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연애하면 불행하고, 사랑해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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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гру 2024
-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은 자기긍정과 타인긍정입니다.
그 중 특히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대표적인 것에는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랑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은 나와 상대방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퍼주는 사람(givers)가 악착같이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taker)보다 항상 더 큰 성취를 이루게 마련입니다.
도덕적이고도 당위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과학적인 통계 분석에 의한 사실입니다.
세상에 더 많이 퍼줄수록 결국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가져가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 주인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관한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 상태에 관한 것입니다.
사랑은 대상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어느 경우든 나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 역시 자기애(self-love)에서 시작합니다.
스스로를 용서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한편, 대중매체는 로맨틱 러브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연애 감정을 '사랑'이라 부름으로써 현대인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를 무조건 행복하게 해주는 힘이 있지만 로맨틱 러브(연애)는 대부분의 경우 많은 갈등과 커다란 불행을 가져오곤 합니다.
진짜 '사랑'의 개념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로맨틱 러브가 무엇이고, 연애감정이 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불행감과 좌절감과 분노를 가져올 수 밖에 없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살펴봄은 여러분에게 로맨틱 러브 이데올로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힘을 드릴 것이며,
편도체 안정화에 큰 도움이 줄 것입니다.
명상의 전통에서 사띠 명상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것이 자비명상(love-kindness meditation)입니다.
자비는 자비희사(慈悲喜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 중 앞의 두 개입니다.
'메따(metta)'를 한자로 번역한 것이 자심(慈心)이고, '까루나(karuna)'가 비심(悲心)입니다.
메따는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 즉 사랑이고, 까루나는 상대방의 불행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 즉 연민(compassion)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불교에서는 이 둘을 합쳐서 자비심이라 부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etta = 자심 = 사랑 (love)=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
karuna = 비심 = 연민 (compassion) = 친절하게 돌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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