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살을 처음으로 만져봤던 날엔 앙상한 가슴 언저리가 가려웠었네 오늘은 그날처럼 마음이 자꾸만 파래 거리에 번져가는 불을 내려다보네 오늘도 밤이야, 오늘도 밤이야 그들은 미지근한 온도의 철학을 말해 머리가 뜨거워진 나는 귀를 먹었네 그래도 어째선지 마음이 자꾸만 파래 까치발을 들고 절반의 나를 내미네 오늘도 밤이야, 오늘도 밤이야 그대가 먼 곳에서 잠이 들 무렵 난 말해 "사실 난 너와 눈을 똑바로 보고 싶어." 그래서 이렇게나 마음이 자꾸만 파래 오늘도 식지 않은 나에게 밤이 오네 오늘도 밤이야, 오늘도 밤이야
쏜애플을 이렇게 좋아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니 그 날마다 계속 듣게 되는 노래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힘들고 지칠 때 서울을 듣고 괜히 기분 울적할 땐 아가미와 플랑크톤을 듣다
술 한잔 하고 멍해질 땐 베란다를 듣고..
항상 고마워요 쏜애플에겐
동감
쌉인정
진짜 너무 나랑 똑같다
진짜 내 인생 그룹이다.. 26년동안 장르,국적 불문 수 많은 노래를 들어왔지만 이렇게 모든 노래가 취향에 딱 맞는 그룹은 처음임..
이유, 백치같이 격한 곡 듣다가 어느순간 보니 베란다, 서울처럼 차분한 곡들을 더 듣고있더군요.
그대의 살을 처음으로 만져봤던 날엔
앙상한 가슴 언저리가 가려웠었네
오늘은 그날처럼 마음이 자꾸만 파래
거리에 번져가는 불을 내려다보네
오늘도 밤이야, 오늘도 밤이야
그들은 미지근한 온도의 철학을 말해
머리가 뜨거워진 나는 귀를 먹었네
그래도 어째선지 마음이 자꾸만 파래
까치발을 들고 절반의 나를 내미네
오늘도 밤이야, 오늘도 밤이야
그대가 먼 곳에서 잠이 들 무렵 난 말해
"사실 난 너와 눈을 똑바로 보고 싶어."
그래서 이렇게나 마음이 자꾸만 파래
오늘도 식지 않은 나에게 밤이 오네
오늘도 밤이야, 오늘도 밤이야
라키아 lee 감사합니다~
베이스가 말을 하는 듯한 노래.. 심베님 짱
가사를 이해하는 순간 깊이가 두 배가 되는 쏜애플의 음악들
이 음악을 듣고있으면 왠지 모르게 여름밤에 창문 열어놓고 머리 말리는 기분이 듦
베란다에서 베란다를 들으면.. 쏜애플이 나와같은 감정을 갖고 이런 음악을 쓴걸까....라는 생각이든다
발목 잘린 유령이 베란다 발코니 잠든 연인의 눈밑 검은 천장 어디든 서늘하게 유영할 것만 같아요
추억속에 숨어버린 늦여름 새벽 맛이 아른거리는 곡...
오늘도 빰이야하~
쏜애플 노래는 주기적으로 찾아듣게 된다
베이스가...하아아아
미쳤다 지짜
하..들을때마다 라이브로 듣고싶다 ㅠㅠㅠㅠ
4차산업혁명 오면 이런 건 매일 들을 수 있게 안되나요 ㅠㅠㅠㅠㅠ
오늘도 껌이야~
마지막 머야 미친
reggae !
여기서 우웅하는건 무슨 이펙터에요??
-----LETRA------
geudaeui sal-eul cheoeum-eulo manjyeobwassdeon nal-en
angsanghan gaseum eonjeoliga galyeowoss-eossne
oneul-eun geunalcheoleom ma-eum-i jakkuman palae
geolie beonjyeoganeun bul-eul naelyeodabone
oneuldo bam-iya, oneuldo bam-iya
geudeul-eun mijigeunhan ondoui cheolhag-eul malhae
meoliga tteugeowojin naneun gwileul meog-eossne
geulaedo eojjaeseonji ma-eum-i jakkuman palae
kkachibal-eul deulgo jeolban-ui naleul naemine
oneuldo bam-iya, oneuldo bam-iya
geudaega meon gos-eseo jam-i deul mulyeob nan malhae
"sasil nan neowa nun-eul ttogbalo bogo sip-eo."
geulaeseo ileohgena ma-eum-i jakkuman palae
oneuldo sigji anh-eun na-ege bam-i one
oneuldo bam-iya, oneuldo bam-iya
예수쨔응은 자기 문제도 온전히 해결 못 했는데 남들 문제까지 해결해주게 되어서 슬펏을거야
쏜애플 윤챠응이 계속 혼자 생각대로만 하려고 하니까 승찬님 나가지~
근데 윤챠은 차피 생각하는게 틀린것도 아니고 잘 되고 있기도 해서 말이지
난 홍쨔응도 좋지만 재능은 있지만 아직 약해서 자기 말대로 따라줄거라니 너무하는 거 아님?ㅋㅋㅋ
난 승찬님 좋고 윤챠은도 좋아했는데 세션으로라도 끼워주지 못 할거면 쓰리기타로 다 때려부셔봤으면ㅋㅋㅋㅋㅋㅋ
윤챠은 차피 보컬겸 기타인데ㅋㅋㅋㅋ
자기가 다 할줄 안다고 해서 남이 안따라주는데ㅋㅋㅋㅋㅋ
어느 정도 능력만 있지 완벽히 잘 하지 못 하면 남들한테 같이 하되 역할분담 잘 하면 될거 노래도 제대로 잘 못 하는데 노력은 가상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잘 하려면.. 윤챠은 노래만 부르고 승찬님이랑 더 친하게 지내!ㅋㅋㅋㅋㅋㅋ
가끔은 쓰뤼기타로 다 때려부수기도 하고 건반도 띵까뚱까팅☄해주고
그럼 다른 사람들도 무지막지 좋아해줄 걸요?ㅋㅋㅋ
피에타에서 하고 싶은대로 다 하게 해주겠다고 해서 간거 뻔히 알면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