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일본 속으로] 3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카자키(岡崎)의 핫쵸미소(八丁味噌) 된장 제조 공장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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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60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7

    5:40초 : 메이지시대 당시 "카쿠큐(カクキュー)" 직원들의 작업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회사 이름을 "카쿠야"라고 말을하고 있네요.
    카쿠야가 아니라 "카쿠큐"입니다.
    홋카이도에서 묵었던 싸구려 모텔 "키쿠야(菊屋)"의 트라우마가 발현된 듯...

  • @토크빌-n1j
    @토크빌-n1j Рік тому +12

    이런 방송 너무나 좋습니다. 너무나도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방송도 기대하겠습니다.

  • @user-kn1pn1hd8p
    @user-kn1pn1hd8p Рік тому +8

    이런느낌 편집 너무 좋네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보는듯한...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2

      "걸어서 일본 속으로"는 앞으로 10개 정도 더 나갈 예정입니다.
      근데, 사람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것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네요. 지나가다 가끔 마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기는 했는데 그 때 마다 카메라를 켜 들이대기가 좀 뭣해서...
      앞으로는 일본 장류 공장 투어 자주 다녀야겠어요. 개인적으로도 일본 간장을 좋아해서 재미있는 내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했던, 삼나무통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야마로쿠라는 회사 간장도 집에 있거든요. "츠루.비시오(鶴醤)"라는 두 번 담근 간장(再仕込, 사이.시코미)인데 나무 통에서 숙성한 간장이라 풍미가 좋습니다. 감칠맛도 뛰어나고.

  • @팜트리-r9r
    @팜트리-r9r Рік тому +6

    어디 공영방송 납품용인가요?
    퀄리티 ㄷㄷㄷ👍
    수고많으셨습니다.

  • @Alpha_001-1
    @Alpha_001-1 Рік тому +5

    오 편집 잘하셨네요. ( 선댓글 후감상) 잘 보겠습니다.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3

      다큐멘터리 흉내 좀 내봤습니다만, 촬영 기술 부재로 좀 그렇습니다. 점차 좋아지겠지요.
      일정 기간 내내 많이 힘들었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된장 가루 뿌려진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습니다.

  • @ytsunnymsg566
    @ytsunnymsg566 Рік тому +7

    '핫쵸미소 공장다녀오셔서, 기념품을 많이 사셨네...' 했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미소에 저 수준의 장인정신이라면, 안 먹어볼 수 없죠. 마트가서 함 찾아봐야겠네요.
    오오즈카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가..'내가 지금 유튜브를 보나, 티비를 보나..' 싶었네요. 대단한 퀄리티의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3

      공장 투어 후 물건 구매가 매너라고 하더라고요. 현장에서는 물건 구입하는 분위기를 억지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마지막 종착점이 매장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게 그 의미이려나? ㅋ
      대형 메이커에서 나온 된장보다는 당연히 비싸지만, 가격 자체만 놓고 보면 비싸지는 않기 때문에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신 부분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funkyplaya
    @funkyplaya Рік тому +6

    고등학교 때 名古屋 근교에 살았었는데 그때 이후로 미소라고 하면은 무조건 아카미소! 라는 인식이 강하게 제 안에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흔히 판매되는 시로미소는 저에게 심심하고 별로 맛없답니다. 문제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인터넷으로 핫쵸미소를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반일 정권이 바껴서 그런지 코로나가 끝나가서 그런지 괜찮은 가격에 쿠팡으로 살 수 있게 됐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한번 아카미소에 맛들리면 다시 일반적인 시로미소로 돌아갈 순 없죠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띠용채널
    @띠용채널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 @ytsunnymsg566
    @ytsunnymsg566 Рік тому +3

    시작부터 고퀄 편집!!! 기다렸습니다~~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3

      다큐 흉내좀 내봤습니다. ㅎㅎ
      고프로 발열 문제만 없었으면 좀 더 좋은 차량 영상이 많았을텐데... 10분 촬영하면 발열 때문에 꺼져버리니...

  • @JAEWANKIM-k3e
    @JAEWANKIM-k3e Рік тому +2

    인생 채널 사무라이로망스님!!!

  • @Samurai-B
    @Samurai-B Рік тому +2

    영상도 내용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2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할 일이 많습니다. 하시는 일 바쁘시겠지만 일본 교토 현지 이야기 종종 알려주세요. B급 무사님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

  • @par6007
    @par6007 Рік тому +1

    영상 너무 보기 좋습니다^^ 퀄리티가 대박~~~
    20여년전에 오카자키시에 하루 묵었는데 이런 된장이 있는줄은 전혀 몰랐네요~
    덕분에 공부 잘 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계속 부탁드려요^^

  • @brianhan3664
    @brianhan3664 Рік тому +2

    일반적인 미소(신슈미소,나가노현)쌀과 콩 소금으로3-6개월 숙성으로 만들지만 콩으로만 만들고 장기숙성하는 아카미소 핫쵸미소는 색이 장기숙성덕에 검은색에 가깝다.(일반미소는 황갈색)
    스시를 먹을떄는 아카다시(핫초미소 미소시루)를 먹는게 일반적이고 그 맛은 너무 진해 처음 먹을때는 저항감이 있지만 접하면 접할수록 그 깊은 맛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 일본축구가 스페인을 이겼느데 25번 마에다 선수의 열공 뛰는 모습을 보며 저게 일본이다 느끼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suk5413
    @suk5413 Рік тому +4

    일본에서 팔보채를 핫포사이라고 하던데 한국 숫자로 8이 일본에서는 '핫'발음으로 읽히나 보네요. 한중일이 다 된장 문화가 있지만 서로 제각기 다르다는게 신기합니다.

    • @hyoobee
      @hyoobee Рік тому +3

      팔방미인도 핫포비진이라고 합니다 ㅋㅋ..

    • @dominion8998
      @dominion8998 Рік тому +2

      일본어 골치 아픈것 중에 하나가 조수사인데 丁가 여러군데 쓰입니다 거리뿐만아니라 면적 단위( 町의 약자)도끼 총 낫대패등을 세는 단위 ( 挺의 약자)훈도시 ,두부한모, 음식 1인분 1회의 승부등에 쓰입니다
      다른 조수사에서도 8에はっ~인 경우도 있지만 ハチ로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P.s일본에서 팔방미인이라고하면 간에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놈이란 뜻으로 쓰이니 조심하세요

  • @yongtarot
    @yongtarot Рік тому +2

    참 좋은 내용이네요. 오래된 된장의 맛처럼, 숙련된 장인의 기술이 구수하게 느껴집니다. 할아버지가 된장의 량에 대해서 자랑할 때는 귀엽기 까지 하시네요.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2

      이 전통의 핫쵸미소 업체 카쿠큐, 마루야 두 곳이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자세힌 내용은 올해 마지막 라이브에서 확인하세요.

  • @robinstyle7748
    @robinstyle7748 Рік тому +2

    퀄러티 굿 이요~!!

  • @manobit
    @manobit Рік тому +6

    와... 와...!! 이건 일본 자체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투어잖아요!?
    정말로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lv0gun9
    @lv0gun9 Рік тому +1

    목소리 진짜 걸어서 세계속으로 나레이션에 비견 됩니다 ㅎ

  • @Reanimator999
    @Reanimator999 Рік тому +1

    Great video. I really the tour and detailed explanation of this Miso brewery.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1

      Thanks to Mr. Oozuka's great explanation, the contents could be better.

  • @9c2z1w8
    @9c2z1w8 Рік тому +3

    된장에 수분이 적음으로 해서 특히 좋은점이 뭘까요? 오래두고 먹어도된다? 다른된장들과 다른 그부분을 인터뷰때 질문하셔서 직접 들어봤다면 좋았을걸 생각해봅니다.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1

      그러게요. 기본적으로 궁금해할 내용이었을텐데 말입니다. 애당초 찾아 갔을 때도 어떻게 진행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방문한 것이라 그 와중에 카메라 구도 생각하고 오오즈카 선생님 눈 마주치고 맞장구 쳐주고 내용 이해하면서 대화해 나아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1인 작업의 한계일 수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수분이 적다는 것은 보존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상에서 이 지역이 고온다습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부패하지 않는 된장을 만들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탄생한 방법 중 "핫쵸미소"와 같은 제조법이 있는 것이죠.
      된장은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전투식량이었습니다. 전투식량으로써의 보존성과 휴대성도 뛰어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 @hyoobee
    @hyoobee Рік тому +3

    테레비 방송급 고퀼이네요 ㅎㄷㄷ

  • @부엉이형-r8t
    @부엉이형-r8t Рік тому +2

    한국은 장독에다 담는데 일본은 삼나무통 에다 담았군요

  • @robinstyle7748
    @robinstyle7748 Рік тому +1

    다음편 안올라 오나요?

  • @개인용-r3v
    @개인용-r3v Рік тому +1

    이거 재밌네요잉

  • @seokhohong4181
    @seokhohong4181 Рік тому

    삼나무통을 재활용하는것은, 영국의 위스키 산지와도 비슷하군요. 그쪽에서도 위스키나 셰리주 등을 사용한 통을 서로 보수하고 교환하며 사용했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거든요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1

      이게 단순히 재활용에 불과했던 것인지, 술을 담그고 난 통으로부터 어떠한 성분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었는지가 알고 싶은데 아직 그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seokhohong4181
      @seokhohong4181 Рік тому +1

      @@samurairomance 제가 접하기로는 기존술통의 향기를 이용하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만, 증류주인만큼 그 정도가 아주 크진 않았을것 같기도 하구요. 보통 큰통을 해체후 다듬어 작은통을 만드는게 보통이었다고 하니, 영 동떨어진 나무통을 사용할수는 없었을테고, 아마 반은 핑계김에 나온말은 아닐까 싶습니다.

  • @user-tp2sx5it3i
    @user-tp2sx5it3i Рік тому +3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용, 오다 노부나가는 호랑이, 다케다 신겐은 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생쥐. 이게 팩트임.

    • @user-tp2sx5it3i
      @user-tp2sx5it3i Рік тому +3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 그것 하나만이 그에 대한 모든 평가이며 문제는 그 임진왜란이 조선과 일본을 공멸의 길로 쑤셔박으려 발악한, 희대의 미친짓이자 자충수였음. 오죽하면 그 당시 고요제이마저 임진왜란을 반대했을 정도이니...

    • @dominion8998
      @dominion8998 Рік тому +2

      공감합니다 히데요시는 유능했으나 임진왜란과 토요토미 히데츠구 죽은게 컷죠;

  • @py5793
    @py5793 Рік тому +1

    nhk 다큐멘터리 같아요 ㅎㅎㅎ

  • @seokhohong4181
    @seokhohong4181 Рік тому

    저희 선대에 현 성동구 왕십리 부근에서 간장공장을 했었는데, 그것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군요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1

      오오. 그 당시 간장 공장이 일본 양조 방식과 비슷한 느낌이었나요?

    • @seokhohong4181
      @seokhohong4181 Рік тому +1

      @@samurairomance 그건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부친께서도 어린시절때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이런정도의 대형공장은 아니었을것으로 짐작합니다. 현재 성동구보건소 부근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무학대사가 '왕십리' 를 말하고 그 지점에 마을이 꾸려진것과 비슷한 느낌이라 말씀드렸습니다 ^^

  • @Alcoholgod
    @Alcoholgod Рік тому +3

    오카자키 썸네일 보자마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떠올랐는데..영상 초반에도 말씀하시는군요. ㅎㅎ

  • @kokekuka24
    @kokekuka24 Рік тому

    당신 친일이야?

  • @bandalgisab187
    @bandalgisab187 Рік тому +2

    오카자키성은 이에야스의 거성이죠?

    • @samurairomance
      @samurairomance  Рік тому +1

      일단 오카자키성에서 태어났고요. 그 뒤 이마카와 가문에 볼모로 보내진 후 1560년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비명횡사한 이후 독립을 선언한 이에야스가 오카자키성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1570년 하마마츠로 거취를 옮겼으니 10년 정도 있었다고 볼 수 있겠죠.

  • @youtube郎人
    @youtube郎人 Рік тому +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