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entj 이지만, e가 60프로 정도라서 거의 사람들은 내향으로 보더라고요. 전 외향인데.. 눈치 안 봐요. 저는 제가 하고싶은 말 있음 이미 다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정신 차리고 보면 그렇더군요 ㅎㅎ 저는 자아존중감이 없었던 거 같네요. 반성하게 됩니다. 나 자신을 존중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내 스스로에게 용기를 못 냈던 거 같습니다. 실패의 누적으로 인해 고정된 마인드셋을 가졌던 거 같아요.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 권민창 작가님의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에요. 고정형 사고방식은 지능과 성격이 고정된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잘하는 것에만 매달린다. 그래서 실패했을 때 타인의 의견에 민감하며, 어려운 도전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p.119) 이 내용이에요. 나중에 꼭 읽어보셨음 좋겠는 책입니다. 의외로 이 책은 한 대표님이 선물로 주셨어요. 그래서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저는 지금껏 고정 마인드셋으로 살아왔어요.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 하기에 완벽주의자로 살아왔고, 그런 자신을 마주하는 것에 두려움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지만 앞으론 그러지 않을 작정입니다. 이제 깨달았으니 다시는 그렇게 안 살면 되는 거잖아요 ㅎㅎ 비 셀프님 덕에 깨닫고 가는 게 많네요 ㅎㅎ
이번 영상도 정말 뜻깊게 잘 보았습니다! 역시나 큰 울림과 깊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상이네요 만약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를 들어 빌리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광부를 하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을 때, 발레를 택해야 할까요? 만약 택했을 때 행복을 위해 나답게 살기위한 선택을 했지만, 오히려 힘들고 후회할 수도 있을 것같아서요..!
맞습니다.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치면, 비셀프하는 게 아주 어려워지죠.. 1강에서 나오는 '나 자신이 되는 법' 그림을 보시면, 가장 아래에 '현실이라는 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는 현실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생존할 수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계 유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발레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몇 가지 고려해볼 것들이 좀 있습니다! 1) 생계 유지의 정도 우리가 생각하는 생계 유지는 생존과 동의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시지만 옛날에는 움집에 살면서 생존을 했잖아요..? 하지만 요즘에 움집에 사는 건 너무 말이 안되죠. 당연히 저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어느정도 사람답게 사는 것을 유지하는 걸 생계유지라고 부릅니다. 저는 이걸 기초욕구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 기초욕구가 높아지면 현실의 벽도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집은 그래도 몇 평은 돼야지' '차는 이정도는 타줘야지' '옷은 이정도 브랜드는 입어야지'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의 꿈에 들어갈 자원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의 벽을 내가 높인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빌리의 경우를 생각하면 빌리는 생계유지를 위해서 발레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나에게 의미있는 가치 생각하기 발레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면, 발레를 통해서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는지를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Kimdadoc 님은 강의를 잘 들어주셨으니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분명 그 가치는 삶의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감수할 수 있는 도전하기 빌리는 발레학교로 가서 발레리노가 됐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발레를 통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겠지만, 생계유지 때문에 발레학교를 포기해야 한다면, 광부 일을 하며 실패의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는 선에서 발레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해놓고 봐도,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치면 정말 막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런 상황에 염세주의에 빠지지만, 어떤 사람은 이런 상황에도 인생에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주신 질문 덕분에 저도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볼 거구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매력 있는 이유, 외로움을 다루는 방법 (feat.오은영)[인스타그램, 인스타중독, SNS, 오은영, 외로움, 자존감, 우울증]](/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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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28
와 진짜 방황하고 있는데 뜻깊은 영상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감사했어요,,,
꼭 올해 이룰게요,
1:36 난디.
이하늬3:23
요약4:05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돼요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큰 힘이 됩니다 😊
드디어 찾았다. 내가 원하던 콘텐츠!
드디어 이즈미님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물어봐주시고, 비셀프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entj 이지만, e가 60프로 정도라서 거의 사람들은 내향으로 보더라고요. 전 외향인데.. 눈치 안 봐요. 저는 제가 하고싶은 말 있음 이미 다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정신 차리고 보면 그렇더군요 ㅎㅎ
저는 자아존중감이 없었던 거 같네요. 반성하게 됩니다. 나 자신을 존중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내 스스로에게 용기를 못 냈던 거 같습니다. 실패의 누적으로 인해 고정된 마인드셋을 가졌던 거 같아요.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 권민창 작가님의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에요.
고정형 사고방식은 지능과 성격이 고정된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잘하는 것에만 매달린다. 그래서 실패했을 때 타인의 의견에 민감하며, 어려운 도전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p.119)
이 내용이에요.
나중에 꼭 읽어보셨음 좋겠는 책입니다. 의외로 이 책은 한 대표님이 선물로 주셨어요. 그래서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저는 지금껏 고정 마인드셋으로 살아왔어요.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 하기에 완벽주의자로 살아왔고, 그런 자신을 마주하는 것에 두려움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지만 앞으론 그러지 않을 작정입니다. 이제 깨달았으니 다시는 그렇게 안 살면 되는 거잖아요 ㅎㅎ 비 셀프님 덕에 깨닫고 가는 게 많네요 ㅎㅎ
네! 저도 성장형 마인드셋을 의식적으로 장착하려고 노력합니다 😊 어딘가에 도전하려면 마음을 잘 다잡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나를 아는법, 명확한 정리!!!
그레잇!!!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hae-kwon Seo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와 나를 사랑하는 법 드디어 찾았다😂❤
화이팅!! 🔥
엄청나요😢 저두 고민 많이한 부분인데 명쾌합니다 감사드립니다
Kelly Dolan님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영상도 정말 뜻깊게 잘 보았습니다! 역시나 큰 울림과 깊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상이네요
만약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를 들어 빌리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광부를 하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을 때, 발레를 택해야 할까요? 만약 택했을 때 행복을 위해 나답게 살기위한 선택을 했지만, 오히려 힘들고 후회할 수도 있을 것같아서요..!
맞습니다.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치면, 비셀프하는 게 아주 어려워지죠..
1강에서 나오는 '나 자신이 되는 법' 그림을 보시면, 가장 아래에 '현실이라는 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는 현실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생존할 수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계 유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발레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몇 가지 고려해볼 것들이 좀 있습니다!
1) 생계 유지의 정도
우리가 생각하는 생계 유지는 생존과 동의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시지만 옛날에는 움집에 살면서 생존을 했잖아요..?
하지만 요즘에 움집에 사는 건 너무 말이 안되죠.
당연히 저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어느정도 사람답게 사는 것을 유지하는 걸 생계유지라고 부릅니다.
저는 이걸 기초욕구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 기초욕구가 높아지면 현실의 벽도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집은 그래도 몇 평은 돼야지'
'차는 이정도는 타줘야지'
'옷은 이정도 브랜드는 입어야지'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의 꿈에 들어갈 자원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의 벽을 내가 높인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빌리의 경우를 생각하면 빌리는 생계유지를 위해서 발레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나에게 의미있는 가치 생각하기
발레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면, 발레를 통해서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는지를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Kimdadoc 님은 강의를 잘 들어주셨으니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분명 그 가치는 삶의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감수할 수 있는 도전하기
빌리는 발레학교로 가서 발레리노가 됐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발레를 통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겠지만,
생계유지 때문에 발레학교를 포기해야 한다면,
광부 일을 하며 실패의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는 선에서 발레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해놓고 봐도,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치면 정말 막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런 상황에 염세주의에 빠지지만,
어떤 사람은 이런 상황에도 인생에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주신 질문 덕분에 저도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볼 거구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22 ow!😮
4:12 3:23
5:08
하... ㅅㅂ 드디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