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에 대한 추가 코멘트 ] 개인적으로 처음엔 XX의 죽음이던, PC 요소든 뭐든 다 그러려니하고 나름 중반까지 재밌게해서 사람들이 너무 까는 거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중반부터 거의 게임 끝까지, 다시 애비로 플레이하게 만든 괴로운 구간을 경험하고 나서는 긍정적으로 보려했던 나의 모든 생각이 변해버렸다.
딱 엘리파트까지만 뇌절 몇개 빼고 받아들일만 합니다.근데 애비파트는 만장일치로 다 표정이 썩어들어가네요ㅋㅋ.저도 그랬지만.......구성만 끔직하면 모르겠지만 애비파트 스토리도 불륜이야기 사이비들과의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는 전투 등 아주끔직하더군요.그때부터 재미조차도 사라지는 경험
어느 블로거가 쓴 라오어2 스토리가 이랬다면......이 떠오르는군요. 인류를 대신해서 엘리를 선택한 조엘은 이 모든걸 엘리에게 비밀로 한 채 살아갑니다 엘리는 무언갈 알고 있는 조엘을 자꾸만 추궁하지만 조엘은 그때마다 대답을 회피하며 이 상황을 모면하기만 했고 엘리는 그런 조엘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그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던 그들은 동생이 살고있는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들의 앙금이 풀어지지 않은 채 4년이 이란 세월이흐르게 됩니다 그들의 관계는 서먹하기만 하고 엘리는 조엘을 꺼려합니다 그러던중 조엘은 우연히 기타를 구해서 그녀에게 선물 해주고 그녀에게 기타를 가르쳐 줍니다 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그녀에게 전해지길 바라면서요 그러던 어느 새벽에 습격자 무리가 마을에 쳐들어 옵니다 압도적인 물량에 마을은 속수무책으로 뚫리게 되고 , 그렇게 마을 주민들은 하나 둘씩 죽어갑니다. 그런 가운데 어떤 한 여자가 조엘의 이름을 외치며 , 마을을 이잡듯이 뒤지며 그를 찾아다닙니다 그녀는 4년전에 조엘이 죽인 의사의 딸 애비로 인류를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를 배신한 조엘과 엘리 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습격자 무리의 대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조엘은 습격자 무리에게 잡히게 되었고 , 애비는 그런 그를 구타하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캐묻습니다. 끝까지 답하지 않는 그의 머리에 9미리 납탄을 박을려는 순간 엘리가 습격자들을 하나 둘씩 제거하고 끝내 조엘을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간신히 마을을 탈출하게 됩니다이제는 괴물들 뿐만 아니라 애비와 습격자 무리 마져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이런 상황속에서 그들은 예전으로 돌아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해쳐나갑니다. 자신을 믿고 의지해주는 엘리에게 조엘은 더이상 진실을 숨길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날 있었던일에 대해 전부 말하게 됩니다 . 그녀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것과 그가 살릴수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을 저버린것까지 모든것을 털어놓게 됩니다. 엘리는 오열하는 조엘에게 수많은 사람이 당신을 비난하고 욕해도 저만큼은 당신에게 감사해요. 아버지 라며 그를 안아줍니다 비로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런 그들을 막아설 것들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부하를 붙잡아 그들의 은신처를 발견하였고 , 단 둘이서 그들을 쓰러트려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애비의 기습에 엘리가 죽을뻔 하지만 조엘이 그녀를 대신해 큰 중상을 입게 됩니다 애비의 부하들은 다 죽고 지금 여기에는 죽어가는 조엘과 엘리 그리고 애비까지 셋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셋중에 살아남을수 있는건 한명이 될것입니다 기나긴 싸움 끝에 결국 엘리가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그녀에게 다가올것은 너무나도 혹독한 것이였습니다 죽어가는 그를 살리기엔 이미 늦어버렸고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애쓰는 엘리에게 그는 말합니다 이 모든것들은 인류를 대신에 너를 선택한 내 선택이니 어쩔수 없다 그러나 너를 선택한것에 단 한점의 후회도 없단다 사랑한다 내딸 이라며 유언을 남기고 조엘은 눈을 감습니다...
더 아쉬운게 있다면 1 엔딩에 대한 2의 생각입니다. 조엘은 백신의 희망을 포기하고 한 소녀(엘리)를 구했는데, 엘리 또한 그런 조엘의 마음을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알면서 모르는 척하며 ‘맹세’하라 하죠. 조엘은 맹세하는데 표정변화나 상황(차량 뒤에서 몸을 돌리는 등)을 봤을 때도 엘리는 다 알고 있지만 조엘의 희생에 공감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2에는 진짜 1 스토리 다 잊어버렸는지 엘리가 가을 겨울 등 계절이 변하는 동안 힘들게 갔던 파이어 플라이 기지를 혼자 쉽게 간 것도 모잘라 1의 조엘 선택을 아이처럼 뭐라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이건 개연성을 다 부수고 1의 스토리까지 먹칠한 것이라 생각이 들고 그냥 쓰레기 게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 엘리가 아이처럼 변한 것은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야생동물처럼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생활을 계속 하던 1편과는 다르게 2편에서는 안심하고 잘 수 있는 울타리가 있는 환경에서 지내며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강요되었던 조숙함이 희미해지고 일반적으로 그 나이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철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1편과 1편 DLC 에서 겪은 상처에 대한 일종의 회복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파이어 플라이 기지를 혼자 쉽게 간건 잘 상상이 안되네요. 아주 좋게 생각하면 토미와 같이 주변 감염자들을 제거하는 작업처럼 기지를 중심으로 점점 넓여가서 비교적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지역이 늘었다고 상상해볼 순 있는듯하네요.
@@9oohee 저는 딴것 보다도 정말 궁금하다면 왜 회상을 년단위로 했는지 알 수 없더군요.그렇게나 신경쓰였다면 박물관이후 시간차가 그리안나던지 무려수년동안 잭슨에서 잘 살아가다 갑자기 저러는것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전작 자체가 이미 조엘뿐만아니라 엘리한테도 겨울파트에서 조엘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나오면서도 자기를 살렷다는 이유로 용서못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조엘이 어떤 생각으로 구했는지 아예 모를것도 아닌 아이일텐데
02:42 여기서 나온 목록이 다 해당되서 플레이 한다는건 그냥 감정 없이 고깃덩어리 수준으로 게임 하라는건데.....그리고 애초에 욕을 먹는 기준이 크게 두가지임. 하나는 파트2라고 조엘 엘리 이렇게 광고 하고서 뜬금없이 전 주인공 양아치를 대뜸 강제 플레이 하게 하는 유저를 그저 개발자 이하의 인권따위 생각 안하는 거. 그리고 스토리를 악용한 자기 사상을 처음에 말한 플레이로 강제 강요하는 "공산주의"적인 강요? 아니지 협박. 이걸 플레이어, 유저들이 이해 1도 안되고 내용도 광고랑 다르게 사기쳐 놓고 하면서 개빡치니 세계적으로 개욕을 하는 거임. 거기다 이왕 억지로 밀고 간 개 막장이면 지퍼로 잠구고 풀듯이 모든지 시작이 있으면 끝을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님. 네 마무리 없이 그냥 결과가 1도 없음. 되려 전주인공만 개 능욕을 한건데 ;;참나 갓오브워4를 비유 하면 크레토스가 뜬금없이 발두르한테 뒈져서 아들 아트레우스로 복수 해야하는데 갑자기 발두르로 게임의 3분의 2를 하고 나중엔 아트레우스가 발두르 놔주고 게임 끝. 이 ㅈㄹ 을 하면 어떤 유저가 인정을 함?.. 장문이 되버렸는데..이건 그냥 전 세계 유저를 저격 한거에요. 좆 되라고. 거기다 사기까지 친거구요. 과장광고;; 그리고 세세한거 또 따지면 버그도 좆나 많아요..난 땅에서 쭈욱 빠져 나갈때 지구 핵까지 가는줄 알었네 ㅡㅡ;;;;;; 역사적인 최악의 똥겜임;; 진심;;
그 부분 만큼은 파이어 플라이 사건의 진실을 들은 직후라 사이가 매우 안좋았던 상황이라 이해는 됩니다. 그리고 앨리도 자기가 심했다고 느껴서 그 후에 조엘하고 다시 대화를 하긴 했으니깐요. 그게 마지막으로 둘이 제대로 나눈 대화였고 그 부분을 보여주려고 그런 장면을 넣은게 아닌가 싶네요. 후회 같은. 뭐가 어찌 됐든 캐릭터랑 스토리 망한건 인정..ㅜㅠ
단순 게임을 넘어서 조엘이라는 캐릭터는 우리 현실반영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였고 캐릭터였다 왜냐면 그는 게임속 캐릭터가 아닌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 세계에 살고있는 갓 처럼.. 그런데 그는 이제 없다 그리고 더 할말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난 얘네들이 pc주의자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 이건 선택적 pc지, 일부로 엘리와 디나가 '순찰중에' 대마초를 피며 정사를 나누고 거기다가 죽게 생겼는데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 조차 얘기 안하는 임산부... 이건 pc가 아니라 pc유저를 끌어다가 엿먹인거다.. 사실 pc를 좋아하는건 아닌데 라오어2 덕분에 다른 사람들은 없던 pc혐오도 생기게 만들었더라
@@모노-m1d 하나 더 추가하자면, 쪽지 중에 어떤 사람이 WLF가 지미라는 소년을 살해한 것을 언급하는 쪽지가 있는데, 지미가 자신에게 성정체성을 고백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정작 지미 본인의 의사는 묻지도 않았고요. 이거 그냥 아웃팅입니다. 진짜 성소수자들을 배려한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게 아웃팅인데, 이걸 배려랍시고 하고 있습니다. 이 위선자들은 그냥 돈벌이로 얄팍하게 PC를 이용했어요. PC(정치적 올바름)...의외이긴 하지만 솔직히 어느 정도는 필요하긴 합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disabled 대신 handicapped라는 표현을 쓰자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PC의 순기능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죠.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안하느니만도 못한 게 현실입니다. SJW들은 엉뚱한 곳에 PC를 들이대고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사상을 강요하기 시작했죠. 이제는 돈벌이를 위해, 자신들의 명성과 평판을 위해 PC를 이용해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우리들이 향유하는 문화 컨텐츠를 망치는 꼴을 결코 좌시해선 안됩니다.
@@randymarsh0212 공감합니다 소비자를 우습게 생각하는 놈들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들이 만든 게임을 우리가 번 돈으로 구입을 해주는데 소비자들을 지 마음대로 우롱한다? 그것도 게임업계에서 큰 상업성을 띈 AAA게임 IP를 이용해서? 정말 어이없는 이야기죠 저것들이 ㅂㅅ인가 미쳤나 생각 했었다니깐요
나는 예전에 이런 스토리를 생각 했었다. 1. 엘리의 여친이 순찰중에 모종의 집단에 잔인하게 살해 당하고, 2. 엘리는 밤늦게 혼자 토미의 캠프를 떠나 복수를 위해 모종의 집단을 추격하고, 3. 조엘은 이런 엘리를 구하기 위해 엘리를 찾아 나서고, 4. 이런 와중에, 조엘이 엘리를 구하다가 죽고... 5. 엘리는 자신으로 인해 조엘까지 죽자, 괴로워 하다가, 진짜 복수의 화신이 되어 미쳐 날뛰게 되고, 극한까지 정신이 피폐해진 엘리가 되고... 6. 이러다가, 여정에서 우연히 꼬마 남자애를 만나고, 꼬마 남자애는 엘리를 졸졸 따라오게되어 같이 여정을 시작하고, 7. “난 너를 보호해줄수 없어. 난 해야할 일을 해야만 해” 라고 엘리가 꼬마에게 말하고, 꼬마애를 따돌리려 하지만... 꼬마애는 계속 엘리를 쫓아 다니고, 8. 천신만고 끝에 엘리는 복수에 성공 하지만... 어린고기를 즐겨먹는 미식가 양아치 조폭에게 꼬마애가 납치 당하고, 엘리는 이런 꼬마애를 구하기 위해 다시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파트2 마무리. 9. 파트3은 엘리가 꼬마애를 구하기 위한 고난여정이 주된 스토리이고, 결국 꼬마애를 구하고, 결국 엘리는 조엘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엘리는 꼬마애의 보호자 엄마가 되어 토미의 캠프에서 살아간다는 이야기. 난 이 게임을 하면서, 중반부터 정말 고통 스러웠고, 끝까지 한 이유는.. 오기로 한 거였으며, 스토리가 개판 이라서, 내가 그렇게나 좋아했던... 라오어의 전투도 정말 재미가 없었고... 엔딩까지 다 보고나서... 내가 깨달은건... 난... 닐 드럭만에게 정신적인 강간을 당했다. 불쌍한 엘리는 너티독에게 집단강간을 당한거다. 내가 닐 드럭만을 만날일의 거의 오지 않겠지만... 어쩌다가 로또확률로 닐 드럭만을 만난다면, 나도 닐 드럭만에게 복수 할거다. 앞으로 너티독 게임은 쳐다보지도 않을거다.
닐 드럭만 입장에서 게이머들에게 매장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2편 자체가 엘리의 '꿈', 즉 악몽이었던 거죠. 그래서 3편 오프닝에서 "아 이런 악몽을 꾸다니" 하면서 앨리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예지몽 같았던 꿈을 통해, 예전에는 신경도 안썼을 사람인 '애비'가 어딘가에서 자신과 조엘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게 되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애비가 쳐들어오게 되고, 미리 대비하고 있었던 앨리는 애비를 쓰러뜨린 뒤 죽이지 않고 보내주는 관용을 베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깜짝 3편이 나오게 된다면, 그 전편인 2편은 그야말로 전세계 게임사에 길이 남을 깜짝 이벤트로서 남게 되고, 3편의 흥행은 1편을 넘어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고.. 언챠티드랑 라오어1을 뽑아낸 회사가 이번사태로 무너지지 않음.. 파트2는 이미 출시 1주일만에 손익분기점 가뿐히 넘겼고 이번겜이 ㅈ같긴 하지만 팬들의 충성심이란게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음.. 지속적으로 이런식면 금방 나가리가 되겠지만 라오어2 하나의 삽질로 무너질만큼의 회사가 아님
이원희 소모품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동양인 한명은 정자은행으로 쓰이고 또 한명은....전형적인 서양인이 생각하는 눈작고 광대뼈 튀어나온 날라다니는 원숭이로 그려놨는데요(소림사에서 갓 여행나온 어린애처럼 보임)....동양인을 넣을거면 최소한의 이해도는 가져야죠;; 이게 소모품이 아니면 뭘까요?
얼마전에 플스5 구매해서 겸사겸사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인생작이었어요. 그래픽은 사실 현 시점에서는 메리트가 엄청난 느낌은 아니었지만 모션과 전투 시스템은 아직까지도 따라오는 게임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처절하고 환상적이더라구요. 조엘의 죽음으로 인한 엘리의 감정선도 이해가 가고 애비와 애비 친구들도 선인이나 악인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그려진 것 같았구요. 스토리 전반적인 주제를 "복수의 허무함"에 초점을 맞춰놓고, 자제력을 잃어 주위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는 엘리와 조엘에 대한 복수 이후 과거(엘리)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애비와 애비의 친구들. 중후반부 제시가 죽고 토미가 빈사상태가 되는 것도 애비의 친구들이 연상되었던 것 같아요. 토미(오언)이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자했는데, 공격당해서 빈사상태(오언은 죽음)로 몰리는 것이 데자부로 느껴졌구요. 이후, 토미가 복수귀가 되어 엘리가 복수하도록 유혹하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마지막 애비와 엘리 전투장면은 서로 자제력을 잃은 복수의 연쇄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받아 사라지고 결국 당사자 둘(애비는 레브가 남음. 아마 디나를 죽이지 않은 것에 대한 보상인 듯)만 남아 싸우는 연출도 좋았고 이후 엘리에게 아무도 남지 않은 것은 복수 이후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라 좋았어요. 조엘의 죽음은 충격적이었고 전작에서 주로 플레이했던 캐릭터였던 만큼 반발감도 굉장히 심했지만 한발 뒤로 떨어져서 관찰자의 시점에서 보면 납득이 가지 않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언급하셨던 부분처럼 시작했을 때 애비로 시작해서 애비의 서사를 먼저 보여주고 이후 조엘을 죽이는 장면이 연출되었다면 조금 덜 욕먹지 않았을까 싶어요
파이어 플라이의 위선도 적나라하게 드러났죠. 엘리같은 어린 소녀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는 엘리에게도 없습니다. 그루밍 성폭력처럼,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를 현혹해서 동의를 얻어낸다고 한들 범죄가 아니게 되지는 않죠. 엘리야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니까 동의했을수도 있지만, 조엘의 입장에선 엘리가 죽게 놔서는 안되는게 도덕적으로 맞습니다. 엘리가 자기가 죽는걸 받아들였다고 해서 죽게 놔두면 그게 잘못입니다. 파이어 플라이역시 소녀를 죽인 것만이 아니라, 소녀가 죽겠다고 유도한 점에서 악질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엘리는 라오어1 시점에서 자신은 면역자라서 죽지 않을거라고 조엘을 설득한 장면을 보면 '동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파이어 플라이의 도덕성은 그야말로 최악인데, 돌팔이 하나 끌어다놓고 병원을 점거하고 자기들을 정당화할 도구로서 치료제를 이야기합니다. 자신들이 저질러온 온갖 악행이 치료제 하나로 정당화된다는 거였죠. 바이러스를 개발한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소중한 면역자를 해부하고 죽여버린다는 것은 조엘보다 더 흉악한 범죄입니다. 애비라는 년은 그런 지 아비 돌팔이를 부추기는 추악한 년이고 말이죠. 조엘은 생존을 위해 노력했지만, 파이어플라이는 추악한 테러집단에 사이비 과학을 믿는 쓰레기 집단이었고.. 엘리를 구한 것은 결과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조금의 흠도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1편 스토리가 마무리 되면서 2편을 통해 엘리가 생존하면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기대를 참 많이 했었는데 너무나 다른 주제로 전개된게 아쉽더군요. 게임 속에서 나오는 좀비들은 스토리와 상관 없는 몬스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치 코로나 상황처럼 당연히 있는게 아니냐는 느낌이었어요. 복수라는 주제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큰 틀이 없어서 하나로 뭉쳐지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이번에 라오어2하고 남들이랑 ㅈㄴ다른 머가리라고 느낌 난 애초에 전작 주인공의 대한 예우라던가 이런게 이해가 안되고 그런건 팬디스크 같은거 나 나오면 해달라고 해야할듯 사전에 애비편을 스탠드 얼론식으로 발매를 했다면 ㄹㅇ 베스트 였다고 생각함 그 이후에 라오어2를 했다면 지금 만큼 욕쳐먹진 않았을거고 조엘죽는 장면도 어느정도 납득하는 유저가 있었을테고 엘리랑 애비사이에 1편 팬들 마저 갈등이 생겼을라거고 봄 내가 존나 금방 몰입하는 타입인건지 난 이걸 몇시간 안되는 애비 플레이에서 점점 그런걸 느끼다가 엔딩에선 아 제발 죽이진 말자 이러고 있었음.. 물론 애비 한테 몰입이 안되면 ㅈㄴ 병신 같은소리하네 거릴거 뻔히 보여서 그런 사람들한테 뭐라 설명할건 없음 내생각임 아니라고 거리지만 무조건 조엘 엘리는 정의 애비는 나쁜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은근많고 해보지도 않고 군중심리로 같이 까는 얼빠진 새끼도 ㅈㄴ 많음 나도 조엘 죽는 장면에서 ㅈㄴ 충격이었고 애비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같은 생각이었을거 같긴하지만 최소한의 이야기는 나옴 마지막으로 누가 현실성 타령하던데 조엘죽는 장면이 베스트임 증오덩어리라고 칭하는 애비가 칼뿍찍이나 총한발 깔-끔 이런게 더 현실성 떨어지고 ㅂㅅ같았을듯 다른 연출 뭐 이딴거 필요없고 더 비참했으면 했지 굳이 조엘을 이렇게? 이게 난 전혀 이해 안됨. 그리고 이건 그냥 혼자 씨부리는 말인데 개연성 없네 모순 거리는건 시발 애비가 아니라 토미새끼가 제일 어이없음 엘리한테 이제 됐다는식으로 씨부리다가 지 다리 ㅂㅅ 되니깐 조엘복수 바람 넣으러 불편한몸 이끌고 먼길 행차하심 ㅋㅋㅋ 시벌 ㅋ 지 다리 븅신된게 이유인가???ㅋㅋㅋㅋㅋㅋ
이게임의 가장 큰 개그 요소는 현재 ㄹㄹ웹 라오어2 게시판이다.. 처음 불탔던 게시판과 다르게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을 모두 떠나고 찬양하는 빠돌이들만 남아서 갓겜갓겜 거리고 있음... 난 처음 저 게시판 보고 재평가인가?? 싶었는데 벌써 출시 2달이 되었고 정상인은 다 떠났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
리뷰 잘봤습니다...참 공감이 가는 리뷰네요 어떤 분이 적었던 글이 생각나네요 대충 뭐 이런 글이었는데... '라오어1을 플레이 하는 동안 우리는 조엘이었다...' 그냥 단순히 어떤 주요 캐릭터 정도가 아니라 조엘에 몰입하고 조엘이 되어 플레이 했던 유저들을 뒤통수치고 우리들에게 침을 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마지막에 먹먹함까지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긴장하며 재미있게 했나 싶어 감색해서 와보니 평들이 엄청 안좋네요 ;; 1편도 너무 재미있게했는데 2편은 진짜 올해 고티 최대수상작으로도 손색없을것 같은데... 아 물론 영상에서 언급된 지나친 pc주의를 강요하는것 같은 느낌도 들긴했지만...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한 사람도 있다는걸 말씀드려요^^ 리뷰도 알차고 좋네요~1편의 감동과 캐릭터의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면 상당히 불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힘들게 준비 하신걸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럴려고 7여년 가까이 기다린 건 다들 아닐텐데 말이죠 1편의 너무나도 큰 성공이 가져다 준 병폐가 아닐까 싶네요 절반의 성공이였다면 이지경까지는 아니였을텐데 말이죠 정말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게 힘든 것 같네요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집마님 영상은 꼭꼭 챙겨봅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정말 중립에서 게임을 보려고 노력하면서도 절제있게 주관적인 평가도 해주십니다. 제가 그래서 집마님이 자막에 욕을 넣는거 별로 못봤는데 집마님을 오래본 구독자라면 딱 한 글자로 어떤 작품인지 알거 같아요. 얼마나 그지같은 게임이고 욕나올정도로 심각했으면 애비년이라뇨. 이거 한 단어가 라오어2의 현주소이고 너티독은 이제 끝이란걸 증명해주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저희를 위해서 그리고 본인의 신념을 가지고 희생하시는 집마님 라오어2에서 희생이니 뭐니보다 이 영상보면서 집마님의 희생을 보는게 더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집마님
트레일러를 봤을 땐 엘리의 연인인 디나가 희생되고, 이를 위해 엘리가 복수극을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구입해보니 성전환한 브록 레스너가 전작의 주인공 조엘을 골프공으로 만들고, 게임 플레이의 절반을 차지해버리더군요. 게다가 눈을 썩게 하는 정사신까지...
난 라오어를 믿었던 만큼 파트2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의심도 없이 널 예구해 만나게 되었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게임을 시작했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리고 싶었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추억과 애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차라리 조엘이 죽고 엘리가 복수때문에 냉혹한 살인마가 되어서 모두를 죽이고 혼자가 되어서 베드엔딩이 되었어도 지금 이스토리보단 덜 불편했을거에요 왜냐하면 1편을 플레이 했다면 엘리가 조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니까요 생사를 오가며 서로의 목숨을 부지해줬던 존재가 고작 4년 평탄한 생활을 지낸다고 무너질 정도면 파이어 플라이에 넘겼어야죠 내가 조엘이였으면 골프채로 맞아죽을때 파이어플라이에서 꺼내온걸 후회하며 죽었을듯
방금 엔딩 봤습니다. 라오어2에 관련된 안좋른 소식들이 많이 보여서 나 자신이 선입견을 가질수 있겠다 싶어 관련 소식 일체 접하지 않고 게임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했습니다. 조엘의 죽음이 좀 어이 없긴 했지만 각 캐릭들간의 심리적인 부분, 순간순간 판단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생각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조엘의 삶 역시 한 인간의 삶이 였고 그가 죽인 모든 사람들 역시 조엘과 같은 인간이였으며 그 상황이 가져오는 비극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니 죽어가던 사람들이 좀 불쌍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들의 삶도 되돌아 봤습니다. 매일 치열하게 살아가고 싸워가며 생존하지만 왜 싸우는지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유가 언제부턴가 희미해지고 기억조차 나지 않는 상황들. 결국 인간의 삶은 서로 도와가며 공존해야만 더 나은 세상으로 도약할수 있다는 사실. 좀 뻔하지만 이런 철학을 담으려 했다는 생각에 저는 개인적인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애비파트 할 때는 시간의 동일 순서에서 엘리에게 죽어가는 친구들의 모습들을 생각 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수족관으로 되돌아 갈때는 이미 오언의 죽음을 알았기에 더 슬퍼지거군요. 마지막으로 죽은 세대와 살아가는 세대 였습니다. 게임에 존재하는 기성세대는 거의 죽고 또는 심각한 부상을 안고 살아가지만 이제 그 시대를 살아갈 대표하는 두 명 엘리와 애비는 살아 남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기존 세대는 전쟁을 선택했지만 새로운 세대는 공존을 선택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라오어2의 엔딩은 해피엔딩이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 신에서 저는 엘리의 뒷모습은 모든것에서 벗어난 자유로 나아가는 걸음으로 생각 했습니다. 이상 제가 플레이하고 느낀 스토리에 대한 생각였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에 대한 추가 코멘트 ]
개인적으로 처음엔 XX의 죽음이던, PC 요소든 뭐든 다 그러려니하고 나름 중반까지 재밌게해서 사람들이 너무 까는 거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중반부터 거의 게임 끝까지, 다시 애비로 플레이하게 만든 괴로운 구간을 경험하고 나서는 긍정적으로 보려했던 나의 모든 생각이 변해버렸다.
저랑 똑같네요 중반까지 사람들이 왤캐 대차게 까대는거지 생각하고 그냥 하다가 엔딩보고 생각이 바뀜
게임으로썬 좋을지 몰라도 작품으로썬 쓰레기인걸 정신적고통을 감내하고 플레이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스트리머분들이 중간에 탈주하고 디스크 반갈죽에 닐 드럭만 사진 붙어놓고 골프채로 박살내는 분까지 나온거 보면 역대급이긴 하죠.
어느 순간부터 아 게임 언제끝나지 하게 되더라구요
딱 엘리파트까지만 뇌절 몇개 빼고 받아들일만 합니다.근데 애비파트는 만장일치로 다 표정이 썩어들어가네요ㅋㅋ.저도 그랬지만.......구성만 끔직하면 모르겠지만 애비파트 스토리도 불륜이야기 사이비들과의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는 전투 등 아주끔직하더군요.그때부터 재미조차도 사라지는 경험
레드데드리뎀션2를 했으면 마이카를 플레이어가 조종하게해놓고 존과 아서를 주기는게임이 라오어다
라오어에 대한 비유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코멘트
라오어 1 : 애지중지 키운 개
라오어 2 : 그 개로 끓인 보신탕
이렇게.. 이렇게 날려버릴... IP가.. 아닌데...
진짜 평작만 내줬어도 명작소리 들으면서 찬양받을탠데...
ㄴㄴ 라오어2: 그 개로 끓인 보신탕을 억지로 먹이고 너 왜 강아지 먹어? 동물학대자!!
ㅇㅈㄹ하는거임
그 보신탕을 억지로 다 먹었더니 그릇 밑바닥에 바퀴벌레 반쪽이 남아있음...
+ 아저씨2를 찍었는데 원빈이 죽고 시작함
이제 엘리가 식은 땀을 흘리면서 꿈에서 깨는걸로 3를 만들지 않는이상 이 시리즈의 기사회생은 불가능 하다..... ㅡㅡ
대박 이렇게 제발
오! 굿~~!!
닐드러그만의 유일한 기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도 그거대로 문제인데 ㅋㅋㅋㅋ 신박하다
2년안에 내놔라... 불가능하겠지;;
댓글하나가 기억나네요.
"그래픽팀은 나가있어. 뒤지고 싶지않으면..."
각본팀 닐 마약만 빼고 다 나가있어. 아이언으로 처맞기 싫으면.
그래픽도 데스스트렌딩 비하면 좋지도 않음
??? : 고맙다...
@@taeyeonharagu 용수야 닥쳐 뒤지기 싫으면
사운드팀 니들도 나가
그렇게 깨시민인 척 하더니 레즈비언 팬마저 동성애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썻다며 욕을 먹게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쳐버렸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양인인 우리도 존나 욕해야함. 저기에 나온 동양인들 꼬라지를 보삼. 오리엔탈리즘+스테레오 타입 범벅임. 난 화가 났었음
어느 블로거가 쓴 라오어2 스토리가 이랬다면......이 떠오르는군요.
인류를 대신해서 엘리를 선택한 조엘은
이 모든걸 엘리에게 비밀로 한 채 살아갑니다
엘리는 무언갈 알고 있는 조엘을 자꾸만 추궁하지만
조엘은 그때마다 대답을 회피하며 이 상황을 모면하기만 했고 엘리는 그런 조엘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그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던 그들은 동생이 살고있는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들의 앙금이 풀어지지 않은 채 4년이 이란 세월이흐르게 됩니다
그들의 관계는 서먹하기만 하고 엘리는 조엘을
꺼려합니다 그러던중 조엘은 우연히 기타를 구해서 그녀에게 선물 해주고 그녀에게 기타를 가르쳐 줍니다
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그녀에게 전해지길 바라면서요
그러던 어느 새벽에
습격자 무리가 마을에 쳐들어 옵니다
압도적인 물량에 마을은 속수무책으로 뚫리게 되고
, 그렇게 마을 주민들은 하나 둘씩 죽어갑니다.
그런 가운데 어떤 한 여자가 조엘의 이름을 외치며
, 마을을 이잡듯이 뒤지며 그를 찾아다닙니다
그녀는 4년전에 조엘이 죽인 의사의 딸 애비로
인류를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를 배신한 조엘과 엘리 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습격자 무리의 대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조엘은 습격자 무리에게 잡히게 되었고
, 애비는 그런 그를 구타하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캐묻습니다. 끝까지 답하지 않는 그의 머리에 9미리 납탄을 박을려는 순간 엘리가 습격자들을 하나 둘씩 제거하고 끝내 조엘을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간신히 마을을 탈출하게 됩니다이제는 괴물들 뿐만 아니라 애비와 습격자 무리 마져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이런 상황속에서 그들은 예전으로 돌아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해쳐나갑니다. 자신을 믿고 의지해주는 엘리에게 조엘은 더이상 진실을 숨길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날 있었던일에 대해 전부 말하게 됩니다
.
그녀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것과
그가 살릴수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을 저버린것까지 모든것을 털어놓게 됩니다.
엘리는 오열하는 조엘에게 수많은 사람이 당신을
비난하고 욕해도 저만큼은 당신에게 감사해요. 아버지 라며 그를 안아줍니다
비로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런
그들을 막아설 것들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부하를 붙잡아 그들의 은신처를 발견하였고
, 단 둘이서 그들을 쓰러트려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애비의 기습에 엘리가 죽을뻔 하지만
조엘이 그녀를 대신해 큰 중상을 입게 됩니다
애비의 부하들은 다 죽고 지금 여기에는
죽어가는 조엘과 엘리 그리고 애비까지 셋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셋중에 살아남을수 있는건 한명이 될것입니다
기나긴 싸움 끝에 결국 엘리가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그녀에게 다가올것은 너무나도 혹독한 것이였습니다
죽어가는 그를 살리기엔 이미 늦어버렸고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애쓰는 엘리에게 그는 말합니다
이 모든것들은 인류를 대신에 너를 선택한 내 선택이니 어쩔수 없다 그러나 너를 선택한것에 단 한점의
후회도 없단다 사랑한다 내딸 이라며 유언을 남기고 조엘은 눈을 감습니다...
ㅠㅠ
..(주르륵..)짝..짝..짝짝짝짝짝..이거야씨발..이거라고..흑..흐흐...흣
더 아쉬운게 있다면 1 엔딩에 대한 2의 생각입니다.
조엘은 백신의 희망을 포기하고 한 소녀(엘리)를 구했는데, 엘리 또한 그런 조엘의 마음을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알면서 모르는 척하며 ‘맹세’하라 하죠. 조엘은 맹세하는데 표정변화나 상황(차량 뒤에서 몸을 돌리는 등)을 봤을 때도 엘리는 다 알고 있지만 조엘의 희생에 공감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2에는 진짜 1 스토리 다 잊어버렸는지 엘리가 가을 겨울 등 계절이 변하는 동안 힘들게 갔던 파이어 플라이 기지를 혼자 쉽게 간 것도 모잘라 1의 조엘 선택을 아이처럼 뭐라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이건 개연성을 다 부수고 1의 스토리까지 먹칠한 것이라 생각이 들고 그냥 쓰레기 게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나이를 더 먹었음에도 전보다 더 어린애처럼 엘리도 납득이 안되더군요.
저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 엘리가 아이처럼 변한 것은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야생동물처럼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생활을 계속 하던 1편과는 다르게 2편에서는 안심하고 잘 수 있는 울타리가 있는 환경에서 지내며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강요되었던 조숙함이 희미해지고 일반적으로 그 나이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철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1편과 1편 DLC 에서 겪은 상처에 대한 일종의 회복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파이어 플라이 기지를 혼자 쉽게 간건 잘 상상이 안되네요.
아주 좋게 생각하면 토미와 같이 주변 감염자들을 제거하는 작업처럼 기지를 중심으로 점점 넓여가서 비교적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지역이 늘었다고 상상해볼 순 있는듯하네요.
@@9oohee 저는 딴것 보다도 정말 궁금하다면 왜 회상을 년단위로 했는지 알 수 없더군요.그렇게나 신경쓰였다면 박물관이후 시간차가 그리안나던지 무려수년동안
잭슨에서 잘 살아가다 갑자기 저러는것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전작 자체가 이미 조엘뿐만아니라 엘리한테도 겨울파트에서 조엘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나오면서도 자기를 살렷다는 이유로 용서못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조엘이 어떤 생각으로 구했는지 아예 모를것도 아닌 아이일텐데
저만 이상하다고생각한게아니었군요 ㅋㅋ
솔직히 영화 로건처럼 흘러갈 줄 알았는데
출시일도 아버지의 날에 출시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음. 우리나라는 어버이날로 하루가 있지만 외국 여러나라는 아버지 날 어머니 날이 따로 있습니다
ㅅㅂ 진짜 싸이코패스 아님....?;;;
ㅜㅜ.... 뭐지, 뭔가 있다 있어! ㄷㄷ.. 미국은 아버지 날, 어머니날 2개있는데 왜 아버지 날에 발매했을까? ㅋㅋ....?
이게 남혐? 아버지 혐오인가..
@@알어러 저는 필리핀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도 아버지날에 발매됬습니다.
@@KOREA-666 불륜에 난잡한 xx연출 등등 더러운 짓과 비호감 연출 잔뜩넣고선(타이밍도 항상 뜬금포로 집어넣어서 더 거슬림) "불편하지? 그치? 너 동성혐오자야 인성 더러운 못배운 놈" 이지랄 드럭만 골프채로 존나 후두려패고 침 뱉고싶음ㅋㅋㅋㅋ
조엘에 애정이 없는사람.
역지사지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
게임은 게임일 뿐 스토리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
딱 이분들은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 있다. 이부분 공감 100배
혹시 저처럼 충격 받을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공감합니다 조엘한테 애정이 없는 사람으로서 더 감정이입된 건 애비였고 죽을때 제일 안타까운 사람은 오언이었네요. 게임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차라리 이 게임은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다른 타이틀을 달고 나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트2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으면서 스토리 연계성 꼬라지가...
역지사지는 빼주시죠. 역지사지를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 애비 엘리 같은 행동을 만들었을까요. 그들 손에 죽어간 수많은 npc 들은 뭔 죄인지? ㅋㅋ 그게 역지사지 생각하는 캐릭터인가
역지사지를 실천하는 사람이 개연성없는 이게임을 좋아하것슴까
뭔가 애들끼리 싸울 때 한 쪽이 때려놓고 "이제 싸우지 말자 싸움은 나쁜 거야." 이러는 느낌이네. 지는 골프채로 양껏 복수해놓고 엘리는 복수하면 나쁜 ㅅㄲ임ㅋㅋㅋ
진짜 자기가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때문에 명작이 이렇게 없어지네
저런 사람들은 자기가 성위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생각하겠지만 자기가 쌓은 성벽에 갇혀있다는걸 알까
배운게 없어서 이해를 못한다며 댕소리 짓걸이는 집구석 평론가 들도 꽤 많더라고요 보기에는 자신이 남들과 다른 견해를 가지고 나는 남들과 다르고 특별하다고 느끼는 부류인듯하네요...
지금은 전문가도 대중에게 공감을 얻고 이해받지 못하면 ㅈ문가 되는 시대지
공감 10000000%
스포위험성이 있으니 영상안보신분들은 스킵 부탁드립니다.
개뻔한 스토리로 조엘이 모두를 구하고
조용히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만해도 절반은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게임이 역겹다는 생각이 든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멍청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명작을 똥작으로 바꿀수도 있다는
점.... 새삼 느껴보네요
내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게임들을 통틀어 이렇게 더럽고 불쾌한 건 처음임.
인간이라면 그래도 이해하며 받아드릴 수 있는 보편적인 기준이란게 있잖아 이건 그 기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역겨움으로만 가득 차있음
02:42 여기서 나온 목록이 다 해당되서 플레이 한다는건 그냥 감정 없이 고깃덩어리 수준으로 게임 하라는건데.....그리고 애초에 욕을 먹는 기준이 크게 두가지임. 하나는 파트2라고 조엘 엘리 이렇게 광고 하고서 뜬금없이 전 주인공 양아치를 대뜸 강제 플레이 하게 하는 유저를 그저 개발자 이하의 인권따위 생각 안하는 거. 그리고 스토리를 악용한 자기 사상을 처음에 말한 플레이로 강제 강요하는 "공산주의"적인 강요? 아니지 협박. 이걸 플레이어, 유저들이 이해 1도 안되고 내용도 광고랑 다르게 사기쳐 놓고 하면서 개빡치니 세계적으로 개욕을 하는 거임. 거기다 이왕 억지로 밀고 간 개 막장이면 지퍼로 잠구고 풀듯이 모든지 시작이 있으면 끝을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님. 네 마무리 없이 그냥 결과가 1도 없음. 되려 전주인공만 개 능욕을 한건데 ;;참나 갓오브워4를 비유 하면 크레토스가 뜬금없이 발두르한테 뒈져서 아들 아트레우스로 복수 해야하는데 갑자기 발두르로 게임의 3분의 2를 하고 나중엔 아트레우스가 발두르 놔주고 게임 끝. 이 ㅈㄹ 을 하면 어떤 유저가 인정을 함?.. 장문이 되버렸는데..이건 그냥 전 세계 유저를 저격 한거에요. 좆 되라고. 거기다 사기까지 친거구요. 과장광고;; 그리고 세세한거 또 따지면 버그도 좆나 많아요..난 땅에서 쭈욱 빠져 나갈때 지구 핵까지 가는줄 알었네 ㅡㅡ;;;;;; 역사적인 최악의 똥겜임;; 진심;;
ㅂ
@@kimfact8347 제정신으로 돌아왔네
저번에 맛간거 같았는데
파티도중에 키스하다 시비붙은 뒤 조엘한테 짜증내는 엘리를 보고
내가아는 엘리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적어도 제가아는 엘리는 입은 험할지언정 매너는 좋고 자기 아버지에게 심한 말을 할 애가 아니거든요.
철지난 사춘기도 아니고 왜 엘리의 캐릭터성을 이렇게 망가뜨려놨을까요.
pc에 물들면 인성파탄난다는 점을 현실반영한것
엘리:인성 파탄나고 복수할 대상만 빼고 모두를 죽이는 싸이코패스
조엘:1에서 가지고 있던 의심병을 완치한 평화에 찌든 치매환자
그 부분 만큼은 파이어 플라이 사건의 진실을 들은 직후라 사이가 매우 안좋았던 상황이라 이해는 됩니다. 그리고 앨리도 자기가 심했다고 느껴서 그 후에 조엘하고 다시 대화를 하긴 했으니깐요. 그게 마지막으로 둘이 제대로 나눈 대화였고 그 부분을 보여주려고 그런 장면을 넣은게 아닌가 싶네요. 후회 같은. 뭐가 어찌 됐든 캐릭터랑 스토리 망한건 인정..ㅜㅠ
@@ykko6356 근데 1편에서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엘리는 정말 모르는게 아니고 조엘이 거짓말한걸 알고 있는 모습을 누가 봐도 아는데
2에서 갑자기 돌변함 ㅋㅋㅋㅋ 진짜 족같은 억지 짜집기 시나리오
@@ghii2990 ㄹㅇ 1편 마지막부분 보면 엘리도 모른게 아닌데
누가 그랬죠. 라오어1을 사랑하는 사람은 2를 절대 하지 말라고. 네. 저는 1을 사랑하던 사람으로서 2를 사지 않을 겁니다.
사지않아도 이미 1을 볼때 골프가 생각날 것이기에 너티독 석섹스
아주 아주 옳은 선택입니다.내눈으로 보고 확인하겠다 생각하고 했는데,,네 이거 하고나면 1편도 못합니다. 의미없어져요. 팬입장에서 이만큼 끔직한 물건은 찾으려 해도 찾기힘들수준입니다. 차라리 리얼을 보고 말지.
추천....절대 사지 마세요. 그냥 1을 다시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나도 동참하겠음.
진짜 사랑하는작품인데 이건 아닌거같음
엄청 취향타는 게임이나 평이 안좋은 게임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리뷰 해주시던 집마님이 이 정도라면 정말 말 다했다.
영상만 봐도 분노와 증오가 느껴집니다.
왜 내돈내고 하는 게임인데 정치적올바름을 강요받아야 하나
왜 게임의 절반을 고통스럽고 무의미하게 플레이해야 하나
차라리 2편 플레이한 기억을 없애고 싶을 정도네요 씁슬합니다.
진짜 이런 게임 구성은 듣도못한 경험이라 충격이었네요...
만일, '굳이 억지로' 라오어2의 엔딩을 좋게 보려고 노력한다면, [마지막 엔딩에서 엘리는 애비를, '죽일 가치도 없는 년'이라는 마음으로 살려보내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마음이 편해집니다.
관종들이 특별한척, 똑똑한 척, 세련된 척 하기 좋은 작품이죠. "음... 나는 이거 이해 돼~" 문제의 본질은 과감한 시도를 뒷받침 하지 못하는 허술한 스토리인데.
어후 말투 개역겹네 옳다고 생각하면 주위쓰레기만드는 타입 본인혼자 깨시민척하는 이기주의의 표본이지
@@beenbe3384 네?
진짜 소니랑 너티독 니네들은 유출좌 덕에 모가지 지킨 줄 알아라...
만약 스토리 누출 안되어서 이 똥찌꺼기 게임이 ps5 런칭작으로 나왔으면 팬들 플스5랑 골프채 들고 본사 불태웠을거다...
와...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ㅋㅋ
플스5 나락가는거 막으려고 유출했다던데ㅋㅋㅋㅋ
진짜 유출좌 다크나이트임...
너무 오바는 좀 하지마 반감생겨
@@hiearthhiearth4110 너한테 반감?
개인적으로 가장 화나는건 자기들 게임을 그대로 내면 망할껄 아니까 트레일러로 사기치는게 제일 괘씸했음
ㅇㅈ 단순엘리복수인줄 조엘로 왜낚음 ㅅㅂ
솔직히 스토리 그냥 흔한 권선징악 스토리여도 명작이였을거다 ㅇㅈ?
마지막에 뜬금없이 마왕이 튀어나와도 명작이였을거임
개인적으로 무한로켓런처 들고있는 클레어 소환하고 싶었음!
엔딩에 외계인이나 공룡이 등장했어도 이 스토리보단 나았을겁니다
마지막이 ppap여도 명작이지
훈정구 기분나쁘다가ㅋㅋㅋㄲㄱ뜬금터짐ㅋㅋㅋㅋㅋㅋㄱㅋ
@@heh4028 아! 공룡이 안나와서 망했구나!
단순 게임을 넘어서 조엘이라는 캐릭터는 우리 현실반영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였고 캐릭터였다 왜냐면 그는 게임속 캐릭터가 아닌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 세계에 살고있는 갓 처럼.. 그런데 그는 이제 없다 그리고 더 할말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오어1 : 두명의 룸메이트가 열심히 키운 반려견
라오어2 : 한명이 이사하고 나머지 한명이 그 개로 끓인 보신탕
Pc는 보신탕에 양념일뿐 스토리와 개연성이 폭망
비유 미쳤네요. 그걸 마치 애견인들 모인곳에서 숟가락으로 떠먹이는 느낌인가. 유저 엿먹이는게 아주
@@yeonungkim6204 라오어하고 화났지만 PL우승으로 다 잊었습니다 YWNA :)
그 보신탕을 그 개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 억지로 먹임
그래서 그 보신탕 ㅈ같은 맛이라고 하니까 닐드럭만은 너가 보신탕 맛을 몰라서 그뤠~ 이ㅈㄹ하는꼴 애초에 왜 반려견으로 보신탕을 끓이질 말아야지 ㅡㅡ 맛이 ㅈ같은것도 문제긴한데 총체적 난국
@@frontpaw 보신탕비유가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집마님 모든 리뷰 다 봤지만 이렇게 욕과 분노가 넘쳐나는 리뷰는 처음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써야 본전인 pc를 살살 발라서 이미 개망한스토리를 pc때문에 망한듯 면죄부를 받은 갓겜
난 얘네들이 pc주의자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 이건 선택적 pc지, 일부로 엘리와 디나가 '순찰중에' 대마초를 피며 정사를 나누고 거기다가 죽게 생겼는데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 조차 얘기 안하는 임산부... 이건 pc가 아니라 pc유저를 끌어다가 엿먹인거다.. 사실 pc를 좋아하는건 아닌데 라오어2 덕분에 다른 사람들은 없던 pc혐오도 생기게 만들었더라
스토리도 사실 일부러 이렇게한게 보이니 더 짜증
사실 애비를 남자로 바꿔 생각해보면 pc는 그리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진 않죠... 그냥 스토리가 쓰레기
@@모노-m1d 하나 더 추가하자면, 쪽지 중에 어떤 사람이 WLF가 지미라는 소년을 살해한 것을 언급하는 쪽지가 있는데, 지미가 자신에게 성정체성을 고백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정작 지미 본인의 의사는 묻지도 않았고요. 이거 그냥 아웃팅입니다. 진짜 성소수자들을 배려한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게 아웃팅인데, 이걸 배려랍시고 하고 있습니다. 이 위선자들은 그냥 돈벌이로 얄팍하게 PC를 이용했어요.
PC(정치적 올바름)...의외이긴 하지만 솔직히 어느 정도는 필요하긴 합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disabled 대신 handicapped라는 표현을 쓰자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PC의 순기능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죠.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안하느니만도 못한 게 현실입니다. SJW들은 엉뚱한 곳에 PC를 들이대고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사상을 강요하기 시작했죠. 이제는 돈벌이를 위해, 자신들의 명성과 평판을 위해 PC를 이용해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우리들이 향유하는 문화 컨텐츠를 망치는 꼴을 결코 좌시해선 안됩니다.
@@모노-m1d pc주의가 원래 선택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올바름이라 욕먹는거에요. 흑인은 차별하지 말라면서 정작 동양인은 지들이 차별하고, 성차별하지 말라면서 여성은 우대하고 노약자 어린이는 배척하고 심지어 남성은 혐오하고, 채식주의하라고 사람들에게 강요하면서 육식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그러면서 햄버거 처먹는 비건 등등 PC는 전세계적인 암덩어리입니다.
오히려 복수를 부추기는 게임이다 닐드럭만 한테 상처받은 내마음을 위해 드럭만에게 복수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이겜... 갈려나간 개발자들만 불쌍한 하다고 느낀 겜이네요......
현재 너티독의 개발자들은 이놈이나저놈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라오어1 만든 사람들 70%이상이 퇴사했고 닐 드럭만같이 PC, 선민의식에 찌든 인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너티독 개발자들 인터뷰보면
전 너티독이 진심으로 망하길 바랍니다. 어차피 개발자들이야 너티독 망해도 갈 곳은 얼마든지 많거든요.
너티독에서 일했다는 경력 하나만으로도 업계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randymarsh0212 공감합니다 소비자를 우습게 생각하는 놈들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들이 만든 게임을 우리가 번 돈으로 구입을 해주는데
소비자들을 지 마음대로 우롱한다? 그것도 게임업계에서 큰 상업성을 띈 AAA게임 IP를 이용해서? 정말 어이없는 이야기죠 저것들이 ㅂㅅ인가 미쳤나 생각 했었다니깐요
@@The_Impenetrable_Thorns 맞습니다. 굳이 본인이 추구하는 예술을 하고싶다면 별개의 프로젝트로 추진해도 됐을텐데 왜 이런 무리수를 뒀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가 가진 실력과 명성이라면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그저 좀더 좋은 그래픽만들기에 노력한 그래픽팀의 노고는 봐줍시다.ㅜㅜ
판매량으로 벌은 돈은 그래픽팀한테만 다 줘라ㅋㅋ
인정
딴건 몰라도...
아... 진짜 애비플레이..
양쪽상황을 다 경험해보는건...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이겜에는 정말
적용시키지 말았어야 한다.. ㅜㅜ
브룩레스너 강제플레이와 극혐인 브룩레스너와 오언과의 애정씬도 있죠...아 토나와
1회차는 저도 억지로햇는데 역시나 역겨웟음
@@이고마-s6u 답글충 1마리
@@이고마-s6u 이새끼 이거 집마님 채널 와서 졸라 이상한 댓글만 싸갈겨 놨네. ㅋㅋㅋ 안봐도 뻔하다 인성 보니. 분리수거도 안되는 인간이네 ㅋㅋ
@@이고마-s6u 느금마다
나는 예전에 이런 스토리를 생각 했었다.
1. 엘리의 여친이 순찰중에 모종의 집단에 잔인하게 살해 당하고,
2. 엘리는 밤늦게 혼자 토미의 캠프를 떠나 복수를 위해 모종의 집단을 추격하고,
3. 조엘은 이런 엘리를 구하기 위해 엘리를 찾아 나서고,
4. 이런 와중에, 조엘이 엘리를 구하다가 죽고...
5. 엘리는 자신으로 인해 조엘까지 죽자, 괴로워 하다가, 진짜 복수의 화신이 되어 미쳐 날뛰게 되고,
극한까지 정신이 피폐해진 엘리가 되고...
6. 이러다가, 여정에서 우연히 꼬마 남자애를 만나고, 꼬마 남자애는 엘리를 졸졸 따라오게되어 같이 여정을 시작하고,
7. “난 너를 보호해줄수 없어. 난 해야할 일을 해야만 해” 라고 엘리가 꼬마에게 말하고,
꼬마애를 따돌리려 하지만...
꼬마애는 계속 엘리를 쫓아 다니고,
8. 천신만고 끝에 엘리는 복수에 성공 하지만...
어린고기를 즐겨먹는 미식가 양아치 조폭에게 꼬마애가 납치 당하고,
엘리는 이런 꼬마애를 구하기 위해 다시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파트2 마무리.
9. 파트3은 엘리가 꼬마애를 구하기 위한 고난여정이 주된 스토리이고,
결국 꼬마애를 구하고, 결국 엘리는 조엘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엘리는 꼬마애의 보호자 엄마가 되어 토미의 캠프에서 살아간다는 이야기.
난 이 게임을 하면서, 중반부터 정말 고통 스러웠고,
끝까지 한 이유는.. 오기로 한 거였으며,
스토리가 개판 이라서, 내가 그렇게나 좋아했던...
라오어의 전투도 정말 재미가 없었고...
엔딩까지 다 보고나서... 내가 깨달은건...
난... 닐 드럭만에게 정신적인 강간을 당했다.
불쌍한 엘리는 너티독에게 집단강간을 당한거다.
내가 닐 드럭만을 만날일의 거의 오지 않겠지만...
어쩌다가 로또확률로 닐 드럭만을 만난다면, 나도 닐 드럭만에게 복수 할거다.
앞으로 너티독 게임은 쳐다보지도 않을거다.
이 사람을 너티독으로
스토리구상을 진짜 이런식으로만 나와줬어도 1편과 더불어 2편역시 역작의 대열로 무난하게 등극할 수 있었을텐데.. 제작진이 왜이렇게 얼토당토않는 무리수를 심어놓고 플레이어들의
원성만 만들어놓았는지 모르겠군요. 진짜 솔직하게 스토리만 빼면 괜찮은 게임이었는데
스토리가 가미되면서 이상하고 기분나쁜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트레일러를 유출해주신 선생님..... 당신은 진정한 용사였습니다
1편에서는 내가 '조엘' 이자 '아버지' 였다.
하지만 2편에서는 '아버지'가 될수없었다.
그 대신 골프공이 되었다
‘아버지’가 아닌 ‘애비’가 되었다
요즘 라오어2 쉴드치는 트위터 여포들 보면 왠지 음식물 쓰레기통안에서 자신의 쓰레기를 뺏기지 않으려 악을 쓰는 것 처럼 보인다
여러 문제가 있지만 디렉터라는 양반이 트위터로 계속 조롱하고 이해못하는 니들이 ㅂㅅ이다같은 무례한 언동을 계속하고 있는게 제일 화가나네요 안그래도 너티독 블랙기업이라고 소문이 자자한데 앞으로 이회사겜을 선택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다시는 보지말자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역대급 빛좋아보이는 개살구인 척하는 개같은 살의을 일으키는 구더기가 가득한 게임
닐 드럭만 입장에서 게이머들에게 매장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2편 자체가 엘리의 '꿈', 즉 악몽이었던 거죠. 그래서 3편 오프닝에서 "아 이런 악몽을 꾸다니" 하면서 앨리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예지몽 같았던 꿈을 통해, 예전에는 신경도 안썼을 사람인 '애비'가 어딘가에서 자신과 조엘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게 되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애비가 쳐들어오게 되고, 미리 대비하고 있었던 앨리는 애비를 쓰러뜨린 뒤 죽이지 않고 보내주는 관용을 베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깜짝 3편이 나오게 된다면, 그 전편인 2편은 그야말로 전세계 게임사에 길이 남을 깜짝 이벤트로서 남게 되고, 3편의 흥행은 1편을 넘어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pc를 넣더라도, 게임 스토리 개연성은 있게끔 넣어야할거아녀... 독립적인 게임도 아니고 2편인데..
그렇죠. 스토리를 이렇게하고 PC요소까지 넣으니...
스토리가 망한 것을 PC때문에 망했다고 여론이 생성되는 걸 노리는 똑똑한 PC혐오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라구요..
일부러 성소수자 이미지 망치려고 하는 걸까?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모르는 척 해줄테니까 본편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DLC 라고 해주고 진짜 라오어2 출시해줘어어어 환불 안해도 되니까 짜잔~ 개꿀잼 몰카였습니다 해줘어어어 ㅠㅠ
닐드럭만이 후속작요구에 불만을 갖고 일부러 그랬다는게 어느 순간 정설이 된 듯
오히려 흐지부지 난 널 용서해 회개하겠어 엔딩으로인해 애비 쫒아가서 죽이는걸로 후속작을 만들기위한 명분을 남겨놓은게 아닌가싶음 ㅋㅋ
그 정도 능력 자가 아님. 이렇게 망친건 일부러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총재적으로 객기 부리다가 망한거임
너티독은 이제망했다 생각함. 그 명작 라오어1의 엘리도 정떨어지게만들어버려서 걍 회생불가일듯.
PC때문에 가부장 부정, 꼰대취급, 조엘의 복수도 없고... 마스코트 캐릭터를 조져놨으니 뭐...ㅋㅋ
너티독은 거르게 될 회사가 되부렀네.
ㅋㅋ 과연 그럴까요 담 겜 트레일러 또 엄청 잘나오면 좋다하고 달려드는게 또 게이머라서 .... 얘들이 라오어3 애비 주인공으로 나와서 완전히 정떨어지는게 아니라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고 빨아줄거 같은데 전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고.. 언챠티드랑 라오어1을 뽑아낸 회사가 이번사태로 무너지지 않음.. 파트2는 이미 출시 1주일만에 손익분기점 가뿐히 넘겼고 이번겜이 ㅈ같긴 하지만 팬들의 충성심이란게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음.. 지속적으로 이런식면 금방 나가리가 되겠지만 라오어2 하나의 삽질로 무너질만큼의 회사가 아님
예전부터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사람들은 너티독 퇴사하고 이직 러쉬 해왔잖아... ㅠㅠㅠ 너티독 회사 분위기가 안 바뀌면 결국 미래는...
라오어3가 기대를 충족할만큼 잘나온다면 뭐 잘될수있겠는데.
언차티드 라오어1 핵심인력들 대부분 이직하지않았나요? 고위 디렉터가 지금상황을 즐기고있는 마당에.... 이게 지속되면 글쎄요. ㅋㅋ
뭐... 미래는 모르니 잘될수도있겠쥬. 근데 너무 희대의 망작이 되서 비관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우선 라오어3은 사람들이 거를듯
라스트 오브 어스 2가 아니라 아예 다른 외전 작품이었다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1편만든지 7년만에 나온게임이라 제작진도 1편의 내용을 까먹었다 싶은 개연성을 느낀 게임..
인간이라면 그래도 이해하며 받아드릴 수 있는 보편적인 기준이란게 있잖아 이건 그 기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역겨움으로만 가득 차있음
매번 보지만 집마님 리뷰 영상보면 진짜 저랑 성격이 비슷하신듯. 의도적인 pc 접할때마다 싫지도 좋지도않고 관심도없는데 자꾸 집어넣어서 질척거리는 느낌 때문에 오히려 더 거부감생기는 ...진짜 공감되네요ㅎ
rest in golf..
"Nice golf"
몇번 아이언이좋을ㄷ까나
아이언맨 가고나니 9번 아이언우먼 등장
RIG..
@@함광식-r3g 유일한 곶티 수상작 씹스트 좆브 골프
리뷰에 동성애자가
나는 게이야...중략 제발 우리를(동성애)를 너희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했는데
이해가 되네요 정말 할당제 마냥 동성애,아시아인 등등 집어 넣은거 보면...
아시아인으로써 기분이 이상함
그럴수도 있긴한데... 왜 동양인은 없냐는 반발들 많았잖아요. 미제 영화류에서등.. 왜 맨날 양키만 세계를 구하냐고, 그렇다고 이번작이 동양인을 소품취급으로 나온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원희-s9n 불편러들이 다 망쳐놓음.... 미국영화에 미국인 히어로가 나오는게 어떻다고.... 골프2에도 아시아인이 나올 수 있지만 굳이 파트 파트 마다 각각 아시아인 한번씩 비추는게... 진짜 무슨 할당제 같은...
이원희 소모품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동양인 한명은 정자은행으로 쓰이고 또 한명은....전형적인 서양인이 생각하는 눈작고 광대뼈 튀어나온 날라다니는 원숭이로 그려놨는데요(소림사에서 갓 여행나온 어린애처럼 보임)....동양인을 넣을거면 최소한의 이해도는 가져야죠;; 이게 소모품이 아니면 뭘까요?
스토리게임에서 스토리가 안좋다면 게임이 아니라 스턴트액션일 뿐이다.
집마님 후기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 생각을 그대로 말하는거.같아 놀랐습니다
트레일러 유출이 날 살렸다
여기 DL로 구입해버린 저란 상 병신이 있습니다.ㅠㅠ 아직도 화가 안풀립니다
Hong young Lee 모든 게임 dl로 구매했는데 라오어 리마스터랑 라오어2는 cd로 샀음 소장할려구 ㅋㅋㅋㅋ 물론 플레이 하고 바로 팔아버림
Hong young Lee 여기 한명 더 추가여.......;;;;;;;;;;;; 하... ㅅㅂ
내돈 7만..
을차마루 엌ㅋㅋ 게임 출시 4일 후에 비닐 미개봉 택포5만원에 샀는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택포 5만원에 팔아버림
많은 감정요소 +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감정+자신만의 신념을 보여주려고 한 작품 = 라오어2
(저는 플스가 없어서 스트리머님들이 한 플레이 영상만 봤지만 왜 하지 말라고 하는지 이해가 감.)
pc게임이지만 오직 콘솔로 작동하는 게임
ㅋㅋㅋ
ㅋㅋㅋㄱㅋㅋ
천잰데
ㅋㅋㅋㅋㄱ 개웃기네 ㅋㅋㅋ
얼마전에 플스5 구매해서 겸사겸사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인생작이었어요. 그래픽은 사실 현 시점에서는 메리트가 엄청난 느낌은 아니었지만 모션과 전투 시스템은 아직까지도 따라오는 게임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처절하고 환상적이더라구요. 조엘의 죽음으로 인한 엘리의 감정선도 이해가 가고 애비와 애비 친구들도 선인이나 악인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그려진 것 같았구요. 스토리 전반적인 주제를 "복수의 허무함"에 초점을 맞춰놓고, 자제력을 잃어 주위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는 엘리와 조엘에 대한 복수 이후 과거(엘리)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애비와 애비의 친구들. 중후반부 제시가 죽고 토미가 빈사상태가 되는 것도 애비의 친구들이 연상되었던 것 같아요. 토미(오언)이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자했는데, 공격당해서 빈사상태(오언은 죽음)로 몰리는 것이 데자부로 느껴졌구요. 이후, 토미가 복수귀가 되어 엘리가 복수하도록 유혹하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마지막 애비와 엘리 전투장면은 서로 자제력을 잃은 복수의 연쇄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받아 사라지고 결국 당사자 둘(애비는 레브가 남음. 아마 디나를 죽이지 않은 것에 대한 보상인 듯)만 남아 싸우는 연출도 좋았고 이후 엘리에게 아무도 남지 않은 것은 복수 이후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라 좋았어요. 조엘의 죽음은 충격적이었고 전작에서 주로 플레이했던 캐릭터였던 만큼 반발감도 굉장히 심했지만 한발 뒤로 떨어져서 관찰자의 시점에서 보면 납득이 가지 않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언급하셨던 부분처럼 시작했을 때 애비로 시작해서 애비의 서사를 먼저 보여주고 이후 조엘을 죽이는 장면이 연출되었다면 조금 덜 욕먹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든 생각은
아니 왜?
지금 내가 뭐하는거지?
언제까지 해야돼?
였죠.
결국 마지막 무법자들 사냥할땐 피로감이 극에달해 파밍은 집어치우고 그냥빨리 끝내자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엘리가 다시 복수를 위해 나설때는... 뭐야... 이건 또? 하면서 또 해야돼?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파이어 플라이의 위선도 적나라하게 드러났죠.
엘리같은 어린 소녀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는 엘리에게도 없습니다. 그루밍 성폭력처럼,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를 현혹해서 동의를 얻어낸다고 한들 범죄가 아니게 되지는 않죠. 엘리야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니까 동의했을수도 있지만, 조엘의 입장에선 엘리가 죽게 놔서는 안되는게 도덕적으로 맞습니다. 엘리가 자기가 죽는걸 받아들였다고 해서 죽게 놔두면 그게 잘못입니다.
파이어 플라이역시 소녀를 죽인 것만이 아니라, 소녀가 죽겠다고 유도한 점에서 악질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엘리는 라오어1 시점에서 자신은 면역자라서 죽지 않을거라고 조엘을 설득한 장면을 보면 '동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파이어 플라이의 도덕성은 그야말로 최악인데, 돌팔이 하나 끌어다놓고 병원을 점거하고 자기들을 정당화할 도구로서 치료제를 이야기합니다.
자신들이 저질러온 온갖 악행이 치료제 하나로 정당화된다는 거였죠.
바이러스를 개발한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소중한 면역자를 해부하고 죽여버린다는 것은 조엘보다 더 흉악한 범죄입니다.
애비라는 년은 그런 지 아비 돌팔이를 부추기는 추악한 년이고 말이죠.
조엘은 생존을 위해 노력했지만, 파이어플라이는 추악한 테러집단에 사이비 과학을 믿는 쓰레기 집단이었고..
엘리를 구한 것은 결과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조금의 흠도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퍼니셔가 악당들 한참 썰어재끼다가 막상 보스만나니깐 너두 힘들었구나 봐줄껭 ㅠㅠ
ㅋㅋㅋ
@@jessepinkman672 사실상 아부지 죽은거에 분노는 잠깐이고 지 여친이랑 띵가띵가하다가 여친도 떠나고 손가락만 잃음
진짜 애비한테 복수하려고 그 과정에서 죽인 사람들은 통나문가?ㅋㅋ 사람 존나게 죽여놓고 막판에 애비는 안 죽이고 이게 얼마나 모순인가 씨발 그냥 엘리가 두고간 지도때문에 애비한테 잡혔을때 애비가 토미 엘리 디나 제시 다 죽인다음에 집에 불지르고 가는게 나았을듯 ㅋㅋㅋ
그리고 좆같은 디나 그 개똥내날거같은년이랑 툭하면 애정씬 나오는것도 좆같고 특히 디나가 애기낳고 엘리랑 오두막같은곳에서 살때 엘리년이 디나한테 꼭 붙어서 빵댕이 존내 흔들때 두년다 토막내버리고싶더라
잘가요 조엘&엘리. 내게 라오어는 1편에서 완결난 게임이 되었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1편 스토리가 마무리 되면서 2편을 통해 엘리가 생존하면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기대를 참 많이 했었는데 너무나 다른 주제로 전개된게 아쉽더군요. 게임 속에서 나오는 좀비들은 스토리와 상관 없는 몬스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치 코로나 상황처럼 당연히 있는게 아니냐는 느낌이었어요. 복수라는 주제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큰 틀이 없어서 하나로 뭉쳐지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개연성이 없는것 같아요...
연출이 너무 작위적이고 말하고자 하는 복수는 나쁘다는건 알겠는데 설득력이 전혀 없어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도 이상해졌고 그저 스토리없는 잘 만든 액션게임에 자기사상 쏟은거로 밖에 안보여요.
맞아요. 개연성 없어요ㅠㅠ
진짜 처 싸우다가 애비 섹스씬 나오는거 보고 헛웃음만 나옴
이번에 라오어2하고 남들이랑 ㅈㄴ다른 머가리라고 느낌
난 애초에 전작 주인공의 대한 예우라던가
이런게 이해가 안되고 그런건 팬디스크 같은거 나 나오면 해달라고 해야할듯
사전에 애비편을 스탠드 얼론식으로 발매를 했다면 ㄹㅇ 베스트 였다고 생각함
그 이후에 라오어2를 했다면
지금 만큼 욕쳐먹진 않았을거고 조엘죽는 장면도 어느정도 납득하는 유저가 있었을테고 엘리랑 애비사이에 1편 팬들 마저 갈등이 생겼을라거고 봄
내가 존나 금방 몰입하는 타입인건지 난 이걸 몇시간 안되는 애비 플레이에서 점점 그런걸 느끼다가 엔딩에선 아 제발 죽이진 말자 이러고 있었음..
물론 애비 한테 몰입이 안되면 ㅈㄴ 병신 같은소리하네 거릴거 뻔히 보여서 그런 사람들한테
뭐라 설명할건 없음 내생각임
아니라고 거리지만 무조건 조엘 엘리는 정의
애비는 나쁜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은근많고 해보지도 않고 군중심리로 같이 까는 얼빠진 새끼도 ㅈㄴ 많음
나도 조엘 죽는 장면에서 ㅈㄴ 충격이었고
애비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같은 생각이었을거 같긴하지만 최소한의 이야기는 나옴
마지막으로 누가 현실성 타령하던데 조엘죽는 장면이 베스트임 증오덩어리라고 칭하는 애비가 칼뿍찍이나
총한발 깔-끔 이런게 더 현실성 떨어지고 ㅂㅅ같았을듯 다른 연출 뭐 이딴거 필요없고 더 비참했으면 했지 굳이 조엘을 이렇게? 이게 난 전혀 이해 안됨.
그리고 이건 그냥 혼자 씨부리는 말인데 개연성 없네 모순 거리는건 시발 애비가 아니라
토미새끼가 제일 어이없음 엘리한테 이제 됐다는식으로 씨부리다가 지 다리 ㅂㅅ 되니깐 조엘복수 바람 넣으러 불편한몸 이끌고 먼길 행차하심 ㅋㅋㅋ 시벌 ㅋ
지 다리 븅신된게 이유인가???ㅋㅋㅋㅋㅋㅋ
선민의식에 찌든 유대인 닐드럭만의 6만원짜리 플레이어 교화 정신교육 프로그램 ㅋㅋ
ㅋㅋㅋ
유일한 제대로 된 댓글. 완전 팩폭이다... 닐 드럭만과 라오어2의 후기는 이 댓글 한 줄로 요약됨.
이게임의 가장 큰 개그 요소는 현재 ㄹㄹ웹 라오어2 게시판이다..
처음 불탔던 게시판과 다르게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을 모두 떠나고
찬양하는 빠돌이들만 남아서 갓겜갓겜 거리고 있음...
난 처음 저 게시판 보고 재평가인가?? 싶었는데
벌써 출시 2달이 되었고 정상인은 다 떠났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
논리적이지 못한 모순적인 개소리마저 포용하는 멘탈을 가진 자만이 플레이할 수 있음
리뷰 잘봤습니다...참 공감이 가는 리뷰네요
어떤 분이 적었던 글이 생각나네요 대충 뭐 이런 글이었는데...
'라오어1을 플레이 하는 동안 우리는 조엘이었다...'
그냥 단순히 어떤 주요 캐릭터 정도가 아니라 조엘에 몰입하고 조엘이 되어 플레이 했던 유저들을
뒤통수치고 우리들에게 침을 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편의 스토리만 기억하고 가슴에 묻으렵니다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마지막에 먹먹함까지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긴장하며 재미있게 했나 싶어 감색해서 와보니 평들이 엄청 안좋네요 ;; 1편도 너무 재미있게했는데 2편은 진짜 올해 고티 최대수상작으로도 손색없을것 같은데... 아 물론 영상에서 언급된 지나친 pc주의를 강요하는것 같은 느낌도 들긴했지만...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한 사람도 있다는걸 말씀드려요^^ 리뷰도 알차고 좋네요~1편의 감동과 캐릭터의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면 상당히 불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야말로 난국, 착잡하기 그지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조엘이 죽으리라는건 예상했지만 골프공 신세가 될줄은...그리고 이전까지 너티독은 PC를 잘 적용하는, 몇 안되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이들도 별 다를 바 없구나 싶더라고요. 정말 공감되는 훌륭한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이멍지님 😄
난 부모를 죽인 강도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고 ㅅㅂ
공감하고 싶지도 않고 뭔 사정이 있었는지도 궁금하지 않아
집마형이 이렇게 분노하는 리뷰는 처음보네요 잘보고갑니다 닐드럭만 ㅅㅂ....
조엘과 엘리의 목장이야기 로 나왔으면 대히트 했을텐데..
기술은 훌륭하지만 그걸 다루는 사람의 인성이 빻빻했다..
집마형의 빡침이 느껴지는 리뷰는 처음이다 ㄷㄷ 잘보고 갑니다!
형님 전에 영상에 스트리밍 해달라고 졸랐었지만 형님의 큰뜻 이제 알겠됐습니다 흑흑 ㅠㅠㅠㅠ 구독자를 배려하는 참 유튜버 인정합니다
고마워요~ 뭉저씨ㅠㅠ
더 큰 문제는 메타크리틱에서 유저평점이 4.7점으로 생각보다 높은(?) 이유는 낮은 점수는 아예 평점등록을 막아놔서 그런거에여. 1점 등록하려하니 등록 자체가 안됨....
정말 힘들게 준비 하신걸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럴려고 7여년 가까이 기다린 건 다들 아닐텐데 말이죠
1편의 너무나도 큰 성공이 가져다 준 병폐가 아닐까 싶네요
절반의 성공이였다면 이지경까지는 아니였을텐데 말이죠
정말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게 힘든 것 같네요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닐 드럭만의 독단이 이런 결과를 낳을 줗은 아무튼 감사합니다!
저는 제작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동성애나 다른이들을 게임에 넣어서 설교하려한다면
@발 우릴 좀 내버려 둬요
라오어를 좋아한다면 하지 말고, 싫어 한다면 해라.
난 지금 약간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게 너티독 디렉터가 PC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닌 극도로 고도로 계산한 안티PC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봄 그래서 본인들이 희생해서 PC 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노출한거지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이만한 효과가 있다고 봄?
고생하셨습니다... 리뷰에서 정성이 느껴지네요
제가 집마님 영상은 꼭꼭 챙겨봅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정말 중립에서 게임을 보려고 노력하면서도 절제있게 주관적인 평가도 해주십니다.
제가 그래서 집마님이 자막에 욕을 넣는거 별로 못봤는데 집마님을 오래본 구독자라면 딱 한 글자로 어떤 작품인지 알거 같아요. 얼마나 그지같은 게임이고 욕나올정도로 심각했으면 애비년이라뇨. 이거 한 단어가 라오어2의 현주소이고 너티독은 이제 끝이란걸 증명해주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저희를 위해서 그리고 본인의 신념을 가지고 희생하시는 집마님
라오어2에서 희생이니 뭐니보다 이 영상보면서 집마님의 희생을 보는게 더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집마님
감사합니다. eo N님의 글에서 힘을 얻네요ㅎㅎ
ㅋㅋ 역시 애비선배 내인생 게임을 골프채로 뒤집어놓으셨다 후~ 정말 최고의선배
게임을 만들어서 몰입하게 하고 정말하기 싫은 일까지 수없이 하게해버리고서는 정말 어이없는 엔딩까지 다 경험하게 만들어버리고 이제와서 하는 소리가 "너무 몰입하지마 게임이잖아" 이 ㅈㄹ하는 게 참 저게 게임제작자가 맞는지
라스트오브어스의 주인공이 조엘인데 왜 이런 게임을 만든거지...
그리고 메인주인공이 앨리인것처럼으로 광고하고 진주인공이 애비인것은 .... 무슨
트레일러를 봤을 땐 엘리의 연인인 디나가 희생되고, 이를 위해 엘리가 복수극을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구입해보니 성전환한 브록 레스너가 전작의 주인공 조엘을 골프공으로 만들고, 게임 플레이의 절반을 차지해버리더군요. 게다가 눈을 썩게 하는 정사신까지...
그래야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사니까요ㅋㅋ
돈도 벌어야겠고 pc질까지 하고싶으니 사람들 낚는거밖에 방법이 더 있겠습니까ㅋㅋㅋㅋㅋ
전 작가와 전작의 모든것은 부정하고 파괴하고싶지만
돈은 벌어야하니 광고에서는 갖다 쓰겠다는 마인드
라오어3에 애비의 안티테제인 애미가 나와서 존나 싸우다가 조엘이 나와서 둘다 골프채로 대가리 날린다음 엘린이랑 PPAP추면 1998년에 출시된 하프라이프도 넋놓고 플레이할정도로 개씹명작 인정
오래기다렸어요 믿고 보는 집마.. 역대 라오어2의 가장 중립적인 리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깔껀까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다른 분들의 분노의 찬 리뷰보다 최대한 감정절제하고 (집마님 역대 제일 감정이 많이 표출된 리뷰ㅋㅋ) 얘기해주셔서 고마워요 :)
조엘을 골프공으로 소비하는것도 모자라
사춘기때 조차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던 엘리를
2편에서는..
캬 역시 올해의 GOTY감 라오어2 리뷰 잘 봤습니다. 집마님 역시 느꼈던게 다를바 없었군요. 엄청 공감합니다.
아 물론 GOTY란건 Golf of the Year입니다 여러부우우운
라오어 리뷰 영상을 트니 Golf 광고가 나오는구나
유튜브 너란 녀석은,,,
ㅋㅋㅋ 그 회사 골프채 많이 팔리겠네요.
정말 좋아하고 기대했던 작품이었는데 안타깝네요. 리뷰에서 집마님의 정성과 감정이 느껴집니다.
집마님의 마지막 멘트가 모든것을 말해주는듯..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ㅠㅠ
1 2편 스포일러
1편) 첫만남때는 죽어도 정 안주고 이름도 안 알려주는 조엘
약탈자가 부상당하지 않은 걸 눈치채고 차로 밀어버리는 조엘
2편)
???: 조엘이다
pc지향한다면서 동양인 엄청 차별하는 게임
리뷰에서 절제하고 절제한 문장들이 나오는거 같아 그만큼의 내면의 속불이 얼마나 탔을지 집마님의 안타까움이 느껴질정도...
라오어2의 리뷰는 다른 리뷰어들의 내용도 보았지만 마지막 문장에서 느끼듯이 추억은 추억대로 간직하는게 제일 좋을듯.
정말 추억은 추억대로...
다회차를 염두에 두고 기대를 많이한 게임이었는데 엔딩보고 허무함을 느끼고 2회차를 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 리뷰를 보고 나니 이젠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저도 그래요 라오어2 엔딩보고 멘탈 터진지 일주일째....
이로서 확실해 졌네요 집마님 리뷰 보고 절대 구입안하겠습니다 라오어1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고스트 오브 스시마나 기대해 봐야 겠네요
라오어는 1편에서 끝났습니다.
2편은 없습니다.
누가 짝퉁 라오어를 낸거죠?
안티가 팬픽을 너무 고퀄로 냈습니다
난 라오어를 믿었던 만큼 파트2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의심도 없이 널 예구해 만나게 되었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게임을 시작했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리고 싶었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추억과 애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하아... 건모형은 요즘 잘 있나요? 이거 아재 파악 댓글??? ㅋㅋㅋ
디럭만 말에 의하면 1편에서
조엘의 행동에 비난을 하길 원했는데
뜻대로 안되니 아예 강제로 넣을려고 만든것 같아요
비난 할게 뭐가있다고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남을려면 뭘 못하겠음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비난 할려 하는게 얼마나 멍청한짓인데
@@KoSungHoon ㄹㅇ 본능을 인정하지 않는게 우리나라의 페미년들 같은 존재들인데 외국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꼈음
짧게 적죠. 감사합니다. 고민중이었는데 구입해서 올여름 내내 기분 엿같아지지 않게 도와주셨습니다.
차라리 조엘이 죽고 엘리가 복수때문에 냉혹한 살인마가 되어서 모두를 죽이고 혼자가 되어서 베드엔딩이 되었어도 지금 이스토리보단 덜 불편했을거에요
왜냐하면 1편을 플레이 했다면 엘리가 조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니까요
생사를 오가며 서로의 목숨을 부지해줬던 존재가 고작 4년 평탄한 생활을 지낸다고 무너질 정도면 파이어 플라이에 넘겼어야죠 내가 조엘이였으면 골프채로 맞아죽을때 파이어플라이에서 꺼내온걸 후회하며 죽었을듯
방금 엔딩 봤습니다. 라오어2에 관련된 안좋른 소식들이 많이 보여서 나 자신이 선입견을 가질수 있겠다 싶어 관련 소식 일체 접하지 않고 게임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했습니다. 조엘의 죽음이 좀 어이 없긴 했지만 각 캐릭들간의 심리적인 부분, 순간순간 판단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생각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조엘의 삶 역시 한 인간의 삶이 였고 그가 죽인 모든 사람들 역시 조엘과 같은 인간이였으며 그 상황이 가져오는 비극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니 죽어가던 사람들이 좀 불쌍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들의 삶도 되돌아 봤습니다. 매일 치열하게 살아가고 싸워가며 생존하지만 왜 싸우는지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유가 언제부턴가 희미해지고 기억조차 나지 않는 상황들. 결국 인간의 삶은 서로 도와가며 공존해야만 더 나은 세상으로 도약할수 있다는 사실. 좀 뻔하지만 이런 철학을 담으려 했다는 생각에 저는 개인적인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애비파트 할 때는 시간의 동일 순서에서 엘리에게 죽어가는 친구들의 모습들을 생각 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수족관으로 되돌아 갈때는 이미 오언의 죽음을 알았기에 더 슬퍼지거군요. 마지막으로 죽은 세대와 살아가는 세대 였습니다. 게임에 존재하는 기성세대는 거의 죽고 또는 심각한 부상을 안고 살아가지만 이제 그 시대를 살아갈 대표하는 두 명 엘리와 애비는 살아 남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기존 세대는 전쟁을 선택했지만 새로운 세대는 공존을 선택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라오어2의 엔딩은 해피엔딩이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 신에서 저는 엘리의 뒷모습은 모든것에서 벗어난 자유로 나아가는 걸음으로 생각 했습니다. 이상 제가 플레이하고 느낀 스토리에 대한 생각였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싸펑아 너는 배신 하지 않을거야 그치...?
아트북 무료로 나눠준거 보면 큰 걱정 안해도 될거같음
싸펑이랑 와치독스 리전이 유이한 희망
그동안 PTSD를 겪고 있었는데,
집마님의 리뷰에 속이 다 후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