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초량지하차도 저류시설 들어가봤더니...유명무실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초량 #지하차도 #저류조
[앵커]
지난 2020년 7월 부산에서는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초량지하차도에서 시민 3명이 숨졌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빗물을 임시 저장할 수 있는 저류시설 안에 들어가봤더니, 온갖 쓰레기와 진흙으로 가득 들어차 있어 제기능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시민 3명이 숨진 부산 초량 제1지하차도!
사고 발생 3년이 흐른 지난 12일,
지하차도가 잠기지 않도록 빗물을 임시 저장하는 저류시설로 들어가봤습니다.
초량 제1지하차도로 들어온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북항으로 빼내는 저류시설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쓰레기와 진흙 더미가 1미터 높이까지 가득 차있어 사실상 제기능을 하기 어렵습니다.
수년동안 빗물에 섞여 들어와, 저장용량의 6분의 1을 이미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은 매년 준설 용역을 줬는데, 제대로 했는지 확인은 하지 않습니다.
{김진홍/부산 동구청장/"취임하고 난 이후에 초량 제1지하차도를 한 번 점검을 했습니다. 그 전에는 확인을 안했다는 결론입니다. 준설 자체를 아예 안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펌프도 제기능을 하는지 의문입니다.
저류시설에 들어찬 빗물을 빼낼때 사용하는 펌프입니다.
펌프 입구에 손을 집어 넣어보면 이렇게 쓰레기와 진흙 더미가 잔뜩 나옵니다.
인근의 초량 제2지하차도 저류시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준설 비용도 문제입니다.
동구청 전체 준설 예산이 2억 원인데, 초량 제1지하차도 저수시설 준설에만 1억 원이 쓰였습니다.
{성현달/부산시의원/"동구를 포함한 16개 구군의 저류시설을 전수조사하여 필요하다면 부산시에서 예산을 책정해야 할 것입니다."}
동구청은 문제의 저류시설에 대해 준설에 나서는 한편, 저지대 침수지역 전반을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준설 용역업체의 작업일지 등도 확인해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www.youtube.co....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www.knn.co.kr/j...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pf.kakao.com/_...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www.facebook.c....
이메일: info@knn.co.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www.knn.co.kr/c....
페이스북: www.facebook.c....
카카오톡: pf.kakao.com/_...
인스타그램: / knnsns
공무원들이 탁상행정으로 서류상으로만
처리 했을것 같은데?
ㅈ 무원들 진짜 ㄱ ㅎ심함
쓸때없는 보도블럭 갈이만 안해도 부산 전체 준설을 해도 돈이 남겠다
부산뿐만이 아닌 한국의 고질병 쓸때없는곳에 돈을 펑펑 쓰면서 막상 필요한 곳엔 돈없다고 징징징
준설 계약업체랑 담당 공무원 유착 확인해봐야지
예산이 있어야 준설을 한단다 얘들아
역시 갱상도구나... 소 잃고 외양간도 안고친다... ㅋㅋㅋ
현 동구청장 = 국민의힘 김진홍
전 동구청장 = 민주당 최형욱
역시 사고는 민주당이치고
수습은 국민의힘이 하네ㅋㅋㅋㅋㅋ
수습도 안하는 동구청장
왜 요즘 사람죽으면 다 내 탓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원래 사람은 죽는 거야. 사람은 신이 아니라고. 무튼 범죄자들이란. 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