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한명한명 퇴장할때마다 아쉬워하며 읽었죠.
@@mindyourownbusiness3121 침한테 드볼vs원피스 물어보면 고민도 안 하고 드볼 고를 거라고 장담함.. 애초에 원피스 포함 소년만화들은 드볼이 없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만화라.. 아니 소년만화 한정이 아니라 그냥 요즘 우리가 보는 일본만화들 거의 대부분이 안 나왔을 거임. 우리가 보는 익숙한 그 일본만화 그림체의 시초가 토리야마 아키라라서...
ㅋㅋㅋ이거 읽은 사람 의외로 많이 못 봤는데 혹시 언급하시는 분 있을까 싶어 스크롤 내리다 발견했네요. 초반 진입장벽에 무너져 몇 년동안 손이 안 가다가 처음에 추천해준 친구의 열변이 기억나 마음잡고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입 벌리고 탐독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상에 나온 만화 포함 꼭두각시 서커스 제 마음의 원픽입니다.
@@매매전엔자낙스 꼭두각시서커스 작가가 재작년에 완결 낸 "쌍망정은 부셔져야한다"도 꼭 보세요 . 이것도 진짜 초명작입니다..... 영상에 나온 어지간한 명작 만화들 다 서열정리합니다..... 꼭두각시서커스 작가 작품들 다 명작인데 그림체가 많이 낡아서.... 생각외로 못뜨는게 아쉽죠
두분 이야기를 듣고있다보니 중학생 때부터 학교 끝나고 근처에 있던 책방가서 책빌리고 집에가서 다읽고 다음날 학교갈때 책 반납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그때 정말 만화책에 빠져서 몇천권은 읽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 16강에 오른 만화책들 다 저 또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고 제 인생작은 스포츠를 좋아해서 그런지 플라이하이! 라는 작품입니다 ㅎㅎ 체조 종목에 문외한이던 제가 그 만화책으로 인해 아직도 올림픽 하면 체조 종목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ㅎㅎ 두분 얘기 넘 잘봤습니다 저번 미드부터 주제가 흥미롭고 좋네요😊
형님들 얘기 재밌네요ㅋㅋㅋㅋ 확실히 후보들이 옛날 형님들의 명작 픽들이네요 95년생으로써 저 만화들도 어릴때 다 만화책으로 봤던 작품ㅈ들이고 요즘 최신 작품들도 여전히 다 즐기고 있지만 다른 느낌으로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옛날 작품들은 작가님들이 하고싶은 얘기가 만화로밖에 표현이 안돼서 나온 작품들이라면 요즘 만화들은 만화를 만들기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죠!ㅎㅋㅋㅎ 요즘 작품들도 충분히 재밌습니다ㅋㅋㅎ 옛날 학교 마치고 한권에 300원 500원 주고 만화책 빌려봤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요즘은 나이가 드니책장 넘기기도 귀찮아서 애니만 보는 사람이 됐습니다... 쨌든 한사람의 오타쿠로써 잘 보고 갑니당
결승은 정말 선택을 할 수가 없어요. 기승전결 완벽하고 감동과 여러 생각을 할수밖에 없는 화두를 던지는 기생수는 저도 원픽. 베르세르크 또한 말해 뭐하나요. 가츠의 삶 속에 녹아있는 그 절망과 좌절 속에서 나아가는 그 모습에 내 인생을 빗대어 보는 것이 저혼자 뿐일까요? 다만 그 여정의 끝이 작가분의 과로사라는 점에서 현실 인생의 모습 또한 고행의 길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이런 철학이 있는 작품들이 제 인생과 함께 했던게 너무 좋았네요.
후보에 오른 만화 모두 의심할 여지 없는 명작들이라 너무 좋았어요... 전부 재밌고 작품성 강한 만화들이라 고르기 힘드셨을듯ㅎㅎ 저는 기생수 작가님의 또다른 작품인 히스토리에도 정말 좋아하고 몬스터나 데빌맨도 좋아해요! 확실히 단순 재미를 넘어서, 자극적이면서도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는 굵직한 작품들이 인생 만화가 되는 것 같네요
44:01 "아니 송태섭 NBA에서 뛰잖아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는 더퍼스트슬램덩크 제작으로 만화 그림체의 애니메이션화까지 이루어진데다가 못 다한 송태섭의 이야기까지 보충되어 완성도 측면에서 정말 기립박수하지 않을 수 없네요 ㅎㅎ 이렇게 덕토크하는 영상 매일 올려주세요 제발ㅋㅋ
인생만화 고우영 선생님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채지충 서유기요. 둘 다 고전 재해석 만화인데 그 분들 특유의 맛깔나는 분위기 구성과 리듬감이 진짜 일품입니다. 고우영 선생님하면 보통 삼국지를 꼽겠지만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정말 제가 포그 옆에서 같이 다니는 것처럼 너무 생생하고 쫄깃했어요. 파스파르투 얼굴 고우영 선생님 본인 케릭터로 집어넣은 것도 귀엽고ㅋㅋㅋㅋ
베르세르크는 저에게 있어 교향곡 9번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베토벤의 운명으로시작된 5번부터 30여년이 넘은 세월동안 인간찬가를 노래한 9번까지의 곡들이 항상 만화를 볼적에 머릿속에 들리는 느낌이 듭니다 베토벤 이후 작곡가 대부분이 숙명으로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넘어서려 노력하지만 9번을 끝내 완성못하고 죽은것처럼 미우라 켄타로 또한 인간찬가 혹은 운명에 대항하는 인간의 의지 그자체를 얘기한 작품이 끝내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셔 항상 마음 한켠에 남을 수 밖에 작품이 되었습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최고작이 몬스터라는건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해피 야와라같이 인물간의 갈등을 잘 섞은 스포츠만화도 빠질수없죠ㅎㅎ 파인애플아미,마스터키튼으로 다시고 몬스터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게 20세기소년,플루토,빌리뱉은 너무 독자를 하여금 많은 생각을 강요하는 느낌이라...
최애 영화가 뭐냐, 최애 음식이 뭐냐 등등 최애를 묻는 질문은 항상 답하기 어렵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접하다 보니 최애 순위가 자꾸 바뀌기도 하구요. 그런데 최애 만화 만큼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수 있어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언제나 내 마음 속 최고의 만화, 드래곤볼
베르세르크 1위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던 만화책으로 "신암행어사"가 있어요! 주인공 '문수'의 서사가 베르세르크와는 비슷하게 묵직하면서 조금은 유쾌하고 그리고 헌터헌터, 원피스처럼 에피소드 형식이 있어서 각각에 이야기도 좋았던 만화책입니다! 결말이 약간 '시험시간 끝나기 5초 전 느낌'으로 급하게 끝낸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작가의 의도는 약간이나마 이해되는? 결말이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
![[NEW시즌] 나이 들수록 친구가 필요한 이유 | 라플위클리 토크 시즌3 1화 - 친구 #궤도 #안현모 #이동진 | LIFEPLUS TV](http://i.ytimg.com/vi/8G8SwGReXug/mqdefault.jpg)
강철의 연금술사 너무 재밌게 읽고 재료 공학 전공하고 미국에서 박사까지 땄습니다. 덕분에 취직도 잘하고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준 명작
이건 님이 개쩌는 분이신 것 같은데요... 멋지십니다...
요리왕비료보고 커피 제빵중입니다 ㅋㅋ
일론머스크노 완전
인체연성 성공 하셨나요?
최강록 쉐프 연금술 버전...ㄷㄷㄷ
지인분들 초대해서 각자의 취향 공유하고 월드컵까지 하는 컨텐츠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베르세르크 진짜 개명작.... 그림도 스토리도 미쳤음 그냥
아 근데 작가님이 돌아가셔서 마지막을 알수가없음...ㅠ
@@kookoo1411친구 홀리데이 작가가 재연재 하고 있습니당 그때 그맛은 아니지만...
@@kookoo1411 이미 스토리라인은 작가님 살아계실때도 정해진라인 타고있었는데 가츠와 그리피스의 운명이 바뀌어 가츠가 매의 기사단 단장이되어가는게 메인스토리임
도도낙없..
넉살 다른인터뷰도 보면 책이나 시에도 관심이 많고 영화도 두루두루 보고 저변이 진짜 넓고 깊음
가사도 정말 잘쓰죠.. 래퍼중엔 진짜 이센스랑 둘이 최고인것 같음 코쿤 앨범에 춤이란 노래가 정말 좋아요
너 저변 뜻 모르지ㅋㅋㅋ😅😂
@@dlkjafdsfkdmf 저거 맞는 거 같은데요 ㅎㅎ.. 몇 가지 뜻만 알고 계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기서 지변이 딱히 틀린 말 같진..
@@kkkkhh3oㅋㅋ그냥 킹받으라고 써봤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맞음 가사에 많이 녹이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더라
아~~ 잘봤습니다. 저는 기생수쪽이긴 한데, 그래도 결승까지 갔다는데 만족합니다.
참고로 아무도 안궁금하겠지만 제가 기생수에서 젤 좋아하는 대사는 '이제 무거우니까 네가 들어' 라는 대사인데요.
이게 마지막의 마지막에 나온다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데, 작가님이 독자에게 하는 말로 들리거든요.
'내가 지금까지 갖고 왔던 이 마음과 생각들, 이제 무거우니까 여러분이 들어주세요' 라고...
작품 전체에서 끌고왔던 생각을 마지막에 홀가분하게 독자하게 넘기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기생수의 여주인공이 너무 귀여워서... 다른 건 기억 못해도 배드신이랑 여주 이름이 사토미인것만 기억남.
저도 기생수
헌터헌터는 일부러 쉬고 연재를 안하는게 아니라 작가님 허리가 진짜 서있거나 일상 생활도 못할 정도로 안 좋아서 못하는거에요
그게 그나마 좀 나아져서 작년에 본인 트위터에 꾸준히 작업중인거 올리시고 연재 재개도 잠깐 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휴재)
이제 독자들은 건강하기만 바랄뿐
그 허리가 아픈게 그자세로 게임을 하루 종일하면 당연한건데... 고딩때부터 보고 빠져든 팬리지만 이제 쉴드도 못치겟음
@@-YsY애초에 게임 하다가 연재중단,게임때문에 허리조짐 같은게 그냥 인터넷에서 떠도는 개소리임
헌터헌터 작가가 무슨 저능아도 아니고 허리 조질 정도로 불편한 자세로 정말 조질때까지 게임을 하겠음?
고딩때부터 팬이라고 하는거에 비해선 그냥 커뮤니티에서 밈 몇개 본게 지식의 전부인것 같은데...
저는 특히 배가본드 만화책을 정독하고나서 맨뒷 표지 커버에 적힌 '작가의 말'을 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선생님의 인터뷰집들을 읽는 것 못지않게 선생님의 소소한 생각이나 느낌들을 일기 마냥 기록해 놓은 것이 배가본드의 정적인 무드와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좋았어요
49:33 베르세르크의 베헤리트 장면(강마의 의식)에서 처음으로 '절망'이라는 단어를 맘 속 깊이 체득한 이후로, 뭔가 제게 나쁜 일이 일어나도 뜬금없이 그 장면이 떠오르면 숨이 쉬어지곤 했습니다. 작가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물론 존경심이 들지만, 저 장면 하나로 가츠보단 나은 삶이라는 위로가 있다는 게... 아직도 정말 신기한 경험입니다
진짜 세상 그렇게 절망스러울 수 있나 싶었음 ㅋㅋㅋ
이거 너무 좋은 컨텐츠네요. 원래도 넉살을 좋아하는데 요즘 보면 거의 종합예술인....약간 어둠을 곁들인
책대여점 아들로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만화를 봤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고 가슴이 떨려오는 작품은 기생수와 강철의 연금술사 두 작품입니다. 특히 기생수는 제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준 작품인지라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베르세르크보고! 어떤 어려움이있어도 이겨내고!있어요! 지금 마라톤 풀코스 준비중입니다! 가츠를 생각하면서 세상 어떤 불행과 아픔이와도 싸워 이길수있어요! 최고의 명작 베르세르크
저 이 채널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다음 컨텐츠도 기다릴게요 그리고 이종범님 지인분들도 제가 평소에 흥미로워하고 호감있어하는 분들 위주로 나와서 너무 좋아요ㅋㅋㅋㅋ
와 썸네일 보고 달려왔습니다🏃♀🏃♂
명작의 축복이 끝이 없네😋
제 학창시절 만화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해준 작품 몬스터,마스터키튼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님 저한테는 작가님이 최고에여
최고!!
포텍!!
두분의 취향이 저와 너무 비슷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두분의 선택이 저의 선택과 90프로 이상 일치해서 놀랐습니다. 오랜만에 만화책 꺼내봐야겠어요😌
제 나이 26 주변 친구들 기준으로 다들 귀칼, 진격거가 띵작이라고 말하는데 젤 좋아하는 기생수 얘기 많이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진격거는 띵작맞습니다 사람들은 오래된작품을 더 신격화하고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요 최근작품이라고 무시하지마세요 진격거도 저명작들에 어꺠를 나란히할수있을정도의 명작입니다
사실상 한마바퀴 우승
월드컵 하는 컨텐츠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 게 처음인데, 최고의 만화 단 한 작품을 꼽는다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너무 좋아하는 만화들이 하나씩 떨어져나가는 걸 보면서...
다 재밌고 인생만화라 불릴만한 작품이지만.. 제 원픽은 '슬램덩크'입니다. 극장판 슬램덩크 나왔을땐.. 너무 반가워 울뻔했지요 ㅋㅋㅋ(연차쓰고 보러갔음 ㅋㅋ) 슬램덩크 생각만하더라도 다시 학생시절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추신: 근데 만화 월드컵하니까.. 고르는게 너무 괴로워요ㅠㅠ)
극한의 재미추구 만화도 좋지만 역시 강연이나 기생수처럼 세상을 관통하는 철학적 메세지를 담은 작품은 죽을 때 까지 가져가는 것 같아요 영상 재밌게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그런의미로 개인적으로는 베르세르크가 최고인것같습니다
작품의 서서와 때놓고봐도 의미있는 명대사들이 많은 작품은 평생남는것같음
@@하반신흑인 기생수가 인간과 인간의 인간론이라면 베르세르크는 신과 인간 사이의 인간론이라는 대비되는 철학측면이 있죠. 공통분모라면 괴물을 쓰러뜨리기 위해 괴물이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로 해석되기는 합니다^^ 저도 두 작품 다 인상깊게 봤습니다.
강연금의 대단한 점은 작품의 주제가 시작부터 끝까지 일정하고, 이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연금술'이라는 소재를 십분 활용해서 '등가교환'이라는 거대한 주제이자 작품의 목표를 미리 깔아놓고,
이를 깔아뒀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게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끌고간다는 점이 무엇보다 평가를 끌어올리는 점이라고 봅니다.
결국, 깨달음을 얻었음에도 끝내 선택한 것은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가기'라는 점이 무엇보다 심금을 울리는...
주변 인물들의 짜임새까지 뭐 하나 비중없는 부분이 없고, 빌런조차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진짜로 살아있는 하나의 세계를 보는 느낌을 볼 때마다 받는 작품입니다.
내 오타쿠 인생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반드시 세 손가락 안에 들 겁니다.
진짜 너무 재밌는 콘텐츠였습니다. 그냥 막 얘기하는게 정말 재밌는 거 같아요!
바키 만화 얘기는 진짜 들어도 들어도 존나 말도 안 됨 ㅋㅋㅋㅋ
분명 나도 본 건데 남의 입으로 또 들으면 '그게 어떻게 되냐고 ㅈㄹ하지마ㅋㅋㅋ'가 자동으로 나옴 ㅋㅋㅋㅋㅋ
레츠 카이오 복근단련할 때 배에다가 대포쏘는게 개웃긴데ㅋㅋㅋㅋㅋ
폭주족 대장이 제일 충격이었음ㅎㅎ
초등학생 때 닥터프로스트를 보고 심리학자를 꿈꿨습니다. 지금은 다른 진로를 향해 가고 있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당시입니다.!!
이제서야 알게 된 작가님의 만화 내공과 조예와 취향까지 가슴이 일렁이네요... 기생수 쵝오
이렇게 딥하게 취향에 대해 털어놓는 컨텐츠 너무좋네요..
저는 기생수입니다.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한결같이 재미진 감동을 주는 만화.촌스런 그림체인데 촌스럽지 않은 만화.
첫권에서 작가가 이번엔 대중적으로 그리겠다란 코멘트가 타작품을 보면 이유를 알게되죠.
그리고 그후에 나온 히스토리에.이제 제대로 시작!하는 부분에서 끝나게 되는 오랫만에 나온 12권.
그리고 케릭터 한명한명이 너무나 매력적인 강철연.도 정말 좋아라하는 만화입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한명한명 퇴장할때마다 아쉬워하며 읽었죠.
침착맨-드래곤볼
배성재-슬램덩크
주호민-기생수
이종범-기생수
넉살-베르세르크
심윤수-기생수
침착맨은 원피스
@키르아 착맨에게 원피스냐 드래곤볼이냐 아마 물어보면 드래곤볼이라고 할거예요. 평소 원피스를 좋아하긴 해도 “드래곤볼은 문화다.” 까지의 반응은 없었습니다. 배성재님과 같이 합방했던 내용중 만화이야기하는 영상 추천드립니다.
@@mindyourownbusiness3121 침한테 드볼vs원피스 물어보면 고민도 안 하고 드볼 고를 거라고 장담함.. 애초에 원피스 포함 소년만화들은 드볼이 없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만화라.. 아니 소년만화 한정이 아니라 그냥 요즘 우리가 보는 일본만화들 거의 대부분이 안 나왔을 거임. 우리가 보는 익숙한 그 일본만화 그림체의 시초가 토리야마 아키라라서...
철면수심-차돌짬뽕
베르세르크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화에 가깝다... 현실세계에 대한 통찰력도 너무 깊고.. 무었보다 한페이지 한컷 날리는경우 없이 고대 석판/ 사실화 처럼 빼곡하게 기록하듯이 그린 그림이 충격적임. 그렸다 라기 보단 꿈에서 본걸 옮긴것 같은 작화
베르세르크 -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내인생 명대사
저도 제 인생에 명대사입니다
살다보면 도망치고 싶은일이 계속 생기는데 이 대사를 떠올리며 다시 도전합니다
저는 - 기도하지 마! 손이 놀잖아..
이게 진짜 만화월드컵이지 다 개 우주명작 ㅋㅋㅋㅋㅋ
아다치 미츠루 작품만 들어갔더라면 인정.
기생수vs 강철의 연금술사... 둘 다 기승전결이 완벽한... 16강 중 진짜 제일 어렵네요 ㅋㅋㅋ 요즘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님 홋카이도 생활기를 그린 일상 코미디물 만화 보고 있는데 소소하게 재밌습니다
꼭두각시 서커스가없다니...안보신분들 제발 꼭 보시길바랍니다 개명작입니다
ㅋㅋㅋ이거 읽은 사람 의외로 많이 못 봤는데 혹시 언급하시는 분 있을까 싶어 스크롤 내리다 발견했네요. 초반 진입장벽에 무너져 몇 년동안 손이 안 가다가 처음에 추천해준 친구의 열변이 기억나 마음잡고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입 벌리고 탐독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상에 나온 만화 포함 꼭두각시 서커스 제 마음의 원픽입니다.
@@매매전엔자낙스 꼭두각시서커스 작가가 재작년에 완결 낸 "쌍망정은 부셔져야한다"도 꼭 보세요 . 이것도 진짜 초명작입니다..... 영상에 나온 어지간한 명작 만화들 다 서열정리합니다..... 꼭두각시서커스 작가 작품들 다 명작인데 그림체가 많이 낡아서.... 생각외로 못뜨는게 아쉽죠
갠적으로 후지타 작품은 돌고돌아 우시오와 토라가 짱!
ㄹㅇ 초반 11권까지만 버티신다면 새로운세상이 열린다구!
@@silnot8235이게 호야맞죠? 진짜 개명작... ㅠ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본 적은 없으나 유명하다 말을 많이 들은 “H2” 라는 만화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기회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베르세르크의 딥한 세계관, 드래곤볼의 명랑함, 슬램덩크의 동기부여 서사, 강철의 연금술사의 최고의 오프닝, 이토준지 작가의 기괴함, 기생수의 메시지, 바키의 미국 대통령 다루기, 헌터헌터의 천재적 발상과 비정기성 연재까지 다 있는 작품
기안84의 '패션왕-복학왕'
웹툰계의 주술회전 같은건가?
어허 예토전생 그만해 친구
두분 이야기를 듣고있다보니 중학생 때부터 학교 끝나고 근처에 있던 책방가서 책빌리고 집에가서 다읽고 다음날 학교갈때 책 반납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그때 정말 만화책에 빠져서 몇천권은 읽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 16강에 오른 만화책들 다 저 또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고 제 인생작은 스포츠를 좋아해서 그런지 플라이하이! 라는 작품입니다 ㅎㅎ 체조 종목에 문외한이던 제가 그 만화책으로 인해 아직도 올림픽 하면 체조 종목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ㅎㅎ 두분 얘기 넘 잘봤습니다 저번 미드부터 주제가 흥미롭고 좋네요😊
@@오후세시-b8y 플라이하이… 제 인생만화중 하나입니다. 신기술 후지마키!
두 분 합이 너무 잘 맞네요. 모르는 작품이 많았지만 덕분에 영상 재밌게 봤어요.
넉살님 입담이 장난 아니시네요 ㅋㅋ너무 재밌어요 덕후 초대석 자주 보고 싶네요 만화에 대한 해석과 그 시대의 느낌도 엿보는 것 같아서 흥미로웠어요!
(아무튼 이래저래 달려왔다는 댓글)
늘 작가님만의 철학을 가지고 계셔서 넘 좋아요
형님들 얘기 재밌네요ㅋㅋㅋㅋ 확실히 후보들이 옛날 형님들의 명작 픽들이네요 95년생으로써 저 만화들도 어릴때 다 만화책으로 봤던 작품ㅈ들이고 요즘 최신 작품들도 여전히 다 즐기고 있지만 다른 느낌으로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옛날 작품들은 작가님들이 하고싶은 얘기가 만화로밖에 표현이 안돼서 나온 작품들이라면 요즘 만화들은 만화를 만들기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죠!ㅎㅋㅋㅎ 요즘 작품들도 충분히 재밌습니다ㅋㅋㅎ 옛날 학교 마치고 한권에 300원 500원 주고 만화책 빌려봤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요즘은 나이가 드니책장 넘기기도 귀찮아서 애니만 보는 사람이 됐습니다... 쨌든 한사람의 오타쿠로써 잘 보고 갑니당
결승은 정말 선택을 할 수가 없어요.
기승전결 완벽하고 감동과 여러 생각을 할수밖에 없는 화두를 던지는 기생수는 저도 원픽.
베르세르크 또한 말해 뭐하나요.
가츠의 삶 속에 녹아있는 그 절망과 좌절 속에서 나아가는 그 모습에 내 인생을 빗대어 보는 것이 저혼자 뿐일까요?
다만 그 여정의 끝이 작가분의 과로사라는 점에서 현실 인생의 모습 또한 고행의 길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이런 철학이 있는 작품들이 제 인생과 함께 했던게 너무 좋았네요.
후보에 오른 만화 모두 의심할 여지 없는 명작들이라 너무 좋았어요... 전부 재밌고 작품성 강한 만화들이라 고르기 힘드셨을듯ㅎㅎ 저는 기생수 작가님의 또다른 작품인 히스토리에도 정말 좋아하고 몬스터나 데빌맨도 좋아해요! 확실히 단순 재미를 넘어서, 자극적이면서도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는 굵직한 작품들이 인생 만화가 되는 것 같네요
베르세르크는 영화계로 치면 올드보이같은 느낌.. 인간의 감정을 너무 잘 표현했어
제 인생작 기생수 희노애락이 다 담긴... 만화책 보면서 펑펑 운적은 처음.. 기생수 작가 단편도 너무 좋아요!!
저 베르세르크 광팬인데 베르세르크 1등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한컷 한컷 방금 본듯 바로 설명하는 두분도 대단하고
그 컷들을 다 따와서 넣은 편집자도 대단하네요ㄷㄷ
7:19 놀랍게도 이 사진은 바키가아닌 괴짜가족 '가키' 어머니인 유카입니다ㅋㅋ
아 내가 쓰려했는데 이미 있었네ㅋ
아
정말 주옥같은
작품들인데 놓친장면들이 많은거같아
다시 정주행 가야겠습니다
덕후가슴 두근거리는
컨텐츠였슴다 잘봤슴다
이건 매치업이 하나하나 너무 절묘하네요,,,
어...라...?
생각보다...재미 있잖아..??
거의 한시간 짜리인데 다 보고 한번 더 틀었네?
내 퇴근 후의 시간을 모두 잡아버렸어
개인적인 역대 만화 (애니아님) 순위: 1위 기생수, 2위 H2, 3위 슬램덩크, 4위 드래곤볼 (프리저(후리자)에서 끝났다면 1위), 5위 크로우즈, 6위 겨울이야기, 7위 터치, 8위 빈란드 사가, 9위 헌터 X 헌터 (감동/교훈배제 순수재미로만 따지면 1위), 10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만화책), 11위 베르세르크, 12위 유유백서, 13위 몬스터, 14위 강철의 연금술사, 15위 일곱빛깔 무지개 & 쇼트프로그램 (아다치 미츠루 중편시리즈& 단편모음집).
기생수가 감정을 건드리는게 대단하지 이 작가 작품이 다 그럼 히스토리에도 그렇고. 그래서 나이들수록 더 생각나는 요소가 있음.
너무 재밌게 봤어요~~ 이종범 교수님 말씀 잘 하시는 거야 익히 알았지만 넉살 님도 엄청 말씀을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
헌터헌터는 진짜 소년만화에서는 보기힘든 딥하고 잔혹한 표현이 많아서 너무 좋음..
베르세르크는 하나의 예술임 페이지 한장 한장이 예술적 가치가 있음
내가 미술을 잘했다면 페이지 한장 한장을 큰 캔버스에 유화로 그려서 걸어두었겠지
바키 얼탱이 없는 설정이 개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일본 만화 진짜 무시무시하다
하나 하나 개성 넘치고 대단한 작품들
뇌절에 뇌절에 뇌절의 끝없는 뇌절은 예술로 변함
ㅋㅋㅋ콘텐츠 왕재밌어요ㅋㅋ
제 우승작은 강철의 연금술사이지만 공감되는부분도 많아요ㅋㅋㅋ
넉살 나한텐 그냥 놀토 나오는 아저씨였는데 말도 너무 잘 하고 재밌네.... 넉살이 하는 덕질 유튜브 채널 하나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 개꿀 잼있다...ㅋㅋㅋㅋㅋㅋ 👍👍👍👍👍👍👍👍
요새 유튜브 채널 중 잴 잼네요
저는 일할 때나 운동할 때 팟캐스트처럼 듣고있는데요! 월드컵나올 때마다 한 번씩 어떤 작품들인지 말하고 시작해주시면 저처럼 듣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무조건 저를 덕후의 세계로 이끈 강철의 연금술사...!
기생수는 재미와 깊이 둘다를 잡은 희대의 명작..
원피스 하차 구간 ㅇㅈ이욬ㅋㅋㅋㅋㅋ 에이스 죽고 하차했음여ㅠㅠ 아 영상 넘 재밌네요 알고리즘 떠서 왔는데 프로스트 작가님이셨네요 구독!!
44:01 "아니 송태섭 NBA에서 뛰잖아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는 더퍼스트슬램덩크 제작으로 만화 그림체의 애니메이션화까지 이루어진데다가 못 다한 송태섭의 이야기까지 보충되어 완성도 측면에서 정말 기립박수하지 않을 수 없네요 ㅎㅎ
이렇게 덕토크하는 영상 매일 올려주세요 제발ㅋㅋ
인생만화 고우영 선생님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채지충 서유기요. 둘 다 고전 재해석 만화인데 그 분들 특유의 맛깔나는 분위기 구성과 리듬감이 진짜 일품입니다. 고우영 선생님하면 보통 삼국지를 꼽겠지만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정말 제가 포그 옆에서 같이 다니는 것처럼 너무 생생하고 쫄깃했어요. 파스파르투 얼굴 고우영 선생님 본인 케릭터로 집어넣은 것도 귀엽고ㅋㅋㅋㅋ
이 영상 보면서 내가 얼마나 만화를 좋아했는지 알게됐음..
진짜 너무 몰입해서 봤습니다.
두분 다 만력이 너무 높아서 너무 재미있게봤어요
기생수의 모티브는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거같습니다. 하나하나 정말 결승에 올라가도 모자람 없는 만화들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철의 연금술사가 좋습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중 하나도 결승에 못 올라갔다는 거에서 이 두 분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이번편은 너무좋네요
결말이 깔끔한 만화 귀하고 사랑합니다ㅎㅎ 지난주에 소개해주신 던전밥도 결말까지 용두용미~~ (그런데 이 영상보니 한마바키만 기억에 박히는데요ㅡㅡㅋㅋ)
추가로 홀리랜드도 명작입니다!
당시 레전드게임 영웅서기2를 반에서 대부분 플레이했는데 잊을정도로 홀리랜드는 꿀잼
베르세르크는 저에게 있어 교향곡 9번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베토벤의 운명으로시작된 5번부터 30여년이 넘은 세월동안 인간찬가를 노래한 9번까지의 곡들이 항상 만화를 볼적에 머릿속에 들리는 느낌이 듭니다 베토벤 이후 작곡가 대부분이 숙명으로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넘어서려 노력하지만 9번을 끝내 완성못하고 죽은것처럼 미우라 켄타로 또한 인간찬가 혹은 운명에 대항하는 인간의 의지 그자체를 얘기한 작품이 끝내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셔 항상 마음 한켠에 남을 수 밖에 작품이 되었습니다
크..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top5중에 두개가 썸네일에 있길래 바로 들어옴 ㅋㅋㅋ
top5가 헌터헌터, 베르세르크, 강연금, 기생수, 원피스
아다치미츠루 작품도 다뤄주세요! 다 너무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포인트를 작가님의 시선에서 듣고싶어요!
강연!! ㅎㅎㅎ지난주 영상보고 던전밥 정주행했는데 와 명작이 맞네요^^ 감사합니다~~
16강 3이 사실상 결승전.....
드래곤볼은 영향력이나 전세계 인기도로 보면 여기 있는 만화에서 이길만한 만화가 없을 듯
와 전편에서 만화 월드컵도 있다길래 이것만 기다렸는데 마참내
오랜만에 명작들 주르륵 보니까 설레고 재밌었어요 ㅋ
우라사와 나오키의 최고작이 몬스터라는건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해피 야와라같이 인물간의 갈등을 잘 섞은 스포츠만화도 빠질수없죠ㅎㅎ 파인애플아미,마스터키튼으로 다시고 몬스터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게 20세기소년,플루토,빌리뱉은 너무 독자를 하여금 많은 생각을 강요하는 느낌이라...
해피를 아시다니..!!진짜재밌는데
@JyH-w4m 진짜 초코 줘패버리고싶었습니다ㅎㅎ (나름동네 만화책대여점 대여갯수 3만개 집에도 만화책 엄청 많아요)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고 강철의 연금술사이 우승작품이죠 기승전결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가장 완벽한 작품 아직까지 이정도의 작품은 보질 못했음
재미있게 봤습니다. 기생수도 재미있었지만 암스라는 만화도 기생수 못지 않는 만화였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주목받지 못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완성도도 높고 잘만든 작품인데 불구하고 이 만화를 다루는 곳이 별로 없네요.
암스 그 분은 작화도 좋고 스토리 좋고 테마도 다 좋은데.... 마지막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스프리건도
장르별 만화 월드컵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코믹물에선 타나카 시리즈!!
드래곤볼이 떨어진다고? ㄷㄷㄷㄷㄷ지구의 만화가 바뀐 세상을 바꾼 만환대
스토리캠프 덕분에 미드부터 만화책까지 봐야할 작품들이 너무 많아졌어요ㅋㅋㅋ 미디어 컨텐츠를 나름 많이 즐겼다고 생각했는데 전 얕은 물에서 놀았던 거더라구요😂 아뮤튼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ㅎㅎ
강철의연금술사 진짜.. 인생처음 매화 주마다 기다리면서 본 애니.... 결말까지 너무 완벽........아...브라더후드...크...
재미만으로 따지면 헌터헌터 이길 작품 없음 스토리 캐릭터 작화 다 미쳤는데 하필 신의 능력을 가지고 사람의 몸으로 태어난 작가가 유일한 오점임
영상 길이 넘 좋읍니다... 이런 거 많이 찍어주세요 재밌음
혼자 맞지... 이건 맞지.. ㅇㅈㄹ 하면서 보게 됨
저랑 끝까지 같은 선택을 해주셔서 저의 보는 눈이 나름 깊은가(??)라는 생각도 하면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ㅠㅠㅜ다음에도 만나줘요~~
90년대 카피 양산형
국산 만화만 보다가
21세기 소년을 접하면서
문화충격 받고
오덕의 길을 걷게됨
40대 되고도 분기별 애니 챙겨보고 만화책 사보고 하는거 보고 주변에서 철좀 들라는데
좋은걸 어떡해...
뭘 어떡해요. 행복한 인생이지 ㅋㅋ
정말 재밌었습니다. 진격의 거인은 어떻게 얘기하실지 궁금해요.
최애 영화가 뭐냐, 최애 음식이 뭐냐 등등 최애를 묻는 질문은 항상 답하기 어렵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접하다 보니 최애 순위가 자꾸 바뀌기도 하구요. 그런데 최애 만화 만큼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수 있어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언제나 내 마음 속 최고의 만화, 드래곤볼
초장부터 임팩트가 너무 강하다.. ㄷㄷ 초딩떄 본 만화 기억 잘 못하는편인데 소용돌이는 그냥 바로 기억이 날 정도로 충격적인 에피소드였음 ㅋㅋ
베르세르크 1위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던 만화책으로 "신암행어사"가 있어요!
주인공 '문수'의 서사가 베르세르크와는 비슷하게 묵직하면서 조금은 유쾌하고 그리고 헌터헌터, 원피스처럼 에피소드 형식이 있어서 각각에 이야기도 좋았던 만화책입니다! 결말이 약간 '시험시간 끝나기 5초 전 느낌'으로 급하게 끝낸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작가의 의도는 약간이나마 이해되는? 결말이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
상세하고 깊은 설명과 평이 좋네요. .
알면서도 또 더 알게 되는것 같아 좋습니다.
기생수에 나오는 기생생물의 모티브는 더씽에 나오는 괴물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작가가 데빌맨의 팬이라 그런지 데빌맨의 영향도 어느정도 받았습니다
아아 강연금이 최애 애니인 사람으로서 다음으로 못넘어가시는 피디님을 완전 이해합니다...ㅋㅋ
인생애니를 넘어서 그냥 내인생의 깨달음 그 자체인 작품이라...
하필 기생수랑 붙은게 아쉽긴 하네요..ㅋㅋ
두분이 해주시는 강연금 얘기 더 듣고싶은데ㅋ큐ㅠㅠ
헌터 헌터 가 최애입니다😊
저의 인생 만화🎉
곤 각성 ㄷㄷ
넉살님 깊이가 장난 아니시네요ㄷㄷ
와 라인업 진짜 살벌하다 하나하나가 지구대표급 명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