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RPG를 친구 따라서 로스트아크로 시작했는데 생활컨텐츠, 꾸미는게 제일 좋았거든요…. 근데 제가 꾸민게 잘 보이지도 않고 결국 위에서만 봐야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친구 따라서 검은사막 하고 제일 좋았던게 하루종일 연주하면서 마을 돌아다니고 매주 레이드, 토벌 이런거 없이 채집하러 다니면서 사진 찍고 그런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예쁘거나 멋진 캐릭터들한테 사진 찍고싶다고 말 걸면 자꾸 누워서 장난치는것도 웃기고요
접고 복귀하고 5번정도 반복한 입장에서 한국 온라인게임중에 그래픽 계속 업데이트하고 복귀할때마다 이전에 빡쳐서 접었던 요소들 개선되있는건 확실히 보임. 그게 느리긴한데 결국 9년지나서 보니까 한시절 추억정도... 산적한 문제들을 1년내에 다 뜯어고치면 이게임 정체성부터 혼란이 오겠지... 그리고 여행다닐때마다 느끼는건데 첨엔 이 작은 세계에 뭔 나라고 도시고 이게 몰입이 되나 싶었는데 정말 통영이나 베니스 같은 작은 항구마을이나 외국 관광지들 가보면 검사 마을이나 풍경들 생각나더라... 디자인을 정말 잘해서 계속 생각이나고 원댓글처럼 사진찍고 그렇게 여유부리며 요리하고 채집하는 힐링이 있음. 물론 어느정도 돈은 벌어야하기에 사냥을 베이스로 템들 시세는 좀 알아야하긴함. 어쨋든 퇴근하고 스팀게임키면 뭘할지 막막하고 뭔겜을 해도 졸리고 쉬고싶엇는데 검사는 확실히 다른세계로 로그인하는 기분이 든다. 마을들도 이제와서보니 꽤 현실적이고 생활컨탠츠나 바닷가에서 포토존잡는게 지난 1달이엇음
사실 검은사막은 개발진의 작품 발표회였기에,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어!! 엄청나지!! 하고 자랑하던 게임이었음. 그래서 실제 이용하는 유저들이 이거 너무 별로라는 피드백을 해도 죽어라 안 들었었음. 오히려 유저 엿 먹이는 이벤트나 패치를 진행하면서 속상하다는 걸 팍팍 티 내는 속 좁은 예술가였는데. 그러다가 로아가 소통으로 대박나는걸 보고 조금씩 아집을 버리더니. 그게 쌓이고 쌓여서 어느새 반응이 좋은걸 보고 여러가지 편의성 패치를 시작함. 작품도 그걸 보러 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치를 가진다는 걸 깨달은 듯 정신은 지켜내면서 여러 가지 변화를 받아들여 녹여냈고. 마침 그러고 있는데, 난민들이 몰려옴. 솔직히 옛날 검은사막이었으면 아무리 난민이 몰려와도 남지 못했을거임. 지금까지 쌓여온 변화들이 유저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게 함. 펄업... 요즘 게임이 복작해서 좋습니다... 서버는 한동안 참을 수 있고 증설 결정 어려운거도 알고있으니 계속해서 내실 다져주시고, 축하합니다. -오픈 때부터 유저가
예전에는 그냥... 유저들이 검은사막이라는 또 다른 세계에서 모험하는 모습을 기대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국유저 특성상 수직컨텐츠에 집착하고 한우물만 파는 기질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모습들이 유저와 개발자 사이에 괴리감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쿠툼이나 특정 스탯을 비공개하고 이런 요소를 알아가는 재미라고 생각했다고 느껴지고 월드보스가 자기 마음대로 등장하는걸 보면 게임이 유저에게 맞춰준다가 아닌 유저가 검은사막이라는 또 다른 세상에 맞춰준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나름 그게 재미였고 검사만에 차별점이였죠. 하지만 지금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많이 간소화되고 빠르게 해야하고 그 점에서 로스트아크가 숙제라는 개념이 딱 잡히고 카던2레이드2에포나3 이런식으로 각잡고 할것만하고 빠지는 구조가 되었고 그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검은사막을 폐사하는 유저가 많았다고 봅니다. 검사 개발진 분들은 워낙... 일을 잘해서 이번에 난민이 와도 최대한 좋은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게임을 잘 운영해줄거라 믿습니다.
진짜 옛날에 사막처음가서 지도도 없어서 길잃고, 산등성이 그림자보면서 길찾고 이런 매력 너무 좋았었고, 왼쪽 끝마을에서 사막으로 무역품 배로 넘겨서 한탕하면서 돈버는 생활컨텐츠, 혼자만의 낚시 포인트 찾아다니는거 너무 재밌었는데, 이젠 다시시작하면 참 재밌을거란 것을 알지만, 겜할시간도 부족하고 너무 빠질까봐 겁나서 못 하는 게임..
진짜 레벨 1때 아침의 나라 진입하게 한거 신의 한수입니다. 뭐 로난민 많아서 로스트아크 스트리머들이 맛만 보자하고 들어갈 때 검악귀들이 아침의 나라 진입하면 큰일나고 뭐... 시작마을부터 해야된다고 고래고래 말하는 사람들 진짜 많았는데 펭귄님 말대로 제가 4월 전에 로아에 정떨어져서 검사 시작했을 때 제일 처음 마을부터 했다가 3시간만에 접었는데 아침의 나라 진입하고나서 지금 스토리 다깨고 강화들어갔습니다... 아직도 시스템 제대로 이해못하는 거 많은데 일단 '즐길 게 있었기 때문'에 남아서 시간을 들여 즐길 수 있었어요 정말 운영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임사가 부르짖는 낭만 그 낭만을 찾기 힘들었는데 검은사막에는 진짜로 있음 생활컨텐츠는 정말 처음보고 감탄했음 해온게임이 로스트아크의 반의 반의 반의 반쪽짜리 생활 컨텐츠라 그런가 생활컨텐츠가 정말 너무 낭만이 넘쳤음 악기연주도 진짜 낭만적이고 너무 쨍한 그래픽은 호불호가 갈려서 그런지 전 조금은 불호였지만 시간대별로 npc가 퇴근하는것도 신기했고 물속에 들어갔다나오면 몸이 젖어있는것도 시간대별로 풍경이 바뀌는느낌도 너무 좋았음
맞아요 저도 로아를 3년간 검은사막이랑 함께 즐겼기때문에 로아유저분들을 비하하는게아니고, 숙제식 컨텐츠가 주 인 게임은 어찌보면 그것만 하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것이고, 검은사막의 경우는 어마무시한 장점이면서 말도안되게 단점이고 짜증유발인게 수평컨텐츠의 자유도이죠. 사실 검은사막은 아무거나 그냥 하고싶은거 하다 끄면 그만인 게임인데. 한국인은 보편적으로 알피지를할때 항상 어서 강해지고싶어하고, 윗물을 보고싶어하는 경향이 많이 강하다보니 효율차이는 있겠지만 정답은없고 너 하고싶은거 하고 놀아 하고 장난감 100개를 던져줬더니 뭘 가지고 놀아야할지 몰라서 벙찌고 역으로 트레스만 받는 꼴이되게되죠 ㅎㅎ.. 검은사막이 막 싫지만 않으시다면 검사 내부에서 맘에드시는 컨텐츠만 천천히~ 생각날때만 즐기시다가 로아 숙제도 챙기시고~ 가끔 풀떼기 뜯고싶을땐 다시 검사와서 사브작 사브작 하고 그러면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enguinmonster 맞아요.. 이동시간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자동이동 해놓고 그 시간동안 계속 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중이 안돼욬ㅋㅋㅋ 그래서 커마 3시간 염색 2시간하고 신나게 시작했는데 하루에 2~3시간밖에 못하는지라.. 나중엔 스토리도 비몽사몽 봣어요 ㅜㅜ
검은사막은 컨텐츠양이 정말 많고 그 깊이도 상당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싶은 걸 하는게 좋습니다 사냥, 생활(채집 연금 수렵 요리 조련 항해&교역 낚시), 음악 등등.. 물론 게임플레이에 도움이되는 지식작, 기운작, 공헌도작은 하는게 좋지만 꼭 필수까지는 아닙니다 정말 하고싶은걸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여태 마영전 아이온 블소 로아 검사 등 많은 rpg를 해봤지만 느긋하게 즐기기엔 검은사막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잘 즐기시다 가시면 될 것같네요!
게임 난민 사태는 한 번의 이슈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렸네요. 그 빛강선의 로아마저도 그만둔지 얼마되지 않아 들끓더니 믿음직하던 난민수용소에서 내전국가로 변해버리고...어쨌든 확실한건 게임사의 방만운영을 유저들이 가만히 지켜보지만 않는다는 것, 과거 매몰비용에 아쉬워하고 한 번 더 믿어보자던 유저들이 피를 본 후, 더이상의 신뢰를 주지 않고 얼마든지 던져버리고 떠나버릴 자세가 되었다는 것이 앞으로 게임사들의 유저 확보의 쟁점이겠네요.
로아하다가 검사하러왔는데 검은사막이 진짜 낭만겜 같아요 하다보면 느낌이 와요 개발진이 고집좀 부리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장점만있는 게임은 아니고 컨텐츠량이 너무방대해서 뭘해야할지 감이안잡히긴해요 근데 뉴비지키려고 운영진이나 기존유저들이 진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뉴비질문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올라오는데 그걸 다 알려주고계심;;
이게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게 ㅠㅠ 한국인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이유는 그쪽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하고 자신이 원하는것이 검은사막에 있기때문에 선택한 게임인 느낌인데.. 한국인은 얻을게 있고 컨텐츠로서 정립되어있는것은 모두 다 섭렵하지않으면 손해보는것같고 뭘 놓친것같고 그런 경우가 좀 많은것같아요... 검은사막은 그냥 쉽게생각하면 내가 좋아하는것만 하면서 구경이나 하는 분재 시뮬레이션 게임같은 느낌인데말이죠...
검은사막 찍먹중인 로난민인데 로아에서 맨날 숙제하고 배럭 돌리고 하다가 검사에서 말타고 돌아다니면서 맵 구경도 하고 스트리머들 한테 질문하면 잘 알려줘서 템도 강화하다보니 길드도 들어가게 되고 어제는 스트리머분 길드에서 처음으로 거점이라는 것도 체험해봤는데 아직 뉴비라 조작법이 서툴러서 계속 죽긴했지만 수십명의 사람들과 투닥거린다는 부분 자체에서 두근거림이 있고 흥분되서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의 존재도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스트리머 통해서 하게 되었는데 일단 9월에 카멘 나오기 전까지 재밌게 즐기고 카멘 이후에 로아 행보보고 검사 푹먹할지말지 고민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검은사막 GM분들 사냥하고 있으면 슥 지나가면서 버프주고 가시는데 이게 GM친화 게임인가라는 생각에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아침의 나라 패치+동양풍 캐릭터인 우사와 매구의 출시+로아의 삽질 위의 이유들로 이름만 들어봤던 검은사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참에 검은사막 함 해볼까 싶습니다. 것보다 롱런할거라 생각한 로아가 떡락하고 검은사막이 떡상할 줄이야... 진짜 영원한 왕은 없는 법이네요
솔직히 아침의 나라, 우사, 매구가 잘 뽑히긴 했죠 ㅎㅎ 다만 로아 이전엔 주목을 엄청 크게 받진 못 했었는데 로아 사건을 계기로 크게 주목받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로아의 변화를 보고 있으면 놀랍긴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빠르게... 그래도 금강선 디렉터님 복귀하신 이후론, 민심 좋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ㅎ
애초에 mmorpg가 롱런하는거 자체가 힘들긴하죠. 오히려 이정도면 로아 오래갔다고 생각함. 예전 와우처럼 얘네 원탑 천하가 아니기도하고, 패키지게임은 수능한번 보면되는데 MMORPG는 계속 주 마다 쪽지시험으로 매 시기 평가받다보니... 게다가 플레이어들도 20~30대라 돈좀 쓰는사람들로 연령층이 올라가서 콘크리트층 제외하고는 그냥 떠나버리면 그만이긴하니까요
검사 시즌 2번 최근에 했는데 스택작만 없애주면 더좋을듯 마그누스는 걍참고 할만했는데 스택작 강화에서 접었음. 딱 아침의 나라까지만 좋았음 아침의 나라 밀고난후 물약작하다가 지치고 손목 손가락 나가고 너무 방대하고 노가다심한건 여전함 물론 지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는 있지만 로아에 비해서 편의성은 한참멀었습니다. 두 게임다 국산게임을 대표하는데 둘다 서로 장점을 잘이용해서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검은사막을 처음 시작했을땐 말이 몬스터에 맞아 죽는 걸 보고 깜놀했고, 무게가 많아지면 느려지는 것도 이해가 안 됬었음..... 게다가 느린 레벨업 속도 등등 아이템 모아서 마차에 실어서 갖다 팔고 다시 와서 경험치작하고 그게 너무 힘들었었는데, 최근에 다시 시작해보니 편의성 개선도 어느정도 된 것 같고 죽은 말 찾기도 쉬워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조선시대 풍 캐릭터들이 너무 예쁩니다. 스킬도 예쁘구요 ㅋㅋ 이번에 시작하면서 말도 주고 하다보니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옛날엔 이렇게 뉴비에게 불친절한 게임이라니!! 하면서 욕하면서 했었는데..... 스토리를 차근차근 하고있어서 곧 설원도 가고 그 후에 아침의 나라에 방문하겠네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그누스 스토리를 도입해서 “차원의 균열을 넘나드는 능력을 얻어 지역 간의 텔레포트가 가능해지고 지역 간 창고를 공유해서 받을 수 있다!” 라는 식으로 편의성 시스템을 도입한게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RPG라는게 몰입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검은사막이 북미유럽에서 잘 팔린 이유 중 하나가 이것) 밑도 끝도 없이 그냥 편의성 기능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해당 편의성 관련 배경 스토리를 도입해 현실성을 과하게 해치지 않으면서 편의성도 제공한 부분이 머리를 꽤 잘 썼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편의성 업데이트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아침의나라 대창귀전 스토리 깨다가 창이 나오면서 '못난~ 아들 다음생에~ 아버지로 다시 만나주오..' 하는 대사에서 울었는데.. 와 창피하기도 하고 뭐지 싶더라.. 브금이랑 더빙이랑 스토리랑 이번에 잘 뽑은듯.. 검사 선배가 아키인데 재경이는 반성해야지 배 무지하게 아플거다
현실적으로 마르쉘이 사건이라고까지 할 수 있나, 싶긴 하네요. 초대형 길드에 있는데 단 한명도 마르쉘에 불만 내비춘적 없었고 지금도 노출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망토를 전부 제거하고 상체를 내놓으니까 하체를 가린다는 게 밸런스죠. 어디까지 노출을 바라는 건지, 싶습니다. 전 의상과 관련해선 펄어비스의 고집을 지지하는 편이고, 지나친 현대복이라던지 일반 의상인 수영복 이런 건 원치 않는 입장이라.. 그런 유저가 전부는 아니란 걸 알아주심 좋겠네요. 제 주변에 멀쩡히 검사하는 친구들도 그렇습니다^^;
@@ehrp4705 난민 유입및 아두사료로 물타기 된거 같은데... 겜사가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봅니다. ㅠㅠ 첨부터 수영복 의상은 만들 생각 없었으면서 유저들의 거센 반발을 대충 넘기기 위한 공수표가 아니었나 의심까지 됩니다. 이런 사태가 반복된다면.... 유저들은 겜사에 대해 신뢰를 잃게 될껀데...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섭종한 많이 게임들의 공통점이 바로 상호 신뢰의 상실 이니까요...
@@고블린-i2n 뭔가 이상한 주관이 있으신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마르쉘을 싫어한 이유는 기대보다 못생겨서 그렇습니다 수영복을 안 낼거면 그냥 처음부터 출시하지 않았으면 될 것을 굳이 유저들과 기싸움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고집과 신념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펄어비스의 신념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할 수 없듯이, 그 신념을 고집으로 느끼고 항의하거나 접는 유저들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유저들은 게임사를 존중할지언정 맘에 들지 않는 부분까지 조건이나 설명 없이 이해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수영복이든 청바지든 자신들이 원하는 아바타를 요구하고 건의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그 요구를 들어줄 지 말지는 펄어비스의 선택이며 게임의 흥행과 매출에 대한 결과도 펄어비스가 감당해야 할 부분입니다 스스로의 주관을 지키겠다는 게임사도, 그게 싫다는 유저들도, 양쪽 모두 흑백 논리로 판단할 수 없는 각자의 취향과 철학이 있을 테니까요 여담이지만 수영복 아바타 출시를 두고 성을 파네 마네 하는 건 좀 비약이 심하지 않나 싶네요..
@user-py1qc4cm1j 대가리깨진 합리화라고봅니다. 보물작이 완화될때도, 마그누스로 포탈이 생길때도, 스펙사다리를 만들때도, 코코, 마녀의상 등 현대복장을 낼때도 그 논리로 반대할수있고, 실제로 소수의 유저들이 반대해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업데이트로 도입된 부분이고,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단지 '안해주는 펄어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내리기위해 만든 논리이기때문입니다. 그 논리가 맞으면 지금도 물약작완화, 마그누스, 투발라 반대하고 원복운동 하셔야지요 ㅎㅎ 수영복도 팔고 속옷도 행운능력치껴서 파는 청불게임에 성상품화 드립치는것부터 웃긴 논리지만, 성상품화를 피하기 위해 비닐봉다리 씌웠다기엔 말씀하신것처럼 마을 내 속옷기능하고, 마르쉘 상의만해도 옆슴 밑슴이 보이는것만해도 성상품화라고 걸고넘어질수있습니다. 성상품화가 싫으시면 하의에 비닐봉다리는 옹호하면서 왜 상의의 선정성은 지적안하시죠? 단지 검은사막을 옹호하고싶어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논리이기때문에 모순이 생기는겁니다.
소소하게 로아하던 모코코였는데 아침 뭐시기 재밌다 그래서 검사받고 이거저거 보니까 메인퀘 먼저 해야한다고 하길래 했는데 세상에마상에 너무 불편하고 너무 불친절하고 너무 어려움 게다가 이렇게나 오래된 게임이 버그가 진짜 많음 이게 버그인지 내가 잘못한건지 뭔지 허구언날 구글에 쳐봐야됌 버그때문 아니더라도 진짜 살다살다 게임 구글에 이렇게 많이 찾아본거 처음임 시작한지 1주넘엇나...빡종한게 한두번이 아님 마그누스?가 특히 버그 많았고 퀘스트는 진짜 많은데 선행퀘 있다 라는 조건이 안써있는 경우가 많아서 npc가 왜 안보이는지 검색해보고 선행 퀘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또 찾아야하고 재밌는데 이런거저런거 찾아보면서 할려니까 진짜 기운빠지고 지치더라
검은사막은 모험 입니다. 몹 하나 , 잡초 하나까지 모든걸 스스로 알아가는 게임 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느끼는 그 불편과 불친절함은 이게임이 추구하는 궁극 입니다. 사막의 모래한줌 물밑의 산호초 하나까지 스스로 부딪히며 이 광활한 오픈월드를 모험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죠. 이건 영웅만들기 게임을 아닙니다. 우린 그저 이 세계관을 스치는 수많은 모험가들중 하나일뿐 입니다.
공감 ㅇㅇ 우스갯소리로 이과생들이 게임만들어서 그렇다 하는데 오랫동안 게임해본 경험으로는 이거 검사 개발진들의 취향입니다 수수께끼풀이? 보물찾기 이런거 진짜 좋아함 진행하다가 막히고 헤매는걸 일부러 유도한듯 싶음 시크릿 퀘스트라고 지금은 안하는 검사 컨텐츠가 있었는데 이게 진짜 그 정체성의 끝판왕이었죠 메인스토리가 직관적이지 않고 먼가 장황하다 는것도 의도된거라고 봐요 두리뭉실한 서사시를 은유적인 텍스트로 보여주고 있는데 제작진들 : 요거 니들이 한번 머릿속에서 어떻게든 정리해봐라 다 해보면 잼날거다 ㅋㅋ 검사 스토리 꿰고 있는 분들은 생각처럼 스토리가 나쁘지는 않다고들 말해요 연출이 구리고 불친절해서 그렇지
저는 지식작이나 여행하는것을 시작으로해서 나중에는 하드하게 하는걸 좋아하는 유저라 이제 90시간차인데 공헌 300 가까이 달리고 있는데요.... 벨리아부터 시작해서 현재 칼페온 막 지나서 알..알리..머지 암튼 그 메디아 거기 인제 막 들어왔는데 , 너무 재밌고 재능퀘도 지금 뒤로하고 마그누스 하면서 중간중간 머리식힌다고 마그누스로 못가본 지역 갔을때 그주변 퀘스트 환기하듯이 하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 진짜 갓겜이고 로스트아크, 파판14 등 RPG만 하드하게 하던 유저인데... 정말 드디어 제가 할 수 있을만큼 편의성이 개편되어서 검은사막에 정착 할 수 있게 돼서 넘 좋습니다. 로스트아크는 너무 부담이 되고 스토리보면서 느긋하게 하면서 헤딩이라던지 시간 충분히 두고 공략하면서 그러고 하고싶은데 분위기 특성상 그럴수가 없어서 넘 슬프고.. .. 저랑은 안맞는것 같아서 전압까지 다 해놨는데 정리중이에요 ㅠ 아침의 나라 가는거 기다리고 있는데 브금만 들어도 너무 두근두근 거려요 진짜 검은사막 최고 ㅠ
저의 경우는 스팀 싱글플레이 이런건 몰입이 되니, 스토리를 열심히 보는데, 온라인게임의 경우 스토리가 조각조각나서 난잡하게 여기저기 나눠져있고, 떡밥만 뿌려진채, 언제 떡밥이 풀릴지 모르는 업데이트 나눠져있는걸 모두 정리해서 봐야하는 수고로움에, 가시성없게 느리게 올라오는 텍스트 대사까지 봐야하서, 답답해서 온라인게임의 경우 유저가 따로 스토리를 정리해둔걸 읽어봄.. 게임사에서 주는 스토리는 가독성이 극악이라,, 궁금해도, 너무 싫음
검은사막은,, 해보니까 상당히 저평가된 게임인거 같아요, 세계 탑 수준의 완성도를 가졌다고 개인적으로 말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근데 그만큼 어려운 게임이라서 인기가 따라가지 않는듯,, 뉴비를 위한 다양한 편의성 패치(특히 커맨드 입력)가 있다면 최소 두세배 더 클수 있는 게임이라 확신합니다.
@@박융-f9q 난 조작감이 심하게 구리다고생각됨 gta처럼 관성과 캐릭터에 선후 동작이 심하게 적용되서 내맘대로 자유자재로 움직여지지않음 이것이 현실적일수도 있는데 기존에 다른게임을 했던 유저들은 거부감이 심할수밖에없음 그리고 전투가 지나치게 스피디하고 화려해서 오히려 가볍게느껴짐 컨트롤도 너무 난잡하고 이런류의게임은 좀더 정적이고 묵직함 위주로 갔으면 좋았을거같음 다크소울은 너무 답답하고 딱 몬헌 마영전 세키로 이정도 템포였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너무정신사나워서 그게 진입장벽을 높힘
근데 저도 기존유저라 어차피 이번 로난민들도 아침의 나라 스토리 재밌게 즐기고 필드에 나오면 몇 주? 길어야 몇 달 즐기다 검은사막의 진짜 붉은 진실을 알게될거라 크게 기대 안합니다ㅋㅋ 로난민 사태 이전에도 아침의 나라, 우사, 매구 3연타로 출시하면서 신규, 복귀 이용자가 각각 330퍼, 430퍼 증가했는데 그 이후에 몇달 안돼서 싹 다 접었어요ㅋㅋㅋ
16년 부터 했는데 빅재미는 없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장기간 할 수 있는 게임인 건 사실입니다 다만 반복적인 노가다가 많고 엔드템에 근접 하다보면 현타올 때가 많습니다 사실 검사가 뜨는건 검사가 잘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대체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온통 모바일게임 투성이인 현재로썬 예전의 가슴 벅차는 느낌을 주는 빅재미가 있는 MMORPG가 그립네요
검은사막은 극한의 PVP유저가 아니라면 정착해서 할만합니다. 지루해서, 강화로 날려서 접는 이유는 정해져 있지만 일단 그냥 내가 어떤 루트를 타든 다 열려있습니다. 빡세게 키워서 PVP하거나 공성전 할 수도 있고, 온리 생활러 가능하고, 탐험, 지식작, 멍타기, 연주 등등 그냥 모든게 다 구현되어 있어서 소소하게 곁들여 하기엔 최적화 되어있는 게임임 취향이 불호하지 않으면 괜찮은 게임입니다. 일찍 접지마시고 조금씩 알아가면서 해보세요 ㅋㅋㅋ
검사 스토리가 구린거 같진 않아요. 다만 스토리가 정치 싸움이 메인이라 잘못된 정보를 던져주고 아닌거로 밝혀지거나, 좀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파트가 많은 건 사실인듯. 스토리 자체의 완성도와 재미보다는 플레이하기에 좀 노잼이었던 거 같음. 예에에전에 했을때 스토리 집중해서 보려고 해도 너무 재미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긴 해욬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서 펭귄님이 지적한것처럼 주인공이 병풍이라 능동적으로 뭘 할 수 없어서 재미없는 걸수도 있고, 그렇다고 사실상 서사를 다 가져간 조르다인?이 초반에 확 매력을 땡겨서 계속 지켜보고 싶게 만들었냐면 딱히 그것도 아니라서... 그래두 스토리 채널 보니까 계속 개선해서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바뀌기도 하고, 컷씬도 많이 넣어준거같더라고요. 한번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는데 아직 로아하는 중 ㅎㅎ;
검사 오래 했고 애정도 있지만 ㅎㅎ 스토리 쪽은 도저히 문과 출신이 만들었다고 보기 어렵죠 ㅎㅎ 최근엔 욕많이 먹고 설산 아침의 나라는 꽤 신경 쓴걸로 보여서 다행입니다. 특히 아침의 나라는 좋은 반응이라서... 앞으로 나올 새로운 스토리는 큰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혹시 여유가 된다면 기존 스토리도 손을 쫌 봤으면 좋겠구욤 ㅎㅎ
개인적으로는 한국 유저들 성향도 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예전에 로아 찍먹할때도 컷씬 스킵안한다고 욕하는 사람도 많고, 필드에서 사냥할때 자리자리 거리는게 너무 최악인듯, 모르는 사람끼리 파티사냥도 하고 잘 맞으면 친추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면서 게임을 취향껏 즐기는 문화가 되면 좋을텐데, 바쁜 일상에 여유가 없는게 이해되지만 게임에서까지 바쁘고 삭막하게 전력질주 하면서 숙제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오 두배됐네요 0.2였는데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딱 아침의 나라는 지금까지의 검은사막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러나 그걸 끝내고 원래 본 대륙으로 돌아왔을때 과연 얼마나 남을지 검은사막을 오래했고 불편했지만 게임이 재밌던 시절(16~18)에도 해보고 다시 찾아온 전성기(19.5.30)때도 해보고 그후 4년이 흘러 지금(23.6) 다시 해보고 있지만 매번 이렇게 많은 유저가 들어와도 결국 검은사막에 있는 벽(불편한 강화, 사냥터 부족, 지루한 닥사, 마노스 생활 등등)에 막혀 많은 사람들이 반년을 못하고 떠나더군요. 개인적으로 게임 디렉터 김재희씨의 고집으로 순항중이던 게임을 한번 나락of나락 진짜 답도 없는 무저갱으로 떨어뜨리고 그 이후 게임이 서서히 죽어가는걸 직접 보고 겪었던 입장이라 지금의 반등이 뭔가 회광반조 같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에 검사 다시 해봤는데... 움... 역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침의 나라에서 시작한 것도 아니였고... 그냥 일단 따라가다가 어우... 취향상으로는 한참 잘나가던 아키에이지였다는 것도 문제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뭔지 파악하려고 열심히 노력은 해보았지만... 모르겠음 ㅠㅠ 컨텐츠들이 하나씩 파생되어서 알아가는 맛은 확실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덤으로... 눈아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로아 에서 최종 레이드 까지 다 하고 2년동안 열심히 한 유저 입니다. 이번 로아사태 가 일어난후 저도 검은사막 으로 정착을 해볼까.. 하고 게임을 시작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RPG 게임 요소중 스토리.레이드 .사냥 그외 부가 컨텐츠 를 생각 하면서 게임을 하는데 검은사막 두달 가까이 해보고 느낀것은 .. 라이트 한 입장에서 너무 피로도 가 높고 힘들더라구요. 중요 스토리 들은 재미는 있었지만 아침의 나라를 제외 하고 나머지 스토리 구성? 은 좋은데 그 개연성 같은 것이 너무 떨어지고 특히 동선 같은 경우 너무 시간이 많이 소모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활 컨텐츠 는 .. 그렇게 안좋아 해서 안했고. 사냥.스토리.레이드 를 위주로 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질리더라구요. 그렇다고 강화를 했을때 좀더 직관적 으로 눈에 보이는 것도 없어서 다시 로아 로 갑니다. / 요약 로아유입 유저중 (사냥.레이드.성장체감) 을 좋아했던 유저 라면 검사 힘들지도 모릅니다.
아마 사냥의 피로도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셋다 공통적으로 스킬버튼 눌러서 누르기만 해도 되는데다가.. 메이플은 딴짓하면서 해도될정도로 집중력이 거의 요구되지 않고... 로아는 레이드인 만큼 잠깐 집중했다가 사이사이 쉬는시간 가질 수 있고... 디아도 마찬가지인데... 검사는 일단 스킬도 커맨드식인게 많고 좁은 논타겟 방식이라 스킬방향 캐릭터 위치도 신경 써야하고... 사냥 중간중간 왔다갔다 하면서 정비까지 해야하니까요...
뭔가 로아 말고 다른 게임을 좀 알아보고 싶어서 둘러보다 검은사막이 나름 이름도 익숙하고 생활이라던가 연주라던가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해서 해볼까 싶으면서도 솔직히 길가다 뒤통수에 칼 맞을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게 엄청 신경 쓰여서 시작할 마음을 못 먹고 있네요. 결국 시간 지나면 얻어맞고 다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이겜을 오픈부터 2년여간 하다 접었었는데. 지금은 많이개선됬지만 그당시에도 게임을 하다보면 가장크게 짜증나는부분이 딱 두가지였음. 첫째는, 사냥하는데 자리뺏으러 너무많이오고 특히 경험치비약등 버프둘둘말고 사냥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나보다 좀더쏀애들 와서 혹은 사냥 사기티어인 애들와서 자리찎어누르면 진짜 답없음그냥 딴데가는게 속편할정도 근데 기분이 매우나빠지죠. 이게 1순위였고 둘때는, 유명무실한 파티플레이임. 걍 개인전임 ㄹㅇ로 이겜은걍 솔로 콘솔겜이었다면 더욱 빛을 봤을수도 있겠다 싶었음. 마지막으로 굳이 꼽자면 컨텐츠들이 하나하나 직접하려면 너무 방대한 볼륨을 가지고있음 그래서 예를들어뭐 범선 만들기라던지, 악세 동띄우기라던지. 이런거 목표 한가지에 딱 도달하고나면 진짜 현타가 개빡세게옴.
검은사막이 좀 많이 바뀐 게 예전에는 PK도 하나의 콘텐츠로 바라보는 느낌이었는데 최근 1~2년 전부터 좀 강하게 잡기 시작했습니다. 페널티도 강화하고 PK유저를 배척하려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무래요 PK가 가장 어려운 숙제 같은데 지금에 패치 방향성으로 본다면 사냥터의 분쟁을 없애고 PK를 삭제하고 PVP 콘텐츠의 건강하게 만들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빠르면 수개월 느려도 1~2년 안에 PK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로아 크리에 지친 스트리머분들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아침의 나라 컨텐츠, 우사 매구가 아무리 잘 나왔다지만 나온지가 3개월이 넘었음. 근데 이 시기에 유입이 엄청나게 되는건 다른 게임의 삽질도 있지만 검은사막의 이미지 변환시킨게 가장 크다고 보네요. 유입 전에 가끔 검사 홍보 글에 보면 열에 아홉은 '니 묫자리요' 때문에 거부감이 심한 사람이 많았음. 지속적인 패치로 그런 막피가 많이 줄었는데도.. 그런데 로아에서 하던 여러 스트리머 분들이 찍먹 함과 동시에 고인물과 GM들이 수평적인 컨텐츠를 긍정적으로 보여줘서 이미지를 과장해서 크게 탈피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물들어올때 노젓듯이 뉴비들 접게 만든 이유들을 점차적으로 차단해줌으로써 점점 이 부흥기를 연장시키는거 같음. 저도 검은사막 꽤 한 사람으로써는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음.. 그런데도 그 스텝에 맞춰 패치해서 지속적으로 유입들을 지킬것인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겠네요. 간만에 북적북적한 맛에 사냥러로써는 상위권 사냥터 자리조차 부족한 불편한 상황에 놓였지만.. 잠시 놓고 분위기를 즐기는 중임.
김대일 사단 게임이라면 다 해봤지만 Ryl부터 시작해서...검은사막이 대일이형이 생각한 로망을 완성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퀄리티 높은 자체엔진으로 서구권 게임들이 지향하던 점을 한국땅에서 시도한게 신선했엇고 처음엔 나름 먹히기도 했지만 항상 운영이 미숙해서 잘 만들고 죽쒀버리는 완전 공돌이들 모임이라...안타까웠음. 그래도 펄어비스 자체서비스 준비하고 실력있는 운영팀 꾸리고 지금의 검은사막이 완성된거 같아요. 대일이형은 또 다른 게임 만들러 떠나고 앉은 재희형이 아주 잘 운영하고 있으니 자기가 잘 하는걸 명확히 아는 회사같음. RPG 시장 자체가 파이 나눠먹기 형식이라 로아가 흔들리는 바람에 반동으로 떡상하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가치가 알려지는건 매우 긍정적인 일인듯. 문제도 논란도 많았지만 언제나 게임에 자신의 낭만을 녹여낼줄 아는 회사임. 물론 그 고집이 유저들과 항상 공감대를 함께하는게 아니라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원래 낭만과 로망은 시대착오적인 것들이라고 하잖아요? ㅎㅎ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떠나세요. 검은사막은 떠날때도 돌아올때도 아무런 부담이 없는 게임입니다.
떡상 했다길래 해봤는데... 겜 재미있어서 막 하다가도 그냥 사소한 부분들에서 불편한게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나는 것 빼곤 괜찮은 것 같아요. 퀘스트를 시켜서 다른 지역으로 보내놓고 다 끝나서 다시 보고하러 와, 단 니가 알아서 걸어오셈 ㅋ 이런 식으로 이벤트에서도 턱턱 걸리고, 마그누스는 뭐 공략 안보면 하다가 때려칠 유저가 절반이 넘는 퍼즐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만들기 너무 귀찮은데? 라는 느낌으로 대충 만든 방들이 대부분이고, 퀘스트를 진행해서 바뀌었는데 왜 자동이동 핑은 함께 안바뀌고 굳이 스킬 알림창 눌러서 한번 껐다가 다시 켜야 진행 중인 거로 바뀌는지, 알림창은 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없는지, 자동이동은 어차피 죄끄마한 턱에도 걸려서 허우적거리다 멈출꺼면서 왜 굳이 돌아가는지, 진짜...운영자분들 열심히 하시는 건 알겠는데 사소한 디테일에서 유저 울대를 그냥 팍!팍! 치는 느낌입니다. 캐릭터가 창 휘두를 때 파지법을 바꾸는 미친 디테일에 혹해서 이런 정성으로 만든 겜이면 갓겜이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게임의 현실성을 위해 불편함을 강조한다곤 해도, 퀘스트 알림이나 자동이동의 개선 같은 부분은 현실성이랑 상관없는 부분 같은데 십년 정도 된 게임이 왜 그런 부분을 개선 안하고 있는지 진짜...그런 걸 생각하면 겜 대충 만든 것 같고 시작부터 기본적으로 켜져있는 프레임 최적화나 기타 옵션등을 꺼야만 프레임 드랍이 사라지는 기이한 기본 설정도 짜증나고, 이 사람들이 게임을 실제로 해보긴 한 건가 의문이 들면서도 또 몬스터 디자인, 풍경, 생각보다 부드러운 스킬 모션 등을 보면 또 열심히 만든 것 같고.... 참 정체를 모를 게임입니다. 추가로 강화시스템 더럽게 복잡해서 이건 뉴비들이 접을 포인트 1위인 것 같네요. 그냥 설명으로는 뭔 소린가 영 머릿속에 안 들어와서 어떤 유튜버분이 캐릭터 새로 키워서 강화하는 걸 통으로 보여주니까 조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스택 그렇게 쌓았는데 70퍼 넘는 확률이 겁나 실패하는 건 진짜....살짝 버섯향기가.....
저는 RPG를 친구 따라서 로스트아크로 시작했는데 생활컨텐츠, 꾸미는게 제일 좋았거든요…. 근데 제가 꾸민게 잘 보이지도 않고 결국 위에서만 봐야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친구 따라서 검은사막 하고 제일 좋았던게 하루종일 연주하면서 마을 돌아다니고 매주 레이드, 토벌 이런거 없이 채집하러 다니면서 사진 찍고 그런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예쁘거나 멋진 캐릭터들한테 사진 찍고싶다고 말 걸면 자꾸 누워서 장난치는것도 웃기고요
레알...낭만가득임..ㅠㅠ 오늘뭐할꺼야? 질문에 모든유저가 답이다름 이게 숙제가아닌 진정한 자유인듯
@@도서관의나무의자원댓글이랑 전혀 상관 없는 답글은 왜 다는 거임? 나 고인물이다 자랑 하고 싶은 건가 ㅋ
접고 복귀하고 5번정도 반복한 입장에서 한국 온라인게임중에 그래픽 계속 업데이트하고 복귀할때마다 이전에 빡쳐서 접었던 요소들 개선되있는건 확실히 보임. 그게 느리긴한데 결국 9년지나서 보니까 한시절 추억정도... 산적한 문제들을 1년내에 다 뜯어고치면 이게임 정체성부터 혼란이 오겠지...
그리고 여행다닐때마다 느끼는건데 첨엔 이 작은 세계에 뭔 나라고 도시고 이게 몰입이 되나 싶었는데 정말 통영이나 베니스 같은 작은 항구마을이나 외국 관광지들 가보면 검사 마을이나 풍경들 생각나더라... 디자인을 정말 잘해서 계속 생각이나고 원댓글처럼 사진찍고 그렇게 여유부리며 요리하고 채집하는 힐링이 있음.
물론 어느정도 돈은 벌어야하기에 사냥을 베이스로 템들 시세는 좀 알아야하긴함.
어쨋든 퇴근하고 스팀게임키면 뭘할지 막막하고 뭔겜을 해도 졸리고 쉬고싶엇는데 검사는 확실히 다른세계로 로그인하는 기분이 든다. 마을들도 이제와서보니 꽤 현실적이고 생활컨탠츠나 바닷가에서 포토존잡는게 지난 1달이엇음
@@도서관의나무의자 로아는 강화 쉬운줄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7돌깎는데 수천만원씀
@@도서관의나무의자 검은사막이 현존하는 국산 rpg중에서 현질해서 종결장비 맞췄을때 돈 제일적게듬ㅋㅋㅋㅋ
노역의 효율이 현질보다 월등히 높아서 펄질을 안하는거지 순수 펄질로만 1400만원이면 공성스팩 720맞추는데
빡세긴 지랄 ㅋㅋㅋㅋㅋㅋㅋ
오베때 부터 해온 유저지만 이번 뉴비유입은 진짜 놀랍네 검은사막엔 이정도로 뉴비가 몰린적이 전혀없었고 대부분 연어 유저들만 있었는데
신기하네
점유율 2배 떡상부터가 솔직히 놀랍긴 합니다
최상위권 게임들이, 업데이트에 따라 등락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20위권에서 이렇게 치고 올라오는 경우가... 거의 못 봤어요
매우혼잡 6년만에 봐요,,,😂
@@penguinmonster 네 저도 먀아 놀랍네요.
아무리 터졌다고해도 검은사막으로 몰릴줄은 몰랐으니까요
대부분 불편한 기능이라고 했던 요소들도 대부분 낭만으로 치부해주니까 재미있다고 생각듭니다.
근대 시즌나오면 하는 연어겜으로 완벽하긴함 그냥 저냥 접속하고 시즌때 재미잇게 즐기고
@@juntaekim-d3s 맞아요 접기도 쉽고 다시오는것도 편한겜이에요 ㅎㅎ
사실 검은사막은 개발진의 작품 발표회였기에,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어!! 엄청나지!! 하고 자랑하던 게임이었음.
그래서 실제 이용하는 유저들이 이거 너무 별로라는 피드백을 해도 죽어라 안 들었었음. 오히려 유저 엿 먹이는 이벤트나 패치를 진행하면서 속상하다는 걸 팍팍 티 내는 속 좁은 예술가였는데.
그러다가 로아가 소통으로 대박나는걸 보고 조금씩 아집을 버리더니.
그게 쌓이고 쌓여서 어느새 반응이 좋은걸 보고 여러가지 편의성 패치를 시작함.
작품도 그걸 보러 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치를 가진다는 걸 깨달은 듯 정신은 지켜내면서 여러 가지 변화를 받아들여 녹여냈고.
마침 그러고 있는데, 난민들이 몰려옴.
솔직히 옛날 검은사막이었으면 아무리 난민이 몰려와도 남지 못했을거임. 지금까지 쌓여온 변화들이 유저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게 함. 펄업... 요즘 게임이 복작해서 좋습니다... 서버는 한동안 참을 수 있고 증설 결정 어려운거도 알고있으니 계속해서 내실 다져주시고, 축하합니다. -오픈 때부터 유저가
힙스터 창작자가 대가리가 봉합된 순간인가?
이게 맞지 ㅋㅋㅋㅋㅋㅋ
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특히, 개발진의 작품 발표회였다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그냥... 유저들이 검은사막이라는 또 다른 세계에서 모험하는 모습을 기대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국유저 특성상 수직컨텐츠에 집착하고 한우물만 파는 기질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모습들이 유저와 개발자 사이에 괴리감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쿠툼이나 특정 스탯을 비공개하고 이런 요소를 알아가는 재미라고 생각했다고 느껴지고
월드보스가 자기 마음대로 등장하는걸 보면
게임이 유저에게 맞춰준다가 아닌
유저가 검은사막이라는 또 다른 세상에 맞춰준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나름 그게 재미였고 검사만에 차별점이였죠.
하지만 지금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많이 간소화되고 빠르게 해야하고
그 점에서 로스트아크가 숙제라는 개념이 딱 잡히고
카던2레이드2에포나3 이런식으로 각잡고 할것만하고 빠지는 구조가 되었고
그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검은사막을 폐사하는 유저가 많았다고 봅니다.
검사 개발진 분들은 워낙... 일을 잘해서
이번에 난민이 와도 최대한 좋은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게임을 잘 운영해줄거라 믿습니다.
로아 그리고 디아4 난민들 많이넘어온듯 저도 로아난민이에요 !
디아4하다가 도저히 만들다만 게임마냥 .. 요즘디아4 분위기도 안좋고 접고 검사로왔네요 !
진짜 옛날에 사막처음가서 지도도 없어서 길잃고, 산등성이 그림자보면서 길찾고 이런 매력 너무 좋았었고,
왼쪽 끝마을에서 사막으로 무역품 배로 넘겨서 한탕하면서 돈버는 생활컨텐츠,
혼자만의 낚시 포인트 찾아다니는거 너무 재밌었는데,
이젠 다시시작하면 참 재밌을거란 것을 알지만, 겜할시간도 부족하고 너무 빠질까봐 겁나서 못 하는 게임..
ㅇㅈ 중독될까봐 못건들겠음
진짜 레벨 1때 아침의 나라 진입하게 한거 신의 한수입니다.
뭐 로난민 많아서 로스트아크 스트리머들이 맛만 보자하고 들어갈 때
검악귀들이 아침의 나라 진입하면 큰일나고 뭐... 시작마을부터 해야된다고 고래고래 말하는 사람들 진짜 많았는데
펭귄님 말대로 제가 4월 전에 로아에 정떨어져서 검사 시작했을 때 제일 처음 마을부터 했다가
3시간만에 접었는데 아침의 나라 진입하고나서 지금 스토리 다깨고 강화들어갔습니다...
아직도 시스템 제대로 이해못하는 거 많은데 일단 '즐길 게 있었기 때문'에 남아서 시간을 들여 즐길 수 있었어요
정말 운영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 기존 유저들은 메인퀘 보상 때문에 어거지로 하는 편이라서 더 그런가 아침의 나라 시작하면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 으흠... 생각해보면 아침의나라 퀄리티 굉장히 높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껄껄ㅋㅋ
@@정신-d1f누가 그래 난 본캐 전이캐로 아침의나라 분기별 메인퀘 다 했는데
@@정신-d1f이것또한 자유도에 포함이지않을까요 ㅎㅎ
그걸 검악귀라고 하진 않았으면,, 달무리 상주하는 학사모인데 아침의나라 힘들다고 징징대는 뉴비가 넘 많아서 폐사할까봐 그래요 ㅎㅎ; 저도 재밋게 햇음 아침 메인
오 저도요
모든게임사가 부르짖는 낭만 그 낭만을 찾기 힘들었는데 검은사막에는 진짜로 있음
생활컨텐츠는 정말 처음보고 감탄했음
해온게임이 로스트아크의 반의 반의 반의 반쪽짜리 생활 컨텐츠라 그런가 생활컨텐츠가 정말 너무 낭만이 넘쳤음
악기연주도 진짜 낭만적이고 너무 쨍한 그래픽은 호불호가 갈려서 그런지 전 조금은 불호였지만
시간대별로 npc가 퇴근하는것도 신기했고 물속에 들어갔다나오면 몸이 젖어있는것도 시간대별로 풍경이 바뀌는느낌도 너무 좋았음
로아에서 유물부적까지 따봤는데 생활은 ㅋㅋㅋㅋㅋㅋ 걍 컨텐츠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움
그외에 수집형 컨텐츠는 오르골 섬마는 그럭저럭, 그외에 수평은 진짜 쓰레기라고 느껴질정도로 완성도가 낮았음
대다수 한국 rpg가 구현하는 감성과는 많이 다른 게임이긴 한데... 그렇기에 낭만이 있는 게임이긴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을 포함해, 효율 따졌으면 업데이트 안 됐을 콘텐츠들이 정말 많은 것 같긴 해요 ㅎ
진심 그동안 로아 왜했지 싶엇음
@@Sicat00 이제 여론이 바뀌었으니 말하는데 로아는 모델링부터가 구졋음 그나마 한계까지 끌어올린 연출로 박수받은거지 뼈대부터가 한계가있는게임이라 쩔수였음 반년전에 이 얘기했으면 나 맞아죽었겠지
이게 신기하면 그동안 어떤 게임을 해온거임..aaa급 콘솔 rpg 암거나 하나 집으면 기본적으로 구현 되어있을텐데
정말 분석잘하셨네요! 검은사막은 장점엄청많은게임이지만 단점도 엄청많은게임입니다.
검은사막 고인물들이많은데 그러한장점들때문에 대체게임을못찾고 다시연어처럼돌아오는게임
검은사막의 콘텐츠를 완벽하게 대체할 게임을 찾으라고 하면
싱글 패키지 게임을 가야 하고
싱글 패키지 게임을 가면, 또 검사의 그 맛이 안 나고...
확실히 대체재가 없는 게임이긴 합니다 ㅋㅋㅋ
마지막 핵공감 ㅠㅠㅠㅠ
안 접는다며!! 안 접는다며!!!
근데 말 들어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여전히 난이도가 높아요 ㅠㅠ
로아에서 넘어와서 정착하기엔 적응이 쉽지 않으니…
맞아요 저도 로아를 3년간 검은사막이랑 함께 즐겼기때문에 로아유저분들을 비하하는게아니고, 숙제식 컨텐츠가 주 인 게임은 어찌보면 그것만 하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것이고, 검은사막의 경우는 어마무시한 장점이면서 말도안되게 단점이고 짜증유발인게 수평컨텐츠의 자유도이죠. 사실 검은사막은 아무거나 그냥 하고싶은거 하다 끄면 그만인 게임인데. 한국인은 보편적으로 알피지를할때 항상 어서 강해지고싶어하고, 윗물을 보고싶어하는 경향이 많이 강하다보니 효율차이는 있겠지만 정답은없고 너 하고싶은거 하고 놀아 하고 장난감 100개를 던져줬더니 뭘 가지고 놀아야할지 몰라서 벙찌고 역으로 트레스만 받는 꼴이되게되죠 ㅎㅎ.. 검은사막이 막 싫지만 않으시다면 검사 내부에서 맘에드시는 컨텐츠만 천천히~ 생각날때만 즐기시다가 로아 숙제도 챙기시고~ 가끔 풀떼기 뜯고싶을땐 다시 검사와서 사브작 사브작 하고 그러면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블린-i2n 한국만 그런건 아닙니다..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와우나 파판도 결국 레이드기반 게임이에요. 본인의 성장과 체감이 가장 큰 재미요소임.
@@민수이-t4x 개개인마다 느끼는 즐거움이 다르니 본인 취향에 맞는걸하되 검사는 크게 목매면서 하지않아도되는 즐길거리가 많이있는게임이니 다른겜들하다가 가끔 놀러오시라고 말하고싶은거였어요!ㅎㅎ
농담인데 서버랑 사냥터 돌려받게 고향으로 돌아가주세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고향에 있는거 다 팔고 이사 온거라 돌아갈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다 팔고 이사왔어요^^
안 가요~
로아유저 입장에서 검사도 흥했으면 좋겠어요
로난민 생긴 이유도 결국 안일해져서 쌓인 불만들이 터진건데
그러지 않도록 경쟁 rpg들이 흥해서 서로 선의의 경쟁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근대.. 적응이 힘들어서.. 아침의 나라 스토리만 보고 접었어요 .ㅎㅎ 자리 하나 돌려드렸습니다~ 그래픽도 이쁘고 커마도 재밌고 생활 할것도 무궁무진 많아서 좋은데 이동이 도저히 적응이 안돼요~ 나중에 우리 말돌이(환상마) 보고싶어지면 올게요ㅋㅋ
검은사막 이동 시스템이... 최근 게임들 중에선 진짜 원탑급으로 불편하긴 합니다
이동 시간도 길고...
도시간 포탈 시스템이 생기고, 환상마 뿌려주면서 그나마 완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하드한 건 하드하죠...
@@penguinmonster 맞아요.. 이동시간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자동이동 해놓고 그 시간동안 계속 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중이 안돼욬ㅋㅋㅋ 그래서 커마 3시간 염색 2시간하고 신나게 시작했는데 하루에 2~3시간밖에 못하는지라.. 나중엔 스토리도 비몽사몽 봣어요 ㅜㅜ
뉴비입니다
이동할때마다 졸리는거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ㅋㅋㅋㅋㅠㅠ거리가 멀어서 더 졸게 되더라구요..접은건아닌데 요즘엔 주말에만 맛보고 있는둥
@@성이름-x9l7y 달리면서 f 누르는거인가 그거요?ㅎㅎ 신랑은 검사 재밌다고 아바타시주고 열심히 하던데.. 전 자리 반납해버렸어요ㅎㅎ 나중에 또 놀라올게용
로아에서 검은사막으로 넘어간 유저들을 잡기 위해선
아침의나라 스토리를 대다수가 밀기 전까지 개선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네요
검은사막은 컨텐츠양이 정말 많고 그 깊이도 상당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싶은 걸 하는게 좋습니다
사냥, 생활(채집 연금 수렵 요리 조련 항해&교역 낚시), 음악 등등.. 물론 게임플레이에 도움이되는 지식작, 기운작, 공헌도작은 하는게 좋지만 꼭 필수까지는 아닙니다 정말 하고싶은걸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여태 마영전 아이온 블소 로아 검사 등 많은 rpg를 해봤지만 느긋하게 즐기기엔 검은사막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잘 즐기시다 가시면 될 것같네요!
잘 즐기다가 가고싶을때는 언제든 놓아두고 생각날때 와도된다라는 말씀이랑 검은사막은 정말 그렇게즐겨도 충분히 즐거운 게임이란게 좋은것같아요~!
아 안간다고요 !
마비노기
기운작이랑 공헌도는 일정수준까지 올려야해서 필수는 맞음
@@인생사새옹지마-n8w 생활컨텐츠를 즐기려면 기운, 공헌도작 정도면 하는게 좋긴하죠ㅎㅎ
한 유튜버에게 검사는 어떤 게임이냐고 물었는데 대답이 너무 감명 깊었음
어떤 사람에게 다크소울류,어떤 사람에겐 대항해시대, 어떤 사람에겐 리니지 어떤 사람에겐 심즈라고 답해줌
진짜 꾸역꾸역 기존지역 스토리깨면서 56까지 올리다가 못버티고 접었는데 스트리머들 아침의 나라하는거 보면서 대리만족하니까 좋더라구요.. 나도 아침의나라나 천천히 먹을걸 썩은물한테 속았어
게임 난민 사태는 한 번의 이슈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렸네요. 그 빛강선의 로아마저도 그만둔지 얼마되지 않아 들끓더니 믿음직하던 난민수용소에서 내전국가로 변해버리고...어쨌든 확실한건 게임사의 방만운영을 유저들이 가만히 지켜보지만 않는다는 것, 과거 매몰비용에 아쉬워하고 한 번 더 믿어보자던 유저들이 피를 본 후, 더이상의 신뢰를 주지 않고 얼마든지 던져버리고 떠나버릴 자세가 되었다는 것이 앞으로 게임사들의 유저 확보의 쟁점이겠네요.
검사 몇 달 재밌게 했는데... 느린 말로 사막 전전하다가 급 현타와서 빡종해버린 후 안 들어가게 된 게임 ㅠㅠㅠㅠ 말타고 다니는게 처음엔 재밌었는데 뉴비들은 느린 말 때문에 이동하는데 시간이 너무 뺏겨서 힘들기도 했음. 지금은 편의성이 좀 개선되었다니 다행이네요..ㅎ
25초전인걸 못보고 선댓을 안하다니ㅠㅠ
검사 뉴비 갈려나가기로 유명한 게임이었죠... 근데 솔직히 제생각엔 꼬장으로 접는 뉴비는 극소수고 뭘 해야할지 몰라서 접는게 95%이상이었음ㄷㄷ
할 게 너무 많으니까 뭘 해야 할지 감 잡기가 힘든 게임인 건, 확실히 맞는 것 같아요
이 형은 간단하게 주요 요점 풀어내면서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그림까지 모션 추가하면서 영상 올리는 거 보면 진짜 미친 재능이다....
타이밍도 좋았지만, 그걸 잡을 준비도 철저하게 한 결과....가 검은 사막 떡상이란 결과로 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르라닐님!
그렇다고 생각 중입니다. 단순 이벤트의 힘이었으면 정말 단기적인 부스트에 그칠 텐데,
아침의 나라 등의 콘텐츠가 좀 힘을 발휘했다고 보고 있어요 ㅎㅎ
@@penguinmonster
인사 감사합니다.
사실 로아도 나름 탄탄하게 준비한 덕분에 수혜를 입은 느낌이었는데
그랬던 로아가 그렇게 무너지는 건....역사 학도로서 되게 흥미롭게 느껴지더군요
로아하다가 검사하러왔는데 검은사막이 진짜 낭만겜 같아요
하다보면 느낌이 와요 개발진이 고집좀 부리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장점만있는 게임은 아니고 컨텐츠량이 너무방대해서 뭘해야할지 감이안잡히긴해요 근데 뉴비지키려고
운영진이나 기존유저들이 진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뉴비질문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올라오는데 그걸 다 알려주고계심;;
@@recluse3572 다 아시더라구요 그분들 없었으면 아마 폐사하는뉴비 진짜많았을듯 암만 시즌패스있다하지만 검사 마니 어려워유
이게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게 ㅠㅠ 한국인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이유는 그쪽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하고 자신이 원하는것이 검은사막에 있기때문에 선택한 게임인 느낌인데.. 한국인은 얻을게 있고 컨텐츠로서 정립되어있는것은 모두 다 섭렵하지않으면 손해보는것같고 뭘 놓친것같고 그런 경우가 좀 많은것같아요... 검은사막은 그냥 쉽게생각하면 내가 좋아하는것만 하면서 구경이나 하는 분재 시뮬레이션 게임같은 느낌인데말이죠...
검은사막 찍먹중인 로난민인데 로아에서 맨날 숙제하고 배럭 돌리고 하다가 검사에서 말타고 돌아다니면서 맵 구경도 하고 스트리머들 한테 질문하면 잘 알려줘서 템도 강화하다보니 길드도 들어가게 되고 어제는 스트리머분 길드에서 처음으로 거점이라는 것도 체험해봤는데 아직 뉴비라 조작법이 서툴러서 계속 죽긴했지만 수십명의 사람들과 투닥거린다는 부분 자체에서 두근거림이 있고 흥분되서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의 존재도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스트리머 통해서 하게 되었는데 일단 9월에 카멘 나오기 전까지 재밌게 즐기고 카멘 이후에 로아 행보보고 검사 푹먹할지말지 고민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검은사막 GM분들 사냥하고 있으면 슥 지나가면서 버프주고 가시는데 이게 GM친화 게임인가라는 생각에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조금만 해보면 알게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로아할때는 숙제만 하고 섬마나 히든퀘는 안하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되서x 흥분돼서o
아침의 나라 패치+동양풍 캐릭터인 우사와 매구의 출시+로아의 삽질
위의 이유들로 이름만 들어봤던 검은사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참에 검은사막 함 해볼까 싶습니다.
것보다 롱런할거라 생각한 로아가 떡락하고 검은사막이 떡상할 줄이야... 진짜 영원한 왕은 없는 법이네요
솔직히 아침의 나라, 우사, 매구가 잘 뽑히긴 했죠 ㅎㅎ
다만 로아 이전엔 주목을 엄청 크게 받진 못 했었는데
로아 사건을 계기로 크게 주목받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로아의 변화를 보고 있으면 놀랍긴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빠르게...
그래도 금강선 디렉터님 복귀하신 이후론, 민심 좋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ㅎ
애초에 mmorpg가 롱런하는거 자체가 힘들긴하죠.
오히려 이정도면 로아 오래갔다고 생각함.
예전 와우처럼 얘네 원탑 천하가 아니기도하고,
패키지게임은 수능한번 보면되는데
MMORPG는 계속 주 마다 쪽지시험으로 매 시기 평가받다보니...
게다가 플레이어들도 20~30대라 돈좀 쓰는사람들로 연령층이 올라가서
콘크리트층 제외하고는 그냥 떠나버리면 그만이긴하니까요
@@JAKE-ty4ct 10위권 내 rpg를 조스로 보네 ㅋㅋ 야 로아 아직 안 죽었다
@@검은양-f7u 로아 죽었다고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검은사막 본토 대륙에서 스펙업 하다가 폐사 당하지 마시고, 남이 하라는대로 하지 마시고 본인의 로망만을 좇으시면 그래도 검은사막을 좀 더 오래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검사 시즌 2번 최근에 했는데 스택작만 없애주면 더좋을듯
마그누스는 걍참고 할만했는데
스택작 강화에서 접었음. 딱 아침의 나라까지만 좋았음 아침의 나라 밀고난후 물약작하다가 지치고 손목 손가락 나가고
너무 방대하고 노가다심한건 여전함
물론 지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는 있지만
로아에 비해서 편의성은 한참멀었습니다.
두 게임다 국산게임을 대표하는데 둘다 서로 장점을 잘이용해서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검은사막을 처음 시작했을땐 말이 몬스터에 맞아 죽는 걸 보고 깜놀했고, 무게가 많아지면 느려지는 것도 이해가 안 됬었음..... 게다가 느린 레벨업 속도 등등 아이템 모아서 마차에 실어서 갖다 팔고 다시 와서 경험치작하고 그게 너무 힘들었었는데, 최근에 다시 시작해보니 편의성 개선도 어느정도 된 것 같고 죽은 말 찾기도 쉬워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조선시대 풍 캐릭터들이 너무 예쁩니다. 스킬도 예쁘구요 ㅋㅋ 이번에 시작하면서 말도 주고 하다보니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옛날엔 이렇게 뉴비에게 불친절한 게임이라니!! 하면서 욕하면서 했었는데..... 스토리를 차근차근 하고있어서 곧 설원도 가고 그 후에 아침의 나라에 방문하겠네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말이 죽어요? ㅋㅋㅋ 겁나 황당하겠네요.
다른게임들 하느라 아직 안해봤지만... 친구가 예전에 하던거 구경은 해봤었는데...
처음에는 진짜 중세시대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거같은 게임같지않은 중세판타지 시뮬레이터 느낌이었고
설명이 너무불친절해서 맨몸으로 사회에 던져진듯한 무력감을 너무심하게받는 느낌이었음
근데 지금은 편의성 계속 뜯어고치면서 그나마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은 해짐
저는 낙사하는거 보고 신선했음ㅋㅋ
됬x 됐o
오늘도 핫했던주제로 영상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볼게요! 항상 건강하십쇼!😊
안녕하세요 효성님!!
검은사막 떡상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막차...를 탄 느낌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조금 더 빨리 올릴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물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 ㅠㅠ
검사 참 괜찮아서 여러번 정붙이려고 시도해봤는데 명확한 목표의식 안생기는점, 심할정도의 유저 불편성 등등으로 정붙이기가 힘들었었는데 개선이 많이 됐다니 다시한번 츄라이해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마그누스 스토리를 도입해서 “차원의 균열을 넘나드는 능력을 얻어 지역 간의 텔레포트가 가능해지고 지역 간 창고를 공유해서 받을 수 있다!” 라는 식으로 편의성 시스템을 도입한게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RPG라는게 몰입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검은사막이 북미유럽에서 잘 팔린 이유 중 하나가 이것) 밑도 끝도 없이 그냥 편의성 기능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해당 편의성 관련 배경 스토리를 도입해 현실성을 과하게 해치지 않으면서 편의성도 제공한 부분이 머리를 꽤 잘 썼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편의성 업데이트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아침의나라 대창귀전 스토리 깨다가 창이 나오면서 '못난~ 아들 다음생에~ 아버지로 다시 만나주오..' 하는 대사에서 울었는데.. 와 창피하기도 하고 뭐지 싶더라..
브금이랑 더빙이랑 스토리랑 이번에 잘 뽑은듯..
검사 선배가 아키인데 재경이는 반성해야지 배 무지하게 아플거다
현실적으로 마르쉘이 사건이라고까지 할 수 있나, 싶긴 하네요. 초대형 길드에 있는데 단 한명도 마르쉘에 불만 내비춘적 없었고 지금도 노출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망토를 전부 제거하고 상체를 내놓으니까 하체를 가린다는 게 밸런스죠. 어디까지 노출을 바라는 건지, 싶습니다. 전 의상과 관련해선 펄어비스의 고집을 지지하는 편이고, 지나친 현대복이라던지 일반 의상인 수영복 이런 건 원치 않는 입장이라.. 그런 유저가 전부는 아니란 걸 알아주심 좋겠네요. 제 주변에 멀쩡히 검사하는 친구들도 그렇습니다^^;
펭귄님 마르쉘도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발진의 고집을 낭만하나로 퉁쳐서 전부 정당화해버리는 사람들에게 서운했는데 이런 포인트도 짚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헤이즐넛님!!
@@ehrp4705 난민 유입및 아두사료로 물타기 된거 같은데... 겜사가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봅니다. ㅠㅠ 첨부터 수영복 의상은 만들 생각 없었으면서 유저들의 거센 반발을 대충 넘기기 위한 공수표가 아니었나 의심까지 됩니다. 이런 사태가 반복된다면.... 유저들은 겜사에 대해 신뢰를 잃게 될껀데...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섭종한 많이 게임들의 공통점이 바로 상호 신뢰의 상실 이니까요...
@@허접닼나-u3r 이번에 저 반발 이후 올해 내겠다던게 취소되었다는 댓글이었는데 지워졌네요. 그러게요 대체 지켜야할것이 뭔지...
@@고블린-i2n 뭔가 이상한 주관이 있으신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마르쉘을 싫어한 이유는 기대보다 못생겨서 그렇습니다
수영복을 안 낼거면 그냥 처음부터 출시하지 않았으면 될 것을 굳이 유저들과 기싸움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고집과 신념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펄어비스의 신념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할 수 없듯이, 그 신념을 고집으로 느끼고 항의하거나 접는 유저들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유저들은 게임사를 존중할지언정 맘에 들지 않는 부분까지 조건이나 설명 없이 이해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수영복이든 청바지든 자신들이 원하는 아바타를 요구하고 건의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그 요구를 들어줄 지 말지는 펄어비스의 선택이며 게임의 흥행과 매출에 대한 결과도 펄어비스가 감당해야 할 부분입니다
스스로의 주관을 지키겠다는 게임사도, 그게 싫다는 유저들도, 양쪽 모두 흑백 논리로 판단할 수 없는 각자의 취향과 철학이 있을 테니까요
여담이지만 수영복 아바타 출시를 두고 성을 파네 마네 하는 건 좀 비약이 심하지 않나 싶네요..
@user-py1qc4cm1j
대가리깨진 합리화라고봅니다.
보물작이 완화될때도, 마그누스로 포탈이 생길때도, 스펙사다리를 만들때도, 코코, 마녀의상 등 현대복장을 낼때도 그 논리로 반대할수있고, 실제로 소수의 유저들이 반대해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업데이트로 도입된 부분이고,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단지 '안해주는 펄어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내리기위해 만든 논리이기때문입니다. 그 논리가 맞으면 지금도 물약작완화, 마그누스, 투발라 반대하고 원복운동 하셔야지요 ㅎㅎ
수영복도 팔고 속옷도 행운능력치껴서 파는 청불게임에 성상품화 드립치는것부터 웃긴 논리지만,
성상품화를 피하기 위해 비닐봉다리 씌웠다기엔 말씀하신것처럼 마을 내 속옷기능하고, 마르쉘 상의만해도 옆슴 밑슴이 보이는것만해도 성상품화라고 걸고넘어질수있습니다.
성상품화가 싫으시면 하의에 비닐봉다리는 옹호하면서 왜 상의의 선정성은 지적안하시죠?
단지 검은사막을 옹호하고싶어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논리이기때문에 모순이 생기는겁니다.
말 타고 달리는 재미도 있고, 맵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친절한 gm분들과 유저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아이템을 뭔가 많이 주기는 하는데 그 아이템들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할게 너무 많은데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야할지 감도 안잡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진짜 이거 ㄹㅇ 안그래도 인벤 부족한데 뭘 자꾸 줌.... 설명 읽어도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자리만 차지함...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 되요 누구는 엘든링 하고 있는대 누구는 전원 일기 하고 있거든요 또 누구는 대항해시대 하구 있구요
검은사막이 그런 게임이긴 합니다
편의성을 대가로, 과거의 mmorpg들이 보여줬던 낭만을 구현한 게임...
한국인들 특징이, 숙제가 없으면 불안해한다는건데, 검사는 애초에 정해진 방향이나 숙제가 없음.
노가리까다가 캐릭터구경이나 풍경 감상하다가, 연주좀하고, 배타고 나갔다가, 전투하고싶으면 필드보스잡거나, 길드들어가서 PVP해도되고
그런거싫어하면 안해도됨 ㅋㅋ
@@penguinmonster검사 그전에 하나 더있지않았나요??
소소하게 로아하던 모코코였는데 아침 뭐시기 재밌다 그래서 검사받고 이거저거 보니까 메인퀘 먼저 해야한다고 하길래 했는데 세상에마상에 너무 불편하고 너무 불친절하고 너무 어려움 게다가 이렇게나 오래된 게임이 버그가 진짜 많음 이게 버그인지 내가 잘못한건지 뭔지 허구언날 구글에 쳐봐야됌 버그때문 아니더라도 진짜 살다살다 게임 구글에 이렇게 많이 찾아본거 처음임 시작한지 1주넘엇나...빡종한게 한두번이 아님 마그누스?가 특히 버그 많았고 퀘스트는 진짜 많은데 선행퀘 있다 라는 조건이 안써있는 경우가 많아서 npc가 왜 안보이는지 검색해보고 선행 퀘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또 찾아야하고 재밌는데 이런거저런거 찾아보면서 할려니까 진짜 기운빠지고 지치더라
검은사막은 모험 입니다. 몹 하나 , 잡초 하나까지 모든걸 스스로 알아가는 게임 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느끼는 그 불편과 불친절함은 이게임이 추구하는 궁극 입니다. 사막의 모래한줌 물밑의 산호초 하나까지 스스로 부딪히며 이 광활한 오픈월드를 모험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죠.
이건 영웅만들기 게임을 아닙니다. 우린 그저 이 세계관을 스치는 수많은 모험가들중 하나일뿐 입니다.
공감 ㅇㅇ
우스갯소리로 이과생들이 게임만들어서 그렇다 하는데
오랫동안 게임해본 경험으로는 이거 검사 개발진들의 취향입니다
수수께끼풀이? 보물찾기 이런거 진짜 좋아함
진행하다가 막히고 헤매는걸 일부러 유도한듯 싶음
시크릿 퀘스트라고 지금은 안하는 검사 컨텐츠가 있었는데
이게 진짜 그 정체성의 끝판왕이었죠
메인스토리가 직관적이지 않고
먼가 장황하다 는것도 의도된거라고 봐요
두리뭉실한 서사시를 은유적인 텍스트로 보여주고 있는데
제작진들 : 요거 니들이 한번 머릿속에서 어떻게든 정리해봐라 다 해보면 잼날거다 ㅋㅋ
검사 스토리 꿰고 있는 분들은
생각처럼 스토리가 나쁘지는 않다고들 말해요
연출이 구리고 불친절해서 그렇지
준비된 자만이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살릴 수 있는 것처럼,
검은사막도 같다고 봅니다.
검사가 제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물들어올때 노저어서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지식작이나 여행하는것을 시작으로해서 나중에는 하드하게 하는걸 좋아하는 유저라 이제 90시간차인데 공헌 300 가까이 달리고 있는데요....
벨리아부터 시작해서 현재 칼페온 막 지나서 알..알리..머지 암튼 그 메디아 거기 인제 막 들어왔는데 , 너무 재밌고 재능퀘도 지금 뒤로하고 마그누스 하면서 중간중간 머리식힌다고 마그누스로 못가본 지역 갔을때 그주변 퀘스트 환기하듯이 하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 진짜 갓겜이고 로스트아크, 파판14 등 RPG만 하드하게 하던 유저인데... 정말 드디어 제가 할 수 있을만큼 편의성이 개편되어서 검은사막에 정착 할 수 있게 돼서 넘 좋습니다. 로스트아크는 너무 부담이 되고 스토리보면서 느긋하게 하면서 헤딩이라던지 시간 충분히 두고 공략하면서 그러고 하고싶은데 분위기 특성상 그럴수가 없어서 넘 슬프고.. .. 저랑은 안맞는것 같아서 전압까지 다 해놨는데 정리중이에요 ㅠ 아침의 나라 가는거 기다리고 있는데 브금만 들어도 너무 두근두근 거려요 진짜 검은사막 최고 ㅠ
로스트아크 민심 잡기 방송이랑 수영복 뿌리고 로웬 필드 패치도 하면서 돌아갈 사람은 거의 다 돌아감
그래도 아직 검은사막 점유율이 유지되는 중이긴 합니다
로아 유저들의 대규모 이주로부터 시작된 떡상이기는 하지만
그게 기폭제가 되서, 다른 분들도 많이 유입되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로아유저지만 검사 찍먹중인데 둘다 하는입장으로
솔직히 로아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내실끝낸 사람들은 컨텐츠가 다소 부족해서 검사로 많이 넘어가긴 했을거같아요 검사는 진짜 내실 넘사벽이더라구요....ㄷㄷ
저의 경우는 스팀 싱글플레이
이런건 몰입이 되니, 스토리를 열심히 보는데,
온라인게임의 경우 스토리가 조각조각나서
난잡하게 여기저기 나눠져있고, 떡밥만 뿌려진채,
언제 떡밥이 풀릴지 모르는 업데이트 나눠져있는걸 모두 정리해서
봐야하는 수고로움에, 가시성없게 느리게 올라오는
텍스트 대사까지 봐야하서, 답답해서 온라인게임의 경우
유저가 따로 스토리를 정리해둔걸 읽어봄.. 게임사에서 주는 스토리는
가독성이 극악이라,, 궁금해도, 너무 싫음
검은사막은,, 해보니까 상당히 저평가된 게임인거 같아요, 세계 탑 수준의 완성도를 가졌다고 개인적으로 말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근데 그만큼 어려운 게임이라서 인기가 따라가지 않는듯,, 뉴비를 위한 다양한 편의성 패치(특히 커맨드 입력)가 있다면 최소 두세배 더 클수 있는 게임이라 확신합니다.
9:40 60일이 게임 접속해 있는 시간으로 60일라서 하루 종일 켜놓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훨씬 더 긴 기간입니다ㅎ
나름 낭만이 있는 게임이란거 처음 알았네
rpg의 기본인 인스턴스 던전을 오픈월드의 몰입감을 위해 만들지 않는다라...
옳던 틀리던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서 색다르네요
로아는 넘 남발해서 모바일겜 같다는......필드를 돌아다니는 맛이 전혀 없음
사람이 다 다르다보니 겪어보신분들마다 생각의 차이는 분명히 극명하지만. 어떻게 말하면 의도된 불편함이지만, 어떻게보면 현실적이고 낭만적인것이 검은사막의 컨텐츠들이죠~ 하시는동안 즐겁게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은사막을 했었는데 그래픽이나 모션 사운드 같은거 하나도 깔게 없는 게임이였는데 처음 시작하면 머부터 해야할지 감을 못잡고 접게 되었어요. 자유도가 높은 게임 일수록 가이드도 애매해져서 게임초기에는 다같이 적응하는 단계니까 괜찮아도 신규나 복귀유저는 헤매다가 접는것 같아요.
@@박융-f9q 난 조작감이 심하게 구리다고생각됨 gta처럼 관성과 캐릭터에 선후 동작이 심하게 적용되서
내맘대로 자유자재로 움직여지지않음 이것이 현실적일수도 있는데 기존에 다른게임을 했던 유저들은 거부감이 심할수밖에없음
그리고 전투가 지나치게 스피디하고 화려해서 오히려 가볍게느껴짐 컨트롤도 너무 난잡하고
이런류의게임은 좀더 정적이고 묵직함 위주로 갔으면 좋았을거같음 다크소울은 너무 답답하고
딱 몬헌 마영전 세키로 이정도 템포였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너무정신사나워서 그게 진입장벽을 높힘
저도 그동안 검사 별 관심 없다가 최근에 해볼까 조금 생각이 들었네여 ㅎㅎ
마비노기 3D같은 느낌인가요? 관심있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는데 마비노기는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궁금해요
마영전이랑 마비노기랑 리니지를 섞은 느낌입니다
마비노기를 제외하면, 가장 마비노기 같은 게임이긴 해요 ㅎ
검은사막은 여러분의 생활 패턴에 게임을 맞추시는걸 추천합니다 여타 다른게임도 잘 하지만 검은사막 만큼 이게 되는걸 찾질 못했네요
솔직히 로아랑 검사 둘다 하던 입장에서.. 사냥쪽 컨텐츠만 보면 피로도는 검은사막이 압도하는거 같아서 다시 시작을 못하겠어유....
솔직히... 사냥이 재밌는 편은 아니긴 한 것 같습니다
@@penguinmonster재미는 있는데 피로도가 많이 심해요 ㅋㅋ 무한파밍 되는 사냥겜이고 그 보상이 작은것도 아닌데 무지성뺑뺑이도 안되니...
근데 저도 기존유저라 어차피 이번 로난민들도 아침의 나라 스토리 재밌게 즐기고 필드에 나오면 몇 주? 길어야 몇 달 즐기다 검은사막의 진짜 붉은 진실을 알게될거라 크게 기대 안합니다ㅋㅋ 로난민 사태 이전에도 아침의 나라, 우사, 매구 3연타로 출시하면서 신규, 복귀 이용자가 각각 330퍼, 430퍼 증가했는데 그 이후에 몇달 안돼서 싹 다 접었어요ㅋㅋㅋ
대가리 존나아픈게임 이긴함
많이개선 했다지만 너무북친절 하긴해요 게임이
그래서 그나마 길드들고 좀 북적이면서 배워야 재미좀 느끼지 ㄹㅇ 솔플김같이하다간 찍쌈
강화를 말하는거라면 글세요.. 그걸로 따짐 국내엔 안붉은겜이 없는데..
최근에 검은사막 복귀했는데 할 것도 많아지고 8월달에도 컨텐츠 업데이트도 많아져서 요즘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필드 사냥터 자리 부분이 지금도 어려워서 그 부분만 제외하곤 만족하면서 하고 있어요,
로난민도 메난민도 아니고 그냥 RPG 첫 입문작으로 검은사막 해보려하는데 어떤가요? 좀 힘드려나..
멈춰!
한국 RPG 치고 시스템은 많이 복잡하고, 편의성 쪽은 많이 부족한 편인데
콘텐츠 양만큼은 엄청난 게임이긴 합니다
싱글 플레이 게임 느낌도 강하고요
장점 - 할게 존나 많다
단점 - 할게 존나 많다
한국의 다른 rpg 처럼 급하게 성장하고 막 강해지고 이런건 없어요 검은사막에 쩔 시스템은있지만 렙만높여주고 스킬경험치는 직접사냥으로 올려야하구요 장비도 하나하나 마련해야합니다 물론 시즌서버 퀘스트를하면서 투발라 장비로 시즌졸업하고 일반서버로가서 투발라장비 보스장비로 바꾸고 그때부터 하고픈걸해야되요 사냥을 메인으로하고프면 월드보스사냥하셔서
보스장비마련후 검은별 장비로 바꿔서 사냥을하시면되요 아니면 배타고 바다로 나가도좋구요 하지만 검은사막도 준비해야할것이 많은게임이라 펫+요정+무한물약(pc방에서 무한물약 1원+유장비 1원+펫무료) 등등 급하게 마련할생각하지말고 천천히 하다보면 다 마춰지는것들입니다 그리고 길드도 제법 잘되어있어서 길원분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답해주거나 도와주기도합니다 검은사막은 돈을써도 강해지기가 쉽지않고 시간을 갈아넣어야 강해질수있는게임입니다
하고 싶으면 하는거임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거고
개인적이로 이런 과거풍 안좋아해서 부채 케릭 이뻐서 시작했다가 npc 이름이 돌쇠인거보고 접었는데 ui 도 뭔가 뚝뚝 끊키는거같공
와 낭만이 있는걸 떠나서 ㅈㄴ 하드한게임이네요 말로만 들엇는데 진짜 장난없네
낭만과 하드함은 한끗 차이이긴 해요 ㅋㅋㅋ
라이트하게 할려면 한없이 라이트하고 하드하게 할려면 한없이 하드하게 할 수 있음 다 본인선택임
다좋은데 영상 업로드 시기가 좀 늦은듯
그리고 로아도 그랬듯이 검사도 물들어올때 너무 저어버리면 나중에 왜 과거만큼의 불륨 업데이트 안하냐고
로아상황처럼 똑같이 나올지도?
16년 부터 했는데 빅재미는 없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장기간 할 수 있는 게임인 건 사실입니다
다만 반복적인 노가다가 많고 엔드템에 근접 하다보면 현타올 때가 많습니다
사실 검사가 뜨는건 검사가 잘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대체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온통 모바일게임 투성이인 현재로썬 예전의 가슴 벅차는 느낌을 주는 빅재미가 있는 MMORPG가 그립네요
공성전이 아닌 생활이라도 좋으니.. 많이들 남아줬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해봤을때 전직인가 각성인가 하고나서 뭘 해야 강해져서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접었었는데....
각성도 뭐 스토리가 나오던데, 이해 한 적은 없습니다
스토리 보고 있으면 보고 있을 수록 짜증만 10배로 치솟더라고요 ㅋㅋㅋㅋ
로아에 로아온이 있기전 로아온 같은 유저 행사를 검은사막이먼저했다는걸 많은사람들이 모른다
소통은 했는데 고집을 꺽지 안았다는걸 유입들은 모른다 나는 그점이 참 슬프다
소통은 하지만 고집은 꺾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
방송으로만 봤는데 개인적으로 그래픽 좋고 커마폭 넓고 수련 안 해도 되는 마비노기 느낌...
검은사막은 극한의 PVP유저가 아니라면 정착해서 할만합니다. 지루해서, 강화로 날려서 접는 이유는 정해져 있지만 일단 그냥 내가 어떤 루트를 타든 다 열려있습니다.
빡세게 키워서 PVP하거나 공성전 할 수도 있고, 온리 생활러 가능하고, 탐험, 지식작, 멍타기, 연주 등등 그냥 모든게 다 구현되어 있어서 소소하게 곁들여 하기엔 최적화 되어있는 게임임
취향이 불호하지 않으면 괜찮은 게임입니다. 일찍 접지마시고 조금씩 알아가면서 해보세요 ㅋㅋㅋ
검사는 빠르게 달리면 더 빠르게 지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길이 많아서...ㅋㅋㅋㅋㅋ
느긋하게 하기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오 안그래도 기다렸던 영상인데 ㅎㅎ 잘보고갑니다❤
검은사막은 애초에 취향 맞는 유저 아니면 오래 할 수가 없는 게임임ㅋㅋㅋㅋㅋ 게임사는 지금 단물 쪽 빨아먹어야지 몇달만 지나면 유입들 다 빠질텐데
검은사막이 워낙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이긴 하죠
역대급 이벤트 덕에 유저가 몰린 것도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좀 궁금하네요
요즘 국어책 읽듯이 대본 읽는 유튜버들 많아서 고통스러웠는데 펭몬님 영상 보면서 힐링하고 갑니다
검사 스토리가 구린거 같진 않아요. 다만 스토리가 정치 싸움이 메인이라 잘못된 정보를 던져주고 아닌거로 밝혀지거나, 좀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파트가 많은 건 사실인듯. 스토리 자체의 완성도와 재미보다는 플레이하기에 좀 노잼이었던 거 같음. 예에에전에 했을때 스토리 집중해서 보려고 해도 너무 재미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긴 해욬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서 펭귄님이 지적한것처럼 주인공이 병풍이라 능동적으로 뭘 할 수 없어서 재미없는 걸수도 있고, 그렇다고 사실상 서사를 다 가져간 조르다인?이 초반에 확 매력을 땡겨서 계속 지켜보고 싶게 만들었냐면 딱히 그것도 아니라서... 그래두 스토리 채널 보니까 계속 개선해서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바뀌기도 하고, 컷씬도 많이 넣어준거같더라고요. 한번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는데 아직 로아하는 중 ㅎㅎ;
검사 오래 했고 애정도 있지만 ㅎㅎ 스토리 쪽은 도저히 문과 출신이 만들었다고 보기 어렵죠 ㅎㅎ 최근엔 욕많이 먹고 설산 아침의 나라는 꽤 신경 쓴걸로 보여서 다행입니다. 특히 아침의 나라는 좋은 반응이라서... 앞으로 나올 새로운 스토리는 큰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혹시 여유가 된다면 기존 스토리도 손을 쫌 봤으면 좋겠구욤 ㅎㅎ
구림
3년만에 돌아와서 고대인석실부터 스토리 천천히 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몰입력이 너무 떨어져요. 주인공 입장자체가 한다리 떨어진 입장인데 내용자체도 평이한 수준이라 더 지겨움
스토리는 내가 주가되야 몰입이되는데 철저하게 제 3자 듣보1입장에서 진행되는게 문제인듯 그냥 내가무슨짓을하건 전혀 영향이없고 지들끼리 관심도없는이야기만씨부리니까 뭔소린가싶다가 r연타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 로아 스토리는 맘에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ㅈㄴ웃기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aaqqq1677제가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고 이제 1막이 끝나는 시기라 궁금해지는 시기이긴해요.
초창기때 케릭만들고 퀘한두개하다가 화면 흔들리는거 때문에 멀미해서.... 못하겠어요 ㅜㅡㅜ
개인적으로는 한국 유저들 성향도 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예전에 로아 찍먹할때도 컷씬 스킵안한다고 욕하는 사람도 많고, 필드에서 사냥할때 자리자리 거리는게 너무 최악인듯, 모르는 사람끼리 파티사냥도 하고 잘 맞으면 친추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면서
게임을 취향껏 즐기는 문화가 되면 좋을텐데, 바쁜 일상에 여유가 없는게 이해되지만 게임에서까지 바쁘고 삭막하게 전력질주 하면서 숙제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유입뉴비인데 이거 컨텐츠가 너무 방대해서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다가 월챗에 질문 한번 하니까 무친 고인물들의 무수한 귓말이 박힘 ㅋㅋㅋ 근처에 있던 고인물 몇명은 뭐 하나라도 더 알려줄려고 나 게임 끌 때 까지 쫒아다녀서 고마운데 무서웠음
검사 유저입니다. 뉴비들 폐사율이 높아지는 구간이 분명 있습니다. 펄없이 과연 어떻게 풀어갈지 흥미롭네요
검은사막은 유입을 받으려면 기존유저들이 양보를 많이해야할 거에요 리셋이 없는 게임이다보니 9년동안 그냥 쌓여버린 스펙에대한 포기라던가 부캐 20개 키워서 강화보정 쌓아 강화하는 기형적인 부분이라던가 매번 검은사막에 놀러온 뉴비들 폐사하는 부분들
오 두배됐네요 0.2였는데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딱 아침의 나라는 지금까지의 검은사막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러나 그걸 끝내고 원래 본 대륙으로 돌아왔을때 과연 얼마나 남을지
검은사막을 오래했고 불편했지만 게임이 재밌던 시절(16~18)에도 해보고 다시 찾아온 전성기(19.5.30)때도 해보고 그후 4년이 흘러 지금(23.6) 다시 해보고 있지만 매번 이렇게 많은 유저가 들어와도 결국 검은사막에 있는 벽(불편한 강화, 사냥터 부족, 지루한 닥사, 마노스 생활 등등)에 막혀 많은 사람들이 반년을 못하고 떠나더군요.
개인적으로 게임 디렉터 김재희씨의 고집으로 순항중이던 게임을 한번 나락of나락 진짜 답도 없는 무저갱으로 떨어뜨리고 그 이후 게임이 서서히 죽어가는걸 직접 보고 겪었던 입장이라
지금의 반등이 뭔가 회광반조 같기도 합니다.
매번은 아니고 오픈이후 첨입니다.. 공식 발표
확실히, 다들 그 부분을 걱정하시더라고요
뉴비 절단기 파트, 통곡의 벽은 그대로인데... 라면서요
어차피검사게임자체가 푹먹하려면 진짜 인생갈아넣어야대서 근데확실한건 2022년부터 개발진기조가 확실히바꼇다는점 레이드,1인레이드,인던 등등 고집도이런똥고집이없었는데
만약 이런기조로 업데이트가 계속댄다면 검사는 아마 진짜갓겜반열에오를거같습니다.
옆동네 게임에 자극을 받았든
지옥으로 향해가던 회사 실적 때문이든
아니면 내부적으로 뭔가 기조 변화가 있었든
어쨌든, 이런 변화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이번에 검사 다시 해봤는데... 움... 역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침의 나라에서 시작한 것도 아니였고...
그냥 일단 따라가다가 어우... 취향상으로는 한참 잘나가던 아키에이지였다는 것도 문제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뭔지 파악하려고 열심히 노력은 해보았지만... 모르겠음 ㅠㅠ
컨텐츠들이 하나씩 파생되어서 알아가는 맛은 확실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덤으로... 눈아픔...
캬 아직 부족하긴 해도 그동안 열심히 다져온 보람이 있긴 한듯
7월 2주차 점유율 보니 13위더라고요
이벤트 끝나고 이 점유율 유지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10위권에만 있어도 큰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7:27
WA! 상당산성 아시는 구나!
심심하면 어릴 때 놀러가던 상당산성이 여기서 나오는 걸 보네 ㅜ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로아 에서 최종 레이드 까지 다 하고 2년동안 열심히 한 유저 입니다. 이번 로아사태 가 일어난후 저도 검은사막 으로 정착을 해볼까.. 하고
게임을 시작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RPG 게임 요소중 스토리.레이드 .사냥 그외 부가 컨텐츠 를 생각 하면서 게임을 하는데
검은사막 두달 가까이 해보고 느낀것은 .. 라이트 한 입장에서 너무 피로도 가 높고 힘들더라구요. 중요 스토리 들은 재미는 있었지만 아침의 나라를 제외 하고 나머지 스토리 구성? 은 좋은데 그 개연성 같은 것이 너무 떨어지고 특히 동선 같은 경우 너무 시간이 많이 소모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활 컨텐츠 는 .. 그렇게 안좋아 해서 안했고. 사냥.스토리.레이드 를 위주로 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질리더라구요. 그렇다고 강화를 했을때 좀더 직관적 으로 눈에 보이는 것도 없어서 다시 로아 로 갑니다. / 요약 로아유입 유저중 (사냥.레이드.성장체감) 을 좋아했던 유저 라면 검사 힘들지도 모릅니다.
맞습니다 검사 자체가 오래된게임이기도 하고 운영도 개판5분전이라 별 기대 안합니다
맞습니다 서버 아푸지 않게 뉴비들 다 쳐내야 합니다!!
성장 체감 문제는, 예전부터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이 나온 부분이긴 했습니다
로나메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의 재미를 원하셨던 분들은, 사실 검은사막이 안 맞으실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한 달 뒤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더 걱정인 부분입니다
로아가 괜히 다른 성장방식을 없애고 레이드로 몰빵한게 아니죠.. 아마 로아유저들도 찍먹하다가 이것저것 개선되고 카멘 나오면 다시 돌아올듯
붙힌x 붙인o, 어느세x 어느새o
마그누스라는 포탈기능 있고 그리고 다른 지역 창고 이용도 가능(통합기능)해 졌습니다. 영상 수정 해야겠네요~~~
검은사막 화이팅! 로스트아크 하는 유저지만 다같이 흥해서 경쟁으로 유저들이 더 좋은 취급 받는 게임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분석 영상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잘했네요
이겜은 사냥이 그렇게 지겹다던데 생각해보면.... 메는 온리 사냥이고( 그마저도 넷플보면서하는 사냥이고) 로아는 사실상 온리 레이드고 디아도 파밍및 사냥이고 mmo에서 사냥빼면 시체인겜이 한트럭인데 왜 사냥이 지겹다하는지 모르는 게임인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그 사냥하던 사람들이 온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사냥의 피로도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셋다 공통적으로 스킬버튼 눌러서 누르기만 해도 되는데다가.. 메이플은 딴짓하면서 해도될정도로 집중력이 거의 요구되지 않고...
로아는 레이드인 만큼 잠깐 집중했다가 사이사이 쉬는시간 가질 수 있고... 디아도 마찬가지인데... 검사는 일단 스킬도 커맨드식인게 많고 좁은 논타겟 방식이라 스킬방향 캐릭터 위치도 신경 써야하고... 사냥 중간중간 왔다갔다 하면서 정비까지 해야하니까요...
검은사막모바일 도 재미있어요 많이 패치잘해줘서😮😮
퀘스트&숨은퀘스트 꾀 공략해야됨
일부자사만 돌려놓거나 가문파견도 좋음😂
하고싶다고? 두줄요약
장점 - 할게 존나 많다
단점 - 할게 존나 많다
뭔가 로아 말고 다른 게임을 좀 알아보고 싶어서 둘러보다 검은사막이 나름 이름도 익숙하고 생활이라던가 연주라던가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해서 해볼까 싶으면서도 솔직히 길가다 뒤통수에 칼 맞을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게 엄청 신경 쓰여서 시작할 마음을 못 먹고 있네요. 결국 시간 지나면 얻어맞고 다니는 게 아닌가 싶어서...
금강선께서 민심을 일단은 잡아 놔서...ㅋㅋㅋ
로아는 내년에 봐야겠죠 금강선의 후임이 오신후를...
금강선 디렉터님 한 분 덕에 너무 많은 게 바뀐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역변했고..ㅎ
@@penguinmonster 로아 그냥 호흡기만 달고있을 때도 금강선깨서 살리셨으니깐요
그 금강선이 없으면 다시 호흡기 때로 돌아갈수도...ㅋㅋㅋ
@@penguinmonster 진짜 개발자들을 갈갈이
하지않으면 안될듯 하네요
로아유저가 먹었던 양이있는데
줄이면 불만이죠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펭귄님 ㅎㅎ
ㅎㅎㅎㅎ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스팅TV님!
검사에 환상가지지 마세요..금방 질리는게임임... 몇달전에 복귀해서 하다가 때려쳤어요.
형님 어제 검은사막에서 무분별한 쟁하고 막피 숙청쇼 했습니다 인게임이며 커뮤니티 난리났습니다
이제 검은리니지 탈출했어요
이겜을 오픈부터 2년여간 하다 접었었는데. 지금은 많이개선됬지만 그당시에도 게임을 하다보면 가장크게 짜증나는부분이 딱 두가지였음.
첫째는, 사냥하는데 자리뺏으러 너무많이오고 특히 경험치비약등 버프둘둘말고 사냥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나보다 좀더쏀애들 와서 혹은 사냥 사기티어인 애들와서 자리찎어누르면 진짜 답없음그냥 딴데가는게 속편할정도 근데 기분이 매우나빠지죠. 이게 1순위였고
둘때는, 유명무실한 파티플레이임. 걍 개인전임 ㄹㅇ로 이겜은걍 솔로 콘솔겜이었다면 더욱 빛을 봤을수도 있겠다 싶었음.
마지막으로 굳이 꼽자면 컨텐츠들이 하나하나 직접하려면 너무 방대한 볼륨을 가지고있음 그래서 예를들어뭐 범선 만들기라던지, 악세 동띄우기라던지. 이런거 목표 한가지에 딱 도달하고나면 진짜 현타가 개빡세게옴.
검은사막이 좀 많이 바뀐 게
예전에는 PK도 하나의 콘텐츠로 바라보는 느낌이었는데
최근 1~2년 전부터 좀 강하게 잡기 시작했습니다.
페널티도 강화하고 PK유저를 배척하려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무래요 PK가 가장 어려운 숙제 같은데
지금에 패치 방향성으로 본다면
사냥터의 분쟁을 없애고 PK를 삭제하고
PVP 콘텐츠의 건강하게 만들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빠르면 수개월 느려도 1~2년 안에 PK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막피가 없어진건 아니지만 많이~~ 사라지긴 했습니다
요즘 사냥터 분산시키려고 보물사냥터도 추가하고 리젠시간 2배로 화끈하게 올려버리고
엔드급 사냥터에서도 인던시스템 추가하고요~~ 앞으로 전사냥터 구간으로 확대하겠다고 하네요
언제적 소리지껄이는거야ㅋㅋ
됬x 됐o, 쎈x 센o
검은사막 펄옷은 옛날부터 악명이 자자했죠... 스타킹페티쉬, 닭털성애자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였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 고쳐지더라구요 초창기 속옷은 거의 모두 스타킹 포함이었는데 스타킹 o/x로 두개씩 출시하고ㅋㅋㅋㅋ 이왕이면 온오프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바뀌고있습니다.... 음... 바뀌...고... 있죠... 취향이... 이상하게 어정쩡한 노출좀 때려쳐줬으면...OTL
개인적으로 로아 크리에 지친 스트리머분들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아침의 나라 컨텐츠, 우사 매구가 아무리 잘 나왔다지만 나온지가 3개월이 넘었음. 근데 이 시기에 유입이 엄청나게 되는건 다른 게임의 삽질도 있지만 검은사막의 이미지 변환시킨게 가장 크다고 보네요. 유입 전에 가끔 검사 홍보 글에 보면 열에 아홉은 '니 묫자리요' 때문에 거부감이 심한 사람이 많았음. 지속적인 패치로 그런 막피가 많이 줄었는데도..
그런데 로아에서 하던 여러 스트리머 분들이 찍먹 함과 동시에 고인물과 GM들이 수평적인 컨텐츠를 긍정적으로 보여줘서 이미지를 과장해서 크게 탈피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물들어올때 노젓듯이 뉴비들 접게 만든 이유들을 점차적으로 차단해줌으로써 점점 이 부흥기를 연장시키는거 같음.
저도 검은사막 꽤 한 사람으로써는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음.. 그런데도 그 스텝에 맞춰 패치해서 지속적으로 유입들을 지킬것인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겠네요.
간만에 북적북적한 맛에 사냥러로써는 상위권 사냥터 자리조차 부족한 불편한 상황에 놓였지만.. 잠시 놓고 분위기를 즐기는 중임.
4~~5년만에 강화실패로 꼬접했던 유전데 그때당시 스펙보다 더 높히기 쉬워졌고 게임이 좀더 편해져가지고
복귀하니까 개 ㅈ밥겜됨 ㄹㅇ
그당시 게임 진짜 하트코어였는데 그때 적응했어서그런지 편함 ㅋㅋ
로아가 초창기만 하다 뒤늦게 복귀 했었는데 검사도 초창기만 했고 복귀각인가...갑자기 떡상해서 궁금했던것을 바로 보여주시는 펭귄!!
그래봐야 시즌끝나면 찍쌈
노역사막 안고치면 할 이유가 있나?
생활도 방치형수준으로 날림이고 그나마 재밌게한게 수렵이랑 대양레이드때 길드원들이랑 뭉쳐가면서 수다떨던거
펭하잉!! 오늘도 잼난 영상 감사합니덩!
ㅎㅎㅎㅎ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sunfl님!!
김대일 사단 게임이라면 다 해봤지만 Ryl부터 시작해서...검은사막이 대일이형이 생각한 로망을 완성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퀄리티 높은 자체엔진으로 서구권 게임들이 지향하던 점을 한국땅에서 시도한게 신선했엇고 처음엔 나름 먹히기도 했지만
항상 운영이 미숙해서 잘 만들고 죽쒀버리는 완전 공돌이들 모임이라...안타까웠음.
그래도 펄어비스 자체서비스 준비하고 실력있는 운영팀 꾸리고 지금의 검은사막이 완성된거 같아요.
대일이형은 또 다른 게임 만들러 떠나고 앉은 재희형이 아주 잘 운영하고 있으니 자기가 잘 하는걸 명확히 아는 회사같음.
RPG 시장 자체가 파이 나눠먹기 형식이라 로아가 흔들리는 바람에 반동으로 떡상하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가치가 알려지는건 매우 긍정적인 일인듯.
문제도 논란도 많았지만 언제나 게임에 자신의 낭만을 녹여낼줄 아는 회사임.
물론 그 고집이 유저들과 항상 공감대를 함께하는게 아니라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원래 낭만과 로망은 시대착오적인 것들이라고 하잖아요? ㅎㅎ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떠나세요.
검은사막은 떠날때도 돌아올때도 아무런 부담이 없는 게임입니다.
검은사막 꽤 오래즐겼지요. 이 게임은 말그대로 거지들의 리니지라 인성터진 개백수들이 너무 많았는데 이번에 악질유저 강경대응 한다는 공지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르겠어요ㅎ 8월4일부터 이용약관도 바뀌어서 펄어비스가 유저를 고소할수있도록 바꾼다는거 같던데 언능 바꺘으면 좋겠어요😊
원조 시간빌게이츠 게임이 많이 바꼈군요? 옛날에는 이겜은 백수들이나 일끝나고 리니지처럼 길드 만드는걸 좋아하던 아저씨들이 많이 하던게임이었는데 좋은쪽으로 많이 바꼈네요.
그나저나 잠깐 떴다고 옛날처럼 갓겜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다시생기는걸보니 ptsd가 생길것 같네요
검사는 오래할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ㅋㅋ 이미 5년전에 망한이유가 다있죠...
맞습니다 뉴비들 다 쳐내야 합니다 으딜 망겜에 발을들여!!
국내보다 서구권에서 많이 버는 이유가 있긴 합니다
감성이 조금 다른 게임이긴 해요
8년차 유저인데, 사실 로난민 온다고 하길래 한 열흘 버티면 많이 버티겠지 싶었음. 근데 이게 왠걸???? ㄷㄷㄷ 서버 내놔라 난민들아 ㅠㅠ
원래는 나도 검사하면서 필드에서 뉴비들 괴롭히는 맛에 하는 악성유저였는데 북적북적한 검사를 보고 마음 고쳐먹고 뉴비들 도와주고 있어요 더 열심히 도와드리는 악성고인물이 되어드릴게요
로아가 초반에 하려고 했던, 생활로도 성장 할수 있는 시스템이 검은사막에 있었음..
유저가 많아지고 나서도
고집을 내려 놓을 수 있다면
기대볼 수 있을지도
이미 어느정도 내려놔서 유입 많아진거에요 ㅋㅋ
복귀유저들이 뉴비가 될만큼 천지개벽 수준이라
솔직히 편의성 쪽으론 많이 바뀌긴 한 것 같습니다
아침의 나라 스토리 전개 방식 바뀐 것도 그렇고요 ㅎ
고증을 모르는건 나였고~~
에서 진짜 육성으로 빵터졌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난민"이라는 단어를 보게될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상 했다길래 해봤는데... 겜 재미있어서 막 하다가도 그냥 사소한 부분들에서 불편한게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나는 것 빼곤 괜찮은 것 같아요.
퀘스트를 시켜서 다른 지역으로 보내놓고 다 끝나서 다시 보고하러 와, 단 니가 알아서 걸어오셈 ㅋ 이런 식으로 이벤트에서도 턱턱 걸리고, 마그누스는 뭐 공략 안보면 하다가 때려칠 유저가 절반이 넘는 퍼즐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만들기 너무 귀찮은데? 라는 느낌으로 대충 만든 방들이 대부분이고, 퀘스트를 진행해서 바뀌었는데 왜 자동이동 핑은 함께 안바뀌고 굳이 스킬 알림창 눌러서 한번 껐다가 다시 켜야 진행 중인 거로 바뀌는지, 알림창은 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없는지, 자동이동은 어차피 죄끄마한 턱에도 걸려서 허우적거리다 멈출꺼면서 왜 굳이 돌아가는지, 진짜...운영자분들 열심히 하시는 건 알겠는데 사소한 디테일에서 유저 울대를 그냥 팍!팍! 치는 느낌입니다.
캐릭터가 창 휘두를 때 파지법을 바꾸는 미친 디테일에 혹해서 이런 정성으로 만든 겜이면 갓겜이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게임의 현실성을 위해 불편함을 강조한다곤 해도, 퀘스트 알림이나 자동이동의 개선 같은 부분은 현실성이랑 상관없는 부분 같은데 십년 정도 된 게임이 왜 그런 부분을 개선 안하고 있는지 진짜...그런 걸 생각하면 겜 대충 만든 것 같고 시작부터 기본적으로 켜져있는 프레임 최적화나 기타 옵션등을 꺼야만 프레임 드랍이 사라지는 기이한 기본 설정도 짜증나고, 이 사람들이 게임을 실제로 해보긴 한 건가 의문이 들면서도 또 몬스터 디자인, 풍경, 생각보다 부드러운 스킬 모션 등을 보면 또 열심히 만든 것 같고.... 참 정체를 모를 게임입니다.
추가로 강화시스템 더럽게 복잡해서 이건 뉴비들이 접을 포인트 1위인 것 같네요. 그냥 설명으로는 뭔 소린가 영 머릿속에 안 들어와서 어떤 유튜버분이 캐릭터 새로 키워서 강화하는 걸 통으로 보여주니까 조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스택 그렇게 쌓았는데 70퍼 넘는 확률이 겁나 실패하는 건 진짜....살짝 버섯향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