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했던 블랙팬서의 몰락. 페이즈 4의 마지막을 장식한 최저의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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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сер 2024
  •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리뷰입니다

КОМЕНТАРІ • 4,1 тис.

  • @dreamer_0512
    @dreamer_0512 Рік тому +391

    진짜 와칸다 자체의 설정에 대한 설명이 공감갑니다. 특유의 냉병기, 부족 전통까지는 매력있지만 비브라늄 놔두고 흙집 짓고 살고있는 와칸다 민간인은 정말 이해못하겠어요.

    • @vincentr6567
      @vincentr6567 Рік тому +8

      그 나라도 빈부격차는 있겠죠.

    • @onlyROK
      @onlyROK Рік тому +68

      @@vincentr6567 미국에 버금가는, 미국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졌지만 미국 서민도 사는 벽돌집은 살지못하는 와칸다 주민들...ㅠ

    • @2ieunl
      @2ieunl Рік тому +41

      @@vincentr6567 미국보다 뛰어난데 흙집이라뇨..? 저희도 굳이 초가집에서 살진 않는것처럼 지상 최대의 과학국간데 그렇게 흙집에서 산다는게 별로 믿기진 않네요ㅠ

    • @vincentr6567
      @vincentr6567 Рік тому

      @@2ieunl 난테 따질 일이 아닐 텐데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vincentr6567 나 크로스 코어에서 나오는 듀란달을 프로필 사진에 붙였다.

  • @yuchan_kim
    @yuchan_kim Рік тому +1667

    이번 영화에서도 세계최강국 이라는 설정에 맞지않게 육탄전만 고집하는가 하면 군대의 규모도 너무 작아서 가슴이 옹졸해졌습니다..... 그 좋다는 과학기술, 비브라늄을 잘 활용하지도 않았고, 상대하는 적도 원시적인 싸움+다오 물폭탄 원툴 이라는게 정말 웃겼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는 의미로 보았고, 이번영화를 통해 마블에 대한 애정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 @mandooj121
      @mandooj121 Рік тому +190

      슈리 엄마 쓰러졌을때 심폐소생술 하는거 보고 뒷목잡음

    • @lifeisoneshot711
      @lifeisoneshot711 Рік тому +141

      ㄹㅇ 닥터스트레인지에서 카르마타지 vs 완다 구도는 웅장한 군대느낌이었는데 창들고 흐에~ 하면서 돌진하는게 세계최강국?

    • @20u81
      @20u81 Рік тому +167

      ㅈㄴ 웃긴게 그 최강국레이더 에서 범고래가안잡힘ㅋㅋㅋㅋㅋㅋ인간이면작아서 그렇다쳐도ㅋㅋㄱㅋㅋㅋㅋㅋ 최강국이라메ㅋㅋ

    • @user-bn1hn7sb7e
      @user-bn1hn7sb7e Рік тому +63

      @@lifeisoneshot711 그거도 그닥.. 너무 허접했음..

    • @heeseongs_chronicles
      @heeseongs_chronicles Рік тому +92

      @@lifeisoneshot711 그게 웅장함? 마법사들이 마법안쓰고 활쏘고 대포쏘는데 코웃음 나오더만

  • @user-iz3sb7mk1v
    @user-iz3sb7mk1v Рік тому +28

    결국 PC 뒤에 숨어서 철저한 상업성을 추구하는 위선적인 역겨움이죠 리뷰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

    • @jordanpeterson3509
      @jordanpeterson3509 Рік тому +1

      차라리 흑인캐릭터를 새로 만들든가 아니면 역사속 실존하는 흑인영화를 만들든가

  • @user-ss6hb4xx2w
    @user-ss6hb4xx2w Рік тому +26

    구독하는 사람은 아닌데..진짜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그대로 풀어주셨네요..속이 시원해요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1

      세계 영화의 문제점은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며 우리 영화는 박진감과 개성과 현실성이 좋으며 특히 신뢰도에 특히 집착을 한다.

  • @giteafuneai679
    @giteafuneai679 Рік тому +1535

    '고정관념을 깨부셔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다'

    • @user-rn2gx8wx4k
      @user-rn2gx8wx4k Рік тому +112

      👍고정관념이 어찌보면 몇천년간 쌓아온 가장 합리적인 방식과 사고일텐데

    • @vincentr6567
      @vincentr6567 Рік тому +101

      @@user-rn2gx8wx4k 몇천 년을 이어오는 건 문화고,
      고정관념은 길어야 기껏 한 두 세대 이상 안 가는 거다.

    • @pengmong.__.2
      @pengmong.__.2 Рік тому +5

    • @jshin5991
      @jshin5991 Рік тому +43

      자유로워져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자유로움에 한계가 됐었죠, 히피족.
      지금 그들이 대학교수하고 있답니다

    • @vincentr6567
      @vincentr6567 Рік тому +24

      @@illililiiliiill 먹고난 후 싸는 건 똥이라고 부르기로 한 언어의 약속이자, 팩트이다.
      넌 지금 똥을 똥이라 부르는 게 고정관념 아님? 이라고 묻고 있는 거야.

  • @llliiilll2974
    @llliiilll2974 Рік тому +646

    슈리의 블랙팬서가 너무나 약해보였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육체를 기반으로한 액션씬은 사실 근육의 터질듯한 볼륨감, 펀치를 맞으면 정말 죽을 것만 같은 파워 등이 표현되어야 그 긴장감과 시원시원함이 느껴지죠.
    괜히 남배우들이 액션 영화를 찍을 때 몸을 컨디셔닝 하는게 아닙니다. 배불뚝이에 깡마른 팔다리로는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거든요. 이건 비단 남배우 여배우의 문제가 아닙니다.
    만달로리안의 여전사나, 매드맥스, 올드가드의 샤를리즈 테론만봐도, 몸 컨디셔닝에 따라 액션씬이 관객에게 얼마나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지 느껴집니다.
    그런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슈리가 강인한 육체와 전투 기술 등을 연마하고 수련하는 씬이라도 넣었어야 최소한의 공감이라도 살 수 있었다고 봅니다.

    • @0glaso987
      @0glaso987 Рік тому +106

      차라리 여왕이싸웠으면 ㅋㅋ 여왕 피지컬 지리던데

    • @user-tk6fi7yi5j
      @user-tk6fi7yi5j Рік тому +31

      슈리 팔뚝 보면 아휴,,,

    • @swnam3518
      @swnam3518 Рік тому +50

      맞는 말임. 옛날 영화지만 터미네이터2 사라 코너, 에이리언4의 리플리만 봐도 몸이 좋아서 엄청 강인해보였음.

    • @user-zc9my7yr2c
      @user-zc9my7yr2c Рік тому +5

      아니면 차라리 어떤 다른 엄청 우월한 외계 종족이면 마르고 힘쎄도 안이상한데 아무리 허브 먹어도 인간이라....

    • @user-qe7vw7uy3l
      @user-qe7vw7uy3l Рік тому +17

      마르고 길쭉길쭉하니 이게 블랙팬선지 먹칠한 핑크 팬던지 모르겠더라구요ㅋㅋㅋ

  • @tank_boy-p1w
    @tank_boy-p1w Рік тому +11

    ㄹㅇ 블랙팬서를 비판하거나 냉정하게 평가하면
    "님 인종차별자임?!", "님 흑인이 주인공이라 불만인거 아님?!!"
    이 먼저나옴 ㅋㅋㅋ
    아니 작품을 비판하는데,
    '인종'을 지들이 언급하면서 발작함 ㅋㅋ

  • @betelgeuse2631
    @betelgeuse2631 Рік тому +13

    블랙팬서가 인기가 많았어서 속으로만 생각하던 부분들을 공감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블랙팬서 캐릭터에 대한 생각과 와칸다에 대한 생각, 너무 공감합니다.
    와칸다 포에버는... 영화 전체 색감도 어둡고 보기 불편한건 둘째치고, 그 좋은 캐릭터를 ㅜㅜ 채드윅이 더 그리워지네요.

  • @orlein
    @orlein Рік тому +87

    마블꺼 정말 다 챙겨보고 하나하나 꼼꼼히 꼭꼭씹어먹는 광팬이었는데... 시작 1분도 안돼서 댓글씁니다. 정말 하나하나 제 속을 후련하게 그대로 얘기해주시는거같네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아이언맨이 옛날 원작 설정 그대로 갔으면 성공했을까요? 절대로 아니죠. 대체 왜 와칸다는?

  • @ckdghm
    @ckdghm Рік тому +87

    이게 진짜 영화평론가가 아닌가 싶네요 요새는 평론가는 그냥 광고 그이상이하로 안보기때문에 간만에 깔끔한 영상 감사합니다

    • @question7823
      @question7823 Рік тому +13

      이터널스를 재밌는 영화라고 포장하는거 보고 정이 떨어졌음

    • @craresc
      @craresc Рік тому

      몇몇 유명한 영화유튜버들 지금까지 폭망한 페이즈4 작품들 뒤지게 빨아줬슴...당장 유튜브에서 블팬2 검색해보면 개같이 빨아주는 영상이 대다수임..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떡볶준 그리고 스즈메의 문단속이 한국 영화관 점유율 1위를 달성을 하며 거기에 중국 애니메이션이 한국 영화관 점유율 1위 쟁탈전을 펼칠련나.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떡볶준 중국 애니메이션이 한국 영화관 점유율 1위를 달할 자신이 있을까?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떡볶준 중국 애니메이션이 언젠간 한국 영화관 점유율 1위를 차지할 날이 멀지 못했다.

  • @Potatodaddy3
    @Potatodaddy3 Рік тому +17

    지금껏 본 리뷰 영상중 개인적으로 제일 공감갔어요. 어떤 인물의 감정선도 잘 공감이 안 되고 인물들이 상황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전부 다 갑자기 급발진 해대는 이상한 영화였어요. 여태까지 쌓아올린 세계관 매력 등 그간의 맥락까지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최악의 마블영화 중 하나로 꼽네요^^.

  • @oklim7106
    @oklim7106 Рік тому +8

    아마 악플을 고려하고도 영상을 올리신 라이너님을 대단히 생각하는데, 블랙팬서 와칸타 포에버를 보고 온 이후 육탄전 전투, 서사, 스토리 전개 등 많은 부분에서 아쉬웠던 이유를 잘 설명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 @my_limeozurchtree
    @my_limeozurchtree Рік тому +1351

    블랙팬서는 진짜 루소형제가 그려낸 시빌워에서 첫등장했을때가 제일 멋있었고 인상 깊었음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근엄해보이고 움직일때는 날렵한게 블랙팬서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했는데 감독이 교체된후에는 그 만큼의 포스 같은게 전혀 하나도 안보임 루소형제 그립습니다..

    • @jaehyeonjeon3500
      @jaehyeonjeon3500 Рік тому +196

      진짜 고양이과 특유의 움직임을 무술로 녹여내서 간지났는데 와칸다 나오고 나서부터는 진짜 별로임

    • @BFG-uv4ht
      @BFG-uv4ht Рік тому +59

      라이언 쿠글러 자체가 흑인뽕을 중시하는 사람인가봄

    • @Choi_Min_Young
      @Choi_Min_Young Рік тому +6

      블랙팬서 1편은 괜찮았는데 감독떄문은 아닌듯

    • @jykim2408
      @jykim2408 Рік тому +157

      @@Choi_Min_Young 블랙팬서 1편에서는 시빌워에서 보여준 액션 매력 1도없었어요

    • @Gasi14
      @Gasi14 Рік тому +40

      @@Choi_Min_Young 블팬1 마지막 결투 붕쯔붕쯔는 레전드죠

  • @user-kf4tm8jn4b
    @user-kf4tm8jn4b Рік тому +127

    진짜 라이너님의 리뷰는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갑갑함을 잘풀어주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슈리는 블랙팬서가 아닌 아이언맨과 같은 고결함과 희생의 의미를 찾는 케릭터를 만든것 같아 참 아리송했거든요...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크로스 코어가 결국에는 답이련나.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그래서 한 말은 크로스 코어련나.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크로스 코어가 결국에는 답이 아니도냐?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이러니 내가 하는 말은 모두 크로스 코어를 존버하시지.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크로스 코어는 내가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 @kyonu2762
    @kyonu2762 Рік тому +8

    정말 마지막 평점까지 제가느낀 허전함과 허술함들을 그대로 말해주는것같네요
    저도 처음으로 마블영화보면서 졸아버렷던 영화였어요 슈리는 왜이렇게 가볍게 보이고
    리리라는 캐릭터는 상황과 맞지않은 연관성으로 보여주게끔 하는걸까 싶었었구요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1

      이래서 한국영화 전성기가 돌아온 상황에 이른거다.

  • @bearh0use91
    @bearh0use91 Рік тому +7

    리리는 그냥 납득이 안가는게
    스타크급이거나 그 이상의 천재라고는 해도
    스타크는 자금력과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있었고 쟨 그냥 19살짜리 대학생인데 와칸다에서 인프라 지원받기 전까지 아무런 실 기기 테스트도 거치지 않고 이론만으로 뚝딱뚝딱 아이언맨슈트를 만든다는것도 납득이 안되고
    만약 초 천재라서 슈트를 만들었다고해도 아이언맨 1편만 봐도 토니는 슈트입고 공중기동하는것조차 어려워하는데 리리는 와칸다에서 방금 만든 슈트로 완벽한 공중기동 조작을 보여주고 전투까지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줌
    라이너님이 지적한 인성관련 문제도 있고...
    그냥 토니를 따위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초초초 천재라 머릿속 시뮬레이션만으로 인프라만 갖춰지면 한방에 완벽한 슈트를 만들 수 있고, 몸 쓰는것도 쌉 재능충이라 공중기동 제어나 전장에서 판단도 그냥 잘하는 설정이다 라고 납득해야되는부분...?

  • @user-ny6ye5ue9h
    @user-ny6ye5ue9h Рік тому +745

    다른 유튜버들은 무조건 쉴드만 치는데 이분은 진짜 솔직하고 과감하게 비평해줘서 너무 좋습니다 극장에서 볼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보지 말라고 확답을 해주시다니 감동입니다ㅠ

    • @2goyang2
      @2goyang2 Рік тому +7

      요즘 돌려까기 고양이됨ㅎ

    • @wildfree04
      @wildfree04 Рік тому +26

      쉴드에 뽕을 넣어야 조회수가 잘나옴

    • @dongbinchoi6680
      @dongbinchoi6680 Рік тому +40

      진찌 기다린리뷰입니다. 다들 역대최고라는둥 눈물을 흘렸다는둥... 휴 한숨만 나오는 퀄리티영화를...

    • @dd-hp7ir
      @dd-hp7ir Рік тому +25

      그래도판단은본인이보고하는게좋음

    • @e.5984
      @e.5984 Рік тому +13

      전 이분 랑종 깠을 때 급 호감이던데.

  • @user-kl5ko4ln7j
    @user-kl5ko4ln7j Рік тому +918

    거의 모든 리뷰 채널이 호평밖에 없는데 소신있게 이야기해주신 라이너님께 박수 드립니다.

    • @TY-rq2qv
      @TY-rq2qv Рік тому +254

      누가봐도 몰락하는 마블공장에서 나오는 또 하나의 쓰레기였는데 왜 빨아주는 리뷰를 하는지 모르겠음

    • @davidfincher4118
      @davidfincher4118 Рік тому +3

      @@TY-rq2qv 시작할때 왼쪽위에 유료광고 포함 이라고 떠있으니, 똥꼬 빨아줘야 하는게 당연. 유료돈을 받고 욕을 해주는 채널은 없으니깐.

    • @gentleeric3343
      @gentleeric3343 Рік тому

    • @글스데이
      @글스데이 Рік тому +114

      @@TY-rq2qv 까면 광고 안줄까봐 그러는거임(진짜로 까면 안주긴함 ㅋㅋ) ㅋㅋ

    • @jinyoon7163
      @jinyoon7163 Рік тому +35

      평론가들 평은 여자들은 평작 이상, 남자들은 잘쳐도 평작 이하로 평가하고 있음

  • @SHkim-st9iv
    @SHkim-st9iv Рік тому +15

    코쿤캅이랑 슈리랑 싸우는 장면에서 바로옆에 바다두고 코쿤캅이 말라 죽어가는 장면은 진짜 몰입감 다깨지게 만들었음

    • @Jesse_3945
      @Jesse_3945 Рік тому

      코쿤캅이 누구임

    • @pepperofpepper
      @pepperofpepper Рік тому

      @@Jesse_3945 사와디캅 아들?

    • @halsu11
      @halsu11 10 місяців тому

      @@Jesse_3945쿠쿨칸(네이머)말하는 듯

  • @nyoungnyoung1416
    @nyoungnyoung1416 Рік тому +16

    리리에 대한 통찰... 넘 짱이세요.. 그리고 말씀하신 pc주의의 도구 로써 완성도는 구린 퀄리티의 영화,드라마 들이 넷플릭스 등에 줄줄이 있죠.. 과연 이세상에 그정도 밖에 만들수 없는 감독들만 있는걸까.. 아님 pc주의를 표방하지 않는 그러나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아예 라인업 되지 못하게 하는 걸까 뇌가 있다면 누구나 알 수 있죠.. 어느쪽인건지..

  • @silnot8235
    @silnot8235 Рік тому +535

    리리가 갑자기 사람 죽여가면서 호우!! 하는건
    마치 깨어난포스 초반에 트루퍼였다가 탈영하자마자 5초뒤에 타이파이터로 동료들 죽이면서 호우! 하는 핀이 연상되네요.
    정말 기괴한 설정들입니다.

  • @Fcmobile0299Igor
    @Fcmobile0299Igor Рік тому +486

    라이너님의 이런 소신있는 리뷰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마블한테 돈받고 광고하는 유튜버들,마블빠 유튜버들 너무 많습니다 뭐만 찍어내면 명작이다,역대급이다 이러는데 막상 보면 최근 마블 드라마,영화들 정말 재미 하나도 없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광고쟁이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런 때에 라이너님 같은 영화 리뷰 유튜버는 찾기가 힘듭니다. 새로운 영화들이 나올때마다 라이너 님의 리뷰를 기다리게 되는 이유이죠 특히나 광고쟁이들이 설치는 마블영화는 더더욱이요.

    • @user-wj8lr6fg3x
      @user-wj8lr6fg3x Рік тому +56

      그것보다 무서운건 쓸만한 리뷰를 하던 유튜버들이 블랙팬서 영상에 유료광고라고 붙여 놨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이 영화를 극찬 한건 아니지만 애써 장점만 이야기 하는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일부는 그 와중에도 자신의 실망을 숨기고 숨겨서 표현하기도 했지만 돈을 받은 이상 그것이 한계 였겠죠.

    • @kr5373
      @kr5373 Рік тому +78

      삐맨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대놓고 빨아줌 개망작영화인데 돈받아서 망작이라고 하지도 못함

    • @user-wj8lr6fg3x
      @user-wj8lr6fg3x Рік тому +33

      @@mehdidehbi3884 너무 그러진 마요. 거의 마블 리뷰로 먹고 사는 사람에게 마블이 돈을 주면서 리뷰를 부탁했을 때 무슨 선택권이 있을지 생각해 봐요. 어쩌면 대부분의 유튜브 리뷰 채널들은 디즈니가 맘만 먹으면 아예 영업을 못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상황에 처해서 어쩔 수 없다고 믿고 싶네요

    • @user-gj6rf5vy5p
      @user-gj6rf5vy5p Рік тому +18

      역겨운 삐맨 ㅠ

    • @user-sv5eq4ge7f
      @user-sv5eq4ge7f Рік тому +4

      마블 재미 없어져서 안본지 오래입니다. 식상하고 지루하고 억지로 짜맞추기에 급급한 시나리오들 질리고 지쳐서 가끔 이런 리뷰만 보고 패스 하는 중

  • @ohsorry5763
    @ohsorry5763 Рік тому +22

    블랙팬서1부터 취지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면서도 기분나쁜 위화감이 느껴졌었는데
    구체적으로 그이유는 찾지못했었습니다만 간지러운곳을 라이너님이 아주 시원하게 긁어주신거 같네요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 @moseslee1479
    @moseslee1479 Рік тому +10

    영화 시장이 많이 움직이고 있다는걸 헐리우드도 알기 때문에 이런 영화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Frank T. Rothaermel 과 Laura Zhang 이 쓴 영화 컬러럼에는 미국 시장보다 중국 시장이 앞서기 시작했기 때문에 영화 여기저기에 많은 중국인들이 나온다는것이죠. 예를 들면 미션임파서블3 이나 Skyfall 같은 영화에서 중국이 악당으로 나오는 장면은 의도적으로 짤라서 개봉을 하거나 더 마션 에서는 천하의 NASA가 중국의 도움을 받아야하고 원래는 중국이 침략 했어야 했지만 북한으로 이야기를 변경하는 등, 돈이 되는 흐름이 중국으로 가고 있기에 미국 영화에는 중국뽕이 가득 차있습니다. The Great Wall 이라는 영화는 총 $335 million 을 벌었는데 그중 미국에서 $35million 나머지는 $300million 은 중국에서 벌어드렸습니다.
    흑인과 동성애자와 소수민족을 가득 채워서 영화를 만드는것도 같은 이유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돈"이 되니까. 어? 흑인 영화야? 하면 제 주변 흑인들은 다 봅니다. 두번 세번 봐요. PC 사상이 잘 드러난 영화야? 히피 문화와 LGBTQ에 예민한 사람들은 꼭 봅니다. 티켓도 사서 나눠줘요.
    Black Lives Matter 참 유명한 운동이죠. 이 운동에 흑인들만 참여 했을까요? 아니요 백인들도 매우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고 아시아인들 또한 자신들의 SNS에 올리며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 했습니다. 구글에 가서 Black Lives Matter을 검색하면 다양한 인종이 지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만 정작 Stop Asian Hate는 다른 인종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결국 PC도 인기 있고 유행하는 PC만 신경써주는 이중적인 모습이 더욱 불편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흑백 논리로 나와 사상이 같으면 대가리 깨져도 빨아주고 찬양하고 소비해주는 자칭 깨어 있는 사람들이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러한 영화는 계속해서 만들어질것입니다.

    • @ahg126
      @ahg126 Рік тому

      이런 상황에선 손해를 보는 사람들 역시 대가리 깨져도 자기편들어주는 쪽으로 극단으로 갈수 밖에 없음. 그럼 대화나 토론이 아니라 머릿수 많고 더 목소리 큰 쪽이 이기는 싸움이 되어버림. 그렇게 세상이 극단화되고 파시즘이 나오고 학살까지 가고 그런거죠.

    • @93tilinfinityi
      @93tilinfinityi Рік тому

      마블 만화 읽어본적 없죠? X-Men은 원래 인종차벌의 이야기고 만화에서 원조 Iron Man, Spiderman들의 사망 뒤로 나온 캐릭터들이 맞긴 맞아요. 미국은 인종주의가 계급주의랑 묶어있어서 사람이면 인종차별하는 습관은 물론 있겠지만 그 습관을 넘기고 같히 운동하는 새상이 오시긔~

  • @user-te6sg2tm6o
    @user-te6sg2tm6o Рік тому +98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 처음부터끝까지 저와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이런영상을 만들어주신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question7823
      @question7823 Рік тому +5

      노잼 마블 영화 재밌다고 거짓말하는 유튜버들 정떨어짐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2

      @@question7823 이래서 요즘 영화 시대는 극한의 오리지널리티하고 역사사랑이 깊은 장르의 드라마가 최고지.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question7823 우리 드라마가 전세계 1위를 달성을 했다.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question7823 이래서 우리 드라마나 영화가 전세계 1위가 되었다면 역으로 우리 영화가 전세계 1위 출신 랭커다 된 변수다.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세계에는 인기를 누릴려면 차라리 서브컬쳐를 선택해야 할거다.

  • @user-tf6wp8fu4n
    @user-tf6wp8fu4n Рік тому +7

    정말 쓰레기였는데 호평 일색이란게 웃겼죠...그냥 흑인 여성으로 점철 된 PC주의이 극에 달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호평을 할 수 밖에 없는거죠. 정말 왜 영화에 인종이며 사상 싸움을 하려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정말 요즘 영화계를 보면 역겨워서 토가 나올 거 같습니다. 억지로 주인공들의 인종을 흑인으로 바꾸려하는 것도 그렇고...어거지로 여성 리더의 비중을 늘리려고 하는 것도 그렇고요. 그냥 새로운 그런 케릭을 만들어서 차근히 역사를 만들어 가면 되는데 왜 굳이 역사있는 기존의 주인공들 자리를 그런 것들로 대체하려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 @jaykyungchung2497
      @jaykyungchung2497 Рік тому

      똑같은 느낌 1인 추가요.
      참 야비하죠. 새로 역사를 쓸생각은 없이 무임승차하듯 기존의 팬층을 둔 프랜차이즈들을 지들 맘대로 멋대로 사상에 끼어맞추고 싫어하면 차별주의자 프레임 씌우기.
      하다못해 흑인 백설공주... ㅆㅂ 장난하나. 뻔뻔함도 정도가 있지.
      한국도 크게 틀리지 않죠 요즘 드라마 영화 나오는걸보면 장르불문 죄다 여주일색이고 보아하니 드라마나 예능쪽 작가도 죄다 여자들인듯하고.
      앞으로 능력만 어느정도 되면 감독 연출쪽도 예능 코메디쪽 벗어나서 더 뻗을것같고.
      한국은 그나마 단일민족국가니까 인종적 PC는 제외 페미하나로 밀어붙이는 중.
      남자들과 달리 그들은 종목에 상관없이 성별에 구분두고 맹목적 결속과 집단행동력을 불사하고있죠. 문정권때 꽃을 피웠고.

  • @SaltOfTheDesert
    @SaltOfTheDesert Рік тому +5

    디즈니가 차별을 안한다는 프레임으로
    기존 모든 설정을 차별해 버렸죠.
    그게 다 주식에 반영되었지만,
    디즈니가 쌓은 왕국에서 달콤한 열매만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새로움 보다는 변질이 일어나고 있죠

  • @sjk2624
    @sjk2624 Рік тому +181

    아이언하트 사이코패스설 ㄹㅇ 설득력 있어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 @Hellsing0426
      @Hellsing0426 Рік тому +6

      그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소개 빌드업 하나도없어서 납득이 감 ㅋㅋㅋ

    • @minkim6564
      @minkim6564 Рік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는데 완전 납득됨 ㅎㅎㅎ 이정도면 마블 디즈니는 지능적 안티 페미니즘임…

    • @user-qc4hr3rs6j
      @user-qc4hr3rs6j Рік тому

      ㄹㅇ ㅋㅋㅋㅋ 묘하게 설득력있음

    • @LIMZINA-AKAVIRI
      @LIMZINA-AKAVIRI Рік тому

      실제로 그렇게 나왔고
      많은 이들이 그렇게 보았지

  • @user-op1ch3mk7m
    @user-op1ch3mk7m Рік тому +29

    진짜 딱 맞는 리뷰네요 정확한 문제점을 이야기 하셨네요 진짜 역대급 졸작에 아이언하트는 그냥 어그로용 떡밥이였고 영화를 보고 난 이후 남는게 아무것도 없는 영화였습니다

  • @ddingpang
    @ddingpang Рік тому +4

    요즘 흔치않은 솔직한 언어구사에 바로 구독

  • @seonghobae3176
    @seonghobae3176 Рік тому +3

    와. 내가 보고 생각났던 걸 싹 다 정리해 주는 너무 좋은 리뷰네요. 최고입니다.

  • @pretty9489
    @pretty9489 Рік тому +57

    내가 왜 블랙팬서를 보면서 기분이 더러웠고 뭔가 모르게 이걸 재밌다고 하는게 나만 안믿기는 트루먼쇼같은 찝찝함이 있었는데 아 이걸 이렇게 풀어서 해체해주시니 시원하네요ㅋㅋ 이거였어요!!😂

  • @wow0607
    @wow0607 Рік тому +104

    매우 공감되는 리뷰입니다. 특히 억지가 가득한 영화라 생각되네요. 슈리와 리리를 죽이라는 명령에 굳이 살리는 이유나 모든 싸움에서 물폭탄이면 무조건 전세를 역전시키는 탈로칸들과 물폭탄에 대비가 없는 와칸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많은데 모든 사건이 이유 설명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진행시키는 방식에 진절머라가 났습니다. 다른 유튜브는 좋다는평이 은근히 있어 내가 너무 안좋게봤나 했는데 라이너님과 비슷한 생각에 놀랐네요 ^^

  • @Jelly_mang
    @Jelly_mang Рік тому +2

    이래서 이 분 리뷰만 본다.
    다른 리뷰어들은 어떻게든 빨아주느라 애쓰던데 이분이 하는 리뷰가 진짜 리뷰다..

  • @chanpark9466
    @chanpark9466 Рік тому +5

    엔드게임 마지막 장면은 하이라이트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떼쟁이 보기에 그럴 듯해 보인다고 생각해서
    대포류, 미사일도 없이 냉병기들고 외계 살인괴물들과 맞다이 뜨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라이너님 말씀처럼 인피니티워 마지막 전투씬은 정말이지 지구 인간 문명이 방어전을 하는데 대포류 무기가 없다고????

  • @작은악마littledevil6980
    @작은악마littledevil6980 Рік тому +263

    점수를 무려 3점이나 주셨네요.. ㅋㅋㅋㅋ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애쓰셨습니다. 박수~~~

    • @ssibal-why-hanguel-andoe
      @ssibal-why-hanguel-andoe Рік тому +3

      이쯤되면 1전 영화가 궁금함 ㅋㅋ

    • @Mrs.Gangster
      @Mrs.Gangster Рік тому

      평이 그정도인가요?얼마나 개연성을 밥말아먹었길래🥲

    • @ya_hu-oo9gv
      @ya_hu-oo9gv Рік тому +1

      @@Mrs.Gangster 개연성은 엄청 좋았오요

    • @martinasru5577
      @martinasru5577 Рік тому

      그러게요.... 3점이라니 후하네요.

    • @Mrs.Gangster
      @Mrs.Gangster Рік тому +1

      @@ya_hu-oo9gv 개연성이 너무 별로라던데 뭐가 맞는거죠ㅋㅋㅋㅋㅋ

  • @piterju653
    @piterju653 Рік тому +352

    정말 격히 공감되는게 저는 한방에 살인에 이를 수 있는 충분한 화력무기를 가졌음에도
    냉병기를 휘두르면서 싸우는 와칸다 자체가 살생을 거부하는 메타를 지녔다고 해석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평범한 19살 소녀가 갑자기 리펄서건을 난사하면서 쳐웃는 상황이라니
    이건 가도 한참갔고 넘어도 한참 넘어서 선이 지평선에 가려서 뵈질 않을 지경이네요

    • @user-wj8lr6fg3x
      @user-wj8lr6fg3x Рік тому

      와칸다의 화력무기가 언제 등장 했었죠? 그런게 있었던가요? 기억이 안 나요

    • @piterju653
      @piterju653 Рік тому +54

      @@user-wj8lr6fg3x 말이 샜네요 ㅎ 화력무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말했습니다 ㅎ
      설정은 미국을 씹어먹을 기술력으로도
      도시 전체를 보호막으로 감싸놓고
      나라 전체를 인비저블 해놓은게 컨셉이라서

    • @user-wj8lr6fg3x
      @user-wj8lr6fg3x Рік тому +47

      @@Gedjs148 토니보다 높은 지능을 가진 사이코패스 살인귀 빌런의 탄생입니다. 순수하게 살인을 즐기는 유사 울트론의 등장이니 너무 거부감 가지실 필요 없는니다. 훌륭한 악당이 될거에요

    • @BroCat.
      @BroCat. Рік тому +2

      @@Gedjs148 ㅋㅋㅋㅋㅋ 그 영화 영화관에서 봤는데 ㅠㅠ

    • @user-jb6ni7tf9w
      @user-jb6ni7tf9w Рік тому +1

      @@Gedjs148 솔직히 전투씬은 좋았다..ㅎ

  • @Maheadin_The_Clouds
    @Maheadin_The_Clouds Рік тому +19

    이번 영화가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였던 터라 저도 여러 리뷰들을 봤는데, 그 중에서도 라이너님 리뷰가 상당 부분 공감가는 점이 많았습니다. 그저 느낌으로 지나갔던 것들을 논리적으로 잘 짚어주신거 같아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댓글들에 마치 호평을 남긴 분들은 돈이나 무조건적인 팬심, 또는 어쩔수 없는 외압으로 잘못된 의견을 낸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비평을 한 분들은 소신있게 신뢰할 수 있는 의견을 낸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호평할 수 없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꽤나 재미있게 이 영화를 관람했고, 음악적인 부분이나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애도가 진지하게 영화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점 등, 어떤 관점에서 영화를 보느냐에 따라 충분히 호평 또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른 것은 당연하니까요. 개개인이 느끼는 것에 대해 정답은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의견이라도 존중받아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 . 물론 무조건적인 옹호나 PC 등의 외적인 이유로 호평을 강요하는 것은 당연히 옳지 않지만, 그만큼이나 무조건적으로 호평을 비난하는 것 또한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un2ro8xe2f
    @user-un2ro8xe2f Рік тому +1

    예전만큼 마블 팬들이랑 싸울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마블 영화 덕에 크게 성장하고 계속해서 주 컨텐츠 삼아 다루고 있는 타 유튜브채널 조차도 마블까는 댓글이 많아지고 그나마 쉴드치는 댓글에도 대댓글로 이걸 쉴드치냐며 난장판인 댓글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어 팬들 조차도 등돌리고 있다는 얘기죠

  • @christinesohn1787
    @christinesohn1787 Рік тому +4

    흑인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비판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여성을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성서사 이야길 싫어하지 않습니다"라고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 거지같네요.
    그런 설명 없이도 라이너님의 리뷰는 충분한 설득력을 가졌습니다.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golbiny2156
    @golbiny2156 Рік тому +50

    항상공감가는 리뷰는 아니지만 항상 분위기에 휩쓸리지않고 자기 생각을 확실히 얘기해서 결국 의견이 궁금한 리뷰라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완전 공감합니다

  • @Rockman83
    @Rockman83 Рік тому +3

    영화는 마블답지 않았다는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더래도 자극적임 썸네일만큼 '폭망'하지 않음. 2022년 세계 흥행 순위 7위 영화임. 지금 마블이 pc를 전면에 내세우는 이유가 바로 영화가 폭망하지 않고 저정도 수준으로 찍어내도 어느정도의 성과가 나오기 때문에 저러는거임. 지금 마블의 작품성은 장인정신은 사라지고 기호에 맞추어 공장생산하는 수준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우리의 우려만큼 망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수익을 내고있기 때문에 문제임.

    • @jaykyungchung2497
      @jaykyungchung2497 Рік тому

      그게 더 ㅈ같죠.
      그만큼 정상적인 영화관람가보다 pc와 페미에 동조하거나 쩔어있는 부류가 많다라는뜻이니.
      개인적으로는 최근 스타워즈 영화들과 엔드게임이후로 마블뿐만이 아니라 디즈니와는 손절했는데.

  • @jihwanlee5530
    @jihwanlee5530 Рік тому +2

    11월 22일 영화 보고옴.
    1. PC 주의가 만연해서 영화에 집중이 안됨.
    캐릭터를 만들어갈때 배경과 설정이 배우들과 매칭이 안되서 보는 내내 불편함
    ㄹㅇ 와칸다 여왕 한명만 매칭이 되더라
    2. 개연성이 박살남
    마블 영화가 그런거 생각 안하고 본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이지 않을까?
    스토리 진행뿐만 아니라, 인물 관계 및 와칸다 설정 등 개연성 다 날려먹음
    중간중간 어의 없는 개그 코드 있던데, 영화의 분위기에 잘 녹이지 못해서 그 부분만 따로 노는 느낌이 듬.
    3. CG 어색함
    물속에서 움직이는 영상들이 많아서 제작비가 부족해서 그런가;; 이전 마블 영화에 비해 CG가 딸림;;
    이게 은근히 몰입을 방해하더라고?
    4. 다 포기하고 전투씬 시원하게 본다 하더라도 스케일이 너무 작음.
    초반 1시간동안 빌드업 하면서 전투에 관한 떡밥 오지게 던지는데 실망 스러움
    총평 : 영화 시간이 2시간이 넘는데 월드컵 하이라이트가 더 재밌더라.

  • @user-gw2vt3ku2l
    @user-gw2vt3ku2l Рік тому +48

    라이너님은 진짜 예전부터 DC는 있는대로 까면서 마블이라면 무조건 빠는 다른 유튜버들과는 달리 마블도 DC처럼 냉정하게 평가하시는거 보고 이런분이 진정한 평론가라는 생각이 들었음 👍👍

  • @jmk290
    @jmk290 Рік тому +201

    슈리의 블랙팬서가 약해보인건 전투방식 때문인거 같습니다.
    체구가 작은케릭이 (일반적으로) 보여주거나 보여주길 기대하는 방식의 싸움(속도전 , 아웃복싱 등)이 아니라 트찰라가 하던 방식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싸우니..
    힘이 없어 보이지요.

    • @yourpresenceisthepresent
      @yourpresenceisthepresent Рік тому +5

      보러가려고 했는데 혹시 어떻게 싸우나요? 슈리는 원래 지능캐여서 기술이나 과학을 이용해서 싸울 것 같았는데.. 진짜 그냥 육탄전인가요ㅠㅠ

    • @therebornart2473
      @therebornart2473 Рік тому +21

      전투방식이기도 한데
      그냥 몸 자체가 존나 약해보임 그게 더 큼

    • @user-ii9nr1pu2z
      @user-ii9nr1pu2z Рік тому

      마지막 빌런이랑 둘이 싸울땐 진짜 육탄전입니다 ㅋㅋ.. ㅜㅜ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user-ii9nr1pu2z 크로스 코어는 내가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 @craresc
      @craresc Рік тому +6

      트찰라가 퓨마같은 느낌이라면 앤 그냥 고양이...

  • @lustwaffe9000
    @lustwaffe9000 Рік тому +2

    너무 옳은말만하네요. 저는 이럴줄 알고 안봤고, MCU전체에 관심을 잃었습니다.

  • @GILNAK_09
    @GILNAK_09 Рік тому +3

    블랙팬서2는 제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영화가 너무 재미 없어서 끝나기만을 기다렸던건 처음 경험해보는 거였거든요.

  • @kingjj5886
    @kingjj5886 Рік тому +35

    상업영화의 지향점이 단순히 특정 사상의 전파였다면 마블의 10년은 없었을 것 같네요.
    수많은 영화들이 이데올로기에 망해가는걸 보면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제작자들이 안타깝습니다.

  • @user-jo9ht1zd5e
    @user-jo9ht1zd5e Рік тому +23

    영화 전체의 피부색을 백인으로 만들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영화인지 수십배로 느껴짐

  • @aa-rv1rv
    @aa-rv1rv Рік тому +5

    이터널스에서 동성 관련 이야기 나올때부터 마블은 이제 내리막길이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게 나올수는 있죠 근데 영화 완성도를 높이고 나서 그런걸 해야 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 @user-gj5dk1ed4e
    @user-gj5dk1ed4e Рік тому +3

    여기 블랙팬서가 약해보인다고 하셨는데 극히 공감합니다. 솔직히 체구가 작다고 액션이나 퍼포먼스에서 인상이나 재미를 줄 수 없는건 아니지요. 체구가 작은건 아니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등장인물들이 이런면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상을 크게 줄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이 영화에서 우선시하고 있는 사항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죠

  • @유x8메그내릭
    @유x8메그내릭 Рік тому +20

    저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봐서 재밌다고 느꼈던지라 이 영상 제목을 보고 깜짝놀라며 들어왔는데, 이 영상을 보면 볼수록 점점 설득되더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바로 구독했습니다. 틀린 말이 거의 1도 없던 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 @user-mr3rs1pg5j
    @user-mr3rs1pg5j Рік тому +52

    우와 ㅠㅠ 진짜 너무 좋은 평가 입니다.
    저도 와칸다가 싫고 그 특유의 외침 와칸다 포에버 할때마다 부끄럽고 창피함에 소름이쫙... 이번 극장에서 볼때 뭔지 모르게 지루하고 불편하고 이상한데 뭐가 이상하다! 명확하게 표현을 못했는데.... 아 내가 이런부분때문에 진짜 별로라고 느꼇구나를 명확히 알게 되었네요.
    진짜 너무 좋은 리뷰였습니다.
    이제 저는 마블 영화 극장에서 안보는걸로....

    • @change9478
      @change9478 Рік тому +5

      저도 슈리가 범배형 부르고 와칸다 포에버 할때 힘이 너무 없고 그냥 오글러렷어요

  • @Ksisshs-db9js
    @Ksisshs-db9js Рік тому +59

    영화 리뷰를 자주보진않는데 이건 정말 훌륭한 리뷰다 논리에 빈틈이없고 영화자체를 사랑하기에 이런리뷰를 할수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한국영화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상황이 온거다.

  • @user-gx4dd7qy8m
    @user-gx4dd7qy8m Рік тому +3

    와... 진짜 네이버 평점 1점남겨보는 염력다음 두번째 영화 인데.. 저만 그런가 내가 너무 기대한건가 싶어 왔는데... 제가 느낀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 @moonnightbridge5015
    @moonnightbridge5015 Рік тому +3

    아 영화뿐만이 아니라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일정한 격(?)에 올라선 대상들은, 무조건 빨아제껴야 하는 무지성 좀비화된 세상에 그야말로 썩소가 나오는 현실인데요.
    그야말로 '어이 상실의 시대'죠...
    그렇다고 뭐 저도 주변인에게 아싸, 이단아가 될 그런 용기는 없어서 속으로 생각만 할 뿐이고 현실에서는 가면을 쓰고 살죠... 어쩔수 없이...
    네 이중적인거 맞아요... 사회적으로 도태될수는 없어서 고고한척, 예의바른척, 젠틀한척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신에 꼭 소신과 원칙은 하나 지키면서 살아요.
    어떤 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의견이 조금 엇나간다는걸 감지하면, 어 그렇구나! 하고 끝냅니다.
    제 생각을 절대 강요하지도 않고, 또 저도 강요 당하는 불편한 심리 상황을 겪고 싶지도 않아서요...
    이야기가 길어지거나 감정이 격해져서 그 혐오하는걸 제가 타인에게 시전하려 했다는걸 느끼게 되면, 제 자신을 줘 패버리고 싶을것 같거든요.
    그래서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아닌건 아니라다고 확실히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이런 영상들이 너무 사이다라서 좋습니다.
    부끄럽지만 일종의 대리만족 맞구요, 내가 못하는걸 누군가들은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래... 속으로는 외치고 있는 비겁한 심리긴하죠? 쿨하게 인정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라이너님 말씀이 무조건 맞고, 그 반대가 잘못 됐다는건 아닙니다.
    답은 없으니까요... 다만, 자기랑 다른 생각이라고 그걸 까는것 만큼 멍청한 짓도 없다는 생각은 확고합니다.
    도덕과 윤리처럼 옳고 그르다라고 명확히 이분법적으로 나눌수 있는 대상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다 열려있는 거잖아요.
    앤디 워홀이 우선 유명해져라는걸 무슨 희대의 격언 마냥 너도 나도 인용해 가면서, 유명해지면 다 우월함으로 승화되고 신격화 해야 하며, 그걸 건드리면 한 순간 무지몽매한 인간이 되버리고.
    이게 참 듣기엔 보이즈비 앰비셔스 같은 좋은 말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대중들은 개돼지라는 한심함을 방증하는 의미도 내포된거라 생각하거든요.
    그 유명해진 대상을 찬양하고 자신의 피동적인 '노예 신념'의 유통기간을 보존하기 위해, 꿈보다 해몽이 좋은걸 가져다 붙이면서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부류들을 보면 토악질이 나와요.
    인류의 발전이라는게, 권위있고 유명한 것들에 의문을 품으면서 이 정도까지 살만한 세상이 되었다는걸 현대인들은 다들 잊은것 같습니다.
    미디어와 SNS 발전의 크나큰 폐해라고 봅니다.
    다른 이야기 이지만, 내가 봤을때는 분명 별로인데 그 연예인 외모가 그닥이라고 하면, 대중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어 "저게 별로라고? 평소에 거울 안보시나 봐요?" 이렇게 나오겠죠.
    또 최고의 유명 축구선수를 조금이라도 깐다면, 그래도 그 선수니까 그런 상황에서도 그렇게라도 한거야 라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모르는 무식한 놈이 되어버릴거구요.
    입으로는 월드컵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를 내는 것이라 라고 어디서 주워들은 말은 하면서, 그 선수의 과정을 봐야지! 지가 무슨 말을 해대는거고 앞뒤가 안맞는다는것도 모르면서 ㅋㅋㅋ
    나는 아니라고 보이는거를, 너도 그걸 맞다고 생각하라고 강요해대는 인간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참...
    같이 그분의 노예가 되자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는 별로 달갑지도 않은 유혹을 던져대면서 밀이죠.
    그리고 PC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접근 방법과 보편화를 해나가는 방식들이 초반에는 신선하고 숭고하고 휴머니즘의 실천이라는걸 공감해 왔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미 변질이 되어, 그냥 단순 그걸 보고 차오르는 정형화된 감정으로 사람을 공격해 버리는 부류들을 보면서, 그들의 말잇못 스킬에 혀를 내두르게 됐습니다.
    너는 진정 이런 숭고함과 희생, 불합리함 등 이런게 느껴지지 않는거냐???
    정작 현실은 그닥 달라지지도 않은것을 대중들에게 각인마냥 세뇌시키고, 그걸 이용하는 집단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대상을, 대중들이 빨아댄다는게 이제는 너무 거부감이 들구요.
    대표적으로 PC에 찌들어서, 빨래터에서 손빨래, 아궁이에서 연기 마시면서 밥 한 번 안해본 세대가 주장하는 '백만년이 지나도 영원한 약자이고 피해자일'것 같은 극단적인 페미 같은게 있구요...
    라이너님 말씀처럼 흑인이나 동양인이 주인공이고, 백인이 노예가 되고, 아니면 그 반대가 된들 그런게 무슨 상관입니까 대체...
    그러면 반대로 부유한 동양인이 백인 하인을 두고, 개같은 갑질을 해대고 심하게 부린다면 무슨 보상심리로 카타르시스라도 느껴지는 걸까요?
    그간의 대부분의 매체들에서 동양인과 흑인들이 그려지는 모습이 참담했다... 이제는 관념적으로는 어느 정도 탈피가 진행된 시대 아닐까요?
    BTS 같은 동양인 아이돌을 백인들이 환장하고 좋아하는 시대인데...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극장을 나서는 순간 현실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영화를 보며 속으로 같이 와칸다를 수없이 외쳤다고 해서, 현실에서 흑인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좋든 나쁘든간의 가치관이 한순간에 바뀝니까;;;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받는다면 또 모르겠으나, 인간은 예상보다 그렇게 자기 객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지는 않는 존재라서 말이죠.
    사람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부분은 그럴 사람은 계속 그럴거고 아닌 사람은 처음부터 아닌거구요.
    저는 '성악설'을 신봉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타인에 대한 배척, 혐오 같은 그런 것들은 가르친다고 고쳐지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타인에 접근방식 으로부터 나오는 개인의 인성과 관련되어 발현된다고 보거든요.
    아무튼 잡설이 길었는데, 영상 초반 도입부에서 댓글 반응들을 많이 의식하시고, 중간 중간에도 저는 이렇게 보였습니다! 라고 애쓰시는게 좀 많이 안쓰럽네요...
    영화 평론가들도 한 영화를 두고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현실인데, 영상을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고, 굳이 또 봤다고 해서 네가 잘못된거라고 바득바득 교화 시켜 보겠다고 개소리들을 너무 열성적으로 해대는 세상은 좀 안보고 싶네요.

  • @user-fp3cz1wd4c
    @user-fp3cz1wd4c Рік тому +62

    시작부터 꽤 긴 리뷰에 다 볼 수 있을까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담백하고 진솔한 리뷰 마지막 10분정도는 너무나도 용기있고 깊은 식견에 감동받고 갑니다. 이게 리뷰지!!

  • @user-kv8ho9zp7w
    @user-kv8ho9zp7w Рік тому +27

    진짜 마지막 전투 스케일이랑 리리 캐붕은 너무 공감되네요ㅠㅜㅜㅜㅜㅠ
    리리 무슨 전쟁베테랑마냥 총 빵빵쏘고 물속에서 사람 구하는장면 같은거보고 너무놀램ㅋㅋㅋ
    차라리 오버워치 디바같은 설정이라도 넣던가...
    ㅠㅜ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이래서 한국 영화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것이다.

  • @taekyu8701
    @taekyu8701 Рік тому +3

    누가 이렇게 눈치안보고 솔직할수있을까 했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 @hoitallica
    @hoitallica Рік тому +1

    문제는 컬쳐 쇼크 님도 아시다시피 돈이죠 피씨를 넣으면 흥행이 좀 어려운 작품도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블랙 팬서 개판으로 봤지만 지금 흥행은 뭐 잘 하고 있으니깐 그게 문제죠 액션도 거지 같이 만들어도 이젠 마블를 좋아하는 팬들은 중독 상태예요 나오면 흥행입니다 무조건 말이죠 그리고 컬쳐 쇼크 님이 말씀을 잘 하셨는데 되게 웃긴게 평론가들은 전체적인 걸 보면서 내용이 굉장히 깊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어요 근데 하나하나 따지면 그렇지 않잖아요 사실 인터넷 문화가 발달 하면서 좀더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지식이 올라 갈 줄 알았는데 점점 한쪽으로 치우치는 그런 집단들이 생기는 거 같아요 여러 가지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나만 좋으면 다 좋은 겁니다 그게 큰 문제 같아요

  • @tongyeongconcerthall5877
    @tongyeongconcerthall5877 Рік тому +35

    내 말이 이 말이다. 이 분은 영화사 스폰 장난질에 놀아나지 않는 유일한 리뷰어이시네.. 이런 폭망작을 걸작 취급하는 찌질이 유튜버들이라니... 할 수만 있다면 좋아요 100만 개쯤 드리고 싶슴돠.

  • @user-rs1ww9hy5w
    @user-rs1ww9hy5w Рік тому +664

    채드윅보스만을 추모하는것 만큼은 잘 나타냈긴 한데 슈리가 명대사를 뱉고 액션씬을 해도 몸이 여리여리 하고 포스가 없어서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한 블랙팬서에 반의반도 못미침.. 아이언하트는 처음부터 우려했던 그대로 다 보여줬고 이번이 mcu 다시 반등시킬 마지막 기회였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도 기대에 못미친것 같다

    • @user-ez9mp7qq2z
      @user-ez9mp7qq2z Рік тому +20

      그와중에 앤트맨3 예고편으로 다시 기대감 높여서 기회가 아직 남긴 함.. 근데 두번속지 않아야지.. 진짜 이젠 기대없이 보긴 해야할듯 ㅠ

    • @Summer_Party
      @Summer_Party Рік тому +33

      슈리가 아무리 멋짐 뿜뿜을 하려고해도 그게 안되더라고요…몰입이 잘 안됨

    • @Fcmobile0299Igor
      @Fcmobile0299Igor Рік тому +13

      그게 명대사 인가? 오글거리기만 한데

    • @user-co6ft9ff5i
      @user-co6ft9ff5i Рік тому +5

      차라리 슈리가 완전히 타락했더라면 어땠을까.. 마치 킬몽거처럼

    • @user-pq2hs9xz5i
      @user-pq2hs9xz5i Рік тому +17

      @@Fcmobile0299Igor 진짜 배위에서 이범배할때는 너무 오글거려서 소름끼치더라ㄹㅇ

  • @dreamer_0512
    @dreamer_0512 Рік тому +2

    22:00 게다가 그 수트때문에 마지막 전투에서 탈로간 병사와 와칸다 병사의 옷 색깔이 같아버려서 누가 누구랑 싸우는지 전혀 분간이 안갔어요. 원래 와칸다 빨간군복으로 입히면 빨vs파 로 전투씬의 대립구도가 더 잘 보였을거같은데..

  • @Lee-nu1jq
    @Lee-nu1jq Рік тому +3

    15:53 제가 볼 때는 일반 탈로칸 병사들은 사람 취급 안하고, 네이머는 중요한 인물이고 지도자이며 가치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죽으면 안됐던거같네요... 그니까 사람 목숨에 경중을 두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는거죠. 전쟁 초반에 슈리도 다른 탈로칸인들 치명상 내지 사상자 낸거같은데, 그거에 대한 고뇌 이딴거 없고 걍 거슬리는 것들 치우듯 하던데.
    ㄹㅇ 빌런퇴치, 권선징악을 행하는 히어로 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전쟁이었음.
    리리 윌리엄스는 생전 처음 참여한 전쟁에서 그렇게 즐거워보이는걸 보니 히어로가 아니라 이 빌런이 되어야 맞음.
    숨겨진 살인 본능이 이때 깨어나서 선역인줄 알았는데 빌런이 되어버리고, 그 과정중에 본인이 자각하고 '그동안 배운 도덕'과 '살인의 쾌감' 사이에 고뇌하지만 죄책감 없는 자신을 보며 자책이나 반성을 하기 보다는 자신이 남들과 (도덕 인식이)'다르다'는 것에만 충격받고 외로워하는? 그러면서 사람을 함부로 헤해서는 안된다는 사실보다, 타인과 다른 행동을 하면 인생 귀찮아질거같아서 조심하다가 점점 그 기준이 모호해지고 결국에는 '왜 안돼? 왜 참아야 하지?' 라고 생각하는 단계까지 와서 신나게 학살하고마는 빌런 캐릭터.
    아니면 살인충동은 들지만 도덕성 0가 아니라서 고뇌하면서 그나마 타협해서 죽을만한 인면수심 범죄자 놈들만 죽이는 다크히어로가 되어도 좋겠네.
    아무튼 리리는 앞으로 절대선 캐릭터로 묘사되면 안됨...

  • @user-yj5kj8pp9b
    @user-yj5kj8pp9b Рік тому +47

    솔직히 난 블랙팬서1도 딱 토르 1보다 조금 더 재밌는 정도였음.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듯한 시원한 리뷰 잘 봤습니다!

    • @BFG-uv4ht
      @BFG-uv4ht Рік тому +7

      토르1은 보는 눈이라도 좋았지 블팬은 그냥 흑인뽕임

    • @ee-rl9qw
      @ee-rl9qw Рік тому

      검둥이들 망상 포르노 현실은 마약딜러.... 우가 우가

  • @ygkim8450
    @ygkim8450 Рік тому +168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사상주입 영화가 너무 많아지고 노골적으로 변하면서 스토리가 없어도 명작이 되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영화의 단점을 상쇄하기 위함인가, 선전을 위한 영화인가.
    무엇이 먼저인지 알 수 없는 세상인듯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보다가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리뷰를 보고
    영화를 선택하게 되네요.
    마블 영화도 점점 예전만큼 화려하지 않네요.
    영화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감정마케팅을 넘어서 강요의 시대이네요

    • @rimwoo363
      @rimwoo363 Рік тому +4

      멋진 말이네요 스토리가 없어도 명작이 되는 시대

    • @jaykyungchung2497
      @jaykyungchung2497 Рік тому +3

      그들이 적당히 내숭적이면 리뷰를 보고 판별해야겠지만 요즘은 하도 노골적이라 그냥 남주인지 여주인지 백인인지 유색인종인지 캐스팅라인만 보고 장르에 대입시켜보면 대충 감이 오네요. 그냥 트레일러 한번보면 답나온다고 봅니다.

    • @thesithlord4812
      @thesithlord4812 Рік тому +5

      저도 가끔가다보면 제가 21세기 현대의 매체를 보는건지, 아니면 2차 대전 시기의 선전물을 보는건지 헷갈리기까지 하더군요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thesithlord4812 요즘 영화나 드라마는 우리나라 것이 더 재미있는 이유다.

    • @GirlIslandNetwork
      @GirlIslandNetwork Рік тому

      @@jaykyungchung2497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가 전세계 제일이 된 상황에 이른거고 세계에서는 서브컬쳐가 아니면 노잼인 시대가 된거다.

  • @yhkim8831
    @yhkim8831 Рік тому +2

    PC를 느꼈던 또다른 장면:
    초반 UN회의대 흑인전사들이 백인특수부대를 포로로 잡아와 "꿇어"라고 말하고, 특수부대가 순순히 흑인여성들앞에 무릎을 꿇는 연출은 정말 개탄스러웠습니다

  • @wjwj050
    @wjwj050 Рік тому +3

    1. 오코예는 수트를 입지 않았을 때 더 멋지다.
    2. 슈리는 연구실에 있을 때 더 멋지다.
    3. 이제 아이언맨 수트는 영화에 나올 때보다 내 기억 속에서 더 멋진 모습이다.

  • @user-de7qd9tx6k
    @user-de7qd9tx6k Рік тому +119

    역시 나만 이렇게 느낀게 아니었구나
    처음으로 영화 보러 갔다가 30분이나 잠들었네요.
    태어나서 극장에서 영화를 수 없이 봐왔지만 잠든 건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나만 이런가 싶어 유툽 검색하면 다들 리뷰로 역대급 영화라고 리뷰하니
    나만 그렇게 느낀거구나 했는데 이 영상 보고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 @user-qw2zx4nx9b
    @user-qw2zx4nx9b Рік тому +387

    슈리가 정당한 여왕이 되고, 와칸다의 전통을 이어가기보다 혁신을 하는 여왕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블랙팬서 슈트나 허브를 주위의 믿을 수 있는 장군 등에게 줘서 1도 싸울 줄 모르는 슈리를 지키게 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플랙팬서 1편에서도 '난 죽지 않았으니 지지 않았어' 라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다시 왕이 되려고 돌아온 블랙팬서를 봤던 때도 참 졸렬하다고 생각했었죠...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안타까운 영화인 것 같아요.

    • @gagurig5193
      @gagurig5193 Рік тому +13

      슈리의 서사 구조가 대부를 많이 닮았더라구요.
      어머니가 죽는 순간부터 결국 오빠의 뒤를 이을 거라는 것을 눈치챘는데 약간 트나 싶더니 역시나 그대로 가더군요.
      대부와 서사가 비슷하니 슈리의 심정변화는 정말 잘 전달되었는데 문제는 이 영화는 대부가 아니라 블랙팬서 였다는 것이죠.
      슈리의 서사에 집중하는 바람에 전투가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동네 개싸움보다 못해요.

    • @ascle00
      @ascle00 Рік тому +52

      아이언맨은 근본후계자 할리키너가 했어야 했고, 블랙팬서도 킬몽거가 했어야지. 역겨운 pc

    • @user-yp7uq9dw4j
      @user-yp7uq9dw4j Рік тому +11

      @@ascle00 굳이 킬몽거가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킬몽거가 하는 순간 대립이 옅어지고 킬몽거라는 캐릭터를 그나마 남겼던 전작 블랙팬서1
      조차 더 저질이 됩니다.
      되려, 블랙팬서2는 왕을 부재로 남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왕은 쿠키로만 남겨두고, 왕의 부재로 영화를 이어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 @user-nm8vf5zv7g
      @user-nm8vf5zv7g Рік тому +3

      왕실 후계자가 아니라 장군뻘 되는 사람에게 왕위를 준다는건 토르에 나오는 뉴아스가르드랑 겹쳐서 그런걸수도

    • @user-vs1uq5ll8m
      @user-vs1uq5ll8m Рік тому

      @@user-nm8vf5zv7g 그런데 군주가 슈트입고 발톱 세우는 아니러니가 생기죠

  • @아깝스
    @아깝스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대머리 헬창 아저씨도 슈리는 이길 거 같네요

  • @Rakko-Satomi
    @Rakko-Satomi Рік тому +2

    외국 배우들은 입금 전 입금 후가 다르다고 하는데
    슈리는 몸 관리를 아예 안 한 듯 출연 확정되고 입금됐으면
    좀 관리도 하고 영화에 맞게 몸을 키워서 더욱더 빛 낼 생각을 해야지
    와... 슈리 슈트 입은 거 보고 검은색 졸라맨 나온 줄 알았음
    차라리 나키아가 슈트를 입었음 좀 더 멋있었을 텐데
    스토리도 지루하고 주인공도 실망이고
    이 영화 보고 다시는 마블 영화 극장에서 안 보기로 결심함

  • @oooosr
    @oooosr Рік тому +43

    영화 보는 내내 무언가 타겟 연령층이 낮아진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엄청 단순해졌고, 각각의 캐릭터에 주어진 롤과 갈등을 처리하는 방식도 깊이감이 없어 지루했었어요.
    마블 초반 영화들을 즐겼던 입장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 @user-qq9ls9jt6u
      @user-qq9ls9jt6u Рік тому +1

      네..전체적으로 유치해졌다는 느낌이 너무 들어요 가오갤3만 살아남은듯요…

  • @bsl786
    @bsl786 Рік тому +88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재밌다는 분들도 많던데 음~히어로물이 이렇게 지루하고 졸릴수있다는게 놀랐네요!! 이영화가 퍼이지4의 마지막이라니 자꾸 pc를 영화에 넣으면 마블의 미래는 암울하네요

    • @alansung8551
      @alansung8551 Рік тому

      차기 철슈트가 리리 윌리엄스라는 것만 빼면 괜찮은 영화

    • @insa7949
      @insa7949 Рік тому

      그래도 이터널스보다는 덜 졸렸어요ㅎ

  • @joonimism
    @joonimism Рік тому +1

    극장가서 보고 왔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라이너의 용기 있는 시선을 응원합니다.

  • @user-fw1xt6fr9i
    @user-fw1xt6fr9i Рік тому +1

    속이 시원하다ㅋㅋㅋ 마블 최악의 영화였던 블랙팬서가 호평 받았을 때, 뭔 나도모르게 졸아서 뭘 놓쳤는줄 알았음.
    후속작 나온다길래 이건 리뷰만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구만ㅋㅋㅋ

  • @user-ev3vb8fn9m
    @user-ev3vb8fn9m Рік тому +53

    루소형제가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다시 한번 일깨워 주네요...

  • @scs720
    @scs720 Рік тому +68

    리리가 서사가 없는것도 없는건데 비브라늄 탐지기라는 어마어마한 장비를 만들었는데 미국 정부는 감시도 안하고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와칸다에 갔다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 @hba6476
    @hba6476 Рік тому +1

    영상 말미의 자막, "영화의 단점을 '정치적 메시지'가 덮어버리는 기현상입니다."

  • @user-ej5qy9jb3s
    @user-ej5qy9jb3s Рік тому +1

    예전에는 마블 까면 욕먹었는데 이제는 마블까야 정상적인 리뷰 유튜버임.

  • @user-gq3qo3gb1j
    @user-gq3qo3gb1j Рік тому +20

    채드윅 보즈먼을 리스펙트 한다는 건 좋은 일인데, 그의 죽음을 그냥 운이 없어서 생긴 헤프닝의 하나로 끝내고 만든다는 게 이런 스토리였으면.
    차라리 트찰라의 죽음이 엄청난 음모에 휘말렸다고 해버리고, 와칸다가 반쯤 작살날 정도로 위기를 거치면서. 앞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와칸다나, 전세계의 협력, 최고의 블랙팬서가 있다고 하더라도 막을 수 없는 수준이라. 새로운 블랙팬서가 필요해지는 상황이면서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위기감과 극복의 절정을 함께 녹아낼 수도 있었을텐데.
    막상 내놓아진건, 무슨 동네 어린애들 투닥거리면서 노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왕권이 대단해도 국가 간의 전쟁이, 그것도 선빵으로 시작 된 갈등에 자원에 대한 경쟁인데. 보여줄 거 다 보여줄 거면, 선빵은 왜 날렸으며. 희생자와 손실이 겁나게 쏟아져 나왔으면 앞뒤 전후처리가 확실해야지 무슨, 개인 간의 깨우침으로 뚝딱 끝내버리고 그러면. 휘말려서 다친 사람들은 무슨 남의 정신적 성장을 위한 제물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게 어딘가 비뚫어져있거나 그러면 행적이 앞뒤라도 맞지. 아니 아무리 영화가 창작물이라지만, 기본적으로 앞뒤는 맞춰 가는 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앞으로 도대체 뭘 어쩌려는 건 지. 알 수가 없네요.

  • @Hermitofforrest
    @Hermitofforrest Рік тому +50

    솔직히 다들 어떻게든 칭찬하는 리뷰 가운데 공감가는 리뷰라 좋습니다.

    • @KSST-111
      @KSST-111 Рік тому +1

      근데 유튜브에서 많은 유명 영화 리뷰어들이 광고받고 리뷰하더라구요 아닌 분들도 있지만 광고 받으신 분들은 대부분 좋게 평가하고 그럼 아마 $때문에

    • @KSST-111
      @KSST-111 Рік тому

      @여신강림한 혜비니 너가 뭐라는지 못알아 먹겠는데?

  • @user-ny4ki8tz2s
    @user-ny4ki8tz2s Рік тому +2

    킬몽거 놔두고 왤케 힘든 길 돌아가는지...
    애초에 블랙팬서 첫 영화 때부터 주인공보다 마이클 조던이 더 멋있더만
    그냥 블랙팬서를 회개한 킬몽거 이어받으면 자연스럽잖아.

  • @Gubam2
    @Gubam2 Рік тому +2

    내가 이번 블랙팬서 보면서 느낀것은 미국 공군만 와서 항공 지원만해도 와칸다 괴멸한다.

  • @crucifix9247
    @crucifix9247 Рік тому +13

    이제 아바타 물의 길에 내 기대를 걸어봐야겠네.
    내가 왜 영화 중간중간 졸았는지 라이너 리뷰보니 이해가 좀 되네요.
    영화길이만큼 이번 리뷰도 역대급으로 기네요.
    어떤 영화라도 객관적으로 리뷰해주시는 모습이 담번 리뷰를 또 기대하게 만드네요.

  • @잡학박사스피노
    @잡학박사스피노 Рік тому +21

    직접 영화보는 것보다는 라이너 형의 영화 리뷰가 더 좋죠 ㅋㅋ 와칸다가 리리를 사이코로 만들다니 ㅋㅋㅋㅋ

  • @bwj892
    @bwj892 Рік тому +1

    장고: 분노의 추적자라든가 노예12년 같은 흑인영화를 보면서 반감이 든 적은 없습니다. 그들의 서사에 깊이 공감하면서 분노했고, 복수하는 장면은 통쾌하게 봤죠. 그런데 블랙팬서는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객에게 뭔가를 깨우치도록 강요하는 기분이 마치 중국의 코로나 극복 영화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 @tamago_roe
    @tamago_roe Рік тому +3

    개콘이 본질인 개그를 뒷전으로하고 어중간한 정치풍자 하다가 사라진 것이 생각이 나네요.

    • @jaykyungchung2497
      @jaykyungchung2497 Рік тому +2

      어중간하다뇨 대놓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더만 줄곧 ㅎㅎ

    • @dutkdtn098
      @dutkdtn098 Рік тому +1

      어중간이 뭔 중도 정치 풍자를 말하는건지 아나..?

  • @user-zd1mm1cx2r
    @user-zd1mm1cx2r Рік тому +274

    모두가 좋다라고할때 눈치안보고 자기소감을 솔직히 얘기하는 라이너님이 존경스럽고 믿음이가네요

    • @buddababy
      @buddababy Рік тому +9

      왜 모두를 님이 판단하세요 ㅋㅋ 그 어디에서도 모두가 좋다할만한게 어딨으

    • @user-cp9sz4sl6m
      @user-cp9sz4sl6m Рік тому +3

      그놈의 믿음

    • @kingAgu
      @kingAgu Рік тому +3

      대부분이 아쉽다고 했지만 한 배우를 추모하는 영화이기에 심한 혹평은 덜겠다 했는데 도대체 누구를 기준으로 그러시는지?

    • @wade4280
      @wade4280 Рік тому +3

      @@kingAgu 그러니까 여기선 대놓고 혹평하니 그 부분이 좋다고한거죠

    • @user-kimdaeung
      @user-kimdaeung Рік тому

      이 영화 좋다고 한 사람 없는데 그리고 평론가 형식 유투버니까 당연한 부분이지 이 분은 대중들이 좋다고 했던 영화들도 깔건 항상 시원하게 까심

  • @user-ee9or2fn5m
    @user-ee9or2fn5m Рік тому +34

    대환장 멀티버스까지는
    의무감에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러브 앤 썬더까지 본 후로는
    이제 마블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지! 하는 마음은 싹 사라졌어요
    블랙팬서2도 ott 나올 때까지 존버다!

  • @user-rv8vi8ny3g
    @user-rv8vi8ny3g Рік тому +3

    블랙팬서의 문제가 아니라 마블의 문제인듯,,, 솔찍히 말해서 요즘 마블에서 나오는 영화들 다 쓰레ㅔㄱ...

  • @seunghyun1028
    @seunghyun1028 Рік тому +1

    와 블랙팬서1편보고 솔직히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랑 완전 같은 이유라서 반갑네요 공감합니다

  • @user-fp8ye6iz2s
    @user-fp8ye6iz2s Рік тому +50

    광고받고 억빠하는 상업적인 목적만을 따르는 메이저 영화채널들과는 다르게 진짜 영화 리뷰,해석이라는 근본에 걸맞는 채널이네요 구독하겠습니다.

    • @annakanari
      @annakanari Рік тому +11

      ㅃ맨,무ㄸ,ㄷㅋ립 ㅋㅋ

    • @justicescaptain6097
      @justicescaptain6097 Рік тому +2

      @@annakanari 라이너 억까도 만만치 않음 ㅋㅋ 그리고 삐맨 무띵 두클립은 부족한 부분도
      까고 그랬음 예를들어 액션 루즈함 아이언하트 걸어다님

    • @annakanari
      @annakanari Рік тому +12

      @@justicescaptain6097 이래저래 와칸다 낫포에버 쉴드 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 @justicescaptain6097
      @justicescaptain6097 Рік тому +1

      @@annakanari 억까를 막으려면 이정돈 해야죠

    • @user-sb5qy3fl6e
      @user-sb5qy3fl6e Рік тому +3

      @@justicescaptain6097 여기서 억까가 어디서 나옴? 존나어이없어서 웃기네 ㅋㅋ

  • @user-zr2kn8py3z
    @user-zr2kn8py3z Рік тому +55

    공감하는 리뷰입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에대한 애도와 퓨리가 블랙팬서가 되는 얘기, 네이머에 대한 얘기, 아이언하트에 대한 얘기를 한번에 무리하게 넣으려했던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보다가 슈리의 블랙팬서가 악역으로 느껴질 정도로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뭔가 잘못되고 있는게 아닌가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녔군요.;;;😅

  • @user-ju2ys7gz1i
    @user-ju2ys7gz1i Рік тому +2

    흑인 자체가 저런 엄청난 문명을 가지고 있다는거 자체가 이입이 안됨

  • @user-bi3sm7ec6t
    @user-bi3sm7ec6t Рік тому +2

    메세지를 원한다면 우체국에 가라

  • @iurahn
    @iurahn Рік тому +8

    사이다같은 비평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채드윅 보스만님의 추모영화로 생각하며 봤고 그런 부분에서는 좋게 봤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이 말했던 것처럼 2시간 40분이라는 시간은 결코 적지 않죠. 블랙팬서를 좋아했던 이유는 다부진 몸의 멋있는 흑인분의 화려한 근접전 액션과 와칸다의 기술력의 조화로 보았는데 이번 영화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여운이 남지 않았음을 느끼네요. 특히 마지막 전투 장면을 생각하면 대체 무엇이 내 마음 속에 남았나 돌아보면 남아있는게 없네요. 영화가 끝난 뒤에 제 마음 속에 남은건 오로지 채드윅 보스만이였습니다. 더욱 더 그리워지게 되더라구요..

  • @user-jb4qc3wq3x
    @user-jb4qc3wq3x Рік тому +5

    엔드게임 이후 실망만 주는 마블영화에 대한 평론중에
    가장 소신있고 예리한 비평이었습니다
    이번 블랙팬서는 그저 안일하게 PC만 과도하게 주입시키면서
    이 영화를 비판하는 사람은 인종차별주의자임에 틀림없다는
    재갈을 물리는 아주 교묘하고 얄팍한 수법의 정점에
    다다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왜 영화속 흑인은 항상 높은 평가를 받아야하는가
    백인은 항상 악으로 묘사되어야하는가 지겨울정도가 됐네요
    어떤 리뷰 중에 이 말이 생각나네요
    "와칸다 포에버, 마블 게임오버"

    • @jaykyungchung2497
      @jaykyungchung2497 Рік тому

      "이 영화를 비판하는 사람은 인종차별주의자임에 틀림없다는 재갈"
      하나 더요. 여성차별주의자.
      아니면 성소수자 차별주의자.
      "백인은 항상 악으로 묘사..."
      그냥 백인은 아니고 백인남성에 한해서만 그래야 페미에 위반되지 않지.
      암튼 마음에 안들어하면 차별주의자 프레임 씌우기.
      가증스러운 위선적 나치적 역차별주의자들.

  • @user-bv2wh6gd1k
    @user-bv2wh6gd1k Рік тому +2

    너무 완벽한 비평이라 반박할 내용이 1도없네요.

  • @user-ij5lh2zy5l
    @user-ij5lh2zy5l Рік тому +1

    마블 히어로들이 하나같이 말도 안되지만 그 말도안되는 능력을 그나마 현실에 빗대어 존재감으로 표현한게 영화의 매력인대
    너무 깔껏도 없지만 블랙팬서가 죽은뒤로는 스토리의 억지가 과한것도 있는건 사실
    이것을 현실에 빗대어 보면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급해서 하나의 회사에
    공급하는 엔지니어 유지보수관리자 소프트웨어개발자 여럿이 있어도
    이 모든걸 최대치로 제대로 사용해줄 현업 업무업자를 만나야 그들이 빛을 보고
    그것을 사용하는 실무업자가 불편한점 어려운점 지원해야 하는점 영향력등이 사라져버려서
    모든게 빛을 발하긴 어려운점과 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