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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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고요한 우연
    고이지 않고, 넘치지 않게. 너는 바다잖아.
    글쎄.. 나는 어쩌면 수많은 물방울 중 하나 였을 모른다.
    바다에 흡수 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나의 길을 찾아
    파도의 반대 방향으 로 헤엄친다. 그러다 지쳐 바다에
    스며든다.. 나는 파도가 되어 흘러간다.
    비로소 내가 바다였음을 깨닫는다.
    고요한 우연 고요한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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