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온기가 아직 남아있는듯 거기 있는듯. 나를 부르는 듯. 눈물 짓는듯. 저고리가 이렇게 무거웠는가. 저 산, 저 산을 넘지마오 넘지마오. 나 아직 여기 있소. 바람도 구름도 쉬어넘는 저 고개 무에 급하야 서두르시오. 여기 당신을 부르는 내가 있소. 복! 바라보는 달빛이 그대 있던 자릴 비춰 마음을 깎고 밤비에 울리는 풍경소리가 창자를 끊소. 복! 그대 계신곳 어디쯤인가. 무슨 물이 막혔기에 이다지도 먼가. 가지마오. 가지마오. 복! 당신 기어이 그 산을 넘네. 이제 나도 당신 따르려오. 돌아오지 않는 당신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갈까하오.
두번째달- 얼음 연못 모르다가 최근에 알게되어서 .. 들어서 찾다보니 이런노래도 있구나 해서 듣는데 좋은데요?? 처음에는 읭? 하는데 .. 솔직히 옛문화라는건 게속 그 모습 그대로 지켜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고지식한 면도 있고 지금 사람 보기에 웃긴 면도 많고.. 그렇다고 축제때나 뭐 그럴때만 볼수있는 정말 어려운 측면으로 다가오기마련인데 그래도 그런 옛날 문화에 종사 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현대적인 색감으로 현대적 느낌 재해석 해서 부른다는 거 자체가 놀랍고 멋있는것 같습니다. 마치 같이 뜰수 없는 달 과 햇님이 동시에 떠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뭐라고 표현하기 너무 어렵내요 가사 자체가 심오 하면서도 어렵내요 뭐라고 단정하기.
4년전에 처음 이 노래 듣고 빠져서 진짜 하루에도 이영상이랑 열림음악회 영상을 수십번씩 봤었는데 오랜만에 보컬플레이에 나온거 보고 다시 들으러 왔어요!! 여전히 너무나도 좋네요,,,,이봉근님의 소리는 명불허전이셔요👍 이 곡 뿐만 아니라 사랑가도 콜라보했었는데 그곡도 다들 꼭 들어보세요!!!!!
맨 밑으로 가면 이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욕하는 댓글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판소리가 내는 감정선을 아직 눈치 못챈 것 같음. 저도 예전엔 판소리라는 음악을 이해못했었는데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이선희님이 '청산리 벽계수야'하는 거 듣고 판소리 감정선을 눈치챔. 판소리의 감정선을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들한테 귀가 어떻게 됐냐하는건 좀 아닌듯 ^^
부족함도, 넘침도 없다. 이 자체로 완성이다.
Gihyung Nam 아리 주인님이다 ㅋㅋ
Ari 는 고양이 내가 주인 헉...안냥하세요. 여기서 뵐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ㅎㅎ
아리야!! 꺅! 끼야아아아아앍!!
Ari 는 고양이 내가 주인 다음 영상은 얼음연못 리듬에 맞춰 물려보았다 어떠신지요.
...????? 아리주인님이 여기에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여ㅋㅋㄱㄱ
중학교때 제 대회곡이었는데.. 소리를 그만두고도 힘들고 슬플때마다 저도 모르게 불렀던 대목. 같이 듣던 4살 딸이.. 엄마 나 눈물나올 뻔 했어 . 그런데 참았어. 그러는데 마음이 뭔가 찡하네요 저도,,
3:44 와 진짜 슬픈 대금소리가 나와버리네요....진짜 대단하다
가슴찢어질듯 애절한 영화한편 본것과 다름이 없었다.
판소리가 진짜 '한 '인가보다 듣자마자 눈물이 ㅜ ㅜ
이별가는 이분이 제일 잘하시는거같아요
처음에 목소리나올때 이거뭐야ㅋㅋㅋ 이랬는대 계속듣다보니까 완전 어울림
사랑노래는 이정도쯤 되야
들으면서 질질짤맛나지. 제가 울고잇디는 소리는 아닙니다
@@크게될놈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얍노
울지말고 천천히 말해보세요
목소리가 그대의 울음 소리를 덮어주는구나ㅎ
멋진 댓글입니다!❤❤
대금소리 같은 목소리...
이별가는 이봉근님 버전이 제일 슬프네요...
따로 노는 듯 하면서도 듣다보면 묘하게 조화롭다...
언제 들어봐도 이별가는 이봉근씨 버전이 최고입니다. 음원이 없다는게 안타까워요!
인영 제발 음원 ㅠㅠ
저도 이 버전이 최애!!
음원 나왔어요!
제가 이별가 음원을 못들어요...
이봉근님 버전의 이별가가
너무 각인이 되었나봅니다 ㅠ
저 이거 5000번반복 재생했음 5년넘게 듣고있음. 안질림.
저도요 ㅎㅎ
2020년에도 봅니다.. 들을때마다 소름
학교 문학시간때 한번 들었는데 듣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정도로 좋습니다
귀 호강하다 소름 돋다 가슴 저리다
아닌 새벽에 이러고 있습니다 ...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는 그 고개를
어찌하여 당신은 그리 쉬이 넘소..
오늘 소리꾼 보고 너무좋아서 찾아보다 이영상보게되네요
판소리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여러번 들을수록 너무너무 좋네요
어떻게 저렇게 저런 깊이 있는 소리가 날까...
작년에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이곡듣고 엄청 울었는데 오늘 또생각나서 왔습니다.
듣다가 마음이 애달파서 눈물이 나네요
비오는 날 이 노래 들으면 울거같아요,,,진짜 한국정서 한이 느껴지네요,,,잠시지만 그 시대에 타임슬립한 느낌이었어요,,
완벽 그자체의 소리 인것같아요.
우리나라 소리가 이렇게 가슴에 와닿은적 없었어요.
아는형님에서 최고로 감동받았어요.
팬클럽 가입할까봐요.
이봉근씨가 부른 이별가 음원은 없나요?
개인적으로 김준수씨 목소리보다
훨씬 좋은데
그러게요
아는형님 무슨편에 나왔어요?
와 이렇게 서로가 미치도록 어울리다니;;;;;;
여러분 판소리 들을 기회 있으면 꼭 실제로 들어보세요. 진짜 미쳐요.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여기다 소리를 어떻게 입히지? 그냥 너무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소리 시작되는 순간부터 진짜 숨이 멎을 것 같이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내의 온기가 아직 남아있는듯 거기 있는듯. 나를 부르는 듯. 눈물 짓는듯.
저고리가 이렇게 무거웠는가. 저 산, 저 산을 넘지마오 넘지마오. 나 아직 여기 있소. 바람도 구름도 쉬어넘는 저 고개 무에 급하야 서두르시오. 여기 당신을 부르는 내가 있소.
복! 바라보는 달빛이 그대 있던 자릴 비춰 마음을 깎고 밤비에 울리는 풍경소리가 창자를 끊소.
복! 그대 계신곳 어디쯤인가. 무슨 물이 막혔기에 이다지도 먼가. 가지마오. 가지마오.
복! 당신 기어이 그 산을 넘네. 이제 나도 당신 따르려오. 돌아오지 않는 당신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갈까하오.
Mad Han 헉
아니 님...넘....스토리텔링... 개쩐다 진짜
이거 뭔가요
영화 소리꾼 내용과 잘 맞는 글이네요 !
스스로 창작하신건가요 아님 인용하신건가요 정말 너무 궁금해요
두번째달 이별가는 이봉근님 버전이 최고예요!!!! 예전이나 지금 다시 들어봐도😊
분명히 다른 음악이 제 갈길을 가는거 같지만.. 하나로 합쳤다 흩어졌다 다시 만났다 반복하면서 조화를 이루네요
인생 헛살고 18살부터 정시 공부할 때, 내가 눈물이 별로 없어서 너무 외롭고 힘들때 이 노래로 대신해서 많이 울었는데ㅎ
뭔 인생을 헛살아;18살때부터 정시 준비한거면 대단한거구만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세요 홧팅
@@행복한인생-q8l 오우 이제 답글을 답니다ㅎㅎ
대학은 목표치 이상 갔습죠ㅎㅎ
현 회사 다니는데 확실히...
공부가 편했습니다ㅎ
나 자신과의 싸움보다 타인 및 책임감과의 싸움이
이렇게 힘들줄이야ㅎ
@@Kim_Dong_Hyun_1998 거봐요 헛산게 아니라니께 화이팅이요 앞으로도 ㅎㅎㅎㅎ전 n수 화이팅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열심히 살아봅시다
판소리는 너무 구슬퍼서 먹먹해진다
어렵게 느껴졌던 전통 노래들이 퓨전되면서 접하기 쉬어져서 너무 행복하네요
참 아름답네요.. 우리소리는 참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것 같아요~~~ 흥하세요!
두번째달- 얼음 연못 모르다가 최근에 알게되어서 .. 들어서 찾다보니 이런노래도 있구나 해서 듣는데 좋은데요??
처음에는 읭? 하는데 .. 솔직히 옛문화라는건 게속 그 모습 그대로 지켜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고지식한 면도 있고 지금 사람 보기에 웃긴 면도 많고.. 그렇다고 축제때나 뭐 그럴때만 볼수있는 정말 어려운 측면으로 다가오기마련인데
그래도 그런 옛날 문화에 종사 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현대적인 색감으로 현대적 느낌 재해석 해서 부른다는 거 자체가 놀랍고 멋있는것 같습니다.
마치 같이 뜰수 없는 달 과 햇님이 동시에 떠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뭐라고 표현하기 너무 어렵내요 가사 자체가 심오 하면서도 어렵내요 뭐라고 단정하기.
와우 너무 멋져요 푹빠져드네요
두번째달 반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우와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이 듣다가 3:19에서 소름돋았어요. 얼음연못만 듣다가 이별가 가사랑 같이 들으니까 뭔가 색다르고 좋네요.👍
너무좋네요 처음듣고 눈물흘릴뻔했네요 울컥해서..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오지.. 궁금하고 배워보고 싶다
우연히 보고 소름이 쫘악~
너무 좋은 곡을 알게되었네요
늪에 빠졌어요~ 이 노래에 빠지면 못헤어나옵니다. 반복 재생의 늪!
이런 음악이 한류의 바람을 타길 간절히 바란다.
우리 음악을 이렇게 훌륭하게 퓨전으로 만드시다니 무한 감격 감동 전율이 도네요.
콘크리트처럼 굳은 마음을 깨 부셔버리는 곡
소름...눈물이 왜나지..--
4년전에 처음 이 노래 듣고 빠져서 진짜 하루에도 이영상이랑 열림음악회 영상을 수십번씩 봤었는데 오랜만에 보컬플레이에 나온거 보고 다시 들으러 왔어요!! 여전히 너무나도 좋네요,,,,이봉근님의 소리는 명불허전이셔요👍 이 곡 뿐만 아니라 사랑가도 콜라보했었는데 그곡도 다들 꼭 들어보세요!!!!!
yo la acabo de encontrar y me enamore de inmediato de ella, es maravillosa, en todo el sentido de la palabra, todo esta en perfecta armonía
다스뵈이다 오단해님 이별가 듣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 문화가 얼마나 강건한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실험성 이상의 새로운 창조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소리꾼 영화보고 이봉근님 팬이 되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와중에 노래부르는 남자 멋있다...!!
3:19 파트 들을려고 매번 옵니다.
II KIM ㄱㅅㄱㅅ!!!
저두요..
1년만에 다시 와서 듣습니다~ 여전히 마음을 울리네요ㅠ.ㅠ 두번째달 라이브 연주를 본 적이 있는데 참 좋더군요~
2021년에도 들으러 왔어요 ^^
이봉근님 목소리 너무 좋네요.
잠시 잊고 지냈던 음악 기억에서 다시 꺼내 들으니 여전히 좋네 두번째달❤
이봉근님의 두번째달 너무 그립습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연주 노래 가사 모두 완벽하다 심장을 울리는 소리
아 ㅠ.ㅠ 너무 좋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뭔가를 강요하지 않는 이 먹먹함이 좋다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좋은의미)ㅠㅠㅠ
창과 참 잘 어울리네요!
김준수님을 알게되서 여기까지 왔는데 들어보니.... 여기가 원조네.... 김준수님도 너무 좋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여기가..............
정말 대단하신분이네요
가슴이 먹먹하고 저리네요
더많이 알려지셨으면 좋겠어요~
2nd mood strikes back ....it has been soooo long since I saw them live... and their latest project make their come back over the top ^^
3:19 말 그대로 절정이네요..
이봉근씨너무노래잘해요고맙습니다
이건 말을 할 경지가 아니다..
6년만에 다시 왔는데 너무 좋네요 😢
Maravilloso sonido de instrumentos combinado con la voz, me encantó, es sublime, tierna y increíblemente bonita
모든것이 아름답다...로 채워지려는지요^^
아름다운 곡 잘 들었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허허..목에서 대금소리가 ...
여러분 미쳤어요...ㅠㅠㅠ 두번째달이 7월 31일 서울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김준수님과 단독공연합니다ㅠㅠ
손에손에뮤직페스타 얼리버드 티켓 판매중이니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넘 소리 듣기좋아요^^
들어도들어도 자꾸듣고싶어지네요 이봉근님 소리에 푹빠져삽니다
소리꾼 영화의 주연 이봉근의 한의 소리~~♡
감정이 진짜 깊다.... 최고
ㄹㅇ소름돋아요멋있어요!!
음원으로 많이 듣던 곡인데 영상은 처음 보네요
상상만 하던 얼굴과 악기들이 실제가 되었네요
와 이건 무슨 와 감탄밖에 안 나오네
원래 궁의 ost로만 들렸던 노래가, 같은 이야기인데 다른 느낌으로 들린다.
진짜 레전드
듣기 좋다. 그러면 성공이다.
소름돋습니다. 최고입니다!!!
스페이스 공감에서 보고 유투브 찾으니까 있네요... 너무 좋아요 새벽에 들으면 감성 터져요...
ㅠㅠ너무 슬프다
너무 좋네요
nice voice, so sadness
감사합니다.
처음엔 이상했어요 음악은 너무 좋은데 목소리에 너무 묻혀서 안타깝고 그랫어요. 그런데요 이걸 2년 넘게 들으니 이봉근님이 소화를 정말 잘하셧네여. 지금은 너무 조화롭게 들려요.
이걸 들은지도 아제 5년정도된듯하네..
코로나 걸린기념으로 한번 더 들으러 왔다 ㅋㅋ
망할코로나
안갈게요......ㅠㅠ
하 눈시울이 붉혀지네요
소름이 돋네..
반복..해서 듣고 있네요♥
너무 좋다
정말 좋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두번째달 애정합니다
맨 밑으로 가면 이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욕하는 댓글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판소리가 내는 감정선을 아직 눈치 못챈 것 같음. 저도 예전엔 판소리라는 음악을 이해못했었는데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이선희님이 '청산리 벽계수야'하는 거 듣고 판소리 감정선을 눈치챔. 판소리의 감정선을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들한테 귀가 어떻게 됐냐하는건 좀 아닌듯 ^^
너무 좋아요 ㅠㅠ
어준아 고맙다
아아 진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