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회는 한번 가면 그 연주자를 70분~90분 내내 본다. 그래서 나는 어떤 독주회를 가도 평생 그 연주자를 잊지 못한다. 왜냐하면 80분 내내 그 연주자와 나는 음악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연주자는 나에게 그 연주자만의 독특한 선율과 루틴과 습관을 들려준다. 나는 Nerve 인체인 귀와 뇌, 또는 직접 활이 떨리는 타악적인 선을 몸으로 느끼면서 듣는다. 그래서 잊지 못하는 것이다. 길가는 사람 아무나 잡고 "나랑 스타벅스 가서 1시간 동안 1:1로 대화 할래요?" 하면 그 두명은 평생 서로를 잊지 못할 것이다. 연주회장은 특성이 같아서 화면상 의상과 vs 실제 객석에서 보는 의상이 다르다는 것도 안다. 실제 문지원님이 입은 드레스는 객석에서 보면 반사가 잘되서 더 아름답게 너무너무 신비롭고 아름답게 보인다. 크리스탈이 조명에 반사되며 일렁인다. 어제는 내가 콘서트홀 바흐 4대 피아노 협주회를 다녀왔다. 오늘은 마침 공휴일이다. 나는 예술의 전당에 사실 또 갈 예정이다. 일어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에 오보에 연주를 듣고, 비올라 Stravinsky Suite Italienne 연주를 듣다가 문지원 님의 프렌치가 생각나서 이 영상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문지원님의 드레스와 + 뒤에 송영민님의 모습이 2021년 5월 6일 리싸이틀홀 문지원님 독주회 후반부와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다. (본 영상은 검정색 + 크리스탈 드레스 이지만, 5월 6일 후반부는 은색 + 크리스탈 드레스 인 것만 약간 다르다. 조명과 송영민님 모습은 그대로 똑같다.) 이렇게 나는 영상 처음 부분부터 5월 6일 독주회를 생각하며 영상을 보고 있다. 연주자는 연주자 마다 특성이 있다. 루틴 습관이다. 문지원님은 몸을 위 아래로 크게 활용해서 연주를 하신다. 그리고 뒷발의 활용을 많이 하신다. 에르완리샤 같은 키큰 남자는 몸을 거의 안쓴다. 어떤 여성 연주자는 몸을 좌우로 크게 흔들면서 연주를 한다. 오직 현악기를 어떻게 아름답게 소리를 낼까 생각하며 각자 신체를 활용하여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 야구선수가 똑같은 홈런을 쳐도 허리를 많이 쓰는 것과 vs 손목을 많이 쓰는 것과의 차이와도 같다. 피아노 연주자는 중요한 연주 직전에 어떤 의식처럼 손수건으로 피아노를 같은 방향으로 닦기도 한다. 나는 그냥 좀 특이한 사람이다. 댓글 후기를 쓰는 동안에 문지원님 연주가 10분이 흘러간다. 댓글을 쓰면 쓸수록 프렌치 테이스티 3 연주회가 다시 반추된다. 이렇게 또 나는 바이올린 연주를 찾아 듣고 다시 다른 악기의 연주를 찾아 유튜브 세상을 해매인다. 독주회는 녹화 녹음을 못한다. 금새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래서 나는 할 수 없이 연주자가 제한적으로 올려주는 영상을 통해 한 연주자를 반추에서 꺼내보고 꺼내듣고 한다... 2021년 5월 25일 (화) 19시 30분 송영민 피아노 독주회 - 예술의 전당 - 리싸이틀홀
문지원의 테이스티3 후반부 연주가 생각나면
저는 이 영상을 또 들어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문지원 송영민 최고의 비쥬얼임 멋쪄용!
독주회는 한번 가면 그 연주자를 70분~90분 내내 본다.
그래서 나는 어떤 독주회를 가도 평생 그 연주자를 잊지 못한다.
왜냐하면 80분 내내 그 연주자와 나는 음악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연주자는 나에게 그 연주자만의 독특한 선율과 루틴과 습관을 들려준다.
나는 Nerve 인체인 귀와 뇌, 또는 직접 활이 떨리는 타악적인 선을 몸으로 느끼면서 듣는다.
그래서 잊지 못하는 것이다.
길가는 사람 아무나 잡고 "나랑 스타벅스 가서 1시간 동안 1:1로 대화 할래요?" 하면
그 두명은 평생 서로를 잊지 못할 것이다.
연주회장은 특성이 같아서 화면상 의상과 vs 실제 객석에서 보는 의상이 다르다는 것도 안다.
실제 문지원님이 입은 드레스는 객석에서 보면 반사가 잘되서 더 아름답게
너무너무 신비롭고 아름답게 보인다. 크리스탈이 조명에 반사되며 일렁인다.
어제는 내가 콘서트홀 바흐 4대 피아노 협주회를 다녀왔다.
오늘은 마침 공휴일이다. 나는 예술의 전당에 사실 또 갈 예정이다.
일어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에
오보에 연주를 듣고, 비올라 Stravinsky Suite Italienne 연주를 듣다가
문지원 님의 프렌치가 생각나서 이 영상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문지원님의 드레스와 + 뒤에 송영민님의 모습이
2021년 5월 6일 리싸이틀홀 문지원님 독주회 후반부와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다.
(본 영상은 검정색 + 크리스탈 드레스 이지만, 5월 6일 후반부는 은색 + 크리스탈 드레스 인 것만 약간 다르다. 조명과 송영민님 모습은 그대로 똑같다.)
이렇게 나는 영상 처음 부분부터 5월 6일 독주회를 생각하며
영상을 보고 있다.
연주자는 연주자 마다 특성이 있다. 루틴 습관이다.
문지원님은 몸을 위 아래로 크게 활용해서 연주를 하신다.
그리고 뒷발의 활용을 많이 하신다.
에르완리샤 같은 키큰 남자는 몸을 거의 안쓴다.
어떤 여성 연주자는 몸을 좌우로 크게 흔들면서 연주를 한다.
오직 현악기를 어떻게 아름답게 소리를 낼까 생각하며
각자 신체를 활용하여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
야구선수가 똑같은 홈런을 쳐도
허리를 많이 쓰는 것과 vs 손목을 많이 쓰는 것과의 차이와도 같다.
피아노 연주자는 중요한 연주 직전에
어떤 의식처럼 손수건으로 피아노를 같은 방향으로 닦기도 한다.
나는 그냥 좀 특이한 사람이다.
댓글 후기를 쓰는 동안에 문지원님 연주가 10분이 흘러간다.
댓글을 쓰면 쓸수록
프렌치 테이스티 3 연주회가 다시 반추된다.
이렇게 또 나는 바이올린 연주를 찾아 듣고
다시 다른 악기의 연주를 찾아 유튜브 세상을 해매인다.
독주회는 녹화 녹음을 못한다.
금새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래서 나는 할 수 없이 연주자가 제한적으로 올려주는 영상을 통해
한 연주자를 반추에서 꺼내보고 꺼내듣고 한다...
2021년 5월 25일 (화) 19시 30분 송영민 피아노 독주회 - 예술의 전당 - 리싸이틀홀
드뷔시의 달빛을 100개 들었는데
2021년 5월 6일 문지원 바이올린 리싸이틀 Encore 달빛 같은 연주가 없어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