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나오는 표절 시비 곡들 1. George Harrion - My Sweet Lord ua-cam.com/video/SP9wms6oEMo/v-deo.html 2. The Chiffons - He's So Fine ua-cam.com/video/rinz9Avvq6A/v-deo.html 3. Steely Dan - Gaucho ua-cam.com/video/GesEA9MJuII/v-deo.html 4. Keith Jarrett - Long As you Know You're Living Yours ua-cam.com/video/f59w35ZzZZo/v-deo.html 5. Coldplay - Viva La Vida ua-cam.com/video/dvgZkm1xWPE/v-deo.html 6. Joe Satriani - If I Could Fly ua-cam.com/video/8RJmiMq1pOA/v-deo.html 7. Sam Smith - Stay With Me ua-cam.com/video/nLQFBq9ykjI/v-deo.html 8. Tom Petty & The Heartbreakers - I Won't Back Down ua-cam.com/video/nvlTJrNJ5lA/v-deo.html 9. Ray Parker .Jr - Ghostbusters ua-cam.com/video/Fe93CLbHjxQ/v-deo.html 10. Huey Lewis & The News - I Want A New Drug ua-cam.com/video/N6uEMOeDZsA/v-deo.html 11. M - Pop Muzik ua-cam.com/video/3Lm4ZJv7tOE/v-deo.html 12. Puff Daddy - I'll Be Missing You (feat. Faith Evans & 112) ua-cam.com/video/t_k6fV3jZ2k/v-deo.html 13. The Police - Every Breath Yo Take ua-cam.com/video/OMOGaugKpzs/v-deo.html 14. Biz Markie - Alone Again ua-cam.com/video/qwxZrI3O2Ss/v-deo.html 15. 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Naturally) ua-cam.com/video/8ELnhjGw4Zs/v-deo.html
오아시스는 거장들이 진심을 알고 넘어가준게 아니라 느낌이 비슷한데 고소 때릴 각이 안나온거. 비지니스 세계가 얼마나 냉혹한데 오마주-존경 명목으로 훈훈하게 넘어가나. 원작자들 본인은 괜찮다고 해도 딸린 입들(이를테면 영상에서도 나온 앨런 클라인)이 절대 그대로 안 넘어가는데. 비틀즈, 롤링 스톤스에 붙은 저작권 기생충들이 말 없이 넘어간 이유가 다 있음. 얄밉게도 곡의 핵심 포인트만 1~2마디 조각쳐서 가져만 갔지 곡의 맥락은 완전 달라서 저작권 수금 각이 안나오는 거임. 그 정도면 정상적 '창작' 영역에 무리없이 들어가는 거라서 오아시스 본인들부터 "존 레논 분위기 낼려고 골 좀 깠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면서 당당히 나올 수 있는 거.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영역에 수많은 뮤지션들과 그로 탄생한 셀수 없는 명곡들, 그리고 그들을 존경하고 따르는 새로운 뮤지션들, 이것이 세기와 세대를 걸쳐서 계속 새롭게 탄생한 만큼 음악을 0에서 1을 만들기 어려워 졌음... 심지어 그 옛날 베토벤의 템페스트 3악장과 모차르트 교향곡 1악장의 표절 의혹이 있는 만큼 , 누군가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 받다 보면 저 영상처럼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음악의 유사성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고, 이제는 그 유사성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새롭게 재 해석을 해서 새롭게 재탄생 시켰는지의 기준을 명확히 할 부분일 것 같다.
이제는 뮤지션들도 천재인척 컨셉 그만잡고 누구영향을 받았는지 당당히 드러내야하고 대중이나 언론도 더이상 천재드립은 치질말아야함 서울대 나오고 음악 좀 잘한다싶으면 다 천재라고하니 이건 뭐ㅎㅎ 일본 인디풍의 느낌 따라한 장기하도 천재라고 추앙하든데 나중에 알려지면 또 표절쟁이라고 할려나? 진짜 우리나라 학벌주의가 문화계까지 침투하면서 생긴 기현상이라고 할만 함
요즘 추세는 짧은구간 같은 멜로디라고 표절판정을 안하는거 같음. 너무 곡이 많아서 전체 흐름 분위기 의도성 및 곡의 킬링파트 등등 구분해서 표절재판을 하는거 같은데 점점 복잡해지는 세상.. 사실 2마디 같은 멜로디 표절 기준으로 하면 보컬 악기 다 조사하면 지금 수천만곡중에 같은곡이 거의 나온다고 보면 됨. 하루 90만곡? 이 새로 등재되는데 흠
표절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건 작곡가의 자세와 대중들의 문제인식 수준입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유명 뮤지션, 유명 곡들 대부분은 고의적인 의도에 상관없이 표절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그에 따라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억울하더라도 소송을 하며 다투니 말이죠. 허나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아직 저작권과 그에 따른 소송 문제가 많지않아 그런지 대부분이 그냥 어물쩡 넘어갑니다. 박진영의 명언이 있죠. "무의식 중 표절은 표절이 아니다." 조지 해리슨은 의도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고의적인 카피의도와는 상관없이' 표절판결 받고 저작권 몰수 당했습니다. 이게 차이 라는겁니다. 서태지처럼, 이승환처럼 표절곡을 히트곡으로 갖고있었어도 나중에라도 밝히면 훌륭한 뮤지션 정신을 소유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고, 박진영처럼 2Pac의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드렁큰 타이거처럼 표절은 물론, 자신의 곡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뮤직비디오를 오마쥬라는 명분하에 Michael Jackson의 'Stranger In Moscow' 뮤직비디오의 장면하나 다르지 않게 그대로 베껴먹는다면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시상식들에서 Michael Jackson에 대한 언급 한번없이 뮤직비디오 상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또한 표절을 한다해도 대중들은 관심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무시, 만약 걸리더라도 벌금 최대 1천만원. 1천만원은 행사 한 번 뛰면 나오는 비용. 그렇다면 답은? 선표절 후합의. 그래서 장르 불문하고 국내 뮤지션들이 그렇게 KOMCA에 원작자로 이름 올렸다가 걸리면 수정하는거 아닙니까. 또 대중들은 치치 같이 유명하지 않은 애들이 'Longer'라는 곡으로 Akon의 'Keep You Much Longer'를 표절하면 유명하지 않으니 무시, 다른 유명한 가수가 표절하면 감싸기 바쁜 팬덤문화까지. 어디서 차이가 오는지 우리 스스로 고찰해보고 성숙해져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겠죠.
조지 해리슨의 같은 앨범에 있는 도 명곡이라 불리지만, 사실 첫 소절의 음계 (미솔-솔미라솔 솔도-라솔 솔미-도도라 도-도라솔)가 Erma Franklin이 부른 의 첫 소절과 꼭 같죠. 물론 이 정도는 여러 팝송에서 두루 쓰이는 악절(lick)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또 코드 진행을 따지자면 폴 매카트니의 는 모차르트의 라는 아리아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를 순서대로 틀어 놓은 것처럼 들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와 폴의 곡이 표절이라 불리지 않는 이유는, 다른 곡과 겹치는 부분이 많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이 평생 작업한 곡들에 대한 대중의 존경과 신뢰가 있기 때문일텐데, 요즘 들리는 국내의 몇몇 유명 작곡가들의 행태는 그들에 비교하기에 민망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댓글을 조금 어수선하게 달았네요.. ㅎㅎ 음표와 코드의 조합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노래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변명은 충분한 설득력이 없다는 얘기를 우선 하고 싶었고요, 또 비틀스 멤버들처럼 기존에 있던 악절이나 코드진행을 사용해도 전혀 다른 새롭고 빼어난 곡을 쓴 예가 있으니, 그처럼 독창적이지 못한다면 작곡가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니 변명으로 쓸 게 아니라 부끄러워야 할 일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정보가 과다해지니까 창작이라는 것이 쉬운 줄 아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입니다. 요즘 수험생 커뮤니티도 그냥 소믈리에 같이 행동하구요 채팅으로 스트리머나 bj에게 갑질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떤 논란이 터질때 그 쪽의 전문가도 아닌 분들도 정말 말을 잘하십니다. 마치 작품의 질이 다 상향 평준화 되니까 본인이 품평하는 것은 정말 청산유수인데 막상 절대 할 줄은 몰라요... 마치 방법론은 거의 마스터인데, 실전은 거의 아무 것도 못하는 상태죠 그러다가 좀 유명 인사가 적극적으로 까면, 그 유명인사를 방패삼아서 더 깝니다. 그렇게 쉽게 해결될 일 같으면...... 직접 해보세요. 특히 요즘같이 과다한 시대에서 우연히 겹치는 현상이 늘어나는 건 과학적으로 당연합니다. 지구과학 컨텐츠 팀에서 일하고 있지만 항상 노심초사 하는 것은 이것과 비슷한 문제가 실제로 있었는지 없었는지 입니다. 저희는 확인할 방법도 없어요. 걍 진짜 신한테 맡기는 것 입니다. 창작은 겹치지 않을때 비로소 당당해 질 수 있지만 우연히 겹쳤을때 그것에 대한 관용도 어느정도 가질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건 진짜 그냥 직접 해보시면 확실히 느낄 것입니다. 걍 아니꼬우면 직접 해서 느껴보세요.
예술 작품의 창작은 기존의 작품들에서 모티브와 영감을 얻고 때로는 그 스타일을 모방해서 유사한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하다가 그러면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가미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것이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드 진행과 편곡 방식이 비슷한 두곡을 따와서 몇소절이 비슷하다고 해서 무조건 표절이라고 몰아부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작곡가만의 독창성이 들어 있는가 하는 문제는 주관적인 기준에서 판단할수 있기때문에 심도있고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존의 방식을 비판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기위한 건전한 논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겠지만 마녀사냥식 몰이나 증오와 분풀이 대상으로 제물삼는식의 여론재판은 결코 도움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엔터업계에 잠시 있어봤는데 팝음악이 국내영향력이 커지던 세대 이후로 (트로트이후세대) 대체로 작곡방식이 레퍼런스를 잡고 자기색을 입혀 작업하더라구요. 외국은 말씀하신대로 오마주라고 말하며 줄타기합니다. 그러다보니 코드진행과 멜로디가 조금 다르다한들 편곡구성이나 사운드자체가 비슷한것들도 많아 보통 사람들이 듣기엔 빼다박은 표절처럼 들리기까지 하는경우도 있는거같습니다. 서태지 난알아요도 국내에선 표절로 논란이 아직도 많고 저도 무조건 그런줄 알았는데 생소한 장르를 자기식으로 소화하기위해 밀리바닐리를 레퍼런스로 잡았던거고, 당시에는 최신 팝음악에서나 쓰던 굉장히 유명한 최신 샘플음원(밀리바닐리와 동일한 샘플)을 재빨리 들여와서 그대로 안쓰고 이리저리 잘라 붙여 만들고 서태지에겐 익숙하던 락비트를 입혔던거라 저작권이 문제없는 동일하거나 비슷한 멜로디의 사운드가 사용되었고 구성도 비슷한데 또 대놓고 표절이라 하기엔 멜로디나 비트가 조금은 달라서 아직까지도 옹호와 비판을 받고 있는거같습니다. 서태지 옛날 다큐보면 당시 샘플러와 컴퓨터로 비트만드는 영상이 있죠. 그땐 샘플cd가 뭔지도 모르던 시대에 그런식으로 음악만드는 사람이 한국에 몇 없었던 시대라 서태지는 선구자와 수입업자 평가를 동시에 받는거같아요. 그런 시도를 이해못한 국내 기성 음악인들중에도 그런방식에 반감을 드러낸분들도 많이 인터뷰 하셨죠. 팝 업계에도 요즘도 샘플음원을 통으로 써서 만든것도 많아서 똑같은 사운드가 나와 찾아보면 같은샘플음원을 사용한 경우가 은근 많구요. 힙합은 미국에서 초창기부터 샘플링이라는 작법때분에 오랜시간 논란이 있었죠. 태생부터가 훵크나 디스코의 브레이크다운 부분을 반복재생하며 마이크쥔 엠씨가 떠들던 음악이였으니까요. 현대의 샘플링은 돈냈으니 창작자의 양심이 편안해지고 도덕적인 문제가 없지만 빼다박은 남의음악을 가져다 쓰는것이고, 표절은 도덕적인 문제가 있지만 보통은 몇마디정도 똑같거나 비슷하고 나의 색깔이 입혀져있는 결과물이죠. 윤리적인 문제는 클리어한 샘플링이 우위지만 둘중 뭐가 더 크리에이티브 하냐를 생각하면 저는 못고르겠네요. 표절문제는 완전 정확히 빼다 박아놓지않는이상 참 뭐라 판단하기도 어려운거같습니다. 표절시비가 걸렸을때 원곡자가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경우도 꽤 많은거보면 그냥 현대 음악업계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법과 예술 그안에서 줄타기하다 선넘으면 표절이죠..머 그 선이라는게 기관,사람마다 기준이 너무 달라서 문제고 우리나라 음악계는 청중의 취향도 바로옆 일본에 비해서도 너무너무 풀이 좁아터져 항상 안전빵으로 가야하기땜에 음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쉽지않을거 같습니다. 류이치사카모토뿐만 아닌 그 세대 해외 뮤지션들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과 기술발전이 급속도로 되던시기라 새로운 레코딩법,악기들을 접하며 이런저런 실험적인 시도를 했고 거장이 되신분들이 계시지만 현재는 더이상 발전도 더디고 뮤지션들 특히 국내는 무작정 실험적으로 출시했다간 안그래도 배고픈직업인데 아예 밥굶겠죠. 그래서 안전한 레퍼런스부터 찾는거같구요. 이게 현대 음악뿐만 아니고 뮤직비디오,광고 만들때도 감독이 레퍼런스부터 들고 오고 패션, 미술쪽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상업성을 띈 예술 영역은 서로서로 영감받고 유사품 만들고 그러다 새로운게 튀어나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저런 문제에서 벗어난분들이 종종 있는게 또 정말 대단한거같구요. 옹호할건 아니지만 그냥 한발짝 떨어져 그들의 상황을 이해해보려 하니 보이는것들이였습니다.
미술은 잘 모르지만 영화나 소설의 경우는 음악에 비해서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그 사이사이 몇 장면 넣는것은 영화 전반에 걸쳐서 심각한 임팩트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봄. 음악의 경우는 대략 3~4분에 중요 메인 리프, 메인 멜로디를 반복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메인이 같아버리면 음악 전반의 기조가 비슷하기 때문임. 이걸 표절로 문제삼지 않으면 기존 힘들게 메인을 창작한 사람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봄. 표절의 문제점 중 하나가 레퍼런스든 뭐든 사용해서 좋은곡을 내고는 자기 혼자 창작한 것처럼 하다 이미지가 나락 가고 원작자는 그전까지 고통받는다는 것인데, 표절곡이 더 좋은 경우도 분명히 존재하므로, 곡 정보에 레퍼런스 여부를 등재하여(물론 원작자에게 ref가능여부를 물어본 뒤), 총 수익의 n%(대략 1~3%?) 를 주도록 강제해 버리면 차라리 어느정도 감안하고서라도 레퍼런스를 등재하고(논문 주석마냥) 곡을 내면 원작의 곡이 잘 나가는 경우 레퍼런스곡도 한번쯤은 들어보러 가게 될것이므로 윈-윈 이 아닐까 생각은 됨.
옛날 불법 mp3때 가수들이 이야기 했던게 지적재산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표절은 원작자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거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표절은 용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표절을 용납한다면 위 사례처럼 원작자에게 곡의 권한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거 없이 자신은 너무 존경해서 사용했다??변명밖에 안돼죠
어쩌다 한두곡 오마주로 표절했다면 용서는 받을수 있지요. 허나 유이치 사태는 매우 심각한 범죄라서 이번에 철퇴 못 때리면 한국가요계는 사실상 폐망한다고 봅니다. 이제 누가 그것들의 신곡에 열광할까요? 여기서 그것들은 인서울 명문대 출신 자칭 천재라 칭하는 무리들을 말합니다.
가요계는 무의식이라고 뻔한 쉴드를 쳐주기엔 상습범들이 너무 많지. 문제는 도둑들이 너무 많아 도저히 건드리기 어려운 카르텔을 만들었으니 이제 방송국도 어떻게 할 수가 없고 오히려 한통속의 거대 권력이 됐다는거. 심지어 상습 표절범들이 레전드라고 포장되서 심사위원 행세하고 있고. 실제로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유명 가수들의 표절 논란이 공중파 방송에서 심심치 않게 나왔는데 이제는 가요 표절은 언급도 안함. 거꾸로 외국에서 수십년전 이정현 노래 표절했다는 극히 예외적인 사건만 가지고 와서 방송하지. 대중들도 개돼지 소리 들을만 한게 자기가 좋아하면 맹목적으로 쉴드쳐줌. 이래서 연예인들이 강력한 팬덤을 만들려는거지.
좋은 내용 감사해요 뮤직메카님! 저는 메탈음악도 좋아하지만 인생 33년 거의 전부를 서양 클래식 음악을 좋아해서 지금도 자주 듣곤해요, 음악의 아버지인 J.S.BACH도 당시 독일 민속음악 멜로디를 그의 마스터피스인, 마태수난곡에 삽입해서 악보화한 사례를 보면, 아무리 뛰어난 작곡가(음악인)들도 완전창작만으로 작곡을 하기에는 너무 힘이 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KPOP도 자주 듣는 저로서, 대중음악의 탄생이유가 된 아놀드 쇤베르크의 12음률 기보법의 태생적 한계로, 음악작품 작곡시 협화음의 폭이 좀 클래식 음악보다 많이 좁아진 탓에, 특히 대중음악에서 매일처럼 표절 시비가 나오는 현상을 이해합니다. 저도 가끔 코인노래방에서 다양한 가창파트가 있는 노래들을 가창연습하는데요, 확실히 명곡일수록 표절시비에서 많이 벗어나있는 작품이 많네요. 작곡 실력에 기초인 수학능력 정말 음악작곡 표절시비 날 때마다 생각납니다. 항상 뮤직메카님의 좋은 음악 얘기 잘 보고 있습니다!
참고 , 참조가 표절이 되어선 안돼죠ㅠㅠ 하지만 전반적인 작곡 방법론 교육도 참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레퍼런스를 이런식으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라는 식도 너무 많은 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끝까지 봤습니다!
인용 : 남의 말이나 글을 자신의 말이나 글 속에 끌어 씀. 출처를 밝히고 정당하게 가져다 쓰면 인용(적법)이고 몰래 가져다 쓰면 표절(불법)이죠. 핵심은 몰래 그리고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썼다는 것이지요. 좋은 거 가져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더 멋있게 만드는 것을 재'창조'라고 하며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능이 있다면 대중들은 아니 그걸 또 이렇게 만들어 내다니라며 감탄하지 않을까요?
사실 오아시스의 저 세곡은 원래 저도 다 좋아하는 곡들이며, 말씀하신 원곡들도 모두 좋아하는 곡들이라 들을 때도 비슷한 구절이라 느끼긴 했지만, 노엘 말처럼 정말 곡의 '매우 일부'(특히 도입부 몇초)에 불과한 리프들이었죠. 그래서 사실 저도 애시당초 90년대말부터 들을때도 어렴풋이 오마주정도의 느낌으로 듣곤 했습니다- 이미 당시에도 들으면서 알고 있었죠 (오늘 이 방송 보기전에도- 그리고 솔직히 조지 해리슨곡과는 비슷하지도 않음). 만약 저 유명한 리프들이 오아시스의 저 곡들의 메인리프로 쓰였다면 당연히 표절논란이 있겠지만, 저는 이건 솔직히 표절로 느껴지진 않고 딱 오마주정도의 느낌이네요- 특히 존 레넌과 비틀즈 빠로 알려진 오아시스라... (문제는 영화에서 통용되는 이 오마주 개념이 과연 음악계에서도 받아들여지느냐..하는 것).
전체적인 영상 늬앙스는 작금의 사태를 실드 치려는 느낌이 강하네요. 예전에는 거장들도 다들 그랬다. 영향을 받아서 무의식 중에 그럴 수 있다. 경계만 안넘으면 어느정도 가져가 써도 된다. 는 식으로 말이죠. 정말 실드가 아닌 비판이 포인트라면 해외에서 표절시 사후 처리결과 대해 더 무게를 두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려는 쪽으로 가셨어야 맞지 않을까요. 보니 다들 인정하고, 수익금 100프로 넘기거나, 합의해서 덮었네요. 분명 아티스트에게는 상당히 불.명.예. 스러운 일이니까요. dishonor
"그 사람" 얘기 안할 수 없는데 저는 오랜팬이었고 원래는 표절을 부정하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기획사의 행보와 "티안나게 베끼기" 정황 그리고 도발적인 언행에 그의 "도덕적 양심"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레퍼런스이든 샘플링이든 오마쥬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창작이 있어야하는데 제 주관적 기준으로 보기에는 원곡에 비해 참 미미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얘기했듯이 표절과 모방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즐기는 것과 같은 모습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이대로 마무리 될 듯 한데 순수창작의 고통을 받고 독창적인 것을 갖고도 유명한 표절 마케터 뒤에 가려진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보냅니다.
표절은 주춧돌을 부수어 훔쳐오는 행위이긴 하지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문화적 생산물도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어떻게 구현하는가. 이게 중요한 것이지요. 특허까지 인정된 걸 빼돌려 지적재산권을 침범했다는 게 아닌 이상은, 표절 시비의 대부분이 너무 많이 알다 보니 저 격언을 잊고서 '일부분'만으로도 죽이려 드는 건 지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그 규칙이 명확하게 알려진 예술 중 하나입니다. 화음으로 번역되고 있는 Chord는, 최초에는 듣기에 아름다운 조합 정도로 여겼을 테지만, 결국 음악 안에서 화성학이라는 대표적인 학문으로 확립되었습니다. 문학에서 이야기가 전개 양상에 따라 영웅담·군담·모험담·복수극 등으로 구분되고 있듯이, 어떠한 코드를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곡이 나아가야 할 길이 대강 정해지기 때문에, 변형할 수 있는 것은 장·단조와 템포, 악기의 구성, 주제 의식에 의한 가사와의 화합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유사한 게 넘쳐날 수밖에 없죠. 동아시아에서 오래 전부터 표절이라는 말이 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객관성을 확보해야 하는 경전이나 논고 따위의 산문이 아닌 이상에야 출전을 적는다는 규칙도 없었고, 그 표현이 나빴으면 쓰지도 않았겠죠. 무릎을 탁 칠 수 있을 정도로 기가 막힌 표현이니까 가져다 쓰는 겁니다. 관용구나 성어도 이런 과정을 통해 널리 쓰이게 된 구절이고요. 결과적으로 존경의 의는 자동으로 속하게 됩니다. 즉, 인용 또는 차용마저 도용으로 도매급으로 손가락질을 받는 세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금전 문제가 얽히니, 이런 촌극도 벌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근자에 들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댓글 중 식견 있다고 보여지는 유일한 댓글이네요... 음악이 뭔 학술논문도 아니고 대단하게 '표절'식이라는 어휘까지 써가면서... 심지어 동아시아권에서조차 중국 일본은 '표절'이라는 낱말 쓰지도 않음... 법적으로 저작물에서 파생되는 권리를 누가 가질 것인가 문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제3자 입장에서 이게 오마주네 이건 표절이네 말하는 것 자체가 웃긴 거 아닌가 사료됩니다...
노엘 본인은 오마주라고 했지만 파헤쳐보면 많은 표절이 있더라구요... she's electric이라던가... 왓에버도 표절 시비로 정규에 못들어갔죠 셰이커메이커도 코카콜라 CM송을 표절했고.. 돈룩백도 프라이멀 스크림의 데미지드를 표절... 스텝아웃도....스티비 원더...표절,,, 오마주라 하기엔 너무나 많은 곡이 표절 논란이 있었고 실제로 소송에서 패소 한 경우도 있었죠 노엘이 좋은 송라이터는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건 본인 행실 문제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많은 와싯팬 분들도 말만 안하셨지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물론 저도 오아시스 팬입니다ㅎㅎ 치프 오래오래 사세요,,, 물론 리암도!
선이 참... 모호하죠? 그래서 원곡자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이 새끼... 이건 선 넘었네~" 하면 표절이고 "얘가... 날 좋아하나보네~" 하면 오마주고 뭐 그런거죠... 원곡자의 의견이 중요합니다만... 간혹 돼도 않는걸로 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대중과 법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음악만 그런건 아니예요. 모든 창의 예술분야가 과거의 그리고 동시대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그런거라 다 똑같아요…. 다만, 저작권문제는 사실 현대적 문제이긴 해요. 서양미술사도 보면 그림이 서로 비슷비슷 진짜 많아여. 지금도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현대에서는 아예 대놓고 차용하고… 그럼에도 동시대 현업 프로 전문인들 사이에서 이건 선을 넣었다며 이것은 표절이라하면 표절인거라 봐야할듯합니다.
이번 이슈로 표절 의혹을 받는 몇몇 곡들을 들어보았습니다. 빼박 표절이다 싶은 곡들도 있었지만 어떤 곡들은 그냥 코드만 비슷하다 싶은 경우도 있더군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2개의 음으로만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음악이고, 그 안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코드도 이론상으로는 무한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코드도 정해져 있으니까요. 순수예술의 영역으로 간다면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겠지만 대중에게 어필해야 하는 대중음악이라면 글쎄요... 결국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양산형의 유사한 곡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옳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장르에 따라서 표절에 대한 판단이 달리 적용되고 있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기준이 없다는 것이 너무 답답해요. 법적으로 표절이 인정되어도 사회적 타격을 전혀 받지 않고 대중에게 사실상 원곡자로 추앙받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법적으로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나도 불복하고 비난 하는 대중들도 있으니까요. 마음만 먹으면 꼬투리를 잡아서 상대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저작권을 빼앗아가는 경우도 가능할 거라 봅니다. 요즘 이슈에 너무 과열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긴 하는데 방어하는 쪽도 공격하는 쪽도 각 주장에 반례를 대기가 너무 쉬워서 지금 같은 상황보다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겠어요. 어렵네요 참..
애초에 창작은 개개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수많은 창작물들이 온전히 개개인의 독창적인 멜로디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환상입니다 이런 논란을 틈타서 레퍼런스 정도의 선상에서 이해되야할 음악들과 원작을 과하게 대조시키면서 전문적인 음악적인 지식이 없는 대중들을 선동해서 논란만 키우는 몇몇 유튜브 컨텐츠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멜로다리는 것은 어느 누구의 개인적인 아이디어가 아니고 그냥 그 시대의 어떤 음악적인 사조(혹은 시대를 관통하는 어떤 트렌드) 그러니까 그 시대의 집단적인 무의식속 흐름에서 형성되는 무언가가 음악적인 상징으로서 표현되는 것에 더 가깝다고 봐야겠지요 그런 맥락에서 오히려 멜로디 역시 코드처럼 어느정도 오픈소스의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문제가 공론화되고 재편되면 오히려 출저도 더 명확하게 바뀔수 있고 긍정적이지 않을까 하네요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은 음악을 오래 공부해오신 분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신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멜로디라는것은 어느정도 자신의 것도, 다른 사람의 것도 아니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으시기 때문에 5%에 관한 말씀도 하신것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이 표절시비에 관한 입장을 표명한것은 단순히 봐줬다거나 양보했다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이해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범주 안에서 멜로디나 코드에 관해서 개인이라는 영역의 범주가 정말로 애매하다는 이야기입니다(그리고 개인이 독단적으로 창의성만을 고민하고 개척해내는 멜로디들은 또 대게 난해해진다고 봅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이 안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음악에서는(정확히 말하면 보편적인 사람들, 보편적인 그 시대의 문화를 향유하고 그런 음악을 듣고 살아온 리스너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 개인의 독창성이 두드러지는 창의적인 음악보다 그 시대의 상징 안에서 개연성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것이 더 대중음악가의 역할과 본분에 가깝다고 보아야 합니다. 음악이 상업적인 수단으로서 사적인 소유물이 된 시대 이전에는 멜로디가 니것이니 내것이니 구분하는것 자체를 이상하게 생각했을것이고 아예 그런 관념 자체도 없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들면 조선시대때 구전되어 내려저왔던 가락이 있다고 칩시다 . 그 가락의 원작자가 니껀지 내껀지 따질 필요가 있었을까요? 13세기 유럽에서 불러온 미사 곡이 있다고 칩시다. 누구꺼인지 따질까요? 그냥 불러왔고 부르는겁니다 물론 시대에 따라서 이런 저런 편곡이나 개조를 하긴 하겠죠 하지만 지금 시대의 창작과는 관념적으로 많이 다르죠 다만 음악이 점점 세속화 되고 상업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를 구분하지 않으면 법적, 도덕적인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왜냐면 저작권이 개인의 금전적인 소유물의 형태로 교환되는 사회적 형태 자체가 이를 불가피하게 만들기 때문에) 표절이라는것은 어쩌면 현대사회에서 음악으로 돈벌이를 해야하다 보니 생겨난 부자연스러운(하지만 어떤면에서는 필연적으로 진보적인)개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음악이, 음원이 애초에 개인의 사유 재산이라는 경제적인 가치로 환산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표절을 따지는게 의미가 없겠죠 이러나 저러나 사람들이 듣고 즐거워 할수 있는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오로지 가치있는 일이 될테니까요 지금의 사태와 관련해서 드는 여러가지 감정들은 굉장히 여러가지 요인들이 반영되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민감한 이슈는 돈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유희열이라는 대중음악 작곡가가 역사적으로 한국 시대의 흐름과 감성에 적절한 음악들을 만들어 왔고 헌신하고 연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음악가로서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급하게 서구화 된 나라이고 모든 문화적 역사가 짧고 지금까지는 이미 어느정도 발전된 다른 나라들의 문화들을 동경하고 그것들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형세였기 때문에 유희열이라는 작곡가는 대중음악가로서 그 당시에 해야할 일을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이나 대중 자체의 수준 역시 앞으로는 그것을 넘어서 발전해가야하기에 이런 논란도 터지는 것이겠지요
저작권 이라는것이 돈이죠. 님이 유희열의 음악을 안들어보셔서 이런말을 하실수있는겁니다. 어느 한부분 부분 비슷한정도면 님의 말이 성립이되는데 그게 아니니 실망스럽다는거죠. 두곡을 동시에 틀어서 듀엣이 일치합니다. 말의 여지가 더이상 성립이 안됩니다. 그럼 그건 곡을 통으로 의도적으로 가져왔다는것은 차원이니 부분적 표절과 뭐 멜로디 구전된정도에서 뭘 모티브집아 쓴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통으로 배낀 그런곡들이 매우 많다는겁니다. 그 흔적에 사람들은 실망하는거고 김태원또한 그에게 비판을 가하는거죠. 그냥 우연적 유사성정도가 아니란거죠. 그런데 이걸 좀더 다르게 말해서 그림으로 쳐봅시다. 돈주고 파는 그림중에 어떤 화가가 화투장의 비광의 그림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두꺼비의 위치를 좀 우측으로 옮기고 위에 광이라는 글자의 배경배색을 빨갛게 바꿔 우측으로 바꾸고 비광속에 우산든 사람도 옷도 파랗게 바꾸고 우산든 사람을 여성으로 바꾸고 거기 냇물 좀더 크게 그리고 이게 과연 창작인가요? 또는 달광을 초승달로 바꿔그리고 파란색으로 바꿔그리고 산중턱좀 낮춰그리고 사람 두어명 추가적으로 집어넣으면 그게 자기창작인가요? 이것부터가 기존에 달광이란게 없으면 못나오는 남의것이 없으면 나올수없는 수정보완의 산물인거죠. 유희열의 음악이 그런정도라는거에요. 무슨놈의 그당시에 해야할일이고 발전입니까? 그냥 그거는 기존 창작물에 남의 모티브에 기대어 일종의 수정보완을 한셈입니다. 그럼 이미 창작이 아니죠. 모든 히트곡이 모티브는 있을지언정 다 그렇게 하진 않죠 그렇게 하지않은 곡까지 도매급으로 싸잡아 퉁치며 유희열이나 표절가들을 죄다 옹호하려 껴맞추는 비겁한 논리는 펴지마십쇼 기존의 것으로 수정보완을 했을뿐이고 그이상의것을 창출한게 아닙니다. 유희열이나 서태지가 하는게 저런식이고 그들또한 님처럼 생각을 할겁니다. 그게 문제라는거고요. 어디다 내다팔지 않을 학예외에서나 발표하고 자기들이 가지고나 있을거면 님처럼 생각해도 문제가 안됩니다. 기준을 정확히 세우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모티브라는것은 개인의 소유물은 아니고 누그든 모티브하에 저작물을 만들지만 다 똑같은 모티브를 줘도 거기서 오롯이 자기것을 만들려는 노력이 나오고 그게 히트까지 가면 그만한 대접을 하는것입니다. 근데 그 노력이 반도안되는 창작은 싹빠진 편곡정도나 악기변경 코드재배치의 수정보완정도에 그친다면 그건 그냥 편곡자라는거지 작곡자라고 할 필요가없죠. 그건 실음과 학생이 작곡공부한다고 남의곡 수정보완해서 전공실기 시간에 발표하고 마이스페이스에 업로드된 해외 무명 인디밴드들 곡 배껴서 앨범내는 한국인디밴드들 수준밖에 안되면서 한국에 천재나 거장소리까지 듣는건 분명 사기치는거고 잘못된거죠. 안그런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니깐요 이런 이야기와 논의는 이미 십수년전에 끝난 이야기입니다. 님같은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관점의 이야기가 아닌 일종의 합리화적 호소의 또다른 버젼일뿐이죠. 참고는 하되 그걸 바탕으로 다른걸 만들려는 수고는 들이라는거죠. 님 실음과 작곡생들 한명이라도 만나보셨습니까? 걔들이 습작때 하는게 그런 표절의 과정을 거칩니다. 자기가 갖고있을 공부차원에서나 하는거니 문제되지않죠 그런수준은 연습생때나 하는거라는겁니다 돈이오가는 시장에 나와서까지 하는건 기만이라는거죠. 유희열이 더 발전해가야하는 과정에 음악가인데 저런 문제가 터진거라고요?ㅋ 이게 님의 수준관점입니다ㅋ 이미 사실 수많은 가수와 그 타이틀로서 이미 브랜드가치로서 협업을 하는 이제 업계의 영향력이 있는 중견이상급의 뮤지션입니다. 후배를 양성하는 한명의 영향력있는 업계 위원이고 30년차 프로 뮤지션입니다. 쪽팔린거죠. 그점을 생각해야죠 30년이면 저게 이미 습관적이고 상습적이고 거기 머물러서 계속 의존성으로 해왔고 그이상 발전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뮤직메카 방송에서처럼 거장은 이미 20대때 만들어집니다. 그 모든 가치관과 행동철학 습관들 다 20대때 결정됩니다. 한번 그짓하면 계속 그짓하고 한번 양심을 지키려하면 계속 지키니 세계적으로 누군가는 대접받는겁니다
역시 이런 상황에 쉴드를 치려니 구구절절 하나마나한 소리만 늘어놓게 되는구나 애초에 창작이 개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니, 창작이 뭐라고 생각하는거지? 하늘 아래 새로운게 없다고들하고 많은 창작물이 서로 영감을 주고 받는 건 사실이지만,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명백하게 존재하는 저작권과 표절이라는 개념조차 무시하네, 창작자들이 무슨 흐르는 강물 퍼다 쓰는 봉이 김선달인줄 아나. 창작자에게 천재란 찬사가 무슨 별명 같은 걸줄 아나. 유희열이 뭐라고. 상식적인 팬으로서 20년동안 속아 그의 노래에 감동하며 들어온거 생각하면 참담하기 그지없구만. 안그래도 뻔뻔하게 나오는 당사자때매 빡치는데, 닥치고 좀 있지. 이런 되도 않는 쉴드가 더 빡치게 하는거 모르나.
@@오즈-y9y 창작을 했든 수정보완을 했든간에, 그니까 그걸 왜 님이 판단하냐구요. 그래서 막말로 그냥 베껴서 수정보완만 한거라 치자고. 그걸 팔면 왜 안되는건데? 아니 원작자가 괜찮다자너. 막말로 다 베낀거면 소송 걸어서 원작자가 권리 다 가져갈 수도 있는데 (이 영상에도 그런 사례 수없이 나왔는데 영상은 보지도 않나 댓글 다시나봄). 싫으면 안 들으면 그만 아님? 아니 글구 님 말대로 쪽팔려서 지금 프로그램 죄다 하차하고 잠적했잖슴? 그럼 됐지 뭘 더 바라냐고 ㅋㅋㅋㅋㅋ 딱히 원댓글이 유희열 옹호하는 글도 아니구만 ㅋㅋㅋㅋㅋ
틀린부분이 있네요. "대놓고 음악 전체를 표절한 경우는 거의 없죠" 틀어놓고 똑같이 만든다음 법적인 문제 없게 음 몇개 바꾸면 표절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음몇개 바꿨다고 그 음악의 분위기나 기승전결을 그대로 가져다 쓴것도 표절로 정의해야 할 것 같아요. 누가 정하나근데....
표절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들은곡들이 있다보니 사실 표절자체는 필연적으로 고의가 아니여도 피해가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연히 한부분만 어째 비슷하면 그건 고의성이없는 부분인데 허나 질이나쁜건 미묘하게 계속 뭔가 따라가듯 비슷하다가 전개를 인위적으로바꾸고 어느부분 또 비슷하거나 코드는 다른데 전개구조는 비슷하고 그건 백퍼 의도적표절이라더군요. 뭐 레퍼런스라고 하는 말로 서태지는 참 퉁치기좋아하던데 그말 좋다이겁니다. 헌데 거기서 다른곡으로 재생산해서 다른곡이 창출되면 그건 표절이 아닌데 재생산을 못하고(또는 안하고) 원곡에 결정적인 진행방식과 뉘앙스에 결정적으로 그곡만이 가지는 그 결정적인 요소들에 욕심을 못버리고 거기서 코드만 약간 재배열해서 법적기준 피해가고 미묘하게 몇가지를 싹 가져오는 비슷한 창작을 매타이틀곡과 히트곡에 30년째 하면서 대중의 지지를받고 팬덤들마저 맹목적으로 덮어주는거 이건 마치 맹목적사이비종교입니다. 어쩌다 한두곡내지 어쩌다 한곡씩은 누구나 표절은 못피해가는데 그건 백번양보해서 고의가 아니여도 나올수있는데 30년간 그런다는건 창작방식 사고관자체가 문제가있는 백퍼 고의라는겁니다. 서태지 리스트보십쇼 매앨범 알만한건 표절 아닌건 없더군요. 문화대통령? 부끄러운줄 알아야합니다. 헌데 서태지 팬들은 아주 세력적으로 어디서 배운듯 하나같이 교육 받은듯한 말들로 똑같이 우기더군요. 한두곡도 아닌 법적표절만 교묘히 피해간 자기곡 아닌것들이 30년의 행보임에도 양심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곡만 표절이 아니란 결정적 근거는 늘 뮤비에서나 스타일 컨셉에서도 똑같이 나오더군요. 심지어 이건 표절 아니겠지 했던것도 나중가면 다 다른 원곡제기가 되더군요. 라이브와이어는 표절 아닌줄 알았더니 blink182의 곡 first date 표절이더군요 이게 곡만 보면 단순진행에 이런 펑크록이나 리프한두개냐 이러겠지만(심지어 진짜 이럼) 뮤직비디오에 밴드연주 카메라구도자체도 비슷하더군요 거기 드라마만 짜집기해서 넣어서 원곡뮤비를 교묘히 피해갔죠. 극단적으로 딱 들어보면 서태지의 필승이란곡의 하이한 랩을 강한연주와 함께 퍼붓는 verse의 전개가 과연 비스티보이즈의 sabotage가 없었다면 나올 곡이였겠습니다. 이런 랩스타일과 록을차용한 곡이 수십개 있는것도 아니고 딱 비스티보이즈의 그것뿐이란거죠. 뭐 또 밀리바닐리는 뭐 너무 유명하죠 게다가 보글보글 테마송을 그대로 쓴다던지 이거 다 정리하면 20개가 넘던데요..공식적으로 빼박만 타이틀곡들과 히트곡만 모아 20개지 디테일하게 따지면 훨씬 더되더군요.
1 난 알아요 Milli Vanilli - Girl You Know It's True 2 우리들만의 추억 Run D.M.C- King of Rock 4. 교실이데아- Run D.M.C-Hollis Crew(Krush Groove 2) 1984년곡 5. 필승 Beastie Boys- sabotage 6. 컴백홈 Cypress Hill- Insane In The Brain 7. Take 5 the Smashing Pumpkins- Today 8. 울트라맨이야 Tool- Stinkfist 9. 오렌지 Crazy Town- Toxic 10. 대경성 Korn - Blind 11. 로보트The Used - Buried Myself Alive(유즈드의 곡이 아닌 finch의 what it is to burn이란쪽의 주장도 제기됨) 12. LiveWire (Blink 182 - First Date) 13. Heffy End (Finch - Letters to you) 14.이제는 (자넷잭슨 - Some day is to night) 15.인터넷 전쟁 (Hed)pe - Darky + incubus - new skin(다키의 메인테마리프 대놓고 가져오고 인큐버스의 newskin 16비트로몰아치는 연주와 래핑 벌스에 차용 두곡 짬뽕시킴) 16 모아이 Photek - the seven samurai 17 하여가 Testament- First Strike Deadly(기타 이태섭이 솔로파트표절한거라고 이태섭의 탓으로 몰아감) 18 서태지 마지막축제 - 보글보글 테마송bgm 멜로디 대놓고 차용됨 19 휴먼드림 - 휴먼드림’은 전자오락 사운드처럼 들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코나미사가 1990년 발표한 게임 ‘모아이 쿤’이 지목됐다. 공교롭게도 게임명이 서태지의 앨범타이틀과 같아 시비를 더 키우고 있다. 20 TI'K TA'K (Linkinpark - don't stay) 21 소격동 - 처치스(Chvrches) -더 마더 위 셰어'(The Mother We Share) 서태지 보컬버젼만으로 끝난게 아닌 심지어 아이유랑 공동작업에 공연까지 같이 하여 원곡처럼 몽환적인 여보컬까지 따라가서 빼박을 만듬..
표절은 사실작가의 양심이죠 어떤작가 가 상업적 대히트를 노리고 남에거 가져다 써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면 원작자가 배아파서 못견디겠죠? 당연히 본인의 저작권을 주장할것임 반대로, 본인의 곡이 없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곡인데 그냥저냥 히트곡도 아니면 "음 내음악에 영향을 받았군" 하면서 넘어가겠죠 ㅋ
*영상에 나오는 표절 시비 곡들
1. George Harrion - My Sweet Lord
ua-cam.com/video/SP9wms6oEMo/v-deo.html
2. The Chiffons - He's So Fine
ua-cam.com/video/rinz9Avvq6A/v-deo.html
3. Steely Dan - Gaucho
ua-cam.com/video/GesEA9MJuII/v-deo.html
4. Keith Jarrett - Long As you Know You're Living Yours
ua-cam.com/video/f59w35ZzZZo/v-deo.html
5. Coldplay - Viva La Vida
ua-cam.com/video/dvgZkm1xWPE/v-deo.html
6. Joe Satriani - If I Could Fly
ua-cam.com/video/8RJmiMq1pOA/v-deo.html
7. Sam Smith - Stay With Me
ua-cam.com/video/nLQFBq9ykjI/v-deo.html
8. Tom Petty & The Heartbreakers - I Won't Back Down
ua-cam.com/video/nvlTJrNJ5lA/v-deo.html
9. Ray Parker .Jr - Ghostbusters
ua-cam.com/video/Fe93CLbHjxQ/v-deo.html
10. Huey Lewis & The News - I Want A New Drug
ua-cam.com/video/N6uEMOeDZsA/v-deo.html
11. M - Pop Muzik
ua-cam.com/video/3Lm4ZJv7tOE/v-deo.html
12. Puff Daddy - I'll Be Missing You (feat. Faith Evans & 112)
ua-cam.com/video/t_k6fV3jZ2k/v-deo.html
13. The Police - Every Breath Yo Take
ua-cam.com/video/OMOGaugKpzs/v-deo.html
14. Biz Markie - Alone Again
ua-cam.com/video/qwxZrI3O2Ss/v-deo.html
15. 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Naturally)
ua-cam.com/video/8ELnhjGw4Zs/v-deo.html
오아시스는 거장들이 진심을 알고 넘어가준게 아니라 느낌이 비슷한데 고소 때릴 각이 안나온거. 비지니스 세계가 얼마나 냉혹한데 오마주-존경 명목으로 훈훈하게 넘어가나. 원작자들 본인은 괜찮다고 해도 딸린 입들(이를테면 영상에서도 나온 앨런 클라인)이 절대 그대로 안 넘어가는데. 비틀즈, 롤링 스톤스에 붙은 저작권 기생충들이 말 없이 넘어간 이유가 다 있음. 얄밉게도 곡의 핵심 포인트만 1~2마디 조각쳐서 가져만 갔지 곡의 맥락은 완전 달라서 저작권 수금 각이 안나오는 거임. 그 정도면 정상적 '창작' 영역에 무리없이 들어가는 거라서 오아시스 본인들부터 "존 레논 분위기 낼려고 골 좀 깠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면서 당당히 나올 수 있는 거.
이게 맞지 진심을 알기때문에 넘어가줬다고?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이게 맞음
에초에 꼬우면 지노래따라하라고 할정도로 미친놈이라ㅋㅋ
곡의 전체 분위기가 아닌 정말 극히 일부의 떡밥들만 가져다 쓴건데 고소감이 전혀 안되지 ㅋㅋ 여러 영화들이 명작 영화 명장면들을 오마주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영역에 수많은 뮤지션들과 그로 탄생한 셀수 없는 명곡들, 그리고 그들을 존경하고 따르는 새로운 뮤지션들, 이것이 세기와 세대를 걸쳐서 계속 새롭게 탄생한 만큼
음악을 0에서 1을 만들기 어려워 졌음... 심지어 그 옛날 베토벤의 템페스트 3악장과 모차르트 교향곡 1악장의 표절 의혹이 있는 만큼 , 누군가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 받다 보면 저 영상처럼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음악의 유사성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고, 이제는 그 유사성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새롭게 재 해석을 해서 새롭게 재탄생 시켰는지의 기준을 명확히 할 부분일 것 같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da vid 님
저도 동의하는바 핸드폰 만으로 누구나 작곡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표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것 같음
옳은 말씀 음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시대는 끝났죠
이제는 뮤지션들도 천재인척 컨셉 그만잡고
누구영향을 받았는지 당당히 드러내야하고
대중이나 언론도 더이상 천재드립은 치질말아야함
서울대 나오고 음악 좀 잘한다싶으면 다 천재라고하니 이건 뭐ㅎㅎ
일본 인디풍의 느낌 따라한 장기하도 천재라고 추앙하든데 나중에 알려지면 또 표절쟁이라고 할려나?
진짜 우리나라 학벌주의가 문화계까지 침투하면서 생긴 기현상이라고 할만 함
일뽕식 발라드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시대에 과감히 서양식 작곡법을 들여와
한국형 발라드의 새로운 틀을 잡은 유재하
데뷔곡 난알아요는 명백한 표절이지만
그당시 한국에선 절대 안통한다던 랩을 가요에 접목해 트로트와 발라드 일색이던
가요시장 판도를 바꿔버리고 이젠 세계서도
인기인 케이팝과 힙합씬의 초석을 세운 서태지
우리가요사의 천재는 내가볼때 저 둘밖엔 없음
영상의 내용도 좋은데, 구성이 정말 좋네요. 요새 표절 관련 이슈 영상들이 많은데, 단순 나열식이 아닌, 이렇게 짜임새 있는 구성의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샘플링과 오마주는 원작을 세상에 하고 당당하다면 표절은 숨기고 원작을 알리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로 보여지네요. 창작물의 의도도 이 지점에서 다러나는 듯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요즘 추세는 짧은구간 같은 멜로디라고 표절판정을 안하는거 같음. 너무 곡이 많아서 전체 흐름 분위기 의도성 및 곡의 킬링파트 등등 구분해서 표절재판을 하는거 같은데 점점 복잡해지는 세상.. 사실 2마디 같은 멜로디 표절 기준으로 하면 보컬 악기 다 조사하면 지금 수천만곡중에 같은곡이 거의 나온다고 보면 됨. 하루 90만곡? 이 새로 등재되는데 흠
뭔가 작곡,녹음의 시작이 레퍼런스 찾기 부터 시작하는 오래된..기획사, 프로듀서들의 관행(?)이 가져온 결과 같습니다..톤이나 편곡이나..뭔가 계속 따라하려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바나의 come as you are 도 킬링조크의 eighties 의 기타리프와 너무 똑같아서 이슈가 되었죠..
표절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건 작곡가의 자세와 대중들의 문제인식 수준입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유명 뮤지션, 유명 곡들 대부분은 고의적인 의도에 상관없이 표절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그에 따라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억울하더라도 소송을 하며 다투니 말이죠.
허나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아직 저작권과 그에 따른 소송 문제가 많지않아 그런지 대부분이 그냥 어물쩡 넘어갑니다.
박진영의 명언이 있죠. "무의식 중 표절은 표절이 아니다."
조지 해리슨은 의도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고의적인 카피의도와는 상관없이' 표절판결 받고 저작권 몰수 당했습니다.
이게 차이 라는겁니다.
서태지처럼, 이승환처럼 표절곡을 히트곡으로 갖고있었어도 나중에라도 밝히면 훌륭한 뮤지션 정신을 소유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고, 박진영처럼 2Pac의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드렁큰 타이거처럼 표절은 물론, 자신의 곡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뮤직비디오를 오마쥬라는 명분하에 Michael Jackson의 'Stranger In Moscow' 뮤직비디오의 장면하나 다르지 않게 그대로 베껴먹는다면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시상식들에서 Michael Jackson에 대한 언급 한번없이 뮤직비디오 상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또한 표절을 한다해도 대중들은 관심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무시, 만약 걸리더라도 벌금 최대 1천만원. 1천만원은 행사 한 번 뛰면 나오는 비용. 그렇다면 답은? 선표절 후합의. 그래서 장르 불문하고 국내 뮤지션들이 그렇게 KOMCA에 원작자로 이름 올렸다가 걸리면 수정하는거 아닙니까. 또 대중들은 치치 같이 유명하지 않은 애들이 'Longer'라는 곡으로 Akon의 'Keep You Much Longer'를 표절하면 유명하지 않으니 무시, 다른 유명한 가수가 표절하면 감싸기 바쁜 팬덤문화까지.
어디서 차이가 오는지 우리 스스로 고찰해보고 성숙해져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겠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리팍님
공감합니다
레드 제플린 경우 보면 그것도 틀린 말이죠.
@@서용주-r8q 다시 읽어보세요 한국 대중들이 그렇게 받아들이는 세태를 비판하는거에요
@@wateva10 네, 제가 잘못 이해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지 해리슨의 같은 앨범에 있는 도 명곡이라 불리지만, 사실 첫 소절의 음계 (미솔-솔미라솔 솔도-라솔 솔미-도도라 도-도라솔)가 Erma Franklin이 부른 의 첫 소절과 꼭 같죠. 물론 이 정도는 여러 팝송에서 두루 쓰이는 악절(lick)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또 코드 진행을 따지자면 폴 매카트니의 는 모차르트의 라는 아리아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를 순서대로 틀어 놓은 것처럼 들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와 폴의 곡이 표절이라 불리지 않는 이유는, 다른 곡과 겹치는 부분이 많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이 평생 작업한 곡들에 대한 대중의 존경과 신뢰가 있기 때문일텐데, 요즘 들리는 국내의 몇몇 유명 작곡가들의 행태는 그들에 비교하기에 민망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댓글을 조금 어수선하게 달았네요.. ㅎㅎ 음표와 코드의 조합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노래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변명은 충분한 설득력이 없다는 얘기를 우선 하고 싶었고요, 또 비틀스 멤버들처럼 기존에 있던 악절이나 코드진행을 사용해도 전혀 다른 새롭고 빼어난 곡을 쓴 예가 있으니, 그처럼 독창적이지 못한다면 작곡가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니 변명으로 쓸 게 아니라 부끄러워야 할 일이라는 얘기였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정보가 과다해지니까 창작이라는 것이 쉬운 줄 아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입니다.
요즘 수험생 커뮤니티도 그냥 소믈리에 같이 행동하구요
채팅으로 스트리머나 bj에게 갑질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떤 논란이 터질때 그 쪽의 전문가도 아닌 분들도 정말 말을 잘하십니다.
마치 작품의 질이 다 상향 평준화 되니까 본인이 품평하는 것은 정말 청산유수인데
막상 절대 할 줄은 몰라요... 마치 방법론은 거의 마스터인데, 실전은 거의 아무 것도 못하는 상태죠
그러다가 좀 유명 인사가 적극적으로 까면, 그 유명인사를 방패삼아서 더 깝니다.
그렇게 쉽게 해결될 일 같으면......
직접 해보세요.
특히 요즘같이 과다한 시대에서 우연히 겹치는 현상이 늘어나는 건 과학적으로 당연합니다.
지구과학 컨텐츠 팀에서 일하고 있지만 항상 노심초사 하는 것은 이것과 비슷한 문제가 실제로 있었는지 없었는지 입니다.
저희는 확인할 방법도 없어요. 걍 진짜 신한테 맡기는 것 입니다.
창작은 겹치지 않을때 비로소 당당해 질 수 있지만
우연히 겹쳤을때 그것에 대한 관용도 어느정도 가질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건 진짜 그냥 직접 해보시면 확실히 느낄 것입니다. 걍 아니꼬우면 직접 해서 느껴보세요.
요즘 그냥 '반지성'이 시대정신이 되어버려서 그런듯요 ㅋㅋㅋㅋ
예술 작품의 창작은 기존의 작품들에서 모티브와 영감을 얻고 때로는 그 스타일을 모방해서 유사한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하다가 그러면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가미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것이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드 진행과 편곡 방식이 비슷한 두곡을 따와서 몇소절이 비슷하다고 해서 무조건 표절이라고 몰아부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작곡가만의 독창성이 들어 있는가 하는 문제는 주관적인 기준에서 판단할수 있기때문에 심도있고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존의 방식을 비판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기위한 건전한 논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겠지만 마녀사냥식 몰이나 증오와 분풀이 대상으로 제물삼는식의 여론재판은 결코 도움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음악에 음 자도 모르고 작곡해 보지도 못한 애들이 물고 늘어지는 수준보면
걍 한심해보임
@@이름-l8m3d 니가 제일 음악에 음자도 모르는 사람 같은 느낌은 왜일까요?
@@parkjaeeun77 ㅋㅋㅋㅋㅋㅋㅋ재즈피아노 전공인데?
@@이름-l8m3d 서울대 작곡가 천재 소리 듣는 유희열 노래 들으보니 창작이라고 할 만한 노래는 거의 없더라 서울대 작곡가고 재즈 피아노 전공이면 뭐하노? 다른 사람들이 물고 늘어지는 곡들이 유희열 표절 의혹곡들은 아니제?
@@이름-l8m3d 대중들이 듣는 대중가요인데 꼭 음악을 배워야 표절 지적하나요~ 재즈피아노 전공이면 작곡 그렇게 잘 아시는 것도 아닐텐데 왜 비전공자 전공자를 따지나요~
오아시스를 고소 못 했던 게, 솔직히 아무리 들어도 오아시스의 경우 원곡이 미완성 같고, 오아시스가 한 게 완성곡 느낌이 강하게 나다보니 그런 부분도 있었을 듯
우리나라 엔터업계에 잠시 있어봤는데 팝음악이 국내영향력이 커지던 세대 이후로 (트로트이후세대)
대체로 작곡방식이 레퍼런스를 잡고 자기색을 입혀 작업하더라구요.
외국은 말씀하신대로 오마주라고 말하며 줄타기합니다.
그러다보니 코드진행과 멜로디가 조금 다르다한들 편곡구성이나 사운드자체가 비슷한것들도 많아
보통 사람들이 듣기엔 빼다박은 표절처럼 들리기까지 하는경우도 있는거같습니다.
서태지 난알아요도 국내에선 표절로 논란이 아직도 많고 저도 무조건 그런줄 알았는데
생소한 장르를 자기식으로 소화하기위해 밀리바닐리를 레퍼런스로 잡았던거고,
당시에는 최신 팝음악에서나 쓰던 굉장히 유명한 최신 샘플음원(밀리바닐리와 동일한 샘플)을 재빨리 들여와서
그대로 안쓰고 이리저리 잘라 붙여 만들고 서태지에겐 익숙하던 락비트를 입혔던거라
저작권이 문제없는 동일하거나 비슷한 멜로디의 사운드가 사용되었고 구성도 비슷한데 또 대놓고 표절이라 하기엔
멜로디나 비트가 조금은 달라서 아직까지도 옹호와 비판을 받고 있는거같습니다.
서태지 옛날 다큐보면 당시 샘플러와 컴퓨터로 비트만드는 영상이 있죠.
그땐 샘플cd가 뭔지도 모르던 시대에 그런식으로 음악만드는 사람이 한국에 몇 없었던 시대라
서태지는 선구자와 수입업자 평가를 동시에 받는거같아요.
그런 시도를 이해못한 국내 기성 음악인들중에도 그런방식에 반감을 드러낸분들도 많이 인터뷰 하셨죠.
팝 업계에도 요즘도 샘플음원을 통으로 써서 만든것도 많아서
똑같은 사운드가 나와 찾아보면 같은샘플음원을 사용한 경우가 은근 많구요.
힙합은 미국에서 초창기부터 샘플링이라는 작법때분에 오랜시간 논란이 있었죠.
태생부터가 훵크나 디스코의 브레이크다운 부분을 반복재생하며 마이크쥔 엠씨가 떠들던 음악이였으니까요.
현대의 샘플링은 돈냈으니 창작자의 양심이 편안해지고 도덕적인 문제가 없지만 빼다박은 남의음악을 가져다 쓰는것이고,
표절은 도덕적인 문제가 있지만 보통은 몇마디정도 똑같거나 비슷하고 나의 색깔이 입혀져있는 결과물이죠.
윤리적인 문제는 클리어한 샘플링이 우위지만 둘중 뭐가 더 크리에이티브 하냐를 생각하면 저는 못고르겠네요.
표절문제는 완전 정확히 빼다 박아놓지않는이상 참 뭐라 판단하기도 어려운거같습니다.
표절시비가 걸렸을때 원곡자가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경우도 꽤 많은거보면
그냥 현대 음악업계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법과 예술 그안에서 줄타기하다 선넘으면 표절이죠..머 그 선이라는게 기관,사람마다 기준이 너무 달라서 문제고
우리나라 음악계는 청중의 취향도 바로옆 일본에 비해서도 너무너무 풀이 좁아터져
항상 안전빵으로 가야하기땜에 음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쉽지않을거 같습니다.
류이치사카모토뿐만 아닌 그 세대 해외 뮤지션들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과
기술발전이 급속도로 되던시기라 새로운 레코딩법,악기들을 접하며 이런저런 실험적인 시도를 했고
거장이 되신분들이 계시지만 현재는 더이상 발전도 더디고 뮤지션들 특히 국내는 무작정 실험적으로 출시했다간
안그래도 배고픈직업인데 아예 밥굶겠죠. 그래서 안전한 레퍼런스부터 찾는거같구요.
이게 현대 음악뿐만 아니고 뮤직비디오,광고 만들때도 감독이 레퍼런스부터 들고 오고 패션, 미술쪽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상업성을 띈 예술 영역은 서로서로 영감받고 유사품 만들고 그러다 새로운게 튀어나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저런 문제에서 벗어난분들이 종종 있는게 또 정말 대단한거같구요.
옹호할건 아니지만 그냥 한발짝 떨어져 그들의 상황을 이해해보려 하니 보이는것들이였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이해가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논문 같이 레퍼런스 곡들을 다 적어주면 좋겠네요.
오 그렇군요 좋은 정보, 의견 감사드립니다 wiki Y.님
동의합니다
매우 동감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그 음악을 듣는 대중들의 배신감은 생각안하시나봄 ? 애초에 노래낼때 래퍼런스라고 처붙이고 나오던지 표절안걸릴땐 그냥 위대한작곡가 표절시비 논란뜨면 래퍼런스다 니들이 그런생각을하니까 k-pop이 삼류취급을 받는거임
영화나 소설,미술 기타 다른 장르에선 따라하는것을 respect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현대미술은 그냥 ip를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삼지않는게 일반적이고
음악은 이상하게 직관적으로 들리는거라 그런지 대중들이 민감한거같음
만만해서 그렇지 ㅋㅋㅋ 즈그들도 음악 들으니까 뭐라도 된 것 마냥 한마디 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임. 미술도 만만하니까 툭하면 테크닉으로 시비 걸리는데 현대미술에서 표절 시비는 대중 수준에서 끼고 싶어도 아는 게 없으니 못 끼는 것일 뿐임.
음악의 표절은 걸리기 딱 좋죠
미술은 잘 모르지만 영화나 소설의 경우는 음악에 비해서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그 사이사이 몇 장면 넣는것은 영화 전반에 걸쳐서 심각한 임팩트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봄.
음악의 경우는 대략 3~4분에 중요 메인 리프, 메인 멜로디를 반복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메인이 같아버리면 음악 전반의 기조가 비슷하기 때문임. 이걸 표절로 문제삼지 않으면 기존 힘들게 메인을 창작한 사람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봄.
표절의 문제점 중 하나가 레퍼런스든 뭐든 사용해서 좋은곡을 내고는 자기 혼자 창작한 것처럼 하다 이미지가 나락 가고 원작자는 그전까지 고통받는다는 것인데, 표절곡이 더 좋은 경우도 분명히 존재하므로, 곡 정보에 레퍼런스 여부를 등재하여(물론 원작자에게 ref가능여부를 물어본 뒤), 총 수익의 n%(대략 1~3%?) 를 주도록 강제해 버리면 차라리 어느정도 감안하고서라도 레퍼런스를 등재하고(논문 주석마냥) 곡을 내면 원작의 곡이 잘 나가는 경우 레퍼런스곡도 한번쯤은 들어보러 가게 될것이므로 윈-윈 이 아닐까 생각은 됨.
좋아하는 곡의 코드를 이용해서 멜로디 만들어가는 방법은 처음 작곡 배울 때 많이 하죠 표절을 배우고 있었던 걸까요?
글쎄요 당사자만 알겠죠 ㅠㅠ
진짜 영상퀄 지리네… 잘 봤습니다!
지리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꽁기님
옛날 불법 mp3때 가수들이 이야기 했던게 지적재산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표절은 원작자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거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표절은 용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표절을 용납한다면 위 사례처럼 원작자에게 곡의 권한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거 없이 자신은 너무 존경해서 사용했다??변명밖에 안돼죠
메탈리카의 엔터 샌드맨도 이전 다른 밴드의 곡의 리프를 거의 훔쳐왔죠. 이건 미국내에서 많이 회자된 이야기..
메가데스 데이브 머스테인의 곡을 참고했죠 ㅎㅎㅎ
하늘아래 새로운게 어딨냐.
와 퍼프대디 무단이었어??? ㅋㅋ 대박쓰ㅋㅋ
그래도 깔끔하게 해결하셨죠 ㅋㅋㅋ
와 무단이었는데 스팅은 같이 라이브도 해주던데 ㅋㅋㅋㅋ 그는 보살인건가..
@@cinder6255 그곡이 스팅에게 매일 2000달러씩 벌어다주는거면 저도 같이 무대 서줄거 같은데욬ㅋㅋㅋ
스팅은 매일 200씩 들어오는데 열받을 이유가 없죠 ㅋㅋㅋ
헉
어쩌다 한두곡 오마주로 표절했다면 용서는 받을수 있지요. 허나 유이치 사태는 매우 심각한 범죄라서 이번에 철퇴 못 때리면 한국가요계는 사실상 폐망한다고 봅니다.
이제 누가 그것들의 신곡에 열광할까요? 여기서 그것들은 인서울 명문대 출신 자칭 천재라 칭하는 무리들을 말합니다.
공감합니다
가요계는 무의식이라고 뻔한 쉴드를 쳐주기엔 상습범들이 너무 많지.
문제는 도둑들이 너무 많아 도저히 건드리기 어려운 카르텔을 만들었으니 이제 방송국도 어떻게 할 수가 없고 오히려 한통속의 거대 권력이 됐다는거.
심지어 상습 표절범들이 레전드라고 포장되서 심사위원 행세하고 있고.
실제로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유명 가수들의 표절 논란이 공중파 방송에서 심심치 않게 나왔는데 이제는 가요 표절은 언급도 안함.
거꾸로 외국에서 수십년전 이정현 노래 표절했다는 극히 예외적인 사건만 가지고 와서 방송하지.
대중들도 개돼지 소리 들을만 한게 자기가 좋아하면 맹목적으로 쉴드쳐줌. 이래서 연예인들이 강력한 팬덤을 만들려는거지.
8음계로 창작 한다는 게 수에 따라서는 무한하게 작곡 할 수 있다고 해도 아름다운 음악은 부지 중에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음악사 안에서도 해볼 수 있는 것은 다해봤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니... 해 아래 새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musicmeccatv 네 맞습니다. 표절을 두둔하는건 아니고 순수 창작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솔직히 좀 더 엄하게 음악들을 비교해 보면 음악적 분위기나 가락 보이싱 등 여러부분에서 겹치는 부분들이 많잖아요.
아무튼 좋은 영상들 잘보고 있습니다.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천년이 지나도 대중적인 멜로디는 계속 나옵니다. 그저 개인의 능력입니다.
@@blackmagic9006 네 저는 님 말씀 존중하니깐 저 개인보단 위의 댓글같이 자조적인 말씀들을 하시는 음악계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교수님들에게 하시면 될듯합니다.
12음계죠.
너무 조금이라도 비슷한 부분 있으면 죄다 표절이라고 몰아가는 영상도 그걸 옹호하는 댓글들도 참 이해가 안 갔는데..
솔직히 비슷한 멜로디가 겹치는 게 나온다고 무조건 표절이면 세상 모든 곡이 표절이 아닌 게 없지 않을까..
예술도 이미 교차의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순수창작이라는게 앞으로도 허용은 존재할수있으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현재 시대에 너무나 많은 음악들이 나온 시대 라는것이다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융합의
시대이긴하죠.. 오리지널 창작을 안해도 될만큼 유산이 너무 많이 쌓임.. 아이폰조차 기술시대으
짬뽕 기계죠..
@@holidaysummer9256 비교가 좀....표절은 데이타 조작과 같은 불법행위입니다. 황우석이 했던것처럼 말이죠.
그냥 유희열이 사기꾼임
@@Jiha09 그 천재들의 음악은 어디있음?
좋은 내용 감사해요 뮤직메카님! 저는 메탈음악도 좋아하지만 인생 33년 거의 전부를 서양 클래식 음악을 좋아해서 지금도 자주 듣곤해요, 음악의 아버지인 J.S.BACH도 당시 독일 민속음악 멜로디를 그의 마스터피스인, 마태수난곡에 삽입해서 악보화한 사례를 보면, 아무리 뛰어난 작곡가(음악인)들도 완전창작만으로 작곡을 하기에는 너무 힘이 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KPOP도 자주 듣는 저로서, 대중음악의 탄생이유가 된 아놀드 쇤베르크의 12음률 기보법의 태생적 한계로, 음악작품 작곡시 협화음의 폭이 좀 클래식 음악보다 많이 좁아진 탓에, 특히 대중음악에서 매일처럼 표절 시비가 나오는 현상을 이해합니다. 저도 가끔 코인노래방에서 다양한 가창파트가 있는 노래들을 가창연습하는데요, 확실히 명곡일수록 표절시비에서 많이 벗어나있는 작품이 많네요. 작곡 실력에 기초인 수학능력 정말 음악작곡 표절시비 날 때마다 생각납니다. 항상 뮤직메카님의 좋은 음악 얘기 잘 보고 있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덕환님~
한국인들은 외국곡이 한국곡과 비슷하면 에이 설마.. 이러고. 반대이면 그냥 싹 다 표절이라고 하는 경우고 있는데 한국인의 사대주의고 문제
우리나라 음악 산업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늦어서 그럼....
@@sun625952 ㄹㅇㅇㅈ
진짜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다 이 영상 보고 음악 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자기 귀에 비슷하면 표절표절 거리죠... 그래서 정작 찾아보면 비슷한건 멜로디라인...
무단 샘플링 같은 문제는 대박 히트를 치지 않는 경우 이의 제기를 따로 안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 소속사한테 이득이 되는게 없으니까요.다만 대히트를 치는 순간 샘플 클리어를 해 달라고 소속사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하는 경우가 더 많죠
오늘부터 구독 했습니다 음악에 대한 정보가 굿 이예요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양질의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있었죠 다듀 무단 샘플링 머 지금은 샘플 클리어를 하고있다지만 무단으로 국힙 먹은게 참 아이러니한 음악시장임~ 현재 유희열 사태도 결국은 표절은 양심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부와 명예를 갖고 싶다면 양심도 팔고 천재 소리 듣고 돈 벌수있는 세상이니까요
이런 거 보면 지금은 음악 작곡 하기가 참 힘든 시대가 같음 노래나 음악을 안 듣고 살 수는 없을 텐데 작곡 하다보면 우연하게 비슷한 곡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 , 참조가 표절이 되어선 안돼죠ㅠㅠ
하지만 전반적인 작곡 방법론 교육도
참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레퍼런스를 이런식으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라는 식도
너무 많은 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끝까지 봤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 뮤직매카 채널이었군요 예전에 앨범 꽉 차있는 방에서 카메라 키시고 하실 때 봤었는데!! 되게 세련되셨군요!! 오랜만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많이 발전했습니다 ㅠㅠ
세상에 끝내주는 리프는 토니 아이오미가 다 써먹었고 우리는 그걸 빠르고 느리거나 혹은 거꾸로 돌릴 뿐이다
그래도 유희열 표절 사태 묻어가면서 조회수 올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비슷한 구석 찾아 올리는 마녀사냥 영상과는 질적으로 다르네요 추천!
저의 의도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키스 자렛의 Long As you Know You're Living Yours은 스탠리 댄이 Gaucho라는 곡에서 표절을 하여 키스 자렛이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곡의 크레딧을 보면 키스 자렛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예 맞습니다 스틸리 댄이 쿨하게 사과하고 크레딧에 넣어줬죠
인용 : 남의 말이나 글을 자신의 말이나 글 속에 끌어 씀.
출처를 밝히고 정당하게 가져다 쓰면 인용(적법)이고 몰래 가져다 쓰면 표절(불법)이죠.
핵심은 몰래 그리고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썼다는 것이지요.
좋은 거 가져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더 멋있게 만드는 것을 재'창조'라고 하며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능이 있다면 대중들은 아니 그걸 또 이렇게 만들어 내다니라며 감탄하지 않을까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좋은새님
더 위대하게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야 된다는 것. 그게 아니면 표절.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사기모토 유희치는 도대체 얼마를 내야하나???
소송은 안걸렸으니 아직은 안내도 됩니다
사기모토 유희치 🤣🤣🤣🤣🤣👍👍👍💯
사실 오아시스의 저 세곡은 원래 저도 다 좋아하는 곡들이며, 말씀하신 원곡들도 모두 좋아하는 곡들이라 들을 때도 비슷한 구절이라 느끼긴 했지만, 노엘 말처럼 정말 곡의 '매우 일부'(특히 도입부 몇초)에 불과한 리프들이었죠. 그래서 사실 저도 애시당초 90년대말부터 들을때도 어렴풋이 오마주정도의 느낌으로 듣곤 했습니다- 이미 당시에도 들으면서 알고 있었죠 (오늘 이 방송 보기전에도- 그리고 솔직히 조지 해리슨곡과는 비슷하지도 않음). 만약 저 유명한 리프들이 오아시스의 저 곡들의 메인리프로 쓰였다면 당연히 표절논란이 있겠지만, 저는 이건 솔직히 표절로 느껴지진 않고 딱 오마주정도의 느낌이네요- 특히 존 레넌과 비틀즈 빠로 알려진 오아시스라... (문제는 영화에서 통용되는 이 오마주 개념이 과연 음악계에서도 받아들여지느냐..하는 것).
원작자들과 대중들이 오마주라고 느껴진다면 오마주겠죠 ㅎㅎㅎ
@@musicmeccatv 감사합니다 ㅎㅎ. 뭔가 개념을 명확히 하면 좋겠어요. 표절이 아닌 오마주도 통용될 수 있다면 좋겠구요.
@@playerunknown6872 억울한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wincup 지금 음악도 오마주로 나온곡이 있는데요...사실확인은 안해봐서 몰라도 미리 밝히고 한다고 하네요 그게 멜로디일수도 있고 노래 가사일수도 있더라고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야말로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체적인 영상 늬앙스는 작금의 사태를 실드 치려는 느낌이 강하네요.
예전에는 거장들도 다들 그랬다.
영향을 받아서 무의식 중에 그럴 수 있다.
경계만 안넘으면 어느정도 가져가 써도 된다. 는 식으로 말이죠.
정말 실드가 아닌 비판이 포인트라면
해외에서 표절시 사후 처리결과 대해 더 무게를 두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려는 쪽으로 가셨어야 맞지 않을까요.
보니 다들 인정하고, 수익금 100프로 넘기거나,
합의해서 덮었네요.
분명 아티스트에게는 상당히 불.명.예. 스러운 일이니까요. dishonor
쉴드칠 생각은 전혀 없고 까더라도 알고까자는 취지의 영상이오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일로 작곡뿐만 아니라 작사 문학 만화 드라마 영화 춤 미술 등 모든 예술이 전부 인류탄생 이래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모든걸 짜집기한것에 불과하단걸 알게 됨.
아직 운 좋게 안 걸린것 뿐.
우리가 서양문명의 정수이자 근원이라고 하는 그리스의 건축양식의 아이콘인 열주기둥 건축양식 또한 그당시 문명 선진국이었던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임. ㅋ 그리스 애들이 만든거 아님
그걸 이제야 알았다니 그래도 다행이긴 하네.
@@XT55555 그걸 그렇게 치면 한옥 기와는 중국에서 가져온건가?
"그 사람" 얘기 안할 수 없는데
저는 오랜팬이었고 원래는 표절을 부정하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기획사의 행보와 "티안나게 베끼기" 정황 그리고 도발적인 언행에 그의 "도덕적 양심"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레퍼런스이든 샘플링이든 오마쥬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창작이 있어야하는데 제 주관적 기준으로 보기에는 원곡에 비해 참 미미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얘기했듯이 표절과 모방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즐기는 것과 같은 모습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이대로 마무리 될 듯 한데 순수창작의 고통을 받고 독창적인 것을 갖고도 유명한 표절 마케터 뒤에 가려진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보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표절은 주춧돌을 부수어 훔쳐오는 행위이긴 하지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문화적 생산물도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어떻게 구현하는가. 이게 중요한 것이지요. 특허까지 인정된 걸 빼돌려 지적재산권을 침범했다는 게 아닌 이상은, 표절 시비의 대부분이 너무 많이 알다 보니 저 격언을 잊고서 '일부분'만으로도 죽이려 드는 건 지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그 규칙이 명확하게 알려진 예술 중 하나입니다. 화음으로 번역되고 있는 Chord는, 최초에는 듣기에 아름다운 조합 정도로 여겼을 테지만, 결국 음악 안에서 화성학이라는 대표적인 학문으로 확립되었습니다. 문학에서 이야기가 전개 양상에 따라 영웅담·군담·모험담·복수극 등으로 구분되고 있듯이, 어떠한 코드를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곡이 나아가야 할 길이 대강 정해지기 때문에, 변형할 수 있는 것은 장·단조와 템포, 악기의 구성, 주제 의식에 의한 가사와의 화합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유사한 게 넘쳐날 수밖에 없죠.
동아시아에서 오래 전부터 표절이라는 말이 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객관성을 확보해야 하는 경전이나 논고 따위의 산문이 아닌 이상에야 출전을 적는다는 규칙도 없었고, 그 표현이 나빴으면 쓰지도 않았겠죠. 무릎을 탁 칠 수 있을 정도로 기가 막힌 표현이니까 가져다 쓰는 겁니다. 관용구나 성어도 이런 과정을 통해 널리 쓰이게 된 구절이고요. 결과적으로 존경의 의는 자동으로 속하게 됩니다. 즉, 인용 또는 차용마저 도용으로 도매급으로 손가락질을 받는 세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금전 문제가 얽히니, 이런 촌극도 벌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근자에 들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남기권님
댓글 중 식견 있다고 보여지는 유일한 댓글이네요... 음악이 뭔 학술논문도 아니고 대단하게 '표절'식이라는 어휘까지 써가면서... 심지어 동아시아권에서조차 중국 일본은 '표절'이라는 낱말 쓰지도 않음... 법적으로 저작물에서 파생되는 권리를 누가 가질 것인가 문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제3자 입장에서 이게 오마주네 이건 표절이네 말하는 것 자체가 웃긴 거 아닌가 사료됩니다...
난 이거 보니까 그래서 유희열이 그렇게 당당하게 마구 가져다 썼구나 하는 생각 드네
I'll be missing you 는 걍 대놓고 샘플링이라 허락 받은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혹시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로 박진영 (태양을 피하는방법) 고소 는 안했나요? ㅋㅋㅋㅋ
찾아보니 샘플 클리어 확실히 해놨네요
12:58 초쯤 나오는 노엘갤러거 라이브 뭔가요? 멋있네요 ㅋㅋ
live forever(1994년 glastonbury)에요!
1994 글라스톤베리!! 리암의 치아가 돋보이는 라이브에요ㅋㅋ
이지석님과 케이비님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국내 팝은 아니지만 힙합으로 한참 유명했던 키스에이프 잊지마가 og maco Controversy! 때문에 개런티 냇죠
아 키스 에이프도 있었군요
노엘 본인은 오마주라고 했지만 파헤쳐보면 많은 표절이 있더라구요... she's electric이라던가...
왓에버도 표절 시비로 정규에 못들어갔죠
셰이커메이커도 코카콜라 CM송을 표절했고..
돈룩백도 프라이멀 스크림의 데미지드를 표절...
스텝아웃도....스티비 원더...표절,,,
오마주라 하기엔 너무나 많은 곡이 표절 논란이 있었고
실제로 소송에서 패소 한 경우도 있었죠
노엘이 좋은 송라이터는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건 본인 행실 문제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많은 와싯팬 분들도 말만 안하셨지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물론 저도 오아시스 팬입니다ㅎㅎ
치프 오래오래 사세요,,,
물론 리암도!
돈룩백하고 데미지드는 아예 다르던디 혹시 다른곡하고 착각하신거 아닐까요?? 착각하신거라면 다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ㅜ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나머지 곡들은 이미 알고있던 내용인데 돈룩백은 첨 들어봐서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케이비님
@@jayyyyy180 데미지드 2분 50초대에 기타솔로를 베낀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어요!
@@musicmeccatv 제가 괜스레 시비거는 느낌이라 좁 불편하네요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 ~신경써서 만든 영상이네요
이런분이 다른 유튜버보다 구독자가 많아야 하는데 ~꼭 떡상하실껍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정기님
그린데이의 american idiot과 조영남의 도시여 안녕 표절의혹이 생각나는군요
우연의 일치겠죠? ㅠㅠ
이 정도 퀄리티의 영상이 왜 조회수가 이거밖에 안되는지, 왠만한 공중파급 편집인데
주위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호중 정님
선이 참... 모호하죠?
그래서 원곡자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이 새끼... 이건 선 넘었네~" 하면 표절이고
"얘가... 날 좋아하나보네~" 하면 오마주고
뭐 그런거죠... 원곡자의 의견이 중요합니다만... 간혹
돼도 않는걸로 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대중과 법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유익하고 재밌네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엘 갤러거:(티렉스의겟잇온 표절후) 내덕에 티렉스 곡 알게됬잖아?
티렉스를 알린 공로 인정합니다
제일 끔찍한건
음악프로나 오디션프로 나와서..
아티스트인척 고뇌하는 창작자인척
또는 신인들 평가했던 모습들은
소름이다 ㅋㅋ
가요를 무시 하지는 않지만 일개 가요 작곡가가 예술가 인냥 하는 모습은 정말 꼴같지도 않습니다.
자기 음악을 하려 하지않는 자들은 자연스럽게 표절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한국 대다수의 작곡가들이 예술가가 아닌 사기꾼 업자라는걸 확실히 못박아야 진정한 발전이 있을겁니다
그렇습니다 확실히 과거청산을 해야 현재 케이팝의 인기도 계속될겁니다
역시 음악 유튜브 중 최곱니당!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엠버님
12음계에서 나올 수 있는 좋은 멜로디는 이젠 다 나왔다고 하던데요. 이젠 후배들은 소스가 없는 것 아닌가요? 안타깝네요.
왜 글로벌 시대에 100% 순수창작을 찾지? ㅋㅋㅋ 이해가 안감 어디 문명과 단절된 수천년 된 원시부족 음악만 들어야될 기세네 표절무새들
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원작자 표기는 해야죠. 애초에 현재는 작곡자는 없고, 편곡자만 존재 할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버린거 같습니다
오아시스 시가렛 앤 알콜 이노래 초반 반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항 똑같네.
티렉스 겟잇온이랑 똑같죠
영상에도 나왔지만 표절이라는 부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표절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 해야 함에도
내가 들었는데..비슷한데..표절이네..로 진행되고 비난하는 행위가 발생 합니다.
좀 신중한 행동이 필요하다 봅니다.
맞습니다 서용주님
음악만 그런건 아니예요. 모든 창의 예술분야가 과거의 그리고 동시대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그런거라 다 똑같아요…. 다만, 저작권문제는 사실 현대적 문제이긴 해요. 서양미술사도 보면 그림이 서로 비슷비슷 진짜 많아여. 지금도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현대에서는 아예 대놓고 차용하고… 그럼에도 동시대 현업 프로 전문인들 사이에서 이건 선을 넣었다며 이것은 표절이라하면 표절인거라 봐야할듯합니다.
오호 그렇군요
이번 이슈로 표절 의혹을 받는 몇몇 곡들을 들어보았습니다. 빼박 표절이다 싶은 곡들도 있었지만 어떤 곡들은 그냥 코드만 비슷하다 싶은 경우도 있더군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2개의 음으로만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음악이고, 그 안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코드도 이론상으로는 무한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코드도 정해져 있으니까요. 순수예술의 영역으로 간다면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겠지만 대중에게 어필해야 하는 대중음악이라면 글쎄요... 결국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양산형의 유사한 곡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옳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장르에 따라서 표절에 대한 판단이 달리 적용되고 있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기준이 없다는 것이 너무 답답해요. 법적으로 표절이 인정되어도 사회적 타격을 전혀 받지 않고 대중에게 사실상 원곡자로 추앙받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법적으로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나도 불복하고 비난 하는 대중들도 있으니까요. 마음만 먹으면 꼬투리를 잡아서 상대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저작권을 빼앗아가는 경우도 가능할 거라 봅니다.
요즘 이슈에 너무 과열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긴 하는데 방어하는 쪽도 공격하는 쪽도 각 주장에 반례를 대기가 너무 쉬워서 지금 같은 상황보다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겠어요.
어렵네요 참..
음악이라는 분야가 특히나 어렵죠 ㅠㅠ
코드가 비슷한 거랑 표절은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표절은 의도적인 불법행위입니다. 그리고 12개의 음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대중적인 멜로디는 무한대입니다. 표절하는 애들이 50년전으로 돌아가면 좋은 노래 만들수 있을까요?
@@blackmagic9006 맞아요. 전혀 다른 이야기이죠. 그런데 그런 구분 없이 느낌이 비슷한 것으로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이에 동의 하거나 반박할 근거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답답하다는 뜻이었어요.
@@왕비버-r5f 맞습니다.
애초에 창작은 개개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수많은 창작물들이 온전히 개개인의 독창적인 멜로디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환상입니다
이런 논란을 틈타서 레퍼런스 정도의 선상에서 이해되야할 음악들과 원작을 과하게 대조시키면서
전문적인 음악적인 지식이 없는 대중들을 선동해서 논란만 키우는 몇몇 유튜브 컨텐츠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멜로다리는 것은 어느 누구의 개인적인 아이디어가 아니고 그냥 그 시대의 어떤 음악적인 사조(혹은 시대를 관통하는 어떤 트렌드)
그러니까 그 시대의 집단적인 무의식속 흐름에서 형성되는 무언가가 음악적인 상징으로서 표현되는 것에 더 가깝다고 봐야겠지요
그런 맥락에서 오히려 멜로디 역시 코드처럼 어느정도 오픈소스의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문제가 공론화되고 재편되면 오히려 출저도 더 명확하게 바뀔수 있고 긍정적이지 않을까 하네요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은 음악을 오래 공부해오신 분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신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멜로디라는것은 어느정도 자신의 것도, 다른 사람의 것도 아니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으시기 때문에
5%에 관한 말씀도 하신것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이 표절시비에 관한 입장을 표명한것은 단순히 봐줬다거나 양보했다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이해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범주 안에서 멜로디나 코드에 관해서 개인이라는 영역의 범주가 정말로 애매하다는 이야기입니다(그리고 개인이 독단적으로 창의성만을 고민하고 개척해내는 멜로디들은 또 대게 난해해진다고 봅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이 안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음악에서는(정확히 말하면 보편적인 사람들, 보편적인 그 시대의 문화를 향유하고 그런 음악을 듣고 살아온 리스너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 개인의 독창성이 두드러지는 창의적인 음악보다 그 시대의 상징 안에서 개연성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것이 더 대중음악가의 역할과 본분에 가깝다고 보아야 합니다.
음악이 상업적인 수단으로서 사적인 소유물이 된 시대 이전에는 멜로디가 니것이니 내것이니 구분하는것 자체를 이상하게 생각했을것이고 아예 그런 관념 자체도 없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들면 조선시대때 구전되어 내려저왔던 가락이 있다고 칩시다 . 그 가락의 원작자가 니껀지 내껀지 따질 필요가 있었을까요?
13세기 유럽에서 불러온 미사 곡이 있다고 칩시다. 누구꺼인지 따질까요? 그냥 불러왔고 부르는겁니다
물론 시대에 따라서 이런 저런 편곡이나 개조를 하긴 하겠죠 하지만 지금 시대의 창작과는 관념적으로 많이 다르죠
다만 음악이 점점 세속화 되고 상업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를 구분하지 않으면 법적, 도덕적인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왜냐면 저작권이 개인의 금전적인 소유물의 형태로 교환되는 사회적 형태 자체가 이를 불가피하게 만들기 때문에)
표절이라는것은 어쩌면 현대사회에서 음악으로 돈벌이를 해야하다 보니 생겨난 부자연스러운(하지만 어떤면에서는 필연적으로 진보적인)개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음악이, 음원이 애초에 개인의 사유 재산이라는 경제적인 가치로 환산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표절을 따지는게 의미가 없겠죠
이러나 저러나 사람들이 듣고 즐거워 할수 있는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오로지 가치있는 일이 될테니까요
지금의 사태와 관련해서 드는 여러가지 감정들은 굉장히 여러가지 요인들이 반영되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민감한 이슈는 돈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유희열이라는 대중음악 작곡가가 역사적으로 한국 시대의 흐름과 감성에 적절한 음악들을 만들어 왔고 헌신하고 연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음악가로서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급하게 서구화 된 나라이고 모든 문화적 역사가 짧고 지금까지는 이미 어느정도 발전된 다른 나라들의 문화들을 동경하고 그것들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형세였기 때문에
유희열이라는 작곡가는 대중음악가로서 그 당시에 해야할 일을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이나 대중 자체의 수준 역시 앞으로는 그것을 넘어서 발전해가야하기에 이런 논란도 터지는 것이겠지요
저작권 이라는것이 돈이죠.
님이 유희열의 음악을 안들어보셔서 이런말을 하실수있는겁니다.
어느 한부분 부분 비슷한정도면 님의 말이 성립이되는데 그게 아니니 실망스럽다는거죠.
두곡을 동시에 틀어서 듀엣이 일치합니다.
말의 여지가 더이상 성립이 안됩니다.
그럼 그건 곡을 통으로 의도적으로 가져왔다는것은 차원이니
부분적 표절과 뭐 멜로디 구전된정도에서 뭘 모티브집아 쓴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통으로 배낀 그런곡들이 매우 많다는겁니다.
그 흔적에 사람들은 실망하는거고
김태원또한 그에게 비판을 가하는거죠.
그냥 우연적 유사성정도가 아니란거죠.
그런데 이걸 좀더 다르게 말해서 그림으로 쳐봅시다.
돈주고 파는 그림중에
어떤 화가가
화투장의 비광의 그림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두꺼비의 위치를 좀 우측으로 옮기고 위에 광이라는 글자의 배경배색을 빨갛게 바꿔 우측으로 바꾸고
비광속에 우산든 사람도 옷도 파랗게 바꾸고 우산든 사람을 여성으로 바꾸고
거기 냇물 좀더 크게 그리고
이게 과연 창작인가요?
또는 달광을 초승달로 바꿔그리고 파란색으로 바꿔그리고 산중턱좀 낮춰그리고 사람 두어명 추가적으로 집어넣으면 그게 자기창작인가요?
이것부터가
기존에 달광이란게 없으면 못나오는 남의것이 없으면 나올수없는 수정보완의 산물인거죠.
유희열의 음악이 그런정도라는거에요.
무슨놈의 그당시에 해야할일이고 발전입니까?
그냥 그거는
기존 창작물에 남의 모티브에 기대어 일종의 수정보완을 한셈입니다.
그럼 이미 창작이 아니죠.
모든 히트곡이 모티브는 있을지언정 다 그렇게 하진 않죠
그렇게 하지않은 곡까지 도매급으로 싸잡아 퉁치며 유희열이나 표절가들을 죄다 옹호하려 껴맞추는 비겁한 논리는 펴지마십쇼
기존의 것으로 수정보완을 했을뿐이고 그이상의것을 창출한게 아닙니다.
유희열이나 서태지가 하는게 저런식이고 그들또한 님처럼 생각을 할겁니다.
그게 문제라는거고요.
어디다 내다팔지 않을 학예외에서나 발표하고 자기들이 가지고나 있을거면 님처럼 생각해도 문제가 안됩니다.
기준을 정확히 세우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모티브라는것은 개인의 소유물은 아니고 누그든 모티브하에 저작물을 만들지만 다 똑같은 모티브를 줘도 거기서 오롯이 자기것을 만들려는 노력이 나오고 그게 히트까지 가면 그만한 대접을 하는것입니다.
근데 그 노력이 반도안되는 창작은 싹빠진 편곡정도나 악기변경 코드재배치의 수정보완정도에 그친다면 그건 그냥 편곡자라는거지 작곡자라고 할 필요가없죠.
그건 실음과 학생이 작곡공부한다고 남의곡 수정보완해서 전공실기 시간에 발표하고 마이스페이스에 업로드된 해외 무명 인디밴드들 곡 배껴서 앨범내는 한국인디밴드들 수준밖에 안되면서 한국에 천재나 거장소리까지 듣는건 분명 사기치는거고 잘못된거죠.
안그런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니깐요
이런 이야기와 논의는 이미 십수년전에 끝난 이야기입니다.
님같은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관점의 이야기가 아닌 일종의 합리화적 호소의 또다른 버젼일뿐이죠.
참고는 하되 그걸 바탕으로 다른걸 만들려는 수고는 들이라는거죠.
님 실음과 작곡생들 한명이라도 만나보셨습니까?
걔들이 습작때 하는게 그런 표절의 과정을 거칩니다.
자기가 갖고있을 공부차원에서나 하는거니 문제되지않죠
그런수준은 연습생때나 하는거라는겁니다
돈이오가는 시장에 나와서까지 하는건 기만이라는거죠.
유희열이 더 발전해가야하는 과정에 음악가인데 저런 문제가 터진거라고요?ㅋ
이게 님의 수준관점입니다ㅋ
이미 사실 수많은 가수와 그 타이틀로서 이미 브랜드가치로서 협업을 하는 이제 업계의 영향력이 있는 중견이상급의 뮤지션입니다.
후배를 양성하는 한명의 영향력있는
업계 위원이고
30년차 프로 뮤지션입니다.
쪽팔린거죠. 그점을 생각해야죠
30년이면 저게 이미 습관적이고 상습적이고 거기 머물러서
계속 의존성으로 해왔고 그이상 발전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뮤직메카 방송에서처럼
거장은 이미 20대때 만들어집니다.
그 모든 가치관과 행동철학 습관들 다 20대때 결정됩니다.
한번 그짓하면 계속 그짓하고
한번 양심을 지키려하면 계속 지키니 세계적으로 누군가는 대접받는겁니다
역시 이런 상황에 쉴드를 치려니 구구절절 하나마나한 소리만 늘어놓게 되는구나 애초에 창작이 개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니, 창작이 뭐라고 생각하는거지? 하늘 아래 새로운게 없다고들하고 많은 창작물이 서로 영감을 주고 받는 건 사실이지만,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명백하게 존재하는 저작권과 표절이라는 개념조차 무시하네, 창작자들이 무슨 흐르는 강물 퍼다 쓰는 봉이 김선달인줄 아나. 창작자에게 천재란 찬사가 무슨 별명 같은 걸줄 아나. 유희열이 뭐라고. 상식적인 팬으로서 20년동안 속아 그의 노래에 감동하며 들어온거 생각하면 참담하기 그지없구만. 안그래도 뻔뻔하게 나오는 당사자때매 빡치는데, 닥치고 좀 있지. 이런 되도 않는 쉴드가 더 빡치게 하는거 모르나.
@@오즈-y9y 창작을 했든 수정보완을 했든간에, 그니까 그걸 왜 님이 판단하냐구요. 그래서 막말로 그냥 베껴서 수정보완만 한거라 치자고. 그걸 팔면 왜 안되는건데? 아니 원작자가 괜찮다자너. 막말로 다 베낀거면 소송 걸어서 원작자가 권리 다 가져갈 수도 있는데 (이 영상에도 그런 사례 수없이 나왔는데 영상은 보지도 않나 댓글 다시나봄). 싫으면 안 들으면 그만 아님? 아니 글구 님 말대로 쪽팔려서 지금 프로그램 죄다 하차하고 잠적했잖슴? 그럼 됐지 뭘 더 바라냐고 ㅋㅋㅋㅋㅋ 딱히 원댓글이 유희열 옹호하는 글도 아니구만 ㅋㅋㅋㅋㅋ
틀린부분이 있네요. "대놓고 음악 전체를 표절한 경우는 거의 없죠" 틀어놓고 똑같이 만든다음 법적인 문제 없게 음 몇개 바꾸면 표절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음몇개 바꿨다고 그 음악의 분위기나 기승전결을 그대로 가져다 쓴것도 표절로 정의해야 할 것 같아요. 누가 정하나근데....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왜 말씀하실 때 제목명을 말한 다음에 '이곡'을 붙이시는 건가용...? 'my sweet lord 이곡은~' 이렇게 하는 대신 'my sweet lord는'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떨지..?! 영상은 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더 정확히 설명드리려다 보니까 불필요한 수식어를 넣은거 같네요 다음 영상에는 말씀해주신 부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musicmeccatv 아잇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ㅠㅠㅠㅠ안고치셔도 돼요...개인적으로 살짝 어색해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일일이 답글 다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구독하고 갈게요😉😉
도 ~ 시까지 7개의 음들과 화음몇개로 음악 만드는건데 나올 멜로디 다 나왔지
불협화음이나 듣기 싫은 소리들로 음악만드는게 아닌이상
마지막 멘트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네요. 마지막까지 영상을 다 본 저의 멘트는 "제가 더 감사합니다." 입니다.
아이고 저야말로 감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라디오헤드의 최고 인기곡 creep도 표절곡이죠..
라나 델 레이도 Creep 을 또 표절했습니다
원곡이 무엇입니까?
노엘 역시 골 때림 ㅋㅋㅋ 미워할 수가 없어
진정한 쿨가이입니다
누군가는 표절곡이지만 대단한 곡, 뮤지션으로 불리고 누군가는 표절하고 매장당하는 것 보니 표절 이후 대처의 차이인지.. 팬덤의 크기 차이인지 그 나라 인식 차이인지,, 참 아이러니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샤이니 why so serious 이 곡 익스트림 get the funk out이랑 suzi 표절인데 아예 묻혔었죠. 지금도 좀 어이가 없음. 대놓고 똑같은데.
아 그런가요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레드제플린 천국으로 가는 계단도 다뤄주시지..
그런곡들이 너무 많아서 사례별 대표곡으로 엄선해 보았습니다
Nice TMI
Thank You
정말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빔님
Very good.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유희열 처럼 거의 평생을 복재했다면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까요 ㅠㅠ
이 영상 매우 좋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표절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들은곡들이 있다보니 사실 표절자체는 필연적으로 고의가 아니여도 피해가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연히 한부분만 어째 비슷하면 그건 고의성이없는 부분인데 허나 질이나쁜건 미묘하게 계속 뭔가 따라가듯 비슷하다가 전개를 인위적으로바꾸고 어느부분 또 비슷하거나 코드는 다른데 전개구조는 비슷하고 그건 백퍼 의도적표절이라더군요. 뭐 레퍼런스라고 하는 말로 서태지는 참 퉁치기좋아하던데 그말 좋다이겁니다. 헌데 거기서 다른곡으로 재생산해서 다른곡이 창출되면 그건 표절이 아닌데 재생산을 못하고(또는 안하고) 원곡에 결정적인 진행방식과 뉘앙스에 결정적으로 그곡만이 가지는 그 결정적인 요소들에 욕심을 못버리고 거기서 코드만 약간 재배열해서 법적기준 피해가고 미묘하게 몇가지를 싹 가져오는 비슷한 창작을 매타이틀곡과 히트곡에 30년째 하면서 대중의 지지를받고 팬덤들마저 맹목적으로 덮어주는거 이건 마치 맹목적사이비종교입니다.
어쩌다 한두곡내지 어쩌다 한곡씩은 누구나 표절은 못피해가는데 그건 백번양보해서 고의가 아니여도 나올수있는데 30년간 그런다는건 창작방식 사고관자체가 문제가있는 백퍼 고의라는겁니다.
서태지 리스트보십쇼 매앨범 알만한건 표절 아닌건 없더군요. 문화대통령? 부끄러운줄 알아야합니다.
헌데 서태지 팬들은 아주 세력적으로 어디서 배운듯 하나같이 교육 받은듯한 말들로 똑같이 우기더군요. 한두곡도 아닌 법적표절만 교묘히 피해간 자기곡 아닌것들이 30년의 행보임에도 양심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곡만 표절이 아니란 결정적 근거는 늘 뮤비에서나 스타일 컨셉에서도 똑같이 나오더군요.
심지어 이건 표절 아니겠지 했던것도 나중가면 다 다른 원곡제기가 되더군요.
라이브와이어는 표절 아닌줄 알았더니 blink182의 곡 first date 표절이더군요 이게 곡만 보면 단순진행에 이런 펑크록이나 리프한두개냐 이러겠지만(심지어 진짜 이럼) 뮤직비디오에 밴드연주 카메라구도자체도 비슷하더군요 거기 드라마만 짜집기해서 넣어서 원곡뮤비를 교묘히 피해갔죠.
극단적으로 딱 들어보면 서태지의 필승이란곡의 하이한 랩을 강한연주와 함께 퍼붓는 verse의 전개가
과연 비스티보이즈의 sabotage가 없었다면 나올 곡이였겠습니다.
이런 랩스타일과 록을차용한 곡이 수십개 있는것도 아니고 딱 비스티보이즈의 그것뿐이란거죠.
뭐 또 밀리바닐리는 뭐 너무 유명하죠
게다가 보글보글 테마송을 그대로 쓴다던지
이거 다 정리하면 20개가 넘던데요..공식적으로 빼박만 타이틀곡들과 히트곡만 모아 20개지 디테일하게 따지면 훨씬 더되더군요.
1 난 알아요 Milli Vanilli - Girl You Know It's True
2 우리들만의 추억 Run D.M.C- King of Rock
4. 교실이데아- Run D.M.C-Hollis Crew(Krush Groove 2) 1984년곡
5. 필승 Beastie Boys- sabotage
6. 컴백홈 Cypress Hill- Insane In The Brain
7. Take 5 the Smashing Pumpkins- Today
8. 울트라맨이야 Tool- Stinkfist
9. 오렌지 Crazy Town- Toxic
10. 대경성 Korn - Blind
11. 로보트The Used - Buried Myself Alive(유즈드의 곡이 아닌
finch의 what it is to burn이란쪽의 주장도 제기됨)
12. LiveWire (Blink 182 - First Date)
13. Heffy End (Finch - Letters to you)
14.이제는 (자넷잭슨 - Some day is to night)
15.인터넷 전쟁 (Hed)pe - Darky + incubus - new skin(다키의 메인테마리프 대놓고 가져오고 인큐버스의 newskin 16비트로몰아치는 연주와 래핑 벌스에 차용 두곡 짬뽕시킴)
16 모아이 Photek - the seven samurai
17 하여가 Testament- First Strike Deadly(기타 이태섭이 솔로파트표절한거라고 이태섭의 탓으로 몰아감)
18 서태지 마지막축제 - 보글보글 테마송bgm 멜로디 대놓고 차용됨
19 휴먼드림 - 휴먼드림’은 전자오락 사운드처럼 들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코나미사가 1990년 발표한 게임 ‘모아이 쿤’이 지목됐다. 공교롭게도 게임명이 서태지의 앨범타이틀과 같아 시비를 더 키우고 있다.
20 TI'K TA'K (Linkinpark - don't stay)
21 소격동 - 처치스(Chvrches) -더 마더 위 셰어'(The Mother We Share)
서태지 보컬버젼만으로 끝난게 아닌 심지어 아이유랑 공동작업에 공연까지 같이 하여 원곡처럼 몽환적인 여보컬까지 따라가서 빼박을 만듬..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김명화님
유희열 추가요~수십년간 비슷한 행보를 했네요 ~
요즘 세상에 창작이 없다,, 니들이 아는 카우스나 버질아블로도 이런식이면 표절장인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ㄹㅇㅋㅋㅋㅋㅋ
퍼프대디 폴리스 노래를 카피 샘플링 무단 사용 하다니 참.... 대단하다
그래도 돈으로 깔끔하게 해결했네요
드물게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사례인듯.. 아무리 옛날이라지만 그렇게 유명곡을 통으로 쓰면서 무단인 경우는 전무후무 하지 않나ㅇ
스팅이 개꿀이라고 하는 컷이 일품이네요 ㅋㅋ
도레미파솔라시도 이걸로 몇백년을 우려쓰고 있는데 창작자들도 머리터지겠다
Coldplay 도 추가요.
추가 해놨습니다 영상 다시 시청 부탁드립니다
@@musicmeccatv 와오 ~ 감사합니다.
영상 개꿀잼!!!!! 사랑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17 되서야x 돼 서야o
오타지적 감사드립니다
비틀즈 시절에는 초기 로큰롤만 가지고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했었기 때문에 표절이 나올 수가 없었죠. 그래서 조지 해리슨이 표절을 했다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무의식적 표절이라니 다행이죠.
이정도 기준이라면 표절판정을 받은 곡 vs 아직 표절판정을 받지 않은 곡
이 둘로 나뉘어질 듯.
오아시스 노래중 fade away도 wham!의 freedom을 말그대로 그냥 가져다썼죠ㅋㅋㅋ 물론 자기도 순순히 인정했구요
그정도면 뭐 오마주죠 ㅎㅎㅎ
이쯤되면 표절의 기준이 바뀌긴 해야할것 같네요..해당 음역대 안에서 나오는 음들이 한정되어 있다고 보는데..
음악을 이루는 요소들이 리듬, 악기 등 여러가지가 있으니 좋은 노래들은 앞으로 많이 나올겁니다
개한민국에서는 유희열, 박진영, 윤종신, 주영훈, 서태지, 룰라 등 걸출한 월클 표절 장인들이 즐비하다.
암튼 대단한 어둠의 능력이다.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 들춰보면 상당히 많죠
표절은 사실작가의 양심이죠
어떤작가 가 상업적 대히트를 노리고 남에거 가져다 써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면 원작자가 배아파서 못견디겠죠? 당연히 본인의 저작권을 주장할것임
반대로, 본인의 곡이 없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곡인데 그냥저냥 히트곡도 아니면 "음 내음악에 영향을 받았군" 하면서 넘어가겠죠 ㅋ
맞습니다 결국 돈이 문제죠 ㅎㅎㅎ
이 영상에 표절로 의심되는 곡들과 원곡을 같이 듣다 보면 비슷한 듯 아닌 듯 하는데 유희열씨는 그냥 막들어도 같은 곡인데 하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예술의 세계에선 표절이란 기준이 참 오묘해..
특히 음악이 더 그런거 같습니다
무에서 유는 없으니까 그런것 같아요 . 특히나 대중음악은 4~5분이고 자주 들을 수 있으니까 비슷한 부분이 쉽게 발견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창조적인 유를 만들 수 있다면야
미국이 더 엄격하네 딱 들어봐도 ㅋㅋ
근데 스팅 Illbe missing you 로 돈은 벌지만. 펍데디가 셈플링해서 곡 출시 안했으면 로얄티 수익은 0 인건데. 이런관점에서는 좀 이상하네. 리스크없이 돈만 챙겨가는.
커리어에 대표곡, 공연 등 부가적인 수익이 있으니까요
중간중간에 짧지만 삽입된 류이치사카모토 영상이 저에겐 묵직하게 느껴지네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레퍼런스라는 표현이 숭고한작곡가(?)인척하는(표절가)새끼들한테(과격한 표현 죄송합니다.) 무적의 방패막(?)처럼 쓰이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네요. 이번편도 잘 봤습니다.
저의 의중을 알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