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조, 왜 자기 목을 쳐야만 했을까

1600년은 16세기와 17세기를 가르는 해죠.
지난 두 편의 영상에서 이 시기를 전후로 로마에서 벌어진 이야기들을 들려드렸습니다. 당시 로마에 혜성처럼 등장한 화가가 바로 카라바조인데요. 종교개혁과 반 종교개혁이 맞붙은 대격변의 시기에 그의 강렬한 그림이 가톨릭 진영에 얼마나 큰 기대를 불러모았는지 살펴봤구요. 또 그가 추구했던 사실적이고 지극히 서민적 스타일이 교회와 잦은 충돌을 빚었다는 이야기까지 했는데요. 이번엔 그 다음 이야기로 그의 오랜 방랑과 죽음에 읽힌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끝내 지키려 했지만 결국 스스로 파멸로 향했던 화가... 외딴 해변에서 죽은 그의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를 추적합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아트인문학, 재미있는역사,
재미있는인문학,명화해설,역사유튜브,
종교개혁,반종교개혁,카라바조,
바로크, 보르게세, 클레멘스8세,바오로5세,
몰타기사단,성요한기사단,성전기사단,
템플기사단,로도스기사단,몰타,
시리쿠사,메시나,팔레르모,나폴리,
발레타,비냐쿠르,포르토에르콜레,

[@wontgoback]

내용과 마지막 메세지의 감동은 뭐 말할 것도 없지만 나레이션의 수준이 어쩜 저렇게 물흐르듯 어디 하나 거슬리는데 없이… 놀라운 분. 목소리, 톤, 강약 너무 편안하고 흡입력 최강입니다. 감사합니다, 슨생님~❤❤❤

[@art.humanities]

과찬이시네요^^; 재미있게 봐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cxl7854]

@@art.humanities 현행범 이지만, 테네브리즘 화풍의 창시자 이기도 하고, 카바쳐주는 사람들이 꽤 많기에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한 기구한 인생을 산 바로크 아티스트.

[@CarfeDiem-e7s]

역시 성질머리를 다스려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김니다ㆍ
오늘도 불후의 강의
감사드려요ㆍ

[@art.humanities]

ㅎㅎ 누구나 성질머리가 늘 많은 걸 망치네요

[@Elsa0709]

현란한 편집기술과 음악이 없이 오로지 평온한 억양으로 하시는 말씀에 언제나 몰입감 최고 입니다 .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그림 어제나 카라바조 얼굴만 보았었는데... 다윗 표정이 정말 안쓰럽게 쳐다보네요 ㅠㅠ

[@art.humanities]

네 참 많은 감정이 표정에서 묻어 나오죠...

[@장정열-e6q]

와~~~낮에 올려주신 영상~~ 선물같아요~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매번 밤에 올렸는데요. 낮에 올리게 되었네요^^

[@복례-y4u]

아이고~~인품이 명성을 따라가지 못했네요. 명성은 꼭 혼자만의것은 아닐텐데...
잘 들었습니다.

[@art.humanities]

네 명성에 걸맞게 행동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ㅠㅠ

[@내마음의파라다이스]

지난번 앙리4세의 새 아내에 대해 한반 다뤄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드뎌 해주실거군요. 넘너무기대됩니다 늘 감사해요^^

[@art.humanities]

네 메디치 이야기 하면서 해드리겠습니다~

[@ladykoko0809]

와 올라왔다!! 짝짝짝

[@art.humanities]

네~

[@영영영-z5q]

제 생각에는 카라바조는 단순하면서 솔직한 사람이었슬거 같어요.
하지만 하고픈 이야기를 잘 못하고 오직 그림에만 담아내다보니 질풍노도의 성격이 되었지않나 싶어요.
그래두 조금만 겸손할려구 노력하였더라면 더 좋았슬텐데.....
그래두 저는 카라바조의 그림이 참 좋아요.
그리고 카라바조를 가슴깊이 존경합니다.
제 인생에 허락된다면 교수님께서 마지막에 소개해주신 카라바조의 그림투어 해 보고싶네요.

[@art.humanities]

카라바조에 많이 공감해 주시네요. 인간적으로 보면 참 안 된 사람이죠. 네 마음이 가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던데요^^

[@lydiafardouly4435]

호주교민
교수님 ! 드~뎌 !
올리셨네요 !
감사히 잘보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art.humanities]

오래 기다리셨죠^^;; 네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정희-h4x]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즐겨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shb6761]

역시 알아야 뭐든 보고 배우는 거네요. 말타도 시칠리아도 다 어느 정도 머물렀었는데 카라바조의 작품은 하나도 보지 않고 왔어요. 아니 있는지도 몰랐던게 맞죠. 다시 가게 되면 그 때의 추억에 더해 교수님 말씀 떠올리며 카라바조의 작품들도 보고와야겠습니다.

[@art.humanities]

네 다시 가서 보시면 정말 멋진 경험이 되시겠네요.

[@달-c2s]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마지막 다윗 그림은 정말 놀랐어요
묘하게 여운이 많이 남는 영상이네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정말 많은 여운이 남는 그림이죠? 짠 합니다

[@이차경-o7k]

계속 해서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이런이야기는 평생첨듣는
이야기라서 기대가
정말되요

[@art.humanities]

네 재미있게 기대해주시니 또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승주-r4e]

늘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십자군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세 이야기 하려면 한참 걸릴 거 같네요.^^

[@BLACKHANDS-x3r]

명화와 이야기 너무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감동적으로 보셨다니 감사하네요

[@김숙희-g7s]

카라바조는 不朽의 名作들을 남기고 波瀾萬丈한 삶을 마감했네요. 난폭한 행동은 납중독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스토리 잘 들었습니다.

[@art.humanities]

네 정말 파란만장했죠. 원래 성격이 괴팍했지만 납중독이 급격히 자제력을 잃게 한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che_lee]

성질머리를 죽이고 살아야 하지만,
그가 그렇게 격정적인 광인이었기에 걸작들을 남길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미친듯이 살아야하는 이유가 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art.humanities]

네 격정적인 광인... 정말 남다른 작품이 나오겠네요^^

[@생각깊은-P91]

훌륭한 강의입니다..

[@art.humanities]

감사합니다~

[@K바이올렛]

항상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습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챙겨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산이-k1m]

T.V 로 보고있어요
감사해요❤

[@art.humanities]

아, TV에서 유튜브를 보시는군요^^

[@kwanghoshin7742]

재미있어요. 카라바조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art.humanities]

네 카라바조 그런 삶에도 아주 멋진 화가입니다

[@단풍나무-r5q]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네 저도 감사합니다~

[@jym-o7p]

카라바조 그그림에서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납중독일 것이다에 한표하고 싶고 진영논리 거두고 그림을 감상하겠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네 알고 보면 그림에 참 많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eyh9152]

참 극단적이네요
그 재능만큼 인격도 갖추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안타깝습니다

[@art.humanities]

네 정말 그렇죠^^;;

[@michaelalee8]

교수님 책 구입해서 읽고 있어요❤ 멋진 강의 항상 감사드립니다 🎉

[@art.humanities]

네 재미있는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산이-k1m]

저도 방금 쿠팡에서 카시오페아 스페셜세트 주문했어요
내일배송이라 넘 기대됩니다
❤❤❤

[@art.humanities]

^^ 세트로 사셨군요. 여행 이야기를 모은 거라 재미있으실 겁니다~

[@쥴리-h3l]

와~~양띠아찌같은 살인을한 카라바조가 7가지 선행이라는 선한 작품을 그렸는지...특해 배고픈 수감자에게
젖을물려주는걸 생각했는지... 예술적 재능으로는 참 훌륭했네요
재능과 행동이 반비례도 못한 예술가처럼 보이지만 후세에 길이 남을 명작을 남긴거에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카톡이라니 ㅎㅎ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평소 행실과 그림이 너무 다르네요^^

[@jl3811-h]

로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르게세 미술관에서 카라바죠의 그림을 실컷 봤네요! 그의 극단적 성격 덕분에 이런 명암이 분명한 강렬한 그림을 그릴수 있었을까요?

[@art.humanities]

정말 멋진 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네요. 네 그림은 화가의 내면을 반영하죠^^

[@즐다생TV]

카라바조도 시대를 앞서갔네요
잘들었습니다^^

[@art.humanities]

네 앞서 가면서 시대를 열었던 화가였습니다~

[@Eric-mm6wo]

보르게세와 우피치에서 까라바죠 콜렉션을 보고왔습니다. 도시의 어떤 유적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베르니니의 조각상과 함께 최고의 여행선물이었습니다.
Bernini 도 한번 다뤄주심을 기대합니다.

[@art.humanities]

네 베르니니 대단하죠. 로마에서 제대로 보셨군요. 그런데 이미 바로크는 지나가서... 한참 뒤에나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auwinsp8]

하 ~ 그림 정말 멋있네요. 그림에서 재능과 카리스마가 뿜뿜 ~ 카라바조는 오은영 박사님을 만났어야 했어요 !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있었을텐데 저 정도면 자멸하게 되어 있죠.
// 교수님, 감사합니다. 항상 세계사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여유가 없어서 엄두가 안났는데 교수님 덕분에 고통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접근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 ~

[@art.humanities]

ㅎㅎ 오은영 박사... 정답이네요. 우리 카라바조가 달라졌어요~ 네 즐겨봐 주시니 감사하네요.

[@Yrachel935]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카라바조 작품 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너무나 매력적이죠.슬쩍 자기자신의 얼굴로 추정되는 인물도 그려놓곤했는데 ,저는 카라바조의 마지막작품 골리앗의 목을 든 다윗 에서,둘 다 카라바조 자신의 얼굴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제맘대로요^^;;승리의 기쁨보다는 회한이 깃든 다윗의 표정과,아무 대책없이 당해버린 어~~하는듯한 골리앗의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외국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납중독에 대해 언급하는걸 봤는데 카라바조는 정말 영화같은 삶을 살았군요.카라바조 작품은 명작은 명작입니다.

[@art.humanities]

제 맘대로 아니시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야호-e5r]

천재들의 삶은 왜그리 처절한지... 평범하지 않은 기질을 타고난 까닭도 있겠죠. 그런 기질이 범상치 않은 예술을 탄생시키고.. 이 예술가도 불꽃처럼 살다 갔군요.

[@art.humanities]

네 정말 기질도 있는 거 같네요.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조유하-d9h]

@@art.humanitiesㅜ❤ㅓ저져ㅕㅛㅗㅓㅡㅗㅗ효
ㅐㅗ휴
ㅠ ㅕ

[@J하루-w8q]

최근에 아르떼 체널을 통해 그의 작품을 일별했는데 이렇게 듣고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아르떼 채널을 보신다면... 예술을 좋아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yoo-rilee1419]

제가 왜 서양미술사 시간에 카라바조를 안 배웠는지 알 것 같네요.....--;
하지만 그림은 정말 강렬하네요. 특히 빛과 그림자를 쓰는 방식이 렘브란트와도 좀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확실히 후대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는 말씀이 이해갑니다.

[@art.humanities]

네 렘브란트가 바로 연상되시는군요. 정말 중요한 화가입니다

[@오재동-p5z]

성화는 신앙이 돈독한 화가만 그렸을 거라는 생각을 바꾸게 되는 계기도 됩니다. 카라바조는 참으로 망나니 였군요

[@art.humanities]

네 정말 의외죠^^ 행실은 참 난장판인데요.

[@kos4572]

젊은 시절 카라바조의 그림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유디트)이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천재성과 인성은 공존하기가 어려운가 봐요 (아쉽)

[@art.humanities]

네 착한 천재라는 말이 좀 어색하네요^^

[@조은나라-e4g]

베토벤도 납중독이라 그렇게 성질이 과했다는데 ...화가도 그랬군요

[@art.humanities]

네 화가는 가까이에서 납을 써서 더 그랬죠.

[@조은나라-e4g]

@@art.humanities아 베토벤은 수은중독인요 ㅎ

[@티롤리]

참 인간들의 역사란
들개나 하이애나들보다 더 잔혹하네요.
그까진 종교가 뭐라고

[@art.humanities]

네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된 나쁜 일들이 너무 많죠.

[@pericles21]

겨우 39에 ᆢ 조금만 성질 죽이고 살지

[@art.humanities]

참 안타까운 인생입니다

[@JamesWLee-uh9jq]

17세기 거장 카라바조…인간 말종 중의 말종 ㅋ

[@art.humanities]

참 못말리는 화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