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기꾼이 많은 이유 (ft.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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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вер 2024
  • 내향적 직관형 (INTP, INTJ, INFP, INFJ)의 전형적인 사례인 니체의 이야기입니다.
    (그림 instagram twitter @_lamang)
    #INTP
    #INTJ
    #infj

КОМЕНТАРІ • 424

  • @user-zj8sf1fj5y
    @user-zj8sf1fj5y Рік тому +273

    intj라 저한테 진실이 중요한 가치이니, 당연히 남들도 진실을 추구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네요. 큰 깨달음을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 @chipcon7823
      @chipcon7823 Рік тому +23

      충격적인 깨달음... 거짓을 말하는것이 생존본능이라 스포츠에서도 상위 월클들은 어찌보면 페이크를 엄청 잘쓰는 선수라고 생각하니 바로 이해가 되네요

    • @BurntPuff
      @BurntPuff Рік тому +14

      진실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더 중요한 진실은 개개인에 차이가 있다는 것... ㅠ

    • @hyo-myeongpark4988
      @hyo-myeongpark4988 Рік тому +12

      저도 entj 사회초년생인데 이번 내용 충격적이지만 또 감동적이게 잘 들었습니다.. 때때로 살면서 너무 어긋나고 이상하고 갑갑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들에 대해 왜 사람들은 굳이 따지거나 깊게 생각하지 않고 계속 살아갈까하면서 혼자 화내고 끙끙거리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 @얀데레환자
      @얀데레환자 Рік тому +9

      남들도 자기 같은 줄 안다.. 매번 생각하던 문구였는데 제자신이 이 함정에 이미 걸려있을 줄은 몰랐네요.. 당연히 남들도 진실을 추구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상 지나가던 엔팁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x7n6k
      @안녕하세요-x7n6k Рік тому +1

      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ㅋㅋㅋ 진심 어릴때부터 충격적이고 답답햇는데 ㅋㅋㅋ

  • @kkakjang2
    @kkakjang2 Рік тому +72

    통계적으로 '고지능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산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세상에 정해진 암묵적인 금기를 깨고 불편한 진실들을 드러내려 하지만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니체처럼.

    • @nhk6710
      @nhk6710 Рік тому +10

      글 멋지네요. 암묵적인 금기를 깨고 불편한 진실들을 드러내려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정말 공감됩니다.

    • @dr.poston3289
      @dr.poston3289 Рік тому +11

      아무래도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외롭고 슬플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strawberrymoon0619
    @strawberrymoon0619 Рік тому +109

    공감해요. 사회생활 막 시작했을때 놀랐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진실이나 도덕, 정의 이런거에 별로 관심이 없었음🤔

    • @구리을-e9m
      @구리을-e9m Рік тому +14

      진실에는 관심없고 각자만의 아주 개인적인 도덕과 정의가 맞붙어 갈등이 일어나죠. 마치 자신이 정의인양 굴어댄다는게 사회생활이 가장 어려운 이유인 것 같아요.

    • @plqsksjaiksk
      @plqsksjaiksk Місяць тому

      @@구리을-e9m마치 자기가 정의인것마냥 떠들어대는 사람들눈엔 님도 마찬가지일수도ㅋㅋㅋ

  • @gjlms8443
    @gjlms8443 Рік тому +57

    삶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네요. 진정한 철학자 니체..

  • @user-mg4ow1zq6m
    @user-mg4ow1zq6m Рік тому +83

    T와F비율이 비슷한 INFJ인데 딱 맞네요. 사람들은 진실이냐 거짓이냐가 아니라 이익이냐 손해냐에 더 관심 많아요

  • @jerry-gc8nx
    @jerry-gc8nx Рік тому +88

    와 너무 좋았어요
    늘 사람들이 진실에 관심없고
    환상을 깨뜨리면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이유를 지능에서 찾고는 했었는데
    이제 이유를 알게돼서 좋아요

    • @풍선초록-v7k
      @풍선초록-v7k Рік тому +15

      저두요. 지능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의문을 갖는것 자체가 오만인것도 같아요. 인간은 하찮으니까요.
      사고를 하는 인간이 의문을 갖는거 자체는 잘못된 것은 아닌데 하찮은 인간이 범우주적인것까지 파고들려하는거 자체가 넘지 말아야 할 선 같기도 하구요. 하찮다는 표현은 인간을 낮잡아 이르는것이 아닌 그냥 사실로써요.
      인간이 고등동물이라고 해서 하찮지 않은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그 고등도 생존을 위해 발전된것일뿐 우주적 순수와는 큰 관련이 없으니. 개개인의 옳고 그름의 기준이 다르다해도요.

    • @user-nf4ix2ni9z
      @user-nf4ix2ni9z Рік тому +20

      개개인의 옳고 그름기준이 다르다는게 가장 중요한 핵심같아요. 저는 모든것을 지나치게 가짜와 진실이라고 양분하는게 반복되면 습관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명할때도 있는 사기꾼 판별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각자 판정하면 되는데 가끔씩은 두가지가 모두 진실인데 그걸 자기의 기준에서 옳고 그름을 나누다보니 치명적이 오류와 오해가 발생하는듯요. 내 시야로는 보이지 않는 상대방의 정답지도 존중해주면 될때가 꽤 많더라구요.

    • @hobbymusicroom
      @hobbymusicroom Рік тому +3

      infp라서 그런지 팩트체크 그런 건 주로 호기심으로 보고 깊게 생각 안 하는 편인데 팩트, 논리에 집착하는 분들의 이유가 그거였군요. 성격 영향이 크네요. 그리고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 말이 감동이네요. 근데 그 단순한 진리를 왜 그렇게 어렵고 처절하게 발견한건지 안타깝기도 하구요..

    • @HungerBoymatt
      @HungerBoymatt Рік тому

      와 저도 지능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 @han-xn7bb
      @han-xn7bb Рік тому +2

      @@풍선초록-v7k 하찮다라는 기준도 인간이 내리는 기준이라면 오히려 인간이 가질수있는 호기심 상상 고민을 충분히 누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가 하는건 우주안에서의 작은 허우적거림이기때문이죠
      그러니 아무리 결과가 나쁘더라도 상관없어요

  • @나비부인-e9h
    @나비부인-e9h Рік тому +90

    사람들이 대부분 “진실이 자신에게 해가 된다면 적대적이기까지” 하다는 사실을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인생을 보다 현명하게 살았을 것 같습니다. 아…. ㅠ

    • @honeykris5113
      @honeykris5113 Рік тому +10

      그 사실을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 저는 그 사실을 아는 순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냉소주의자 기질이 자라났더랍니다. 물론 가끔 나 자신도 그러하진 않은지 제 자신에게도 냉소를 보내며 제 안의 관찰자로 항상 저를 지켜보지만요. 그런 면에서 어쩌면 사람의 본질을 다 아는 것보다는 대충 모르고 사는 게 나을 때도 있어요.

    • @어피치덕후-j3v
      @어피치덕후-j3v Рік тому +19

      머리로는 다 알면서 겉으로는 모르는척 하면서 약간은 바보멍청이 같이 사는게 젤 현명한것 같아요

    • @전민주-x3e
      @전민주-x3e Рік тому +2

      @@어피치덕후-j3vㅇㅣ게 맞나? 싶은 현타가 자주 오는데 … 이게 맞다면 먖는 걸로 .. 매트릭스를 사는 느낌.. 플라톤이 말한 인간은 벽에 비친 그림자를 삶이라 여긴다는 것을 꽤 많이 깨닫는 중

  • @nirwanajoe990
    @nirwanajoe990 Рік тому +17

    우와... 찐 감동 😊😊😊
    1) 진실 추구가 도움이 되지 않을땐
    사람들은 굳이 진실을 원하지 않는다
    2) 진실의 정의 자체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3)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현재, 지금 이 순간이다.
    감사합니다~ ^^
    ㅡ 허무맹랑하고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진실추구의 늪에서 아직은 빠져나오고 싶지 않은 intj

  • @silvertails7
    @silvertails7 Рік тому +95

    INTJ인데 이 영상보고 정말 소름이 돋았네요. 진화론적으로 보면 오히려 속이는게 생존에 도움이 된건데, 아이러니하게도 진실을 추구하는 게 오히려 변종이라니 ㅋㅋㅋ
    주변에서 특이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진짜로 확인 사살 받은거 같아서 오히려 좋기도(?)하네요 ㅋㅋㅋ
    어디 정착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일 다 해보면서 회의감 들다가도 요즘엔 좀 긍정적으로 '그래 살아서 이런 좋은 풍경보는게 어디야'하면서 살아있다는 거에 의미를 가지려 하는데, 니체도 그렇군요.
    솔직히 먹고 사는 것 때문에 철학은 겉핥기로 대충 알았는데 길님 덕분에 진짜 철학을 알게되는 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euphorim
    @euphorim Рік тому +38

    언급하신 니체의 유형 모두 해당한다고 생각하며 사는데, 그에 관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내 앞가림 똑바로 하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는 마음이 저를 니체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이지만, 나 혼자라도 그 안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이 삶을 대하는 기본 자세였는데, 지성의 원래 용도가 그게 아니라는 말이 충격적이네요.
    "왜?"라는 질문은 겉뜻과 속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겉뜻에만 집중하면 진리를 탐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속뜻은 보통 그걸 받아들이기 싫다라는 뜻일 때가 많구요) 진리를 탐구하는 자세는 지성을 향상시키겠지만, 그게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삶에 도움이 되었냐 하면 그건 또 의문이긴 해요. 기초체력 정도의 간접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진리, 진실, 진지함 이런 것 좀 내려놓고 삶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여 보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길에도 기회비용은 있더라구요. 삶이 아까워서 시간 효율 다 따져본 다음에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살면서 그 시간을 충실히 보냈을 때 온전히 내 경험이 되고 효율을 창출하는 것 같습니다.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아내겠습니다.

  • @tokkipul731
    @tokkipul731 Рік тому +26

    인프피예요..최근에 느낀 부분이 마지막에 나오네요🫢
    3n년간 살면서 진실과 거짓, 선과 악, 존재의 이유 등등 번뇌와 그로인해 사회에서 겉돌게 되어 너무 힘들었었어요..
    그러다…점점 나이를 먹으며 어느순간 느끼게 된 것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경이로우며
    살아서 느낄 수 있는 오감들, 감정들…. 하루를 보내면서 느끼는 것 자체로 충만하다고 생각 들더라구요.
    백예린의 ’그게 나였네‘가 생각나는 영상이네욤😂

    • @나하-n5p
      @나하-n5p Рік тому +3

      맞아요😂 살아있음을 온전히 느끼고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사는게 진짜 삶인거같아요❤

  • @hyerimoh1912
    @hyerimoh1912 Рік тому +21

    살불살조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상을 만나면 조상을 죽여라 무엇에도 얽매이지 말고 너 자신으로 살아라
    무엇이든 우상화 하거나 숭배하지 않고 남들이 뭐라하든 순전한 나로 사는 것 그리고 그런 삶을 인정하고 살아내는 것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발전하는 것
    세상에 절대 진리는 없다는 것이 절대진리가 되어버린 아이러니
    미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세계관

  • @바크바크-u2g
    @바크바크-u2g Рік тому +59

    INFJ가 다른 FJ 유형들과는 이질감이 드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도덕을 중요시하지만, 진실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F 유형들보다도 냉정해질 때가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T 유형 중에서는 INTJ, ENTP, INTP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 @soyuedooed
      @soyuedooed Рік тому

      entj..는싫으세요..?

    • @바크바크-u2g
      @바크바크-u2g Рік тому

      @@soyuedooed 아니요, ENTJ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만 INTJ, ENTP, INTP를 더 좋게 보는 편이여서 그런 거죠🙂

    • @바크바크-u2g
      @바크바크-u2g Рік тому +3

      @@bugatti9068 F 유형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순수한데 지혜롭고, 창의적이고, 자기 주관도 뚜렷한 게 매력적이더라고요

    • @INT100J
      @INT100J Рік тому +2

      지나가던 INTJ입니다. 씩 웃고 갑니다.

    • @asck6936
      @asck6936 Рік тому +5

      지나가는 인팁입니다 답변하시느라 고생하시네요 화이팅

  • @Catnbook
    @Catnbook Рік тому +18

    Intj 입니다. 이곳에서 늘 제 자신에 대해 다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서 저만 이런생각을 가지는게 아니란 것을 알아서 감사합니다. 현실을 급급하게 살아내고 이중적인 생각을 가진 타인에 대해 배척하지 않고 저또한 그런 모습를 가질때 자기혐오가 아니고 삶의 다양한 방식이자 타인에 다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창구가 오늘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택우-o3f
    @김택우-o3f Рік тому +12

    INTP인데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것과 비슷한 이야기가 많아서 굉장히 영상 즐겁게 봤습니다.
    다만 니체가 내린 결론이 완전 저랑 정반대라서 그 부분이 신기하네요
    저는 지성의 본래 목적이 속이기 위함이며 그게 일반적이고 진실을 추종하는 것이 변종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저는 이 진실을 추종하는 것이야말로 지성이 지적생명체와 동물을 구별하는 고차원적인 핵심이며 진실을 추종하지않고 본능 혹은 거짓말을 따르는 것이 짐승의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실을 추종함으로써 인간은 생존본능을 벗어나 더 고차원적인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니체는 오히려 그게 이상하다 라고 결론내린게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놀랍게도 그 결론 빼면 영상에 나오는 주제들이 전부 제가 생각하고 고민해본적 있는 이야기라 너무 재밌었네요
    언어가 저열하고 진리를 밝히는데에 장애가 많은 의미전달수단이라는 생각도 제가 주로 하는 생각 중 하나인데

    • @pnuma-n1b
      @pnuma-n1b Рік тому +3

      니체가 일종의 자조적인 반어법을 쓴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상하다는 것도 나쁘다는 의미일수도 있겠지만 특별함을 의미할 수도 있고. 즉 결론이 매우 다르다기보다는 니체의 수사학 안에 니체의 본심이 숨겨져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 @Grace_Lee
    @Grace_Lee Рік тому +36

    '삶의 한 순간 한 순간을 마치 영원인 듯 사랑하라'는 결론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영상 만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Рік тому +1

      부처님이요. 아모르파티는 스토아 철학과 불교/힌두에서 나왔고요.

  • @이준기-j8i
    @이준기-j8i Рік тому +51

    진실은 초장기적으로 봤을때 항상 득이됩니다 ntj 유형은 멀리 내다보기에 더 집착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 @luvdlphn8298
      @luvdlphn8298 Рік тому +1

      @@bugatti9068아… 호기심 발동🧐 즐거운 주말되세요^^~

    • @luvdlphn8298
      @luvdlphn8298 Рік тому

      @@bugatti9068 뭘까요?^^
      한가하실때 맞춰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luvdlphn8298
      @luvdlphn8298 Рік тому

      @@bugatti9068 한 개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NEILLO75
    @NEILLO75 Рік тому +21

    지나가는 entj. 완전 제 얘기네요. 진실에 집착했지만 mbti를 알고나서 편해졌어요. 그냥 사람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고 내려 놓을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영상에 구독박고 갑니다

  • @granell4313
    @granell4313 Рік тому +29

    Intj 만 나오는거 보는 intj입니다 ^^ 요즘 니체 특집으로 Intj가 많이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상식과는 다른 상식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나의 성장에 니체가 속 깊은 공감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누구랑도 공감하기 힘든 이야기를요 소중한 INTJ 영상들 정말 감사합니다

  • @David48279.
    @David48279. Рік тому +13

    맞아요. 지금은 괜찮지만, 많이 아파보고 굉장히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누가 나한테 거짓말을 해서 상처받은 경험도, 그토록 스트레스 받았던 학업과 업무에 관한 것도 죽음이라는 끝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 앞에서는 무의미하다는 깨달음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그래서 그런지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는 하루를 넘어가지 않는 것 같아요. 지금 내가 하는 모든것들도 내 이름 세 글자 제목으로 쓰여진 영화의 한 장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에 니체라는 사람을 조금 더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

    • @박떡상
      @박떡상 Рік тому +3

      부자든 똑똑한사람이든 권위가 높은 직책을 가진 사람이든
      죽음과 교통체증은
      공평하게 주어진것같아요
      누가 맞다 틀리다보다는 삶자체를 살아보려구요
      행복하세요❤

  • @snowstay
    @snowstay Рік тому +13

    삶자체가 삶의비밀이다
    그보다 소중한건 아무것도 없다
    삶의 매순간을 영원인듯 사랑하라.

  • @user-gogviertyurf8uyr
    @user-gogviertyurf8uyr Рік тому +15

    저는 T,F 비율이 엇비슷한 INTJ인데 기본적으로 진실, 본질이 무엇인지 중요하고 그 것을 밝히고 계몽하는게 옳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에서 결과적으로 선의 방향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진실 본질을 묻어둬야 하는 때라면 적절히 타협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외에 상식 도덕 법체계의 선을 넘고 개인적 욕망만을 위해 진실 본질을 왜곡하고 묻어버려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경우들에는 인간 사회 체계의 선순환을 위협하는 악성종양이라고 보고 궁극적으로 축출 제거 처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ey4sp5sw1r
    @user-ey4sp5sw1r Рік тому +14

    그래서 언제나 소수자로 대부분 침묵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음. 참다가 말하기 시작하면 다 터트리고 있더라고.
    그냥 라이트하게 말해도 극분노하더라.

  • @agnessyboncourage
    @agnessyboncourage Рік тому +17

    이번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통찰력과 감동까지 가득 담겨있네요. 저는 isfp로 이공계에 있으면서 사람들이 왜 굳이 기분 좋지 않은, 언급하지 않아도 될 사실을 말하는걸까 자주 의문을 가졌어요. 저에게는 사실, 진실이라도 저의 판단 가치에 따른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유쾌하거나 장점이 아니면 최대한 덮어두고 회피하고 외면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어떨 땐 불필요한 진실 시시비비 따지는게 감정적으로 불쾌할때도 있지만, 또 명백히 존재하는 진실임에도 지나친 가치 판단으로 회피하는 제 태도도 그 나름의 한계가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사람의 생각은 진실을 탐구하는 목적보다 자기의 이익 추구하는 목적이라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고 또 결국 삶은 살아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에 지나치게 진실, 가치 판단에 집착하면서 괴로워하던 수많은 시간이 떠오르면서 큰 위안이 됐습니다 😢❤

  • @JG-nw9lg
    @JG-nw9lg Рік тому +87

    와.. 철학교양강의같은 퀄리티와 전달력 미쳤다. 철학에 관심도없었는데 왜 철학을좋아하는사람이있는지 이해가될정도로 유익한영상이었어요!

  • @Joy-sc5zt
    @Joy-sc5zt Рік тому +17

    오늘 역대급이네요... 니체를 이렇게 정리해 주시다니!!

  • @오늘만넘기자
    @오늘만넘기자 Рік тому +29

    이 영상을 모든 분들에게 선물로 주시려고 지금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INT100J
      @INT100J Рік тому +2

      NT와 TJ들은 이렇게 생각할듯ㅋ

  • @GUN_TEETH2
    @GUN_TEETH2 Рік тому +12

    얼마전에 검사해서 I 92% N 98% T 100% P 61% 나온 INTP입니다 저는 지금껏 남이 왜 뻔한 거짓을 말하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저같은 사람만 불편한거였군요😅 신기하네요 사실관계를 따지는게 돌연변이였다니...

  • @aesaben4801
    @aesaben4801 Рік тому +11

    삶을 사랑하라..
    많은 감정들이 느껴지네요

  • @이인몽
    @이인몽 Рік тому +22

    황우석사태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면 화내면서 국익 운운 하던 사람들이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진실이 자신의 이익에 반하면 화를 낸다 지능은 진실을 탐구하는 도구가 아니다 속이기 위한 도구다

  • @9qls787
    @9qls787 Рік тому +9

    역대급 영상이었습니다.. intj로서 아주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늘 잘 보고있습니다.😊

  • @nhk6710
    @nhk6710 Рік тому +13

    7:28 속이는 게 기본이다... 그래서 가면을 쓸 수 밖에 없는거구나. 가면쓰고 가식떠는거 역겨워했는데 인간은 거짓없이는 살 수 없더라. 살아남으려면 가면 써야하고 사랑받으려면 가식도 좀 부려야겠더라.

    • @user-ft1xg8tr6b
      @user-ft1xg8tr6b Рік тому +2

      T들만있다면,가면 안써도 됨 F들이 많으니 그런거 F가 항상 문제임

    •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Рік тому +2

      가식을 쓰지 않아 상대에게 정서적인 보상을 주지 않았다면 불이익이 오기도 하겠죠.. 예를 들면 일에서의 승진이라던가 단지 어울릴 사람이라던가.. 이런것이 본인에게 크게 의미가 없고 목표하지 않는다면 가식적으로 굴 필요가 없겠죠. 마찬가지로 연인에게도 너무 진실만이 아닌 위로해주기 위해 살짝 입바른 말도 그 사람과의 관계를 지키는 것이고 사실 이 세상의 진리는 없으니 그건 그것대로 사실이 될수도 있다고 봐요. 내가 이제는 그런 생각을 했고 그렇게 믿는다면 그건 더이상 거짓이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이것이 범죄의 영역이라면 (남을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해하는 것) 당연히 남에게 큰 손해를 끼치기 때문에 경계하고 법으로 다스려야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그 외에 인간적인 방향에 맞고, 연민의 루트와 통한다면 그 가식이 사실 답일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남들마다 가식의 기준은 다르지만요.

    • @nhk6710
      @nhk6710 Рік тому +1

      @@기치죠지의치킨난반 와. 정말 공감됩니다.

    • @viewerholo6789
      @viewerholo6789 Рік тому

      가식이 아니라 예의일 수 있습니다

  • @vviolet3644
    @vviolet3644 Рік тому +101

    안녕하세요 길님! 저는 엔,인프제 반반인 사람입니다! 저는 니체의 철학을 공부 할 때 속이 얼마나 시원통쾌행복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니체 선생님 굉장히 좋아합니다. 철학에 한참 빠져서 공부 할 때 제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과 굉장히 일치한다는 것에 얼마나 큰 위안이 되었는지 아직도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는 분입니다. 정말정말 이번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분의 사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저는 F에 거의 올인된 수준이지만서도, 굉장히 논리적인 성격입니다. 머릿 속 생각들에 논리가 안 맞으면 그 걸 맞출 때까지 미친듯이 지식을 찾아다니고 또 고민하고 의심하고 정말 머릿 속이 정리될 때까지 오만가지 생각들을 가지치기하며 정리해야 하거든요. 워낙 어릴 때부터도 자유로운 성격이긴 했는데 크면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게된 계기가 니체선생님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제가 왜 그랬는지 전부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 때부턴 고차원적인 지식들이나 양자역학, 형이상학, 고대철학이 역사에 미친 영향 같은 것들에도 엄청난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 니체선생님이신 것 같아요. 제 자유로운 사상에서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무슨 말이 맞다 틀리다를 판단하려고 하지 않는 인프제입니다. 결국 모든 건 이 세상의 이야기일 뿐 사람들은 어차피 자기가 믿고싶은대로만 믿거든요. 그리고 그게 본인 기준에 맞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한다고 생각했어요. 회피던, 도전이던 뭐든 자신의 손해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손해만 주구장창 늘려도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선악에 대한 기준 같은 건 사실 흑백논리와도 같아 저는 그런 류의 고민을 20대 때 거의 끝내고 여전히 학문을 배우고 다양하게 파생되는 학문들 또한 전부 존중하면서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 정말 유익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ggulong
      @ggulong Рік тому +1

      어릴때 관심없었던 역사 철학 과학이 지금은 제 알고리즘을 가득 채웠네요. 말씀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socracrishu8043
    @socracrishu8043 Рік тому +14

    결국 거짓없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짓이 주는 손해를 모르고 있을뿐...

    • @peonydaisy9531
      @peonydaisy9531 Рік тому +26

      단순한 거짓보다도 기분좋은 거짓이 지속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불편한 진실을 꺼내지도 못하게 만드는 사회분위기가 너무 싫어요.

    • @화이팅-l1e
      @화이팅-l1e Рік тому

      ​@@peonydaisy9531그래놓고 철근 빼 먹죠

  • @jiminlee3553
    @jiminlee3553 Рік тому +7

    영상 너무 좋아요 ㅠㅠ 아모르파티 저도 참 위로 많이 받은 메세지였어요
    오래 우울증을 겪으면서 고통과 허무의 문제를 가지고도 왜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론을 이 영상 마지막 멘트와 같이 결론짓고 살아가는 중인데 마음이 몽글몽글 울컥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살아가자 ㅡ 하고 또 나 자신을, 주변의 힘든 사람들을 토닥토닥.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 @연온진tv
    @연온진tv Рік тому +9

    😂영상 넘 좋으네요 저도 nt 성향이라 조직생활할때 옳고 그름을 따져 생각해서 행동했지만 좋지못한 결과가 따라오드라구요 특히 비논리적인 인간관계일 ㅋ 그래서 느꼈어요 내생각이 다른사람에겐 틀릴수있구나 그런데 영상에서의 니체를 통해 살아가는 자체만으로 의미를 두자라는 말에 눈물이 갑자기 나오네요 저도 왜 살아가지 라는 생각 많이하거든요
    (가족때문에 사는이유말고ㅋ😅)
    니체 책 샀는데 어려워서 아직 못읽고 있는데 언젠가 읽고싶네요

  • @adamkim60
    @adamkim60 Рік тому +10

    이번 편이 가장 니체다웠다 ㅋㅋ

  • @MinSua
    @MinSua Рік тому +8

    니체에 대한 흥미로운 요약 전달과 함께 애정과 존경을 듬뿍 담은 영상이네요. 이 채널 참 좋아요.

  • @파란모닥불
    @파란모닥불 Рік тому +16

    INTJ인데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내가 변종이라는 게 충격이네요.😮
    진실을 좇고 거짓을 혐오하는 인생을 살아온 입장에서 영상을 바라봤을 때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저는 평생 이렇게 살 것 같네요.
    큰 감동을 준 영상 감사합니다.

    • @kimmark91
      @kimmark91 Рік тому +1

      한국이 이상한거임. 여기는 감성이 90프로라면 영미 서구권은 이성이 70 감성이 30 정도 됨. 한국은 거짓말이 일상인데 영미서구권은 거짓말을 5대 죄악으로 간주하고 심각한 중죄로 적용시킴. 참고로 영미권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이야기하는거임.

    • @파란모닥불
      @파란모닥불 Рік тому +1

      @@kimmark91 저도 이런 한국보단 해외에서 살고 싶네요 부럽부럽

    • @화이팅-l1e
      @화이팅-l1e Рік тому

      ​@@kimmark91저 이민가려고요

    • @user-be3zs7jn1j
      @user-be3zs7jn1j 11 місяців тому

      ​@@kimmark91어디서 듣고 온 말인지 모르겠는데 독일사람들의 정직에 대해 환상을 갖고 계신듯 어디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독일에 정착하는 법에 대해 적은글 인데요 그기서는 독일은 일상이 문서라고 합니다. 문서만이 증명이 되지요. 그분이 이사를 가기위해 냉장고를 중고로 판적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수자가 냉장고를 먼저보내주면 돈을 나중에 날잡아 받으러 오라고 했답니다. 나중에 약속한날짜에 돈받으러 온나해서 갔더니 자기는 그런말한적이 없다고 냉장고는 그냥 주기로 한게 아니냐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고발한다하니까 증거 있냐고 증거없으면 끝이라고 매수자가 비웃더랍니다. 그때는 휴대폰도 없던 시대라 증거찾기도 힘들었데요 그래서 그분이 독일에 정착할것 같으면 숨쉬는것 조차 문서로 남겨라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유럽에 모르는사람들이나 개인주의니 합리성이니 정직이니 이러지 막상 살아보면 한국이나 유럽이나 도찐개찐이랍니다. 그나마 나은건 복지고 나머지 정신상태는 진짜 짜증나는 민족들이랍니다. 날씨는 또 왜그리 우중충한지 살아본 사람들은 복지외에는 한국보다 좋은거 모르겠다고 되려 총기사고 많다는 미국이 털털하고 합리적이고 솔직해서 사람스트레스 덜받는다고 하던데요 하긴 그나라는 거짓말하면 총부터 쏠테니 거짓말하면 큰일날것 같긴합니다.

  • @Yoonsekyung
    @Yoonsekyung Рік тому +7

    선생님..저는 도덕성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입니다.. 도덕에 대한 기준도 이상하게 높고 또 관심이 많아 칸트 이론까지 뒤져봤는데도 ,,풀리지 않았는데..이 영상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ㅠ마침 진실에 집착하는 제 자신에게 이제 지쳐가고 있는 시점이었는데..진실에 왜 이렇게 많은 것을 기울여 나 자신까지 괴롭힐까? 도대체 뭘 위해서? 라는 생각에 정말 괴로웠는데..진실은 모두에게 비슷하게 절대적이라고 여겨 온 깨고 싶던 저의 가치관을 와르르 무너뜨리는 설명이었습니다......진실이란 것도 나의 심리적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내 이상한 고집 때문에 진실 하게 저를 대한 사람을 진실하지 못하다 여겼던 저에 대해 정말로 큰 충격을 받아갑니다..선생님 감사합니다ㅠ..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영상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퍼센트 높은 intj-a 입니다 자기확신형 퍼센트가 매우 높아 아무래도 자기보기에는 좀 소홀했었는데 더더욱 겸손하게 살아야겠습니다)

  • @미니미니-i6o
    @미니미니-i6o Рік тому +4

    이 영상은 뭔가 phase1의 마지막 느낌이네요.. 눈물이 살짝 나게하는 아름다운 내용이에요😭👍 진실과 인간군상의 이해 때문에 어려웠던 NT에게 큰 영감을 주는 영상입니다. 길님 감사드려요 👍😍

  • @chaliesmith2136
    @chaliesmith2136 Рік тому +3

    내가 비정상이었구나 ㅋㅋ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네요. 다른 사람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dododonggang367
    @dododonggang367 Рік тому +3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걸 듣고 놀란다는게 더 놀라움.... 사소한거가지고 왜 저렇게 날뛸까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 @mankind300
    @mankind300 4 місяці тому +1

    철학... 헛소리라 생각했는데...ㅜ
    자기전 보려고 구독박고 갑니다.

  • @이기범-k3d
    @이기범-k3d Рік тому +17

    現 인프제 前 인팁+인프피 혼종 지나갑니다.
    現 인프제 前 인팁+인프피 혼종인 저는 현재와 현실에 상당히 힘들어하는 유형입니다. 그리고 진실에 대해 남들보다 고민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구요, 높은 이상을 가지고 '남들은 왜 이렇게 살지 못할까?'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을 피해 살아가기도 하나, 간간히 들려오는 따뜻한 소식에 조금의 소망을 느끼곤 합니다. -물론 그래도 인간계가 쓰레기라는 사실(이라는 생각)은 변치 않습니다.-
    ※ 영상 항상 재밌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Рік тому +3

      저는 istp인데 내가 사는 길이, 내가 믿는것이 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남들이 뭘하든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내가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옳지 않기때문에 내가 터치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 자체가 오만하다고도 생각하고요. 나한테 해가 온다면 그 사람에게 말려들지 말게 경계하고 의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범죄를 일으키고 남에게 악의적인 해를 가한다면 액션을 취해야겠죠. 그 외에 타인이 어떻게 살든 내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살든 나도 시시각각 생각이 바뀌는 사람인데 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신도 불가능하다고 봐요. 저는 항상 착한척 잘난척하는게 아닌가하고 경계합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댓글을 쓰는것 자체도 오만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저 영상처럼 생존본능때문에 극도로 고지능이 된 생물체라고 생각해서 인간을 가까이 하는 것은 행복의 길에서 멀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하루 규칙적으로 살고 취미를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위안을 주고받고 이게 제가 행복해지는 길이라서 타인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님도 너무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을 경계해보는게 어떨까 싶지 않네요. 사람에게서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지옥도 보게 되거든요.

  • @ALEX-nr7jl
    @ALEX-nr7jl Рік тому +8

    오늘 강의는 제가 작년부터 고민하던 주제인데 명쾌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다시 돌려보기 하고 이 주제로 발표자료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니체에 대해서 더 알아가야겠어요.

  • @user-adgsfh0408
    @user-adgsfh0408 Рік тому +25

    와... 진짜 뼈맞듯이 공감했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시점도 정확히 군대에서 였죠.
    처음으로 무작위한 인간들이 한 장소에 갇혀서 상호작용하며 살아야하는 공간.
    군대에서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거짓에 둔감하기는 물론, 오히려 거짓을 사랑하는 수준이라는걸
    군대 이후로 뭐... 인간 불신이라고 까지 할건 없지만 회의감이 들어서
    타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향이 생겨서 모든 일처리를 혼자 다하려고하는 성격이 새롭게 박혔는데
    이런 관점도 있군요...
    하지만 여전히 거짓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살아가는 인간 종류는 진정으로 공감해주진 못하겠네요...
    왜 자신의 것이 아닌, 거짓으로 위장하고 무장하고 톡하면 부러질 이쑤시게같은 심지로 거품만 두르는건지...

  • @HungerBoymatt
    @HungerBoymatt Рік тому +6

    정치에 관심 없고 불의에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화도나고 화내기도 했는데. 당연한 거 였다니 ㅋㅋㅋㅋ

    • @user-be3zs7jn1j
      @user-be3zs7jn1j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정치는 관심없는 그들이 현명한겁니다. 정치는 좌우 둘다 섞었어요 그냥 누가 더 옳고 그런게 없어요 정치인 그들은 짐승입니다. 저도 정치에 관심많아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지만 알면알수록 좋은학벌안에 가면 쓴 짐승 그자체라는것만 깨닫고 갑니다. 뉴스, 미디어, 다 거짓입니다. 믿지 마세요 분노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스스로 모든정보를 찾아 공부하세요 그것만이 진실을 알려줄껍니다. 2020년 4.15부정선거가 이루어진 흔적이 곳곳에 보임에도 밝히지도 않는 미디어, 정치꾼들이 그들은 엘리트가 아닙니다. 그냥 짐승일뿐입니다. 알면 알수록 역겹다는 느낌만 드는곳입니다.

  • @capo2
    @capo2 Рік тому +8

    와.. 요즘 느끼는 제 생각에 해답을 주셨네요..

  • @digul2
    @digul2 Рік тому +50

    니체철학에 매우 공감되는 E/INFJ입니다ㅎㅎ 저는 원래 진실에 굉장히 집착했었어요. 사람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 말을 진실로 염두에 둔 채로 머릿속에 논리를 잔뜩 펼치며 혼자 결론내리고 납득해요. 그러다가 도무지 앞뒤가 안맞는 걸 질문하면 꼬투리잡는다는 말을 들어요. 그렇지만 납득되지 않는 가까운 사람들의 속내와 세상을 어떻게든 이해해나가던 어느날, 다른 사람들이 저와는 달리 아무렇지 않게 거짓을 말할 수 있단 것을 깨닫게 된거에요. 지금까지 제 머릿속에서 엄한 방향으로 확장시켜온 도식이 싹 뒤집히는 순간이었어요. 그때부터 다른 사람들의 논리에 현혹되지 않고 제 감을 조금씩 믿기 시작했고요. 필사적으로 E를 끌어올려서 다양한 관계들에 직접 부딪혀 깊고 격렬한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해보기도 했어요. 상담선생님은 여태 제가 타인의 감정에 너무 민감해서 자신의 감정이 완전히 억압되어 있었던거고(그래서 진실에 집착하는 T처럼 보이기도 했고), 감정이 해방되고 나서 사소한 진실에 집착하려는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휘말리지 않고 핵심감정을 끄집어내 갈등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게까지 된 지금의 제가 진정한 저 자신일거래요😁 어쨌든 저는 사람들과의 원활한 관계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네요ㅎㅎ 감정이 너무 잘 전염돼서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야 안심되고, 불행하면 불안해요.
    이제는 제가 관계와 감정을 파악하고 적절히 끊거나 선긋거나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는 행동들이 꽤 적중하고 있고(여기에도 E를 많이 사용하고), 덕분에 지지하고 신뢰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정말 많이 안정됐어요ㅎㅎ

    • @MaemEnumuApa
      @MaemEnumuApa Рік тому +1

      저도 같은 E/INFJ로서 하신 말씀 공감되요! 저도 집단 상황에선 E를 끄집어내서 대화하고 관계를 맺곤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타인을 이해하게 됬고 제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됬습니다. I 기질을 적절히 사용하면 관계가 더 좋아지고 E로 대화하니 제 생각이나 감정도 전달되서 좋아요!

    • @user-be3zs7jn1j
      @user-be3zs7jn1j 11 місяців тому

      T지만 F들이 이런고충이 F는 사는게 정말 힘들것 같네요. 저같은경우 제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끝이거든요. 덕분에 독하다는 소리는 오질나게 듣고 삽니다. NT로써 중요한건 오직 나한테는 뭣이 나한테 더 중한디라서 이런면에서는 정말 단순하게 삽니다. ㅋㅋ여기 보면서 제가 속편한 사람이었다는걸 깨닫고 가네요.

  • @닉-q8r
    @닉-q8r Рік тому +4

    인팁인데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생활 초기에도 진실만이 삶의 가치고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에 대해 공감과 이해를 받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왜 나만 이렇지?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살지?라는 질문을 스스로 많이 했고 이 생각마저도 솔직히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른 사람들이 좀 이해되네요. 죽을 때까지 진실 찾기를 멈출수는 없겠지만 세상엔 다양한 생각들이 있고 이게 정답이라는 생각은 그만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예전의 저에 비해 점점 변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tedeliao9857
    @comtedeliao9857 Рік тому +5

    철학 좋죠 ㅎㅎ
    전 엔티제 엣티제 왔다갔다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역시 뭐든 생각하는 게 다르고,
    그 생각이 다른 건 당연한 것이고,
    내가 생각하는 게 상대는 또 나와 달리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넘 재밌었어요. 사회생활 하다보니 늘 이런 것에 부딪혀 너무 힘들었는데.. 늘 맞고 틀리고만 분석하는 게 습관인지라.. 우울증까지 왔답니다 ㅋㅋ
    사실 전 사회에 대한 비판과 알 수 없는 이해심으로 인해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지경까지도 이르렀어요 ㅋㅋ 근데 이게 이상한 거라고 하니 참 내 스스로가 어설퍼보여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든 지 배울 점과 비판할 점은 어디서나 다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NCJ-ie6zx
    @NCJ-ie6zx Рік тому +6

    머리가 부셔지는 영상이었다.

  • @user-gogviertyurf8uyr
    @user-gogviertyurf8uyr Рік тому +2

    언어는 진리에의 탐구에 부적절한 도구고 한계를 갖는다 라는 부분에서 불교의 불립문자(진정한 도는 문자나 말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와도 상통하는 면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나온 니체 철학을 관통하는 가장 위안이 되었던 메시지는 역시 삶 그 자체를 사랑하라 즉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의 존재함 그 자체를 사랑하라라는 메시지였는데 덕분에 제 스스로의 삶에 의미를 스스로 창조해서 부여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런 연장선에서 제 인생에서의 가장 중요한 가치와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 @yvnjahong
    @yvnjahong Рік тому +4

    영상이 왜 이렇게 슬프죠..
    이 얘기를 13시간 전에 업로드 된 동시대에 실존하는 사람인 길님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신기한 느낌이 들어요

  • @스텔라-u2k
    @스텔라-u2k Рік тому +7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길인간학 연구소 영상올라오면 😂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니체철학에서 말하는 진실과 언어의 모순 등을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yncFesta
    @SyncFesta Рік тому +43

    아.. 선생님 오늘은 강의를 보는데 마지막에 정말 어디서 출발한지도 모를 눈물 한 방울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강의는 짧지만 정말 깊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니체와 같은 천재가 아니기에 이 눈물한 방울과 이 감정이 어디서 비롯한건지 어떤 이유에서인건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충격과 같습니다. 무언가가 삶을 그대로 관통하고 찌른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T가 90 넘는 평소 눈물같은거 감정같은거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강의인데 여기에 대한 고찰을 도대체 어디서부터 이걸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기억할 수 있겠어요. 이 강의와 메시지의 힘 그 자체를요. 한 번 씩 삶에 제동이 있거나 할 때 챙겨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NT100J
      @INT100J Рік тому +2

      저도 극T 성향입니다. 젊었을땐 나름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도 또라이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 성향엔 변함이 없고 변하지도 않을거 같지만 그래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 생각(제가 믿는 진실)이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도 점점 배워갑니다. 수 많은 인간중에 하나로 태어나서 수 많은 고난과 행복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그 자체가 그냥 의미 있는것 아닌가 싶네요. 그 안에서 하루 하루 작은 행복들도 찾을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인생 아니겠습니까?
      너무 좋은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어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니체는 정말 사고의 회로가 무한대인 어마어마한 천재인거 같습니다. 그게 꼭 본인에게 행복한 인생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부럽네요. 저런 생각이 마구마구 뻗어나간다는게.👍👍👍

    • @SyncFesta
      @SyncFesta Рік тому +1

      ​@@xlwpu0efdwer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진실이란것은 세상에 살아가는 인간에 따라 언제든 상대적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진실 같은게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SyncFesta
      @SyncFesta Рік тому +3

      ​@@INT100J저와 정말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살아가는 모습도 비슷하고요. 저도 힘든 시간들을 조금씩 겪으면서 나라는 사람은 절대 꺾이지 않고 내가 살아가는대로 살아가지만, 어릴적 생각했던 내가 생각하는 진실 같은건 어쩌면 중요한게 아니라고, 사람들이 살아가는게 그대로로서 있는 진실이고 그 모든 사람들은 살아감 자체가 의미가 있는것이라 여기고 있어요. 그래서 모든 일을 겪고 모든 과정 속에서의 그 하루하루를 온전히 느끼려고, 감각하려고 의식하면서 살아간답니다. 사실 길선생님 도움이 엄청 컸어요. 삶의 무게를 한결 내려놓고 더 세상을 넓고 그리고 아름답고 나에 대한 무게를 그리고 자유와 의지를 느끼며 살아감에 감사합니다!

    • @HungerBoymatt
      @HungerBoymatt Рік тому +1

      저는 답답함이 해소됨 + 이제까지의 일들의 이유가 밝혀진 것 같음에 눈물이 좀 나오네요.

  • @jslimlionking
    @jslimlionking Рік тому +7

    유익한 분석이네요. 인간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위해 상대방을 속이는 전술이 필요했고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실이 필요했지만, 진실이라는 그 사실 관념 자체가 중요해서 였던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진실이라는 것은 생존을 위한 도구이지 목적 그 자체는 아이라는 것이죠. 나의 생존이나 이익과 관련되지 않는 이상 진실의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다는 말. 옛날이나 현대사회나 모두 해당되는 얘기죠. 결국 진실이나 진리보다 중요한게 행복한 삶, 행복한 하루.

  • @user-bk5gv7jf6r
    @user-bk5gv7jf6r Рік тому +3

    Intj로써 왜 항상 사람들은 남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며 자신을 속이는 걸까? 자주 생각했었는데 사람들과 내가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사기꾼이 많고 거짓 정보가 많아서 사람을 못 믿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생각이나 말이 다를 뿐이고 굳이 다른 사람과 같아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소수의 사람들과 친해지고 지금의 삶을 만끽하며 살아갈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mu5wx4ed9f
    @user-mu5wx4ed9f Рік тому +6

    인간들이 역겨워도 삶은 아름답다.

  • @LouisRyu1004
    @LouisRyu1004 Рік тому +28

    (본인 intj)저도 나름 n기능이 꽤 발달한 편인데...
    사실 그래서 나름 성장 과정에서 저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왜 사는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런 진짜 제 기준 쓰잘데기 없는 생각은 그냥 애초에 하질 않았지만...
    왜 남들은 나랑 다를까? 왜 나는 남들과 다를까?
    왜 저렇게 남들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하곤 했어요.
    다만, 꽤 오래 생각을 하다보니,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세상은 원래 그런 곳이에요.
    진실에 집착하는 제가, 그리고 효용성에 집착하는 제가 보기엔 정말 비효율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게 인간사회, 그리고 인간과 관련된 세상의 모든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사실 우리라고 언제나 합리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 또한 지금처럼 자기 객관화를 숨 쉬듯 하게 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기도 해요. (항상 자기 통제는 했었지만...)
    그리고 저 또한 진실이 더 중요하지만 막상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주면 서운하기도 하구요.
    저 또한 완전한 존재가 아니며, 그 누구도 그럴 수 없습니다.
    지능에서 차이가 나는 것 처럼, 자기 객관화, 자기 통제, 이런 성격적인 부분들 또한 사람마다 편차가 아주 심할겁니다.
    그냥 세상은 그런 곳이었어요.(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용을 말로 하려니 제대로 말도 안나오네요...)
    암튼, 음,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긴 이겁니다.
    당신, 인간인 이상 우리는 일정 기간 동안 배정된 정신력이 있어요. mp 같은거라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n 특유의 생각들은, 그 정신력을 패시브 mp소모 스킬처럼 소모시키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전, n과 s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시는게 좋을거라 봅니다.
    이미 20 중반 이상, 자신이 세상을 보는 태도를 확립하신 분들에겐 도움이 안되겠지만,
    이제 막 세상을 살아가려 하는 10대, 혹은 20 초반 inxj 사람들에게 드리는 작은 이야기입니다.
    그저 세상을.. 어느 정도는 있는 그대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남는 정신력을 보다 내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에노즈이에리그
    @에노즈이에리그 Рік тому +60

    ENTP 권위에 오만하고 진실에 겸손하라

    • @user-ft1xg8tr6b
      @user-ft1xg8tr6b Рік тому +4

      Nt특ㅋㅋ

    • @user-ft1xg8tr6b
      @user-ft1xg8tr6b Рік тому +5

      @@bugatti9068 그래요?전 인티제인데 엄청심한데..뭔가 남에게 다 평등하지만 권위가있는사람에겐 더욱더 안봐주는듯?

    • @user-ft1xg8tr6b
      @user-ft1xg8tr6b Рік тому +1

      @@bugatti9068 잉..권위를 중요시생각한다구요? 존중의 의미로 존중해주는게아니구?

    • @user-ft1xg8tr6b
      @user-ft1xg8tr6b Рік тому

      @@bugatti9068 그건 제가 안봐서 모르겠고,만화의 설정일 뿐이구..nt,tj가 겹친 njt 거기서 e가 더욱더 그러는지 알았는데 제가 오해를 했는 모양이넹ᆢ

    • @SLee-vh2jw
      @SLee-vh2jw Рік тому

      지나가던 INTP인데 극 공감해요ㅋㅋ따봉추

  • @kahnopris5737
    @kahnopris5737 Рік тому +4

    P와 J가 중간인 나같은 별종이 한명쯤은 있어도 되겠지하고 선행을 지향하며 사는 infj입니다.
    제가보는 이런 사회적인 세상이 한편으로는 손해이득관계라 역겨우면서도 그것을 잘지키면 많은사람들이 질서적으로 행동할려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래도 별종이 좀더 많아져서 좋은세상이 왔으면좋겠다는 마음도 있네요 ㅎㅎ

  • @프런트쇼프랭크
    @프런트쇼프랭크 Рік тому +8

    INTJ인 니체가 결국 열등기능 Se로 회귀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죠

  • @꼬잉-e3w
    @꼬잉-e3w Рік тому +2

    너무 재밌게 봤어요,, 평소에 진실에 집착하고, 진실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남들은 왜 진실되지 못할까에 의문을 갖고 괴로워하며 살았는데 ㅠㅠ
    결국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소중한 거.. 맞는 것 같네요
    오늘도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네요!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Zota12
    @Zota12 Рік тому +5

    개공감 남을 속여서 살아남는애들이 직장에 태반 진짜 그거 지켜보는게 너무 고통 ENTJ

  • @jerdias0
    @jerdias0 Рік тому +5

    매번 좋지만 이번 영상은 특히 좋네요

  • @김겨울-n4t
    @김겨울-n4t Рік тому +7

    이번내용 너무 좋아요 저는 인팁이고 항상 삶의 의미, 본질을 고민하다보니 오히려 불행해지는 것같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고민들을 멈출수 없었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말씀하신 삶 그 자체가 살아가는 이유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지는것같아요

  • @waitfor...30sec
    @waitfor...30sec Рік тому +3

    진실은,,,,중요하지 않다는것까지는 알았는데,,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길을 잃을때가 많고,,,
    사람에게 기대하는게 없어짐,,,,

  • @user-nr8cx7zd3v
    @user-nr8cx7zd3v Рік тому +3

    저도 이영상을 보면서 진짜 저에대해서 깨닫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게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영상내용 일부와 똑같은 생각은 이미 하면서 살고있었어요 너무 반가운 느낌 ㅎ 그런데 이런생각들이 우울증과 너무 비슷한 감정처럼 느껴져서 사실 헷갈립니다 아직까지도요 그냥 나자체가 이런해답도 없는것에 물음표를 가지는건지, 우울증에 걸려서 자꾸 이런생각을 하는건지가 제일 헷갈렸어요. 그래서 어렸을때 커왔던 환경탓도 해보면서 지금내가 왜사는가?또는 무엇을위해 살아야하는건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대채 뭘까??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려면 얼마나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대략 알것같아서 삶이 너무 귀찮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었습니다.이런것들이 다 우울증탓 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찰나에 여기 영상들을 보면서 많은 위로도 받고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그래서 저는 니체도 좋아하지만 칼융도 좋아할수밖에 없는 성향같습니다 심리학과 뇌과학도 읽어보니 도움도 많이 되더라구요 저는 인팁인데 t6f4 거의 반반이에요 생각해보면 옛날부터 철학에 관심이 많았었고, 우주의 끝은 이렇게 생겼을꺼야 하면서 혼자 상상도 자주했죠ㅎㅎ지금은 저에대해서 조금은 알거같습니다. 항상 타인에대해서 궁금한것과 사람을 좋아하는건 다르다는걸 알게되었거든요 살아가다보면 사람을 많이 접하고 사귀게 되니 내가누군지 아는것이 때론 더 복잡해지고 힘들고 헷갈릴때가 많더군요 지금은 언어가 완벽하지 않다는것도 느껴져서 항상 너의 땡땡의 기준은 뭐야? 라고 물어요 사람마다 말하는 언어의 기준은 다르기때문에 자주 다투고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아서요 또 니체처럼 온전히 혼자가 된 삶을 살았다면 정말 광인이 될수도 있지않을까? 하는망상도 해봅니다ㅎㅎ그래서 이해가 안되는 환경과 인간들을 보고 저는 스스로 산에가서 혼자살거 아니잖아 그럼 내가 할수있는 선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고 그럴수밖에 없는 이치야 하고 넘겨요 안그러면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요 아니면 너무 귀찮을때도 삶이 있는한 움직일수밖에..하며 움직입니다 ㅋ생각을 글로 쓰려니 주저리 주저리 엉터리로 썼네요 아무튼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 @iz9601
    @iz9601 Рік тому +1

    이래서 사람들이 니체, 니체 하는 거군요... 철학을 얕게나마 배워오면서 어떤 철학 사상이 좋다는 생각은 했어도 철학자 한명이 더 궁금하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 않았는데 니체의 철학, 그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더 궁금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ove-js8cb
    @love-js8cb Рік тому +3

    인티제로서 사회로부터 제가 느끼던 불편함이 뭔지 알게 되어서 속이 뻥뚫립니다....

  • @과자구름-z8i
    @과자구름-z8i Рік тому +2

    우리는 목적이 있기에 태어날수 있었던게 아니라
    준비가 되어있기에 태어났고
    하루를 살아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모두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다

  • @DD-do1gx
    @DD-do1gx Рік тому +2

    intp나옵니다 관찰자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진실을 추구하고 지성을 갈고닦지 않으면 안 된다는 태도가 강박적으로 삶에 녹아들어있는데요
    그럴 때 ne적인 시야로 보면 이 모든 존재들이 시공간 속의 한 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따뜻한 허무감(?)에 빠지게 됩니다
    언어, 통계, 과학을 신뢰하는 편이지만 그것 또한 인간이 발명한 개념일 뿐이고 철학 또한 인간의 개념일 뿐이죠(과학이론이 참명제라는 것은 믿지만 인간의 인식 범위 내에서 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적인 진리는 존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요
    저는 이 행성에 맞게 진화한 어떠한 존재라 모든 걸 알고죽을 순 없겠죠
    이렇게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도 이 행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일테고요
    갈수록 구성주의쪽으로 생각이 기우네요 길님 영상처럼 다른 존재들의 시공간 속 경험을 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니체도 좋고 카뮈도 좋아요
    결국엔 삶 자체의 모든 면을 생생히 느끼다 가라는 말 한 마디 때문에 살아갈 원동력을 얻습니다
    이 사고과정을 거치고 나면 할 일에 집중이 안 되다가도 삶 자체가 주는 경험에 감사하며 매순간 집중하게 됩니다 감수성도 풍부해지고요

  • @aaaxxx5152
    @aaaxxx5152 Рік тому +60

    11분간의 강의 끝에 니체철학을 관통하는 한마디 삶 그자체가 삶의 비밀, 삶의 한순간 한순간을 사랑해라 라고 매듭지어주신게 너무 여운이 남네요.
    단순히 아무 맥락 없이 그저 저 문구만 들었다면 별 생각이 없었을텐데 앞의 내용들과 연결지어서 들으니까 니체가 정말 대단한 철학자였다는게 실감이 갑니다

  • @샘이-n1e
    @샘이-n1e Рік тому +1

    6:46 매번 올라오는 영상들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었지만 이 부분은 너무 소름돋아요. 늘 이런 현실에 필요없거나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생각하는 나는 인간사에서 진화인가 퇴화인가, 퇴화하고 있는거면 왜 살아있는거지, 이런 생각하다가 현실로 돌아와야해서 '일단 이상한 사람인건 틀림없지' 하고 생각을 끊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정말 변종이어서 그랬구나. 그래도 그 이유를 이 영상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그리고 왠지 그 이유가 인간의 민낯을 보는 것 깉아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천재가 아니라 아직 다다르지 못한 생각이지만 니체가 찾아낸 삶의 비밀과 마지막 말을 감사하게 여기고 곱씹어봐야겠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y4sp5sw1r
    @user-ey4sp5sw1r Рік тому +5

    니체가 살던 때 인터넷이 없이 한정된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가스라이팅을 당했으면 저렇게...니체 상처받은 소울임. 때리고 다니는 파워풀한 니체 2.0이 필요하다고 봄.

    • @hw1236
      @hw1236 Рік тому

      정말 영상 보면서 니체가 천재라고 하시는데 저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고독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연민의 마음이 들더라고요. 지금처럼 세상과 교류가 쉽지도 않았을거 같아서 더욱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상처받은 영혼이에요

  • @hyo-myeongpark4988
    @hyo-myeongpark4988 Рік тому +1

    Entj 인데 주말에 봤다가 오늘 다시 봤습니다. 주말엔 별 감흥이 없다가.. 저란 사람은 오늘도 일하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보고 왜 이렇게 구조적으로 이상한 일을 모두들 원인을 파악하고 그 본질을 고쳐보려고 하지 않을까 하면서 답답해 하다가 이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이걸 보고도 제 성향이나 생각을 한번에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 답답함에 집중하기 보단 살아갈수 있다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건 큰 울림이 있어서 충격+감동 먹고 갑니다. 살아가기 때문에 유한한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도 하고 이런 순간들을 느끼고 답답해도 하고 깨닫는 순간의 감동도 느낄수 있는거겠죠.

  • @사하라-l3g
    @사하라-l3g Рік тому +2

    니체는 지능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 기만이라고 생각했지만... 전 n의 통찰과 예측기능이 뇌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었다고 봅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와 세상을 자신의 기준으로 예측할 수 없다면 기만 자체가 불가능할거 같거든요.. 생존을 위한 예측 시스템과 자기라는 기준이 먼저 생기고 그 후에 포식자를 사냥하기 위해 기만이라는 지능이 생긴거 같습니다.

  • @neongenesisrock
    @neongenesisrock Рік тому +2

    딱 오늘 세상은 거짓 뿐이라는 허망에 빠져있던 인팁인데 보편적인 사람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ㅎㅎ

  • @김남길-g1y
    @김남길-g1y Рік тому +1

    니체가 말했던 낙타, 사자, 어린아이 순으로 나아가는 삶에서 낙타 사자를 거쳐 이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어린 아이의 삶을 살아가고, 그런 삶의 방향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이런 생각들이 마지막 말로 표현이 되는것 같아요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나라는 사람의 어떤 모습이라도 존중하는,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인드로 나를 또는 타인을 바라보는게 삶이란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잘 살아가고,
    있는 거 겠죠? ㅋㅋㅋㅋㅋ

  • @Chan-dg7vk
    @Chan-dg7vk Рік тому +9

    저는 인간이 진실을 알고자하는 욕구를 가진 이유는 그냥 인간이 그렇게 설정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거짓이 나에게 피해가 가서 진실을 원한다? 때로는 자신에게 이로운 거짓말이라도 나중에 진실을 알고 났을 때 분노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거보니 나는 ESTJ가 맞나보다😂

  • @박상우-o8g
    @박상우-o8g 27 днів тому

    진실에 대한 집착 - 속고 속이는 인간 사회에서 정확한 정보을 얻음으로써 생존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하는 욕망

  • @LY-ms1kj
    @LY-ms1kj Рік тому +2

    6:37 6:55 저도 이런 변종 중에 하나여서 가졌던 호기심 때문에 재앙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삶의 목적이나 가치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결국은 삶이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렇다면 이 고통스럽고 무의미한 삶을 왜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며 오랫동안 괴로워 했습니다. 최근에 '실존적 우울', '실존적 위기'라는 말을 알게 되었는데 이 증상을 겪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삶에 대한 태도를 고민하며 찾아봤던 철학자들 중에서 니체의 태도는 인상이 깊기는 했지만 저와는 다른 부분이 꽤 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 @peonydaisy9531
    @peonydaisy9531 Рік тому +4

    요즘은 별종 많아요.
    거짓을 믿는 사람과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 비율은 비슷해야한다고 봐서 나포함 진실에 집착하는게 절대 이상한게 아님. 전체가 너무 한쪽에 쏠리지만 않는게 좋을듯.

  • @대전책방
    @대전책방 8 місяців тому

    언어의 한계에 대해 공감해요
    인간은 언어로 생각하고 그 안에 갖혀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편협한 바보들이 되기 쉽다고 봐요

  • @BurntPuff
    @BurntPuff Рік тому +1

    2:27 엔티제 목소리 연기부터 "니체가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이상한건 그들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겁니다" 그러는데 인티제인 저는 너무 웃었네요. 맞아요 .. 전 맞고 틀린 것과 진실에 집착해요. 영어로 그러죠, 방안에 큰 코끼리가 있는데 사람들이 무시를 한다. 제가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진실은 더 중요해지죠. 그런데 영상을 다 보고 눈물이 나네요 ㅠ 모두 요즘 제가 생각하는 주제들이라.. 니체는 어느정도 결론에 도달했고 글로도 남긴 멋진 사람이네요. 이 영상은 제 인생 영상이 아닌가... 저장해 놓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와나의잼잼
    @너와나의잼잼 Рік тому +1

    오 요즘 제가 생각하던건데 니체가 이런 사람이었군요. 요새는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게 느껴지거든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저 나이까지 살아왔다는 것에 존경심이 드는 요새네요ㅎㅎ저도 진실에 집착하는 편인데 좀 내려놔야겠어요^^

  • @supway1113
    @supway1113 2 місяці тому

    크으...삶 자체... 조목 조목 와닿으면서도 이해가 되면서도~ 다 듣고 나니 이마를 탁~! 치게 되네요~~~좋은 영상 감사 드립니다~~

  • @햇빛과의케미
    @햇빛과의케미 Рік тому +2

    건강하게 생존하는걸 목적으로 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 @lee2060
    @lee2060 5 місяців тому

    잘만들어진 예술 영화 한편 본 느낌 입니다
    tj로써 많은 것을느끼고 웃고 즐겼습니다
    요즘 자주 철학,종교, 과학이 한목소리로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길님 ❤❤❤
    길님 영상에 푹 빠져서 보는데 그중 최고입니다
    궁극은 인생 잘 살려고 하는짓에 너무 진지하고 고독한건 코메디 이겠죠 ~~😊

  • @BurntPuff
    @BurntPuff Рік тому +2

    진실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더 중요한 진실은 개개인에 차이가 있다는 것... ㅠ

  • @bosug75
    @bosug75 Рік тому +2

    니체가 몇살에 불교를 접했는진 모르겠지만 유럽의 붓다이기를 꿈꿨던데.. 다만 불교를 정확히 이해못하고 허무주의로 인식하는 우를 범했죠. 광인으로 말년을 보냈단걸 보니 선정을 닦지 않아 마음이 산란해진듯 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마음이 지치는데 그걸 회복시키는게 선정인데..

  • @sweetlife0369
    @sweetlife0369 Рік тому +2

    니체같은 사람은 남한테 인정받는걸 큰 의미로 생각하지 않았을거같아여. 니체와 같은 mbti 인데 약간 본인 만족으로 탐구하는 삶이죠 ㅎㅎㅎ 그 자체로 니체의 삶은 행복했을거에용. 그러니 불행한 삶을 살았단 후대들의 말은 그만 듣고싶어요. ㅠㅠ

  • @jakankim2183
    @jakankim2183 Рік тому +1

    Infp, intp을 거쳐 infj가 되었는데, 흥미롭네요. 제가 좋아하는 자기객관화, 자아비판이군요. 전쟁이 만연하던 당시 삶의 목적은 삶 그 자체라는 것을 발견한 그때 당시의 니체도 대단하네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가는걸 봐서 그런걸까요?

  • @lee2060
    @lee2060 5 місяців тому

    진실을 쫓는 것도 진실을 알아야 불행을 피할수 있다는 관념이 깔려 있겠죠
    진실에 관심 없는 사람은 진실이 뭐든 지금 당장의 행복 쾌락이 내게는 더중요하지 라는 생각~~

  • @user-zk5gx5kj7j
    @user-zk5gx5kj7j Рік тому +8

    자신의 노후를 위해서 대한민국 아파트 값은 주구장창 올라야 하고 장애인 시설이 들어오면 거품 물고 반대하는 인간들이 넘쳐나는 한국사회를 볼 때 너무나 쉽게 이해되고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니체 각하 만만세

  • @닷닷다다
    @닷닷다다 Рік тому +1

    11:01 이 부분을 계속 돌려봤네요. 니체 시리즈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꿈꾸는모험가
    @꿈꾸는모험가 Рік тому

    삶의 한순간 한순간을 영원인듯 사랑하라
    정말 울림이 깊은 어구입니다
    니체의 치열하리만치 처절한 고뇌끝에 도달한 순수한 의미가 제겐 너무나도 다행스러우면서도 니체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yjh4723
    @yjh4723 Рік тому +1

    인간은 하찮다. 인정하고 만족해라. 이게 니체의 결론인건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