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눈'이 내렸다 : '그레이트 피레니즈'에게 '눈(snow)'이란 [장군아, 요즘 뭐 하니?]

안녕하세요?
장군아, 요즘 뭐 하니?
장군이 누나
용띠입니다^^
'눈'이
내렸습니다.
우리 '장군이'에게는
그야말로 '첫눈'입니다.
주중에 눈이 내리다 보니
온 가족이 함께 해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제발 다음에는
주말에 와라.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1살의 '장군이'에게
'눈'이란
우선 먹을 것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눈'처럼 하얀 '장군이'가
내리는 눈을 거리낌없이 맞고 서서
'눈'을 먹는 서늘한 모습에서
녀석은 '겨울아이'가 맞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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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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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그레이트피레니즈#반려견

[@송애경-z2l]

하이얀 눈처럼 , 어느날 사뿐히 니가 왔구나.
어쩌면 내 생애 가장 소중한 마지막 선물일지도 모를 너와의 순간순간을 정말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구나.
먼 훗날 너와의 이별의 순간에도, 누군가 숨이 멎는 그 순간에도, 이유없는 미련에 몸처리 치지않을 만치 마음껏 사랑하고, 행복하자.
소중한 내 아가! 니 생의 순간순간 항상 행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