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한 획] '콘탁트' 반응장갑 개발사 (워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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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кві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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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본 영상:
    THE SHOOTING RANGE 342: Tadpole Intruder
    (War Thunder. Official channel.)
    • THE SHOOTING RANGE 342...
    #워썬더 #슈팅레인지 #역사의한획
  • Ігри

КОМЕНТАРІ • 20

  • @skysdf5024
    @skysdf5024 3 місяці тому +16

    2:11 여기서 말하는 소련전차의 내장형 장갑은 NERA 소재로 T-72전차부터 지금의 T-90의 포탑에 쓰이고 있는겁니다
    저도 꽤 예전에 봐서 지금은 기억이 좀 흐릿한데 소련 붕괴 이후에 서방에 자세히 알려졌는데 얇은 강판 혹은 복합 소재 앞뒤로 고무와 합성소재를 섞은 패널을 붙인 장갑을 여러 개
    겹쳐서 복합장갑을 구성하는데 HEAT탄이 터져서 shape charge 즉 성형된 구리 관통자가 밀고 들어오면 고무를 포함한 합성소재가 부풀어 오르면서 관통자의 진행방향을 흐트려뜨려서
    관통력을 낮추는 원리입니다. 이를 위해서 복합소재가 부풀기 위한 공간을 두고 장갑을 배치하는 방식입니다.
    T-72는 포탑 전방에 사선으로 배치되는 구조인데 T-72 프로토타입의 포탑 전면이 T62포탑이 각진 경사장갑이 된것 같은 모양인데 그위에 그냥 사선으로 장갑을 배치하는 설계로
    만든거 같더라고요 ㅋㅋ T-90부터는 용접포탑에 전방 60도 각을 방어하는 식으로 배치되어 있고 인게임에서 장갑 내부구조를 보면 층층이 배치된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차체의 경우 포탑처럼 큰 공간에 간격을 두기에는 공간의 여유가 없어서 경도가 다른 강판을 교차배치하는 구조인데 물리탄 관통 방호에는 상대적으로 좋은데
    HEAT탄 같은 화학에너지탄(CE/ 철갑탄같은 물리탄은 KE) 방호 효율이 조금 부족해서 반응장갑을 같이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jbcderkadette
      @jbcderkadette 3 місяці тому

      T-72B의 "리플랙팅 플래이트" 인서트는 벌징아머의 변형구조로 중간의 반발성을 가지는 고무층이 두꺼운 NERA와 달리 KE탄에도 대응을 하는 주장갑재이기에 고무층이 얇아지고, 대신 고무층 앞뒤에 배치해 적층한 고경도 장갑판이 두꺼워진 구성입니다. (BTK-1Sh 강재로 알구요)
      이런 적층된 샌드위치 사이의 애어갭은 고무층이 부푸는 공간외에도 그자체로도 장갑재의 일부로서 역할을 하기에 KE탄 피격시 포탑 겉판과 샌드위치를 통과하면서 뭉개지고 에너지를 잃어가는 탄자가 에어갭에서 꺽여 최종적으로는 남은 샌드위치 레이어를 통과할때 접촉면이 늘어나고, 결국 힘이 빠질대로 빠진 탄자는 포탑후판에 막혀 방어되게됩니다.
      (콘탁트-5의 역할은 여기서 탄자가 장갑에 접촉하기전에 미리 폭발력과 고경도강인 반응장갑 겉판과의 반발을 통해 탄자의 진행방향을 꺾고 심하면 탄자를 일부 부수거나 하는 식으로 관통시 더 비효율적으로 탄자가 변화하도록 유도하는거구요
      우크라이나제 듀플랫이나 Nizh는 여기서 더 나아가 성형작약식으로 메탈제트나 날탄 탄자의.허리를 분질러버리도록 의도되어있죠. 실제로 망고탄 허리가 동강난 사진도 홍보용으로 있구요.)
      이런구조는 85년형 T-72B기준으론 차체도 적용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체 레이어구성은 변경되게 되구요.
      이런 NERA기반의 장갑재 적층방식은 매우 흔히 쓰이는 방법인데, 같은 두깨라도 어차피 어떤재질을 어떻게 배치하냐에 따라 방호력이 천차만별이기에 이런 구성을 채택했다 자체로는 그러려니 할만한 것이지요.
      (대표적인게 T-64A, T-72 Ural의 차체전면 80-105-20 구성에서 60-105-50구성으로 변경하며 APDS에만 대응하던 차체전면이 초기 서구권 날탄에 대응가능하게 변했고, 그 결과 초기 서구권의.대표적 날탄인 M735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5발 쏴야 한대잡는다는 평이 CIA문건으로 나왔으니까요.)

    • @jbcderkadette
      @jbcderkadette 3 місяці тому

      다만, 소련제 T-64계열 전차들의 최대단점은 차체구조상 "목"이라 불리는 약점이.생길 수 밖에 없단거죠.
      (게임내 근접전에서 많이쏘는 조종수 잠망경 부분과 조종수 탑승부쪽 차체전면장갑)
      이부분은 소련이 연구하던 차세대전차들에선 하나같이 차체구조를 서구식으로 바꾸면서 복합장갑의 LOS 두깨를 확보하고 약점을 줄였는데, 예네들은 하나같이 나가리되거나, (Obj.447몰로트, Obj.195, Obj.187 진짜 90) 국력과 비리문제로 생산도 똑바로 못하는 상태라... (T-14 아르마타)
      187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살아남은게 용접포탑이었죠.

    • @skysdf5024
      @skysdf5024 3 місяці тому

      @@jbcderkadette 추가 설명 감사요 저도 워낙 옛날에 본거라 거의 다 까먹었는데 감사합니다

    • @skysdf5024
      @skysdf5024 3 місяці тому

      @@jbcderkadette 잠깐 그라믄 72 구조를 공유하는 모든 놈들은 구조적으로 약점 극복 불가인가요???

    • @skysdf5024
      @skysdf5024 3 місяці тому

      @@jbcderkadette 에어갭에서 꺽인다는 표현은 아이러니하게 해군이라서 다른쪽으로 이해가 되네여
      제가 육군기갑쪽 부사관을 할까 해군 잠수함 부사관을 할까 고민하다가 해군을 갔는데(물론 개같아서 전역했습니다 하도 때려서ㅠㅠ) 덕분에 육군은 거의 다 잊어버렸죠
      해군에서 음파 신호가 소리가 진행속도가 빠른대서 느린쪽으로 꺽이는 굴절 현상으로 진행방향이 비정형적이라서 오차가 발생하는데
      빛도 비슷하게 빠른데서 느린쪽으로 방향의 변화가 생기죠
      날탄이 진행속도가 느린 장갑에서 에어갭으로 나가면 확실히 각도가 꺽이거나(조금이라도) 그렇지 않더라도 진동이 발생해서 관통이 떨어지겠네요
      다중 경도 장갑이 장갑별 경도 차이에 따른 탄자 손상과 진동을 유발한다던데 같은 원리인가 보네요

  • @user-ni6ls2pr7g
    @user-ni6ls2pr7g 3 місяці тому +21

    돈이 많이드는 신기술은 미국에서 싸고 대량양산이 가능한 기술은 소련에서 나온다더니.....

  • @gypsykumquat
    @gypsykumquat  3 місяці тому +8

    자막 누락 문제로 재업로드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어쩐지 밤새 자꾸 자막에 실수를 하는 악몽에 시달리더라니...

  • @angpangjonmat
    @angpangjonmat 2 місяці тому +2

    텐덤탄두를 막기 위해 텐덤반응장갑을.... 텐덤 반응장갑을 뚫기 위해 텐덤텐덤탄두를...

  • @용용이에용
    @용용이에용 3 місяці тому +5

    빌트인은 내장형이 아니라
    맞춤형으로 번역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built-in 이라

    • @gypsykumquat
      @gypsykumquat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 맞춤형이란 표현 좋네요
      감사합니다!

    • @용용이에용
      @용용이에용 3 місяці тому

      @@gypsykumquat 항상 번역 감사합니다!

  • @82Gators
    @82Gators 3 місяці том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