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캐나다 살다 한국 돌아왔어요 (영주권자) 캐나다에서 만족하고 계속 살라면 마음속으로 서양문화에 대한 사대주의가 엄청나게 강하고 한국에 원수가 살고 있지 않으면 쉽지않아요 ㅋㅋㅋㅋㅋ 아래분이 돈이 젤 중요하다 하는데 영어랑 사교성이 젤 중요해요 돈이야 1억있던 10억있던 전부 집값으로 깔고살기 때문이져 (방2~3개짜리가 10억함) 그리고 역이민하는분들 대부분 돈이 남아 있어서 돌아오는거에요 저도 한국에 집을 두고갔어서 돌아왔지 돈없었음 못돌아왔을거 같아요 교민들 특징은 다른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ㅎㅎ
병원? 캐나다에서 수술 3번 했음 암수술 포함 신장결석도 걸렸고 바로 그날 ct찍고 돌이 작다고 물 레몬쥬스 많이 먹고 빼자고함 ..이번에 독감으로 기침이 심해 갈비뼈 아프다 해서 x레이 5분만에 찍고 오른쪽 7.8번 금간거 확인 왼쪽 폐 기흉 발견 의사 ct찍어 자세히 보자 해서 ct 2주후 예약 더 빨리 할수 있는데 한국 여행 잡혀서 내가 2주 후로 해달함. 암수술 한국이 빠르고 잘한다 해서 알아보니 한국병원 수술 대기만 6개월 캐나다에서 한달만에 수술 받음.. 나만 운이 좋은건가 한번도 아니고 매번?
저도 비슷한 경험. 신장결석 엠브란스 부르면 바로 몰핀 진통제와 CT. 신장결석으로 응급실 걸어들어가는 무식한 선택을 하면 응급실바닥에 뒹굴며 4시간 기다립니다. 알버타 삽니다. 암도 수술하고 전 병원에서 좋은 기억만 있네요. 캐나다 자랑한다 뻥튀긴다 해서 가만있는 거고 뭐 하나 불편하면 죽는다 하는 거죠. 저는 빠르고 편리한 한국이 오히려 불편합니다.
캘거리 사시는군요? 저도 한국 들어오기 전에 남편이 거기까지 가서 살아보자고 했지만 결국 바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냥 터치만 하고 왔어요 ㅋㅋㅋ 한국은 한국대로, 캐나다는 캐나다대로 장점이 참 다르죠? 둘 다 좋지만 각자 조금 더 맞는 곳에서 살게 되는 듯 합니다. 일교차 심해졌을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온타리오 토론토 인근의 Oakville 이라는 도시에서 21년째 살고 있는데, 캐나다 의료에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병원 이용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21년 동안 병원 응급실에 3번 정도 갔었는데 모두 적절하게 처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2시간 정도는 기다렸지만. 특히 한국과 달리 Morphine 진통 치료를 빨리 해줘서, 같은 증상으로 한국의 응급실에 갔을 때보다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토론토지역에는 한국인 가정의가 여러명이 있어서 많은 교민들이 한국어로 1차 진료는 받고 있고, 제 가정의 (family doctor) 경우엔 X-Ray 나 CT Scan 은 1-2주면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있고, 저희 부부는 매년 정기검진 (혈액 및 소변검사) 받고 있고, 5년마다 대장/위 수면 내시경 받고 있습니다. 7년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신 집안 어르신도, 오랜 세월 토론토 시내의 암 전문 병원의 헌신적인 암 치료에 감사해하셨고 (물론 100% 무료로) 저도 장례 이후에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Tim Hortons Coffee Cards 와 도넛으로 소박하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온타리오의 약값은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렇지만 주정부 약값 플랜이 있어 가구당 일년 소득에 따라 최대 한도가 있어 한도내에서만 약값을 지출하니 큰 부담은 없고, 65세가 되면 약값도 전액 무료라서 은퇴 후엔 약값 걱정은 아예 안합니다. 치과 비용은 확실히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렇지만 저소득층이나 65세 이상은 주정부 치과 보험이 있어 큰 걱정은 없다고 생각되고요. 가끔 캐나다에서 의료시설 이용에 대해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항상 진심으로 의아스럽게 생각이 들어요. 정말 X-Ray 도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의료 수준의 지역이 있나 하고. 제가 운이 좋게 토론토 인근 (GTA) 에 살고 있어서 누리는 혜택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한가지만 짚고 가겠습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등쳐먹으니 해외 나가면 한국사람들 조심하라는얘기.. 한편으로 다른 국가 출신들도 서로 자기나라 사람들한테 사기 많이 치고 살더라고요. 한국사람에게만 국한된 얘기로 오해들 하시는데 어느나라나 사람사는건 똑같다능..
다른데도 쓴 말이지만 여기도 또 쓰게 돼네요 이민올때 꼭 팔요한거 3가지 1 돈 2 영주권 같은 확실한 비자 3 job입니다 1번 돈은 한국돈으로 못해도 3억은 가지고 오실수 있어야 할거 같아요 2번은 영주권은 힘들지만 여기에서 장기 체류할수 있는 그렇다고 lmia같은 거는 아닌 걸 추천드려요 전 영주권 받고 온거라 이쪽은 자세히 모르지만 이것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을 많이봐서요 3번이 솔직히 제일 중요하죠 여기서 일헐수 있는 적당한 직업을 한국에서도 하셨으면 참 좋지만 그런게 아니시면 돈 몇억을 가져와도 금방 까먹을수 있죠 그리고 좋은 직업 일을 할수 있으면 체류 비자 같은거는 더 쉽게 문제 해결 하실수도 있고요 일하고 돈벌고 애들키우는데 문제 없는 직업 그리고 맞벌이는 필수 같아요 남편만 일한다 뭐 일년에 20만불 버는 직업이라면 외벌이 가능하지만 아니라면 좀 힘든 생활이 돼고 돈을 많이 아껴야 한다면 내가 여길 왜 왔나 싶어지죠. 저도 처음 와서는 이것저것 힘들지만 이제 같은일을 10년 하면서 여유로와지고 와이프도 10년 일하면서 이제 직장에서 시니어라 편하게 일하죠 애들도 이제 10살 돼어가서 학교 다니는것도 많이 편해지고 좋아요 다시 한국가라고 하면 한국에서 다시 시작할수 있지만 이제 여기가 편하고 돈도 훨씬 더 버는데 돌아갈수가 없죠^^ 그래서 3번 2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걸 정말 잘생각해서 오신다면 이민 잘 하실수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영주권 받고 와도 여기 적응하고 사는데 많이 힘들었어요 아이 태어나고 정말 5년은 참 힘들었던거 같어요 혼자 노는게 안쓰러워 둘째 가지고 다시 리셋.. 그렇게 7년을 부부가 엄청 고생 했네요 그래도 지금은 이제 10년 넘어가며 많이 편해지고 한국 놀러 갔다가.. 두번다시 여름에는 안가기로 맘 먹고 왔죠... 주절 써봤어요 잘 생각하시고 이민 결정하세요^^ 이민오면 고생 시작 이라는 생각으로 오시구요 단 좋은날도 올거라는 거죠^^
맞는 말씀이어요 ㅎㅎ 이렇게 디테일하게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보고 도움될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사는 모양이 다르겠지만, 이렇게 재외 동포들이 자기 입장에서 겪은 일들 남겨주시면 정말 좋거든요. (뭐.. 몇 억 까먹고 온 사람.. 저.. ㅋㅋㅋㅋㅋ) 여름에는 정말 캐나다가 훨씬 좋습니다 ㅋㅋㅋㅋ 여름 외의 다른 아름다운 날에 한국에 놀러와서 조국의 에너지 받아 가시고요. 가족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얼떨결에 쉽게 큰비용없이 영주권 받고 작년부터 캐나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무런 기대없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히 아직까지 한국보다 캐나다가 노년 연금 빼고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 한인 이민자 사회에서 함부로 못해요. 다들 영주권 받으려고 고생하고 돈도 많이 써서 본전 때문인지 겉으론 캐나다 찬양 일색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한국사람들 뭐랄까 서로 암묵적으로 이해관계에 따라 배타적이거나 서로 똘똘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 특유의 비교하고 경쟁하는 근성이 캐나다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더군요. 아무튼 여기에는 또 다른 부류의 한국인들이있습니다.
백번 공감입니다. 울 딸램 캐나다에서 10년 살면서 첨부터 한인은 아예 만나지도않았고 영어가 늘지않을까봐 알바도 첨부터 대기업(심코)에서 했고 대학원까지 졸업했구. 영주권받았고 연방직 풀에 들어가게 되었고 지원한 연방직에 마지막 오퍼레터 기다리는 중에 목 디스크가 왔는데 제가 올여름 삼개월 같이 있다 왔거든요. 병원문제.렌트비등등 무조건 역이민 강권해서 지금 한국에서 의료혜택 누리며 제 눈앞에서 한식으로 식사하며 모든것이 편리한 한국에서 딸아이랑 같이 있다는거가 안도고 기쁨입니다. 토론토대나와서 지금 밴쿠버에 집구했는데 11월 들어가서 짐 정리해서 들어 올 예정입니다. 각자마다 정답은 없겠지만 저희 딸은 역이민해서 살기루 했는데 이렇게 평안하고 좋을수가요!! 직접겪은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역이민 영상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디테일한 댓글 감사해요. 아마 읽으며 도움되는 분들 많으시리라 믿어요. 가족들 중에도 그러한 가정 있기에 공감 백배입니다~ 맞아요, 정답은 없는 게 인생인 듯 합니다. 우선 딸이 아프지 않고 가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져서 짠하고요 ㅠㅠ 어느 곳에 계시든간에 따님을 비롯하여 가족들 모두 사랑 퐁퐁 솟아나시길,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각국에 장단점이 있지요. 이번에 한국 간 김에 처음으로 건강검진 55만원 주고 했어요. 이렇게 한번에 해주는건 캐나다에 없으니께요. 그러나 추가 정밀 검사에 큰 비용이 들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캐나다 와서 몇가지 ct xray 등 모두 일주일 안에 다 스케줄 잡고 공짜로 확인했지요. 물론 한국에 비하면 느리겠지만 여기만의 장점도 확실하답니다.
모든것엔 양면이 있읍니다.이민을 고려하시든 역이민을 고려하시든 본인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느끼고 받아들이는게 차이가 있음을 아시고 이런방송을 들으셔야 할꺼같아요.이분의 경험은 이분의 상황에서 일어난 부분이니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거 ...이분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이분의 상황에 따라 경험하신거니 (예:의료부분은 대체적으로 한국이 좋다 이렇게 표현하시다는데 서비스받는부분에 밑바탕에 있는 의료체계^^가 다릅니다.예를 들으신 부분에 완전 반대되는 상황도 있거든요.두나라가 달라요^^
이민 결정은 신중해야하죠. 일단 부모인 내가 정착을 잘 할 수 있을지 타진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아님 가정이 흔들려요. 저희 가족 캐나다 살이 14년차고 남편 저 아이(외동)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하며 여기 캐네디언처럼 살아가고 있어요. 요즘 한국 의료 뒤숭숭하던데 … 저희 애가 여기 의대나와 종합병원 레지던트인데 몇년 전부터 한국 의료시스템의 헛점과 붕괴조짐에 대해 이미 예견을 하곤 했어요. 세계 최고인데 한국 의료 제도 도입해야한다고 제가 말하곤 했거든요. 신기하게 일이 터지더군요. 애 말로는 이제 대기업이 운영하는 종합 병원 몇개에서 온국민 수술받아야하고 의료비는 그들이 청구하는대로 내야할 것이며 그로인해 뼈한번 부러지면 영구 장애를 얻고, 맹장터져 사망에 이르는 일이 수도없이 발생할 수도 있다하더라구요. 즉 의료 민영화가 이루어진다는 … 팬더믹 전까지만해도 애 독립하면 한국 돌아갈까도 생각해봤는데 … 지금은 아예 접었어요. 한국이 저희 가족 떠나올 때의 그 한국이 아니라 … 세대, 젠더, 지역 등등의 온갖 갈등으로 사람들이 악에 받혀 살고 있고 황금만능주의는 더 심각해지고, 기후 변화도 심하게 겪고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워요. 조용하고 느리게 살아도 이곳에서의 평온한 삶 속에서 노년을 보내는 게 제겐 더 맞을 것 같네요.
멜로디 님의 댓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정말 현지에서 살면서 남겨주신 이런 내용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귀히 읽히리라고 믿어요. 사실 저는 가족들이 캐나다에도 한국에도 의료 분야에 좀 계셔서 많은 얘길 들었어요. 가족들끼리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고 ㅎㅎㅎ 결국에는 종합적으로는 본인 가정과 현실에 맞는 쪽을 선택해야 맞는 것 같아요. 교육이나 기본적인 문화의식, 매너와 자연을 사랑하는 삶은 캐나다가 저랑 참 잘 맞는데.. 부모님, 그리고 우리 부부의 일이 한국에서 수월한 게 참 크네요. 캐나다에서 친구들 파티할 때 사진 보내오면 눈물 납니다. 아직은 완전히 한국, 이렇게 마음 비우지 못했어요 ㅠㅠ 가족분들의 행복한 삶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탈리스트 모모입니다 :) 캐나다와 한국, 각 나라에서 좋은 점을 본받고 싶고요. 이 곳에 찾아오신 분들은 행복만 가득하시길 ♥ + 혹여나 이 영상 보게되실 재외 동포들, 힘내세요! ^^ 호옥시 이후 2편 영상 궁금하시다면? ua-cam.com/video/3QaRlyYwOEY/v-deo.html&ab_channel=%EB%A9%98%ED%83%88%EB%A6%AC%EC%8A%A4%ED%8A%B8%EB%AA%A8%EB%AA%A8
한인끼리 사기치시는분들은 3-40년전에 오신분들 세대 말씀하시는듯...ㅎㅎ 요즘 오신분들은 대부분 본인 전문직종 찾아 잘살아가던데...ㅎㅎ 임시거주, 영주권, 시민권? 토론토에 15년살아오면서 초반에 몇몇 60-70대분들 제외하곤 그런거에 관심없음...ㅎㅎ암튼 각각 개인적 삶의 경험은 다르니깐요.... 참고로 전 한국에 아파트 있지만 안팔고와서 현지회사 근무하다가 8년전부터 사업하며 현재 단독주택 3번째 구입해서 열심히 살고있어요..ㅎㅎ 병원은 동감
정곡을 잘 집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재미와 설명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가장 잘 와닿는군요. 저는 Toronto에 살고있습니다.
님께서 어느 곳에 사시든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응원합니다.
응원과 칭찬 감사합니다~ 제가 영상 만들고 지나서 보니, 이게 정말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한참 환절기라 날씨 어수선할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입담이 장난 아니시네요 중간에 끈을수가 없어요 ㅋㅋ 정말 잘 들었어요 나쁜것만 보면 그것만 보이고 좋은것만 보면 좋아 보입니다 좋은점을 만족하고 욕심을 내려 놓으면 우리나라도 살만하다고 봅니다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ㅎㅎ 맞아요, 있는 곳에서 좋은 것을 보며 감사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좋은나라입니다 ^^
재미있어서 구독 눌렀어요.
웃음소리가 너무 밝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열심히 살겠습니.. 아니.. 열심히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만들도록 할게요♥
저도 캐나다 살다 한국 돌아왔어요 (영주권자)
캐나다에서 만족하고 계속 살라면 마음속으로 서양문화에 대한 사대주의가 엄청나게 강하고
한국에 원수가 살고 있지 않으면 쉽지않아요 ㅋㅋㅋㅋㅋ
아래분이 돈이 젤 중요하다 하는데 영어랑 사교성이 젤 중요해요 돈이야 1억있던 10억있던 전부 집값으로 깔고살기 때문이져 (방2~3개짜리가 10억함)
그리고 역이민하는분들 대부분 돈이 남아 있어서 돌아오는거에요 저도 한국에 집을 두고갔어서 돌아왔지 돈없었음 못돌아왔을거 같아요
교민들 특징은 다른분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ㅎㅎ
많은 부분 공감되는 말씀 해 주셨네요 ^^
일단.. 한국에 원수가 살고 있지 않으면.. 에서 저는 빵 터졌어요 ㅋㅋㅋ
잘 들었습니다..50대중반 투자이민도 생각해 봤지만 이번 생은 우리나라에서 잘 살겠습니다..이제 아이들도 20대중반이라 한국에서 자리 잡으면 좋겠네요.
투자이민 생각해보셨다면 이 영상이 좀 와 닿으실 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이 20대 중반이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정말 이해가 됩니다 ^^
병원? 캐나다에서 수술 3번 했음 암수술 포함 신장결석도 걸렸고 바로 그날 ct찍고 돌이 작다고 물 레몬쥬스 많이 먹고 빼자고함 ..이번에 독감으로 기침이 심해 갈비뼈 아프다 해서 x레이 5분만에 찍고 오른쪽 7.8번 금간거 확인 왼쪽 폐 기흉 발견 의사 ct찍어 자세히 보자 해서 ct 2주후 예약 더 빨리 할수 있는데 한국 여행 잡혀서 내가 2주 후로 해달함. 암수술 한국이 빠르고 잘한다 해서 알아보니 한국병원 수술 대기만 6개월 캐나다에서 한달만에 수술 받음.. 나만 운이 좋은건가 한번도 아니고 매번?
이야.. 굉장히 운이 좋으셨습니다 ㅎㅎ 지역이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happygomin 위니펙입니다
@@flat-coatedretriever4033 캐나다 문화의 요람이라는 곳에 살고 계시는군요! 온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신장결석 엠브란스 부르면 바로 몰핀 진통제와 CT. 신장결석으로 응급실 걸어들어가는 무식한 선택을 하면 응급실바닥에 뒹굴며 4시간 기다립니다. 알버타 삽니다. 암도 수술하고 전 병원에서 좋은 기억만 있네요. 캐나다 자랑한다 뻥튀긴다 해서 가만있는 거고 뭐 하나 불편하면 죽는다 하는 거죠. 저는 빠르고 편리한 한국이 오히려 불편합니다.
@@happygomin전 알버타 사는데 병원 갈 때마다 비슷한 경험.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원래 그래요. 혼자 죽겠다고 악쓰는 나이롱환자에겐 최악의 경험일 겁니다.
24년 캘거리 살고 있네요~~
세월 정말 빠르네요,
전 세계 어디든, 사는거는 똑 같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 한국 보다는,
캐나다가 사는데 장점이 더 많아서
여기 살고 있네요~~ㅎㅎㅎ
캘거리 사시는군요?
저도 한국 들어오기 전에 남편이 거기까지 가서 살아보자고 했지만
결국 바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냥 터치만 하고 왔어요 ㅋㅋㅋ
한국은 한국대로, 캐나다는 캐나다대로 장점이 참 다르죠? 둘 다 좋지만
각자 조금 더 맞는 곳에서 살게 되는 듯 합니다.
일교차 심해졌을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의료는 이분이 말한거 찐심 1000%정답
아시는군요 ㅎㅎ 공감 감사합니다 ^^
저는 온타리오 토론토 인근의 Oakville 이라는 도시에서 21년째 살고 있는데, 캐나다 의료에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병원 이용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21년 동안 병원 응급실에 3번 정도 갔었는데 모두 적절하게 처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2시간 정도는 기다렸지만. 특히 한국과 달리 Morphine 진통 치료를 빨리 해줘서, 같은 증상으로 한국의 응급실에 갔을 때보다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토론토지역에는 한국인 가정의가 여러명이 있어서 많은 교민들이 한국어로 1차 진료는 받고 있고, 제 가정의 (family doctor) 경우엔 X-Ray 나 CT Scan 은 1-2주면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있고, 저희 부부는 매년 정기검진 (혈액 및 소변검사) 받고 있고, 5년마다 대장/위 수면 내시경 받고 있습니다. 7년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신 집안 어르신도, 오랜 세월 토론토 시내의 암 전문 병원의 헌신적인 암 치료에 감사해하셨고 (물론 100% 무료로) 저도 장례 이후에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Tim Hortons Coffee Cards 와 도넛으로 소박하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온타리오의 약값은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렇지만 주정부 약값 플랜이 있어 가구당 일년 소득에 따라 최대 한도가 있어 한도내에서만 약값을 지출하니 큰 부담은 없고, 65세가 되면 약값도 전액 무료라서 은퇴 후엔 약값 걱정은 아예 안합니다. 치과 비용은 확실히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렇지만 저소득층이나 65세 이상은 주정부 치과 보험이 있어 큰 걱정은 없다고 생각되고요. 가끔 캐나다에서 의료시설 이용에 대해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항상 진심으로 의아스럽게 생각이 들어요. 정말 X-Ray 도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의료 수준의 지역이 있나 하고. 제가 운이 좋게 토론토 인근 (GTA) 에 살고 있어서 누리는 혜택인가요?
카더라 플러스 대충 그렇다는. 꼭 그렇치는 안다는
보통 사람 아니네. 입담이 대박입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
토론토 이민자입니다
안녕하세요~ 토론토 사시는군요! 환영합니다. 환절기라 일교차 심할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한가지만 짚고 가겠습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등쳐먹으니 해외 나가면 한국사람들 조심하라는얘기..
한편으로 다른 국가 출신들도 서로 자기나라 사람들한테 사기 많이 치고 살더라고요.
한국사람에게만 국한된 얘기로 오해들 하시는데 어느나라나 사람사는건 똑같다능..
맞습니다, 정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
젊을 때는 캐나다든 미국이든 아무데도 좋지만 70세 지나면
관공서, 병원, 약국, 중형마트, 재래시장, 산책로등 모두 승용차로 10분 이내의 근린주택이 낫다
전원주택이 아니라 읍에 거의 붙어 있는 마을이 읍내 보다 좋다
아.. 정말 느무나 공감됩니다. 그런 이유 떄문에 느즈막히 한국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균형있게 정확히 설명 잘하셨습니다. 저는 Toronto에 사는 교민입니다.
어디에 사시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우와 정말 반갑네요 ㅎㅎ 저도 토론토에 친척들과 친구들 있어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저도 만사 형통하시길 빌겠습니다! ♥
ㅋㅋㅋㅋ 유쾌하게 풀어주시는 썰 재밌어요 ㅋㅋㅋ
대길대길이님,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른데도 쓴 말이지만 여기도 또 쓰게 돼네요 이민올때 꼭 팔요한거 3가지
1 돈
2 영주권 같은 확실한 비자
3 job입니다
1번 돈은 한국돈으로 못해도 3억은 가지고 오실수 있어야 할거 같아요
2번은 영주권은 힘들지만 여기에서 장기 체류할수 있는 그렇다고 lmia같은 거는 아닌 걸 추천드려요 전 영주권 받고 온거라 이쪽은 자세히 모르지만 이것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을 많이봐서요
3번이 솔직히 제일 중요하죠 여기서 일헐수 있는 적당한 직업을 한국에서도 하셨으면 참 좋지만 그런게 아니시면 돈 몇억을 가져와도 금방 까먹을수 있죠 그리고 좋은 직업 일을 할수 있으면 체류 비자 같은거는 더 쉽게 문제 해결 하실수도 있고요 일하고 돈벌고 애들키우는데 문제 없는 직업 그리고 맞벌이는 필수 같아요 남편만 일한다 뭐 일년에 20만불 버는 직업이라면 외벌이 가능하지만 아니라면 좀 힘든 생활이 돼고 돈을 많이 아껴야 한다면 내가 여길 왜 왔나 싶어지죠. 저도 처음 와서는 이것저것 힘들지만 이제 같은일을 10년 하면서 여유로와지고 와이프도 10년 일하면서 이제 직장에서 시니어라 편하게 일하죠 애들도 이제 10살 돼어가서 학교 다니는것도 많이 편해지고 좋아요 다시 한국가라고 하면 한국에서 다시 시작할수 있지만 이제 여기가 편하고 돈도 훨씬 더 버는데 돌아갈수가 없죠^^
그래서 3번 2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걸 정말 잘생각해서 오신다면 이민 잘 하실수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영주권 받고 와도 여기 적응하고 사는데 많이 힘들었어요 아이 태어나고 정말 5년은 참 힘들었던거 같어요 혼자 노는게 안쓰러워 둘째 가지고 다시 리셋.. 그렇게 7년을 부부가 엄청 고생 했네요
그래도 지금은 이제 10년 넘어가며 많이 편해지고 한국 놀러 갔다가.. 두번다시 여름에는 안가기로 맘 먹고 왔죠... 주절 써봤어요 잘 생각하시고 이민 결정하세요^^ 이민오면 고생 시작 이라는 생각으로 오시구요 단 좋은날도 올거라는 거죠^^
맞는 말씀이어요 ㅎㅎ
이렇게 디테일하게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보고 도움될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사는 모양이 다르겠지만, 이렇게 재외 동포들이 자기 입장에서 겪은 일들 남겨주시면 정말 좋거든요.
(뭐.. 몇 억 까먹고 온 사람.. 저.. ㅋㅋㅋㅋㅋ)
여름에는 정말 캐나다가 훨씬 좋습니다 ㅋㅋㅋㅋ
여름 외의 다른 아름다운 날에 한국에 놀러와서 조국의 에너지 받아 가시고요.
가족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그래요. 역이만하면 곧 파고다공원 가야 하지만 여긴선 은퇴생각도 없어요. 돈 잘버는데 왜 은퇴를 합니까? 한국에 있는 친구들 제 나이에 90% 짤리고 퇴임, 이혼. 한국 만만한 곳이 아니에요.
정말 듣다보니 같이 사는 친구랑 얘기하는 기분이네요..ㅎㅎㅎ 성격 너무 좋아 보여요..노바스코샤는 세금이 15%라 치킨 한마리 38불이랍니다. 말한마디 다 ~~공감 확 와여^^ 병원 최악!!!!
으흥흥 감사합니당 ^^ 치킨 한마리.. 혹시 소 잡으신 거 아니고 닭 맞죠? ㅋㅋㅋ 이거는 정말 한국 외의 곳에서 살아봐야 서로 박수치며 웃는 얘기잖아요? 노바스코샤는 제가 잘 모르는데.. 그곳의 매력, 소개 해주세요오~ !!!
노바스코샤라는 주에 주도인 핼리팩스에 산답니다. 저도 여기에 오기전엔 첨 들어본 곳이얐지요. 티이타닉이 근처에서 침몰했다고하면 아실려나 ㅋㅋ 도시 한복판에 큰 묘지에 타이타닉 희생자묘지가 있지요.. ㅋㅋ 이것도 참 캐나다의
특징. 해양성기후라서 벤쿠버랑날씨가 비슷해서 살기엔 좋답니다~ 영주권 애기 공감해요 보이지않는 신분이란게 있는듯.. 한마디한마디 다 맞아요.. 아직은 백인들이 많은도시지요~요즘은 캐나다요?? 인도인이 어디가나 천지지만~
@@SihyunPark-w5g 오우, 핼리팩스 알아요! 친구에게 들어보았습니다 ㅎㅎ 타이타닉 희생자 묘지가 있는 것은 몰랐네요.. 이해 쏙쏙 설명해 주시고+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뭔가 외국에서 친구만난 기분이 들어서 행복합니다 ^^
한국에서 얼떨결에 쉽게 큰비용없이 영주권 받고 작년부터 캐나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무런 기대없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히 아직까지 한국보다 캐나다가 노년 연금 빼고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 한인 이민자 사회에서 함부로 못해요. 다들 영주권 받으려고 고생하고 돈도 많이 써서 본전 때문인지 겉으론 캐나다 찬양 일색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한국사람들 뭐랄까 서로 암묵적으로 이해관계에 따라 배타적이거나 서로 똘똘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 특유의 비교하고 경쟁하는 근성이 캐나다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더군요. 아무튼 여기에는 또 다른 부류의 한국인들이있습니다.
아.. 그 느낌 아니까요 ㅎㅎ
이민자 사회 특유의 한국인 문화와 느낌이 딱 있다니까요?
참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지역에 계신지 몰라도 이제 한참 환절기라 온도차 심할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
싱글이시죠? 아니낳고 길러보시면 차이 아실거예요...
각자가 좋은 곳에
살면 됩니다.
세상에 천국은 없지요
맞아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완벽한 곳은 없어요 ㅠ
캐나다에서 살았고 지금은 반반 살고 있는데 캐나다는 공기 좋고 아름답고 평화롭고 고기값 싸고.따분하고 외식비 너무 비싸고 유행은 좀 떨어지고. 결론은 나는 한국이 훨씬 살기 좋아요. 우리나라 최고입니다!!!
잘 아시네요 ㅎㅎ 두 나라의 장단점이 참 다르죠?
저도 반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럽네요♥))
백번 공감입니다.
울 딸램 캐나다에서 10년 살면서
첨부터 한인은 아예 만나지도않았고 영어가 늘지않을까봐
알바도 첨부터 대기업(심코)에서 했고 대학원까지 졸업했구. 영주권받았고
연방직 풀에 들어가게 되었고
지원한 연방직에
마지막 오퍼레터 기다리는 중에
목 디스크가 왔는데
제가
올여름 삼개월 같이 있다 왔거든요.
병원문제.렌트비등등
무조건 역이민 강권해서
지금 한국에서 의료혜택 누리며 제 눈앞에서 한식으로 식사하며
모든것이 편리한 한국에서 딸아이랑 같이 있다는거가 안도고 기쁨입니다.
토론토대나와서
지금 밴쿠버에 집구했는데 11월 들어가서 짐 정리해서 들어 올 예정입니다.
각자마다
정답은 없겠지만
저희 딸은 역이민해서 살기루 했는데
이렇게 평안하고 좋을수가요!!
직접겪은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역이민 영상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디테일한 댓글 감사해요. 아마 읽으며 도움되는 분들 많으시리라 믿어요.
가족들 중에도 그러한 가정 있기에 공감 백배입니다~
맞아요, 정답은 없는 게 인생인 듯 합니다.
우선 딸이 아프지 않고 가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져서 짠하고요 ㅠㅠ
어느 곳에 계시든간에
따님을 비롯하여 가족들 모두 사랑 퐁퐁 솟아나시길,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각국에 장단점이 있지요.
이번에 한국 간 김에 처음으로 건강검진 55만원 주고 했어요. 이렇게 한번에 해주는건 캐나다에 없으니께요.
그러나 추가 정밀 검사에 큰 비용이 들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캐나다 와서 몇가지 ct xray 등 모두 일주일 안에 다 스케줄 잡고 공짜로 확인했지요.
물론 한국에 비하면 느리겠지만 여기만의 장점도 확실하답니다.
맞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한국과 캐나다 장단점이 있어요 ^^
캐나다 살 때는 한국이 그립고, 한국 살 때는 캐나다가 그리워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모든것엔 양면이 있읍니다.이민을 고려하시든 역이민을 고려하시든 본인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느끼고 받아들이는게 차이가 있음을 아시고 이런방송을 들으셔야 할꺼같아요.이분의 경험은 이분의 상황에서 일어난 부분이니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거 ...이분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이분의 상황에 따라 경험하신거니 (예:의료부분은 대체적으로 한국이 좋다 이렇게 표현하시다는데 서비스받는부분에 밑바탕에 있는 의료체계^^가 다릅니다.예를 들으신 부분에 완전 반대되는 상황도 있거든요.두나라가 달라요^^
역이민 시리즈 듣고싶네요
한번 더 정리해 볼게요.. 내용 정리하다 보면 결국 캐나다와 한국의 차이가 되는 듯 싶습니다 :)
이민 결정은 신중해야하죠. 일단 부모인 내가 정착을 잘 할 수 있을지 타진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아님 가정이 흔들려요.
저희 가족 캐나다 살이 14년차고 남편 저 아이(외동)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하며 여기 캐네디언처럼 살아가고 있어요.
요즘 한국 의료 뒤숭숭하던데 … 저희 애가 여기 의대나와 종합병원 레지던트인데 몇년 전부터 한국 의료시스템의 헛점과 붕괴조짐에 대해 이미 예견을 하곤 했어요. 세계 최고인데 한국 의료 제도 도입해야한다고 제가 말하곤 했거든요. 신기하게 일이 터지더군요. 애 말로는 이제 대기업이 운영하는 종합 병원 몇개에서 온국민 수술받아야하고 의료비는 그들이 청구하는대로 내야할 것이며 그로인해 뼈한번 부러지면 영구 장애를 얻고, 맹장터져 사망에 이르는 일이 수도없이 발생할 수도 있다하더라구요. 즉 의료 민영화가 이루어진다는 …
팬더믹 전까지만해도 애 독립하면 한국 돌아갈까도 생각해봤는데 … 지금은 아예 접었어요. 한국이 저희 가족 떠나올 때의 그 한국이 아니라 … 세대, 젠더, 지역 등등의 온갖 갈등으로 사람들이 악에 받혀 살고 있고 황금만능주의는 더 심각해지고, 기후 변화도 심하게 겪고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워요.
조용하고 느리게 살아도 이곳에서의 평온한 삶 속에서 노년을 보내는 게 제겐 더 맞을 것 같네요.
멜로디 님의 댓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정말 현지에서 살면서 남겨주신 이런 내용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귀히 읽히리라고 믿어요.
사실 저는 가족들이 캐나다에도 한국에도 의료 분야에 좀 계셔서 많은 얘길 들었어요. 가족들끼리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고 ㅎㅎㅎ 결국에는 종합적으로는 본인 가정과 현실에 맞는 쪽을 선택해야 맞는 것 같아요. 교육이나 기본적인 문화의식, 매너와 자연을 사랑하는 삶은 캐나다가 저랑 참 잘 맞는데.. 부모님, 그리고 우리 부부의 일이 한국에서 수월한 게 참 크네요. 캐나다에서 친구들 파티할 때 사진 보내오면 눈물 납니다. 아직은 완전히 한국, 이렇게 마음 비우지 못했어요 ㅠㅠ 가족분들의 행복한 삶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온타리오주 옥빌 거주중인데 ...영상 재밌게 봤어요^^
우와, 온타리오 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거기 근황 좀 공유해 주세요 ^^
코로나 시기에 계셨군요 시민권자 남편과 같이 갔으니 힘들게 없었겠다 싶은데도 다 겪고 가셨네요
해외생활=돈
이게 다인것 같습니다
피알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ㅠ사람마다 각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생활에서 돈은 절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그렇겠지만)
모모님 캐나다 생활 너무 궁금했었는데 제대로 풀어 주셨네요!! 남편이 아이 어릴때 캐나다 가서 살았으면 하는 로망이 있었는데 영상으로만 들어도 한국만큼 편한 곳이 없다는 거 절실히 느껴져요ㅎㅎ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해요ㅎㅎㅎㅎㅎㅎㅎ
좋은 면도 많기에 도전 역시 추천드리지만, 한국의 편안함은 거기에 없다는 거 ㅎㅎ 2탄에서 한국과 캐나다 비교해서 설명드려 볼게요 ㅎㅎㅎ 그냥 고생할 거 생각하고 가면 .. 하다 올 수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빠름은 한국이 최강국입니당 ^^
재밌당 다른 얘기도 계속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열심히 찍어볼게요 ^^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한인들 가난한 이민자들 너무 많아요 커피한잔 사줄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분들이 많아요
공감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민 1세대에 가셨던 분들이 그나마 자리잡고 넉넉한 경우가 있고, 그보다 스타트 늦은 분들 중에는 재산을 들고 갔어도 어렵게 되는 가정을 많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내가 어땠다.. 이런 추억을 하면서요.
웃었어요ㅠ 밴쿠버조선족
거기서 진짜 서로서로 그렇게 말해요 ㅋㅋㅋ 너 오늘 완전 제대로 밴쿠버 조선족인데? 혹시 밴쿠버 계시나요? ㅋㅋ
걷기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사랒 케나다. 가면 안되겠네. !
돌아다닐 수 있고, 자연에서 걷기를 즐길 수 있어서 캐나다 좋습니다 ㅎㅎ (이 내용이 안 들어갔군요?) 저녁에는 곤란해요 ^^
한국한달 벤쿠버 한달 최고 라이프 캐나다 대륙행단 해보고 열두번가봤지요
이야.. 대륙횡단이라니! 멋지네요 ㅋㅋ 부럽습니다♥
헐 웃기네요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나쁘고.골모길편히걸을수없고.야십없고.장보기나쁘고. 살수가없을것같다.
제주도는원래좀비싸다 물류비가더들고
다육지서가져와야하니까.
캐나다에서 그런면이 있답니다. 제주도 물가도 비싸요 ㅠㅠ
안녕하세요 멘탈리스트 모모입니다 :)
캐나다와 한국, 각 나라에서 좋은 점을 본받고 싶고요.
이 곳에 찾아오신 분들은 행복만 가득하시길 ♥
+ 혹여나 이 영상 보게되실 재외 동포들, 힘내세요! ^^
호옥시 이후 2편 영상 궁금하시다면?
ua-cam.com/video/3QaRlyYwOEY/v-deo.html&ab_channel=%EB%A9%98%ED%83%88%EB%A6%AC%EC%8A%A4%ED%8A%B8%EB%AA%A8%EB%AA%A8
미국으로이사간아저씨하는말. 자기는햄버거먹고싶은데 거기서태서난애들이한식아니면더싫어한단다
댓글보고 빵터졌네요 ㅋㅋㅋ 우리 딸이랑 남편은 양식, 저는 한식 좋아해요 ^^
마약은 한국이 더 심각함
이건 제가 동의할 수가 없네요 ㅎㅎ
마약과 카지노는 내가 안하면 전혀 상관없으나 캐나다 마약문제 없지는 않고 한국도 더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님. 서울 클럽가면 흔하다고
@@happygomin 이번에 한국 갔다 왔는데 지하철 광고판에 온통 마약관련 포스터가 넘쳐나더라고
전 캐나다 올 때 돈 별로 안가져 왔어요 캐나다에서 돈벌어 집사고 애들 집사주고 조기은퇴 했어요 한국교회 안갔어요
이야.. 연태님 대단하십니다.. 쉽지 않은 길 걸으셨겠습니다. 그간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은퇴 후의 삶도 모모가 응원하겠습니다 ^^
한인끼리 사기치시는분들은 3-40년전에 오신분들 세대 말씀하시는듯...ㅎㅎ 요즘 오신분들은 대부분 본인 전문직종 찾아 잘살아가던데...ㅎㅎ 임시거주, 영주권, 시민권? 토론토에 15년살아오면서 초반에 몇몇 60-70대분들 제외하곤 그런거에 관심없음...ㅎㅎ암튼 각각 개인적 삶의 경험은 다르니깐요.... 참고로 전 한국에 아파트 있지만 안팔고와서 현지회사 근무하다가 8년전부터 사업하며 현재 단독주택 3번째 구입해서 열심히 살고있어요..ㅎㅎ 병원은 동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다른건 모르겠고 병원에서 X-ray 건은 좀 아니다, 홈닥터는 X-ray Prescription 잘해줘요. 폐, 뼈 부러진 것등 종합병원 가면 바로바로 촬영해줍니다.
댓글 감사해요 ㅎㅎ 전체적으로 지역이나 타이밍, 팸닥 스타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온가족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역이만한 사람들 여우의 신포도지요.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왜 이런 글을 올리는지. 안티 캐나다 유튜버 넘쳐나고 역이민 장려 유튜버도 포화상태에요.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