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영향 덜 받는 '경차' 대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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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일반 차량들 보다 상대적으로 반도체 수급 영향을 덜 받는 경차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잇따라 경차를 내놓는 등 경차 대전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다목적 모델로 활용이 가능한 '레이 1인승 밴'을 어제(8일) 출시했습니다.
    기아차 레이는 최근 '차박용' 캠핑카로 각광받고 있는데, 여기에 1인용 레이밴 출시로 더욱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아차 레이는 지난달 3900대가 등록해 전체 차량 판매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월 1491대와 비교해봤을 때도 61.9%나 급증했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도 캐스퍼와 캐스퍼 밴을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 후 큰 인기를 얻은 캐스퍼는 지난달 4186대가 등록돼 국산차 중 8위에 올랐고, 캐스퍼 밴도 출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수급난으로 경차가 오히려 기회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차는 일반 차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반도체 수급 영향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경차에 들어가는 반도체소자는 다른 중대형차에 비해서 훨씬 덜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경차 자체가 가격은 그래도 낮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차 대비해서 차량용 반도체 옵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자유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거죠"
    장기화 되고 있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 업계에 경차들의 흥행이 기대됩니다.
    뉴스토마토 표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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