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뭔가 갖추고 애를 가져야지 그렇지 안으면 무책임한거다 생각해서 결혼도 애도 늦게 가졌는데 지금 돌아보면 가장 큰 어리석은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내가 조금만 더 젊을 때 아이를 낳았다면 더 많이 더 활발히 놀아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텐데 일에 찌들고 나이들어 젊은 아빠들과 비교 하기 어려운 흰머리에, 그리고 딸리는 체력에 아이가 같이 놀고싶어할때 충분히 놀아주지 못할 때가 많아서 정말 늦게 가진걸 후회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평범히 사는 우리들이 애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건 평범한 인간으로서 누릴수 있는 가장 큰 사치요 행복 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희노애락은 똑같지만 자식으로인해 느끼는 행복 그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 을 보는 행복은 정말 낳아서 길러보지 안으면 절대 누릴수 없는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결혼 8~9년차 저 40세 즈음에 뒤늦게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아내의 생각에 저도 동의하고 열심히 시도했지만 왠걸? 반 년이 흘러도 잘 안되더라구요. 분명히 시도 전에 바디체크를 했지만 둘 다 정상이었거든요. 다시 검사를 하니 그 새 저(남자)에게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는걸 알고 바로 시험관 시도했고 정말 다행히 한 번에 성공을 하였고, 딸 쌍둥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이제 만 세 살 되어가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 하루하루입니다. 둘이서 인형 앉혀놓고 병원 상황극을 시작했는데 지켜보면 아빠미소가 조커 저리가라할 정도가되요. 몸은 당연히 힘듭니다. 그래서 가능한 젊을 때 애기를 낳을 것을 추천드려요.
아이를 낳은 축복 중에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동심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정확하게는 성인이 된 이후로 모든 지식과 경험을 유지한 채로 아이로서 어린이로서만 느낄 수 있는 모든 경험을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네모블록을 3개 연속으로 안 넘어뜨리고 쌓는 일이 이렇게나 흥미진진하고 성공했을 때 성취감과 즐거움을 주는 일인지 다시 느낄 수 있는 거죠. 동심을 있는 그대로 다시 즐길 수 있는 축복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추가하고 싶은 것은 아직 이제 막 돌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만, 아기들은 정말 빨리 자라요. 몸만 빨리 자라는게 아니라 하루/주 단위로 인지능력, 언어 등 복합적인 능력이 발달하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아기 키우는게 아주 큰 패턴(밥주기, 씻기기) 정도는 대강 있지만 세부적인건 계속 바뀌어서 그거도 재밌더라고요. 아기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ㅠㅠ. 잘 때도, 별거 아닌거로 웃어줄 때도, 맛있는 걸 먹고 좋아할 때도, 엄마 보고 싶다고 쫓아갈 때 등
자식를(X) 자식을(O) 자식이 오르가즘이라고 생각하는.. 순수한 아이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는게 저급하긴 한데.. 뭐 행복이다 대충 이런뜻인것 같네요. 남자 입장에서는 내 자궁으로 만들고 낳는게 아니라서, 고통없이 행복만 얻을 수 있는것이라서 그렇게 얘기하는건 알겠음. 그만한 책임을 지고 양육만큼은 아이 엄마와 똑같이 하길 바랍니다. 오래오래 그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애가 아빠를 쓸모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애착을 형성하는게 중요하니까
애기 어린이집 보내놓고 이 영상 보는데 웃음이 나네요 ㅎㅎ 공감가요. 어제 첫째랑 같이 베스킨라벤스 먹는데 만원짜리 쿼터 하나가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나 싶어서 너무 좋고, 옆에서 잘 자고 있는 갓난아기 둘째도 너무 이쁘구요. 병선님도 얼렁 둘째까지 가지시길 바랍니다 ㅋㅋ
@@robin5249 유튜버님이 개짖는 소리로 치부하면 될 일,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거죠. 오픈마인드니까 쿨하게 무시하지 않을까요? 비혼도 40대가 넘어봐야 외로운줄 사무치게 체감한다는것처럼 애를 키우는것도 중학교부터 고등, 대학, 취업시킬때까지가 제일 어렵다는 말들이 똑같은거죠. 근거가 있는 오지랖이에요 다.
사랑하는 아들이 있는 입장에서 매우 공감가는 내용이라 끄덕이며 봤습니다 ㅎㅎ 다만... 뭐랄까요... 자리 잡으시고 나서부터는 일침을 놓으시는 컨텐츠를 운용 하시는게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헬조선이라는 젊은이들에게 일침 놓기, 자식 안가진다는 젊은이들에게 일침놓기... 그만큼 성공하시고 자리 잡으셨다는 의미겠지요^^ㅎㅎ 축하드리고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QsMkDgy2827 야 이건 좀 선 넘었다... 자칫 잘 못하면... 어린이집 가서 총기난사 하겠는데 ;;; 물론 그런 뜻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저 말을 한 사람은 대중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사람인듯;; 낮은 확률로 또라이가 저 말 믿어버리면 총기들고 어린이집 가는거야;;
코미꼬님 녹취록 등 객관적 증거자료, 명백한 근거나 팩트도 없이 아무 입증된 근거없는 비방은 삼가해주시면 좋겠네요~~~ 애 큰일날수 있다는 주의준게, 뭐 잘못인가요? "그것도 멕시코요" 는 ->> 인종차별주의자 로 섣불리 단정짓지 마시구요! 상대적/객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취약해서 위험성이 더 높으니 조심하고 걱정/공감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이렇게 몰아가는건 너무 좀 아닌것 같네요 그것도 100만 찍으신 대형 유투버분 께서요
오늘 얘기해주신 자녀나 결혼에 대해서 발견한 부분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태어나서 죽음을 향해 달려가면서 내가 삶의 본질을 겪어가는 만큼만 성숙해나가니까요. 나 스스로만 잘 하면 되는 개인경기가 아니라 결국에는 어려운 단체전으로 가야할 때, 가족이 짐이 아니라 그들이 있어서 갈 수 있다는걸 배우면 좋겠어요.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인 자녀를 낳고 기르고 나의 노년을/ 맞이하는 과정인데 본질을 향해서 마주한다면 고난과 기쁨의 양면을 오롯이 내 것으로 삼게 될거에요. 저는 미성숙한 부모님의 결혼생활로 고통받으며 자라 결혼생각 해본 적 없었는데 지금은 벌써 결혼 10년차네요. 남편이 내 입맛에 안맞아도 서로 맞추어 가는 방법도 어렵게 배웠구요. 이제는 아이 낳고 기르면서 삶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어요. 부끄럽지 않게 잘 늙어가는 게 저의 삶의 목표네요. 그리고 결혼도 아이도 만만찮게 느껴질 젊은 분들께는 누구나 한사람 몫을 하게끔 주어진다는걸 기억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가면 좋겠어요. 막상 아이갖는 것도 내가 선택할 수 있을것 같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내게 주어진 시기가 아주 귀하다는걸 알게되면 좋겠어요.
부인 엄청 대박이시다~! 엽산 먹고 있었다는것부터.. 가면 된다고 얘기하는것부터!!! 와. 진짜 잘 만나셨다~!!!! 의사는 많은 케이스들 중에서도 안좋은 케이스들만 보니까요. 괜찮아요 하는 순간에 본인 말이 거짓말이 될까봐 걱정되잖아요. 원래는 임신초기때는 모든 무엇이든 조심하라고 어머님들도 그러시잖아요. 본인들 출산 경험이 있으신데도.. 근데 부인 진짜 멋지시다~!!!
코미꼬님 몇년 전 스누라이프에서 첨 알게되어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 남편이랑 저희 친정집가서 같이 대학교 졸업앨범 보다가 (저는 제가 나온 저희 과 부분만 보고 한번도 끝까지 정독한적은 없었거든요- 남편덕에 모든 과 끝까지 보다가) 병선님 졸업사진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혼자 개척해가며 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진짜 강인하신 분!! Class of 2013 화이팅!!
어쩌다가 코미꼬님이 멕시코에서 스탠드업코메디하시는 영상을 보게 되고 와 대단하다. 찐 개척자네 생각하며 하나둘씩 영상보다가 팬이 되었네요. 10살 난 아들이 있는 엄마로 영상 정말 공감하며 봤어요. 따님 넘 귀엽습니다!! 아들낳은 아빠들은 “너 대신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인데 딸낳은 아빠들은 낳고 “너 대신 다 죽여버리겠어”가 된다던데 맞나요? ^^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사실 관계를 따지기 어려운 영역이라... 님 처럼 생각하는 건 자유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런 사고방식은 본인에게 우울감만 가져다 줄거 같네요. 태어났으니 그 후에 삶에서 이유가 생긴다고 보는 것이.... 더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합니다... 자꾸 우리는 왜 태어났지를 질문하면.. 그 답이 우리에게 줄 영향은 긍정적이지 않을 거 같네요... 무슨 형태의 답이던지 간에...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하지 않습니다. 전제가 잘못됐네요. 이 세상에 태어나고 살아남은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링컨이 말했죠, 나이 40세부터는 본인 얼굴에 책임를 져야한다고. 똑같은 댓글을 여기저기 복붙하고 다니는거 같은데, 본인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못찾고 그저 하루하루가 고통같이 느껴진다고, 여기저기 부모탓이나 해대는건 사실 본인의 수십년 인생에 대해 본인탓 하는겁니다.
보고나서 몇 시간 생각해봤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낳는게 남은 인생을 재미있게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기도 많이 좋아하구요ㅎㅎ 여기서부턴 지인들이랑도 의견차이가 있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태어나는게 그닥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금수저 흙수저를 떠나서 태어난 후 부터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꽤나 골머리를 앓으며 인생의 대부분은 고통이라고 생각해요. 그 중 몇 번의 성공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고통 속에 계속 나아가야 하는게 인생이라면, 저는 그닥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 외로움때문에 애한테 못할 짓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병선님이랑 다르게 저는 어릴때부터 아기를 가지고 싶어했는데, 다른 미래를 그리고 있는게 신기하네요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p.s. 그리고 애증의 꼬츌랭 시즌2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
아이 둘 키우는 아빠로서 같은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아이의 생각을 미리 부모의 시선에서 판단하는 건 무의미 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는 부모와는 다른 또 하나의 인격체이고, 삶이 불행하게 느끼지 않게 부모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잘 키워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이타적으로 생각해보는 어른이라면 충분히 부모의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아기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힘들다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보다 애보는게 힘듭니다. 뭐 학교가면 괜찮아진다는데 아직 안가서.. 돈? 뭐 그렇게 돈 안들어요. 시간과 정성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뿐입니다. 근데 그게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날 사랑한다는 그 느낌이 오면... 그건 그 자체로 순수한 행복입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줄어들지도 않고 매일 본다고 지겹지도 않고. 조건 없는 사랑을 부모가 자식한테 준다는데 전 자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부모가 그걸 처음인지하고 배우고 같이 행하는거지요.
애를 낳은 부모에게 죄가 있다고 하면... 가장 처음 생명을 탄생시킨 존재에게 그 죄를 물어야 하는 거지... 시작을 안 했으면 아예 우리도 없었을 거 아님? 그렇잖아...애를 낳은 부모들도 조상이 있고... 쭉 따라 올라가면 '원죄'를 저지른 존재가 있을 거 아냐.. 결국 종교적인 논리로 가서 초자연적인 신 같은거를 상정해야지.. 그런 게 없으면 아예 말이 안되는 논리임...
근데 남자라 쉽게 말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애기 낳는 건 여자고 리스크들은 여자가 감당하는 건데... 결혼도 안 하고 애 낳았을 때 남자가 나몰라라 하면 여자가 모든 걸 안고 가야 됨 그래서 미국에는 비혼엄마들도 많고 생활고 시달리고... 애 낳는 건 여자가 받는 리스크가 엄청 큼 자기 몸을 갈아서 한 생명을 낳는 거다 보니 애 낳고나서 몸도 많이 망가지고... 나도 차라리 남자로 태어났으면 쉽게 애 가지고 싶다 말할 듯 남자들은 자기가 애 낳는 것도 아닌데 애 몇명 낳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 거 들으면 좀 어이없긴 함
저는 애가 태어나고나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ㅋ 그런데 그만큼 힘듭니다. 아이가 주는 기쁨만큼 힘들고 걱정과 근심이 생겨요. 아이는 있어서 좋은점, 없어서 좋은점 똑같다고 봅니다만 나 죽은 뒤의 세상에 무언가는 남기겠구나 싶긴 합니다. 아이는 영생의 매개체죠.
왜 여기는 아무도 ‘아기’ 입장은 생각안해주는거냐? 부모는 어떻게보면 죄인이다 잠재적 살인마고 고통을 전가해주는거다 아기는 태어나서 결국 죽음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부모는 행위를 통해 아기한테 ‘죽음’을 물려주는것이다. 행복 외에 고통도 존재한다 애초에 무의 상태라면 고통이 없다는거다 대부분이 무식하고 무지해서 아기입장은 생각안해보는것같다
아이는 병선님의 행복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늙어서 외롭고 싶지 않기에’ ‘아이를 가지는 느낌이 궁금해서’ -> 항상 초점은 자신의 안위에만 있어요. 일단 한번 낳아봐라? 생명은 여행상품이나 물건이 아닙니다. 되돌리거나 없던 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구요. 너무 진지하지 말라구요? 생명을 창조하는 일 앞에서 진지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디서 진지해야 하나요? 그냥 무책임하신 거에요.
자기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면서 결국은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거지 ㅋㅋㅋ 위선적인 놈들 내가 아픈것보다 더 속상한 존재라면서 이 세상에 데려온다면 그 누구라도 상처받거나 고통받는거 피할 수 없다는 건 자명한데 이건희 막내딸도 권태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왜들 그러는지 몰라
당신보다 책임지고 살고 있는데 잘 살고 있는 얘기 아빠 까는것 무슨 심보 님의 오히려 남의 생명을 핑계로 막 쏴대는 무례한 일입니다.님은 그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책임지는 사람앞에서 무슨 추태에요 사람은 불완전환 존재고 성장하며 나아가는겁니다 자신만의 가치관으르 옳고 그름으로 평가하지 마세요 생명의 가치를 당신의 도덕적 우월감으로 이용하지 마세요
영상을 똑같이 끝까지 보신 분 맞으신가요? 아이가 아프면 아이를 걱정하고 아이가 기뻐하면 함께 행복해지고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고 그런 모습은 보지도 못하고 공감의 감정은 느끼지 못한 것 같네요. 누가 아이 낳기 전에 아이의 관점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태어나는 것 자체를 위해서 낳나요? 님 말씀대로라면 왜 소위 선진국이고 잘 사는 나라보다 못사는 아프리카 이런 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날까요? 그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아이를 낳았나요? 아이를 낳고 종족을 번성시키는 것은 본능에 가깝습니다. 그걸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낳지 않고, 무슨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 지금 출산율 바닥 찍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죠. "모든 것을 다 갖추지 않고 아이를 낳으면 무책임한 것이다."라는 말씀이 출산 억제했던 흡사 50년 전의 슬로건이 떠오르는데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현 시점에서는 최악의 출산율을 낳은 표어로 언론에도 등장했던. 그 결과 현재의 모습이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당신이 바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병선이 하는 말이 어디가 진지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꼴리는대로 살다가 현타 온 것? 아기를 지울 생각이 없었던 것? 엄마는 엄청 마동석? 본인은 그래서 진지하게 준비된 부모가 되었나요? 아니면 준비중인가요? 설마,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낳지 않고 계신가요.
인간의 본능 중 하나임 아이를 낳고싶은 욕구는 원래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인간의 본성에 가깝고.. 단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도 맞음. 고로 낳는 행위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지만 만약 병선님의 아이가 불행하다면 그건 부모의 잘못이라 생각함
@@김성철-e9h 궁금한데, 저는 어린시절 그리 행복하진 못하게 자랐습니다. 하지만 독립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이 낳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지금 행복하니 그건 부모의 덕분인가요? 저를 태어나게 해줬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저는 그래도 낳아준 자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행복하길 바라고 낳았는지까지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렇네요. 님 부모님은 잘못하셨나요, 잘하셨나요?
애 큰일날수 있다는 주의준게, 뭐 잘못인가요? "그것도 멕시코요" 는 ->> 인종차별주의자 로 섣불리 단정짓지 마시구요! 의료보험과 출산을 위한 세팅이 잘 되어있는 상대적/객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취약해서 위험성이 더 높으니, 조심하고 걱정/공감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이렇게 몰아가는건 너무 좀 아닌것 같네요
저도 뭔가 갖추고 애를
가져야지 그렇지 안으면
무책임한거다 생각해서
결혼도 애도 늦게 가졌는데
지금 돌아보면 가장 큰
어리석은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내가 조금만 더 젊을
때 아이를 낳았다면 더 많이
더 활발히 놀아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텐데 일에 찌들고
나이들어 젊은 아빠들과 비교
하기 어려운 흰머리에, 그리고
딸리는 체력에 아이가 같이
놀고싶어할때 충분히 놀아주지
못할 때가 많아서 정말 늦게
가진걸 후회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평범히 사는
우리들이 애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건
평범한 인간으로서 누릴수
있는 가장 큰 사치요 행복
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희노애락은 똑같지만
자식으로인해 느끼는 행복
그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
을 보는 행복은 정말 낳아서
길러보지 안으면 절대 누릴수
없는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이네요^^ 젊은 나이에 뭘 갖추고 애를 갖는다는 자체가 어렵죠ㅠㅜ
맞습니다!!!!!
애를 낳고 키우면서 내 부모님을 이해하고 타인의 삶을 배려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그리고 애는 부모가 키운다기보다는 스스로 커갔던것 같다. 부모는 그저 도왔을 뿐이다. 잘 커가는 모습에 감사하고…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내나이가 50이라니
결혼 8~9년차 저 40세 즈음에 뒤늦게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아내의 생각에 저도 동의하고 열심히 시도했지만 왠걸? 반 년이 흘러도 잘 안되더라구요. 분명히 시도 전에 바디체크를 했지만 둘 다 정상이었거든요.
다시 검사를 하니 그 새 저(남자)에게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는걸 알고 바로 시험관 시도했고 정말 다행히 한 번에 성공을 하였고, 딸 쌍둥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이제 만 세 살 되어가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 하루하루입니다.
둘이서 인형 앉혀놓고 병원 상황극을 시작했는데 지켜보면 아빠미소가 조커 저리가라할 정도가되요.
몸은 당연히 힘듭니다. 그래서 가능한 젊을 때 애기를 낳을 것을 추천드려요.
명언이네요 “혼자 행복한 사람은 남에게 보여주지 않는다” 👍
아이를 낳은 축복 중에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동심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정확하게는 성인이 된 이후로 모든 지식과 경험을 유지한 채로 아이로서 어린이로서만 느낄 수 있는 모든 경험을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네모블록을 3개 연속으로 안 넘어뜨리고 쌓는 일이 이렇게나 흥미진진하고 성공했을 때 성취감과 즐거움을 주는 일인지 다시 느낄 수 있는 거죠. 동심을 있는 그대로 다시 즐길 수 있는 축복입니다.
아 정말 말을 너무 잘하신다. 그리고 뛰어난 통찰력에 많이 배우게 된다😮
개인적으로 더 추가하고 싶은 것은
아직 이제 막 돌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만, 아기들은 정말 빨리 자라요. 몸만 빨리 자라는게 아니라 하루/주 단위로 인지능력, 언어 등 복합적인 능력이 발달하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아기 키우는게 아주 큰 패턴(밥주기, 씻기기) 정도는 대강 있지만 세부적인건 계속 바뀌어서 그거도 재밌더라고요. 아기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ㅠㅠ. 잘 때도, 별거 아닌거로 웃어줄 때도, 맛있는 걸 먹고 좋아할 때도, 엄마 보고 싶다고 쫓아갈 때 등
100% 공감합니다
자식를 낳는 건 인생의 오르가즘임..
총각 때 돈을 벌고 싶다 = 예쁜 여자 꼬셔야지
유부남 때 돈을 벌고 싶다 = 애한테 더 해줘야지
자식를(X) 자식을(O)
자식이 오르가즘이라고 생각하는.. 순수한 아이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는게 저급하긴 한데.. 뭐 행복이다 대충 이런뜻인것 같네요. 남자 입장에서는 내 자궁으로 만들고 낳는게 아니라서, 고통없이 행복만 얻을 수 있는것이라서 그렇게 얘기하는건 알겠음.
그만한 책임을 지고 양육만큼은 아이 엄마와 똑같이 하길 바랍니다. 오래오래 그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애가 아빠를 쓸모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애착을 형성하는게 중요하니까
@@787tnk 실천없이 말만 아름답게 포장하며 만족감을 느끼려는 사람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됨
@@787tnk 네~ 어머님^^
@@787tnk술마셨어?
@@787tnk 니네 아빠가 안 그런 걸 뭔 엄한사람 붙잡고 가르쳐들어 맨스플레인인지 멘스추레이션인지 뭔지
김병선님이 진정한 인생의 선배이고 선생님이지
병선이형 난 형이 자기 생각 털털하게 얘기하는 이런 영상이 너무 좋아
몇년전에 잠깐잠깐 봤엇는데 엄청 성장하셨네요 동기부여 잔뜩 받고 갑니다 존경합니다
이분은 가벼움속에 진중한 무언가 뼈때리는 철학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이분을 좋아한다😊
애기 어린이집 보내놓고 이 영상 보는데 웃음이 나네요 ㅎㅎ 공감가요. 어제 첫째랑 같이 베스킨라벤스 먹는데 만원짜리 쿼터 하나가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나 싶어서 너무 좋고, 옆에서 잘 자고 있는 갓난아기 둘째도 너무 이쁘구요. 병선님도 얼렁 둘째까지 가지시길 바랍니다 ㅋㅋ
이게 사춘기를 겪어보셔야 알수 있지 않으실까요 ㅋㅋㅋㅋ 어릴땐 대부분 행복해하시니까ㅠ 입시전쟁 공부전쟁으로 집안 파탄났던 저는 그 기억이 ㄴ너무 끔찍하고 그게 약간 성인기까지 그런 분위기가 유지된다는게 참.. 한국에서는 학교보내고 키우고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애 낳아서 행복하다는 사람 대다수가 애가 아직 초등학생 이때까지임
결국 그 애도 대가리가 커지면 불행이 생길 수도 있지
경쟁도 이제 인구가 줄어서 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덜할듯
외국도 똑같아요
이런 이야기는 왜 하는지 모르겠음ㅋㅋ 본인이 애 키우는데 행복하다는데, 사춘기 겪어봐라, 대가리 크면 불행이 생길 수도 있다ㅋㅋㅋ 왜 보냐 영상ㅋㅋㅋ 지난 영상에 헬조선 헬조선 하는 사람은 어딜가도 불평이라했는데, 여기 있었네ㅋㅋ
@@robin5249 유튜버님이 개짖는 소리로 치부하면 될 일,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거죠. 오픈마인드니까 쿨하게 무시하지 않을까요? 비혼도 40대가 넘어봐야 외로운줄 사무치게 체감한다는것처럼 애를 키우는것도 중학교부터 고등, 대학, 취업시킬때까지가 제일 어렵다는 말들이 똑같은거죠. 근거가 있는 오지랖이에요 다.
사랑하는 아들이 있는 입장에서 매우 공감가는 내용이라 끄덕이며 봤습니다 ㅎㅎ 다만... 뭐랄까요... 자리 잡으시고 나서부터는 일침을 놓으시는 컨텐츠를 운용 하시는게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헬조선이라는 젊은이들에게 일침 놓기, 자식 안가진다는 젊은이들에게 일침놓기... 그만큼 성공하시고 자리 잡으셨다는 의미겠지요^^ㅎㅎ 축하드리고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아버지라는 포지션을 가지셨군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감정을 배우게 됨 이게 정말 신기함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
세상에 태어나 가장 큰 복은 애들이 태어난 것이고, 가장 큰 아픔은 애들이 아픈거더라
@@QsMkDgy2827 그쪽도 부모님이 임신 중단을 했어야 하는데 사회적으로 참 안타까운 결과가 되었네요
@@QsMkDgy2827 데이빗 베네타가 했다는 말이 너한테 딱 적용되는데 막상 지가 들으니까 그건 또 싫지? 딱 캣맘평 ㅋㅋㅋㅋㅋ
@@ALETHES모하로 관종에게 관심을 주세요 ㅎㅎ
부모님에게 사랑한다 말한번 못해본거 같은데…
@@QsMkDgy2827 야 이건 좀 선 넘었다...
자칫 잘 못하면... 어린이집 가서 총기난사 하겠는데 ;;;
물론 그런 뜻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저 말을 한 사람은 대중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사람인듯;;
낮은 확률로 또라이가 저 말 믿어버리면 총기들고 어린이집 가는거야;;
@@QsMkDgy2827 네가 하는 말이 ㅋㅋ
실제로 미국에서 총기난사 하는 애들이랑 같은 맥락이라 그럼...
너도 현실에서 만난 사람이
면전에서 저런 말 하면 ...
손에 칼 들고 있는지 부터 봐라 ㅋㅋ
그래서 옛말에 '내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걸 보는 게 가장 행복하다' 라고 했나 봅니다
코미꼬님
녹취록 등 객관적 증거자료, 명백한 근거나 팩트도 없이
아무 입증된 근거없는 비방은 삼가해주시면 좋겠네요~~~
애 큰일날수 있다는 주의준게, 뭐 잘못인가요?
"그것도 멕시코요" 는 ->> 인종차별주의자 로 섣불리 단정짓지 마시구요!
상대적/객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취약해서 위험성이 더 높으니
조심하고 걱정/공감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이렇게 몰아가는건 너무 좀 아닌것 같네요
그것도 100만 찍으신 대형 유투버분 께서요
오늘 얘기해주신 자녀나 결혼에 대해서 발견한 부분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태어나서 죽음을 향해 달려가면서 내가 삶의 본질을 겪어가는 만큼만 성숙해나가니까요. 나 스스로만 잘 하면 되는 개인경기가 아니라 결국에는 어려운 단체전으로 가야할 때, 가족이 짐이 아니라 그들이 있어서 갈 수 있다는걸 배우면 좋겠어요.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인 자녀를 낳고 기르고 나의 노년을/ 맞이하는 과정인데 본질을 향해서 마주한다면 고난과 기쁨의 양면을 오롯이 내 것으로 삼게 될거에요.
저는 미성숙한 부모님의 결혼생활로 고통받으며 자라 결혼생각 해본 적 없었는데 지금은 벌써 결혼 10년차네요. 남편이 내 입맛에 안맞아도 서로 맞추어 가는 방법도 어렵게 배웠구요. 이제는 아이 낳고 기르면서 삶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어요. 부끄럽지 않게 잘 늙어가는 게 저의 삶의 목표네요.
그리고 결혼도 아이도 만만찮게 느껴질 젊은 분들께는 누구나 한사람 몫을 하게끔 주어진다는걸 기억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가면 좋겠어요. 막상 아이갖는 것도 내가 선택할 수 있을것 같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내게 주어진 시기가 아주 귀하다는걸 알게되면 좋겠어요.
부인 엄청 대박이시다~! 엽산 먹고 있었다는것부터.. 가면 된다고 얘기하는것부터!!! 와. 진짜 잘 만나셨다~!!!! 의사는 많은 케이스들 중에서도 안좋은 케이스들만 보니까요. 괜찮아요 하는 순간에 본인 말이 거짓말이 될까봐 걱정되잖아요. 원래는 임신초기때는 모든 무엇이든 조심하라고 어머님들도 그러시잖아요. 본인들 출산 경험이 있으신데도.. 근데 부인 진짜 멋지시다~!!!
아이에 대한 행복감을 이렇게 저렴하게 날것으로 표현하다니 놀랍네요! 나쁜의미 아님! 표현력 너무 좋고 많은분들이 애기 낳았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주는 행복은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역치가 없어요.
맨날 귀여운데 맨날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가 사랑하는 것 처럼 아이도 부모를 사랑해주고 그 기쁨은 매일 느낀다고 줄어들지가 않아요.
이형 보면 볼수록 또라이지만 생각이 깊어
병선이형은 인간자체가 너무 멋있음 영상하나하나 내 부정적인 사고방식 자체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주네요
대리만족 효율적이고 좋아요 먹방잘안보긴해도 내가못먹는양 다먹어주니까ㅋㅋ 여행도글코 넘좋은세상 공감력만있으면.. 누워서 책만봐도되는 사람도있을듯
오히려 직접경험하려면 고통이나 불편도추가되는데 제거됨
코미꼬님 몇년 전 스누라이프에서 첨 알게되어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 남편이랑 저희 친정집가서 같이 대학교 졸업앨범 보다가 (저는 제가 나온 저희 과 부분만 보고 한번도 끝까지 정독한적은 없었거든요- 남편덕에 모든 과 끝까지 보다가) 병선님 졸업사진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혼자 개척해가며 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진짜 강인하신 분!! Class of 2013 화이팅!!
어쩌다가 코미꼬님이 멕시코에서 스탠드업코메디하시는 영상을 보게 되고 와 대단하다. 찐 개척자네 생각하며 하나둘씩 영상보다가 팬이 되었네요. 10살 난 아들이 있는 엄마로 영상 정말 공감하며 봤어요.
따님 넘 귀엽습니다!!
아들낳은 아빠들은 “너 대신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인데 딸낳은 아빠들은 낳고 “너 대신 다 죽여버리겠어”가 된다던데 맞나요? ^^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나이같은 아줌마인데요.. 생각한순서, 인생살아가는 일이 비슷하네요 ㅋㅋ 의사말 점쟁이말 걸러서 들어야해요. 그들도 인간일뿐.. 이상한사람도 있다.ㅋㅋ 애기를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코앞에 닥치면 다하게 되어있다.ㅋㅋ
5:04 이것도 의사입장이 이해가 가는데 의사가 확답을 주면 만약에 정말로 끔찍하게도 유산이 되면 그걸로 소송걸게 분명하고 그러면 현재 의료법으로 따지면 의사는 무조건 패소할수밖에 없으니 그렇게 확답을 안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분야의 전반적인 문제같아요....저런 몇몇때문에 친절할수가 없음
환자를 대하던 태도가 문제라는거지 의사의 그 의견이 문제라는거겠어요? 벽에다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엉뚱한 얘기하시네
3개월후 출산예정인 예비아빱니다
아직은 추상적이고 어렴풋한 두려움만 있는데 병선이형 영상보니까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와 진짜 너무 멋있다.
앤딩영상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행복해보이네요 형씨 아가도 행님도
이 형은 개그도 웃기고 생각의 깊이도 깊고 개그 잘하고 싶으면 머리가 좋아야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갓병선 그의 깊이는 어디까지인가
매번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가볍게 보다가 뭔가.. 뭔가 느끼고갑니다
형은 진짜 머리가 좋은거 알겠는게 말하는것만 들어도 너무 잘해! 형 진짜 짱인듯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사실 관계를 따지기 어려운 영역이라...
님 처럼 생각하는 건 자유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런 사고방식은 본인에게 우울감만 가져다 줄거 같네요.
태어났으니 그 후에 삶에서 이유가 생긴다고 보는 것이....
더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합니다...
자꾸 우리는 왜 태어났지를 질문하면..
그 답이 우리에게 줄 영향은 긍정적이지 않을 거 같네요...
무슨 형태의 답이던지 간에...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하지 않습니다. 전제가 잘못됐네요. 이 세상에 태어나고 살아남은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링컨이 말했죠, 나이 40세부터는 본인 얼굴에 책임를 져야한다고.
똑같은 댓글을 여기저기 복붙하고 다니는거 같은데, 본인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못찾고 그저 하루하루가 고통같이 느껴진다고, 여기저기 부모탓이나 해대는건 사실 본인의 수십년 인생에 대해 본인탓 하는겁니다.
@@gonangi6196 뭔 개소리세요 안락사도 없는 세상에
@@gonangi6196행복이고 불행이고간에 다 차치하고 팩트는 부모 둘이서 애 낳은건데 뭔 태어난게 본인의 의지임? 뇌에 구멍나셨나 ㅋㅋ
그저 “꼴린다” 라는 이유로 이 고통 가득한 세상에 인간 하나를 더 만드는게 진짜 도덕적인가? 국가 입장에서 세금 낼 사람 하나라도 느는게 이익이 되니까 안따지는거지 만약 반대였으면,아니 하다못해 우주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봐도 출산은 살인에 달하는 죄가 아닐까?
이런 관점도 있겠거니하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스페인 여행가서 투어라이브란 앱 썻는데 거기서 븅순이형 투어듣고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형 팬됬잖어 ㅋㅋ 이형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지식에 감동까지 탑재했네 ㅎㄷㄷ
마지막에 애기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보고나서 몇 시간 생각해봤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낳는게 남은 인생을 재미있게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기도 많이 좋아하구요ㅎㅎ
여기서부턴 지인들이랑도 의견차이가 있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태어나는게 그닥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금수저 흙수저를 떠나서 태어난 후 부터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꽤나 골머리를 앓으며 인생의 대부분은 고통이라고 생각해요. 그 중 몇 번의 성공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고통 속에 계속 나아가야 하는게 인생이라면, 저는 그닥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 외로움때문에 애한테 못할 짓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병선님이랑 다르게 저는 어릴때부터 아기를 가지고 싶어했는데, 다른 미래를 그리고 있는게 신기하네요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p.s. 그리고 애증의 꼬츌랭 시즌2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
아이 둘 키우는 아빠로서 같은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아이의 생각을 미리 부모의 시선에서 판단하는 건 무의미 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는 부모와는 다른 또 하나의 인격체이고, 삶이 불행하게 느끼지 않게 부모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잘 키워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이타적으로 생각해보는 어른이라면 충분히 부모의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저랑 비슷하네요. 아이를 꼭 갖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겪으면서 나좋자고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거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접었어요 삶에 정답은 없고 아이낳고 키우는 분들 존경하고 있습니다.
와 너무 철학적입니다
엄청 간지러운데 잘긁어준당ㅎㅎ역시 개그하는분들 똑똑한것같아요..
아기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힘들다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보다 애보는게 힘듭니다. 뭐 학교가면 괜찮아진다는데 아직 안가서.. 돈? 뭐 그렇게 돈 안들어요. 시간과 정성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뿐입니다. 근데 그게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날 사랑한다는 그 느낌이 오면... 그건 그 자체로 순수한 행복입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줄어들지도 않고 매일 본다고 지겹지도 않고. 조건 없는 사랑을 부모가 자식한테 준다는데 전 자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부모가 그걸 처음인지하고 배우고 같이 행하는거지요.
애가 없는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행복의 종류가 있습니다. 혹시 애가 없어서 노력하는 분들이 있다면, 친절한 사람이 되세요. 편해 지세요. 돌아 옵니다.
영상 보면서 잘 웃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형님 라틴아메리카 취업할껀데 취업해서 멕시코랑 콜롬비아 둘중에 놀러갈텐데 어디가더 꼽자면 그나마 덜 위험한가여?
@누구게-i7r감사합니다 첫 취업이 해외가 될줄은 몰랐는데 오히려 한국 나와보고싶어서 콜롬비아 가야겠네요
애를 낳은 부모에게 죄가 있다고 하면...
가장 처음 생명을 탄생시킨 존재에게 그 죄를 물어야 하는 거지...
시작을 안 했으면 아예 우리도 없었을 거 아님?
그렇잖아...애를 낳은 부모들도 조상이 있고...
쭉 따라 올라가면 '원죄'를 저지른 존재가 있을 거 아냐..
결국 종교적인 논리로 가서 초자연적인 신 같은거를 상정해야지..
그런 게 없으면 아예 말이 안되는 논리임...
개콘으로 시작
세바시로 마무리 ㅎ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내용
감사함다👍👍
보건복지부에서 틀어줘야 할,
출산독려영상!^^
근데 남자라 쉽게 말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애기 낳는 건 여자고 리스크들은 여자가 감당하는 건데... 결혼도 안 하고 애 낳았을 때 남자가 나몰라라 하면 여자가 모든 걸 안고 가야 됨 그래서 미국에는 비혼엄마들도 많고 생활고 시달리고...
애 낳는 건 여자가 받는 리스크가 엄청 큼 자기 몸을 갈아서 한 생명을 낳는 거다 보니 애 낳고나서 몸도 많이 망가지고... 나도 차라리 남자로 태어났으면 쉽게 애 가지고 싶다 말할 듯 남자들은 자기가 애 낳는 것도 아닌데 애 몇명 낳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 거 들으면 좀 어이없긴 함
정말 공감해요 30넘으니까 재미 없어지는게 많아 집니다
다 30넘어가면 저런생각이 드는구나 자연의 섭리인듯 나의 자식을 낳는건 행복을 넘어선...
저도 먹방 안 봅니다. 관심도 없구요.
근데 내 새끼 입에 맛있는거 들어가는거 보는 행복은 진짜 공감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얘기해봤자 안낳아보면 모른다는거ㅋㅋㅋㅋㅋ
김병선님 정말 멋있네요
감동받고갑니다
엄청 마동석... 그게 엄마에요? ㅍㅎㅎㅎㅎ 완전 대박!
아.. 마지막 영상이, 길고 긴 설명의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군요!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애들이 좋아하면 나도 행복하죠~😊
저는 애가 태어나고나서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ㅋ
그런데 그만큼 힘듭니다. 아이가 주는 기쁨만큼 힘들고 걱정과 근심이 생겨요.
아이는 있어서 좋은점, 없어서 좋은점 똑같다고 봅니다만 나 죽은 뒤의 세상에 무언가는 남기겠구나 싶긴 합니다. 아이는 영생의 매개체죠.
🎉잘듣고 배우고 갑니다
😊😊😊😊😊
개인적으로 세배로 행복하다는것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둘째가 생기면 2배에서 5배 사이로 행복해질겁니다.
육아 난이도 세배 네배 상승...
바쁠 때는 뭐하고 지나갔는지도 모르죠. 뒤돌아보면 그때가 행복이었구나😅
저 상의 정보좀여!!🐤🐥
교양 프로도 아닌데 엄청난 깨닳음을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코메디 하시는 분들이 정말 똑똑하다고 다시 한번 느끼고 가요
결혼은 그 당사자, 혹은 그들의 부모를 위한게 아니에요 ㅎㅎ
생각해보세요 스트레스죠 온갖것이.
결혼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하는 족쇄입니다.
서약이라고 숭고하고 신성한.
현명한 와이프를 두셨네요
노피임하니까 엽산 챙기기👍🏻
이 영상을 보고 육아 대리만족을 하고 갑니다
역시 마인드가 다르네요ㅋㅋㅋ
븅순오빠 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송화아빠 50대 팬입니다. 건승!
모성애 부성애 그게다 내리사랑 인거죠 인생이 180도 봐낍니다 나의 개인생활은 없어집니다 근데 그만큼 가치가 있습니다 나랑 똑닮은 자식이 웃는것만 봐도
병선햄 열심히 썰풀고 있는데 딴소리하는 유툽라이브 채팅 많네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유튭라이브가 빡센가
형!! 고마워요!!
관찰력 무슨 일이고 7:00 9:50
인생이 맛있어진다는 표현 진짜 적확하다 16:40
오늘 왜이렇게 노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yellow❤︎
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내인생은 스펙타클한 인생이 됩니다. 딩크 족 보면 한명이라도 자식을 낳아보면 다를걸요. 내 친구가 딩크족이었다 낳고 나서 달라지더라고요.
애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과거 나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게 됨. 그 선택들이 있었기에 얘가 나타날 수 있었으니까
냉혈, 비인간적인 말이지만 국가 입장에서 보면 부가가치 창출 능력 한명이 다양한 선천적 후천적 무능력한 만명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저출산은 세계적 조류로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현재 태어나는 아이 한명 한명을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와 저8만정도일때 보다가 애낳고 육아하다 문득 봤는데 코미꼬님도 애기아빠 되셨네여!!!!!!!!!
형 덕분에 결혼하고싶어졌어
의사입장에서는 멕시코 간다고하면 걱정이 될수도있는거죠
@@adb257
임산부가 마약 살인 강도판치는곳에
간다고 하면 걱정되서 한말일수도있죠
한국인들 기준 남미는 걱정되는 지역임
대부분은 내용보다는 말투나 태도에서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폴드-l9t
말투나 태도 문제는 영상으로 본적이 없기때문에 모르는거구요 일반적으로 의사입장에서 충분히 걱정할수 있는 문제라고봅니다
그리고 멕시코가 마약 살인 강도 심하다는건
상식이잔아요? 임산부가 거길간다고 하면 의사로서 당연히 할수있는말이죠
개인입장에서는 일정 수 이상만 되면 뭐..
내가 우리 코미코씨를 입덕한게
내가 갔었던 여행갔던 마드리드 솔광장을
재미있게 설명하던 입담영상이었는데...
오늘은 한 아이의 아빠라는 전우애로
그에게 한번 더 입덕한다...
그의 매력은 빠져드는 입구만 있고 나가는 출구는 왜 없는 것인가!?
이 영상을 본
남자입장이라면 납득되고 확실히 내 인생에 한번 내 애를 안아보고싶다는 느낌이 듦
여자입장이면 그렇겠구나 싶긴해도 아이 가진 중이나 그후의 신체적 고려상황 등등이 앞설거같다는 느낌이 듦
16:37 나도 같은 어린이가 되서 새로움을 느끼는 그런 경험... 모든 게 익숙하고 무뎌졌을 때 느끼는 새로움 맛있죠 약간 펜타닐 같은 느낌?
그걸 남궁형이 어찌아시오?
맞아요. ㅎ 자식입에 맛있는거 넣어주고..함께 깔깔 웃으면 ..배가 부르죠. 😊
아이 셋 아빠입니다..ㅎㅎ 먹는것보는것만해도 배부르다는 느낌., 진짜입니다..ㅎㅎ
준비하고 뭐하고 어저고 저쩌고
아니 그래서 애를 안낳차나?
이정도면될까?
하다가 미디어보면 아 저정도는 준비해야되는건가?
아니 그냥 서로 좋으면 낳아
대책은 없어 준비도 없어 그냥 좋으면 낳아
하다보니 3명이네....
괜차나 어트게든 되드라... ㅋㅋㅋㅋ
맞는말 ㅋㅋㅋ 애가 잘 먹으면 기분 좋고 뭔가를 했는데 기분 좋아하면 더블로 기분 좋아진다. ㅎㅎㅎ
F 이시구나.
난 T라 그정도 감정은 아닌데.
아이가 아파도 아픈거 이상 슬프지 않은데
어제 아들 데리고 논산훈련소 갔다가 코미꼬님 실방도 놓쳤네요. 아쉽...
왜 여기는 아무도 ‘아기’ 입장은 생각안해주는거냐? 부모는 어떻게보면 죄인이다 잠재적 살인마고 고통을 전가해주는거다 아기는 태어나서 결국 죽음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부모는 행위를 통해 아기한테 ‘죽음’을 물려주는것이다. 행복 외에 고통도 존재한다 애초에 무의 상태라면 고통이 없다는거다 대부분이 무식하고 무지해서 아기입장은 생각안해보는것같다
니 부모도죄인이니
종교적인 내용을 가지고 왔으면 신에게 죄를 묻던가 하지;;
왜 사람들에게 뭐라함?
출산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는 말도 있죠
왜냐면 출산이 한 생명의 죽음을 초래할 걸 알면서도 행했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에밀 시오랑도 부모는 살인자라고 지칭했습니다
@@QsMkDgy2827 캣맘충새끼는 고양이들이 새끼쳐까면 부들부들대겠노ㅋㅋ
@@QsMkDgy2827 부모가 진짜불쌍하노ㅋㄱ 낳아줬더니 살인자라고하고있노ㅋㅋㅋ
아이는 병선님의 행복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늙어서 외롭고 싶지 않기에’
‘아이를 가지는 느낌이 궁금해서’ -> 항상 초점은 자신의 안위에만 있어요.
일단 한번 낳아봐라? 생명은 여행상품이나 물건이 아닙니다. 되돌리거나 없던 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구요.
너무 진지하지 말라구요? 생명을 창조하는 일 앞에서 진지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디서 진지해야 하나요?
그냥 무책임하신 거에요.
자기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면서 결국은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거지 ㅋㅋㅋ 위선적인 놈들
내가 아픈것보다 더 속상한 존재라면서
이 세상에 데려온다면 그 누구라도 상처받거나 고통받는거 피할 수 없다는 건 자명한데
이건희 막내딸도 권태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왜들 그러는지 몰라
당신보다 책임지고 살고 있는데 잘 살고 있는 얘기 아빠 까는것 무슨 심보 님의 오히려 남의 생명을 핑계로 막 쏴대는 무례한 일입니다.님은 그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책임지는 사람앞에서 무슨 추태에요 사람은 불완전환 존재고 성장하며 나아가는겁니다 자신만의 가치관으르 옳고 그름으로 평가하지 마세요 생명의 가치를 당신의 도덕적 우월감으로 이용하지 마세요
영상을 똑같이 끝까지 보신 분 맞으신가요?
아이가 아프면 아이를 걱정하고 아이가 기뻐하면 함께 행복해지고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고 그런 모습은 보지도 못하고 공감의 감정은 느끼지 못한 것 같네요.
누가 아이 낳기 전에 아이의 관점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태어나는 것 자체를 위해서 낳나요?
님 말씀대로라면 왜 소위 선진국이고 잘 사는 나라보다 못사는 아프리카 이런 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날까요?
그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아이를 낳았나요? 아이를 낳고 종족을 번성시키는 것은 본능에 가깝습니다.
그걸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낳지 않고, 무슨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 지금 출산율 바닥 찍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죠.
"모든 것을 다 갖추지 않고 아이를 낳으면 무책임한 것이다."라는 말씀이 출산 억제했던 흡사 50년 전의 슬로건이 떠오르는데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현 시점에서는 최악의 출산율을 낳은 표어로 언론에도 등장했던.
그 결과 현재의 모습이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당신이 바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병선이 하는 말이 어디가 진지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꼴리는대로 살다가 현타 온 것?
아기를 지울 생각이 없었던 것? 엄마는 엄청 마동석?
본인은 그래서 진지하게 준비된 부모가 되었나요? 아니면 준비중인가요?
설마,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낳지 않고 계신가요.
인간의 본능 중 하나임 아이를 낳고싶은 욕구는 원래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인간의 본성에 가깝고.. 단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도 맞음. 고로 낳는 행위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지만 만약 병선님의 아이가 불행하다면 그건 부모의 잘못이라 생각함
@@김성철-e9h 궁금한데, 저는 어린시절 그리 행복하진 못하게 자랐습니다. 하지만 독립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이 낳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지금 행복하니 그건 부모의 덕분인가요? 저를 태어나게 해줬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저는 그래도 낳아준 자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행복하길 바라고 낳았는지까지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렇네요. 님 부모님은 잘못하셨나요, 잘하셨나요?
국회 결혼장려예산은 예의상 한푼만빼고 이분께 드려야한다
애 큰일날수 있다는 주의준게, 뭐 잘못인가요?
"그것도 멕시코요" 는 ->> 인종차별주의자 로 섣불리 단정짓지 마시구요!
의료보험과 출산을 위한 세팅이 잘 되어있는 상대적/객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취약해서 위험성이 더 높으니, 조심하고 걱정/공감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이렇게 몰아가는건 너무 좀 아닌것 같네요
정신세계가 이상한듯
그냥 말투가 맘에 안들었다는거죠 뭐.. 애도 꼴린다고 낳는 사람이니 상대방 말투에 영향 받아서 본인 일 의사결정 하는건 놀랄 것도 없네
아.. 그래서 제 딸내미가 살이 많이 쪘네요... 조심하세요.
14:21 형이 말한게 대강 뭔지는 알겠는데 내 아이가 먹으면 행복한거랑 비교가 안될거 같아
참고로 나는 애없음 ㅋ
나 오늘도 여기서 인생을 배운다......
애는 있어도 상관없고 없어도 상관없고. 있더라도 내 취미는 방해하진 말아야 한다는 ..
아버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저를 키우셨는지 느끼게 되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