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 이거 진짜 팩트입니다. 제가 웹소설 쓰고있는데, 저녁에 초고를 5,500자 썼으면 그걸 바로 업로드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묵혀놨다가 아침에 제일 정신이 맑을때 퇴고합니다. 그때 퇴고해야 비로소 원고가 완성되는거고, 최종적으로 pd한테 넘겨주면 업로드 되는겁니다. 기억하세요 여러분. 초고는 쓰레기입니다. 특히 저녁에 쓴 글은 더더욱.
보디빌더들의 뇌질환 문제는 최근에 모 해외 의학쪽 전문가 출신인 운동전문가도 이야기 했음 약물 사용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하게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된다고 함 생각해보면 호르몬은 뇌에서 분비 되는건데 온갖 호르몬으로 몸에 장난을 치면 호르몬을 만드는 뇌에도 당연히 이상이 생겨야 하는데 몸뚱아리 에만 이상이 생기는게 더 이상하지
이영상 편집도 잘하셨고 내용도 너무좋네요. 특히 뇌손상에 대해 다루신거같아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주변 약물사용자들 지금당장 육체적 건강 이상없다고 생각해도 약물사용자 그들 스스로 정신적으로 망가졌다는걸 부정할수없을것이고 스스로도 불안할것입니다. 뇌까지 근육으로 찼다는말이 괜히나온게 아닙니다. 감정조절못하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신경질적이고 과도한 자극 찾고 머리도안돌아가고... 제발 육체적 건강만 멋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이 함께했을때가 진정한 멋이라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한번 사는인생, 건강조금 망가져도 짧고 굵고 멋지게 살아가겠다? 나중에 정말 후회할겁니다. 쓸사람은 쓰겠지만 제발 멀리보세요. 지금당장 유명해져서 돈많이벌고 자랑하면서 지내도 점점 본인의 삶을 망가져갑니다.
다이어트시 맛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게 몸 입장에서 보자면 다이어트란게 결국은 몸이 상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자연상태에서 체지방이라는 것은 최후의 위기를 넘기게 해줄 보너스 목숨(식량)인데, 이 보너스 목숨이 줄어든다는 것은 곧 살아남을 기회가 그만큼 줄어듬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개체로 하여금 신경질을 내도록 만드는거죠. 신경질이라는 것은 주변 환경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가는 기제인데, 신경성이 올라가면 주변의 맹수, 기후변화 등 위험요인을 빨리 알아챌 수 있고(위험 회피), 활동성이 줄어들며(에너지 보존), 공격적이고(식량 확보),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식량 보존)으로, 생물로서 가지는 당연한 본능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본능이 없거나 약한 생물은 이미 옛날옛적에 다 죽었거든요. 예컨대 도박을 하는데, 한 세판쯤 내리 져도 네번째 기회가 있는 경우와 딱 한판만 지면 전 재산을 다 잃는 경우, 후자의 상태일때 인간의 정신이 과연 멀쩡할 수 있을까요. 몸 입장에서도 딱 이런 상태가 되는 겁니다. 인간의 육체란 생명의 보존을 최우선하도록 설계되어있으니까, 보너스 목숨이 줄어들수록 점점 맛이 가게 됩니다. 거기에 뇌세포에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약물 오남용+부신/신장/간으로 대표되는 내분비계 내장들의 손상+어깨와 무릎으로 대표되는 관절손상+가혹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ex:코르티솔)의 과다까지 더해지니, 보디빌딩을 깊게 하면 할수록 사람이 맛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죠. 사실 보디빌딩이란 것 자체가, 굉장히 건강할 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건강보다는 탐미를 추구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건강 손실은 어찌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몰입할수록 사람이 급속도로 그... 뭐랄까. 좀... 그...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운동이고, 이 허들이 워낙 낮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퍼포먼스를 내는 운동도 부상 위험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으며, 개중에는 보디빌딩만큼이나 위험한(럭비나 투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펀치 드렁크처럼 직접적인 뇌손상을 포함하여) 것들도 있지만, 이런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도핑의 허들이 워낙에 높아 보디빌딩만큼의 위험성은 덜할 수밖에 없죠. 윙슈트 등 한방에 목숨털리기 딱 좋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제외한다면, 보디빌딩은 장기적으로 몰입할 경우 굉장히 위험한 운동 중 하나입니다. 일반인의 입장이라면, 그냥 적당히 건강을 위해 헬스를 하는 게 제일 좋다는 것이 중론인 이유도 그거죠. 재활분야에서 일하다보면 어차피 옷입으면 티도 안나는 직각어깨 한번 만들어보려다 회전근개 나가고, 엉뽕 좀 만들려다 십자인대 나가있는 사람들이 한트럭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날씨만 좀 안좋아지면 앓는소리부터 내는데, 그걸 보고 있자면 과연 건강을 위해 헬스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들수밖에 없더군요. 물론 인간이 생에서 무엇을 추구할지는 그 인간 개인이 정할 일이며, 보디빌딩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면 뭐 그것은 나쁘지 않습니다만은... 글쎄요, 그게 과연 얼마나 좋은지는 모를 일입니다.
@@잠자는공주의숲속-p3o 여쭈어보신 것에 대한 견해를 말씀드리기 전에, 영양학적으로-또는 인생의 수많은 문제에 대해 정답으로 여겨지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성분보다 중요한 것은 함량'이라는 말로써, 아래 질문에 대해 드린 답변을 요약한 말이기도 합니다. 질문하신 요지는 크게 두 가지로, 각각 답변을 드리자면 1. 약을 쓰지 않고 헬스를 하는 것 약을 쓰지 않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약은 곧 독으로써, 건강에 좋은 약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다만 어쩔수 없이 필요한 상황에서 처방 하에 사용하는 것일 뿐이며, 보통은 근육 증강을 위해 약을 처방해주는 경우는 없으니 당연히 약을 쓰지 않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일입니다. 더불어 헬스-정확히는 웨이트 트레이닝(무산소 운동=중량부과 운동=근력운동)은 바른 자세와 적절한 양, 적절한 주기로 시행되었을 경우 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자세는 그렇다치고) 이 시행하는 양과 주기에 있어 개인차이가 있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헬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운동, 적어도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의 운동은 하루 30분~1시간 / 주당 3~4회 정도 / 주당 100분~140분 정도가 가장 건강에 좋고 적정한 양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운동량이 너무 적다고 느끼실 만한 양입니다만은, 사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건강'을 위해서는 이 쪽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주당 3~4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사람의 경우 질병저항력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건강지표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나, 주당 5~6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의 경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건강지표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레퍼런스를 원하신다면 구글에 '연세대 보건대 운동의 질병예방효과'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슷한 레퍼런스로 주당 140분 이상 근력운동시 건강위험이 높아진다는 영국스포츠의학저널의 발표, 미국심장학회에서도 근력운동은 주당 2회를 추천,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도 근력운동은 주당 2~3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좀 더 여유로운 양을 제공하는 것이 사실이나. 그래도 주 150분(30분씩 주당 5회) 정도를 추천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위 자료들은 심혈관계 및 내분비계에 관련된 질병(대표적으로 암)관련한 지표들을 조사한 것이고, 노화 활성이나 관절 건강 등을 고려한다면, 사실 운동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적게, 훨씬 완만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하신 내용에 있는 '헬스하면서 약은 안쓰고' 부분에서는, 헬스를 하는 것 자체보다는 어떤 강도로-얼마나 오래-얼마나 자주 하느냐가 건강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2. 식단을 하는 것 닭가슴살, 계란, 밥만을 먹는 것은 절대 건강에 좋지 않으며 만약 해당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실 경우 단백질 과다 및 섬유질/비타민/유산균 부족으로 인해 건강상의 지표가 떨어지거나 심각한 질환을 얻게 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백질 과다는 통풍 등 불치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말씀하셨듯각종 신장 질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 신장 사구체에 단백질 찌꺼기가 걸리며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하며, 신장 손상은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 또는 회복할 수 없습니다. 건강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균형입니다. 극단적인 지방 위주 식사가 페닐케톤뇨증을 위시한 지방 관련 질환, 극단적인 당 위주 식사가 당뇨를 위시한 당 관련 질환, 극단적인 단백질 위주 식사가 단백뇨를 위시한 단백질 관련 질환을 불러오며, 이는 삼대영양소 뿐만 아니라 채식도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채식은 고칼륨혈증을 위시한 수많은 관련 질환을 유발합니다. 이렇듯 균형이 무너진 극단적인 식사라는 것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발휘하는데, 특히 현대인에게는 아주 익숙한 마케팅의 책임이 큽니다. 예컨대 식사에서 코발라민(비타민B12, 동물성 식품이나 해조류에만 있음)이 부족하면 키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반대로 비오틴(비타민B7, 식물성 식품에 많고 쇠고기 등 육류에는 거의 없음)이 부족하면 탈모와 손톱 손상을 유발하죠. 그러므로 동물성 식품, 식물성 식품, 해조류, 수산물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해야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인데, 마케팅에서는 '코발라민이 없으면 난쟁이가 됨!' 혹은 '비오틴만 보충하면 근육 빵빵에 머리가 쑥쑥 자라남!'하는 식으로 착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식사는 필요한 영양소의 함량을 골고류 적절히 채워넣었을 때 가장 건강에 좋은 것이며, 특정한 영양소에 편중되거나 반대로 특정한 영양소를 배제한 형태의 식사는 극단적으로는 불치병이나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식, 특히 한식은 염분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 다만 염분량을 적절히 조정(특히 한식의 염분 대부분은 짠 반찬과 국물에서 나옵니다. 국물만 먹지 않아도 절반 이상 줄어요)하는 것과 식사의 균형을 망가뜨리는 것은 전혀 궤가 다른 이야기이며, 식사에 닭가슴살과 계란에 더해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채소와 과일을 추가하여 탄단지 비율을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균형있게 골고루 먹는 식단이 최고로 좋아요. 거기다 말씀하신 것 같은 극단적으로 편중된 식사는, 설령 건강상 아무 문제를 유발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오래 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구성의 식사를 반복할 경우 점차 식사의 만족도가 하락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폭식의 발현이나 다이어트 포기, 극단적으로는 코드 F50, 즉 거식증을 유발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좋지 않아요. 물론 액상과당, 최종당화산물, 트랜스지방처럼 배제하는 것이 필요한 영양소도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적당히 골고루'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이니 예외로 하는 것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때문에 질문 두번째인 '닭가슴살-계란-밥만 먹는다면 건강할 것 같은데'의 답변은 절대 건강하지 않으며 굉장히 위험하다는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3. 결론 미용을 위해서 위 사항들을 포함한 건강을 일부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앞선 댓글에서도 말했듯 이는 개인의 선택이며 (위법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타인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이것은 꼭 말해두고 싶군요. 일반적으로 가장 수명이 길고 건강하게 사는 인간의 체지방률은 남 15~20%, 여 20~30%정도이며 이정도면 남성 기준으로 식스팩이 보일랑말랑한 정도입니다. 역으로 말해 식스팩이 쫙 잡혀나오는 상태는 보기에는 더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건강한 상태가 아니에요. 실제로 bmi 18.5 이하의 인간의 평균수명은 bmi 40 이상 인간의 평균수명과 비슷하게 짧아요. 살짝 살집이 있는 정상체중~과체중 사이의 인간이 가장 길고 건강하게 인생을 삽니다. 이는 체지방 관리의 측면에서만 봤을 때도 그러합니다만, 범주를 더 넓혀 봤을 때 극단적인 절식 또는 운동 과다로 인한 노화(특히 안면 노화), 관절 손상, 일상생활에서의 사고 가능성, 본업의 충실도 여부 등을 따졌을 때 가혹하고 과도한 운동이나 날카롭고 빡빡한 식단관리는 절대 추천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깊은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좋은 저녁 되세요.
황철순은 빵에서 약으로 망가진 몸 좀 회복하고 건강해져서 나올듯싶음 빵에서 오래 산 사람들 피부나 몸 건강한 상태로 나옴 생활 통제 받아서 그런듯 규칙적인 생활과 식단 강제 금주 금연해야지 야식도 못하지 약도 못맞지 빵 가기 전 야식, 음주, 흡연 많이 했고 새벽에 맨날 잠도 안자고 돌아다니거나 개인방송함 거기에 일도 해 운동하면서 약까지 정기적으로 맞았으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을거임
혈당을 제대로 잡으면 체중 무섭게 빠지든데;; 90키로 근돼였다가 혈당 하루에 20번씩 재면서 스파이크 나는 음식들 한번에 싹 다 끊으니 한달만에 20키로 빠짐. 혈압 겁나 낮아지고 심폐지구력은 하늘을 뚫고 점프력 순발력 다 좋아지고 고질병이던 어깨 무릎관절 쑤시던거 다 없어짐. 다만 근육도 많이 빠져서 체중을 올리고 싶은데 혈당 관리 하니 찌고 싶어도 죽어도 안찜. 혈당 못잡아서 특히 내장지방이 끼면 염증물질도 많이 나와서 그때 혈관, 신장, 심장 관상동맥까지 작살나는거임. 좀 제대로..
![[#짠남자] 명품 과소비도 못 참지만 운동 자세 틀리는건 더더욱 못 참는 종국이형ㅣ#김종국 #양다일 MBC241009방송](http://i.ytimg.com/vi/62GX9vG5pI4/mqdefault.jpg)
![[#짠남자] 명품 과소비도 못 참지만 운동 자세 틀리는건 더더욱 못 참는 종국이형ㅣ#김종국 #양다일 MBC241009방송](/img/tr.png)
9:55 이거 진짜 팩트입니다.
제가 웹소설 쓰고있는데, 저녁에 초고를 5,500자 썼으면 그걸 바로 업로드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묵혀놨다가 아침에 제일 정신이 맑을때 퇴고합니다.
그때 퇴고해야 비로소 원고가 완성되는거고, 최종적으로 pd한테 넘겨주면 업로드 되는겁니다.
기억하세요 여러분. 초고는 쓰레기입니다.
특히 저녁에 쓴 글은 더더욱.
이거 힙합 하는 얘들이 종종하는 이야기 ㄹㅇ 저녘에 가사쓴거 아침에보면 ㅈ구리더라 하는 ㅋㅋ
이거 ㄹㅇ 팩트임 옛날에 미술 취미로 배울 때 창작은 다 완성하고 다음날 아침에 봐야 수정할게 보인다고 말함
애초에 웹소설 원고는 보면 볼수록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음 게다가 실제로 퇴고도 안하고 업로드 하는 사람도 많음 그냥 스타일 차이임 퇴고하면 할수록 글이 망가지기는 사람도 많음
예전 완벽한 몸의 대명사 플렉스 휠러가 결국 신장이 망가지고 오른다리 절단했다 해서 충격이였음. 본인도 몸내부가 엉망이 되고 있는걸 알지만 경쟁에서 뒤쳐지고 수입이 줄어들수 없기에 지옥행열차에서 내릴수 없었다고 함.
보디빌더 건강검진은 인바디뿐 ㅋㅋㅋ
ㅋㅋㅋ뜬금 빵터짐
아 골근 많고 점수 높으면 건강한거라구~~ㅋㅋㅋ
ㅋㅋㅋㅋ
인바디올라가면 초급자임ㅋㅋ
보디빌더는 인바디안잼
철순이형은 숨소리 들어보면 건강한게 아님
체중 때문에 그럼 120키로 육박하셨었는데.. 과한 근육은 건강하지 않은 건 맞죠
@@bne12 용?
물론 황철순이 진짜 건강할 수도 있음, 근데 그건 황철순이 인자강인거지 약써도 괜찮다로 이해하면 절대안됨.
싱클레어 박사가 고단백 식사가 장수에는 최악이라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음
@@bne12 나도 120키로인데 ㅠㅠ 마크헌트랑 신체조건이 거의 같음 ㅠ
슬슬 옛날 라이브 꺼내기 시작하는 불지옥이면 개추 ㅋㅋ
근데불지옥은 간고 부캐임? 누구임?
@@호우주의보-c6r 구 난세영웅
@@호우주의보-c6r빼박 난세
@@창문을스르륵진짜 난세임???
@@Jeung_Gak_Hee 1:54 ㅎㅎ
보디빌더들의 뇌질환 문제는 최근에 모 해외 의학쪽 전문가 출신인 운동전문가도 이야기 했음
약물 사용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하게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된다고 함
생각해보면 호르몬은 뇌에서 분비 되는건데 온갖 호르몬으로 몸에 장난을 치면 호르몬을 만드는 뇌에도 당연히 이상이 생겨야 하는데 몸뚱아리 에만 이상이 생기는게 더 이상하지
이영상 편집도 잘하셨고 내용도 너무좋네요. 특히 뇌손상에 대해 다루신거같아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주변 약물사용자들 지금당장 육체적 건강 이상없다고 생각해도 약물사용자 그들 스스로 정신적으로 망가졌다는걸 부정할수없을것이고 스스로도 불안할것입니다. 뇌까지 근육으로 찼다는말이 괜히나온게 아닙니다. 감정조절못하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신경질적이고 과도한 자극 찾고 머리도안돌아가고... 제발 육체적 건강만 멋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이 함께했을때가 진정한 멋이라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한번 사는인생, 건강조금 망가져도 짧고 굵고 멋지게 살아가겠다? 나중에 정말 후회할겁니다. 쓸사람은 쓰겠지만 제발 멀리보세요. 지금당장 유명해져서 돈많이벌고 자랑하면서 지내도 점점 본인의 삶을 망가져갑니다.
나쁜말로 로이더들 부작용으로 고통받는거 많이 영상으로 풀렸으면 함
어린나이에 무분별하게 쓰는사람들이 너무 늘고있긴함
오늘 알게되서 이채널 정주행중인데 모든영상이라고는 할수는없는데 철순이형은 빠지지를 않네 ㅋㅋㅋㅋㅋ
몸은 신전이고, 식탁은 제단이다. 항상 스스로를 소중히 하자.
공감
제사에는 연기를 피우고 술을 올리니 이게 바로 제가 담배와 술을 끊을 수가 없는 이유입니다...ㅜㅜ
@@이진원-y5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이진원-y5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진원-y5b 폐와 간을 기리는 제사 ㅋㅋㅋㅋㅋ 한잔해~
2:18 강경원은 왜 2번 말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
간고도 부작용와서 뇌 녹았나벼ㅋㅋㅋㅋ
@@오세준-q2lㅋㅋㅋㅋ
강씨는 그 중에서도 두배 심해서 그런듯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 졸 웃기노 ㅋㅋㅋ 오직 강경원 생각뿐
ㅈㄴ웃기네ㅋㅋ
철순이 형은 일단 분노조절부터...
내몸은 반불구다 이럴순없자나 ㅋㅋㅋㅋㅋ 인플루언서인데
1:55 이젠 숨기지도 않네ㅋㅋ
뭘 숨긴다는 거임
@@Qwerty020난세영웅이 쓰던 소스임
숨긴다는게뭐야?아무것도없는데!
참 유익하고 좋은 콘텐츠들 감사드립니다~^^ 왕성한 활동하시구 더 잘되시길 바래요~
형 냅둬요.. 공룡은 나중에 멸종할테니까.. 운석 충돌이 아니어도..
간고 왜 유익한데;;
간고 이색휘 맞는 말도 많이 함 ㅋㅋ
와 이번에는 진짜 유익하네
이런거 보면 간고가 약투 계속해서 제대로 하고있는거같음
자기 몸으로 매년 증명하고 계시잖슴
체중이 자주 바뀌면 안좋다는 건 바프 촬영이나 대회 뛰는건... 보기에는 좋을수 있으나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라는 거네요?
남자 체지방 너무 낮추면 고환에서 정자 생성을 안한다네요.
엉 너 빼고 다알아
네츄럴들은 크게 상관없는듯. 다시 회복가능하니까.
@@ParkJustin-r3h 그렇다고 보기엔 ufc선수들 감량하다 건강 씹창난 경우 많음
@@ParkJustin-r3h 내추럴도 상관있지
여자도 체지방이 극도로 낮아지면 생리 안하죠
이번영상 분위기도 다운돼있기도 하고 간고식 화법 생각하면 철순이형 많이 걱정하는 듯
간만에 존나 맞는말하네 그 전까진 걍 주관적인 사실과 논설인데 약 관련은 전문가여 역시
근데 닉워커는 미국 박승현이네 나이가 어려서 그렇지 박승현보다 위험해보임 이대로 가다간 35살 이전에 가겠네
샘슐렉도...
유산소 배제하고 콜라 아이스크림 담배피면서 무게만치면 큰일나는거임.
사실 조마조마 해보이는건 닉워커가 더하면 더했음
💩
@@케시움마케힘 와씨 정확히 박승현의 정의를 말하고 있네
예시 딱 하나만 들어보자면 신장 관련 혈액검사 수치는 신장기능 3/4 날라가기 전까지는 티도 안남
UFC 선수가 가장 몸 학대하는 직업같음. 계체한다고 20kg가까이 수분 뺐다 늘렸다.. 몇 달에 한번이지만 약 쓰는거 만큼 몸에 안좋아 보임.
그 사람들은 약도 씀 ㅋㅋ
정찬성이 같은 딸피들이 땀복입고 지랄염병을 했고 요즘에는 기간 길게 잡고 스마트하게 하더라
격투기선수들은 직접적으로 뇌에 타격을 맞는다는 점까지하면..
0:22 오..
잘봤습니다 감사합슴둥
5:43 이건 진짜 과학적인 말 맞음. 비만다큐봤는데 극도로 다이어트했다가 요요오고 다시 극도로 빼는 사람들 건강 엄청나게 망가짐. 내과의사가 요요현상 반복하는것보다 차라리 고도비만으로 쭉 사는게 몸에 더 낫다고 하더라.
옛날 보디빌더들은 무염분으로 다이어트 하다보니 뇌하수체 호르몬 다 망가진거지 특히 강경원..
아놔 강경원 얘기하는거 왜케 계속 공감되지 미치겠넼
역시 약투의 아이콘 약물정화자 간고답다.. 동료애는 솔직히 니가 최고다
타고난 심혈관계와 맞는 체중대가 있음.
나도 요새 이런거 느낌.. 나에게 맞는 체중이 있음
ㅇㅇ맞음 딱 몸 가볍게 소화잘되고 체력유지잘되는 무게가엤음
9:20 ㄹㅇ 나도 시합 일주일 남으니까 배고파서 눈물나드라
생각없는놈인줄 알았는데 인체에 대해서 지식이 해박하네 간고. 트레이너 하는 놈들중에 이정도의 반도 모르는놈들이 많을듯.
5:32 이 춤은 언제봐도 웃기단말이야
더 무서운건 케바케인거임ㅋㅋㅋㅋ요즘들어서 알게된거만큼 데이터도 많이 안쌓였음 개인적으로 암보다 약쓰는게 더골로갈꺼같음ㅋㅋ
잘때 틀고 자려고 듣는데 끝에 엔딩때 노래때문에 항상 깨서 이제 잘때 못틀고잠 ;;
드립미쳤네 ㅋㅋㅋㅋ 누가 대본써주나 시부레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초고도비만으로 위절제술 하는 사람들도 단순 살 바로 빠진다고 좋은게 아니네... 혈당이나 혈압이나 다른것들이 적응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구나
방장은 약 얼마나 쓰고있음?
안좋은거 알아서 많이는 못 씀 ㅋ
설기관과 같은 상태라 본인이 말 함.
간고도 확실히 좀 빨리 늙은거 같긴 하다. 약물이 한몫한거 같긴한데, 본인도 쓰면서 쓰지말라고 하니까...
급사하기 직전인 사람들 다 피검사해보셈
대다수가 정상으로 나옴
다이어트시 맛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게 몸 입장에서 보자면 다이어트란게 결국은 몸이 상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자연상태에서 체지방이라는 것은 최후의 위기를 넘기게 해줄 보너스 목숨(식량)인데, 이 보너스 목숨이 줄어든다는 것은 곧 살아남을 기회가 그만큼 줄어듬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개체로 하여금 신경질을 내도록 만드는거죠. 신경질이라는 것은 주변 환경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가는 기제인데, 신경성이 올라가면 주변의 맹수, 기후변화 등 위험요인을 빨리 알아챌 수 있고(위험 회피), 활동성이 줄어들며(에너지 보존), 공격적이고(식량 확보),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식량 보존)으로, 생물로서 가지는 당연한 본능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본능이 없거나 약한 생물은 이미 옛날옛적에 다 죽었거든요.
예컨대 도박을 하는데, 한 세판쯤 내리 져도 네번째 기회가 있는 경우와 딱 한판만 지면 전 재산을 다 잃는 경우, 후자의 상태일때 인간의 정신이 과연 멀쩡할 수 있을까요. 몸 입장에서도 딱 이런 상태가 되는 겁니다. 인간의 육체란 생명의 보존을 최우선하도록 설계되어있으니까, 보너스 목숨이 줄어들수록 점점 맛이 가게 됩니다. 거기에 뇌세포에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약물 오남용+부신/신장/간으로 대표되는 내분비계 내장들의 손상+어깨와 무릎으로 대표되는 관절손상+가혹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ex:코르티솔)의 과다까지 더해지니, 보디빌딩을 깊게 하면 할수록 사람이 맛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죠.
사실 보디빌딩이란 것 자체가, 굉장히 건강할 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건강보다는 탐미를 추구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건강 손실은 어찌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몰입할수록 사람이 급속도로 그... 뭐랄까. 좀... 그...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운동이고, 이 허들이 워낙 낮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퍼포먼스를 내는 운동도 부상 위험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으며, 개중에는 보디빌딩만큼이나 위험한(럭비나 투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펀치 드렁크처럼 직접적인 뇌손상을 포함하여) 것들도 있지만, 이런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도핑의 허들이 워낙에 높아 보디빌딩만큼의 위험성은 덜할 수밖에 없죠. 윙슈트 등 한방에 목숨털리기 딱 좋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제외한다면, 보디빌딩은 장기적으로 몰입할 경우 굉장히 위험한 운동 중 하나입니다. 일반인의 입장이라면, 그냥 적당히 건강을 위해 헬스를 하는 게 제일 좋다는 것이 중론인 이유도 그거죠.
재활분야에서 일하다보면 어차피 옷입으면 티도 안나는 직각어깨 한번 만들어보려다 회전근개 나가고, 엉뽕 좀 만들려다 십자인대 나가있는 사람들이 한트럭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날씨만 좀 안좋아지면 앓는소리부터 내는데, 그걸 보고 있자면 과연 건강을 위해 헬스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들수밖에 없더군요.
물론 인간이 생에서 무엇을 추구할지는 그 인간 개인이 정할 일이며, 보디빌딩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면 뭐 그것은 나쁘지 않습니다만은... 글쎄요, 그게 과연 얼마나 좋은지는 모를 일입니다.
캬 훌륭한 의견 잘보고 갑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헬스하면서 약은 안쓰고 식단을 하는건 건강에 좋을까요? 닭가슴살 계란 밥 이렇게만 먹는다면 개인적으로는 건강할거같은데 신장에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일반식이ㅜ염분이 더ㅜ많고 해서 안 좋을 거 같아서요
@@잠자는공주의숲속-p3o 여쭈어보신 것에 대한 견해를 말씀드리기 전에, 영양학적으로-또는 인생의 수많은 문제에 대해 정답으로 여겨지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성분보다 중요한 것은 함량'이라는 말로써, 아래 질문에 대해 드린 답변을 요약한 말이기도 합니다.
질문하신 요지는 크게 두 가지로, 각각 답변을 드리자면
1. 약을 쓰지 않고 헬스를 하는 것
약을 쓰지 않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약은 곧 독으로써, 건강에 좋은 약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다만 어쩔수 없이 필요한 상황에서 처방 하에 사용하는 것일 뿐이며, 보통은 근육 증강을 위해 약을 처방해주는 경우는 없으니 당연히 약을 쓰지 않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일입니다.
더불어 헬스-정확히는 웨이트 트레이닝(무산소 운동=중량부과 운동=근력운동)은 바른 자세와 적절한 양, 적절한 주기로 시행되었을 경우 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자세는 그렇다치고) 이 시행하는 양과 주기에 있어 개인차이가 있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헬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운동, 적어도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의 운동은 하루 30분~1시간 / 주당 3~4회 정도 / 주당 100분~140분 정도가 가장 건강에 좋고 적정한 양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운동량이 너무 적다고 느끼실 만한 양입니다만은, 사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건강'을 위해서는 이 쪽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주당 3~4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사람의 경우 질병저항력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건강지표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나, 주당 5~6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의 경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건강지표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레퍼런스를 원하신다면 구글에 '연세대 보건대 운동의 질병예방효과'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슷한 레퍼런스로 주당 140분 이상 근력운동시 건강위험이 높아진다는 영국스포츠의학저널의 발표, 미국심장학회에서도 근력운동은 주당 2회를 추천,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도 근력운동은 주당 2~3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좀 더 여유로운 양을 제공하는 것이 사실이나. 그래도 주 150분(30분씩 주당 5회) 정도를 추천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위 자료들은 심혈관계 및 내분비계에 관련된 질병(대표적으로 암)관련한 지표들을 조사한 것이고, 노화 활성이나 관절 건강 등을 고려한다면, 사실 운동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적게, 훨씬 완만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하신 내용에 있는 '헬스하면서 약은 안쓰고' 부분에서는, 헬스를 하는 것 자체보다는 어떤 강도로-얼마나 오래-얼마나 자주 하느냐가 건강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2. 식단을 하는 것
닭가슴살, 계란, 밥만을 먹는 것은 절대 건강에 좋지 않으며 만약 해당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실 경우 단백질 과다 및 섬유질/비타민/유산균 부족으로 인해 건강상의 지표가 떨어지거나 심각한 질환을 얻게 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백질 과다는 통풍 등 불치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말씀하셨듯각종 신장 질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 신장 사구체에 단백질 찌꺼기가 걸리며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하며, 신장 손상은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 또는 회복할 수 없습니다.
건강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균형입니다. 극단적인 지방 위주 식사가 페닐케톤뇨증을 위시한 지방 관련 질환, 극단적인 당 위주 식사가 당뇨를 위시한 당 관련 질환, 극단적인 단백질 위주 식사가 단백뇨를 위시한 단백질 관련 질환을 불러오며, 이는 삼대영양소 뿐만 아니라 채식도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채식은 고칼륨혈증을 위시한 수많은 관련 질환을 유발합니다.
이렇듯 균형이 무너진 극단적인 식사라는 것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발휘하는데, 특히 현대인에게는 아주 익숙한 마케팅의 책임이 큽니다.
예컨대 식사에서 코발라민(비타민B12, 동물성 식품이나 해조류에만 있음)이 부족하면 키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반대로 비오틴(비타민B7, 식물성 식품에 많고 쇠고기 등 육류에는 거의 없음)이 부족하면 탈모와 손톱 손상을 유발하죠. 그러므로 동물성 식품, 식물성 식품, 해조류, 수산물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해야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인데, 마케팅에서는 '코발라민이 없으면 난쟁이가 됨!' 혹은 '비오틴만 보충하면 근육 빵빵에 머리가 쑥쑥 자라남!'하는 식으로 착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식사는 필요한 영양소의 함량을 골고류 적절히 채워넣었을 때 가장 건강에 좋은 것이며, 특정한 영양소에 편중되거나 반대로 특정한 영양소를 배제한 형태의 식사는 극단적으로는 불치병이나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식, 특히 한식은 염분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 다만 염분량을 적절히 조정(특히 한식의 염분 대부분은 짠 반찬과 국물에서 나옵니다. 국물만 먹지 않아도 절반 이상 줄어요)하는 것과 식사의 균형을 망가뜨리는 것은 전혀 궤가 다른 이야기이며, 식사에 닭가슴살과 계란에 더해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채소와 과일을 추가하여 탄단지 비율을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균형있게 골고루 먹는 식단이 최고로 좋아요.
거기다 말씀하신 것 같은 극단적으로 편중된 식사는, 설령 건강상 아무 문제를 유발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오래 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구성의 식사를 반복할 경우 점차 식사의 만족도가 하락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폭식의 발현이나 다이어트 포기, 극단적으로는 코드 F50, 즉 거식증을 유발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좋지 않아요.
물론 액상과당, 최종당화산물, 트랜스지방처럼 배제하는 것이 필요한 영양소도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적당히 골고루'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이니 예외로 하는 것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때문에 질문 두번째인 '닭가슴살-계란-밥만 먹는다면 건강할 것 같은데'의 답변은 절대 건강하지 않으며 굉장히 위험하다는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3. 결론
미용을 위해서 위 사항들을 포함한 건강을 일부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앞선 댓글에서도 말했듯 이는 개인의 선택이며 (위법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타인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이것은 꼭 말해두고 싶군요. 일반적으로 가장 수명이 길고 건강하게 사는 인간의 체지방률은 남 15~20%, 여 20~30%정도이며 이정도면 남성 기준으로 식스팩이 보일랑말랑한 정도입니다. 역으로 말해 식스팩이 쫙 잡혀나오는 상태는 보기에는 더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건강한 상태가 아니에요. 실제로 bmi 18.5 이하의 인간의 평균수명은 bmi 40 이상 인간의 평균수명과 비슷하게 짧아요. 살짝 살집이 있는 정상체중~과체중 사이의 인간이 가장 길고 건강하게 인생을 삽니다.
이는 체지방 관리의 측면에서만 봤을 때도 그러합니다만, 범주를 더 넓혀 봤을 때 극단적인 절식 또는 운동 과다로 인한 노화(특히 안면 노화), 관절 손상, 일상생활에서의 사고 가능성, 본업의 충실도 여부 등을 따졌을 때 가혹하고 과도한 운동이나 날카롭고 빡빡한 식단관리는 절대 추천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깊은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좋은 저녁 되세요.
인간이 배가 고플때 사냥을 더 잘하도록 집중 잘 되고 예민해지게 진화 했다는데 맞는듯
@@qlqldksk 와 장문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싸이월드에서 빵터졌다 ㅋㅋㅋㅋㅋ
연예인들 흑역사 생각나서 바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간고가 진짜 맞는거지 걍 시한폭탄 하나씩 등에 달고 다니는거임 걍 내일 터질지 20년뒤에 터질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고
굳이 프로가 될거 아니면 사용하는건 진짜 멍청한 짓
영구적인 막대기 축소가 부작용이었으면 약 사용 안했을텐데
간고 무식한줄알았는데 생리학적 제1법칙 homeostasis가 중요한걸 잘아노ㅋㅋ
2:02 넥타이맨 대머리 아저씨는 누구예요?
한석원 대성마이맥 수학강사
@@수상한놈-c1j 네 감사 ㅎ
솔직히 그냥 부작용와서 머 말느려지고 탈모오고 이건 다행이지 박승현부터해서 얼마전 누구냐 그사람도죽고 목숨걸고 약물사용해야됨
뇌가 단순 단백질이 되는게 진짜인듯
궁금한게 약쟁이들은 호르몬인가 안나와서 고자 되고 작동안한다던뎅 근데 어떤 약쟁이들은 약을 몇년을 써도 작동이 너무 잘된다고 하고 이것도 케바케인가요?
보통 약을 끊어야 고자되는거지 쓰는동안은 아무문제없음 오히려 정상인보다 훨씬 잘 작동하지
황철순은 약쓰면서 술까지 좋아하는데 건강이 좋을수가 있나...
황철순은 빵에서 약으로 망가진 몸 좀 회복하고 건강해져서 나올듯싶음 빵에서 오래 산 사람들 피부나 몸 건강한 상태로 나옴 생활 통제 받아서 그런듯 규칙적인 생활과 식단 강제 금주 금연해야지 야식도 못하지 약도 못맞지 빵 가기 전 야식, 음주, 흡연 많이 했고 새벽에 맨날 잠도 안자고 돌아다니거나 개인방송함 거기에 일도 해 운동하면서 약까지 정기적으로 맞았으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 슈퍼마리오 삐웅 소리나면서 확대되는거 개웃기네
박승현이 풀약 때려박고 몸무게 120이지만 바벨컬 70으로 2개 겨우하는데 체중 75최마루가 70침 약물만 때려박는다고 다 되는게 아님
김준호 님 졸 똑똑하든디
빠져서 혈당이 문제가 아니라 다시 올리느라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지는것
약 안 했다고 이악물고 버티더니 이젠 조금만 쓴다고 한 건가
3:39 가재맨은 뭐노 ㅋㅋ
이게,진짜 약투지
의사랑 하트하는거 개웃기네ㅋㅋㅋ
1:52 은근히 난세 커밍아웃 ㅋㅋㅋ
손하트짤뭐냐 ㅋㅋ
두번이나 저 ㅈㄹ하니까
의사 빡쳐서 환자 손 팍 눌러버리노 ㅋㅋㅋ
절대 태클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 질문하는겁니다만 간고? 라는 이 유튜버 분은 이제 로이드 안하시는건지요?
합니다
역시 최고의 의학 유투버!!!
부인이 오죽하면
운동안하는 일반인 남자 소개 해달라고 했
UFC 선수들은 계체때 엄청 뺐다 다시 찌우고 반복인데 이것도 장기들 다 망가지는거임?
정찬성이 같이 빙시되서 그만하께여 하는거임
적당히 빼고 찌우는건 몰라도 많이 빼면 당연히 나쁨
유도 레슬링 권투 모두 극단적인 감량은 다 나쁘지
걔들은 운동,식단으로 1차적으로 체지방 걷어내고 2차적으로 계체 하루,이틀전부터 수분 빼는건데 수분 감량이 신장에는 직격이고 뇌에도 안좋음. 그래서 감량 개빡세게 하는 애들은 맷집이 안좋음
음식 영향도 클듯, 탄수화물이 뇌가 많이 쓰는 영양소라고 하던데 영양이 있을듯!!!
03:40 씹섭이 ㅎㅇ ㅋㅋㅋ
간고는 유지 목적으로 체중 세 자리 안넘기고 최소화로 쓰는 중
요즘 sns어린 애들 회사원을 버리고 약꼽고 헬스를 택했음 운동sns 얼마 못감
간고가말은많은데 이런건 진짜 전문이네
근데 이사람 간고는 스테로이드 했는데 왜케 머리가 좋은거야?
그만큼 안쓰는거지 대회뛰는애들은 매년 사이클 쓰는데 간고는 걍 유지용 이니까
@@user-hm1mp1mx1w 그걸 니가 어떻게 측정함? ㅋㅋㅋ
닉워커는 진짜 오래못살듯..
그리고 철순이형 매운거를 못먹더라 보디빌더 이승철분들도 매운거 먹으면 힘들어 하시더라..
이게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과 연관이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그거는 간들어가있는 음식들을 못먹으니까 매운걸 못먹는거
6:08 혈당이든 = 당뇨든 = 내분비계든
간고잖아 적당히알아들어
다른말이자나
@@TV-wy5qx 혈당수치가 경계선을 초과하면 당뇨병진단 받는거고 내분비계는 당뇨 포함 가장 큰 카테고리인거고 결국 여러군데가 안좋아진다고 설명하려고 나열한거 치고는 거기서 거기라고 ㅋㅋ
중추신경박살나면 정신병자됨
얼마전 유명 로이더 한분 돌아가신거 보면 참...
블러드 박이요?
간고형 이빨까는것도 평범한 사람들하고 비교했을때는
말하는게 조금 평범하진 않죠 ㅎㅎ
혈당을 제대로 잡으면 체중 무섭게 빠지든데;; 90키로 근돼였다가 혈당 하루에 20번씩 재면서 스파이크 나는 음식들 한번에 싹 다 끊으니 한달만에 20키로 빠짐. 혈압 겁나 낮아지고 심폐지구력은 하늘을 뚫고 점프력 순발력 다 좋아지고 고질병이던 어깨 무릎관절 쑤시던거 다 없어짐. 다만 근육도 많이 빠져서 체중을 올리고 싶은데 혈당 관리 하니 찌고 싶어도 죽어도 안찜. 혈당 못잡아서 특히 내장지방이 끼면 염증물질도 많이 나와서 그때 혈관, 신장, 심장 관상동맥까지 작살나는거임. 좀 제대로..
20번씩 손가락 찌름? 연속혈당측정기 씀?
@_linuxkali3839 비싸서 찌름. 손가락 시꺼매짐
형님 혈당관리 어덯게하시나요?
어떤음식들 드심?
@@박종필-o5b 요즘 유행하는 저속 노화식단 드시면 됩니다. 정제탄수화물 피하고 gi지수 낮은 탄수화물섭취 (현미,통밀,듀럼밀 등)
흰쌀, 밀, 떡 등등은 피하시면됨. 특히 음료수는 혈당스파이크에 최악이라 피하시면됩니다
믿는놈들 생길까봐 겁난다 ㅈㄴ 호들갑 ㅈ대네 ㅋㅋ 그럼 단백질만 쳐먹으면서 유지하는애들은뭐냐? 혈당도 중요한데 호들갑 개발작하면서 올려치기할정돈 아니란다 ㅋ
ㅋㅋㅋㅋㅋ진짜개웃기네
공룡이 지구에서 멸종한 이유 ㅋㅋㅋ
이거 삐~삐ㅃ~ 하는 브금 제목이 뭡니까?
이승철도 살짝 말투가 글치 ㅋㅋ;;
맨날 헤헤 거리는거 좀 그래
얼마전 대회에서 6위 안에 들지도 못했는데 자기가 몸이
그중에 제일 좋았다 생각한다는 영상보고 오랜 구독 끊음. 자만인지 모자른건지 강경원이 옹호할때 좀 아니다 싶긴했는데
고자 심장 신장 간 관절 비대증 여자가남성화 다문제지😢
여유증에 흑자 배경올리는거 개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UU
나 반년동안 20찌고 다시 반년동안 20빼고 일부러 매년 반복하는데 동감함 존나 f됨
당뇨 체크 해봐야함 시도때도 없이 배고프고 그럴건데
@유인성-r1r 다행히 많이 뺀 상태까지 갈때 아니면 그런건 없더라
내추럴 순이형
탈모약..먹어도 나타나는 반응들..
이모든것은 호르몬 관련때문입니다.
간고 의 치트키 같은 인물 강경원 한주먹 캄보디아
간고 아는 게 많네
나 보디빌더도아닌데 턱살 탈모 다있는데 뭐지😢😢😢
그럼
전생에
빌더였을수도..
잘못태어난거지
턱살=밥 많이
먹어서. 탈모=유전
그냥 비만 아님?
짤 배치 꼬라지 ㅋㅋㅋㅋ ㅈㄴ웃기네
승ㅇ엽이형은?? 말 잘하지 않음?? ㅋㅋ
약도문제인데 칼로리도 ㅈㄴ많이 섭취해서
장기적으로 안좋음
급사하는구나...
근데 존나 맞말이긴함
*더 심각한건... 오히려 약물을 끊으면 더 부작용이 심해짐... ㄷㄷ*
꽂은 순간 끝이야...
참 구설수 많을 관상이다....
박승현 ㅠㅠ...
조선의 리치 피아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