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틴 바나나인가는 물과 같이 삶아서 믹서로 갈아서 찰떡과도 비슷한 점성을 갖은 덩어리를 밥처럼 먹는다고 아프리카인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런 주식 바나나는 우리가 먹는 바나나와 같은 맛이 안나고, 아주 된 밤고구마같은 정도의 퍽퍽한 맛이 나며, 당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나나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우리가 먹는 바나나랑 같지않습니다.
추억보정이 아니라 옛날 그로미스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말그대로 녹아버릴 정도로 부드럽고, 미끈미끈 해서 먹다가 잘못하면 손에서 쑥 빠져 나올 정도였는데, 요즘 바나나는 너무 딱딱하고 퍽퍽하죠. 껍질도 밟으면 그냥 미끄러 져서 넘어졌는데, 요즘껀 하나도 안 미끄럽더라구요. 비싸기도 엄청 비싸서 당시 짜장면 500원 할때, 엄지 손가락 만한 바나나 하나에 500원~1000원 했으니까요.
와~~~😂😂침이 막 떨어져요~~
사러가야 겠어요
바나나는 전분 함량이 높아서, 우리나라로 치면 밥을 대신할수 있는 감자나 고구마 같은 구황작물, 식량에 더 가깝다고 하더군요.
바나나의 역사가 파란만장하군요.
지금도 바나나를 식량으로 삼는 사람들이 꽤 남아 있대요.
아프리카, 동남아 일부지역에서는 마토케라는 바나나를 주식으로먹어요. 한국에서 껍질 슥슥까서 먹는 달콤한바나나가 아니라 칼로 껍질깎아서 삶거나 쪄먹는 바나나가있는더 맛은 감자 같아요ㅎㅎ
듣다가 결국 집에 있던 바나나 하나 먹고 말았다.
저두요 ㅎㅎ 별로 웃길 거 없는 아재들 얘긴데 프로님들 왤캐 웃길까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정말 재미있어요!! 바나나는 아무거나 사 먹어도 똑같은거네요
남궁민 님은 젊으신데도 정말 많은 상식과 학식이 있는것같아요.
참 존경스럽습니다
남궁민 아조씨 영상 다 찾아보고 있어요.
바나나 낱개 1개 500원 할 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45년전에. ㅋㅋ. 지금도 거의 그 가격이라니 놀라워요~
음 거의 제 또래이실듯.. 저도 국민학교 1학년때 너무 먹고 싶어서 500원에 바나나한 사먹은 기억이... 그때 청소년 버스비가 60원.. 그러니 바나나가 엄청 비싼 과일이였던 시절
45년전 이면 78년도네요
그때 맞아요.
78년도 고등학교. 2학년때 덩치 2명이 신당동 중앙시장 좌판에서 거의 시커멓게 상하기 직전 작은거
500원. 하나 사서 둘이
나눠먹은 기억 생생해요.
그때 중앙시장 짜장면 300 원 할때.
그때 생각하면 지금 바나나 말도 못하죠.
90년도~92년도에 과일 장사 했었는데 제주도 바나나 작은거 하나에 500원 조금 큰거 3개 2000원에 팔았었죠. 91년 즈음해서 수입 바나나가 많이 풀리면서 조금씩 가격이 내려 갔었죠..
약 40년전 역전 가판에서 1개에 500원에 아빠가 사 주 셨던 바나나....
바나나가 그냥 바나나가 아녔군요
대단하네요~~😮😮
이런 역사적 경제적 해석이야기 계속 부탁드려요 엄청 재밌네요^^❤❤
몰랐던 버내너의 역사얘기가
매우 흥미있었습니다.
앞으로로 더 흥미로운 얘기를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북언더스탠딩 자주 해주세요 ㅎㅎ
기다리느라 현기증 날거 같아요 😊
여기도요ㅡ 어질
바나나 드세요 😂
미국이 항상 좋은 경찰은 아니라는걸~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다는 개념을 가지길~^^
바나나 코코넛 버릴께없는 음식 이예요 쌀 곡물 은 탄수화물 이라서 바나나는 당류지만 섬유질이 많아서 매우건강한 음식이죠
대구에 이어 바나나가 세상을 움직였다는 이런 놀라운 스토리... 감사합니다. 이책도 아이들과 같이 읽어 봐야겠습니다.
바나나 적당히 익기 시작할때 껍질 다 벗기고 전부 다 잘라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 껍질채 보관하는 것보다 색도 덜 변해요~
굳이 ㅡ-ㅡ?
핵꿀잼 바나나같은 스윗방송 감사합니당
삼프로에서 이렇게 흥미로운 프로가 있었네요 ㅎ 진짜 기업의 규모가 느껴집니다.
저희는 언더스탠딩입니다. 구독하셨지요? ㅎ
@@understanding. ㅋㅋㅋ 3protv라서 헷갈린거 같은데요?
언더스탠딩의 백미는 진행하시는 두 분의 호기심 넘치는 추임새~
그것 때문에 몇 배는 더 집중하게 되고 몇 배는 더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
와우~~~기다리던 북언더스탠딩~보기전 좋아요 필수~
정말 언더스태인딩에서 가장 재미있는 프로입니다:)
남선생님! 나와주셨네요 기다렸어요
남궁민님 늘 기대되고 반가워요 👍👍👏👏
남궁민, 최고!!!
놀랍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역시 넘 재미있어요 😊
어릴때 바나나 제일 바쌌고 사먹지도 못했는데... 재미있네요~~
흥미진진 하네요
잘 들었습니다
오랜만이시네요
기다렸어요
흥미롭게 들었어요.
운전하면서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 ^^
정말 재미있습니다^^
좋아용 굿
재미있게들었어요
너무너무 재밌어요
미국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반갑 반갑 왜 쉬었습니까
기다렸네요
재밌네요 :)
재밌습니다, 감사. 바나나 열댓개 달린 뭉치를 $2 이하에 사면서 항상 궁금 했었습니다. 멀고먼 남미서 배타고 오는데 이렇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나...
재밌네요~~~
지금까지 본 리뷰 중에 가장 재밌네.
재미있네요..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반갑네요 삼프로에서 보니^^
읽어보세요 꼭!!!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있어요
굿굿굿
너무 재미있네요~ 북언더스텐딩 자주 해주세요!
재밌어요 ㅎㅎ
맞습니다. 넘치지도 그렇다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고 뭔가 아쉬운데 마음을 들게 하면 그게 ㄹㅇ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해요!👍
재밌다 이거ㅎㅎ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플랜틴 바나나인가는 물과 같이 삶아서 믹서로 갈아서 찰떡과도 비슷한 점성을 갖은 덩어리를 밥처럼 먹는다고 아프리카인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런 주식 바나나는 우리가 먹는 바나나와 같은 맛이 안나고, 아주 된 밤고구마같은 정도의 퍽퍽한 맛이 나며, 당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나나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우리가 먹는 바나나랑 같지않습니다.
아~~~~ 재밌다 대충은 아는 얘기 인데 더 상세히 역사적으로 … 감사해요
기다렸는데 이제 해주시네요.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저는 못사봅니다.해외거든요 잘 듣겠습니다
남궁민님 요즘 책설명 재밌어여 ~^^
북언더 언제나 재밌지만, 카메라?조명? 뭔가 업그레이드 되어 밝으니 훨씬 보기 좋아요 👍👍👍
남궁민님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썰을 흥미진진하게 잘 푸셔욬ㅋㅋㅋㅋ
남궁민 기자님 체고체고❤
내용 너우 재밌네요
언더스탠딩을 보면 바나나~ 안 반나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바나나책? 재미로 듣기시작했는데 못된 미국놈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고통받았던 아픈 역사가 있었네요ㅠㅠ
이영상보고 바나나 책 다본거 같아 먹는 바나나 사먹었습니다
마침내 다시 넓은 세트장으로 왔네요ㅋㅋ
궁금해요.궁금하면 북언더스탠딩
남궁 민님~~~♡
1, 수출할때는 녹색 바나나에 숙성 방지 약품으로 처리후 수출
2, 수입후에는 반대로 , 에틸렌 가스 주입으로 숙성시킨후에야 노란색으로 변색되어 맛있어짐
3, 결론 ㅡ
바나나는 불쌍함 ㅡ 병주고 약주고의 전형
ㅎㅎㅎ ~
바나나가 불쌍하단 말에 빵터져 한참을 웃다보니 오른쪽 다리 장단지 밑으로 마비가 와서 정말 혼났음.
바나나-'마그네슘,
바나나를 많이 먹으라는 뜻이었나?.ㅎ
품종이 같아도 맛이 완전 다르던데...ㅎㅎ 역시 어디서 키우느냐, 환경이 중요한가보네요. 쌀도 그런데..
83년 초6소풍때 친구가 담임샘께 바나나 드림. 2000 원에 샀다고 했음. 그리고 90년에 개당 500으로 매우 저렴해졌죠.
헐 뭐 바나나???
이러다가 거의 한시간 순삭
ㅋㅋㅋ
접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내용 잘 들었습니다. 다음 책도 기대되네요.
진짜 재미있는 컨텐츠에요 책을 읽고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시다니..작가님은 이야기꾼 ❤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북언더스탠딩. 남궁민 기자님이 최고 입니다!!!
바나나는 한 개 먹으먄 금방 배고파져서 한 개 더 먹어야 해. 다이어트하며 바나나드시는 분들 대단!
혈당이 빠르게 올라서
남궁민씨 인성이 좋은분, 막노동자 언급할때 그분들이라고 호칭하시네 😊
오늘 따라 바나나맛이 참 좋네요
똑똑해❤❤❤
달지 않은 감자에 가까운 초록 바나나가 포함되어서 소비량이 많아 보이는듯 합니다
듣다보니 반하네
잘 들었습니다. Good
안기자... 북언더스탠딩 더 가져와... 아니 다 가져와!!!!
꿀잼 꿀잼 ㅋㅋㅋ
최근 몇 년 동안 바나나 산업을 다양화하고 공정 거래 관행, 지속 가능성 및 소규모 재배자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더 넓은 범위의 생산자를 위한 시장 접근과 기회가 증가했습니다
바나나 리퍼블릭이 그런 뜻이였네... 하나에 몰빵한 취약한 제국주의. 그래도 덕분에 바나나를 어렵지 않게 먹게 해줘서 고맙다.
추억보정이 아니라 옛날 그로미스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말그대로 녹아버릴 정도로 부드럽고, 미끈미끈 해서 먹다가 잘못하면 손에서 쑥 빠져 나올 정도였는데, 요즘 바나나는 너무 딱딱하고 퍽퍽하죠. 껍질도 밟으면 그냥 미끄러 져서 넘어졌는데, 요즘껀 하나도 안 미끄럽더라구요.
비싸기도 엄청 비싸서 당시 짜장면 500원 할때, 엄지 손가락 만한 바나나 하나에 500원~1000원 했으니까요.
푸른색 바나나를 집에서 천천히 익혀 먹으면 엄청 달아요.
지금은 물류회사에서 가스주입해 예쁘게 익힌겁니다.
이러니 남궁민 북칼럼한테 반하지 안반나나
극한 공감요👍👍
백년동안의 고독이 다룬 바나나 농장 얘기가 이거군요 유익한 얘기 감사합니다 그런데 진행자님 바나나 회사가 남미 키운거 아닙니다 그게 바로 식민사관이잖아요
바나나킥 먹으며 보고있어요
ㅋㅋㅋㅋ
재미나게 봤슴다
3:00 군대에서 바나나를 부식으로 주나요?
나 때는 귤하고 양파 쥬스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이미시작된 전쟁 책내용이궁굼하내요
오늘은 데스크 광고판 없네요?
결국과일도 중남미 악의축는 미국 이군요
헬스할때도 고구마와 더불어 많이 먹던데 막상 운동을 안하니 잘 안먹어 지더라고요
다른 과일은 안 그런데 뭔가 이 바나나로 인해서 다른 맛난거를 못먹게 하는 작용 하는것 같음 제 경험입니다
👌👌
바나나 진짜 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
이진우님 최고 최고 👍😍😍👍
엄청난 얘기네요. 근데 왜 이게 영화로 안나왔을까?
철로 옆길에서 벌써 뉴욕 상황도 ㅇ컈기했네요.ㅎㅎ
이거보고 쿠팡에 바나나 바로 배달시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