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한니발 렉터, 구스 [꼬뭅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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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вер 2024
  • 자 오늘은, 가오갤의 FEP 본좌
    그리고 마블의 폭파 전문가
    를 잇는 마블의 차세대 마스코트이자
    마블의 '한니발 렉터'
    '구스'를 만나 보겠습니다.
    오래전 '구스'는 크리 제국의 과학자
    '말~벨'과 지구로 오게 됩니다.
    당시, 크리 제국은 다른 행성에 깡패짓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를 깨달은 '마-벨'은
    크리 제국 몰래, '스크럴'을 돕고 있었죠.
    아마, 호신용으로 '구스'를 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크럴 에피소드)
    지구인으로 위장한 '마벨'은 '스크럴'에게 테서랙트를 기반으로 만든 광속 엔진을 전해 주려고 했는데요.
    '스크럴'을 크리 제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곳으로 보내려는 계획이었죠.
    대외적으로 페가수스 프로젝트로 불렸던 이 프로젝트에
    '캐럴'이 테스트 파일럿으로 참여하면서
    '구스'와 '캐럴'은 처음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만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광속 엔진이 완성된 어느 날
    '마벨'과 '캐럴'이 비밀 실험실로 향하던 그때
    크리 제국의 공격을 받고 '마-벨'과 '캐럴은 추락하게 되는데요.
    '마-벨'은 그 자리에서 사살당하고
    정신을 잃은 '캐럴'은 크리 제국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구스'는 홀로 남겨지게 되죠.
    연구소에 홀로 남겨진 '구스'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혼자 살아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귀엽지 않았다면 진작에 디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닌가... 그 반댄가?
    아무튼, 6년이 지난 어느 날
    '구스'는 우연히, '캐럴'과 재회하게 되는데요.
    '마-벨'과 친했던 '캐럴'을 한눈에 알아보고
    친한 척하는 걸 보면, 지금껏 '마-벨'을 기다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캐럴'은 '구스'를 그냥 고양이로 취급하죠.
    대신, '닉 퓨리'가 엄청 질척대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코믹스에서 '구스'는 '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스타워즈의 팬인 '캡틴 마블'이 '츄바카'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이름 '구스'는 영화 '탑건'의 파일럿 '구스'에서 따온 것이라 하죠.
    아무튼, '구스'를 뒤로하고 기록실을 찾은 '캐럴'과 '닉 퓨리'는
    페가수스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와 '마-벨'에 대한 단서를 찾기 시작하는데요.
    '구스'는 멀리서 이들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쿼드 젯'을 타고 연구소를 탈출할 때 몰래 탑승하죠.
    '구스'는 '캐럴'에게 또 한 번 친근감을 드러내는데요.
    '캐럴'이 기억을 잃기도 했고, 당시 비행 중이어서
    '캐럴'은 냉정하게 '구스'를 밀어냅니다.
    그래도 이렇게 귀여운데 계속 밀쳐내다니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브리 라슨'이 고양이 알러지가 무척 심하다고 합니다.
    알러지 약을 먹어가며 촬영을 했다고 하죠.
    다행스럽게도 '캡틴 마블'과 '구스'가 들러붙는 장면은 거의 없네요
    참고로 코믹스에서 '구스'는 '캡틴 마블'의 반려 고양이로 알려져 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관계까진 아닙니다.
    그냥 뭐 아는 사이 정도...?
    대신 그 자리를 '닉 퓨리'가 차지하게 되는데요.
    사실 '사무엘 잭슨'은 고양이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구스'를 물고 빨고 했던 게 다 연기였던 것이죠.
    한편, '닉 퓨리'의 얼굴을 한 참 쳐다보던 '구스'는
    누군가가 떠올랐는지 충동적으로 냥냥 펀치를 날리는데요, 설마 민아 팬인가?
    그렇게 '닉 퓨리'는
    훗날 희대의 허세충이 되죠.
    업계에서는 이것도 '구스'의 작품이라는 소문이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곳은 '캐럴'의 옛 동료, '마리아 램보'의 집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크리 제국의 실체나, '마-벨'의 계획, '스크럴'과의 오해를 풀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구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죠.
    참고로 이 장면은 코믹스의 한 장면을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요..
    코믹스에선 '탈로스'가 아니라 '토끼'였죠.
    역시 우리의 '토끼'는 모르는 게 없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구스'는 고양이가 아니라 외계 생명체인 '플러큰'인데요.
    입안에 엄청난 촉수를 품고 있는 아주 무시무시한 녀석이죠.
    아무튼, '마-벨'의 유지를 이어받은 '캐럴'은 '스크럴'을 돋기로 하는데요.
    그렇게 '마-벨'의 비밀 실험실로 향하게 됩니다.
    '탈로스'는 '캐럴' 일행에게 마음을 여는 듯 보였지만
    '닉 퓨리'는 '탈로스'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그래서 '구스'를 협박용으로 대동하고 있죠.
    그렇게, '마-벨'의 실험실에 도착하고
    지금부터 '구스'의 매력이 백분 발휘되기 시작하는데요.
    입마개를 착용할 정도로 위험한 녀석이자,
    엄청난 전투력에다,
    괴생물체적 감각으로 DNA까지 복제하는 '스크럴'을 단박에 간파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귀중품을 보관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구스'는
    '캡틴 마블'의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영화의 구원자로 등극하게 되죠.
    참고로 코믹스에서는 '플러큰'의 몸속에 포켓 유니버스가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 언제든 접근해서 삼켰던 것들을 꺼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포켓 유니버스를 통해 텔레포트도 가능하다고 하죠.
    대신, 이렇게 체액을 뒤집어쓰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하기도 했고
    홍보활동에 큰 역할을 했던 만큼 후속 편에 '구스'가 등장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요.
    외계 생명체니까 기본적으로 수명은... 아마 길겠죠?
    '캡틴 마블 2'에서 '구스'의 텔레포트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마 수명을 다해서 죽은 건... 아니겠지?
    아무튼, '구스'의 분량을 두배로 늘였음에도
    구스의 분량은 매우 적어서 아쉬움이 컸는데요.
    후속 편에선 분량을 좀 더 확~ 늘여줬음 합니다.
    그리고 텔레포트 능력이 있는 만큼 다른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켓'이랑 서로 으르렁 거리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아무튼, 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물품보관함
    '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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