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alities of an attractive campus? | Hyun Joon Yoo's Hongdae campus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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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Hongdae #HongikUniversity #CampusTour #Space #Architecture
Hongik University's Department of Architecture Professor,
Hyun Joon Yoo.
His explanation of the Hongdae campus
![South Korea's Top Fine Arts College [Hongik University Department of Painting] | Jeongwaja ep.33](http://i.ytimg.com/vi/l5YDOIAEdEs/mqdefault.jpg)
홍대를 시작해서 전국의 대학교 캠퍼스 건축 이야기를 한 영상 시리즈 재생목록 만들기 청원댓글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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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교 캠퍼스 건축기야이를 주제로 한 영상 시리즈 재생목록 만들기 청원댓글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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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건축학은 이과+문과의 장점을 다 가져간거 같은.. 저런 사고방식도 신기하고, 역사로 배운걸 바로바로 써먹을수도 있다는것도 신기하고
그만큼 복잡하고 어려운것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찐 천재들이 많음
심지어 예체능의 장점도 가져갑니다 예술과 디자인과도 연결됨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죽어나갑니다.
문+이+미까지죠. 심지어 외국 건축학과는 미대에 소속된 경우도 많고 바우하우스도 건축+공예학교였고요
진짜 찐 교양이다.
시각의 폭이 확장되는걸 항상 느낍니다!
돈주고 들어야 할 이야기인데 유튜브때문에 침대에 누워서 듣고 있네요 ㅋㅋ
ㄹㅇ대학은 교양이 재밌음.
전공은 고통 그 자첸데
@@초롱불-k9i 교양은 남의 일이고 전공은 내 인생이니까...
오.. 동의합니다 이런게 바로 교양이라는 것이군요!
시각의 폭이 확장됐다고 느끼는건 착각임. 실제로 너님의 사고방식과 인생은 바뀌는게 없기에.
R동부터 C동까지 비 안맞고 가는 경로를 안다 추천!!
교수님 너무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당!! @ㅅ@~~
신입생 때는 절대 알 수 없는 거죠!ㅋㅋㅋ 미로같은 홍대...
전설의 홍그와트..
뭐야 나 모르는데??? 곧 헌내기가 될 21한테 알려주세요!
@@k.kyung1112그 경로에 있는 문들을 코로나 이후로 다 잠가놨어요 ㅠ
홍그와틍 매력!
크,, 홍대생으로서 백번천번 공감하고 갑니다!!! 비오는 날 비 안 맞고 학교 끝에서 끝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신비로운 학교 구조! (캠퍼스가 작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홍그와트죠ㅋㅋㅋ
@@MingiKim-v5x 공감요 ㅋㅋㅋ 1학년 때 중도에서 길 잃어봤습니다 ㅎㅎㅎ 도서관에 그림도 많이 걸려있는데, 딱 홍그와트예요 ㅋㅋㅋㅋ
홍대만세
h최고최고
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이면영!
재밋당..이런 이야기라면 전공수업 세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고 들을 수 잇서..... 진짜 넘 좋다 한 전문가가 살아오면서 공부한 지식을 이렇게 누워서 받아먹을 수 있다니 꿀이야..
듣고보니 우리학교도 나름 건축적으로 괜찮은 학교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우리 과 건물만 빼고 ㅋㅋ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학교인지 알 수있을까요?
ㅇㄷ..
달콤하네..
ㅋㅋㅋㅋ 근데 제기억에 저분 교양강의 하시는데 들으려했다가 평 너무 안좋아서 안들었던 기억이있네요
그리고 교수님 설명하시면서 건축 용어나 화면을 나누어 필기하시면서 그림으로 설명하시는 방식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실무적인 지식은 공부도 되고 뭔가 실리콘밸리 같은 techy 느낌도 나는것 같군요.
직업의식
홍대 05학번 고인물입니다. 교수님을 통해 다시한번 제 대학때 모습을 떠올릴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구독과 좋아요는 전부터 하고있던터라 이 감사함을 전할 길이 이뿐이라 안타깝씁니다. 대학 교양시간에만 들을 수있는 이런 강의를 유투브를 통해 접하다니 정말 좋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고인물이요?? 저는 92학번 이니 증발물분자 이네요 ㅎㅎ
@@horrormoviee 학번에 알파벳이 없는 학번이 있다?!
그런건 고인물이 아니지 화석이지 쌉고수여야 고였다고 보지
@@horrormoviee 증발물분자 맞으신데요....? 아니 뭐 님은 교수님뻘....
@@소꽁이-g1w 님이라니요. 할아방~ 불러주셈
원룸에 사는 프리랜서입니다.
작은 원룸이 창의력 샘솟는 공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천장이 높은 게 창조적 활동에 좋다고 하셨는데
제가 사는 곳은 천장 높이 2.4m
하늘 보는 것도 좋다고 하셨는데
창문이 있지만, 창밖은 건물로 막혀 있어 하늘이 보이지 않음
그래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옥상을 가거나 근린공원을 가는 등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열심히 개척 중인데
아무래도 프리랜서다 보니 밖에 있는 시간 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 작은 원룸이라는 공간을
풍부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축이라는게 진짜 내 일상과 동떨어지고 멀다고만 느꼈었는데 교수님을알쓸신잡에서 접한 뒤로 진짜 보면 볼 수록 건축과 공간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층 관련 말씀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경희대 학생인데 교수님 말씀을 들으면 같은 공간이어도 통학하며 어떻게 보일지 기대가 되고, 건대는 학교에 큰 호수가 있어서 공간적으로 어떻게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지 등등.. 그냥 다 너무 기대됩니다!!
홍대 졸업생인데 항상 캠퍼스가 너무 작아서 컴플렉스가 있었거든요.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자부심이 새롭게 생기고 학교다닐때 추억도 새록새록하네요~~😊
홍대부럽다.. 워낙 시골에서 자라서 학교다닐때 공부해서 큰 세계로 나가야겠다는 열망조차 못느껴본것같습니다..
기생충, 건축학개론을 엮은 반지하 설명이라든지, 옥상이 초록색인 이유, 도로 사선제한 규정 폐지 등등 '건축' 이라는 테두리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요소, 사람 사는 이야기, 사회상 등등을 알려주시니 정말 유익해요. 오늘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진정 건축학이네요.
한예종 한번 분석해주세요 :D
1. 옛날 안기부 건물이고 하얗고 네모네모한 건축때문에 학생들도 으스스하다고 할 정도
2. 외대앞역~ 상월곡역을 가로지르는 좁고 긴 캠퍼스
3. 신기하게 주위에 신점, 무당집이 많음
4. 학교 중앙에 있는 의릉. 문화역사적 가치는 높지만 어찌 보면 학교 정가운데에 무덤이 있는 것이기에...
6. 평지에 가까운 구조
저는 미신을 잘 믿지 않음에도 음기가 가득하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더라고요. 현준 님의 눈으로 분석해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이번시간에는~ " 라고 시작하는 부분에서 역시 교수님은 교수님이구나 하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ㅎㅎ 교수님이 들려주시는 우리나라의 궁궐 리뷰 보고싶어요! 늘 교수님 업로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인데도 너무 재밌고 너무 유익해요... 건축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정말 너무 재밌네요👍😆💛
대학교다니면서 궁금했던게, 학교 건물을 어떻게 배치해야 다른 전공들과 교류가 많아질수 있을지 참 궁금해지더라구여!
다른 전공과 엮거나 조닝을 같이 둘 수 있다면 어떤 방식이 괜찮다고 생각하실지 괜히 궁금하네요😊😊🙌🙌
부산의 부경대가 완전 평지에 있고 교수님이 얘기하신 건축학적 좋은 요소들이 반영 되어있는 거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도 평지에 있어요!
저도 영상보면서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 생각이 나더군요 졸업한지 오랜만에 가보니 담장을 허물고 여러 쪽문을 만들어져 있어서 너무 놀랬네요 하지만 캠퍼스안 뜬금없는 신생건물은 광안리 바다를 마주한 위치에 비해 그다지 보기가 좀 ㅠㅠ
@@nahcnoej7049 부민캠은 넘 작...ㅋㅋ
@@tracki2759 네 정문도 다 허물고 탈바꿈 했더라구요 ㅠㅠ 추억의 장소 ㅠㅠ 뒷문으로 가면 바로 광안리 크으
이거이거 인트로를 "언덕"부터 딱 짚어주니 걍 끝까지듣게되네요
ㄹㅇ루
테란유저로서 언덕이라길래 못 참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대한민국 대졸자 50% 이상 ptsd 키워드: 언덕
한양대 출신들 : 오열
@@알파카-l6z ㄹㅇ ㅋㅋㅋ
올해 홍대 컴공에 입학해서 학교 다니던 중 영상 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지금껏 다니던 홍대가 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1명의 대학생으로서 제가 다니고 있는 캠퍼스를 다시보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영상 흥미롭게 보고갑니다!
내후년 홍대 건축학과 26학번으로 뵙겠습니다 선배님
홍대 캠퍼스 재밌죠. 미로의 미로들.. 특히 오래된 미대 건물엔 사이 창고나 계단위 빈 공간도 전시공간으로 사용하며 퍼포먼스 같은 걸 했었습니다. 참 다채로운 색을 뿜을 수 있는 홍대와 홍대앞.
그냥 한마디로 쓰레기같은 건물이죠
화가 많이 나셨네요 ㄷㄱ
홍익대 캠퍼스의 특징이 새내기때의 저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직도 학교 안에 모르는 공간들이 수두룩합니다^^ 올라가기 힘들다고만 생각했던 학교 캠퍼스를 이렇게 얘기를 들으니 너무 새롭고 신기하네요!!
ㄹㅇ홍그와트 ㅋㅋㅋㅋ
비와도 비안맞고다닐수있는 그 곳ㅋㅋㅋㅋㅋ
졸업을 할때까지도 모르는 길이 많을정도ㅋㅋㅋ문헌관 와우관 뒤쪽은 진짜 길 잃어버린적도 있어요ㅋㅋㅋ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11학번 졸업생입니다. 학부생 시절 교수님의 건축 관련 교양도 수강했었고, 학교 구조가 하도 복잡해서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정문의 홍문관부터 후문 끝 인문사회관 C동까지 비를 안 맞고 갈 수 있는 루트가 존재한다는 전설도 있었죠. 당시에는 다른 학교처럼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다시 돌아보면 홍대 규모가 좁아서 건물 구조가 독특한 것도 나름 특색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캠퍼스 규모가 좁아서 정문에서 전력질주로 뛰면 후문까지 얼마 안 걸리는 것도 나름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학교 앞에 식당 많아서 점심 때 먹을 곳이 많다는 것도요.)
정말 이런 수업을 대학 때 들어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요ㅠㅠ 평소에 건축에 관심이 많아 관련 컨텐츠를 즐겨보는데 이렇게 맥락이 잘 잡힌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말씀해주시는 분은 처음 봅니다. 건축적인 요소만 설명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요소, 사회적 요소 등등 다양한 학문을 엮어서 설명해주시니까 더욱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홍대가 남의 학교일때 보다
홍대가 우리학교 내학교 사랑하고 애정하는 학교가 되고나서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ua-cam.com/video/NKIqa-zh9-U/v-deo.html
유현준교수님이 출연해 주셨던 다큐멘터리
"도시재생이야기"
유현준 교수님이 쓴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데 많은 책 중 무엇을 볼지 잘 모르갰네요. 책 소개도 한번씩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다읽으면 편하다 이거야!
최신판을 새책으로 사서보세요
개인적으로 공간의 미래가 가장 재밌더라고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hyeonsseungsseungi 엌ㅋㅋㅋㅋㅋㅋㅋ인정이요 근데 더 깊게 들어간거 같아서 좋아요
유현준 교수님 교양 수업 현대 건축의 흐름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인기강의라 수강신청도 어려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 들었던 교양 수업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서 종강이후에도 다른 책들도 찾아 보고, 따로 교수님께서 하신 북토크에도 갔었는데 이렇게 유튜브를 하고 계시다니!!! 오랜만에 학교 풍경도 보고 홍대 캠퍼스를 영상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좋은 영상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혹시 궁금한게있는데 홍익대학교는 예술쪽으로 조금 특화된 학교인가요?
@@wasd7777 안녕하세요 저는 미대생은 아니지만 답변 드립니다..! 홍대는 여러 대학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미대와 건축대가 강세인 학교입니다 미대엔 다양한 학과가 있고, 근래에는 뮤지컬학과가 신설되었어요 언급하신대로 예술쪽이 특화된 학교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왜 재밌지.. 왜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거리를 이제껏 듣지도 보지도 못했을까..
홍대가 몇년간 돈 안 쓰고 대학적립금 1위를 지켜왔는데 지하 캠퍼스로 시작해서 슬슬 푸는 것 같아 기대해봅니다. 홍대 졸업한 건축과 인재들과 협업해서 캠퍼스를 멋지게 확장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 공사중인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거 같음...
서양건축물 관련 강의도 해주세요.
판테온 강의 넘 잼있었거든요~ㅎㅎ
홍대 출신인데, 정문에서 후문까지 우산이 없어도 갈 수 있을만큼 모든 건물들이 어딘가의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다른 과의 공간은 어떤지, 분위기는 어떤지 재밌게 봤었습니다ㅋㅋ
그리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홍대의 가장 좋은 점 중에 하나는 학교 앞 입니다ㅎㅎ
빠르게 트렌드를 쫓아가는 곳들, 느리지만 개성을 가진 가게, 그 곳에 찾아 오는 사람들만 잘 관찰해도
대학생에게는 정말 큰 공부가 되는 곳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교수님 한양대 캠퍼스를 보시고 신랄하게 비판과 비난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ㅋㅋㅋ진짜요… 너무너무너무!힘들어요ㅠ
ㅋㅋ 한양대는 양반이죠 저는 학교가 섬에 있어요......
제주도..?@@2133-w3l
캠퍼스 순회라니 넘 재밌는 콘텐츠일 것 같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도 꼭 가주세요! 어떻게 보면 종합대에선 하나의 건물에 들어갔을 수도 있는 단과대학같지만, 특색있게 예술대학 안에서 학부별로 건물을 따로 쓰고, 건물마다 특징이 모두 달라서 다른 학교와 비교하면 특이한 구조 같습니다!
옛날 남산캠퍼스 아니죠 안산인가요?
남산캠퍼스도 작았지만 예술이 숨쉬는 곳이었지요.
드라마센터 연극보던 추억어린곳
이것이 유튜브 세대의 특혜🙏
항상 좋은 영상, 강의 감사드립니다.
제가 미국에서 생활하며 굉장히 궁금했던 부분인데, 실내에서 신발을 신는 지역들과, 신발을 벗는 지역의 차이가 왜 발생한건지 궁금합니다.
찾아봐도 각자 다 다른 원인을 제시하고 있어서 어느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난방 기법의 차이라고 설명되어있는데, 납득되는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관습적인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환경-건축과 연관되어 있다는 막연한 방향성만 가지고 질문드립니다.
교수님! 혹시 다른 주거형태인 고시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5년 넘게 살았던 공간이어서 건축학적으로 어떻게 분석이 되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소음문제에 관해서도 한 번 다뤄주셨으면 해요! ㅋㅋㅋㅋ
법조인들도 못참는... 전설의 층간소음...
그리고 신림동 고시촌에 가면 왜이렇게 사람들이 담배를 피고있고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요… 이제 골목만 지나다녀도 너무 지저분한 느낌? 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ㅜㅜ 고시원에 밤에 혼자있으면 이상하게 으슥하고 섬뜩한 기분이 들때도있어요. 심부름센터에서 사람을 찾는 전화도 종종 오구요.
고시촌 꼭 다뤄주셨음 좋겠습니다!
고시원 연구개선해야할 건축물이죠!
이거 너무 궁금해여! 노량진이나 신림 고시촌도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이미 여러 다큐멘터리에서는 토픽으로 다루어졌는데 교수님 시각으로 들으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새 지어진 신축 아파트들이 견고한 성벽같은 울타리로 둘러싸이던데 그거에 대한 교수님 의견이 궁금해요
주거환경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브랜드 혹은 요소로 자리잡은 한국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창 담장없는 아파트를 국가에서 강제했었죠.. 2000년 중 후?? 쯤 준공된 아파트들 보면 담이 없는데 많습니다.. 정문도 그냥 구조물 형식으로 만들어놓고..
그 결과가 이 코시국에 밤에 술먹을데 없으니까..
바리바리 싸들고 쳐들어옵니다. 아파트 정자, 벤치, 운동장.. 아침에 보면 치우지도 않고 간게 가관도 아니죠
그냥 한국의 민도가 그정도인겁니다. 심지어 주택이라 함은 엄연한 사유공간일진데.. 일반 단독주택, 빌라에도 같은 잣대를 적용하시는지?
진짜 교수님 말은 귀에 쏙쏙 들어오고 15분이 쉼없이 재미있어요ㅎㅎ
건축학과 학생이 아님에도 너무 유익한 영상들을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교수님의 설명도 간결해서 이해가 쉽고, 편집도 깔끔하네요. 알고리즘이 오랜만에 일을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말고도 국외의 건축 방식과 건축물에 대해서도 교수님께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
늘 감탄하면서 영상 보아요 :) 이렇게나 다양한 주제를 건축이라는 개념으로 깊게 풀어낼 수 있다니 건축의 매력을 덕분에 제대로 맛 보는 중..! 문득 요즘처럼 언택트 산업이 활발해지고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는 때에 오프라인의 공간 건축과 온라인의 공간 건축(?)은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한 번쯤 온라인 상의 공간을 주제로 교수님의 건축 철학을 들어보고 싶어요!
전공에 상관 없이 누구나 들어도 이해하기 쉽게,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지식들을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현준 교수님이 꿈꾸시는 공간이 곧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공간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응원합니다! 계정 시작 2주만에 구독자 10만이 될 것 같은데, 미리 축하드려요!^^
앗?! 진영이 누나 from NY?
@@Sherlock_HJ (내가 이렇게 유튜브 채널에 댓글달게 될줄이야..ㅎㅎ) 자랑스러운 지인의 구독자가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기대합니당! ^^
홍대 다니면서 학교가 작아서 나름 좋았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교양 들으러 이동 할때 학교 반대쪽으로 이동해도 오래 안걸리니 이동거리 생각하면 작은게 좋은거 같아요
타학교학생인데도 홍대가 좋아서 근처공방에서 그림배우고 떡볶이 먹고 들어가던 때가 생각나네요. 😁
요즘 제일 기다리는 유툽 ㅠㅠ
홍대막학년인데 이렇게 홍대교수님이 홍대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모든것이 공감이가네요 ㅋㅋㅋㅋㅎㅎ 교양듣는느낌이 납니다!!
기다렸습니다 교수님!!
마지막에 "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가 너무 교수님 st..♡
영상 자주자주 많이 올려주세요!
빠져드는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교수님 현대건축 싸강듣는데 유튜브 만드셨다길래 바로 구독하러 왔어요ㅎㅎ
건축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수 있다는것에 감탄하고갑니다 ㅎㅎ 건축하면 너무 딱딱하고 어려울거라거 생각했는데 주변에 인식하지 못한 요소들을 가지고 건축으로 풀어주시니 너무 재미있어요
작가님 책 중에 ‘어디서 살 것인가’를 너무 좋아해서 그 뒤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었는데 책 뿐만 아니라 진짜 이야기듣듯이 영상 볼 수 있어서 기쁘네요!! 끊이지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건축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와주는 진정성에 항상 감명받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 유현준 교수님이 설계하신 도서관에서 공부했는데 못 잊을 거예요!
유명한 기린이네요.
진짜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대학 캠퍼스 얘기가 시리즈로 나온다면 지방에 있는 대학들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지방 대학들은 도심지랑 다르게 뜬금없는 벌판 한 가운데나 산속 한 가운데 있는 경우도 많으니
도심지 대학과는 많이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어요
건축대학은 아닌 홍대 공대생이지만 교수님 너무 멋있습니다!!!!
외부의 소란스러움에서 피할 수 있고, 용적률 고민하지 않고 건물을 지을 수 있을만큼 대지가 넓고,,,
ㅎㅎ 이런 왜 지방대가 떠오르죠? ㅜㅜ 지방대는 학생이 줄고, 캠퍼스는 비어가는데.
주요 명문대들이 지방으로 내려오면 혹시? 에이.. 쓸데없는 생각, 그럴리가 없겠죠.
말씀하시는 좋은 캠퍼스에 다 부합하는게 건국대같네요 캠퍼스 앞이 엄청난 번화가이고 걸어서 10분내로 한강이 있고 캠퍼스 내에 일감호라는 엄청 큰 호수도 있구요 평지고 건물마다 거리도 있어서 많이 걸어야한다죠 나무들도 굉장히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되게 잘만든 학교네요 제 학교는 아니지만 ㅠ
건대는 학교입구가 어디라 특정할 수 없게 다양하고 담장이 특별히 없습니다.
넓고 평탄한 캠퍼스의 탁트인 개방감도 좋은 듯 학니다.
갑자기 여태 도시개발구역이나 지구단위계획구역 도면 같은 걸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냥 용도지역만 대충 봤나봐요ㅠ
공업지역에 완충녹지 두른 건 당연하다 생각 했는데
주거와 주거가 만나는 곳은 어떤지...
차량 진출입로는 왜 정해놓은건지...
아고....멍 때리고 아무 생각 없이 그림만 봤네요
어디서 부터 배워야 할지 기준점 조차도 안잡혀서 한숨이 나긴 하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천만 다행예요
생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고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수님, 한국건축의 Mixed Use 역사나 좋은 예 같은 강좌도 해주실수 있나요? Transit Oriented Development, 도시와 문화공간 (광장, 문화예술관, 연극극장 등등)의 관계나 좋은 예, 한국의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건축물의 예도 관심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대 재학 시절 교수님께 현대건축의 흐름 교양 수업 들었던 것이 새삼 기억이 나네요 ! 영상으로 보는 캠퍼스도 너무 반가워요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내용 자체가 흥미 있는 내용이라 더 집중하게 되네요
공간에 대한 철학이 확고 하신거 같아서 더 좋은거 같아요
27년 동안 다닐 것이다 이면 38살에 교수 임용되신 거군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캠퍼스의 도시화… 저도 유학 시절 오클랜드대학이 시티와 어우러진 모습 보고 인상깊었는데 우리나라도 도시와 대학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음 하네요!
홍대출신이라 요번 이야기는 특히 즐겁게 들었어요~ 교수님 촬영하시는 공간은 교수님 사무실인가요? 교수님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려요~
홍대를 꼭 입학해서 교수님 한번 뵙고싶습니다. 유튜브로 여러 건축지식들 많이 얻어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디자인에서 활동하는 홍대생이 될 수 있도록 입시공부 열심히하겠습니다~~ 동기부여해주셔서 한번더 감사합니다 !
교수님, 개인 채널이 이렇게 퀄리티가 좋아도 됩니까? 너무 좋아요 와! 😍😍
홍대 근처에서 태어나서 지금도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자라면서 봐온 홍대가 계속 변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고, 1차원적으로 예술가들이 모여서 만든 특유의 거리 분위기로 인해 번화하게 되어서 젠트리피케이션이 된 것이다. 까지만 생각 하고 있었는데 당인리 발전소 얘기는 교수님이 말씀해 주셔서 처음 알았네요, 분진같은 게 날려서 낙후된 지역이었다는 환경적 요인이 개선된 게 직접적인 원인이었군요! 겨우 4개 영상만 봤는데 여러가지로 많이 깨닫고 갑니다. 유현준 교수님 강연은 언제 보아도 감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하고 갈게요 :)
홍익대 캠퍼스는 4개동을 설계한 김중업 건축가부터 김수근 건축가의 홍대 앞 KB청춘마루까지 볼 수 있는 곳이라 더 의미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니 캠퍼스 안 동그랑땡에서 친구와 쉬던 생각이 나네요:)
동땡을 아시다니~~
서문쪽 연희동 하숙집 구하는데 마당에 목련나무 보이는2층 방이 있어 무조건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하숙방에서 잠시라도 위로가 될까?싶어서요.
나무 많은 아파트에서 베란다에 상추키우며 삽니다.
이런 위로가 살아가는데 필수비타민
홍대 갈때마다 아버지가 본인이 홍문관 설계하고 건설할 때 참여했다고 자랑했었는데 영상에서 보니 더 반갑네요 ㅎㅎ
ㅋㅋㅋ 내가 신도시 한동은 올렸고, 내가 계획도시 어디어디 설계 했다~
무용담은 흘러들으세요ㅋㅋ
@@성이름-l9m7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이상한 사람있네 ㅋㅋㅋ
남자가 세상에 태어났으면 한가지 굵직한 거 하나쯤은 손대봐야 하는 거 아닌가? 그래야 자기애와 프라이드가 생기지.
뭘 흘려들어. 자기 아버지 자랑스러운 업적인데.
오히려 귀담아 들어야지.
@None 아니 홍문관 현대건설에서 설계한거고, 그때 책임자가 연예인 이상윤 아버지였어요.
댓글다신분이 연예인 이상윤씨는 아닐테고, 설계할때 같은팀이였던거 같은데, 설계일이 밤샘작업하면서 개고생하는건 있지만 자부심가질정도 까지야,,
@@성이름-l9m7l ㅋㅋㅋㅋㅋㅋ팩트 묵직
안녕하세요! 교수님! 지나가다가 유튜브에 떠서 봤는데 너무 재밌고 유익한 강의 연달아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교수님 세 영상에도 자주 등장했던 카페나 식당같은 요식업이나 학원같은 상업공간이 도시라는 큰 틀에서 어떤 의미로써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살고있는데 여기에는 학원이 정말 많기 때문에 주변에 카페, 식당, PC방 등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접근성이 쉬운 상업 건물들이 도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실제로 신도시가 계획될 때 어떤 상업적 요소들이 비중높게 반영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내용 감사합니다 ㅎ
홍대 미대 졸업했는데 학교 다닐 때 전시할 때면 건축과 분들과 묘한 신경전 가졌던 일들도 기억나네요 ㅋㅋㅋ
우리는 건축과 분들 전시 모형에 '왜 실용성만 가득하냐, 심미성 갖다 버렸냐', 건축과 분들은 우리 전시 모형에 '저게 실현 가능해? 왜 꿈만 꾸냐?' 이런 신경전 벌였었는데 ㅋㅋㅋ
우리 학교 캠퍼스는 정문에서부터 사방 건물들 끝까지 미로처럼 헤매는 재미가 있었는데 가끔 가보면 여전한 모습에 학교 다닐 때가 그립더라고요.
이해하기 쉽게 대학교 건물들의 특징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0:30 약간의 더한 명성을 포기하고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부분에서 유현준 교수님을 존경 합니다
전 건축을 전공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요즘 교수님의 강의 보면서
제가 살아가면서 건축과 주변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되었고, 점차 환경을 활용해서 생활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파트 근처 산책로 활용, 도로에 쭉 늘어져 있는 상가들의 종류들을 보며 주거와 상가의 어울림, 활용, 좋은 환경의 조건 등등 알게 되네요. 지속적으로 유튜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와우 오늘도 꿀강의 감사합니다!ㅎㅎ
이 정도 퀄리티의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항상 감사합니다
맞아요~시간과 공간을 벗어날 수 없는ㅜㅜ 그래서 더욱 감탄하는 건축물이 탄생하는 것 같아요~인하대는 평평한 지형에 지어서 주변 유치원 등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도 좋고 돈없던 시절 학생들의 막걸리와 뻥튀기로 대화하던 장소였는데~좋은 추억으로 남았네요~^^오늘도 캠버스 공간에 대한 말씀 고맙습니다 ~
저는 한국외대 학생인데 평지에 면적도 좁고 예뻐서 항상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평지라 그런지 교수님 말씀하셨듯 동네 주민 분들도 많이 모여서 정말 교류가 많은 것 같네요 ㅎㅎ 지하 캠퍼스도 있고… 저는 캠퍼스 되게 마음에 들지만 주변 환경은 너무 복잡하고 좁은 거 같더라구요 😵 새삼 미국 대학들이 부러워지네요..
10:25 이거 개 열받아여. 수업 동선 잘못짜면 진짜 저기 건물 여기 건물 저짝 건물 그짝 건물 무쟈게 움직여야되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잔잔한 감동이 있는 공간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을 기대하겠습니다
06:45 건폐율, 용적율에 대한 설명을 아주 쉽게 해주셨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대생 졸업생입니다. 건물이 다 연결되어 있어 비오면 정문부터 후문까지 비안맞고 10개동 정도를 이동할 수 있죠 ㅋ그래도 학교가 좁아서 강의 끝나고 다음 강의까지 5분컷이라 좋습니다. 다만 신축 시설을 학생들을 위해 쓰면 좋은데 교수들을 위한 공간과 상업공간 등으로 많이 쓰여서 좀 아쉽죠.
홍대 말고도 대한민국에 이쁜 캠퍼스들을 설명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저는 건축과 관련된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은
아니지만 관련된 지식이 좋아서 교수님 채널을 등록하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말씀도 잘하셔서 빠져버렸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한국과도 다른 빌딩형 캠퍼스가 많은 일본 말씀 해주신 서양캠퍼스들의 특징 너무 재미있게 영상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캠퍼스 설명해주시면서 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요... 관련하여 한 가지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캠퍼스뿐만 아니라 주거용지로도 물가 (강변, 해변)가 높은 평가를 받는데.. 왜 홍수 위험에도 불구하고 물가에 면한 집을 사람들이 선호하게 되는 걸까요? 트인 시야 때문일까요?
다음주에 홍대 논술보러 갑니다! 논술준비하고 있었는데 마침 올라와서 잘보고 갑니당
'20 새내기들 부터 가장 아쉬움은 캠퍼스의 낭만이 없어졌다는거죠
건물이 유난히 단단하고 통일성있는 어느 지방대캠퍼스를 관통했는데 4월에 캠퍼스에 걷는 학생들이 없어요.
온라인 수업의 폐해?아쉬운 시절.
3년전 동부에 사는 친구와 아줌마 둘이 프린스턴을 드라이브하고 고풍스런 캠퍼스 건물들을 보며 갑자기 다시 공부하고싶어지 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의 오래된 책방 카페들도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던지요.
오래전 우리시대 캠퍼스는 에이스과자에 커피로 점심을 때우고 도서관에서 졸아도 낭만은 있었는데~~
교수님! 대학 캠퍼스 말고 초중고교에 대해서도 영상 하나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요즘 공간혁신이라고 학교 내부는 많이 바꾸려고 하는 것 같은데 외부는 크게 사례들이 없는 것 같아서요.
외부도 혁신적인 학교로 건축이나 재건축을 하게된다면 건축을 예술적인 측면에서 보아야할까요 아니면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아야할까요..
예전에 다른 채널에서 학교에 대해서 해주신 영상은 보았습니다! 그 내용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우와 홍대 건축학과 너무 가고싶은데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홍대 토목과나와서 현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평소 교수님의 강의와 컨텐츠를 좋아해서 자주 찾아보고있습니다
컨텐츠추천으로 몇개 적을까 합니다
1.공공구조물의 미적요소의 중요성과영향
과거와는 다르게 설계와 시공에서 경제성 안전성 뿐아니라 미적인부분이 중요해지고있다고생각합니다
2. 건축과 토목의 구분
보통분들은 잘모르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럼 좀더 다양한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건축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네요
너무,정말 너무 너무 너무 재밌다..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3. 좋은 캠퍼스의 조건은?
1) 자연을 많이 접할수록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MIT 캠퍼스가 좋다고 생각해요. 캠퍼스가 가로로 길어요. 찰스 강가로 쫙 캠퍼스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모든 캠퍼스에서 강을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강 건너 보스턴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가 있고 그 자체로 되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2) 약간 외부의 소란스러움으로부터 보호 받는 것.
대학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냐면, 시간적으로 봤을 때 어른이긴 하지만 되게 자유롭게 자기의 시공간을 쓸 수 있는 거가 대학생활의 특권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공간적으로 봤을 때도 사람들이 자유는 유지되는 게 좋다.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자유
- 간섭 받지 않을 자유
- 도시에 접근할 자유(자기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도시에 접해 있으면서도, 뭔가 보호 받는 공간이 제일 좋은 대학 캠퍼스가 아닌가.
3) 서로의 거리를 확보한 캠퍼스
내가 A에서 B로 이동할 때 자연을 계속 접할 수 있게 해주고 공강시간에 야외를 좀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건물 하나하나가 독립된 이름이 있는 그런 캠퍼스였으면 좋겠다.
그런 면에서 하버드 대학교가 되게 좋죠. 빨간 벽돌로 된 마을 같은 그런 분위기로 되어 있거든요. 도시로 둘러 쌓여 있고 캠퍼스가 강의 건너편까지 가 있단 말이에요. 기숙사들이 다 강가 쪽에 배치되어 있거든요. 강가에서 자연을 보면서 쉬고 수업 받으러 갈 때는 안 쪽으로 들어가서 수업 받고 오고 그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되어 있고 주변에 케임브리지 도시를 관통하고 있어요. 하버드 스퀘어라는 게 그러니까 자연과 도시와 캠퍼스가 유기적으로 섞이는 그런 구조를 띄고 있어요. 이게 정말 좋은 구조인 것 같아요.
좋은 공간의 조건은 동일합니다 : 아파트 단지, 사무 공간 등
4)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 이런 것들이 공존하는 그런 캠퍼스가 제일 좋은 거죠. 그러려면 가급적이면 평평하면 좋겠어요.
경사 대지에 있는 캠퍼스의 단점은 내가 머무를 수가 없다는 거거든요. 머무를 공간이 부족하고 계속 이동해야 하는 그런 캠퍼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경사가 없는 평평한 캠퍼스일수록 더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대학이라고 하는 거는 결국 서로 다른 지성들이 모여서 대화가 많아져야 되는 거잖아요. 특히 다른 학과들끼리 많이 모여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학 다닐 때 제일 좋았던 거는 천막 식당에 언덕 위에서 음대 다니던 애들이 밥을 먹고 공대 애들이 가서 밥을 먹는단 말이에요. 다른 과 애들도 오고 그러면. 그 안에서, 그 공간 자체가 다양한 mix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는 거죠.
MIT가면 infinite corridor라고 있습니다. 그 복도에 모든 학과들이 다 접해있어요. 그럼 그 길을 걸어갈 때에는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거죠. 걸어가면서 아무 상관도 없는 조선공학과나, 수학과, 화학과, 재료공학과 사람들의 실험실 모습도 볼 수 있고 그런 걸 통해서 교류가 계속 일어나는 캠퍼스 환경인거죠. 그게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4. 대한민국 캠퍼스의 미래는? 근본적 고민. in between space
대학이라는 게 과연 계속 얼마나 유지가 될 것이냐?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아무래도 점점 더 많은 교실이 필요 없어질 가능성이 많고요. 대학 정원수도 당연히 줄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면 기존의 우리가 확보해 놓은 공간에 많은 빈 공간들이 앞으로 생기겠죠. 그런 공간들을 우리가 잘 리모델링 캠퍼스 리모델링 같은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고.
홍대와 마찬가지로 대학 캠퍼스의 경계부를 잘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신촌을 갔을 때 놀랐던 변화는 연세대 굴다리의 사면은 아무도 가지 않는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마치 경의선 숲길 마냥 그거를 바라보는 가게들이 제일 중요한 위치, 부동산 가치를 가지는 카페나 이런 것들로 배치가 되기 시작했더라고요.
이 얘기는 우리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찾으면은 in between space(사이 공간, 아직은 모르는 공간) 뭔가 가치를 찾을 것들이 많을 거라고 봐요. 우리가 생각하는 대학 캠퍼스들도 마찬가지고
5. 대학에 담장이 있다는 건?
대학의 담장이라고 하는 거 벽을 세운다는 얘기는 벽은 막 다른 길인 거잖아요. 사람들은 거기로 안 가거든요. 만약 그 벽을 허물면, 벽이 있던 자리가 녹지로 바뀌게 되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같은 공간이라도 건축 요소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요.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도시가 외부 세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성벽을 둘러서 싸웠거든요. 전쟁을 해보니까 근대에 와서 대포를 쏘고 하면 더 이상 성벽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왕의 결정으로 성벽 헐어버리자. 성벽을 헐고 났더니 Ringstrasse 라고 해 가지고 링 모양으로 공간이 생길 거 아니에요. 링 모양 공간에 미술관이나 대학 시설 같은 걸 넣은 거예요. 근대 사회의 상징적인 건물들을. 그러니까 그게 모든 빈 시민들이 모여서 생활할 수 있는 환상형으로 되어 있는 공원이 된 거죠.
그런 식으로 대학 캠퍼스의 담장을 허물고 그 경계부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또 다른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 화석이라 저희 대학 캠퍼스 이미 질릴 만큼 다녔는데, 요즘 새내기 친구들은 대학 캠퍼스의 공간을 못 누리는게 참 안타까운거 같아요. ;)
영상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건국대 소개 부탁드려요^^
유현준 건축가님의 생각이 정말 좋다고 느껴지는 건 건축가님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어떻게 건축과 연결 지을 지에 대해서 끊임 없는 고민을 하셨다는 걸 매 영상 마다 느낄 수 있습니다.
1. 무엇보다 그 신념이나 가치관이 좋은 가치라는 것
2. 그리고 기존의 건축이나 공간이 가진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알려주신다는 점.
3. 그럼으로써 그걸 보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이런 이로운 가치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는 것
물론 건축 자체가 사람이 가진 신념과 가치관을 어떻게 건축으로 구현할 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기에 당연한 것일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가치와 신념을 가졌다는 점과, 그리고 기존의 공간이 어떻게 좋은 가치를 달성하기 힘든 지 문제점을 알려주고, 폭 넓은 관점에서 대안을 줌으로써 그런 좋은 공간이 구현된 세상을 상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비 전공자는 그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ㅠㅠ
그렇다면 왜 교수님의 신념과 가치가 좋은 건지에 대해서, 어떻게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지에 대해서.. 그 동안 교수님께서 나오신 영상 및 인터뷰와 사이트를 참조해서 제가 느낀 교수님의 생각이나 가치관이나 관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예시는 이번 편에 나온 말씀들로 추려보았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대안을 제시하는 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는 교수님의 생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면
'건축을 통하여 사람들 사이에 평등과 다양성을 실현하고, 인간을 가장 인간 답게 만드는 자연과의 접점을 만들자'
1. (가치관)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 (평등과 다양성을 위해서) : ex) 오스트리아 빈, 경사진 면 -> 평평한 땅, 천막식당 이야기, MIT의 infinite corridor
이건 '건축은 관계를 규정한다'는 교수님의 관점과도 연결됩니다.
홍익인간이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다'인 것처럼 교수님께선 건축으로써 그걸 이루려고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좀 더 평등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하고 접할 수 있도록 생각을 하신다는 거죠.
오스트이라 빈 같은 경우는 벽이라는 건축이 가진 요소의 근본적 의미 : 관계의 단절이라는 요소(문제점)를 없앰으로써 그리고 그 공간을 녹지와 공원이라는 관계의 회복을 도와주는 공간으로써(대안 제시) 이러한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잘 와닿습니다.
경사진 면보단 평평한 땅이라는 건축적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관계가 머물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
MIT의 infinite corridor는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이 접할 수 있을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복도라고 볼 수 있다는 점!
2. (가치관) 자연을 많이 접해야 한다 : ex) MIT의 찰스 강가, 하버드 대학교의 강가
교수님께서는 자연을 많이 접하게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로 말씀을 하십니다.
걸을 수 있는 길인 경의선 숲길 공원을 높게 평가하시고 위의 MIT와 하버드의 예시를 살펴보자면
제 생각엔 이런 얘기가 나오게 된 까닭은 자연은 가장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인데,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언제인가? 살펴보면 사색할 때라고 할 수 있는데, 사색하게 만드는 건 자연을 걷는 행위 자체라고도 볼 수가 있죠.
사실 자연은 그 자체 만으로도 꼭 필요한 공간이기 때문에!
3. 건축은 관계를 규정한다.
이건 교수님께서 모든 영상 및 인터뷰에서 꼭 나오는 근본적인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말씀에 건축의 장점으로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시간과 공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건축은 시공간의 이야기죠. 이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관점) 근본적인 시선에서 접근 : ex) 건축의 장점이란? 대학은 얼마나 유지가 될 것인가? 대학생들에게 대학의 의미. 담장(벽)의 의미.
5. (신박하고 새로웠던 대안) NYU와 BU의 사례, MIT의 찰스 강가, 하버드 대학교의 강가, In between space, 대학 캠퍼스의 경계부의 활용도
이것 외에도.. 제가 담지 못할 교수님의 다채로운 철학과 관점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차근차근 공부해보며 건축을 보는 시야를 넓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걸 적어본 이유는 교수님께서 아고라와 같은 장이 되었으면 했다고 하셔서.. 지나가는 수학과가 한 번 끄적여 보았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도 추가로 알게 된 정보가 있으면 적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유니스트를 한 번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좋은 캠퍼스의 조건을 거의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1) 자연을 많이 접할수록 좋은 : 유니스트 중앙에 가막못이 있고 그 주변을 캠퍼스가 둘러 싸고 있습니다. 봄이면 공강 시간에 나와 잔디밭에 누워서 뻥 뚫린 하늘을 쳐다보면 수업 시간에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에요. 오리는 가막못에서 나와 잔디밭을 돌아다니는데 진기하고 신기한 풍경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가을에 온 세상이 단풍으로 물든 산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연에서 걸으면서 가벼운 얘기부터 심도 깊은 학문적 소통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사색한다는 느낌이랄까요.
2) 외부의 소란스러움으로부터의 보호 :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서로의 거리를 확보한 캠퍼스 : 엄청난 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공강시간마다 자연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거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4) 경사진 땅이 거의 없는 평평한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강시간마다 나와서 걷고 싶어지는 환경이에요. 거의 운동장 크기 만한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나 행사들이 다양한 학과와 연결 짓는 창구가 되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도시와 조금 멀어서 버스를 기본 10~15분 정도 이용해야 한다는 아쉬운 점은 조금 있지만 가장 좋은 캠퍼스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되어서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정리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유니스트에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