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썸만 1년... 절대 쉽지않습니다. 정신병걸릴지도 모르니 멘탈 단단하게 잡고요. 음... 생각이 너무 많지 않고, 본인에 대해 이성적으로 이해가 잘 된 그리고 너무 예민하지 않은 인프제에게 빠지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술래잡기 같은 회피형, 감정을 꽁꽁 숨겨서 답답한 상황이 발생할 거에요.
중요한 것은... 왜 인프제를 꼬시려고 하시나요? 인프제의 이상적 사랑은... 그냥 짝사랑이 맞습니다. 인프제인 내가 좋아서 그냥 좋아서 바라보며 행복할 수 있는 대상이죠. 결국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랑과는 거리가 있는 인격인 듯 하네요. 인프제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랑의 관계를 허락하는 경우는 아마도 사회적 필요에 의한 그런 의도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살아가기 위해서 도움이 된다는 그 정도 의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혼자 여행하고,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밥을 먹고, 같이 있어도 자기 혼자 고독을 즐겨야 하는, 그런 생활이 있어야 살아가는 인프제가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일단 모순입니다. 인프제를 사랑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당신들이 상처만 받을 거에요. 인프제는 자기 혼자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대상을 혼자 사랑하고 싶어합니다. 높은 나무 위에 누구도 얻을 수 없는 그 과일이 늙어 썪어 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 옆에서 같이 죽는 그런 결말의 사랑이 인프제의 사랑입니다. 결국 그것은 인프제인 사람만이 거룩함의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짝사랑이지요. 인프제를 사랑하지 마세요. 인프제는 사랑을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을 더 사랑합니다. 그래서 결국 인프제입니다. 인프제는 바라봐 주는 사람 보다는, 내가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태양을 사랑하는 해바라기처럼.....
1년정도 짝사랑 하다가 고백해보려고 디데이 잡고있어요..처음엔 그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나 제가 느꼈던 감정이나 어떤부분에서 설렜고 반했는지 구구절절(?) 쓰려다가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기도 하고 제 패를 너무 한번에 다 까는것 같기도 해서 쪽지에 키워드처럼 한문장씩 써서 마음을 담아보려고 하는데 오히려 안좋을까요? 이러이러했던 상황이 멋있었다 이러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반했었다 늘 에너지 넘치고 열정 가득한데 왜 쓸쓸함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안아주고 싶었다 뭐 이런식의..하핫 파워N이셔서 궁금증을 자극(?)해보려고 하는데 악수일지..좀 고민이 되요 그동안 편지를 몇번 썼었는데 그때는 좀 세세하게 제 상황이나 진심을(좋아하는 마음 말구요) 표현했었는데 감사의 의미정도만 받았었고 저도 그동안 편지의 내용은 고마움의 표시로만 썼어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당일 파토는 어떤 심리일까요? 약속잡기까지도 답장이 늦고 반응도 건조했어서... 조마조마 했었는데 당일에 못보겠다는 말 뒤로 답장이 없네요... 두번째 보는 거였는데 계속 고민하다 안맞다고 판단한걸까요 아니면.. 아직 고민이 되서 피한걸까요... 제 마음이 커서 연락을 더 해보겠지만 지금 어떤 생각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어떤 심리인지 알 듯하지만 그 전에 당일 파토라니 작성자님 속상하셨겠습니다ㅠㅠ 말씀해주신 걸 보니 소개팅 이후 애프터 약속까지 잡았지만 파토가 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애프터 약속을 언제 잡은 건지 모르겠지만 답장이 늦고 반응이 건조했다는 걸 보니 상대방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거나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당일 파토인 부분에서 후자인 것 같긴 합니다. 어쩌면 밤새 고민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작성자님이 좋은 사람인 것과 별개로 본인과 맞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한 번 만난 사이라 다시 연락을 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지만, 미련이 남을 것 같다면 한 번 정도는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ㅠㅠ 만약 연락을 하게 된다면 3~4줄 정도로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진심을 담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저 인프제 입장이라 생각하고 그 생각으로 인해 행동을 옮겨볼께요~(흠흠 마음 다스리는중) 당일 파토를 당하셨다 했는데...그 인프제 생각으로 주제넘게 들어가 볼께요... 당일 파토를 인프제가 했다? 그럼 파토 내기 전(대략 10시간 이상~으로 가정했을 때 인프제는 파토내기 전 상황을 계속 곱 씹엇을 듯 하네요) 약속잡기....답장..건조.. 이 문장만 훑어 볼께요 일단 답장이 늦는다는 건 어떠한 글의 문장을 (노or예스) 써야 오해도 안받고 또 짧은 문장으로 내 생각을 오해없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귄 후에 다가올 미래를 마치 예언가빙의해서 못보겠다는 말을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저 입장이라면...(조심스럽게...)99%는 님한테 마음이 없는 듯 하네요... 하지만 1%의 가능성~ 그게 뭐냐하면... 진심으로 "나랑 만나면 정말 정말 잘 해줄께...나 이런 두근거리고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을 느낀 게 처음이야..." 와 같이 인프제에게 동정심과 정말 많이 좋아하는 뉘앙스로 글을 쓰신다면... 아마도?1%? 어떻게 글을 썼냐에 따라 인프제는 그 글을 계속 계속 보면서 계속 자기안에서의 충돌을 부딪힐 거에요~ 1%의 도박은 뭐 그 당사자 인프제가 결정하겠지만... 잘 되시길 지금 이순간 빌께요~
경험상 썸만 1년... 절대 쉽지않습니다. 정신병걸릴지도 모르니 멘탈 단단하게 잡고요. 음... 생각이 너무 많지 않고, 본인에 대해 이성적으로 이해가 잘 된 그리고 너무 예민하지 않은 인프제에게 빠지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술래잡기 같은 회피형, 감정을 꽁꽁 숨겨서 답답한 상황이 발생할 거에요.
중요한 것은... 왜 인프제를 꼬시려고 하시나요? 인프제의 이상적 사랑은... 그냥 짝사랑이 맞습니다. 인프제인 내가 좋아서 그냥 좋아서 바라보며 행복할 수 있는 대상이죠. 결국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랑과는 거리가 있는 인격인 듯 하네요. 인프제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랑의 관계를 허락하는 경우는 아마도 사회적 필요에 의한 그런 의도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살아가기 위해서 도움이 된다는 그 정도 의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혼자 여행하고,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밥을 먹고, 같이 있어도 자기 혼자 고독을 즐겨야 하는, 그런 생활이 있어야 살아가는 인프제가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일단 모순입니다. 인프제를 사랑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당신들이 상처만 받을 거에요. 인프제는 자기 혼자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대상을 혼자 사랑하고 싶어합니다. 높은 나무 위에 누구도 얻을 수 없는 그 과일이 늙어 썪어 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 옆에서 같이 죽는 그런 결말의 사랑이 인프제의 사랑입니다. 결국 그것은 인프제인 사람만이 거룩함의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짝사랑이지요. 인프제를 사랑하지 마세요. 인프제는 사랑을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을 더 사랑합니다. 그래서 결국 인프제입니다. 인프제는 바라봐 주는 사람 보다는, 내가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태양을 사랑하는 해바라기처럼.....
인프제 였다가 3단 진화로 엔프제 가 된 사람입니다 엔프제로 바뀌고 난 뒤 인프제를 바라보니 자기 세계관에 갇혀서 합리화 쩌는 찐따 였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렇게 세상과 벽쌓고 어떻게 살아가려고 하는지... 답답 그자체
지나가는 인프제인데요…인프제는 인프제가 간택할뿐 …꼬실수 없습니디
1년정도 짝사랑 하다가 고백해보려고 디데이 잡고있어요..처음엔 그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나 제가 느꼈던 감정이나 어떤부분에서 설렜고 반했는지 구구절절(?) 쓰려다가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기도 하고 제 패를 너무 한번에 다 까는것 같기도 해서 쪽지에 키워드처럼 한문장씩 써서 마음을 담아보려고 하는데 오히려 안좋을까요? 이러이러했던 상황이 멋있었다
이러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반했었다
늘 에너지 넘치고 열정 가득한데 왜 쓸쓸함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안아주고 싶었다
뭐 이런식의..하핫
파워N이셔서 궁금증을 자극(?)해보려고 하는데 악수일지..좀 고민이 되요 그동안 편지를 몇번 썼었는데 그때는 좀 세세하게 제 상황이나 진심을(좋아하는 마음 말구요) 표현했었는데 감사의 의미정도만 받았었고 저도 그동안 편지의 내용은 고마움의 표시로만 썼어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당일 파토는 어떤 심리일까요? 약속잡기까지도 답장이 늦고 반응도 건조했어서... 조마조마 했었는데 당일에 못보겠다는 말 뒤로 답장이 없네요... 두번째 보는 거였는데 계속 고민하다 안맞다고 판단한걸까요 아니면.. 아직 고민이 되서 피한걸까요... 제 마음이 커서 연락을 더 해보겠지만 지금 어떤 생각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어떤 심리인지 알 듯하지만 그 전에 당일 파토라니 작성자님 속상하셨겠습니다ㅠㅠ
말씀해주신 걸 보니 소개팅 이후 애프터 약속까지 잡았지만 파토가 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애프터 약속을 언제 잡은 건지 모르겠지만 답장이 늦고 반응이 건조했다는 걸 보니 상대방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거나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당일 파토인 부분에서 후자인 것 같긴 합니다. 어쩌면 밤새 고민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작성자님이 좋은 사람인 것과 별개로 본인과 맞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한 번 만난 사이라 다시 연락을 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지만, 미련이 남을 것 같다면 한 번 정도는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ㅠㅠ 만약 연락을 하게 된다면 3~4줄 정도로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진심을 담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말씀주신대로 보내봐야겠어요!!😂@@bychance_infj
@@디누렁-m3b어떻게 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일단 제가 저 인프제 입장이라 생각하고 그 생각으로 인해 행동을 옮겨볼께요~(흠흠 마음 다스리는중)
당일 파토를 당하셨다 했는데...그 인프제 생각으로 주제넘게 들어가 볼께요...
당일 파토를 인프제가 했다?
그럼 파토 내기 전(대략 10시간 이상~으로 가정했을 때 인프제는 파토내기 전 상황을 계속 곱 씹엇을 듯 하네요)
약속잡기....답장..건조.. 이 문장만 훑어 볼께요
일단 답장이 늦는다는 건 어떠한 글의 문장을 (노or예스) 써야 오해도 안받고 또 짧은 문장으로 내 생각을 오해없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귄 후에 다가올 미래를 마치 예언가빙의해서 못보겠다는 말을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저 입장이라면...(조심스럽게...)99%는 님한테 마음이 없는 듯 하네요...
하지만 1%의 가능성~
그게 뭐냐하면...
진심으로 "나랑 만나면 정말 정말 잘 해줄께...나 이런 두근거리고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을 느낀 게 처음이야..."
와 같이 인프제에게 동정심과 정말 많이 좋아하는 뉘앙스로
글을 쓰신다면...
아마도?1%? 어떻게 글을 썼냐에 따라 인프제는 그 글을 계속 계속 보면서 계속 자기안에서의 충돌을 부딪힐 거에요~
1%의 도박은 뭐 그 당사자 인프제가 결정하겠지만...
잘 되시길 지금 이순간 빌께요~
@@디누렁-m3b 안타깝지만 상대가 상처받을까 약속은 잡았다만... 부담이 컷을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