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간-e7z 의외로 연필 애용하시는 분들 많아요. 학생분들은 빨리 빨리 적어내려가야해서 잘 느끼지 못하시지만 독서중 책에 밑줄을 그을 때의 그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명품 연필을 굳이 구매하시기도 하고, 특히 미술을 할 때는 꼭 연필을 사용하거든요. 샤프보다 다양한 질감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연필만을 주 재료로 그림그리시는 작가님들도 많으니 연필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샤프가 발전한데도 연필만큼 전통적인 재료는 잘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ayikes817 샤프는 기본적으로 잔고장이 잦고 필압도 자유롭지 못한 축에 속합니다. 괜히 샤프중에서도 1mm 심같이 깎아 쓰는 종류가 나오는게 아니에요. 특히나 연필은 나무라서 아무래도 사용하다 보면 그 손에 길들여지는 느낌이 샤프보다 빠르게 들게 되기도 하구요. 샤프도 잔고장이 없고 심을 바꿔준다면 반영구적 사용이라는 장점을 지니지만 대체불가능한 장점도 있어서, 특히 그림을 그린다거나 캘리그라피를 할 때는 그 섬세한 필압이 더더욱 체감되다보니 연필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것 같네요.
몰랐는데 그림 때문에 연필을 계속 쓰다보니 샤프보다 연필이 훨씬 필기감이 좋다는걸 알게됐어요. 톰보우는 그림 그리기에 좋은데, 어떤 연필은 샤프 특유의 뾰족한 느낌 없이 글씨가 정말 편하게 잘 써지더라구요. Dixon Oriole 287 no.2 뾰족하게 깎아서 글씨 쓰면 본인 본연의 글씨가 그대로 나오고 필기감도 좋아요..😍 + 연필을 편하다고 느꼈던 이유 : 샤프보다 불편한 연필도 있는데 손에 맞는 연필은 샤프보다 더 편해요! 얇은 샤프심과 달리 (제 기준) 좋은 연필은 묵직한 흑심이 통으로 들어가 있어 힘 조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묵직한 심이 균형있게 힘을 받쳐주는 특유의 느낌이 들어요. 위에 추천한 연필은 필기했을 때 좋았고, 프리즈마 사의 이레이즈 연필은 ‘포토샵 레이어 쌓듯이 겹쳐지는 느낌’에 더럽게 번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밑그림 그릴 때 흑심 연필보다 더 용이하고 부드럽다고 느껴졌어요. (강약 조절도 매우 잘되구요.) 톰보우 2b이상의 부드러운 연필로 위에 확정된 스케치를 한번에 쫙쫙 그릴 때 좋구요. 수작업 시에 완전 깨끗하게 도화지가 상하지 않게 (내 그림을) 트레이싱 해야할 때는 hb 정도 되는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도화지의 겉면에만 스치듯 부드럽게 그려지는 연필로 (같은 hb여도 브랜드마다 느낌이 다름) 그리면 도화지를 스쳐지나가며 어루만지는 느낌이라 참 좋아요. 그에 비해 샤프는 브랜드별 그립감+그립감으로 인한 필기감 을 제외하고는 연필만큼 직관적이고 다채로운 느낌을 크게 못받았던 것 같아요. 샤프를 많이 써보면 달라질 수도 있구요!
컨텐츠 넘 유익하고 좋아요ㅠㅜㅜ 연필만이 주는 맛이 좋아서 스케치는 꼭 연필로 하게되더라구요 연필브랜드도 다양한데 꼭 사람마다 손이가는 브랜드의 연필이 있는것같아요 뭔가 브랜드마다 느낌이 미세하게 다른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흔히쓰는 연필이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쓰인다는게 진짜 잘만든 도구라는거겠죠^^ 해외조상님들 최고♡
저는 공부할 때 연필을 주로 썼어요 제가 제일 애용하던 연필이 블랙윙 이라는 제품인데 미국의 유명 작가 존 스타인벡도 애용하던 연필이죠 ㅋㅋ 몽당 연필 되면 다 모아놓고 내가 공부한 양이 이정도 되는구나 하면서 뿌듯해 했었는데 연필 감성 한 번 빠지면 ㅋㅋㅋ 계속 쓰게 돼요! 무슨 연필에 몇 천원 씩 쓰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그럼 소주 한 병에 4천원 넘게 쓰냐 라고 해주면 됩니다
미술을 전공으로 해보시면 다들 알겠지만, 연필이 종이에 닿을때 들어가는 힘의양과, 그 힘이 마찰을 일으클때 느껴지는 시촉각적 느낌이란 그 무슨 도구도 이겨낼수 없을정도로 막강한거 같습니다. 펜,콩테,싸인펜,샤프 이런걸로 절대 따라할수도 없고 연필만의 고유한 필합의 양과 힘조절의 균형또한 굉장히 가치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필의 그려지는 시각적 느낌이 좋긴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저는 컴퓨터에서의 연필은 거의 사용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유튜브에서 연필의 대한 정보 또는 tmi 또는 역사로 검색을 하였지만 유튜브에는 연필 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요,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설명은 턱없이 부족한.., 하지만 이번에! 한국어로 만들어진 영상 중 이렇게 많은 정보와 유익한 내용을 남은 영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책 중에 "연필"이라는 엄청 두꺼운 책이 있습니다. 그 책 도한 좋은 연필 정보를 담고 있지만 책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이 영상이 더 좋네요!
예술적 이유 말고도 기본적인 필기하는데 필요한 힘을 기르는데에는 연필이 제격이기도 하죠.. 어린애들 글씨 쓰기 처음 배울때 샤프가 아니라 연필로 시키는 이유도 그렇고요.. 연필만큼 필압과 글씨의 진하기 비례가 분명할 필기구도 없고 그만큼 글씨 쓸 때 손 힘을 기르고 적응하는데 첫걸음으로 연필을 쓰는게 당연한거죠.
@@뽀얀허벅지 한창 글씨 쓰는 법을 배우는 7살, 8살 애들한테 당신이 말씀한 2mm 샤프, 즉 홀더펜을을 쥐어주면 쉽게 고장납니다... 심연기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새 심을 교체하는 법을 모르기도 하고요... 보통 아이들은 몇만원 하는 고급 제품보다는 캐릭터가 그려진 싸구려를 택하기에 그리 품질이 좋지않아 (심이 흔들리거나 쉽게 고장나는 등) 올바른 글씨쓰기 습관을 들여주기에도 불편합니다. 그에 비해 연필은 보통 직경보다 굵은 점보연필도 있고 연필을 비롯한 필기구를 올바르게 잡는 습관을 들여줄 수 있는 삼각형도 있고 사용법이 간편하기에 연필로 글씨 쓰는 법을 배우는 거랍니다. 아이들 가르치는게 직업이라 반박 답글 남겨봅니다.
소련과 미국이 한창 냉전중이던 19세기 중반 이들은 서로 우주개발에 열을 올린다 특히 우주에서는 잉크를 사용한 펜을 쓸수가 없기에 소련은 존나게 수십억을 들여 연구를 한 끝에 드디어 우주에서 쓸수 있는 특수한 펜을 개발한다. 소련: "ㅋㅋ 야 미국 우리는 우주에서도 쓸수있는 펜을 개발했다. 니들은 이거 못했지?" 미국: "응~ 연필 쓰면 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술에서는 연필만이 낼 수 있는 그 매력을 놓칠수가 없음 디지털에서 아무리 리얼하게 재현해냈어도 실제 종이에 발리는 그 사각사각한 느낌은 디지털 화면으로는 궤가 다른거라고 봄. 햇살이 드는 창가 아래서 사각이는 도톰한 종이에 그러지는 연필, 펜 등등의 자취는 보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인것처럼 바뀌지 않는 감성이 있음.....
드로잉 프로그램에서 조차 연필 질감을 구현해놓는 걸 보면 연필 특유의 따듯한 아날로그 감성을 사람들이 좋아해서겠죠. 아무리 필기구가 발전해도 연필은 사라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종이 책이 사라지지 않는 것 처럼
@@김인간-e7z 의외로 연필 애용하시는 분들 많아요. 학생분들은 빨리 빨리 적어내려가야해서 잘 느끼지 못하시지만 독서중 책에 밑줄을 그을 때의 그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명품 연필을 굳이 구매하시기도 하고, 특히 미술을 할 때는 꼭 연필을 사용하거든요. 샤프보다 다양한 질감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연필만을 주 재료로 그림그리시는 작가님들도 많으니 연필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샤프가 발전한데도 연필만큼 전통적인 재료는 잘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김인간-e7z 근데 몸체가 샤프면 편하긴하게따 근데 대부분 필압내려고할때 지지해주는게 플라스틱이면 연필이 쉽게 부러지거나 안쪽 플라스틱이 휠 수도 있을듯
연필의 그립감과 사각사각함과 굵기조절하기 편하고 명암단계 잘되서 좋은것같음
@@소소한-z3i 집에서 데스크 셋업한후 연필쓸려니 겁나더라고요 번지는것도 여러곳에 흑연묻쳐 색바래게 만든느것도 그렇고 지우개똥이나 아오 나이먹을수록 샤프나 볼펜등 깔끔한것만 찾는거 같아요
어쨌든,, 입시미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상 연필은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해저 퇴적물 연구하는데 4b연필없으면 실험 못함ㅋㅋ 학부생때 애들생물세밀화 과제내는데도 쓰고
@@남승엽-x9r 헐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왜 해저 퇴적물 연구하는데 연필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까요?
@@남승엽-x9r 저도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연비-w7l 도가니에 퇴적물 가루내서 담은뒤에 가열하는데 이때 온도가 550도라 보통 잉크는 타요 연필쓰면 싸고 편하게 도가니에 퇴적물 채취정점표기가 가능하답니다
@@narellay8426 .
아날로그의 따뜻한 감성.
예전에 필통을 열면
여러 자루의 연필에게서 나는
특유의 필통 냄새가 있었죠.
그 조차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기억되고 있어요.
필통 냄새 공감. 퀴퀴한 나무와 흑연이 섞인냄새
따뜻한 느낌으로 기억되지 않습니다.
@@TD-hz1yv 필통으로 맴매 맞으셨나요
@@sala2346 아뇨 재미없어요
딱히 고장안남. (물론 불량은 있을수 있음)
물에도 의외로 잘 안번짐.
지우개로 잘 지워져서 수정이 용이함.
억지로 지우지 않는한 잘 안지워지고 오래감.
잉크에 비해 중력의 영향 안받고 쓰기 가능.
이건 샤프도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는.. 연필은 심 뭉뚝해지면 너무 두꺼워서 불편하지 않나요..?
@@ayikes817 샤프 고장남 ㅇㅅㅇ
@@철수야돌쇠야 그래여..? 샤프 하나로 1년동안 잘 쓰고 있는디
@@ayikes817 고장남 ㅇㅅㅇ
@@ayikes817 샤프는 기본적으로 잔고장이 잦고 필압도 자유롭지 못한 축에 속합니다. 괜히 샤프중에서도 1mm 심같이 깎아 쓰는 종류가 나오는게 아니에요. 특히나 연필은 나무라서 아무래도 사용하다 보면 그 손에 길들여지는 느낌이 샤프보다 빠르게 들게 되기도 하구요. 샤프도 잔고장이 없고 심을 바꿔준다면 반영구적 사용이라는 장점을 지니지만 대체불가능한 장점도 있어서, 특히 그림을 그린다거나 캘리그라피를 할 때는 그 섬세한 필압이 더더욱 체감되다보니 연필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것 같네요.
나만 샤프보다 연필이 더 좋던게 아니었구나...ㅠㅠ
몰랐는데 그림 때문에 연필을 계속 쓰다보니 샤프보다 연필이 훨씬 필기감이 좋다는걸 알게됐어요. 톰보우는 그림 그리기에 좋은데, 어떤 연필은 샤프 특유의 뾰족한 느낌 없이 글씨가 정말 편하게 잘 써지더라구요. Dixon Oriole 287 no.2 뾰족하게 깎아서 글씨 쓰면 본인 본연의 글씨가 그대로 나오고 필기감도 좋아요..😍
+ 연필을 편하다고 느꼈던 이유 : 샤프보다 불편한 연필도 있는데 손에 맞는 연필은 샤프보다 더 편해요! 얇은 샤프심과 달리 (제 기준) 좋은 연필은 묵직한 흑심이 통으로 들어가 있어 힘 조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묵직한 심이 균형있게 힘을 받쳐주는 특유의 느낌이 들어요. 위에 추천한 연필은 필기했을 때 좋았고, 프리즈마 사의 이레이즈 연필은 ‘포토샵 레이어 쌓듯이 겹쳐지는 느낌’에 더럽게 번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밑그림 그릴 때 흑심 연필보다 더 용이하고 부드럽다고 느껴졌어요. (강약 조절도 매우 잘되구요.) 톰보우 2b이상의 부드러운 연필로 위에 확정된 스케치를 한번에 쫙쫙 그릴 때 좋구요. 수작업 시에 완전 깨끗하게 도화지가 상하지 않게 (내 그림을) 트레이싱 해야할 때는 hb 정도 되는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도화지의 겉면에만 스치듯 부드럽게 그려지는 연필로 (같은 hb여도 브랜드마다 느낌이 다름) 그리면 도화지를 스쳐지나가며 어루만지는 느낌이라 참 좋아요. 그에 비해 샤프는 브랜드별 그립감+그립감으로 인한 필기감 을 제외하고는 연필만큼 직관적이고 다채로운 느낌을 크게 못받았던 것 같아요. 샤프를 많이 써보면 달라질 수도 있구요!
@@gisik3321 필기감이 좋다는 건 저 분의 주관적인 의견인 것 같은데요??!!
@@로켓배송-n3d 네 주관적 의견이에요 ㅋㅋ ! 윗분이 단정지어 받아들이셔서 당황스럽네요,, ㅋㅋㅋ 유튜브는,, 평범한 대화가 잘 안이뤄지는 곳 같아요😓🤔
@@로켓배송-n3d 네
오 맨날 톰보우만 사용했는데 다른 것도 써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난독증이 많아서 그럼
연필만의 사각사각한 매력이 있음
한번씩 샤프쓰다가도 연필 쓰고 싶을 때가 있는데
뭔 영상이 이리 알차고 깔끔하냐
기승전결 완벽한거 보소
연필은 우주에서도 쓸 수 있기에 정말 유용한 필기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우는 게 편리해서 저는 수기 필기할 땐 볼펜보단 연필을 선호해요😊
@@ijlijl1ijl1i 맞아요 그래서 우주에서 쓸수 있는 펜이 따로 있다고 들었어요... 말씀하신 이유대로 우주에선 연필을 쓰지 않겠지만 그래도 연필로 글씨는 써지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우주에서는 톰보우 에어프레스같은 중력 볼펜을 사용합니다
일반 볼펜과는 다르게 내부에서 잉크를 인위적으로 밖으로 밀어서 무중력 상태에서도 쓸 수 있어요
문제가 흑연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모두 산산조각 . ,
@@이정현-g1w3y 그 펜을 만들기 전까지 러시아에서는 연필을 썼다고 합니다 우주개발에 대한 유튜브 보시면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따로 있어요
세얼간이 아닌가?
전 아직까지 연필을 씁니다. 물론 중2지만요 연필의 장점은 샤프보다 매우많아 연필을 선호합니다^^
연필에겐 "감성"이 있다
저렴하고, 물에 번지지 않고, 지우기 쉽고, 색도 편안하고 따뜻해서 좋아요. 쓰면서 점점 짧아져서 변화가 눈으로 느껴진다는 점도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익숙한 도구라 그런지 흥미롭네요 전 연필의 그 사각거리는 소리가 좋은 것 겉아요
컨텐츠 넘 유익하고 좋아요ㅠㅜㅜ
연필만이 주는 맛이 좋아서 스케치는 꼭 연필로 하게되더라구요 연필브랜드도 다양한데 꼭 사람마다 손이가는 브랜드의 연필이 있는것같아요
뭔가 브랜드마다 느낌이 미세하게 다른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흔히쓰는 연필이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쓰인다는게 진짜 잘만든 도구라는거겠죠^^ 해외조상님들 최고♡
저는 공부할 때
연필을 주로 썼어요
제가 제일 애용하던 연필이
블랙윙 이라는 제품인데
미국의 유명 작가 존 스타인벡도 애용하던
연필이죠 ㅋㅋ
몽당 연필 되면 다 모아놓고
내가 공부한 양이 이정도 되는구나 하면서
뿌듯해 했었는데
연필 감성 한 번 빠지면 ㅋㅋㅋ 계속 쓰게 돼요!
무슨 연필에 몇 천원 씩 쓰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그럼 소주 한 병에 4천원 넘게 쓰냐 라고 해주면 됩니다
종이와 연필은 참 대단한듯
사람들은 그 필기감과 감성을 잊지 못해
태블릿에도 종이질감 필름을 부착하고
전용펜슬도 연필같은 필기감을 중시하고 있음
틸트인식이나 압력조절방식도
결국 연필로 스케치 및 채색하던 방식을 따르고 있으니..
연필 사각사각 소리랑 아날로그 감성 넘나 좋아요 ㅠㅠ 아이패드같은 드로잉도 편하고 좋지만.. 연필 손그림의 매력은..오감을 자극하죠
작곡전공입니다. 대학에서 컴퓨터 사보프로그램을 쓰기 전까지는 입시때도 그렇고 2B 연필로 손사보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연필 깎는 방법도 조금은 특별하고요. 유튜브에 작곡전공 악보사보 이런 식으로 검색해서 보시면 아하~ 하실 거에요.
미술을 전공으로 해보시면 다들 알겠지만,
연필이 종이에 닿을때 들어가는 힘의양과, 그 힘이 마찰을 일으클때 느껴지는 시촉각적 느낌이란 그 무슨 도구도 이겨낼수 없을정도로 막강한거 같습니다.
펜,콩테,싸인펜,샤프 이런걸로 절대 따라할수도 없고 연필만의 고유한 필합의 양과 힘조절의 균형또한 굉장히 가치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필의 그려지는 시각적 느낌이 좋긴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저는 컴퓨터에서의 연필은 거의 사용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이좋아서 디지털 일기가 간편한데 아날로그식 일기 다꾸를 아직도 좋아함ㅠ 서걱서걱 쓰고 나중에 그 결과물들을 볼때 최고ㅠ
연필의 가장 큰 매력은 다시 시작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 얼마 안살았지만 매번 볼펜으로 쓰는것 처럼 멈출수도 없고 지울수도 없는데 연필은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시작할수있잖아요
내가 연필을 사용하는 이유
1.샤프가 불편해서. 툭 하면 부러짐 금방 닳음
2.생각없이 낙서하기 좋음
3.필기감이 좋음
4.왠지 기분좋음
ㅇㅈㅇㅈ
우리는 언젠가 빛 바래어 돌아오지않을 순간들을 그리워하니까요
오래된 노트정리 하다가 20년 전에 볼펜으로 쓴것은 희미해 졌는데 연필로 쓴것은 그대로 있더라고요😊
확실히 근데 요즘 연필 쓰는 애를 거의 못봤어요 고3되면서 하지만 가끔 저도 끄적이며 그림그리는는 편인데 얇은 심으로 선을 긋거나 글을 쓸때의 쾌감은 엄청나죠!
콩테님이 큰 일을 하셨구나. 내가 좋아하는 연필. 종이에 닿는 특유의 느낌과 사각거리는 소리❤
연필 나무 향 도 좋고 연필 심
느낌도 여전히 좋음
연필을 굉장히 좋아해서... 혹시 연필 관련 전시회라도 열렸나 두근두근하며 끝까지 봤는대 ㅜㅠ
쪼끔은 아쉽지만 ㅠㅜ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사람과 연필은 필연적 관계니까요!
연필적 관계 아닐까요
정말명품영상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태어날때부터 애플펜슬 사용하는 세대 아닌이상 연필이 더 편할수밖에없음
영상 재밌게 봤어요! 연필하니까 생각났는데 연필 좋아하시면 홍대 흑심 이라는 연필 전문점 가보세용 온갖 연필이 다 있답니다
샤프: 구멍이 막힌다.(그나마 2mm샤프는 쓸만함)
볼펜: 끊긴다
연필: 연필깍이로 몇바퀴 돌리면 새것으로 변한다. 길이가 짧아질때 괜히 기분 좋아진다.
몽땅 연필 모나미에 꼽아 쓰던 모습은
이제 사라진 추억이겠지?
그동안 유튜브에서 연필의 대한 정보 또는 tmi 또는 역사로 검색을 하였지만 유튜브에는 연필 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요,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설명은 턱없이 부족한.., 하지만 이번에! 한국어로 만들어진 영상 중 이렇게 많은 정보와 유익한 내용을 남은 영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책 중에 "연필"이라는 엄청 두꺼운 책이 있습니다.
그 책 도한 좋은 연필 정보를 담고 있지만 책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이 영상이 더 좋네요!
내년에 수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샤프 계속 쓰고는 있는데 수능 끝나면 다시 연필만 쓸거 같에유..
연필 그 특유의 사각사각 글쓰는 소리는 정말 매력적인것같아요!
미술 전시 소개도 좋지만
이런 영상이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재밌어용 ㅎㅎ 앞으로 미술도구의 역사나 색채의 역사들도 자주 다뤄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연필 그림그리기 너무 좋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공학적으로 연필은 수백년을 거쳐 인간에게 최적화된 도구라는 점이 큰 거 같아요
타블렛으로 그림 오래 그리면 팔 등허리가 아픈데 연필은 그런 게 없더라고요…
학생들도 들고다니고 사무직 업무에도 쓰고 건축이나 예술같은 전문가들도 쓰고 나무야 고마워ㅠㅠ 미안해ㅠㅠㅠ
연필의 최강점은 쉽게 구하여 쓸수 있다는 것 ❤
예술적 이유 말고도 기본적인 필기하는데 필요한 힘을 기르는데에는 연필이 제격이기도 하죠.. 어린애들 글씨 쓰기 처음 배울때 샤프가 아니라 연필로 시키는 이유도 그렇고요.. 연필만큼 필압과 글씨의 진하기 비례가 분명할 필기구도 없고 그만큼 글씨 쓸 때 손 힘을 기르고 적응하는데 첫걸음으로 연필을 쓰는게 당연한거죠.
@@뽀얀허벅지 한창 글씨 쓰는 법을 배우는 7살, 8살 애들한테 당신이 말씀한 2mm 샤프, 즉 홀더펜을을 쥐어주면 쉽게 고장납니다... 심연기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새 심을 교체하는 법을 모르기도 하고요... 보통 아이들은 몇만원 하는 고급 제품보다는 캐릭터가 그려진 싸구려를 택하기에 그리 품질이 좋지않아 (심이 흔들리거나 쉽게 고장나는 등) 올바른 글씨쓰기 습관을 들여주기에도 불편합니다.
그에 비해 연필은 보통 직경보다 굵은 점보연필도 있고 연필을 비롯한 필기구를 올바르게 잡는 습관을 들여줄 수 있는 삼각형도 있고 사용법이 간편하기에 연필로 글씨 쓰는 법을 배우는 거랍니다.
아이들 가르치는게 직업이라 반박 답글 남겨봅니다.
애들이 학교에서 연필 왜쓰냐고 물어보던데...난 필통에 연필 브랜드별로 한가득
연필만큼 다양한 질감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없잖아
요즘 샤프안쓰고 연필로 갈아탔는데 사각사각 거리는게 좋더라구요!
샤프재질로 표현못할 그런 느낌이 있기에 아마 안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필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 재밌게 시청했어요. 지금은 흔하디 흔한 연필이 처음엔 정말 큰 발견이었겠어요.
개인적으로 연필의 그 사각사각 그리거나 쓰는 소리가 넘 좋아서 연필을 자주 사용합니다ㅎㅎ
솔직히 그림그릴때는 연필이 좋은듯 힘주며 쓰는게 습관이라 샤프는 얇아서 금방 뿌각뿌각..
필기구 덕후들의 종착지가 만년필과 연필로 나뉘는 듯.
연필 사랑해
지우개는 언제 제작되어ㅛ나요?
처음부터 너무진한 잉크로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지요
미술에서 빼곤 이제 안쓰잖아요. 압도적으로 드로잉이 편하고 들고다니기도 쉽고 싸고 한자루로 여러 선을 표현할수 있으니까..
우주 공간의 무중력 때문에 볼펜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발견되자 NASA는 연구 끝에 우주비행사들이 쓸 수 있는 볼펜을 만들어냈다.
소련은 그냥 연필을 썼다.
세얼간이에도나왔었죠
우주용 볼펜을 만든이유는 연필을 사용하고 나오는 찌꺼기등이 우주선의부품이나 다른곳에 들어가면 위험해서라고
아 그래서 소련이 붕괴했구나
미국은 여전히 최강국인데..
연필로 글씨 쓸때 나는 그 사각사각?슥슥슥? 이런 특유의 소리가 좋음ㅎㅎ
예전에 그런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미국에서 중력 문제로 우주에서 펜이 안 나오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우주에서도 잉크가 나오는 펜을 개발했는데, 우주정거장에서 만난 러시아 우주인들은 연필을 쓰고 있었다고...
연필을 쓰면서 날아가는 미세한 흑연입자나 연필이 부러지기라도 하면 그 조각들이 사방으로 퍼져 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우주펜을 발명한 것 입니다.
@@ChaewonLim 아하 그렇군요
가압펜이라고 하죠. 볼펜심 뒤꽁다리에 압력을 가해서 심이 무중력이나 뒤집은채로도 나오게하는 필기구죠 ㅎㅎ
난 개인적으로 샤프보단 연필이 좋음 샤프는 좀 복잡함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지우개로 지울 수 있게
지우개의 역사도 같이 있었으면 재밌었을거같아요
전 지금 친환경 종이연필을 쓰고있습니다.
이것도 괜찮더라고요
나무 연필보다 미묘하게 더 가벼워요
특유의 연필향기도 좋아요 !
b, 2b연필의 적당한 마찰력은 원하는 선을 그리기에 최고임...
연필만의 감성은 편리함을 뛰어 넘는것 같음
영상에 나오는 이미지들은 다 수집하신건가요? 신기하네요 내용에 맞는 그림 보는 재미가 있어요
갑자기 이 영상 보니까 수퍼비 생각나네
"너네가 날 이기는 법은 모든 펜과 종이를 멸종 시키는 것 뿐"
연필로 그림 시작했더니 유튜브가 추천하네요 ^^ 유익하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자 그래서 다음 지우개편은 언제 올라오나요
강약조절도 잘되고 굵기조절도 할수있고 엥 그게그건가 암튼 이 점이 너무좋음.... 샤프랑 다르게 손쉽게 강약조절이 가능하잖아.... 그림에 느낌이 확 살아
연필...졸업하구 한번도 안 썼는데 그립다
연필의 그 냄새가 진짜 좋음 따순한 나무향?
스위스우드나....미쓰비시9000한번 사보십쇼 ㅎㅎ 둘이 향기가 되게좋습니다
오늘도 잘 봤어요!
우와~댓글로 더 많이 알아갑니다. 작년에 블랙윙 연필 한번 써본후로 그동안 모은 샤프는 모두 무용지물이 되었다는…블랙윙2b 쵝오
소련과 미국이 한창 냉전중이던 19세기 중반 이들은 서로 우주개발에 열을 올린다
특히 우주에서는 잉크를 사용한 펜을 쓸수가 없기에 소련은 존나게 수십억을 들여 연구를 한 끝에 드디어 우주에서 쓸수 있는 특수한 펜을 개발한다.
소련: "ㅋㅋ 야 미국 우리는 우주에서도 쓸수있는 펜을 개발했다. 니들은 이거 못했지?"
미국: "응~ 연필 쓰면 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부러트리고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심오한 역사가 있었다니...
너무 익숙해서 당연했던 물건에 이런 역사가 숨겨져있을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O, Guinee!
Oh, Guinee!
O, Guinea!
Oh, Guinea!
오, 기니!
지우개의 역사도 궁금해요!
제가 찾던 정보가 여기 있네오^^
깎아서 짧아지는 재미
사랑을 쓰기 위해서
그럼 자연스럽게 연필의 단짝친구 지우개의 역사가 다음 영상이 되겠군요
무엇보다 무언가로 덮지 않고 쉽게 감쪽같이 지울 수 있다는 점
똥이 나오거나 이유없이 안 나오는 경우 없이 심만 있다면 무조건 원하는 굵기로 써진다는건
연필만이 가진.장점
미술에서는 연필만이 낼 수 있는 그 매력을 놓칠수가 없음 디지털에서 아무리 리얼하게 재현해냈어도 실제 종이에 발리는 그 사각사각한 느낌은 디지털 화면으로는 궤가 다른거라고 봄. 햇살이 드는 창가 아래서 사각이는 도톰한 종이에 그러지는 연필, 펜 등등의 자취는 보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인것처럼 바뀌지 않는 감성이 있음.....
구조적으로 몸통의 일부만 심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샤프는 몸통 전체가 심하고 한몸처럼 붙어있는 연필의 안정적인 필기감을 따라가기는 애초에 구조적으로 불가능할 듯.
연필은 필기감 때문에 포기 할 수 없음 ..
와 유익하고 재밌네요!!
연필 막 깎은 그 느낌은 아무도 못이겨.
근데 항상 깎고 쓸 수는 없잖아...
샤프는 조금 덜하지만 항상 샤프하다고..
연필이 겜성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연필만의 사각사각한 필감이 너무좋아
멋져요
흥미로운 주제의 영상 잘 봤습니다 !
그러고보니 일할때 나도 연필 사용하고 있네 ㅋㅋ
연필은 사라지지 않지만 거의 다 쓴 연필은 반드시 사라지는 마술
샤프가 최고지~ 무한리필, 잘써짐, 편리함
저당시 연필의 탄생은 그당시 그림쟁이들에게 Ctrl+Z와도 같았겠네...
미술하다가 전혀 관련없는 일 7년째 하고있는데 이것보니 오랜만에 연필잡고 서걱서걱 드로잉 ㅈㄴ 하고싶다 태블릿 미끄러운느낌으로는 충족이안됨
입시때 연필 많이 썼지 명암,명도 소묘할때 2B,4B 쌓아놓고 전동깎이로 깎아서 썼던 옛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