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전부터 윤쌤 동물병원 다니고있는 동네주민입니다 영상보니 윤쌤이 보호자와 언쟁하시는걸 본게 기억나네요 그분이 말도 안되는 어거지 부리면서 나중엔 난동까지 피우던..수의사인데 사람 대하는게 제일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이동네가 어르신들이 많아 윤쌤 스타일이 환영을 못받죠 보호자보다 언제나 냥이 댕이 우선으로 얘기하시고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말씀만 하셔서ㅋㅋ근데 전 동네 사랑방처럼 주절대는것보단 그게 좋고 또 윤쌤은 고양이에 진심이고 전문성이야 최고신데 뭐가 문제인지..과잉진료도 없으셔서 오히려 해달라는거 안해도 된다고 빠꾸먹은 적도 있어요 비록 영업은 못하시지만😅정직하게 진료하시는 윤쌤 응원합니다
일년 반 전 쯤에 윤샘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가 다니던 병원에서 복막염 판정을 받고 확인차 재검하러 윤쌤 병원을 갔었더랬죠 구독자인걸 밝히자 알아보시고 쑥쓰러워 하면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검사결과 복막염이 확실한거에 같이 안타까워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던 점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수의사란 직업은 감정소모가 심할거라 생각돼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별의별 상황에 부딛쳐야 할테니까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우리 보호자들도 잘 숙지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듯 하네요 민감한 부분인데 고민하며 만드셨을 영상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길냥이 약을 지어주면 안된다는 걸 저는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네요ㅠ 여태 그렇게 해왔는데 불법이라니.. 앞으로는 어찌해야 될지 걱정부터 드네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 이름도 남자다운 상민아 늘 건강하렴~ 네게 좋은 가족이 생기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
저희애도 1살넘어서 건강검진하러갈때 무서워서 하늘로 튀어올르고 병원다 때려부시고 선생님 손 물어뜯어버려서...진짜 펑펑울면서 죄송하다고하고 델꾸나왔는데 저렇게말하는분들이 계시다니,,, 심지어 그 이후로 먼저 전화걸어주셔서 괜찮다고 애기는 나중에 진정제먹이고 검사 다시해보자고 해주셨어요ㅠ 수의사쌤들 응원합니다 😂
그래도 저희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주시는 보호자분들 자신들 커피 사시다 우리 생각났다며 챙겨주시는 보호자분들 저희집 아가도 늘 자기 아가처럼 생각해주시는 보호자분들 돈이 참 많이 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보호자들 덕에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동물병원 힘들게 하셔도 아가들을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예전에 당근에 캣타워를 한번 올렸더니 자신이 길냥이를 키운다고 대뜸 톡을 걸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일이냐고 했더니 그냥 캣타워를 달라고 하더라능요. 그건 제가 선택할 문제이지 당당하게 요구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더니 인정머리가 없다고 이야기 하던데 이런 분들이 종종 있나봐요.
열심히 공부하고 입양하기 전에 미리 천장이랑 앞쪽으로 문 열리고 뚜껑 자체를 분리할 수도 있는 케이지로 샀어요. 덕분에 최근에 병원 갔을 때 고양이가 안나와서 그냥 뚜껑 열어서 편하게 진료받았어요. 이런 케이지 너무 좋다고 말씀해 주셨어요ㅎㅎ 저도 (사람보는) 간호사여서 누구보다 의료진들의 고충을 이해하는지라 최대한 준비해서 병원 방문해요. 우리 고양이도 착한 아이라 항상 칭찬받고 와요ㅎㅎ
동물병원 대기중에 어떤 아줌마가 강아지 데리고 되게 허겁지겁 병원에 뛰어들어왔는데 강아지 산책중에 간식 좀 주게 간식샘플 달라고 온 거 였음 ㅋㅋㅋㅋㅋ 진짜 선생님!!! 선생님!!! 다급하게 외치길래 속으로 급한거면 양보해줘야지 했는데 간식달래서 쌤이랑 나랑 표정이 똑같... 진짜 너무했어 아줌마 ㅠ
진단이나 검사가 이뤄져야 거기에 맞춰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데 진단이나 검사과정을 과잉진료로 몰고가는경우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수의사는 신이아니기때문에 아이의 외관만 보고는 상태를 진단할 수 없어요. 적절한 치료에 앞서서 진단과 검사가 이뤄져야 된다는 점들도 많은 보호자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직업이던지 마찬 가지겠지만 수의사가 나쁜사람이아니라 나쁜사람중에 수의사가 있을 수있고 다른 어떤 직업이 있을 수있는것같습니다. 환자상태가 너무 좋지않아 보호자님들께 진단이나 추가검사를 말씀드릴때 과잉진료로 몰아가시고 의심하실때 정말 힘이 빠질때가 많아요. 수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픈아이를 보며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안락사할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할 수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현직 수의테크니션인데 진짜진짜 저런분들 진짜 많음….. 특히 고양이를 안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애기안데리고 오셔서 약만 지어 달라는 분들 많고… ㅜㅜ 얘 길냥이 출신인데 싸게해달라 무료로 해달라 하는 분들 많음…. 그리고 직원/원장님 핸들링 하다가 다치면 미안하다는 말도 없는 보호자 분들도 많음…. ㅜㅜ 고양이랑 강아지 진료 보기전에 우리 애기 물어요 사나워요 말해주는 보호자분들 드뭄…. 핸들링 전에 말해주시면 진짜 너무너무 감사함… ㅜㅜ 우리도 강철 아니고 사람입니다… ㅜㅜ물리면 아프고 쓰라리고 심하면 약먹고 병원가고 입원도 해요…ㅜㅜ그리고 또 다른병원에서 검사 하시고 전화해서 이건 이런데 이거 맞냐 이런분들 전화로 다른 병원 욕하시는분들.. 진짜 많으심
안락사에 대한 내용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울 강아지들 셋중 처음에 안락사로 보낸후 넘 슬펐고 두번째엔 수술후 회복이 안돼 보내고 마지막 남은 녀석이 오랜기간 병치레로 걷지도 못하고 누워 지냈는데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결국 보내줬는데 일년쯤 일찍 보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했어요. 자연사 원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ㅠㅠ
이번 영상은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내용이라 도움이 많이 됐어요. 보호자로서 그동안 나는 어땠는지 되돌아보게 되고요. 상식적인 내용이라는 분들이 많지만, 정말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저도 며칠 전 동네 병원에 길냥이 할인이 되는지 문의드렸었는데 부끄러워지네요.. 🫣 앞으로는 종종 병원 지나가면서 감사한 마음을 맛있는 것들로 표현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50 동물병원 처음갔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고양이를 케이지 없이 안고 들어오시는분들 정~말 많구요. 개도 목줄없이 많이 데려오십니다.......... ㄷㄷ 제발 다른 반려동물도 출입하는 공동 공간이고 동물병원의 특성상.. 부디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것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들 팔에 상처나면 너무 죄송하던데...ㅠㅠ 오히려 그걸로 핀잔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근데 반대로 핸들링 아예 안 하려고 일반 건강검진에 다짜고짜 전신마취 해야한다는 병원도 경험했어요. 그냥 갈 때마다 전신마취 하래요..ㅋㅋ 챔버도 있고 호흡마취도 있고 진정제도 있고 뭐 다양한데 그런 건 얘기 안하시고 그냥 다짜고짜 주사마취 해야한다고..ㅋㅋ 보호자 입장에서는 고양이에게 무리가 가는 것을 요구하면서까지 의료진이 몸 사리는 것은 정말 보기 싫어요. 당연히 고양이도 선생님들도 최대한 다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쪽으로 하는 게 맞는데, 그래서 마취나 진정의 방식도 조율하고 하는 건데 그런 것 없이 무조건 마취! 하는 수의사는 진짜 노노.. 주사마취 없이도 혈액검사 잘 하는 수의사 분들 많은데 전신마취 해야만 혈액검사가 가능한 분은 그냥 절대 핸들링 하기 싫어서 (혹은 못해서) 고양이를 위험에 빠트리는 사람처럼 보여요. 저는 단순한 진료에도 무조건 마취부터 하려는 수의사들은 좀 아닌 거 같아요. 근데 은근 많아요. 의료진 편하려고 마취하는 게 크면서 돈은 마취랍시고 더 많이 받아가고 고작 혈액검사, 액스레이에 애는 마취 때문에 오랜 시간 밥도 못 먹고 정신 없어 휘청거리는.. 맘 아파요. 검사 항목이 많고 복잡하면 마취가 필요한데, 혈액검사 같은 단순한 검사나 진료에도 무조건 마취마취 하는 수의사는 걸러요
수의사나 소아과 의사는 참...보호자 잘못 만나면 너무 힘들듯. 누구는 감정적으로 공감하면서 치료할수도 있고, 냉철하게 빠른 판단으로 병을 낫게하는 의사일수도 있고, 교과서적 정석치료를 했으나 생물이란게 기계 마냥 치료한다고 바로 좋아지지도 않을 뿐더러 보편적이고 당연한 치료방법이 안먹힐 때도 있고... 딱 정해진대로 모든게 된다면 힘들게 공부할 필요도 없고, 일정기간 수습과 수련과정을 통해 경험치를 쌓을 필요도 없겠지. 내가 키우는 동물이 아파서 걱정되는 마음에 순간적으로 울컥할 수는 있으나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한 이상 믿고, 못 믿겠다면 맡기질 말아야. 그리고 그사람들 또한 그냥 직업일 뿐이지 희생과 봉사를 강요해서는 안되지 내 동물이 소중하듯이 수의사와 병원직원도 소중하고, 그리고 내 동물 다음 진료받을 동물도 소중하니까. 조금씩 이해하며 살기를..
수의사가.. 전문성은 의사 버금가게 갖춰야 하지만 서비스직 만큼 감정노동도 동반하는 직업인것 같아요. 안고 들어오는 진상집사를 위한 공용예비 케이지 하나 마련해서 그안에 격리하게 하는건 어떨까요? 전화로 질문하면 그것도 일종의 진료행위 라고 생각하는데.. 진료비 받으세욧😂
집사님도 다칠 수 있고 냥이가 탈출을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저도 12년전에 착한 울냥이 중성화 수술하는 날이라 이동장에 넣으니까 하도 울어 주차장에 가서 잠시 이동장 문을 열고 안았는데 잽싸게 튀어 나가며 바로 제 손목과 손가락에 큰 빵꾸를 ㅋㅋㅋㅋㅋ🩸 아파트 단지 어딘가에 재빠르게 숨어 버려서 겨우 찾았답니다 그 후로는ㅣ 이동장문도 열때는 폐쇄된 방에서만😽 근데 울냥이 쫄보라서 쌤, 간호사, 직원분 모두 칭찬해요 요즘 울냥이가 당뇨판정 받아서 ㅠㅠ 저도 혼비백산 했었고요 혈당체크, 인슐린 주사.. 병원방문 등등 울냥이 넘 안쓰러워요
(다른 병원이지만)저희집 애들 단골 병원에 문 닫을시간 되어 방문해선 공지된 영업시간 외 응급진료 안 봐준다고, 동물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돈 때문에 수의사하는거라고 여기저기 욕하는 사람 봤어요. 진짜 어이없더라구요. 그럼 응급진료 보는 병원으로 가야지. 수의사도 사람입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은요.. 한달에 한번씩 가는데 왜 갈때마다 수간호사님이 바껴있을까요 😅 갈때마다 다른분.. 진료는 너무 친절하게 잘봐주시는데 간호사샘들한테 좀만 더 친절하셨으면.. 아주 작은곳이라 좀 울 냥이 위해서 좀 더 큰곳으로 바꾸고싶기도 한데 애기 완전 어릴때부터 다닌데라 병원 바꾸기도 쉽지않네요
21년차 애견미용사입니다.. 저희같은경우에도 끝나기 10분전에 데려와서 당장 개데리고 파티가야하는데 목욕하고 발톱만 빨리 해줄수 없냐는 유형 미용체크인 할 때 다른 큰개들도 옆에 있는데 목줄 안하고 풀어놔서 두마리 다 흥분해서 달려드니 저희에게 본인개들 관리안한다고 컴플레인 하는 유형 저희 근무지는 광견병 접종유무를 보는데 유효기간이 딱 하루지났는데 그냥 해달라는유형, 혹은 다른 곳에서 접종 기록 확인해야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록에 몇달 더 연장해서 말해줄 수 없냐는 유형 큰 댕댕이에게 물려서 미용사의 살이 찢어져서 꼬매야하거나 살점 자체가 떨어져 나가거나 팔뚝에 근육층이 보일정도로 이빨이 들어갔다 나와서 구멍이 생기고 할퀴어져서 미용을 중단하고 병원가서 치료받아야하는데 이왕하던거 끝내주면 안되겠냐는 유형 유기견 입양했다고 할인시켜달라는유형... 미용후 견주가 스트레스 받은아이에게 맛있는거 먹인다고 사람음식 아무거나 먹여놓고 배탈나서 병원입원해야하니 미용사에게 켄넬에서 이상한거 먹여서 아픈거라고 덤탱이 씌우는 유형(실제로 법정싸움까지 가서 저희가 이긴적도 있답니다) 털이 빡빡하게 엉켜있는데 그밑에 피부병도 있을거고 워낙에 바짝 붙어있어서 멍이 생길 수 있다는 고지를 하고 미용을 진행시킨후 보냈는데 자기 아이가 벌거숭이에 몸에 알 수 없는 두드러기 같은 발진에 멍이 들었다고 컴플레인 하는유형 이 밖에도 여러 견주들이 있는데 놀랍게도 이런일이 미국에서 생기는 일이랍니다...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근데 병원 끝나기 30분전에 전화하는거는 약간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아픈게 근무시간대 맞춰서 아픈게 아니잖아요 ㅠㅜ 병원 주중 오픈시간 기다렸다가 아픈게 아니라 갑자기 아픈걸 수도 있고 보호자도 평소 다니던 병원에 일단 급하게 전화문의하는건데.. 너무 일하는 입장에서 업무로서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일반 사무직이 아니라 업무특성상 응급상황이 언제든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병원도 감수해주시면 좋겠어요
십여년 전부터 윤쌤 동물병원 다니고있는 동네주민입니다 영상보니 윤쌤이 보호자와 언쟁하시는걸 본게 기억나네요 그분이 말도 안되는 어거지 부리면서 나중엔 난동까지 피우던..수의사인데 사람 대하는게 제일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이동네가 어르신들이 많아 윤쌤 스타일이 환영을 못받죠 보호자보다 언제나 냥이 댕이 우선으로 얘기하시고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말씀만 하셔서ㅋㅋ근데 전 동네 사랑방처럼 주절대는것보단 그게 좋고 또 윤쌤은 고양이에 진심이고 전문성이야 최고신데 뭐가 문제인지..과잉진료도 없으셔서 오히려 해달라는거 안해도 된다고 빠꾸먹은 적도 있어요 비록 영업은 못하시지만😅정직하게 진료하시는 윤쌤 응원합니다
_저도 작년겨울에 설사로인해 강서구사는데 구독자로써 뵙고싶어서 2번방문했어여 바로 주사맞혀주시고 귀 입안 다봐주시고 건강검진 해보고싶다 하니까 아직 1년도 안댔으니 굳이 하지말고 1년후 접종할거있음 하고 하시라고 거절하셨어여😅 집올땐 제가 강서구라 콜택시 부르는데 잘 모른다고 간호새쌤이 콜택까지 불러주시고 첨으로 건식사료샀는데 글쎄~ 작은비닐에 먹여보고 설사안함 주라시면서 주셨어여 감동~😊_
동네 주민 찐 부럽습니당ㅎㅎ
동네주민이셔서 부럽습니다 저도 윤샘 병원 가고 싶은데 너무 머네용 ㅎㅎ ㅠ
선생님 얼마나 고민하면서 이런 영상을 만드셨을까요 ㅋㅋㅋ 그동안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맞아요 이런 영상 올리기 쉽지 않은데 오죽하셨으면 저도 요즘 민원상담 하다보면 정말 세상에 이런 언행을! ! 고양이 펭수 푸바오로 힐링 합니다
할인이나 직원들 물리는거 당연히 생각하는거 정말 대박이네요. 고양이를 많이 키운다해서 인식이 갑자기 올라가진 않네요.
저는 늘 수의사 선생님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던데ㅠㅠ 늘 말도 못하는 우리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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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부분일 수 있는데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
늘 그렇지만 당연한건 없는거니까요~
일년 반 전 쯤에 윤샘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가 다니던 병원에서 복막염 판정을 받고 확인차 재검하러 윤쌤 병원을 갔었더랬죠 구독자인걸 밝히자 알아보시고 쑥쓰러워 하면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검사결과 복막염이 확실한거에 같이 안타까워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던 점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수의사란 직업은 감정소모가 심할거라 생각돼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별의별 상황에 부딛쳐야 할테니까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우리 보호자들도 잘 숙지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듯 하네요 민감한 부분인데 고민하며 만드셨을 영상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길냥이 약을 지어주면 안된다는 걸 저는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네요ㅠ 여태 그렇게 해왔는데 불법이라니.. 앞으로는 어찌해야 될지 걱정부터 드네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
이름도 남자다운 상민아 늘 건강하렴~ 네게 좋은 가족이 생기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
저도 길냥이약 몇번 처방받았는데...짜증이나 싫은소리 한번 안하셨네요 다음에 가면 감사하다고 꼭 인사드려야겠어요😂
동물약 파는 약국서 광범위 항생제 사세요.. 용량 큰데 저희 동네 양이들은 그걸 먹여요 잘 낫더라고요..길아가 다 데려갈 수 없으니 그게 최선임ㅠㅠㅠ
@@순수녀-o7x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안녕하세여 작년 겨울에 설사로인해 2번방문한 시월이보호자 입니다 구독자로써 방문했다하니 웃으시면서 감사하다고 하셨지요 주사도 놔주시고 귀 입안 다 봐주시고 감사했습니다 건식사료를 전혀 안먹는다하니 추천해주셔서 바로 로얄줬더니 이틀만에 먹었고 지금도 먹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이 강서구라 위치를 잘몰랐는데 간호사쌤이 콜택시까지 불러주시고 작은비닐에 먹여봐서 설사안함 먹이시라고 주셨어여 너무~감동😂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집와서보니 로얄건식사료가 생각보다 작은비닐안에 왠간히 있더라구여ㅠ 쌤~간호사쌤 감사합니다 맘같아선 거리가 살짝 멀어도 신뢰가가는 병원으로 가고픈데 냥이가 스트레스받을까봐 권유못하겠다고 하셨음ㅠ_
_쌤말씀 들으니 어이가없네여 지들이 뭔데 맘대로 할인을 원하나요? 그리고 의사라고 100%다 아시는것도아닐텐데 뭔생각으로 상처주는지 참..나도 길냥이 키우지만 집사님들 병원방문전 제발 개념 좀 지참하고 가세여 쌤분들이 님들한테 상처받고 스트레스받을 이유 없습니다 개념 좀 챙기시고 생각 좀 하고 사세여_
민폐 보호자는 되지 않아야겠어요!😂 난감한 부분인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애도 1살넘어서 건강검진하러갈때 무서워서 하늘로 튀어올르고 병원다 때려부시고 선생님 손 물어뜯어버려서...진짜 펑펑울면서 죄송하다고하고 델꾸나왔는데 저렇게말하는분들이 계시다니,,,
심지어 그 이후로 먼저 전화걸어주셔서 괜찮다고 애기는 나중에 진정제먹이고 검사 다시해보자고 해주셨어요ㅠ 수의사쌤들 응원합니다 😂
진짜 이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과 결정을 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ㅠㅠ 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의사를 결정한건 보호자니까요..
하 진짜진짜 맞는말만 하시네요
동병 일한지 어언 오년째인데 ㅠㅠ정말 힘든 보호자들 많아요
직원이나 원장님이 다쳐도 ㅇㅉㄹㄱ 이러구 예민하냐 해도 안예민하다하구
계속 깎아달라 깎아달라..
동물병원 비싼거 아시고 반려동물 키우는거 아니신가요..?
길냥이라해서 할인 대폭 해줫는데
집에서 키운지 어언 수년..그건 자기 반려묘죠 ㅜㅜ
지나가다 샘플만 달라하고
서비스달라하고 뭐 달라하고…
인류애가 없어지고 반려동물만 사랑해지는 일..
그래도 저희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주시는 보호자분들
자신들 커피 사시다 우리 생각났다며 챙겨주시는 보호자분들
저희집 아가도 늘 자기 아가처럼 생각해주시는 보호자분들
돈이 참 많이 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보호자들 덕에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동물병원 힘들게 하셔도
아가들을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2코1둥이네 ㅜㅜㅜㅠㅜㅠ
예전에 당근에 캣타워를 한번 올렸더니 자신이 길냥이를 키운다고 대뜸 톡을 걸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일이냐고 했더니 그냥 캣타워를 달라고 하더라능요. 그건 제가 선택할 문제이지 당당하게 요구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더니 인정머리가 없다고 이야기 하던데 이런 분들이 종종 있나봐요.
길냥이 키우면 모두 무료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진상이네요. 저런 거지들 때문에 자기 돈들여 길냥이 챙기는 사람들이 욕 먹네요.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은행에 빚 ㅋㅋㅋㅋ 직원 월급 너무 공감 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리 삼냥이들 주치의 십니다
민감한 문제일텐데도 이렇게 알려주시니 보호자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윤쌤 같은 수의사분들이 계셔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면속 아이들의 평온함이 선생님의 인성을 보여주네요❤❤❤❤❤❤❤❤
진짜 항상 서로 불편하지 않게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역시 잘 듣고 갑니당ㅎㅎ
아~~정말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샘도 윤샘처럼 동물에 진심인 분입니다 댕댕이들에 이어 냥이까지 17년이상 동물병원을 다니면서 알게된 상황들을 다 말씀하시네요. 정말 수의사샘을 난감하게 하는 분들보면 저도 화가나고 이해가 안 되던데....보는내내 공감됐습니다. 윤샘구독자분들은 그러지않으시길❤❤
보시는다른수의사샘들도속시원하실듯요😂😂😂
들어보니 무례하신 분이 많네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입양하기 전에 미리 천장이랑 앞쪽으로 문 열리고 뚜껑 자체를 분리할 수도 있는 케이지로 샀어요. 덕분에 최근에 병원 갔을 때 고양이가 안나와서 그냥 뚜껑 열어서 편하게 진료받았어요. 이런 케이지 너무 좋다고 말씀해 주셨어요ㅎㅎ 저도 (사람보는) 간호사여서 누구보다 의료진들의 고충을 이해하는지라 최대한 준비해서 병원 방문해요. 우리 고양이도 착한 아이라 항상 칭찬받고 와요ㅎㅎ
흐익 간호산데 냥이도 키워요?😢😢
인생난이도 극악....
수의사 선생님과 보호자가 냥이의 건강을 위해 파트너십을 유지해야한다는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
고양이 처음 키우는 집사입니다
모르는부분 콕콕찝어주시고 올려주신 영상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초보집사로서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
동물병원은 아니고 1차 병원에 종사중인 의료기사인데 비단 동물 병원이나 사람 병원이나 저런 유형들은 크게 다르질 않네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그런 병원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공감하며 수의사 샘이 이해가 되는 내용이네요~😊
와 진짜…ㅜㅜ 얼마나 일하시면서 힘이들까요….어렵고 조심스러운마음으로 제작하셨을텐데…ㅠㅠ선생님 진짜 고생이 많으셔요…
동물병원 대기중에 어떤 아줌마가 강아지 데리고 되게 허겁지겁 병원에 뛰어들어왔는데 강아지 산책중에 간식 좀 주게 간식샘플 달라고 온 거 였음 ㅋㅋㅋㅋㅋ 진짜 선생님!!! 선생님!!! 다급하게 외치길래 속으로 급한거면 양보해줘야지 했는데 간식달래서 쌤이랑 나랑 표정이 똑같... 진짜 너무했어 아줌마 ㅠ
ㅋㅋㅋㅋ와 그 아줌마 진짜 웃기네요 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다있네요 증말 ㅠ
😮…
Whyrano…. 하… 듣기만 했지만 몹시 발암이네요 ㅡㅡ
아이고야 ㅠㅠ
별 미친사람이 다 있네요…
예전에 화장품 매장에서 일할 때 갑자기 들어와서 자신이 곧 여행을 간다면서 여행용 화장품(?)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했던 고객 생각납니다.ㅋㅋㅋㅋㅋㅋ 맡겨놓은 것 마냥ㅋㅋ
역시 진상은 어딜가나 있군요
윤쌤~❤존경합니다.늘 맞는 말만 꼭꼭 차분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단이나 검사가 이뤄져야 거기에
맞춰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데
진단이나 검사과정을 과잉진료로 몰고가는경우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수의사는 신이아니기때문에 아이의 외관만 보고는 상태를 진단할 수 없어요.
적절한 치료에 앞서서 진단과 검사가 이뤄져야 된다는 점들도 많은 보호자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직업이던지 마찬 가지겠지만
수의사가 나쁜사람이아니라
나쁜사람중에 수의사가 있을 수있고 다른 어떤 직업이 있을 수있는것같습니다.
환자상태가 너무 좋지않아 보호자님들께 진단이나 추가검사를 말씀드릴때 과잉진료로 몰아가시고 의심하실때 정말 힘이 빠질때가 많아요.
수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픈아이를 보며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안락사할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할 수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반료동물들을 많이 키우니까 기본 상식과 예의는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진상들도 겁나 많네요 울애기 예전에 주사맞다 주사가 꽃힌채로 도망 갔드래서 수의사쌤님께 사과만 디지게하고 온적도 있는데 영상보니 더 죄송해지네요ㅠㅠ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갈때 참고하고 명심 하겠습니다. 수의사 선생님들 늘 감사합니다!
쉽지않은 주제들로 영상 올려주셨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16년전 잇몸 염증으로 수술 힘든 노견 하늘나라 보내고 아픔 치유되는게 10년이상 걸렸는데 자연사든 안락사든 이별은 쉽지 않더라구요..
상식적인 내용이네요
근데 동물을 처음 접하는 초보집사나 동물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를 내용이기도 합니다ㅎㅎ
모두 건강한 냥 케어 해요~
전울완두.콩이주치의분 팔 보면서 존경스럽더라구요 세상모든 수의사분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 엄청난 달변가시네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수의사 분들도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난감한 부탁하는 보호자들은 개념 있는 보호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윤쌤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용기내어 이런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핵 사이다에요~ (다른 영역의 의료인 올림)
모든 수의사분들의 노동이 존중받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개인자영업 해봐서 아는데 가격을 본인들이 정하실때가 상당히 맘상하고 조금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고양이 물림이 어떻게ㅜ당연해 질수 있는지 참..
저는 동물병원을 보면 문득 소아과와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현직 수의테크니션인데 진짜진짜 저런분들 진짜 많음….. 특히 고양이를 안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애기안데리고 오셔서 약만 지어 달라는 분들 많고… ㅜㅜ 얘 길냥이 출신인데 싸게해달라 무료로 해달라 하는 분들 많음…. 그리고 직원/원장님 핸들링 하다가 다치면 미안하다는 말도 없는 보호자 분들도 많음…. ㅜㅜ 고양이랑 강아지 진료 보기전에 우리 애기 물어요 사나워요 말해주는 보호자분들 드뭄…. 핸들링 전에 말해주시면 진짜 너무너무 감사함… ㅜㅜ 우리도 강철 아니고 사람입니다… ㅜㅜ물리면 아프고 쓰라리고 심하면 약먹고 병원가고 입원도 해요…ㅜㅜ그리고 또 다른병원에서 검사 하시고 전화해서 이건 이런데 이거 맞냐 이런분들 전화로 다른 병원 욕하시는분들.. 진짜 많으심
안락사에 대한 내용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울 강아지들 셋중 처음에 안락사로 보낸후 넘 슬펐고 두번째엔 수술후 회복이 안돼 보내고 마지막 남은 녀석이 오랜기간 병치레로 걷지도 못하고 누워 지냈는데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결국 보내줬는데 일년쯤 일찍 보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했어요.
자연사 원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ㅠㅠ
헐 증상말하면서 약 타달라고 하는거 불법인건 지금알았네..
이번 영상은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내용이라 도움이 많이 됐어요. 보호자로서 그동안 나는 어땠는지 되돌아보게 되고요. 상식적인 내용이라는 분들이 많지만, 정말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저도 며칠 전 동네 병원에 길냥이 할인이 되는지 문의드렸었는데 부끄러워지네요.. 🫣 앞으로는 종종 병원 지나가면서 감사한 마음을 맛있는 것들로 표현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민폐,황당한 내용에 놀라고갑니다~ 응원드려요!
케이지에서 꺼낸 고양이인데도 고양이가 병원에서 날아다니는거 봤음ㅋㅋ 진짜 날아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맘고생이 많으셨네요.말씀하시기 힘드셨을텐데 용기내시길 잘하셨어요.
길냥이 입양했으면 내집냥이 맞지요.길냥이소리듣기싫던데 왜? 깎아달래요? 사람이 병원가면 병원비 다내면서 말못하는아이 진찰해주시니까 백번 감사하던데요. 속시원합니다. 진상은 어디나 존재합니다.
윤쌤👍👍👍👍👍
좋은 내용입니다 내가 방문하는 동물병원의 수의사선생님을 내고양이의 주치의로서 같은 팀이라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다행히 아직은 실수가 없었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으시네여;;;;;;;;
고생이 많으십니다........
고양이를 안고 가는사람도 있나봐
진짜 고양이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집사네요..키울자격있을까요..
진짜 고생 많으시겠어요..감사합니다ㅜㅜ
고양이처음키우면서 병원을 3군데를 다녀봤는데, 고양이와 친숙할수있는 선생님이계신곳으로 멀지도가깝지도 않은곳으로 지속적으로 다니기로 함..남들이 무례하게 전화해서 진단비교하는건 윤쌤숙명이신듯 ㅠㅠ전에 강아지 키울때 경험상 지속적으로 동네병원을 다녀서 관리하면 차트가 응급때 크게 도움되여..
집사들도 저녁이랑 주말만 골라서 응급상황 터지는거 참 난감합니다ㅋ
수의사도 보호자도 가지각색...
정말 필요한 영상이네요!
2:50 동물병원 처음갔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고양이를 케이지 없이 안고 들어오시는분들 정~말 많구요. 개도 목줄없이 많이 데려오십니다.......... ㄷㄷ 제발 다른 반려동물도 출입하는 공동 공간이고 동물병원의 특성상.. 부디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것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들 팔에 상처나면 너무 죄송하던데...ㅠㅠ 오히려 그걸로 핀잔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근데 반대로 핸들링 아예 안 하려고 일반 건강검진에 다짜고짜 전신마취 해야한다는 병원도 경험했어요. 그냥 갈 때마다 전신마취 하래요..ㅋㅋ 챔버도 있고 호흡마취도 있고 진정제도 있고 뭐 다양한데 그런 건 얘기 안하시고 그냥 다짜고짜 주사마취 해야한다고..ㅋㅋ 보호자 입장에서는 고양이에게 무리가 가는 것을 요구하면서까지 의료진이 몸 사리는 것은 정말 보기 싫어요. 당연히 고양이도 선생님들도 최대한 다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쪽으로 하는 게 맞는데, 그래서 마취나 진정의 방식도 조율하고 하는 건데 그런 것 없이 무조건 마취! 하는 수의사는 진짜 노노.. 주사마취 없이도 혈액검사 잘 하는 수의사 분들 많은데 전신마취 해야만 혈액검사가 가능한 분은 그냥 절대 핸들링 하기 싫어서 (혹은 못해서) 고양이를 위험에 빠트리는 사람처럼 보여요. 저는 단순한 진료에도 무조건 마취부터 하려는 수의사들은 좀 아닌 거 같아요. 근데 은근 많아요. 의료진 편하려고 마취하는 게 크면서 돈은 마취랍시고 더 많이 받아가고 고작 혈액검사, 액스레이에 애는 마취 때문에 오랜 시간 밥도 못 먹고 정신 없어 휘청거리는.. 맘 아파요. 검사 항목이 많고 복잡하면 마취가 필요한데, 혈액검사 같은 단순한 검사나 진료에도 무조건 마취마취 하는 수의사는 걸러요
수의사나 소아과 의사는 참...보호자 잘못 만나면 너무 힘들듯.
누구는 감정적으로 공감하면서 치료할수도 있고,
냉철하게 빠른 판단으로 병을 낫게하는 의사일수도 있고,
교과서적 정석치료를 했으나 생물이란게 기계 마냥 치료한다고 바로 좋아지지도 않을 뿐더러 보편적이고 당연한 치료방법이 안먹힐 때도 있고...
딱 정해진대로 모든게 된다면 힘들게 공부할 필요도 없고, 일정기간 수습과 수련과정을 통해 경험치를 쌓을 필요도 없겠지.
내가 키우는 동물이 아파서 걱정되는 마음에 순간적으로 울컥할 수는 있으나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한 이상 믿고, 못 믿겠다면 맡기질 말아야.
그리고 그사람들 또한 그냥 직업일 뿐이지 희생과 봉사를 강요해서는 안되지
내 동물이 소중하듯이 수의사와 병원직원도 소중하고, 그리고 내 동물 다음 진료받을 동물도 소중하니까. 조금씩 이해하며 살기를..
고양이 키우는 집사는 꼭 알아야할 상식! 오늘도 배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집사를 집사답게 만들어 주신분!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해요
말씀 진짜 잘하신다
윤쌤님 잘보고있어요. 응원합니다
우리 동네에 윤샘이 계시면 저는 걱정할일이 없을텐데...ㅠㅠ 부러워요.윤샘주위에 사시는 집사님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와 너무 당연한건데...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영상까지 찍으신거겠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으시네요
같은 수의사 쌤들이나 같이 일하시는 테크니션 선생님들이 이 영상 보시면 조금이나마 속시원하실것 같아요
수의사가.. 전문성은 의사 버금가게 갖춰야 하지만 서비스직 만큼 감정노동도 동반하는 직업인것 같아요.
안고 들어오는 진상집사를 위한 공용예비 케이지 하나 마련해서 그안에 격리하게 하는건 어떨까요?
전화로 질문하면 그것도 일종의 진료행위 라고 생각하는데.. 진료비 받으세욧😂
이런 영상 꼭 필요한것같아요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냥이 병원갈때 안고 갔는데 반성합니다.
앞으로 꼭 케이지에 넣어서 가야겠어요~~
집사님도 다칠 수 있고
냥이가 탈출을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저도 12년전에
착한 울냥이
중성화 수술하는 날이라
이동장에 넣으니까
하도 울어
주차장에 가서
잠시 이동장 문을 열고
안았는데
잽싸게 튀어 나가며
바로 제 손목과 손가락에
큰 빵꾸를 ㅋㅋㅋㅋㅋ🩸
아파트 단지 어딘가에
재빠르게 숨어 버려서
겨우 찾았답니다
그 후로는ㅣ
이동장문도 열때는
폐쇄된 방에서만😽
근데 울냥이 쫄보라서
쌤, 간호사, 직원분
모두 칭찬해요
요즘 울냥이가
당뇨판정 받아서 ㅠㅠ
저도 혼비백산
했었고요
혈당체크, 인슐린 주사..
병원방문 등등
울냥이 넘 안쓰러워요
1유형 보호자 최악아닌가... 아프면 바로 병원갑시다. 혹은 직장인집사라 미리갈여건 아니면 애초에 2차병원을 다니는게 좋아요.
(다른 병원이지만)저희집 애들 단골 병원에 문 닫을시간 되어 방문해선 공지된 영업시간 외 응급진료 안 봐준다고, 동물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돈 때문에 수의사하는거라고 여기저기 욕하는 사람 봤어요. 진짜 어이없더라구요. 그럼 응급진료 보는 병원으로 가야지. 수의사도 사람입니다.
방송 보는 내내 조마조마 ㅜㅜ 다행이 해당사항 없는 집사네요 ㅎㅎ;; 전 병원가서 정줄을 좀 잡으면되는데 애들 병원만 가면 왜 자꾸 내 정줄이 나가는지 ㅠㅠ 열심히 보호자로써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매번 감사한영상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
에휴..
저는 동물병원가면 주사처방시 수의사님 물리지않도록 꼭고양이목을 잡아줍니당
저는시골에살아서 동물병원까지1시간넘게 걸려서 한달에 한번 우리애들 심장사상충하러가면서 길냥이들것까지받아오는데 불법이였네요 그수의사님이 친절하게 아무말씀안하시길래 몰랐네요 너무 속상한건 이영상보고 보배드림에올렸던데 정신병자라는등에 쌍욕을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 이제는 잘알았으니 불법은하면안되겠네요 영상감사합니다
잘 들엇습니다ᆢ
우리 야옹이는 착해서 안물어요 😂
선생님 저는 어차피 나중에는 한국을 갈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선생님 영상으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어느날인가는 한국으로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저는 우리아이들 지키기 위해서라도 선생님 만나야 겠네요 그때가서 설명ㄷ리면 알아봐 주세요 😊
난 우리냥이 데리고 병원 갔는데 모르는 아줌마가 자꾸 길고양이 아기 있는데 한마리 더 기르면 안되냐고 계속 들러붙어서 난감했던 기억있음.. 끝나고 나가는데도 쫒아오길래 걸어서 10분거리인데 집까지 따라올까봐 택시타고 도망감
제가 다니는 병원은요.. 한달에 한번씩 가는데 왜 갈때마다 수간호사님이 바껴있을까요 😅 갈때마다 다른분.. 진료는 너무 친절하게 잘봐주시는데 간호사샘들한테 좀만 더 친절하셨으면.. 아주 작은곳이라 좀 울 냥이 위해서 좀 더 큰곳으로 바꾸고싶기도 한데 애기 완전 어릴때부터 다닌데라 병원 바꾸기도 쉽지않네요
21년차 애견미용사입니다..
저희같은경우에도 끝나기 10분전에 데려와서 당장 개데리고 파티가야하는데 목욕하고 발톱만 빨리 해줄수 없냐는 유형
미용체크인 할 때 다른 큰개들도 옆에 있는데 목줄 안하고 풀어놔서 두마리 다 흥분해서 달려드니 저희에게 본인개들 관리안한다고 컴플레인 하는 유형
저희 근무지는 광견병 접종유무를 보는데 유효기간이 딱 하루지났는데 그냥 해달라는유형, 혹은 다른 곳에서 접종 기록 확인해야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록에 몇달 더 연장해서 말해줄 수 없냐는 유형
큰 댕댕이에게 물려서 미용사의 살이 찢어져서 꼬매야하거나 살점 자체가 떨어져 나가거나 팔뚝에 근육층이 보일정도로 이빨이 들어갔다 나와서 구멍이 생기고 할퀴어져서 미용을 중단하고 병원가서 치료받아야하는데 이왕하던거 끝내주면 안되겠냐는 유형
유기견 입양했다고 할인시켜달라는유형...
미용후 견주가 스트레스 받은아이에게 맛있는거 먹인다고 사람음식 아무거나 먹여놓고 배탈나서 병원입원해야하니 미용사에게 켄넬에서 이상한거 먹여서 아픈거라고 덤탱이 씌우는 유형(실제로 법정싸움까지 가서 저희가 이긴적도 있답니다)
털이 빡빡하게 엉켜있는데 그밑에 피부병도 있을거고 워낙에 바짝 붙어있어서 멍이 생길 수 있다는 고지를 하고 미용을 진행시킨후 보냈는데 자기 아이가 벌거숭이에 몸에 알 수 없는 두드러기 같은 발진에 멍이 들었다고 컴플레인 하는유형
이 밖에도 여러 견주들이 있는데 놀랍게도 이런일이 미국에서 생기는 일이랍니다...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주인놈 윤샘 동영상 틀 때마다 처음 야옹 소리에 대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책상밑에 들어가서 나오지않아 원장쌤이 꺼내다가 손등을 할큄당하셨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ㅠㅠ 나올때까지 죄송하다고 백만번 얘기한거같아요... 같은 사람인데 왜 수의사나 간호사들이 다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이해할수가없음😅
감사합니다 ~~
참, 당연한건데..이런 영상을 올리시게 해서 제가 죄송하네요ㅠ 😢😢😢
네~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감사해서 이번에 진료가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져다 드렸는데 ㅎㅎ:;
이것도 딱히 좋다고 말 할 건... 요즘 세상에 누가 뭘 탔을 지 알고 덥석덥석 먹나요ㅜㅜ 특히나 수의사시면 미친 싸이코 보호자들이 보복심에 미친 짓 할 수도 있는 거고... 그냥 뚜껑 아예 개봉 전인 비타 음료 같은 게 나을 듯...
@@YOOBBE 그래도 성의를 봐서.. ㅎㅎㅎ
케이지에 넣어서 가는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요.
수의사는 의료뿐만 아니라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직이기도 하네요 화이팅하세요
사람상대하는 직업이 다 그렇지만 특히 보호자를 상대하는게 제일 고달파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역지사지 해보면 될 일입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직업의식을 너무 강요하는 것도 참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병원 끝나기 30분전에 전화하는거는 약간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아픈게 근무시간대 맞춰서 아픈게 아니잖아요 ㅠㅜ 병원 주중 오픈시간 기다렸다가 아픈게 아니라 갑자기 아픈걸 수도 있고 보호자도 평소 다니던 병원에 일단 급하게 전화문의하는건데.. 너무 일하는 입장에서 업무로서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일반 사무직이 아니라 업무특성상 응급상황이 언제든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병원도 감수해주시면 좋겠어요
개진상들이 너무 많네요. 사람을 존중하지도 못하는게 동물은 존중할지 의심이 가네요.
내 애가 아프다??? 치료가망성이 적은데 애를 고통스럽게하는건!!!!!! 주인이 아닌거
인간들 참 힘들게 산다...혼자만 그럼 되는데 왜 주변사람 힘들게 할까?
병원비 할인이라니.. 사람도 병원 가면 할인해 달라는 말, 안 하지 않나요??? 흠
근데 안락사 얘기는 너무 슬프네요ㅠㅠ 헝헝 ㅠㅠ
잘봤어요 좋은병원.수의사 찾는법도 해주세요
진짜 별의 별사람 다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