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지수] 24년9월14일 연휴를 맞아 낚시 계획! 안전에 유의해서~ / 해양예보방송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토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는데요.
여기에 금요일 오후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길 가능성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낚시 계획 많이 세우실 텐데 안전에 유의해서
출조 떠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보통 지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서해안은 하조도에서 좋음 지수,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나쁨 지수가 간간이 자리해 있습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전 포인트 파고 0.5m를 넘지 않으며 적당하겠습니다.
바람도 최대 초속 6m 정도로 불어오겠습니다.
해황은 나쁘지 않지만 수온이 높은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은 전 포인트 보통 지수 보이며 출조하기에 무리 없겠습니다.
다만 역시나 높은 수온이 말썽이겠는데요.
평균수온 28도를 웃돌아 고기의 활성이 좋지는 않겠습니다.
동해안은 아야진항에서 파고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2m 정도 예상되고요.
보통 들어온 울산과 포항은 해황 원만하겠습니다.
높은 수온으로 인해 보통 들어왔으니 온대성 어류 위주로 공략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연안은 돌돔과의 물때합이 좋은 성산포 권해드립니다.
물결 0.7m, 바람은 초속 6m를 넘기지 않겠습니다.
서귀포는 바람이 초속 10m 정도로 다소 거칠겠습니다.
보통 들어온 포인트로 향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 오경빈 해양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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