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돈의 마블... 이토록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히어로에 대한 예우, 진입장벽, 연출의 총체적 난국: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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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сер 2024
  •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을 넘어서, 이게 마블의 현주소인가요?
    지적할 게 너무 많아서 숨이 넘어갈 지경의 영화.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리뷰입니다.
    마블도 갈때까지 간 것 같...

КОМЕНТАРІ • 1 тис.

  • @user-dv4dm6kc3l
    @user-dv4dm6kc3l 2 роки тому +162

    완다가 일루미나티와의 전투에서 고전할 수록 완다의 강함이 부각된다는건 진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Nada-vc3sx
    @Nada-vc3sx 2 роки тому +173

    완다가 타락하는 모습을 다크홀드가 세뇌시키는 걸 보여줬으면 살인마가 되는걸 더 이해라도 해봤을것 같음…
    히어로들이 뭔가 자기 능력을 다 활용하지 못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카마르타지에서 미러 디멘션 안에서 싸우다가 완다가 룬을 새겨서 그 안의 마법을 봉쇄해서 스트레인지와 차베즈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다던지 그런걸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 @user-sh5dn4qe1e
      @user-sh5dn4qe1e 2 роки тому +1

      @@user-bq7lt5ln4r 영화에서 괴물들을 조종하는게 룬마법이라고 나왔어요. 그것 때문에 닥스가 룬마법을 쓰는 마녀와 싸워 본 완다를 찾아갔던 거고요.

    • @user-yj7xo2eq2y
      @user-yj7xo2eq2y 2 роки тому

      @@user-bq7lt5ln4r 영화는 보심?

    • @user-ch1rh8hy5m
      @user-ch1rh8hy5m 2 роки тому +1

      완다비전을 안보셨나보네요..

  • @Erchamion432
    @Erchamion432 2 роки тому +52

    노웨이홈이 성공한 이유는 장엄한 서사와 마블다운 히어로 대우인데 닥스2는 이런게 일절 느껴지지 않았음. 특히 제일 중요한 마법 대전은 아예 볼거리가 없고 일루미나티 장면은 헛웃음만 나왔던 영화였다...

  • @ribbitrabbit4375
    @ribbitrabbit4375 2 роки тому +142

    다크홀드의 진정한 힘은
    각본 쓰는 걸 편하게 만드는 거죠.
    괴물들 부리는 것도 다크홀드.
    타락한 것도 다크홀드.
    빙의도 다크홀드.
    타개책도 다크홀드.
    대신 대가로 영화의 퀄리티를 갉아먹는 걸 보면 마도서긴하네요.

    • @JWLee2080
      @JWLee2080 2 роки тому +26

      이 댓글도 다크홀드에서 복사해오셨나요?
      너무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 @user-bz6kt6om6n
      @user-bz6kt6om6n 2 роки тому +3

      이게 맞지 ㄹㅇ..

    • @Napalm47
      @Napalm47 2 роки тому +4

      운다고어산에 편집자 파견해서 파주출판단지에서 복사중 ㄷㄷ

    • @OUTSTAR1101
      @OUTSTAR1101 2 роки тому +2

      샘레이미가 스파이더맨3 찍을때부터 다크홀드읽고있었데요

  • @Poro12
    @Poro12 2 роки тому +64

    큰 서사 자체는
    오만함 그 자체인 히어로 닥터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의 자신들과는 다른 선택
    (차베즈의 힘을 뺏지않고 각성시켜주는)을 함으로써 더욱더 어른스러운 히어로로 성장했다.
    라는 큰 틀이 있지만 연출적인 부분이 너무 아쉬웠네요
    아이언맨,캡틴의 트릴로지의 서사와 변화는 너무나도 완벽했고
    심지어 1,2편 말아먹은 토르도
    라그나로크에서 완벽한 부활이후 인피니티워에서 진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정점을 찍었는데
    닥스 2가 이렇게 끝나버리니 3편에서 엄청난 작품을 뽑지않는 이상 그냥 눈뽕cg만 남고 단독 이야기로서의 매력은 사라질듯...

  • @newyehannewhyh2957
    @newyehannewhyh2957 2 роки тому +434

    "봤지 샘레이미표 호러영화!"
    감독이 닥스2를 활용해서,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MCU속의 작품이든, 팬들이 뭐라하든
    자신의 시그니처 연출이 제일 중요했던 감독

    • @user-yc8su6yu9f
      @user-yc8su6yu9f 2 роки тому +8

      @@kam5551 그 부분도 나름 의미 부여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뭐 감독만 알고 있겠지만 내면의 혼돈이 끝났다? 이렇게 해석하기도 하더라고요

    • @user-mf6dw7lw9k
      @user-mf6dw7lw9k 2 роки тому +20

      진짜 하고싶은것 다한것 같습니다.

    • @user-qh1bj7tl1f
      @user-qh1bj7tl1f 2 роки тому +39

      진짜 공감...최악이었음

    • @gloriouspurpose6911
      @gloriouspurpose6911 2 роки тому +56

      개인적으로 이터널스보다 망작이었음ㅋㅋ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 등장, 마동석 싸닥션, 마카리 액션 등등 인상적인 장면이라도 있었지, 닥스 2는 작위적인 공포 연출과 형편없는 액션(마법사가 '무기' 생성, 검, 활, 대포 이런 걸 왜 쓰는 거지? 차라리 총을 쓰는 게... 그리고 쿵푸 허슬, 가면라이더보다도 못한 음표 액션이 유치했음... 그 외에도 한 두가지 까댈 게 아님.)으로 ㄹㅇ 한심 나왔던 영화ㅋㅋ 연기력만 아니었으면, 마법닦이 소리 들었을 수준ㅋ
      노매드랜드, 스파이더맨 시리즈씩이나 연출한 명감독들이 마블 와서 개망하는 거 보면, 존 왓츠처럼 걍 원래 하던 감독이 하는 게 나을 듯. 타이카 와이티티, 제임스 건의 토르 4, 가오갤 3를 기다리는 이유가 그거일 듯 하고.

    • @user-yc8su6yu9f
      @user-yc8su6yu9f 2 роки тому +2

      @@gloriouspurpose6911 확실히 호불호 엄청 심한 영화인듯 그래도 마블이라 그게 좀 상쇄 된거 같긴한데

  • @dorigo787
    @dorigo787 2 роки тому +238

    생각해보면 루소 형제가 액션씬을 겁나 잘 짰던거 같음. 윈터 솔져는 말할 것도 없고 시빌워 초반 전투씬, 버키 추격씬, 공항 전투씬, 마지막 아이언맨하고의 싸움까지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음. 시빌워에서 블랙팬서의 아크로바틱한 전투 스타일 보고 기대했는데 정작 솔로무비에서는 냥냥 펀치 날리다가 와칸다인들한테 집단 린치 당하고는 에너지 방출하는 찐따로 만들었지 ㅋㅋㅋ 심지어 인워에서 타노스 VS 닥스는 격투씬도 아닌데 매지컬하게 합 주고 받는거 보고 진짜 감탄하고 그랬는데...오히려 솔로 무비에서는 쿵푸허슬마냥 음표 날리고 있으니 실망할만 하지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은 닥스인데 완다의 서사를 끝내고 뜬금포로 튀어나온 차베즈의 각성을 이끌어내는데 이용당한 느낌이라 이 영화 주인공 같지도 않음. 공포영화 주인공은 귀신이라 이건가? ㅎㅎ

    • @user-bz2nu3jt7o
      @user-bz2nu3jt7o 2 роки тому +36

      음표는 타노스vs닥스 장면에 비하면 볼 가치가 존재하질 않는 느낌

    • @DkElija
      @DkElija 2 роки тому +3

      와 미친... 공감 22222

    • @magia985
      @magia985 2 роки тому +46

      진짜 이거 공감 액션이 가장 중요한 히어로 장르인데 루소형제 하차 이후론 마블 액션씬들이 하나같이 멋지고 신선하지가 않음

    • @user-sb2lc4kc9z
      @user-sb2lc4kc9z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그런듯

    • @user-bm9vk2gc8i
      @user-bm9vk2gc8i 2 роки тому +26

      루소 형제는 MCU속의 조화 균형 연결 모두 다 성공했죠.
      액션에 있어서도 만화적 상상과 현실적 개연성의 접점을 잘 찾아서 보여줬죠.
      자신들 영화사를 설립해서 이젠 마블 감독으로 다시 오기가 좀 쉽지 않아보이네요.

  • @jinmood9515
    @jinmood9515 2 роки тому +182

    영화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서도 그냥 마법사 둘 붙여놓고 서로 파이어볼만 쏘는게 제일 문제였음

    • @user-sq6fv7ql9c
      @user-sq6fv7ql9c Рік тому +4

      ㄹㅇ 드래곤볼 에네르기파 대결이 더 흥미진진할듯

  • @jbgjbg1053
    @jbgjbg1053 2 роки тому +137

    일루미나티 소모성을 보고
    이젠 마블캐릭터는 죽이고 살리고 가져다 쓰고
    다른우주라고 하면되니까
    그래서 아 죽었구나
    이생각만드네요
    아이언맨이나 캡틴의 그 비장하고 슬픈 감정을 더이상 느끼진못할거 같네요

    • @kingdomofwakanda4997
      @kingdomofwakanda4997 2 роки тому +44

      그래서 완다가 자살해도 아무런 감흥이 없음 직전에 다른 애들이랑 잘 사는 완다를 보여주니 무한명의 완다중 그중에 하나 죽은 느낌...

    • @user-vy8bk9wp6z
      @user-vy8bk9wp6z 2 роки тому +39

      @@kingdomofwakanda4997 공감..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죽고 눈물흘렸었는데
      이제는 어떤 캐릭터가 죽던
      아 그냥 멀티버스의 여러 인물 중 하나 뒤졌네
      이러고 말거같음

    • @liveletdie4
      @liveletdie4 2 роки тому +13

      완다 다음작품에서도 평행세계 완다 데려와서 이제 얘가 완다임! 할 것 같아 두려움

    • @kingdomofwakanda4997
      @kingdomofwakanda4997 2 роки тому +12

      @@liveletdie4 ㄹㅇ 적어도 아메리카 차베즈 능력을 봉인하든 했어야함

    • @dorigo787
      @dorigo787 2 роки тому +22

      노웨이홈에서는 추억보정 빼더라도 피터들이 다 제각각 외모, 능력이 다르고 빌런들도 거의 안 겹치고 해서 정말 멀티버스에서 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거는 뭐 헤어스타일 같은 부분만 살짝 다른 클론들이 막 나오니 더 그런 느낌이 있는듯

  • @sogogiyummy
    @sogogiyummy 2 роки тому +220

    이젠 영화뿐 아니라 티비시리즈까지 빠짐없이 챙겨봐야 겨우 쫒아갈수 있다는게 피로감이 느껴진다

    • @Choi_Min_Young
      @Choi_Min_Young 2 роки тому +6

      그래도 드라마가 페이즈4 영화보단 대체적으로 다 재밋어서 다행인가

    • @user-nb5kl2yx7i
      @user-nb5kl2yx7i 2 роки тому +16

      그냥 관심없는데 스토리 이해하기 위해서 봐야되는 거는 유튜브에서 요약같은거 보면됨 나도 완다비전 유튜브 요약만보고 닥스2보러갔는데 이해됐음

    • @liveletdie4
      @liveletdie4 2 роки тому

      마블개돼지들은 그런 드라마조차 봐주는게 예의라는데..ㄹㅇ웃겼음

    • @hamsterdooboo
      @hamsterdooboo 2 роки тому +51

      @@user-nb5kl2yx7i 나도 디플까지 다봤지만, 어쨌든간에 영화를 보기 위해서 그 전의 드라마를 요약본이라도 보게끔 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됨.. 이미 너무 많은 스토리가 만들어졌기에 이해는 하지만서도 그렇게 완다비전 얘기를 넣을거면 영화초반에 어떤 연출이나 대사를 통해서 관객들이 알 수있게 해줫어야지. 솔직히 난 마블 영화를 보고싶은거지 드라마까지 보긴 싫음. 그럴거면 그냥 코믹스를 통째로 다읽지

    • @elpida2424
      @elpida2424 2 роки тому +22

      문제는 그렇게 열심히 쫓아가봤자 새로나오는 영화들이 주는 전율이 기존작품들에 비해 한참 아주 많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는거...

  • @babana1990
    @babana1990 2 роки тому +143

    진짜 그냥 한 2시간 40분짜리로 나온다고 하더라고 더 치밀한 액션이랑 더 납득이 가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했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 것...

    • @undisputedcs5409
      @undisputedcs5409 2 роки тому +22

      모든게 다 b급같았음 사람들은 a급을 원했지만 전혀 충족시켜주지도 않았고 전투씬도 너무 급급했고 닥스끼리 싸우는데 갑자기 음악악보 마법으로 싸우는거보고 너무 어색하고 전혀 전율감도 몰입감도 없었던느낌

    • @kchl3200
      @kchl3200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다니, 똥을 싸고있네. 아니 진짜 ㅇ해가 안되네. 하아. 사람들이 단체로 맛이간듯.

    • @Nam_Aeri
      @Nam_Aeri 2 роки тому +5

      @@kchl3200 영화에 대한 모두의 감상이 일치할수는 없지만, 이렇게 평이 갈리는 때에는 내 수준이 너무 낮아서 이정도 영화도 재밌었던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봄

  • @user-os8kh1oz3o
    @user-os8kh1oz3o 2 роки тому +41

    곱씹을수록 루소형제감독의 액션연출과 캐릭터 밸런스 맞추는 능력은 개쩔었다는 알게된다… 잔뼈 굵은 샘 레이미도 해내지 못할 일이었어

  • @quasa3893
    @quasa3893 2 роки тому +36

    전 마블이 연출에 대해 일관성이 좀 있었으면 좋겠음 기존의 닥스를 기대하고 왔는데 갑자기 B급연출 이라니 젠장
    개인적으로 평소에 잘만 날아다니던 완다가 유리조각 밟고 절둑거리면서 쫏아가는 장면을 보곤 저게 뭐여 라고 생각함

    • @pakachu9
      @pakachu9 2 роки тому +12

      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완다 아니 날면되잖아

    • @Nam_Aeri
      @Nam_Aeri 2 роки тому +2

      공포영화 연출을 하고싶은건 알겠는데 적당히 했어야했음 그 씬에서 완다뿐 아니라 앞에서 도망치는 애들도 상대가 누군지 뻔히알면서 적당히 도망치다 멀뚱히 멈춰서 ‘이제 안오겠지?’ 하다가 갑툭튀 완다에 꺅 소리지르고 나름 연출이랍시고 넣어놓은 점프스케어가 너무 뻔함.....초반에 멀티버스 완다에 드림워킹할때 창문에 스칼렛위치 모습으로 비치는 정도의 연출이 ‘아 감독이 공포영화 전문이라더니 이렇게 섞었구나‘하는 정도의 임팩트는 주되 감상을 해치지 않을 수준으로 적절했음. 감독은 욕심을 거기서 멈췄어야 했음....

  • @Kimrice7657
    @Kimrice7657 2 роки тому +22

    처음에는 에이 설마 그렇겠어? 의도된 거겠지 연출이겠지 했던 의문이 있었는데,
    샘레이미 인터뷰 내용중에 " 완다비전을 제대로 보지않았다 " 라는 말 덕분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작을 수십번 보고 만들어도 미세하게 놓치기 마련인데 제대로 보지도 않고 후속작 메가폰을 잡다니요... 개인적으로 샘레이미 감독을 정말 좋아하고 감독님이 만든 영화들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 닥터스트레인지도 그렇구요. 하지만 라이너님의 말씀에도 동의하듯.. 이건 여태껏 마블이 쌓아온 히어로에 대한 본질을 너무나도 쉽게 무너뜨린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는데 참..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ㅜㅠㅠ

    • @Nam_Aeri
      @Nam_Aeri 2 роки тому +1

      이건 감독이 좀 예의가 없는것같네요. 대놓고 완다비전에서 이어지는 영화라고 떡밥을 던져놓고 완다비전을 제대로 안보고 영화를 만든다고?

    • @user-si8hx7rd8y
      @user-si8hx7rd8y Рік тому

      @@Nam_Aeri 닥스2 촬영중에는 아직 완다비전 공개가 안되어서 감독이 대략적인 줄거리만 들었다네요

  • @dog_pig
    @dog_pig 2 роки тому +270

    완다에 대한 개연성 자체는 동의합니다. 완다비전 쿠키에 나오면 쌍둥이들이 도와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 쿠키를 닥스2 초반부에 배치함으로서 완다가 다른 멀티버스에 있는 쌍둥이들에 집착하는 모습이 단순히 그들의 엄마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을 지키고싶어하는 모성애를 추가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근데 닥스 시계 부분은 딱히 공감이 안되네요.
    그 망가진 시계는 크리스틴이 선물해준 시계이죠. 그 선물 받은 추억이 제일 소중한 기억이라고 영상이 재생된걸보면
    그 시계에 아직까지 미련을 즉 크리스틴에 대한 미련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고장나고 망가졌음 에도 버리지않고 계속 차고다니면서
    아직 크리스틴에 대한 미련이 있다는걸 결혼식을 떨떠름하게 여기는 반응까지 작품 초반부에서도 보여줬죠.
    인커전이 발생한 멀티버스의 닥스조차 크리스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기때문에
    다크홀드를 사용해서 자신이 크리스틴과 이어지는 멀티버스를 찾았지만 실패했죠.
    하지만 MCU 닥스는 스스로 시계를 고치고 그 시계를 수납함으로서
    크리스틴에 대한 미련을 포기했고 인커전 닥스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줄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인간 닥스가 사랑했던 크리스틴을 포기하면서 마법사 닥스에 집중하는 장면이라고 보여지네요

    • @gounbyun3417
      @gounbyun3417 2 роки тому +10

      저도 시계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 @kchl3200
      @kchl3200 2 роки тому +6

      일딴 히어로들은 항상 전투에서 다치거나 죽을위기를 수없이 넘김. 히어로를 하고싶어서 한다? 내가 볼때는 개념의 이해가 없는것같음. 힘이 있따고 다 히어로가 되는것이 아님. 반은 빌런이 됨. 히어로를 선택한 사람들이 히어로의 삶을 살면서 많은 부분을 포기하는것을 보여준것인데, 왜 이해를못하지?

    • @jeongzyoon
      @jeongzyoon 2 роки тому +4

      오 저도요!! 시계 장면!!!!!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 @user-fu5mx6ot5f
      @user-fu5mx6ot5f Рік тому +1

      영상에서도 말합니다 닥스는 크리스틴 팔머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되었다구요

  • @user-lt1tx4ho7z
    @user-lt1tx4ho7z 2 роки тому +35

    저도 보면서 어색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을 잘 집어서 말해주니까 엄청 공감되네요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

  • @koreanmadcat
    @koreanmadcat 2 роки тому +25

    공감되는내용이 많네요. 유치한 일루미나티 소개, 존중없는 히어로 학살, 기복있는 윙의 강함, 카마르타지에서 갑자기 소극적으로싸우는 윙과 닥스. 뜬금없이 등장한 음표마법으로 뇌절하기 특히 완다를 무성의하게 소모하는것도요. 라이너님이 말이 맞는것이 샘레이미감독은 완다비전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블이준 하이라이트 영상만 봤다고 하더라구요.
    화려한 영상이나 마법에 대한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아쉬움이 많은 영화입니다. 확실히 닥스2를 기점으로 mcu 영화의 성격이 달라질것같습니다.

  • @user-lg7be1nb5n
    @user-lg7be1nb5n 2 роки тому +98

    개인적으로
    완다 스토리 : 완다비전에서 만든 입체적인 케릭터를 다크홀드 하나로 그냥 타락했다는 1차원적인 서사로 단순화.
    액션 연출 : 타임스톤이 없어서라기엔 인피니티워, 노웨이홈에서 보여줬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엄청난 미스틱 아트 연출이 실종.
    호러 연출 : 마블 특유의 밝고 컬러풀한 색감 + 각 씬마다 툭툭 튀어나오는 농담 + 전체 이용가 = 그다지 무섭지도 웃기지도 않은 잡탕
    1편이나 다시 봐야지

    • @user-pv4fw6qh6j
      @user-pv4fw6qh6j 2 роки тому +15

      저랑 완전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재미없다고 하면 드라마 안 본 사람 취급하던데 다 본 입장에서도 그냥 영화 자체가 구렸습니다... 오히려 이전 시리즈를 다 봤기 때문에 실망이 더 컸을 수도요

    • @user-ic6vt7zk6w
      @user-ic6vt7zk6w 2 роки тому +3

      ㅇㅈ 꼭 공포 게임에 뚜비뚜바 틀고 있는 느낌 같았음.

    • @user-lg7be1nb5n
      @user-lg7be1nb5n 2 роки тому +29

      @@user-pv4fw6qh6j 저도 오히려 완다비전을 굉장히 잘 봤어서 오히려 이번 영화가 더 실망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정상적인 가정환경도 겪지못한 채 자라서 유일한 버팀목이던 비전도 잃고 결국 자신만의 아공간을 만들지만 거기서도 결국 위안은 얻지 못했죠. 히어로라기엔 많은 사람을 괴롭혔고 빌런이라기엔 나쁜 의도는 없었던, 그렇지만 스스로를 희생해서 모든 걸 원상복귀로 돌리고 새로운 삶을 찾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그걸 그냥 다크홀드로 타락해서 우주 멸망이고 알 거 없이 난 애들만날 거라는 미친 여자를 만들어 놓으니깐 좀 화가 나더군요.

    • @user-to7sv8wm2b
      @user-to7sv8wm2b 2 роки тому +1

      @@user-lg7be1nb5n 내 맘 그대로 적으심 ㅠㅠ

    • @RetardedArrestAgent
      @RetardedArrestAgent 2 роки тому

      프로페서 x 빨간안개 마시더니 목꺽이는 ㄷㅅ같은 연출보고서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개같이 멸망임

  • @nech72
    @nech72 2 роки тому +16

    마블의 영화들은 반다이의 슈퍼로봇대전과 같은 문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건담과 마징가를 합친다는 발상은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기 로봇들을 차례차례 합류시키는 것도 좋았죠. 사람들은 열광하고 팬덤을 커졌습니다. 문제는 밸런스였죠. 강한 주인공에 매료된 사람들이 팬덤이었습니다. 히어로물이건 슈퍼로봇이건 주인공의 강함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강함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결국 약한 적과 약한 동료(조연들), 곧 약자들이 강자를 묘사하는 바탕입니다. 주인공들은 조연과 엑스트라들 없이는 빛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슈로대에 너무 많은 작품들이 합류했다는 겁니다. 출격시킬 수 있는 숫자는 20이라면, 주인공들만 30이 넘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큰거죠. 각각의 작품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주연들간의 차별을 부여할 수는 없습니다. 그 결과 에이스가 없는 모두가 평등한 게임이 되어버리고, 강한 주인공에 대한 매력은 사라져 버립니다.
    팀업 무비에서 소화할 수 있는 영웅의 규모는 어떻게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주연급은 세명에서 다섯명 정도가 최선입니다. 아니 한계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마블은 너무나 많은 주연들을 한 곳에 때려 넣은 것으로도 모잘라 멀티버스를 가져왔습니다.
    멀티버스는 개인적으로 팬서비스용이지 중심 스토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주인공이 걸어보지 못했을 '왓 이프'같은 것을 보여주는 것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드래곤볼을 망친 것은 드래곤볼이었습니다.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는 상황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죽여버렸습니다. 결국 이야기의 긴장감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이런 저런 설정을 붙였지만, 저승에다가 계왕 등등이 등장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사라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타노스를 막기 위해서, 울트론을 막기 위해서 애쓰는 주인공들을 봤는데, 다른 세계에서는 울트론이 이겼다더라, 타노스가 가오갤의 몸빵이더라...이런 상황을 주류에서 만들면, 이야기는 정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가 되어버립니다. 영웅이 빌런에게 패배하고 죽으면 어떻습니까? 다른 어떤 세계에선 영웅이 이겼을텐데...어차피 캡아가 사는 지구도 우리가 사는 지구와는 다른 지구인데....
    인기몰이를 위해서 히어로들을 죄다 끌어모은 것에서부터 치명적인데, 멀티버스라는 이야기를 함부로 정사화하기까지 했습니다.
    멀티버스를 오갈 수 없는 닫친 차원이라면 차라리 이야기를 끌어갈 수도 있지만, 멀티버스들이 열려서 맘대로 오갈 수 있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이건 이제 이야기로서의 생명이 위태롭다고 봐야 합니다. 멀티버스를 하나로 묶어서 멸망시킨다는 설정을 넣을 수 는 있겠습니다만...지구도 너무 크고 광대한데 수많은 멀티버스까지 묶어서 이야기해봐야 얼마나 몰입할 수가 있을까요. 지구의 멸망은 관심이 있지만, 우주의 멸망은 피부에 와닿지 않습니다. 우주도 그런데 그런 우주가 무수히 많은 멀티버스를?
    DC가 팀업무비와 별개로 솔로 영화, 그것도 빌런의 영화를 성공시킨 것을 보면서....팀업 무비가 양날의 칼이며, 함부로 휘둘러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언맨과 캡아라는 두 축을 날려버린 마블은 다시한번 전체를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 @user-lv4qz6qm2m
    @user-lv4qz6qm2m 2 роки тому +91

    완다 vs 닥스 전투씬 진짜 기대했는데..너무 실망스러웠음 마법사대결인데 이 정도밖에 연출을 못하나싶었음

    • @majin3851
      @majin3851 2 роки тому +2

      너무 생략된게 많은 거 같아 아쉽긴했어요ㅜㅜㅡ

    • @hamsterdooboo
      @hamsterdooboo 2 роки тому +11

      좀비닥스 뭔가 개쩔것처럼 예고편 내주고서는 정작 영혼으로 망토만들어서 날아간거밖에없음ㅋㅋ 차베즈한테 말한마디햇더니 차베즈가 영화 끝내버림ㅋㅋ

    • @user-ke6te3tu2f
      @user-ke6te3tu2f 2 роки тому

      @@sangbo7 그럼 여전히 근접으로 싸우면 또 힘법사냐고 하는사람들 생김

    • @user-bz2nu3jt7o
      @user-bz2nu3jt7o 2 роки тому +12

      @@user-ke6te3tu2f 인피니티 워랑 왓 이프처럼 화려한 마법쓰면 해결되는 걸 굳이 에너지탄만 쏘게 해서 그럼

    • @user-pn9we3dz8z
      @user-pn9we3dz8z 2 роки тому +1

      난 닥스 vs 닥스의 전투신이 제일 실망인던데...음악영화도 아니고...

  • @zhoch-cx2io
    @zhoch-cx2io 2 роки тому +85

    아 속이 시원.. 너무 공감가는 리뷰에요 진짜 완다를 이렇게 소모하면 안됐었어ㅠㅠ개인적으로 닥터스트레인지1을 마블시리즈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기대가 컸는데 너무 아쉬웠네요..

    • @Mr.Polyglot
      @Mr.Polyglot 2 роки тому +11

      히어로가 흑화하는게 나올만한 타이밍이긴 하지만, 굳이 완다를 이용해야 했어나 했나가 너무 아쉬웠음... 차라리 다른 차원의 더 불행한 완다가 같은 짓을 하고, 완다는 닥스와 협동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거의 10년동안 쌓아온 캐릭터를 보내주기 너무 아쉬움..

    • @user-oj9yn9lv5n
      @user-oj9yn9lv5n 2 роки тому

      @@Mr.Polyglot 시발 지금 영화 보러가는중인데 반응이 이러면 어떡해 ㅠㅠㅠㅠ

    • @greed4great
      @greed4great 2 роки тому +1

      @@user-oj9yn9lv5n 영화는 재밌음. 이미 보셨을 수도 있겠으나

  • @user-oj1hs9mu7q
    @user-oj1hs9mu7q 2 роки тому +13

    완다 막시모프에 대한 예우가 너무 없어서 속상했어요
    주변에 사랑하고 좋아하던 사람들을 모두 잃은 완다의 비극적인 인생과 거기에 따른 정신적인 붕괴. 아이러니하게 비극과 슬픔.분노를 겪을수록 강해지는 모습.어벤져스로 활동했던때의 고뇌와 소회등은 거의 표현하지않고
    다른 멀티버스에 있는 쌍둥이 아들들에 미쳐 날뛰는 그냥 미친X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 연출 했더군요
    완다 및 스칼렛위치는 딱잘라 그렇게 정의할수없는 인물입니다.
    감독이 호러영화 감독이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호러장면이 신선하긴 했지만
    완다가 다리를 쩔뚝거리며 스트레인지와
    차베스를 추격하는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못했습니다.
    비록 드림워킹 상태였지만 드림워킹상태에선 본신의 힘을 다발휘할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루미나티를 혼자서 단시간에 학살해버린 완다가 그깟 다리부상에 쩔뚝거리다니요..
    완다 정도면 아니 스칼렛위치라면 날아서도 갈수있는정도 아닌가요..
    스칼렛위치가 쩔뚝거린다니? 이건 선넘은듯..
    더군다나 초기에 스칼렛 위치가 카마르타지를 습격했을때의 전투씬은 싱겁다못해 영화를 너무 건성으로 연출한 느낌을 받았어요
    완다의 다른모습을 보는거까지는 좋았는데
    그외엔 실망이 큰작품 이었습니다.

  • @user-bz2nu3jt7o
    @user-bz2nu3jt7o 2 роки тому +92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면,
    1.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니라 완다에게 너무 비중이 많았던 점.
    2. 닥스를 비롯한 마법사들의 마법 연출이
    '닥스1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에 비해서 너무 떨어진 점.
    두가지가 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닥스 1편에서는 주인공인 스트레인지가
    직장도, 연인도 잃고,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지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의사가 되었으며 다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손을 고치려 했는데, 그 손으로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있다가
    끝없이 죽어가는 고통을 겪고서도 세상을 구해내는 영웅이 되는 주인공다운 모습이 많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완다한테 비중 다 뺏기고 주인공다운 모습이 없어서 실망스러웠어요.
    특히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주인공인 스파이더맨의 성장 서사를 훌륭하게 표현한 샘 래이미가 맡은 영화라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거 같아요.
    마법 연출도
    닥스 1편의 미러디멘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와 '왓 이프...?'
    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마법들을 보여주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던 거 같아요.

    • @user-xq3ht8or2u
      @user-xq3ht8or2u 2 роки тому +31

      전 비샨티의 책 구하길래 그걸로 뭐라도 보여주면서 닥스가 파워업하고 완다랑 싸울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못해보고 책도 사라지고..이럴거면 작중내내 비샨티책 빌드업은 왜한건지

    • @yosebkim3875
      @yosebkim3875 2 роки тому +7

      초반엔 화려하게 많이 보여준거 같은데 가면 갈수록 참 아쉬웠죠..

    • @user-dw7xu4jz2z
      @user-dw7xu4jz2z 2 роки тому +5

      원톱 영화 생각하고 갔는데 좋게 말해서 투톱...?ㅋㅋ...기대에 비해...진짜ㅠ 심심하고 뭘본거지 하면서 나왔네요ㅠ

    • @user-xq3ht8or2u
      @user-xq3ht8or2u 2 роки тому +2

      @@user-dw7xu4jz2z 솔직히 투톱도 아깝죠 닥스는 그냥 스파이더맨 수준인거같아요 느끼기엔 결국 마지막 완다 엔딩도 차베즈가 각성해서 만들어냄...

    • @hrly_kr_02100
      @hrly_kr_02100 2 роки тому +6

      그렇게 해놓고 정작 완다 서사는 개같이 조졌죠..

  • @user-yd4zv6pu4t
    @user-yd4zv6pu4t 2 роки тому +20

    마블에서 영화가 나오면 예전에는 와 얼마나 재밌을까 생각하지만 지금은 또 어떤 드라마부터 봐야 이해를 할라나 싶음

  • @rueta100
    @rueta100 2 роки тому +570

    예우가 없다. ㄹㅇ공감

    • @user-fs1hp6vs6n
      @user-fs1hp6vs6n 2 роки тому +106

      일루미나티를 너무 어이없게 소모함. 걍 팬서비스용이랍시고 내놨는데 오히려 마블팬들이 더더욱 분노함. 마블의 멍청한 최악의 수였음. 삼스파에서 다른 차원 스파이더맨들로 재미보더니 팬서비스에 미쳐버린듯

    • @도니버밀리언
      @도니버밀리언 2 роки тому +38

      완다에 대한 처우도 그렇고

    • @user-ch8zb6gi2b
      @user-ch8zb6gi2b 2 роки тому

      @@user-fs1hp6vs6n 어차피 디즈니 자체가 일루미나티인데 어이없게 소모한게 아닙니다. 과거부터 꾸준히 일루미나티의 사상을 디즈니의 만화 영화에서 표현하며 세뇌시키고 있죠. 우린 디즈니를 좋아하기 땨문이죠. 일루미나티 자체가 지구인구를 5억정도로 줄이는게 목표이고 그에 대한 명분을 갖추려고 디즈니를 좋아하는 어린이들부터 세뇌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과거에는 일루미나티라는 단어조차 사용하지 못하면서 자신들의 사상을 주입하려고하고 았었지만 이제는 대놓고 일루미나티를 이야기 하고 있죠. 마이클잭슨이 외눈의 피라미드 앨범을 낼 때만해도 일루미나티가 어떤 조직인지 모르고 가입했다가 나중에 인구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는 걸 알고 탈퇴하니 죽여버린건 일루미나티의 만행중 제일 유명한거죠. 타노스가 인구의 절반을 날려버린다는 설정도 일루미나티의 목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지요.

    • @sesejong6500
      @sesejong6500 2 роки тому +41

      @@user-fs1hp6vs6n 노웨이홈의 토비 맥과이어 스파랑 앤드루 가필드 스파는 그래도 해당 두 시리즈를 봤었던 팬들을 위해 톰 홀랜드 스파에게 서로간의 세계관에서 겪었던 아픔을 나누며 격려도 해주고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써의 마음가짐을 일깨워주면서 멋진 선배들 역할을 잘 해내서 스파이더맨 팬들을 감동으로 눈물짓게 했는데 이쪽은...

    • @user-vy8bk9wp6z
      @user-vy8bk9wp6z 2 роки тому +35

      ㄹㅇ 나도 보고나서 감독이 진짜 예의가 없다고 느꼈음

  • @user-et6ol2ug8i
    @user-et6ol2ug8i 2 роки тому +15

    맞아요 저도 동감해요
    닥터스트레인지 1을 보고 마블 영화 중 최애 캐릭터가 되어 2만 나오길 몇 년을 기다린게 억울할 정도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마법을 상상하고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두 캐릭터한테 너무 실망 스럽네요
    감독님 왜 그랬을까요.....
    마법들이 유치하기만 하고 하나도 멋있지 않았어요ㅠ
    멀티버스때문에 마블이 더 혼돈스러워 졌어요
    멋있는 영웅이 되어주세요

  • @user-jf5jk6bf9n
    @user-jf5jk6bf9n 2 роки тому +45

    너무나 애매하고 너무나 허전했던 두시간
    완다와 스트레인지라는 큰 축 둘을 이렇게 허망하게 써먹을수 있다는게 놀라웠을 따름
    샘레이미 본인의 색을 너무 의식한 탓인지 마블의 캐릭터성을 크게 보여주지 못해서 MCU팬으로써 실망이 컸던 작품..

    • @wod2136
      @wod2136 2 роки тому +7

      클로이 자오 때부터 느낀건데 감독들 좀 말려야 함.. 와이키키 말고 자기 색 잔뜩 넣으면서도 성공시킨 감독이 있나? 덕분에 클래식하게 히어로 액션을 추구한 루소 형제만 매번 재평가되는듯 ㅜ

    • @joojoolim5600
      @joojoolim5600 2 роки тому

      저는 일단 샘감독 팬이고 완다가 최애케릭인데
      진짜 최악이에요

  • @abchocolate1754
    @abchocolate1754 2 роки тому +14

    그러니까…감독님이 mcu나 닥스, 완다 캐릭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지.
    비샨티의 책은 도대체 무슨 역할이었던 건지ㅠㅠ

    • @minuya01
      @minuya01 2 роки тому +3

      이게 최근 마블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인거 같아요! 클로이 자오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왜 마블 히어로가 인기가 있는지 전혀 이해못하고 자기 과시만 하는 감독들을 고용하는건지..

    • @ddanddu1972
      @ddanddu1972 2 роки тому

      이거 샘레이미가 각본 쓴거 아닐걸요?

    • @minuya01
      @minuya01 2 роки тому +3

      @@ddanddu1972 각본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기존 닥스 1편이 인기있던 이유가 몽환적이고 시각적으로 뛰어났기 때문인데, 그 톤앤매너를 다 무시하고 샘레이미식의 B급 호러영화 처럼 연출이 떡이된게 문제인거죠 ㅠ

    • @ddanddu1972
      @ddanddu1972 2 роки тому +1

      @@minuya01 각본 문제 맞음
      스토리 개연성이 너무 떨어짐

    • @user-ou9mi4uw1r
      @user-ou9mi4uw1r 2 роки тому

      비샨티의 책의 역할을 모르시는건 감독의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시는거에요 여러분 비샨티의 책이 닥스가 다크홀드를 가지고있는 완다를 이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영화에서 연출되었는데
      그렇게 중요하며 모든 멀티버스에서 1권밖에 존재하지 않는 책이라고 나온 책이 한순간에 허무하게 타버려서 아쉽다는 의견을 표출해주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다른 멀티버스의 닥스 즉, 디펜더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트레인지는 비샨티의 서를 이용해서 모든걸 혼자 해결하려고했습니다. 그 결과 디펜더 스트레인지는 차베즈의 힘을 흡수하려다 실패했고, 슈프림 스트레인지는 죗값을 치르기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비샨티의 서는 닥스 혼자서 '칼자루를 쥐려는' 행동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칼자루를 쥐다 라는게 이게 굉장히 중요한 개념)
      이건 616닥스도 마찬가지였고 작중에서 닥스의 이런 문제점은 초반부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왔습니다. 닥스의 선택으로 인해 발생한 핑거스냅과 그 결과를 힐난하는 동료의사, 닥스가 5년동안 사라졌기 때문에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된 크리스틴 팔머 등등 닥스는 항상 칼자루를 자신이 쥐고 자신이 결정하려 했습니다. 닥스가 이렇게 된 이유는 후반부 시니스터 스트레인지와의 대화에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여동생의 죽음을 고백하면서 드러나죠.
      멀티버스의 닥스들처럼 616닥스도 마찬가지로 비샨티의 서를 이용해서 본인이 모든걸 해결하려했지만 어이없게 비샨티의 서가 파괴됐습니다. 하지만 616닥스는 결국 비샨티의 서 없이 모두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했고 차베즈도 살고 본인도 죽지않는 결말을 맞이하게됩니다. 영화 초반부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온 '닥스 혼자서 칼자루를 쥐는게 옳은 것인가'라는 물음이 비샨티의 서가 파괴됨으로써 해결된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user-bm9vk2gc8i
    @user-bm9vk2gc8i 2 роки тому +76

    오우삼 감독이 예전에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미션2에서도 쌍권총에 비둘기 날리는 게 생각나더군요.
    연출력의 문제보다는 닥스2는 감독에게 최우선 사항이 무엇이었나?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12년을 이어온 MCU의 닥스2가 아니라 샘레이미 자신을 위한 닥스2가 되었네요.
    즉 “이게 샘레이미 영화야!”를 광고하기 위한.

  • @user-rm9yz3ei1y
    @user-rm9yz3ei1y 2 роки тому +22

    부족한 의견이지만 , 가능한한 마블의 시리즈물은 같은 감독이 연출하게 해서 작가와 각본이 여러 개여도 중심을 잡아주면 어떨까 싶어요.

    • @phj89327
      @phj89327 2 роки тому +1

      그걸 총괄인 케빈 파이기가 하고 있는건데.....중심을 못잡고있는 느낌.

  • @yunsagjinsang
    @yunsagjinsang 2 роки тому +43

    마블 영화를 본격적으로 보기 전부터 우연찮게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거의 모두 다 봐온 저로서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던 영화였지만.. 이 취미와 관심을 다른 누군가와 쉽사리 즐길 수 없게 되는 거 같아서 아쉬웠어요ㅠ

    • @user-fh6qf8gp1f
      @user-fh6qf8gp1f 2 роки тому +3

      정말 팬을 위한 영화 같더라구요.. 완다비전, 왓이프 안 본 사람으로써 보는 내내 '에..에엥!!' 이었다는.. 완다비전이라도 보고갈걸ㅠㅠ.

    • @umt8025
      @umt8025 2 роки тому +2

      맞습니다 배경지식 없이는 이제 신규 유입 팬들에겐 생뚱맞은 상황과 설정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생소함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모든 마블영화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보지 않는다면 이해할수도 캐릭터의 감정에 집중할 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 @wzgy1749
    @wzgy1749 2 роки тому +48

    멀티버스를 이용해서 원작 코믹스처럼 캐릭터들을 가볍게 소모하는걸 별거 아닌거처럼 바꾸면 진입장벽 문제를 일부 해결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캐릭터들의 무게감이 주는게 단점으로 작용하는문제 때문에 점점 유치해지는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 @dohyeonkim984
    @dohyeonkim984 2 роки тому +60

    공감이 많이 가는 리뷰였습니다. 마블 영화를 즐겨봐서 이번 편도 나름 재밌게 봤지만 마블팬이나 일반 관객들 역시 완다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액션 역시 아쉬웠고 일루미나티는 라이너님 생각과 완벽히 일치합니다 ㅎㅎ

  • @user-xo6qn7mp7o
    @user-xo6qn7mp7o 2 роки тому +12

    놀랍게도 샘레이미는 인터뷰에서 닥스2에서 본인의 색보다 닥스의 스토리에 집중했다고..
    자기의 연출이 담긴 영화를 기대했을 분들에게 미안하다고까지 함ㅋㅋㅋ

    • @user-xd6qc3le5q
      @user-xd6qc3le5q 2 роки тому +5

      정반대인 것 같은데 정말 놀랍네요

    • @sodasodahae2817
      @sodasodahae2817 2 роки тому +3

      이번작품으로 샘레이미 감독은 마블에서 손절칠듯…

    • @vienna-coffee
      @vienna-coffee 2 роки тому +4

      아마 본인은 너무 밋밋하게 보여줘서 직성이 안 풀리고, 보는 우리는 그것조차 질색하고...그런듯요.

  • @lukyungmin
    @lukyungmin 2 роки тому +9

    감독도 감독이지만 각본을 로키 작가가 아니라 완다비전 작가가 썼어야 더 나았을듯 싶다

  • @seungjaelee978
    @seungjaelee978 2 роки тому +73

    모든 리뷰에 대해 극 공감합니다. 다만, 호러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힘든게, 이 영화상에서의 호러씬, 특히 지하실 추격전은 추격자나 쫓기는 쪽이나 능력자 들이기에 개연성 면에서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그 순간 만큼은 호러 연출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들의 능력을 잊은것 처럼 보였으니까요.

    • @liveletdie4
      @liveletdie4 2 роки тому +2

      이게 맞죠ㅠㅠ마블 너무 아쉬워짐..

    • @elpida2424
      @elpida2424 2 роки тому +14

      공감합니다 스칼렛위치가 다리를 절뚝거리는 장면이라니 맙소사..

    • @seungjaelee978
      @seungjaelee978 2 роки тому +3

      @@cafemoca200 그 부분은 저도 처음에 의아 했는데, 다시보니 피가 아니라 로봇 오일 이었습니다. 다만 예전에 에이지 오브 울트론때도 비슷한 전투를 벌였었지만 깨끗했던걸 생각하면 약간 억지스런 연출이었죠

    • @cafemoca200
      @cafemoca200 2 роки тому +7

      @@seungjaelee978 아!~오일요!알려주셔서 감사해요.정말 그래도 여러모로 이상한 장면이었어요.강력하고 여러 힘들었던 전투에서도 항상 깨끗했던 그 스칼렛 위치가 오일범벅에 다리는 절고 좀비처럼! 정말 무리수였어요;

    • @ethun5740
      @ethun5740 2 роки тому

      @@elpida2424 최악이었습니다ㅜㅠ

  • @HJ-th7wx
    @HJ-th7wx 2 роки тому +9

    난진짜 너무 재밌었는데… 신동사보고 이거보니까 진짜 개꿀잼 마블팬인데도 신박하고 새로운 연출들이 좋았어요

  • @user-qt2im6vv4x
    @user-qt2im6vv4x 2 роки тому +10

    완다가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단순 오락 영화로써는 괜찮았지만.. 스트레인지가 너무 너프 된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 @user-ec1wr1ie8n
    @user-ec1wr1ie8n 2 роки тому +5

    다 큰 성인이(엔드게임) 리셋되서 다시 갓난아기가 (퍼스트 어벤져) 된 느낌이에요.
    이터널스도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2도 감독이 관객이 어떻해 생각하든 말든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 @extreme_1224
    @extreme_1224 2 роки тому +27

    명작을 기대했으나 평작 혹은 그 이하의 작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진않았는데 확실히 기대이하였습니다.

  • @user-nx1mk4hg5h
    @user-nx1mk4hg5h 2 роки тому +3

    어제보고왔는데.. 닥스는 시공간 변하는 영상 1편을 영화관에서 보고 정말 너무 큰 충격과 감동 잊을수없던 영상미(?) 때문에 절대 이건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한달내내 신랑 꼬셔서 같이 보러갔는데... 음표나오는 장면에서 앞자리 저학년 초등학생 꺄르륵 거리고 신랑도 어이가없다는듯 웃는데 내가 왜 수치스러운지ㅠㅠ 휴... 나의 영화속 닥스 그리고 베네딕트가 그저 너무 안쓰러웟음.. 이게모야... 그냥 감독이 하고싶엇던거 다 한거같은 느낌이였어요 진짜 속상하다...!

  • @누물보맨
    @누물보맨 2 роки тому +16

    완다 비전과 닥터스트레인지2 사이에 있는 완다의 타락하는 과정을 단편으로 만들어도 괜찮았을거고 이게 아니여도 다크홀드가 소지자를 타락시키는 과정같은걸 예고편에 짧게나마 집어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음

  • @david-gi9xf
    @david-gi9xf 2 роки тому +8

    전편보다 아쉬운 속편이었네요. 라이너님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user-bl7yx3yk4j
    @user-bl7yx3yk4j 2 роки тому +6

    진짜 완전 공감이에요,이영화 친구들이랑 보고 나와서 "뭔가 B급영화같지않아??마블영화안같아"라고 말햇는데 진짜 제가 느낀것을 제대로 표현해주신거같아요!!이거 바로 같이본친구한테 공유햇어요ㅋㅋㅋ대단한배우(히어로?)들을 허접하게 느끼게 된거같아여 이터널스에 이어서 좀 영화보다는 차라리 디플 드라마 보는게 낫다는 생각도드네여..

  • @-To_0
    @-To_0 2 роки тому +4

    정말 공감합니다.
    공포영화와 화려한 연출의 히어로무비를 접목한데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미 이외에는 너무 대충대충 이야기를 풀었다. 라고밖에 느낄수가 없었어요.
    영화를 보기전에도 불친절해서 정보를 보고 와야했지만 다 보고 나서도 추가로 정보를 찾아봐야하는 영화라니...
    새로운 캐릭터가 나왔는데 그 캐릭터가 얼마나 강한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타노스를 이겼다.
    그런데 우주 멸망급 존재와 힘겹게 싸워 이긴 히어로들이 막상 스칼렛 위치와 싸울때 연계도 없는 싸움으로 어처구니 없이 죽는다?
    이전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봤는데도 납득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 와중에 배우들 연기는 전부 엄청나서 동일인물끼리 대화하는데 같은 사람 이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 여서 엄청 놀랐습니다.

  • @february3071
    @february3071 2 роки тому +39

    영화 보면서 답답하거나 갸웃했던 부분을 잘 지적해주신 리뷰여서 많이 공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투씬들이 너무너무 아쉬웠어요ㅠㅠ 마법사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인데 고작 음표 에너지파라니😞 그리고 일루미나티와의 전투는 왜 넣었는지 정말 이해도 안가고 연기하는 배우들이 안쓰러울 정도였어요ㅠㅠ 세상에 무슨 주인공한테 손쉽게 끔살당하는 엑스트라들인줄

  • @hangmaverick9232
    @hangmaverick9232 2 роки тому +7

    정말 영화의 연출, 개연성, 캐릭터들의 급격한 변화들 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몰입하기 힘들었어요. 분명 완다는 앞의 영화들과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성장을 이뤄낸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대량학살을 하면서 아이들에 집착하는 모습 그러다가 갑자기 또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버리는다는게... 차베즈도 너무 갑작스럽게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되고, 닥스 전투 장면들이랑..,., 정말 모든 것이 아쉽네요 ㅜㅜㅜ 속시원한 리뷰에요!!!! 어맞아마자맞아 완전 공감하며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어요!!

  • @mr.puzzle102
    @mr.puzzle102 2 роки тому +4

    샘레이미 : 완다 비전을 끝까지 보지 않았다.
    실제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

    • @kingdomofwakanda4997
      @kingdomofwakanda4997 2 роки тому

      그 인터뷰기사 보고 충격받음...

    • @user-ke6te3tu2f
      @user-ke6te3tu2f 2 роки тому

      @@kingdomofwakanda4997 끝까지 봤다면 더 잘만들었을듯

  • @hankookwoo6268
    @hankookwoo6268 2 роки тому +5

    샘레이미 스타일이 애매하게 있어서 아쉬웠던 영화. 차라리 확실히 강렬한 개성을 보여줬으면 호불호는 갈리어도 완성도는 더 높았을텐데 이도저도 아닌 맹맛이 되버렸음.

  • @Skyparksmile
    @Skyparksmile 2 роки тому +4

    영화는 관련영화를 감상해야 이해가도록 구성해야 하는데 드라마를 봐야 이해를 가야한다는 점에서 가장 마이너스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qi2xh1vl7k
    @user-qi2xh1vl7k 2 роки тому +8

    벌써부터 라이너 형의 분노가 느껴진다...

  • @user-zl7hf2nv9o
    @user-zl7hf2nv9o 2 роки тому +4

    막판 전투는 일본 특촬물에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대부분 변신장치나 힘을 잃어서 개털리다 엔딩 10분전에 급 각성해서 도구없이 기합만으로 변신한 뒤 간부들 때려잡던 강화폼도 아닌 베이직폼으로 최종보스 뚜드려 패고, 로봇도 기본합체로 간단히 죽여버리던 그 허무함 이었음.

  • @YEeeing23
    @YEeeing23 2 роки тому +24

    최근나온 히어로영화중엔 더 배트맨이 가장 작품성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nx3xr6vo2u
    @user-nx3xr6vo2u 2 роки тому +4

    마블 보다가 잠이 오긴 처음입니다 ㅜㅜ
    닥터 스트레인지를 정말 정말 기대했는데 ㅜㅜ

  • @vluefox
    @vluefox 2 роки тому +3

    공감 가는 리뷰였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었나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완다비전은 꼭봐야한다는데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봐야 하는 수단이고 왓이프를 봐야 찾는 재미라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쏘우 시리즈처럼 첫영화가 신선하고 그다음부턴 진부해지는건가싶은 영화였어요...

  • @narishin2011
    @narishin2011 2 роки тому +7

    진입장벽이 높아졌다. 영화가 불친절해졌다..대중성을 잃고 매니아층들만 안고 가려는 폐쇄적 성향을 띠기 시작했다.

  • @littleforest2020
    @littleforest2020 2 роки тому +4

    리뷰를 보고 이제야 왜 이 영화가 아쉬웠는지 알게되었어요 👍 역시 라이너 내공 100단 !👏👏👏👏

  • @user-ew2ug1iz1b
    @user-ew2ug1iz1b 2 роки тому +5

    완다가 카마르타지에서 룬을 사용하지 않고 에네르기파만 날린것도 의문.....
    그냥 그 지역에 룬깔면 다른 사람이 쓰는 마법을 다 봉인할 수 있을텐데....

  • @jakewong6788
    @jakewong6788 2 роки тому +5

    다른 의견들도 정말 공감되는 말씀인데 특히나 CG부분은 정말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초반부 가르간토스 전투때부터 심하게 이질감이 들어서 불안하더니 결국 마지막까지 그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네요. 멀티버스로 넘어가는 부분 요것 하나만 괜찮았습니다

  • @kwonnills5191
    @kwonnills5191 2 роки тому +5

    샘레이미의 색깔이 많이 보였고 토비 스파이더맨3편처럼 뭔가 감독 마음대로 다 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user-gg5sm6js8s
    @user-gg5sm6js8s 2 роки тому +20

    완성도를 위해서 완다비전과 닥스2 사이에
    작품이 하나 더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아메리칸 차베즈를 먼저 디플로 뽑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터널스를 만들게 아니라^^)
    거기서 차베즈 이야기와 완다의 타락 과정
    그리고 그 힘의 강력함을 충분히 빌드업 해놓고
    닥스2에서 스트레인지가 주제 의식을
    던저가면서 매듭을 짖는 느낌으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지나치게 짧은 시간에
    대충대충 편리하게 진행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정상 엄청 강함"
    "설정상 타락함"
    "쿠쿠구구궁콰가가가광"
    이런 식의 진행이라 참 실망이었습니다.

  • @miyazin3417
    @miyazin3417 2 роки тому +8

    저는 코믹스는 전혀 보지도 않았고 완다비전도 시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람했지만 굉장히 재밌게 보고 나왔네요. 그리고 오히려 코믹스 원작에 나온 인물들 비중이 적었던게 저같이 마블을 영화로만 접한 사람들한텐 누군지 꼭 알아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없어서 더 나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재밌게 봤지만 솔로 무비 3부작이 되도록 임팩트 있는 등장 인물이 같이 거들어지지 않으면 스파이더맨 케릭터 혼자로는 극을 이끌수 없는건가 싶어서요.
    미리 정보를 알고 있어야 더 재밌게 즐길수 있다는 진입장면 측면에서도,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노웨이홈의 등장인물들과, 세세한 장면의 의미등을 파악하는건 더더욱 힘들었을 것이구요..

    • @user-yn1eb1pu7l
      @user-yn1eb1pu7l 2 роки тому

      뭔 개소리지ㅋㅋ 노웨이홈 같은 경우는 원작 스파이더맨들을 안봐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고 있었고 애초에 원작스파이더맨은 기존의 마블과는 연관이 없는 상태였음 다음 마블에서 이벤트성 아니면 나올리도 없고 글고 스토리를 이해하는데에도 있어서도 문제가 전혀 없었는데? 그리고 스파이더맨자체가 설정상 나이 어리고 철이 덜든 청년의 역할을 하고 있으니깐 무게를 잡아줄 수 있는 캐릭터를 넣어주는건데ㅋㅋ 이걸 지적하는 사람은 첨 보네ㅋㅋ재미야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깐 재미없다고하면 할 말은 없는데 니가 떠드는말은 공감자체가 안되는 개 논리일뿐이야 이걸 닥스2랑 비교한다는건 자체가 ㅋㅋㅋㅋ난 완다비전을 봤는데도 닥스2에 완다는 납득이 안돼던데? 기존의 완다라는 캐릭터는 아예 없애버리고 아무나 죄다죽이는 살인마로 만들어버렸는데 당연히 문제가 되지 뭔가 지적을하고 싶으면 저렇게 싸지른 개논리말고 이해가 될 수있게 씨부려줘ㅋㅋㅋ

  • @dean.j2805
    @dean.j2805 2 роки тому +7

    솔직히 그럭저럭 재미있게 2번 정도 봤지만 설정 실수나 영화의 판단에 정말 영화 초반 대사처럼 샘 레이미 이게 최선인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user-gq2uk4bz6y
    @user-gq2uk4bz6y 2 роки тому +7

    나름 박평을 줬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게 점수 줬네요. 그래도 마블영화로 치면 상대적으로 졸작.....

  • @8kis
    @8kis 2 роки тому +4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입니다. 차기 영화들 마저 이번 영화처럼 구멍뚫린 진행방식으로 나온다면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많이 우려되는 점은 앤트맨3의 메인 빌런 정복자 캉 과의 대결이군요. 뒤이어 업데이트 될 디플 단독 드라마를 안 보면 이해하기 힘든 영화라는 예감이 듭니다.

  • @soullohen
    @soullohen 2 роки тому +3

    솔직히 27편의 마블 영화들 중에서 직접 봤던건 아이언맨 시리즈랑 윈터솔져 어벤저스1 등 대여섯편이 전부라.. 마블 영화들이 스크린을 많이 차지한 이후 어느순간부터 영화관에 가는 횟수도 줄어들더라구요 취향도 아니긴 했었지만 새로 보자니 못 본 작품이 많아서 내용 이해도 어렵고.. 아무래도 시리즈를 길게 끌어가다보면 필연적으로 진입장벽 점점 높아지니 남는 사람만 남는게 수순인 것 같네요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도 만화도 미디어도 그런게 있죠

  • @kimseoku
    @kimseoku 2 роки тому +8

    원래 지구의 스트레인지와 숙적이 될 예정이었던 모르도와의 결전으로 2편을 만들고
    지금의 샘레이미의 2편내용을 3편으로 미뤘어야 했음..
    모르도를 다른 지구의 쩌리 정도로 소모시켜버려서 스트레인지와 모르도의 대결을 기대할수가 없게된게 너무 아쉬움..

    • @user-sy2zh5yx7s
      @user-sy2zh5yx7s 2 роки тому +1

      ㄹㅇ 1편에서 먼가 있는 것처럼 나와놓고 개ㅈ밥으로 만들어놓음

    • @wod2136
      @wod2136 2 роки тому

      투매니소서러.. 할 때부터 별로 기대 안됐는데 멀티버스 모르도 때매 더 짜게 식었음..

  • @ksangsang4555
    @ksangsang4555 2 роки тому +8

    진입장벽이 높아 진 건 사실입니다
    역대 마블 영화와 디즈니+를 봐야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그 진입장벽 또한 간략하게 잘 설명한 유튜버들과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다 나와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것들이 진입장벽을 낮춰 줄것이고 mcu는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liveletdie4
      @liveletdie4 2 роки тому +3

      그럴 가치가 없다는 게 문제

  • @user-hk3cm5nb6m
    @user-hk3cm5nb6m 2 роки тому +33

    완다비전에서는 완다한테 뭘 뺏어가는 거 같아서 닥스를 뺐다면서 정작 닥스2에서는 차베즈한테 최종보스 막타를 맡기는 것도 별로였어요.

    • @user-rc1wm5kq3d
      @user-rc1wm5kq3d 2 роки тому +2

      티리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fm1pp2su9f
      @user-fm1pp2su9f 2 роки тому +6

      이거 보니까 느끼는 건데, 역대급으로 주인공이 안 돋보인 단독영화 같네요. 안본 것도 몇개있지만.. 물론 저는 많이 재밌게 봤습니다.

  • @user-gb9jc7is7v
    @user-gb9jc7is7v 2 роки тому +5

    ㄹㅇ 아쉽긴 해 ㅋㅋ 닥스랑 완다가 ㄹㅇ 진심으로 화려하게 싸우는 거 보고 싶엇는데 타노스때처럼

    • @dudtkddjqrpdmltls
      @dudtkddjqrpdmltls 2 роки тому +1

      줄어든 그 20분 러닝타임이 너무 궁금하네요

  • @funnylee5832
    @funnylee5832 2 роки тому +5

    감독이완다비전을다안봤다고하더라구요…이전영화도안봤겠죠 ㅠㅠㅠ
    나쁘지는않는데점점뭔가이상하고…엄청엄청기대했고제일멋있는캐릭터인데주인공이주인공이아니라너무슬픔…
    젤좋아하는토르가너무걱정되기시작….

  • @user-tc1fp6bc5m
    @user-tc1fp6bc5m 2 роки тому +3

    중간에 모르도를 만날때 닥스가 "자신의 목숨을 노렸다"고 하는 오류도 있었어요. 아직까지 모르도가 닥스의 목숨을 노린적이 없으니 말이죠.

  • @OPCI2501IV
    @OPCI2501IV 2 роки тому +8

    갠적으로 블랙 볼트는 코믹스에서 정말 좋아했고 능력도 매력적이고 위압적인 캐릭터인데 이렇게 소모한게 너무나도 이쉽네요

  • @y.y.w7120
    @y.y.w7120 2 роки тому +4

    영화를 이해하려면 완다비전 시청이 필수이면서
    정작 완다란 캐릭터의 해석은 완다비전의 결론과 정반대로 가는
    이럴거면 도대체 완다비전은 뭣때문에 있었던건가 싶은 영화였습니다

  • @user-nr8ft2ff9r
    @user-nr8ft2ff9r 2 роки тому +1

    맞아요. 일루미나티와 완다, 스칼렛 위치라는 캐릭터를 쓰는 방식이 되게 불친절하고 예의가 없었어요... 영화관 나오고 곱씹어볼수록 감독은 마블 캐릭터들을 이용해 오로지 >>자기 영화

  • @bloopers_make_me
    @bloopers_make_me 2 роки тому +2

    개인적으로 MCU가 멀티버스를 다루게 되면서 제일 걱정했던 게 다른 우주에 나올 히어로들에게 이목될 집중이었는데 괜히 다른 닥스 다른 다른 닥스 다른 다른 다른 닥스에 정 붙이면 이도 저도 안될게 뻔하니까 히어로 수가 적은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로키나 스파이더맨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멀티버스 속에 존재하는 히어로들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고 하는데 밸붕이야 그렇다치고 닥스2는 확실하게 다른 멀티버스에 정을 주는 느낌이 아닌 연출로 가서 오히려 메인 케에 집중하게 되고 우리가 이어갈 이야기는 결국 지구838의 이야기야! 라고 선을 그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뭐한다꼬 다른 우주의 히어로들까지 우리가 신경 쓰노 그쪽 캡틴이 죽든 말든

  • @user-wp7qt8zm7e
    @user-wp7qt8zm7e 2 роки тому +13

    엔드게임까지 보여줬으니 이제 볼 사람은 보고 떨어질 사람은 나가 떨어지라는 식이죠.저는 토르가 마지막 선같네요

  • @sodasodahae2817
    @sodasodahae2817 2 роки тому +6

    모르도 와의 주먹다짐… 장면도 정말 킹받죠…

    • @user-bz2nu3jt7o
      @user-bz2nu3jt7o 2 роки тому +1

      닥스가 마법 안 쓰는 건 이해 가는데 수갑차기 전에도 모르도가 마법 안 쓰는 건 진짜 뭔가 싶었죠.

  • @user-hq1gp3jr5t
    @user-hq1gp3jr5t 2 роки тому +2

    많이 배우고 갑니다. 스트레인지의 능력을 너무 단순화 시켰고 일루미나티의 전투를 가볍게 그렸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에요. 전작에서 보여준 스티븐이라면, 타노스와의 전쟁을 마친 히어로라면 훨씬 멋진 전투를 만들어낼 수 있었지만 영화는 b급 영화의 소재 정도로만 이용했죠. 일루미나티의 경우 역시 좀더 천천히 그렸어야 한다고 봐요. 말씀대로 충분히 매력적인 히어로들인데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건 팬들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리뷰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음표공격은 비주얼에 압도되어서 좋은 장면이라 생각한 제가 부끄러웠고 완다에 대한 대우 역시 많이 아쉽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일전에 리뷰하신 블랙 위도우와 같은 맥락으로 보이는데요, 시대를 울고 웃게 했던 캐릭터를 이런 식으로 버려버리는 것은 대단히 큰 실수였다고 봐요. 도저히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퇴장을 그린 회사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리뷰가 끝나고 든 생각은 스스로가 마블의 네임밸류에 삼켜졌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최근의 마블 행보는 최악이라고 볼 정도로 형편없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열광하니까 저도 따라서 그랬던 것이 한심했어요. 집단최면에 걸린 채 마리오 네트 처럼 이리저리 조종당하는 느낌이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라이너 님과 같은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싶네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 @abcdefghi7200
    @abcdefghi7200 2 роки тому +2

    라이너님의 리뷰는 다른 주례사 비평과는 달라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라이너님의 견해에 찬성하는 부분도 있고 반대하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시니 좀 더 영화를 곱십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2 роки тому +17

    마블영화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듦. 아이언맨 1편이나 토르 1편이 아무리 예전 영화라고는 해도, 그 때 그 영화들에 비하면 지금 이 영화는 엄청나게 발전한 영화라고 생각함. 볼거리도 많아지고 서사도 복잡해지고... 아이언맨 시리즈 같은 경우 서사가 엄청 단순했는데도 사람들은 재밌게 잘 봤음. 그에 비해 지금 이 영화에게 기대하는 건 너무 완벽을 기대하는 거임. 물론 라이너님 말처럼 됐다면 당연히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도 이 영화가 다른 마블 영화에 비해서는 평균 이상 잘 만들어졌다고 봄.

  • @nieo3700
    @nieo3700 2 роки тому +4

    ㅋㅋㅋㅋㅋ 드디어…
    제가 기대한 리뷰가 나오는군요 ㅋㅋ

  • @user-oo7ir4yl8f
    @user-oo7ir4yl8f 2 роки тому +2

    완다 캐릭터에 대한 얘기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완다에 대한 캐릭터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죠.
    샘 레이미 감독이 완다비전을 다 보지 않았다고 했을 때도 충격이었는데
    곱씹어 보니 완다비전만 다 본 게 아니었다는 말이었던 같습니다.
    아마 완다가 출연했던 모든 작품 중 완다비전, 그것도 일부만 봤고 거기서 특정 모습만 갖고 온 게 아닌 가 싶습니다.

  • @Rhino74
    @Rhino74 2 роки тому +2

    진입장벽이라...마블 시리즈에 그걸로 불편함을 느끼면 시리즈의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
    애니메이션 정주행 안하고 최신 극장판 보러가는데 나만 모르고 주변은 다 아는 인물나와서 혼자만 이해 못하는 느낌...?

  • @AlphaGo27
    @AlphaGo27 2 роки тому +6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아메리카와 함께 차원을 넘기전 까지만 딱 좋았음.
    그 이후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한 느낌이면서 처음 각본과 많이 달라졌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야기가 너무 급하게 이어붙인 느낌이 나서 재미가 덜했음.

  • @hwe965
    @hwe965 2 роки тому +7

    닥스1보다는 닥스2가 더 좋은거 같아요 제 취향이지만 완다비전과 노웨이홈을 봐서 그런지 더 재밌던거 같아요 다만 라이너님이 말씀하신 진입장벽이 높은 영화에대한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대한민국 mz세대에게는 스타워즈에 흥미가 없듯 마블도 이 문제를 해결이 필요해보입니다

  • @delightthousand475
    @delightthousand475 2 роки тому +1

    진짜 제가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정리해주신것처럼 어쩜 하나하나 다 공감이 되나요? 닥스2 보고와서 유튜브에 관련 영상 거의 다 봤는데 이 영상이 가장 공감됩니다!!! 진짜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ㅠㅠ 완다가 완다비전에서 마을사람들을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낸 가족을 없앴는데 닥스2에서 너무 말도 안 되는 미치광이로 만들어버려서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ㅠㅠ 여러모로 아쉬워요ㅠㅠ 저도 토르 넘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맷돌
    @맷돌 2 роки тому +2

    이번작의 완다란 캐릭터..
    영화 보면서 자꾸 한 캐릭터가 떠오르더라고요
    샹치에서 악역으로 나온 웬우가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기존 샹치가 블랙팬서의 아시아 스킨을 끼운 느낌이라면
    닥스2는 샹치에 판타지스킨을 끼운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묘하게 기본 틀은 비슷한 느낌이 있었네요, 결국 좋았던 부분은
    감독이 신경써서 연출한 부분이 좋았고 그외에선 아쉬운게 보인 영화였어요
    물론 그럼에도 재미있게 보고 나온 영화이지만
    닥스1편과 2편의 연계성이 느껴지지 않는 영화라
    각자 캐릭터 스킨만 빌려온 샘감독의 새로운 히어로물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 @vonyvory
    @vonyvory 2 роки тому +12

    최근 시리즈의 연속성이 진입장벽이 되어 부담이라고 평가하면서,
    한 작품이 다른 작품들과의 연속성을 무시하고 독립적인 자유로운 연출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나요?

  • @yosebkim3875
    @yosebkim3875 2 роки тому +6

    일루미나티 연출부터 참 많이 아쉬웠죠....

  • @godqld2217
    @godqld2217 2 роки тому +2

    다들 예우가 없었다는 비판이 많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연출이 좀 더 보기 편했던거 같음 전작에서 캡틴이 아이언맨 후드려깔때 솔직히 3초컷 아닐까? 너무 스토리를 위한 올려치기 아닌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멀티버스 전투씬에서 B급 감성이 강했지만 그런 강함의 순위매김에 현실감이 있어서 좋앗음

  • @tonypark3411
    @tonypark3411 2 роки тому +2

    내가 영화보고나서, 이 말을 하고싶었는데. 그걸 라이너님이 딱 정리해주네. 역시 라이너 쵝오!!

  • @nothinghave1094
    @nothinghave1094 2 роки тому +5

    그래픽 기술에만 놀랐던 영화.
    닥스에 대한 예우도
    완다이 대한 예우도 단 하나 없고
    갑작스레 등장한 캐릭터가 하드캐리하는 스토리.
    심지어 PC 범벅으로 유명한 마블이라
    새로운 등장한 캐릭터가 예뻐서 호감이 가는 것도 아님.
    보면서 ..? 하는 느낌 뿐

  • @jik-jin_BOY_no.17
    @jik-jin_BOY_no.17 2 роки тому +4

    솔직히 샘레이미 특유의 영상미도 좋고 다 좋은데 닥스 감독은 스콧 감독이 계속 했어야 했다고 봄 뭔가 샘 감독은 닥스랑은 안어울리는 느낌...? 닥스3는 다른 감독이 맡았으면 하는 마음

  • @user-cr5fr5xi5o
    @user-cr5fr5xi5o 2 роки тому +2

    마블은 기존이 자기가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완전히 망각했고,
    그럴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게되는
    그 마지막 기점이 하필 닥터스트레인지라는게...
    이제 더이상 마블 영화를 기대하고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1페이즈가 너무 빛났다라고 핑계를 댈 수준이 이젠 아니에요.

    • @user-bz2nu3jt7o
      @user-bz2nu3jt7o 2 роки тому

      1페이즈는 너무 빛났고 페이즈4는 개같이 멸망...

  • @subzero5589
    @subzero5589 2 роки тому +1

    이 영화의 단점을 딱하나 찝어서 말하자면 주인공이 닥스인데 닥스의 모든 비중을 다른 캐릭터에게 빼앗기고 그대우가 다른 여성 히어로 서사보다 처참하기 떄문이에요
    파워와 인간적인 고뇌, 정신적인 문제는 완다에게
    성장과 발전 진보는 챠베츠에게
    오히려 닥스의 요소는 일단 예 솔로 영화니 넣어는 줄게 정도라는게 더 짜증났고 실수라고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을 제외하면 그당시에 할수있는 최선을 다한것인데 마치 토니 스타크의 무기상인 시절 마냥 평행세계를 걸쳐 욕을 쳐먹는것도 납득이 어렵더군요...
    현재 아이언맨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특히나 더욱 아니꼽고요
    아니 아이언맨도 1~2를 걸쳐 그의 방탕한 모습을 보여주고 어벤1~어벤2까지 기술자로서의 오만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행동이 따른 결과를 엔드게임이후 고인이 되면서 까지 우려 먹더니 닥스는 본인 솔로 영화 2편만에 자기도 아니고 평행세계의 자신이 한일로 추궁받고 경계받는거 보니 토니랑 비교해서 너무 억지스럽다고 생각되더군요.
    심지어 시니스터를 제외하고는 이 모든 행동마저도 어느정도의 정당성이 있었다는거...
    디펜더의 경우 악마들에게 따라잡혀 챠베츠의 능력이 빼앗길 위기에 있었기에 어쩔수 없는 결단을 내렸고
    슈프림 스트레인지 역시 타노스의 토벌이라는 사명때문에 무리수를 둔거지 급으로 따지면 울트론을 만든 토니 정도의 실수였습니다.

  • @sammc1082
    @sammc1082 2 роки тому +3

    답도없는 멀티버스 소재라 산만하겠지 하고 기대없이 봤는데 대략 라이트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뭐 언제 마블 디씨영화가 완벽한적이 있었는지요?
    비평을 위한 비평이란 느낌도 살짝 들 정도로 지적이 디테일 해서 ...굳이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 쏘리~
    일루미나티같은 뜬금포는 저도 이건 쫌 했던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 @user-sq8cs9kc9h
      @user-sq8cs9kc9h 2 роки тому

      스파이더맨노웨이홈도 사실 지적할거 많은데 그건 라이너님도 잘만들었다고 대부분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닥스는 해도 너무하니 지적을 많이 하는거죠

  • @citroncapri5422
    @citroncapri5422 2 роки тому +4

    진입장벽이 높아서 불만이면 그냥 앞으로 영화를 2~3년에 한 편씩만 찍으면서 스토리를 서서히 풀어가라고 해...!! 그게 정말 리뷰어들이 원하는 거라면... 영화 하나에 뭐 이리 불만이 많고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깐깐하게 구는 건지 원.. 가뜩이나 팬데믹 시대인데.. 난 완성도는 좀 약해도 이런 영화가 자주 나와준다면 그걸로도 너무 고마운데...진입장벽이 높다는데 결국 그걸 그동안 다 챙겨보면서 이걸 마치 학문처럼 탐구하고 거기에 따라 다들 생각하고 기대하는 바가 너무 높아져서 실망도 커진 거라는 인식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음... 영화에서 부족했던 것, 드러나지 않았던 것들이 있다고 해도 관객들의 상상을 통해서 메꾸려고 노력하면 되는거고, 일루미나티가 몰살 당한 건 위선적, 위압적인 태도로 닥터를 전범자로 몰아가며 정작 또 다가올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안일함을 어찌보면 풍자한 셈이라서 통쾌함마저 있었음. (타노스를 죽인 영웅이자 소중한 동료인 닥터를 그렇게 죽여버린 그들에 대해 완다가 훨씬 더 통쾌하게 무찔렀으면 하는 기대심리도 있었음/ 더불어 우리가 아는 닥터는 그 세계의 닥터보다도 오히려 세계가 파괴되는 걸 막고 5년이라는 시간을 희생한 대신 사람들을 다 무사히 살려내고 아이언맨의 자발적 희생으로 타노스를 죽이는 최선의 결말을 찾아냈으니 더 훌륭했다는 평가도 가능케해줌, 그러니 은연중에 닥터의 선택이 최선이었다는 것이 다른 멀티버스와 비교 시에도 답이 나온 것임) 근데 그걸 캐릭터 소모라고 그렇게 화를 내면 그런 사람들은 영화를 볼 때 완다한테 몰입이나 제대로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걸까..? 자기가 원하는 바대로 히어로물로서 영화가 전개되길 바랐다면 일루미나티가 완다를 막고 비샨티의 서를 찾아서 완다를 합심해서 물리치는 걸로 영화가 끝났겠지... 그러면 오히려 선과 악이 명확해지니 더 싱겁고 단순한 스토리가 되는 게 아닌가..? 이 영화는 자신의 영웅적인 행동, 결단이 누군가에게는 악이 될 수 있었고 또한 자신의 행복을 되찾고자 어쩔 수 없이 악을 선택할 수 없었던 히어로의 이기적인 탐욕과 타락, 폭주하는 광기 속에서 결국 진실에 부딪히고 깨지면서 심적인 고통 속에서 벗어나기위한 성장 무비였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초점을 두고 몰입을 할 수 있었어야 하는 것임.

  • @outchon7941
    @outchon7941 2 роки тому +2

    개인적으로는 극장에서 신나게 봤던 영화였고 전반적으로 만족했는데, 역시 라이너님의 조목조목 고치고 수정했으면 하는부분들 리뷰를 듣고나니, 아 맞네 여기서는 좀 이랬으면 좋았겠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다시보이고 아쉽습니다. 특히 지적하신 부분중에 일루미나티와의 전투씬만 진짜 좀더 길고 웅장하고 그래픽도 좀 화려한 이팩트로 진짜 끝장전이라는 느낌이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umt8025
    @umt8025 2 роки тому +1

    앞으로 개봉할 마블히어로 영화들의 진입장벽은 점점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번 닥스2만 하더라도 완다가 출연한 모든 마블 영화들과 드라마 로키, 완다비젼을 온전히 다 보고 그 서사와 감정의 흐름들을 다 기억하고 이해해야만 이 번에 완전히 흑화한 완다 막시모프를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뭐 어쨌거나 아내와 함께 모든 마블시리즈를 보아온 저로서는 앞으로도 마블영화와 드라마들을 계속 보겠지만 캐릭터의 감정선에 집중하기 위한 진입장벽의 총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만 가고 높아만지니 신규 팬들을 확보하기는 갈수록 힘들어질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