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안받는 직장 인간관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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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тр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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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50

  • @user-wv9zb6mx9d
    @user-wv9zb6mx9d Рік тому +242

    일로 기대올까봐 그런게 아닐까요? 연세 있으신 분들 보면 처음에는 친밀감으로 시작해서 옭아매어 나중에는 자신의 일을 얹어 놓더라고요.

    • @myangmyang9659
      @myangmyang9659 Рік тому +60

      맞아요.. 저도 윗분들과 말트면 이거 좀 도와달라 뭐좀 해달라 ㅇㅇ씨는 이거 시간안들이고 할 수 있잖아~ 하시더라구요 첨엔 별 생각없이 호의로 하는데 나중에 제 업무한다고 안해드리면 기분나빠하시더라구요(?)

    • @enjoyingmylife946
      @enjoyingmylife946 Рік тому +23

      너무 당당하게 요구하고 거절하면 왕따시킴

    • @user-yd6vj4wn3e
      @user-yd6vj4wn3e Рік тому +12

      맞아요....백프로 공감해요
      저도 당해봐서 요즘은 적당히 거리 둡니다

    • @user-fz8vc7tc6c
      @user-fz8vc7tc6c Рік тому +18

      맞음 나보다 나이 있으신 분들과 친해져서 득본적 한번 없음. 부정적인 얘기들 많이하고..

    • @ryuli3
      @ryuli3 Рік тому +3

      아~ 이거네요. 무릎을 탁 쳤습니다

  • @jeongsowon657
    @jeongsowon657 Рік тому +147

    “같은” 여자라 기대했다 더 상처 받은게 아니실지? 나이 차이 나면 성별 차이보다 더 격차가 벌어집니다 그 신입은 사연자보다 또래인 남자 직원들과 더 말이 잘 통할거에요 그냥 그분을 같은 성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자 후배라고 생각해보세요 서운한게 대부분 없어질거에요 친해지는 건 불가능합니다 성별 막론하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과 친해지기는 어려워요 나이 많은 쪽에서는 뭐가 불편한지 못 느끼고 잘해주려고 해도 어린쪽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 존재 자체가 어렵고 불편해요 친해지려 할수록 불편해집니다

  • @user-tt5vk1sf8r
    @user-tt5vk1sf8r Рік тому +191

    아이고 커피한잔 마시는 사이?그거 진짜 힘든거예요ㅋ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2

      힘들긴 뭘 힘들어요 조금만 일하다가 친해지면 밥도 먹고 차마시고 금방 되는데. 사연자 애가 싸가지가 없는거에요 필요한 사람한테만 잘하는 20대30 대 널렸죠. 그냥 똑같이 투명인간 취급하고 어리다고 봐주는거 없이 똑같이 무시하면 됩니다 원래 인성이 그런거에요

  • @cris-mg6ok
    @cris-mg6ok Рік тому +119

    업무능력 키우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인간관계로 고민하는건 그 다음입니다.

  • @user-zp8nn5vs1y
    @user-zp8nn5vs1y Рік тому +76

    사연자분이 제일 먼저 할일은 업무 역량 키우는 거 같네요. 젊은 사람 입장에서 자기랑 직급은 비슷하고 나이는 많으면서 일 못하는 사람한테 좋은 마음은 안 생길듯

    • @yooni5904
      @yooni5904 Рік тому +5

      가까이 해봤자 피곤할일만 생기죠
      젊고 일잘하는 직원, 나이많고 일딸리는 직원
      사장이라면 누굴 뽑을까요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그럼에도 도와주는게 좋은 인성인데. 요새 애들은 사람 죽어가도 옆에서 노는 애들이라 그런거 없다 보면 되요 아예 그런 개념 자체가 실종되 있어

  • @muyguapo1029
    @muyguapo1029 Рік тому +67

    저는 20대인데요, 새로 오신 60대 직원분이 제 옆자리라서 항상 저에게 말을 거시거든요. 대화가 주고 받고가 안되고 제가 어떤 주제를 꺼내면 그걸 가져가서 다시 본인의 주제로 바꿔버려요.. 그래서 항상 주제도,대화도 일방적이에요.
    주제는 불교,풍수지리,바이크 동호회, 저명한 학자가 저술한 책 이야기, 해외 논문, 자신이 시청한 다큐멘터리, 본인 주거지 이야기 등등.. 묻지도 않은 이야기부터 지식자랑까지 하면서 제가 조금 지친 기색 보이면 듣기싫냐고, 관심 없냐고 그래요.
    할거 많아서 바빠 죽겠는데 옆에서 계속 말하면서 안쳐다봐준다고 바쁜척 한다그러고.. 20대중에 저 주제에 대해 재밌게 얘기할만한 사람이 어딨겠어요ㅠㅠ 그렇다고 제가 얘기좀 할려고하면 딱 끊고 주제를 바꿔버려요.. 너무 힘드네요

    • @muyguapo1029
      @muyguapo1029 Рік тому +8

      @@romikim4548 @Romi kim 맞아요.. 뭐가 그렇게 얘기거리가 많은지 혼자 쉬지 않고 연설을 해요.. 한 대화 안에서도 혼자 화제전환을 3,4번씩 하니까 집중도 안되고 짜증나네요 ㅠㅠ
      바쁘다고 했다가 주변에 저 바쁜척 하는 애로 만들어버리더라고요 ㅋㅋ그래서 요즘엔 시선을 컴퓨터에 고정하고 단답 대답만 하다가 그것도 안먹혀가지고 아예 대답도 안해요.. 할 일 하느라 못들은척 할라고요..

    • @bluelikegreen05
      @bluelikegreen05 Рік тому +6

      와 저는 30대 이직하고 50대 여자부장님이랑 일하는데 완전공감요 ㅜㅠ한마디하면 자기 열마디 백마디해서 제가 입을 열기가 무서워요 ㅠㅜㅠ 게다가 자기 휴가때 쌍수한다는 얘기를 한달 내내 하는데 귀에 피가 나올지경.. 저도 답답하고 공감되서 글 남겨요 ㅜㅜ 어디 해소할 곳도 없어서 ㅜㅜ 딱히 나쁜분은 아니라 참..

    • @muyguapo1029
      @muyguapo1029 Рік тому +5

      ​@@bluelikegreen05진짜 짜증나시겠네요..ㅠㅠ 저도 지금 말을 계속 30분째 쉬지않고 혼자 떠들어대서 비상계단으로 도망왔어요.. 대답도 안하고있는데 제 책상 물건 자꾸 손대면서 관심 끌고.. 짜증나서 일부러 정리해둔거니까 만지면 안된다하고 나와버렸어요.
      쌍수한단 얘기 뭔지 알거같애요.. 물어보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은데 혼자 얘기하면서 어떤 반응하든 혼자 성에 찰때까지 얘기하죠? 거의 대화가 아니라 혼자 스트레스 배설하는거 같애서 더 기분나쁘더라고요.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건지..

    • @user-dk4jv8pl7w
      @user-dk4jv8pl7w 8 місяців тому


      넘 힘드시겠어요
      자리를 바꿀수도없고
      오마이갓
      진짜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
      저도 그런사람있어서 어느순간부턴 통화안하게 되더라구요

    • @user-wq9re9nh5s
      @user-wq9re9nh5s 2 місяці тому

      이거 공감됩니다..

  • @hirolee1866
    @hirolee1866 Рік тому +43

    회사에서 친구 사귀려고 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배신당한 적이 많아서.. 사적인 얘기? 너무 하다가 결국 후회합니다. 사적인 얘기라면 전세계인 다 알아도 되는 이야기 외엔 그냥 업무적인 얘기만 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만 생각합시다.

  • @Hdhjnodasd
    @Hdhjnodasd Рік тому +35

    요즘20대들. 아니요즘 이십대만 그런게 아니라 옛날부터 어린사람들은 굉장히 실리적이고 이익을따라 사람을 골라사겨요. 특히 나이차가 많이나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들 기준에 존경할만한 능력이 없는사람이라면 과감하게 거들떠도 안보죠. 사연자님이 겪는 불편한 감정은 사연자님과 그사람만 알고 있는거지 다른사람들은 거의 눈치못채요. 말수가 적어서 구설수에 오를거리를 아에 만들지 않는거는 그사람의 사회생활 요령이자 테크닉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사람들은 진정한 내면의 진실에대해 몰라요. 그걸 알고싶어하지도 않을거에요. 그래서 사회에서는 보이는것만 보고 판단하여 억울한 일을 당하는경우가 부지기수죠. 원래 사회가 그런거랍니다.

  • @user-pz7fh4hx4s
    @user-pz7fh4hx4s Рік тому +80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20대 한 직원이 말시키면 잘하는데
    말시키지 않음 한마디도 안해요
    지켜보다보니 상사들에게 맞추느라 넘 바쁘고..때론 예민한 상사가 있는 날엔 맞춰주다보면 병이 난다 하더라구요 그 때 알았죠 나를 싫어한다기보다 그냥 쉼이 필요하구나 라고 이해했어요

    • @jeonmaje
      @jeonmaje Рік тому +5

      애초에 나를 싫어하나 아닌가 생각하는거 부터가 다표현되고 부담됩니다. 한국사회가 혹시나 말안하면 싫어하는 줄 착각할까봐 억지로 맞춰주느라 심신이 지치는거죠 애초에 그런 생각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에게 충실한게 중요하고 그 20대 사원이 말한 것이 님한테도 에둘러 돌려 말하는겁니다.
      마땅한 사유가 없으면 말 못할권리까지 없어질까요 그 친구가 그러한 사유가 없다면 문제있는 걸까요?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jeonmaje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말 안하면 그냥 동물이지 왜 사람 대접 받을라 해요

  • @sokchung1
    @sokchung1 Рік тому +55

    젊은 MZ 세대를 대할때는 '외국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외국어를 잘 모르니 외국인한테 선뜻 내가 말걸기 어렵죠? -> 네 내가 먼저 말 걸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외국인이 나한테 말을 건네온다? 네 할 말이 많은데, 외국어가 서툴다보니 다 말하기 어렵죠? 아마 짧게짧게만 대답하게 될거에요. -> 네 짧게 짧게 응수만 하세요.
    이렇게 하면 삭막하지 않냐구요? 네 상대는 전혀 삭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인간관계, 상대가 외국인이다라고 생각하고 할 말 줄이고, 적당히 선을 유지하면서 지내는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습니다.

    • @symado3405
      @symado3405 Рік тому +1

      와 이거진짜맞는거같아요 저도직장에서 절대 젊은이들에게 먼저말안걸거든요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쟤들은 이타성이라는게 실종되어 있어서 사람 죽어가도 지들 놀기에 바쁜애들이라 외국인도 아니고 그냥 외계인 종자로 보세요

  • @useryoutubedeceivedme
    @useryoutubedeceivedme Рік тому +17

    요즘 20대에겐 호감을 보이거나, 관심을 보이거나, 친해지려는 행동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정답입니다. 말 그대로 정답입니다. 왜냐면 한국의 20대들은 어른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관심을 보이거나, 친해지려고 행동하는 것에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그것에 대응해주는 것을 감정 노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머리 새로 했네... 예쁘다..... 이런 얘기조차 듣고 싶어하지 않아 합니다. 왜 내 머리스타일에 관심두는데?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업무적인 얘기만 하세요.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머리속에 뭐가 들었을까요 mememe! 남작가님처럼 집구석에서부터 부모가 대화를 해준다라고 생각하고 키웟으니 애가 어떤상태일지 참

  • @user-nf4em5re2c
    @user-nf4em5re2c Рік тому +37

    무시하면 나도 무시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무례하면 안되구요. 그냥 적당한 선을 지키며 지내고 나랑 맞는 사람과 어울리며 살면 됩니다.

    • @user-gj7jw7mw2i
      @user-gj7jw7mw2i Рік тому +5

      이말이 정답입니다. 상대가 무시하면 나도 무시하되, 무례하면 안된다는말. 잘할 필요는 없되, 배려까지만

    • @Sigma-Male017
      @Sigma-Male017 Рік тому +1

      상대가 무시한다고 본인이 무시하면
      그냥 무시가 일상이고
      무시하는게 자기성향이라
      님이랑 맞는 사람이 존재할수 없습니다

  • @biche7923
    @biche7923 Рік тому +54

    요즘 젊은이들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질이 원래 그래요. 속된 말로 뭔가 뜯어먹을 게 있어야 살랑거리고 철저히 실리대로 움직이는 사람들 태반입니다. 저 학교 다닐 때도 옷 잘 입고 돈 좀 있을 거 같은 애들한테 다가가서 인사하고 친한 척하는 애들 은근 많았음...사연자분은 무려 스무 살 연장자니까 더할겁니다. 세상 이치가 이러니까 그냥 기본 예의만 갖추시고 업무에 빨리 익숙해지는 게 우선같네요. 외모도 깔끔하게 가꾸시고요.

  • @kkoboo
    @kkoboo Рік тому +166

    순한맛으로 상담해주신 것 같구요. 무시하는거 맞습니다. 요즘세대의 특성이 그래요. 자기가 잘 보여야 하는 사람에겐 공손하고 그럴 필요가 없어보이면 대꾸도 안합니다. 이건 우리 사회와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나친 경쟁과 갑을, 정규직 비정규직 등의 분열된 사회 구조의 모순을 그대로 흡수한거예요. 굳이 같은 여자라고 생각해서 그런애한테 다가가지 말고 다른 분들과 잘 지내며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면 자연히 풀릴듯

    • @user-ld3tq8ys9r
      @user-ld3tq8ys9r Рік тому +39

      공감되네요. 인사도 사람 가려 해요.

    • @hc7062
      @hc7062 Рік тому +16

      너무 못됐네요.. 서양애들의 개인주의도 아니고 요즘 세대는 어느별에서 온건지.

    • @kkoboo
      @kkoboo Рік тому +23

      @@hc7062 '우리'별에서 왔습니다 ㅎㅎ 저는 예를들어 학폭문제같은걸 볼때 우리 사회의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지는 사회를 대변한다고 봅니다. 젊은 세대들도 스펙 1점이라도 올리려고 그게 뭐가 됐든 하려고 하고 도움이 안되는건 버리거든요. 주변에 성가신 어른을 굳이 챙길 필요 없는거죠. 조금 더 여유가 생기고 기회가 많은 세상이 되면 좋겠죠

    • @user-h94g903wl
      @user-h94g903wl Рік тому +35

      저는 40대인데 작가님 말씀 다 맞아요 사연자분이 자기 직장에 60대가 없어서 모르시는거에요 저는 일하는 곳에 20대도 있고 60대도 있어요 요즘 젊은 애들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나이든 사람과 젊은 사람이 있으면 젊은 사람이 더 기빨리게 되어있어요 정보처리가 젊은 사람을 중심으로 형성되기때문에 어쩔수 없어요

    • @kkoboo
      @kkoboo Рік тому +18

      @@user-h94g903wl 사연내용은 신입직원이 나를 처음에는 사수인줄 알고 친절히 대하다가 자신과 '동급'으로 인식하고부터 태도가 바뀌었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답답하고 괴롭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은님은 회사에 60대 직원이 업무를 물어보면 '기빨려서' 답을 안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안합니다. 그런데 젊은세대 중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 원인에는 사회의 책임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젊은 세대와 말이 잘 안통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고 작가님이 전제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어차피 말이 안통하는 애들이니까 말 걸려고 하지 마세요'라는 조언은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crystalk9128
    @crystalk9128 Рік тому +46

    바로 옆에서 투명인간 취급하는 애도 있는걸요
    ㅋㅋㅋㅋ

  • @dirigentk6
    @dirigentk6 Рік тому +68

    내년이면 50입니다만 혼밥하고 젊은사람과 거의 얘기안하고 결혼식에 안가고 제 가정사도 젼혀 안알립니다 하루에 한마디도 말안할때도 많습니다만 전햐 문제없이 편합니다 어쩔수 없는 세태이니 순응하는게 답이죠

  • @user-ik8rv2dj8j
    @user-ik8rv2dj8j Рік тому +68

    항상 업무적으로 아쉬운사람들이 그 부분을 채우기위해서
    인간관계에 치우칩니다.
    일잘해서 아쉬울게 없으면 인간관계에 집착안하더라구요

    • @macaronl6322
      @macaronl6322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맞아요. 본인 아쉬은 부분을 친해진 사람에게 의지하려 하더라구요. 매번 본인업무를 같이 해주길 바라고, 좀 도와주면 본인은 거의 손놓고 있음. 나참 그런인간 처음봤음. 완전 피곤하고 짜증남

    • @user-op7lc7lp4p
      @user-op7lc7lp4p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진짜 그렇겠네요

  • @chloe_683
    @chloe_683 Рік тому +20

    젊은이들이 다 그렇다기보단 그 직원의 성격과 인성 아닌가요?
    이미 나이 차에 대해 대우받고 싶어하는 질문자의 마인드도 보이고요..
    그런 사람인가 보다.. 하고 내가 맡은 일을 확실하게 하려고 노력하세요. 직급이나 업무능력이 당신을 정의하진 않아요.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그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준다고 봐요.

  • @user-gi8nx2jt3x
    @user-gi8nx2jt3x Рік тому +48

    회사생활이란게... 상대가 내게 아쉬울게 있을때는 귀챦고 부담스러울만큼 다가오는 것이고 그 반대일때는 닿을까봐 조심하는 그런 곳인거 같아요. 나이나 성별로 인한 대접을 바라는 기대치가 높은 상대는 생각만 해도 부담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해야 할 감정이 맞습니다. 해주면 미안하거나 고맙게 생각하고 안해주면 당연하고 속편하게 받아들여야 나도 상대도 부담이 없어요ㅣ

  • @SYK-cb5uj
    @SYK-cb5uj Рік тому +138

    "그냥 자기 에너지를 아끼고 있구나" 이 부분에서 (말 수 없는 사람들) 이해가 확 됐습니다!!
    영상 후반부, 사연자님을 격려해주시는 작가님의 말씀에서 왠지 모를 인류애가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하고 따뜻해졌습니다. ☀

  • @Lemontree313
    @Lemontree313 Рік тому +57

    와 6분14~7분14 정말 들어야 합니다.
    동네 커뮤니티, 맘까페가 특수한 상황이고.
    관용적이고 느슨한 관계라
    거기에 익숙해지면 직장생활 인간관계에서 빨리 적응이 안된다.
    무릎을 탁 치게되는..
    아래로 10년이 위로 20년과 맞먹는다..
    자신감이 떨어져서 관계가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다.
    근데, 밑에 댓글에 무시하는 거 맞다 그러시는데. 무시 아닐가능성 80%입니다.
    작가님 얘기를 곧이곧대로 들으십시오.
    40대입니다.내향적인 사람은 이해합니다.
    사람사이 감정교류 얼마나 기빨리는가를. 말없는것도 에너지 소모를 하면 안되기때문이예요.
    사수한테는 생존이니까. 못맞추면 직장나가야하는거니 그런겁니다.
    질문자님이 커피한잔하며...이렇게 말씀하시는 걸보니 감정교류가 익숙하고 편하신 분 같은데.
    40대인데, 여자들끼리 하는 대화 별로 안좋아합니다.
    대화가 목적과 방향이 분명하고 반드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며 중간에 매듭이 지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기가 덜 빨려요!!
    계속 비슷한 패턴으로 있었던 일, 감각,감정.문제해결점 없이 무한반복되는거 스트레스쌓여요.
    세대까지 더 어리면 말할것도 없겠죠.
    무시아니다에 80% 단정짓는 근거는?
    무시도 감정이고 에너지 소모가 듭니다.
    더군다나 it계열이면 머리쓰는게 타고난 사람일 가능성이 높을텐데.
    머리를 주된 무기로 쓰는 사람은 감정은 스위치 끄고 있어요!!
    감정을 항상 쓰는 분들은 이해못하시겠죠!!
    그러나 사실입니다.
    무시도 감정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냥 딱 몇번보면 감정교류 필요로 하는 사람인게 확 느껴지면 그냥 피하는 겁니다. 나를 쉬어줘야 해서요!!
    감정에 날 때부터 에너지 많은 사람 절때 이해못하겠죠.
    그냥 종족이 다른 겁니다!!
    한국사회가 하도 강요해서 아닌척 흉내내고 살았지만, 시대가 더 바뀌어서 집단이 와해되니 편한대로 본색을 조금씩 안심하며 드러내는겁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이요!!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내향적이기도 하고 무시하는것도 맞아요 요새 애들은 지들한테 필요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인사도 안하고 아예 상대라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 @koiryu4522
    @koiryu4522 Рік тому +30

    회사에서의 친분 관계는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해서 다가가면 상대가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거 같아요. 회사에서는 누구에게도 의지하면 안돼요.

  • @sosopark3522
    @sosopark3522 Рік тому +40

    공감백배에요!ㅋ 저도 제 옆자리에 20살 차이나는 후배가 있는데 어떤때는 하루종일 말 안할때도 있어요~ㅋ
    옆자리 후배와는 사이도 좋고 성격도 좋고 농담도 잘맞지만 제가 말을 잘 안걸어요~!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심지어 야! 밥사줄께 가자~! 이런말도 한달에 한번 정도만 합니다. 우리가 서로 맘은 멀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만 하는거죠.
    굳이 젊은 청춘들에게는 소중한 점심시간과 티타임을 내가 빼앗을 이유도 없고, 저도 그 시간에 젊은 친구들과
    말섞으려 애쓸필요 없구 말이죠. 전 이제 이런게 더 편한거 같아요. 옛날에는 옆자리 선배가 있으면 어떻게 말붙이고
    억지로 같이 밥먹으로 다니고 했지만 요즘엔 서로 이런거 1도 신경안쓰는 분위기인지라 저도 그게 더 좋네요 ㅋㅋ

  • @user-dm8sl5yb8b
    @user-dm8sl5yb8b Рік тому +36

    직장은 일만하는 곳이다.정답인거같아요.저도 같은입장인데 생각자체를 그렇게 바꿔야겠네요

  • @user-hr1sr1xh9m
    @user-hr1sr1xh9m Рік тому +155

    저도 요즘 비슷하게 느끼는걸 고민 중 인데 정답을 주셨습니다.
    특히 회사에선 사람관계보다 일만 집중 해도 자연스럽게 관계 회복 및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mg6qr5yb5r
    @user-mg6qr5yb5r Рік тому +169

    사회생활은 일 잘 하는게 착한거다 참 공감됩니다^^
    시원하게 일하고 깔끔히 처리하는게 인간관계 선순환에 영향을 끼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carolinegil3322
    @carolinegil3322 Рік тому +16

    저는 기본적인 인사, 업무상 꼭 해야 할 말만 제대로 하면 바랄게 없어요!
    텃세부리고 왕따시키고 가스라이팅 짓 하면서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게 하지 말고!
    그냥 직장 내에서 자기 할 일만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gmd317
    @gmd317 Рік тому +15

    사회는 일만 하는 곳이다.
    일잘하는게 착한거다.
    공감하고 갑니다. ^.^

  • @oklu_
    @oklu_ Рік тому +17

    고민 보내 주시는 분들의 고민이 공감돼서 남작가님의 말씀이 더 와닿습니다. 고민 보내 주시는 분도, 작가님도 감사드립니다. ❤

  • @user-jq6of7gj6d
    @user-jq6of7gj6d Рік тому +57

    제 경험에는 나이많으신 분들중에 친해지고 싶은 표현을 오지랖에 선넘는 분들이 많아서 상사이면 맞춰드리지만 동등한 입장이면 연락안하게 돼요. 근데 그런분들이 눈치없이 계속 연락하고 부탁하고 이러면 더 숨막혀요. 그냥 각자 일만 잘하면 되고 친분은 여러가지가 맞으면 저절로 생기는건데 강요하는것처럼 느껴져요. 근데 그런분들 특징이 눈치가 없고 서운해하심... 더 어이없어요. 왜 관계에 그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회사는 일하러 오는 곳인데요. 그리고 능력있으면 사람은 저절로 모여듭니다.

    • @jyson8956
      @jyson8956 Рік тому +13

      제가 요즘 그런데, 극공감합니다. 저보다 14살 많은 어르신이 자꾸 만나자고 종용 하시는데, 공감대형성 될 만한 주제도 없고, 매사 부정적인 말들을 배설하는게 듣기 거북해서 만나기 싫어집니다. 어떻게 멀리해야할지 요즘 고민입니다.ㅎㅎ

    • @user-fc8ni7vo5l
      @user-fc8ni7vo5l 2 місяці тому

      그런분들이 눈치없이 계속 연락하고 부탁하고 이러면 더 숨막혀요. 2222
      불필요한 정치질 뒷담화. 라인 만들기 강요하는 분들 힘들어요.

  • @flaksm6947
    @flaksm6947 Рік тому +37

    나도 사십대지만... 나이만 먹고 정신은 성숙하지 않은 4~50대 여자들 은근 많다고 느낌. 마인드가 아직도 여고생임. 근데 그것도 요즘 여고생이 아니라 8~90년대 시절의 여고생임. 그때의 낡은 가치관과 생각으로 남 판단하고 오지랖 부리고 말 여기저기 옮기고 시기질투까지 함. 개피곤함...

    • @macaronl6322
      @macaronl6322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완전 공감이요. 저도 40대지만 같은 40대는 기피대상 1위네요. 밥도 같이 먹어야하고, 물건 가지러갈때 같이 가야하고. 무거운거 도와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작은거 하나 들고 가는데 따라가자함. 어이없음. 회사 일하러 왔는지 학창시절 생각하는건지. 그냥 한심해보임

    • @Aunt_White_Dragon
      @Aunt_White_Dragon 8 місяців тому

      한심하네 같은 40대면 말을해라

    • @flaksm6947
      @flaksm6947 8 місяців тому +1

      @@Aunt_White_Dragon 말했더니 정신연령이 여고생에 멈춰서 님처럼 화내고 삐침

  • @lovebach1898
    @lovebach1898 Рік тому +3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lee-jn2bx
    @lee-jn2bx Рік тому +123

    20대 딸애가 저희랑 말섞을 이유가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ㅎㅎ
    서글프지만 웃고 지나가야지요...
    집에 와서 부모랑은 몇마디 하는것도 귀찮아하면서 친구랑 영상통화로 2시간하네요 ..

    • @gerrypark5519
      @gerrypark5519 Рік тому +16

      제 경우는 아들들이 대꾸해주는 것만해도 고맙죠. 전 20대때 몇년씩 집에 안들어가고 전화도 일년에 두번 1분정도 했는걸요. 그냥 살아있다는 정도만 확인시켜줌.

    • @buzz-ow2zr
      @buzz-ow2zr Рік тому +7

      오죽하면 멀리 떨어져사는 자식도 만나서 30분 헤어질때 30분 아쉬울 뿐이라잖아요 ㅋㅋㅋㅋ

    • @user-wm7rg6vi2l
      @user-wm7rg6vi2l Рік тому +10

      24인 아들
      오래 얘기하면 싸움

    • @user-vt2dc89
      @user-vt2dc89 Рік тому +9

      어렸을 때부터 대화하는 방식이나 본인 잘못이 있는지부터 반성하시죠 말해봤자 이해도 못할 늙은이일 뿐이니 말할 필요성도 못 느끼는 거죠 이미 늦었으니 그냥 그런가보다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사세요

    • @lee-jn2bx
      @lee-jn2bx Рік тому +29

      @@user-vt2dc89 머 이렇게 공격적으로 말할 필요 있을까요? 이렇게 말하는 당사자는 젊은이인지 나이가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늙은이일뿐이라뇨 세상에 ...20대 젊은 자녀 요즘 세대에 맞게 젊고 생생하게 잘 커가고 있다는거 부모로써 바라볼때 허허 하며 웃으며 지나가는 자리인데 그걸 그렇게 삐딱하게 바라보며 시선은 뭘까요? 원참..

  • @user-ct8rm3dr8p
    @user-ct8rm3dr8p Рік тому +6

    직장 생활 무난하게 하실려면 가급적이면 말수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세대차이 나는 사람들과는 가치관 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옛날 분들은 이 정도 얘기면 후배에게 당연히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젊은 사람들은 선 넘는 것이라고 느껴서 불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청년들은 특히 독자들이 많습니다. 저희 세대들은 형제가 몇명씩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사람과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요즘 청년들은 혼자 자라다보니까 조용히 지내는게 편하게 느끼는 타입도 많은 것 같습니다.

  • @ukodie900
    @ukodie900 Рік тому +4

    어머... 굉장히 공감가는 사연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 @user-gi8nx2jt3x
    @user-gi8nx2jt3x Рік тому +39

    저는 좌충우돌하며 반응적으로 터득한 경험치들에 대해서 이렇게 바로 알아채주시고 언어로 풀어주시는 분이 있다는게 얼마나 따뜻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 @user-qh1bz5pc8o
    @user-qh1bz5pc8o Рік тому +47

    남인숙 작가님 매번 볼때머다 느끼지만 보내온 세월만으로 사람이 깊어지진 않나봅니다. 같은 연배제만 인생에 관한 통찰과 지혜가 대단하셔서 제가 꼬맹이처럼 느껴집니다. 저 나이 헛먹은 것 같아요..
    근데 날이 갈수록 얼굴은 더 어려지시니 이제 존경과 부러움과 질투를 함께 받으세요❤😂

  • @mincheolyang7981
    @mincheolyang7981 Рік тому +1

    매우 필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 @luca5470
    @luca5470 Рік тому +2

    많은 힌트와 영감을 주시네요 감사히 듣고 갑니다 ^^

  • @RonaldJLee
    @RonaldJLee Рік тому +3

    정말 명쾌한 설명이십니당~~~😊

  • @diony1230
    @diony1230 Рік тому +52

    정말 사회에선 일잘하고 남한테 피해안주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너무 공감되고요~ 어떤 일이든 깔끔하게 잘해내면 20대 친구들한테 인정(?)받는 거 같아요.^^

  • @user-lz3ig1vg3y
    @user-lz3ig1vg3y Рік тому +56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풀이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저도 신입이 90프로 있는 회사에 있는 40대 중반 끼인세대 인데 요즘 딱 고민이었거든요.
    저는 트러블이 있지 않고 사람소통에 기빨리는 성향이라 말씀한대로 지내고 있었는데 과연 이 행동이 옳은 일인가 물음표였는데 해소가 잘 되었습니다.

  • @tv-fh7fo
    @tv-fh7fo 6 місяців тому +4

    30초반이어도 5살아래 20대한테 말걸기 미안해짐 ㅋㅋㅋㅋㅋㅋㅋ

  • @jihyenevins7188
    @jihyenevins7188 Рік тому +57

    40대인데 20대 애들이랑 같이 일하는데 다들 친하게 잘지내요 일단 꼰대 마인드 버리고요 일잘해야 되고요 일못해서 피해주면 안돼요 모든 사람들아 싫어하겠지만 유난히 요즘 젊은 애들은 피해보는걸 싫어하는 경향이 더 있더라구요 아침에 출근해서 밝은 얼굴로 먼저 인사하고 일하는 시간에 말 절대 안걸고 서로 남는 시간에 잠깐씩 말하고 사생활 절대 안물어보고 걍 농담 정도 하고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절대 안하고 그럼 저절로 먼저 와서 말걸더라구요

    • @user-ik8rv2dj8j
      @user-ik8rv2dj8j Рік тому +17

      저도 40대인데나이를 떠나 누구든 피해보는건 싫어요
      회사는 봉사하러온곳이 아니잖아요

    • @user-dc3hp1rl1u
      @user-dc3hp1rl1u Рік тому +2

      도움을 주고 존대말 부터 해보세요

    • @user-qr2oy1md1s
      @user-qr2oy1md1s Рік тому

      너무좋다. 전40대인데 20대때부터 이러고싶었으나 못했어요 ㅎㅎ

    • @luckyme149
      @luckyme149 Рік тому

      맞아요 나이때문이 아니에요..저 20대인데 댓글과 같은 동료분이나 상사분한테는 저절로 다가가게 되더라구요 세대차이가 나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구요 이런 부분이.. 부담스럽게 다가오고 꼰대짓할때는 안 보입니다..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일을 못해 피해줘서 싫어하는건 말할것도 없겟지만 심성 자체가 예전 세대랑 다르죠. 온갖 학폭에 왕따에 학창시절부터 유대관계가 기존세대랑 달라서 모든걸 이해관계로 보거나 자기 외에는 관심이 없어서 타인과 유대하고 대화하는 것도 싫어하고 방식도 몰라요

  • @user-sz4jv5yz8d
    @user-sz4jv5yz8d Рік тому +11

    근데 거리를 두는 걸 넘어 무시하는 건 예의없고 인성없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사회생활도 인간이 모이는 곳인데 일만 잘하면 된다는 기계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못되게 굴면 인과응보 돌려받게 됩니다.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인과응보 당합니다 반드시! 요새 못되 쳐먹은 2030 얼마나 많은대요

  • @user-bi4jh8tr9t
    @user-bi4jh8tr9t Рік тому +2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gbm4541
    @gbm4541 Рік тому +258

    주부님들 죄송한데요...회사에서 안물 안궁인 개인 이야기 안하셨슴 해요. 듣기싫은거 억지로 호응하면서 듣는것도 매우 스트레스 입니다. 안궁금하니까 본인얘기좀 하지마세요. 다들 싫어합니다.

    • @user-ui2yv3sb3g
      @user-ui2yv3sb3g Рік тому +24

      확실하게 각인 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3p28ojoj12
      @user-3p28ojoj12 Рік тому +24

      아이키우다보면 철저히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이 바뀝니다.
      주변에 있는 주부들 상대하기 힘듬.

    • @Nightmare-vo5fl
      @Nightmare-vo5fl Рік тому +14

      죄송할 필요 없음. 자기이야기만 하고 남들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꼭 본인 자기객관화를 1도 못함. 나이가 들어서 외로워지는거로 착각함. 지도 내얘기 계속 들어줄것도 아니면서

    • @yumihanda2896
      @yumihanda2896 Рік тому +40

      회사에서 아기 엄마들 정말 너무 피곤합니다. 아무도 아이에 관심 없어요.

    • @user-bf1oo6kh9x
      @user-bf1oo6kh9x Рік тому +30

      저는 아줌마인데도 자식얘기 남편얘기등 본인얘기 줄줄 늘어놓는사람 너무피곤해요 ㅠ

  • @kyjenglish6777
    @kyjenglish6777 Рік тому +9

    통찰이 어마어마😊

  • @user-iu6cq8nv5t
    @user-iu6cq8nv5t Рік тому +4

    남인숙 작가님 옮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 @user-sl5fq9ch3u
    @user-sl5fq9ch3u Рік тому +112

    구내식당이 있는데도 점심시간마다 팔짱끼며 뭐먹으러 갈까요?하며 식사비용은 한번도 결재하지 않는 후배보다는 다행인거예요~

    • @user-wv9zb6mx9d
      @user-wv9zb6mx9d Рік тому +32

      절대 대신 결제해 주지 마세요. 길들여져요

    • @user-nb9xw9qk4k
      @user-nb9xw9qk4k Рік тому +19

      절대 고마워 하지 않고 뻔뻔해지죠

    • @hc7062
      @hc7062 Рік тому +4

      이상한 20대 많네요. 헉..

    • @user-eg8ob8qr6v
      @user-eg8ob8qr6v Рік тому +3

      카드 결제 . 서류 결재

  • @linablue9093
    @linablue9093 Рік тому +5

    상사한테도 그러는 애 있어요. 귀찮아 할까봐 말도 안걸고 인사만 했는데 인사도 제가 먼저 해야해요. 직속상사인데. 첨엔 엄청 힘들었는데 돈벌러왔지 뭐 하고 나중에누안챙겨주니 편하더라구요. 평점도 당연히 좋게 안나감. 이번에 바뀐 직원은 너무 착해서 일도 많이 도와주고 많이 챙겨주며 잘 지내고 있어요. 작가님 말씀대로 마인드를 바꾸는게 가장 중요한 듯 해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니 좋은 인연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기대는 금물 😅😅

  • @user-ec6yw6cv2r
    @user-ec6yw6cv2r Рік тому +7

    언제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user-no3kn9qo3g
    @user-no3kn9qo3g Рік тому +57

    작가님 말씀 너무나 옳으십니다~
    저는 직장 옮겨서 적응중에 있는 사람인데요...
    나이는 많지만 원래 성격이 내향인이라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업무 익히랴 새직장 적응하랴 에너지도 딸리니까
    동료분들에게 먼저 말을 잘 안거는 스타일인데...
    항상 사연자님처럼 그런 저를 불편해하거나 ㅅ가지없다고 오해를 해서 인간관계땜에 힘들어요...ㅠ
    제발 일배우고 적응하기에도 벅찬 신입한테
    자기들한테 친하게 다가오고
    붙임성 있는것까지 좀 안바랬음 좋겠어요....

  • @user-uf1et7ry3k
    @user-uf1et7ry3k Рік тому +20

    저도 40대 경단녀인데요.. 20대. 음.
    60대에 나보다 일 못하는 분이 자꾸 나한테 말 걸고, 커피 마시자고 해서 가면 재미없는 이야기 하고 하면 얼마나 싫겠어요?
    하물며 20대와 40대면 40대와 60대보다 더 세대차이가 클텐데...
    20대인 분이 사수로 오해를 해서 가까이 지내다 멀어졌다는 부분도 참..
    부담스러워서 기피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시는 것 같아요.

  • @user-co2mh5ut5n
    @user-co2mh5ut5n Рік тому +41

    어쩜 이리도 조근조근 짚어주시는지..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사연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 대하듯 하라..
    그말이 정답이네요.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요새애들은 동물인갑네 사람도 아니긴하지

  • @user-gc3vj1vt1o
    @user-gc3vj1vt1o Рік тому

    최고,,

  • @fh-xg6er
    @fh-xg6er Рік тому +19

    무시받는다는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들 진짜 어렵다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것일뿐인데 그게 왜 무시라고 생각하는건지 서로 거리를 두는게 나은 관계도 있다 어리고 만만하면 다 자기랑 친하게 지내줘야한다고 생각하면 직장말고 동네나 가정에 머무르는게 낫다

  • @zulukim
    @zulukim Рік тому +42

    고양이처럼 대하기 너무 좋네요. 😂😂

  • @user-bn4og8dh7u
    @user-bn4og8dh7u Рік тому +7

    이미 사연에서 답이 나와았는데
    글 작성자님이 능력이 딸리잖아 그런데 어린애가 님에게 살가울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어린애가 님보다 상급자가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구요 그럼 더 숨막힙니다
    제가 보기엔 확실히 갸는 님 깔아보는거 맞습니다

  • @공좍
    @공좍 Рік тому +14

    저는 신입 사원쪽인데 정말 통찰력이 뛰어나시네용.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user-df9lr7id9d
    @user-df9lr7id9d Рік тому

    와...ㅎㅎ 와...^^

  • @user-ku2sr8fo2y
    @user-ku2sr8fo2y Рік тому +19

    50대인 저도 70대 언니(?)가 말 많이 걸면 싫어요.ㅋㅋ 겉으로 맞춰 드리지만 또래가 편합니다. 직장 아니고 취미 모임에서도 나이 차이 나는 사람과 어울리는거 안 좋아합니다.

  • @user-zy5jx2sp4o
    @user-zy5jx2sp4o Рік тому +5

    20대들은 자신이 나중에 뭔가 될줄알죠. 나중에 알게됩니다 세상살이가 엄청 어렵다는걸

  • @2_jun940
    @2_jun940 Рік тому +24

    직장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돈 벌로 나오는거지 타인에게 잘보이고 눈에 띄거나 존중 받고 싶고 ...그런거 다 필요 없네요....단지,이런 사람은 피하라고 꼭 말 해주고 싶네요 말 많은 사람/이간질 하는 사람/막말하는 사람/자기일도 제대로 못하고 남탓 하는 사람/항상 투덜 거리는 사람들만 피해도 좀 나아 집니다.

  • @karassssa
    @karassssa Рік тому +20

    고맙습니다.
    저도 사무실에서 젊은 친구들하고 소통이 안되서 마음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남작가님 이야기를 듣고 그 고민이 해소되는 느낌이에요~

  • @language4today295
    @language4today295 Рік тому +33

    진짜 회사에서 커피 마실 사람을 찾다니 ㄷㄷ 그냥 친구 만나시면 되지 뭐하러요

  • @ggg-vo3ug
    @ggg-vo3ug Рік тому +6

    아마 그렇게 느낀건 처음엔 사수인줄알고 잘하다가 사연자가 사수가 아니라 본인보다 아래라는걸 알게되고부터 데면데면해졌다는데서서운한듯... 그냥 나도 같이 말안하는수밖에요

  • @Mjyaljjjs
    @Mjyaljjjs Рік тому +5

    어린직원들은 말섞으면 또 한없이 편해지려고해서 서로를 위해 말안섞는게 답..

  • @user-sr1dh4co2l
    @user-sr1dh4co2l Рік тому +10

    걍 ~~ 일을 하면되지,,회사가 사적모임이 아닌데,,,일에 집중하세요😊

  • @leajeong45
    @leajeong45 Рік тому +11

    와 고양이 비유 넘 와닿아요 ㅎㅎ

  • @llm3938
    @llm3938 Рік тому +9

    나이 먹을수록 다른사람이 나한테 관심가져주고 안부물어봐주길원하더라구요. 그렇게안해주면 서운해하고 외로워서그런거같은데 직장아닌다른곳에서 풀길.

  • @user-djjjeuej6757ebf
    @user-djjjeuej6757ebf Рік тому +6

    혼자일하는게 최고

  • @user-tu1uc4jf4q
    @user-tu1uc4jf4q Рік тому +1

    진짜 좋은 말씀이네요.

  • @user-od7ft5sl9j
    @user-od7ft5sl9j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직장생활 25년차인데 10살 차이나면 아예 먼저 말 안걸어요.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진짜 없어져 버린거 같아요.
    이젠 혼밥이 편하고 옆에 누가 붙어서 관심도 없는 얘기 하는거 듣는것도 귀찮네요.

  • @user-rp6kz4je1h
    @user-rp6kz4je1h 9 місяців тому +8

    50대 중반 입니다. 맞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말걸어주면 날 위해 애써주는구나 여기며 고마워하고 더 겸손하려 노력해야합니다. 쉴때 혼자서 조용히 책도 보고 전 좋드라구요. 오지랍 부릴 필요 없고, 관계에 얽히지 않으니 더 자유로워요. 수다는 내 친구들이랑 가족들과 떨면 됩니다.

  • @wn3645
    @wn3645 Рік тому +3

    대부분 맞는말이네요 사실 대하는게 말 많이하는 직원보다 더 편할겁니다 굳이 얘기붙여줄필요도없고 그냥 본인일 잘하시면서 종종 과자나 빵같은거 사실때 가끔씩 같이 돌려주시고 하면 베스트 애초에 말 잘 안하는타입은 친하건 안친하건 말 잘 안해요 ㅋㅋ 못한다고보는게 맞죠

  • @Peeppeepp
    @Peeppeepp Рік тому +9

    ㅋㅋ내향형+젊은사람인데여.. 정말로 젊은+내향형인 사람을 잘 아시는거같아요… 😂 사회에서 일하는것만으로도 에너지..너무..빨림..

  • @eugene5857
    @eugene5857 Рік тому

    워킹맘이 아니더라도 공감이 많이 가네요~

  • @seon249
    @seon249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신입일 때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회사에서 개인플레이가 아니라 저만 소외시키는 경험을 해봤는데요. 저를 무시하면서 일을 본인이 혼자 하려고 하거나 자기가 생각한 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일을 하고있으면 비웃거나 제가 오면 말을 멈추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처음엔 일적으로도 무시하니까 너무 싫고 화가 났는데요. 제 입장에선 신입인 제가 일을 배울 게 많은 공공기관인데다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어 조금만 고생하자 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일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무시하지 않고 호의적으로 대해주더군요. 이게 당연하다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절 싫어했던 게 아니라 업무적으로 미숙한 사람을 싫어했던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 @doing_2024
    @doing_2024 Рік тому +5

    와. 꼭꼭 집어서 설명을. 잘해주세요. 감탄이. 절로 나와요

  • @fabuluslee4696
    @fabuluslee4696 Рік тому +4

    저희회사는 동료끼리 인사를 안하거든요 이게 처음엔 굉장히 낯설었는데요 사람이많다보니 에너지를 쓰지않는구나 했어요 그냥 서로 업무만 이야기하고 말을아끼더라구요 일도 빡세고 직원수가 많아서 이런 문화가 생긴것같습니다
    그리고 각자 조그만 유리사무실처럼 개인방을 만들어줬어요 회사에서요. 이게 도입된건 이번년도부터라고하더라구요 미국에서 실시한 이 방법은 다분히 개인적인 일에 몰두하는 방식을 채택한것같고요 이게 더 업무 능률이 향상되었고 회의할때는 다같이모여서 짧은미팅을 자주합니다

    • @user-op6mo7ks1v
      @user-op6mo7ks1v 8 місяців тому

      어디 회사인가요 취업하고싶네요 하하하

  • @inhyeokjoo9689
    @inhyeokjoo9689 Рік тому +22

    걍 나보다 어린애니까 언니동생같은사이로 만들어서 내가 잘모르는거 편하게 물어보려다가 , 젊은애가 거리두니까 이러시는거잖아요 ㅋㅋ 한둘보나 이런거😊

    • @passionoire
      @passionoire Рік тому +3

      입사 초기에 친했던 동기가 어느 날 부턴가 멀어지면 , 그리고 그게 행여 나이 차 세대 차 때문이면, 서운할 것 같은 데요
      한국은 나이가 많건 적건 유난히 이런 거 따지니까 솔직히 피곤하긴 해요

  • @misona5605
    @misona5605 Рік тому +3

    뒤에 꽃병과 꽃 넘 예뻐요 😍💐👍작가님하고도 잘 어울리네요😊

  • @user-lb7pm1ku7y
    @user-lb7pm1ku7y Рік тому

    공감되네요 젊은직원도 나이든직원도 부류가 다른듯요 세대차가 있는듯요! 다른차원

  • @NC-ni8sq
    @NC-ni8sq Рік тому +17

    저도 20살이상 차이나는 동료들이랑 일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또래들끼리 친할수 밖에 없죠. 전 그냥 일만합니다. 전 57살이고요 다른 직원들은 34에서 37이 대부분인데, 제 자신도 말안할때가 편하고 좋습니다. 사연자님처럼 일에대한 질문을 필요로하는 상황이 아닌게 다행입니다. 저도 말수가 없는편이라....

  • @twinklekle
    @twinklekle Рік тому +3

    저는 저 신입사원이랑 비슷한 입장이었는데..경력으로 이직했더니 사수는 아니고 저랑 다른 팀 40~50대 직원분 두분 계셨는데(상사는 아님) 처음에는 말섞고 친절하게 대했더니.. 저한테 지나가면서도 핸드폰 한다고 복도에서 불러세워서 지적하질 않나 제 외모가지고 뭐라고 하면서 농담하고 점점 무례하게 대하는걸 보고 질려서 그냥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너무 싫었어요.. 일로 엮일일이 없으니 굳이 서로 말할일이없더라구요 전 웬만하면 다른 사람한테 불친절하게 하지않는데 진짜 질려서 그랬었던거같아요 그런경우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ㅠㅜ
    참고로 그리고 사수라면 그렇게 무례해도 대답은 하겠지만 커피한잔 하는 정도 사이로는 발전하지 않았을거같아요 동기나 진짜 잘 맞는 거 아니면 사회생활하면서 커피한잔 할 정도로 발전하는 관계 거의없는거같네요

  • @firekim7
    @firekim7 Рік тому +14

    친해지는 속도 안먖고 사적으로 커피라도 마시려는게 느껴져서 거리두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게 아니었다면 상대도 나이많은 동료 정도로 보고 거리 억지로 안 뒀을수도….

  •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Рік тому +4

    직장에 돈 벌려고 모인 사람들일뿐
    공통점이 거의 없고 나이차도 많아서 굳이 어거지로 친해질 생각조차 안 해요
    제가 어린 쪽이고 또래가 없어서....좀 외로운 점도 있지만 제발 선만 안 넘길 바랄뿐이에요

  • @user-mw6qi6vg8i
    @user-mw6qi6vg8i Рік тому +2

    그냥 서로 피해 안주고 살면 됩니다 젊은 사람 한테 왜 엄청 맞추려고 하고 눈치를 왜케 많이 보고 살아야 되죠? 그 사람들도 다 주부되고 아저씨 되고 늙습니다,,,

  • @user-jv7zp3ln9l
    @user-jv7zp3ln9l Рік тому +27

    오히려 나와 대화하는게 정상이 아니다라는 솔루션이 웃픕니다ㅎㅎ
    세대차이인걸까요? 질문자분도, 그 후배도 이해는 되긴 합니다. 그 후배가 자기사수한테는 잘 한다는 대목에서 흠 싶기도 합니다. 제가 느낀 MZ세대의 특징은 확실히 예전세대보다 계산적이고 자신이 조금이라도 손해보는 걸 못
    참더군요. 틀린 건 아니지만 갈수록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간다고봅니다^^ 소통에 더 서투르기도하구요. 꼰대라는 단어도 괜히 생긴 건 아니겠죠. 좋든싫든 자신이 싫은 건 처음부터 거부하는거죠.
    그래도 어딜 가나 좋은 소리 듣고 성공하는 애들은 싹싹하다는 특징도 있다고 생각했네요ㅎ

    • @jennypark1376
      @jennypark1376 4 місяці тому

      나이든 사람과 대화하는게 정상이 아니라는 발상을 그대로 믿으시게요?

  • @borahborahyebbo
    @borahborahyebbo Рік тому +13

    저 30대 인데 저 신입 너무 이해 돼요.
    같은 성별이라는 이유만으로 친밀해야 한다? 커피한잔 마시고 싶다? 업무 적으로 이리저리 치여보기도 하고 전우애 같은게 생겨야.. 가능하지 이유없이는 좀 불편하네요. 능력 향상되면 알아서 붙습니다. 인간관계고 텐션 중요하다 보는 1인,,

    • @user-ou3dc6tb9k
      @user-ou3dc6tb9k Рік тому +1

      핵심은 그 신입과 단순히 친해지고 싶은게 아니고 무시를 한다고 느껴져서 그런거 같은데요?
      애초에 저 신입이 어땠는지를 살펴보자면 처음에 잘 하다가 별 도움 안되는 사람이다 생각되니 처음에 했던 행동 완전 철회하고 무시까지 하느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 않았나요?
      보통 무시받는건 당사자가 잘 알죠
      거기다 다른 도움 될만한 사람한테는 정치질 잘 하고 본인한테는 선택적으로 다른 행동을 취한다? 그런 가면쓴 모습 보는 사람에 따라 이익과 목적에만 따라 움직이는것처럼 보여 그거 엄청 역겨울수도 있습니다
      님이 생각하신것처럼 신입분이 처음부터 저사람이랑은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네 이런 포지션이 아니었습니다
      잘했는데 별 도움 안되는 사람이네 그럼 무시하고 버려야지 이런 사람이었죠
      애초에 핵심은 친하게 지내고 싶은게 아니라 신입이 처음에 가면 쓰고 잘 하다 아니다 싶으니 절 무시해요가 질문입니다

    • @borahborahyebbo
      @borahborahyebbo Рік тому +8

      ⁠처음에 신입이 왜 잘했겠어요. 사수인줄 알았으니 잘했겠죠. 헌데 실상은 자기보다 업무능력 떨어지고 사수도 아니니 굳이 그럴 필요성 못 느꼈겠죠. 회사생활 해 보셨겠지만 원래 이익과목적에 따라 움직이는게 회사 아니겠어요? 게다가 비슷한 포지션이다.. 먼저 승진해야죠. 그러니까 능력으로 인정받고 그다음에 친목이니 커피니 가능한 이야기 아니겠어요? 도움될 만한 사람한테는 잘 보이는게 왜 정치질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내 인사고과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인데 잘 보이고 인정 받아야죠. 월급이 어디서 나오나요?

  • @sixoa978
    @sixoa978 Рік тому +2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네요 다맞는말이다 하고 보는데 점점 더 사회생활과 사생활이 분리되는 추세에 불편하고 어려운 사람들과 하루에 잠자는시간빼고 거의 모든시간을 얼굴 맞대고 얘기하면서 일해야한다는게..웃프네요

  • @user-dz4rf7gv3w
    @user-dz4rf7gv3w Рік тому +12

    맞는말입니다. 저도 나이차이많이나는 상사분이랑 일하는데 세대차이 무시못하고 공감대 형성이나 대화가 잘안됩니다. 처음엔 정말 기분나쁜 적도 많았어요. 상사니 잘해드린다는게 너무 잘들어 드리니 정말 듣고싶지않은 본인 힘든이야기 가족사...등등 나중에 거리두니 엄청 서운한 티 팍팍내는데 저도 스트레스였거든요. 결론은 지금은 깊은 이야긴 안하고 일이야기만 가볍게 하는데 서로에게 좋습니다. 감정상할일이 없으니까요. 세대차이 인정하고 너무 친해지려하지 마세요. 그게 요즘 세대랑 잘 지내는 방법입니다. 저또한 밑에 세대에게 그래야겠죠😂

  • @user-ge5sr6ud9n
    @user-ge5sr6ud9n Рік тому +9

    저는 지금회사에서 49살로 나이많은편에 속하지만 제가 세대차이를 느끼지 않지만 젊은 사람 입장에선 융통성 없고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는것처럼 대화 하는게 느껴지나봐요 하물며 저희 11살 딸한테도 말이 안통할때가 종종있습니다. 3:10

    • @user-vt2dc89
      @user-vt2dc89 Рік тому +1

      일단 얼굴이 틀똭 쉰내 나는데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말 걸어오는 거 자체가 끔찍한 거죠

    • @romikim4548
      @romikim4548 Рік тому +2

      위에 님 그렇게 거칠게 표현하면 기분 나쁘죠. 그들은 안늙나요?
      그렇게 이해할게 아니라 우리가 20대때 40대와 커피 한 잔 하고 친하게 수다떠는 사이가 되고 싶었나요?
      아니잖아요.
      우리가 20대때의 그 심리와 정확히 같죠.
      말을 표현해도 좀 우리가 20대였을때 시점과 비교해서 해야지
      40대를 쉰 내 어쩌고 하면서 깎아내리는 화법, 이런 화법이 한국인의 진짜 문제임. 언어의 품격이 없음. 이러니 서로 상처받았다고 난리지.
      이러니 서로 더더욱 피하지.

    • @user-ge5sr6ud9n
      @user-ge5sr6ud9n Рік тому

      @@romikim4548 네감사합니다

    • @user-ge5sr6ud9n
      @user-ge5sr6ud9n Рік тому

      @@romikim4548 저도 피했지만 한국사람처럼 악플다는 민족이 전세계에 없데요

  • @user-lf4jg6ch6x
    @user-lf4jg6ch6x Рік тому +2

    넘 설명 잘해주시네요 ㅎㅎ 요즘세대 입장에서 썸네일 보고 놀라서 들어왔다가 공감하고 갑니다...

  • @user-xq5xw2eg7b
    @user-xq5xw2eg7b Рік тому +7

    수영장서 참 맘에 드는 블라우스를 입은 젊은분께 아 이쁘네요 어디서 사셨어요 하니 대답을 안하길래 아 괜한걸 물었구나 싶어 머쓱해졌어요. 담부터 이런것 묻지 말아야지생각했어요. ㅎ

  • @yjh4723
    @yjh4723 Рік тому +8

    회사에 사람 사귀러 들어갔나... 일을 잘하면 알아서 사람이 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꾸 물어보고 애쓰게 하니까 피하겠죠. 요즘 젊은 사람들 절대 호락호락하게 곁을 내주지 않습니다. 괜히 속보이는 짓하지 마시고 자기 일 열심히 하세요.

  • @jinho_kim
    @jinho_kim Рік тому +4

    거꾸로 사회관계에서 착하다 는 표현은 칭찬이 아니죠

  • @user-tk7vh2kn3b
    @user-tk7vh2kn3b Рік тому +19

    사연자님과 모든사람에게 도움되는 말씀이었어요.
    사연자님 (내가 참는다)그런식으로 생각하시면 본인도 괴롭고 그 여후배도 힘들거예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그 여후배도 사연보낼수 있겠다싶어요.

  • @browne7682
    @browne7682 Рік тому +7

    "같은 여자니까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건 구닥다리 생각이죠. 나이를 생각해야죠. 젊은 사람들, 왠만해선 나이든 사람들 안 좋아해요. 이유가 뭐냐구요? 가르치려 들거든요. 설령 친해져도 뭘 가르치려고 해선 안됩니다. 내 자식 아니면. 그냥 같이 농담하고 거기서 마는거에요. 호감을 얻는 방법은? 가능할때 뭘 자주 사줘라. 그럼 무의식 속에 저 사람이 나에게 잘해 준다,는 인상이 박히고 친해질 수 있어요. 회사는 피차 돈벌러 다니는 곳이지 친구사귀는 곳은 아니죠. 어떻게 하다가 친구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걸 목표로 하면 안됩니다. 그건 그냥 우연한 결과여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