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USIC Playlist] 봄을 지나 여름, 대금정악 1시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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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

  • @kimfab1973
    @kimfab1973 Рік тому +3

    Refinement and elegance of taegum and kayageum, komungo ❤
    Greetings from France 🇫🇷🇰🇷

  • @이도연-m3u
    @이도연-m3u Рік тому +1

    새삼....
    민속과 전통의 구분 필요성을 느낀다.
    표준어가 국어로 불리우면 외래어가
    만연하게 되듯이...
    민속이 전통으로 불리우면 퓨전 음악이
    만연하게 된다.
    비빔밥 속에서 전통 음식을 재건하기란
    지난한 일이듯이....
    퓨전 속에서 전통음악을..
    표준어 속에서 고유어를 재건해 보기란
    지극히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재즈. 팝. 락음악에서 클래식 음악을
    재건하려는 것과 다를바 없을것이다.
    정악이나 정가등은 한국의 오리지널
    클래식 음악이다.
    민속은 시절따라 풍속따라 변천해 가되
    전통은 영원 무궁히 지켜져야 한다.
    그것은 유전자 교배 변형 조작 식물이
    만연하는 가운데 고유 토종 식물과도
    같은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외래 교배종 식물에 열광할때
    많은 토종 식물들은 글로벌 종묘사들이
    자회사 것으로 등록시켜 버렸다.
    그것은 22세기 문화전통 전쟁에 있어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은 벌써부터 하나라도 자기것으로
    확보하려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한다.
    당장 눈앞에 먹거리에 연연하던 우리는
    언제나 만시지탄의 후발주자 여야만
    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의식구조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 도서 유적이라
    할수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아무런
    보존대책 없이 수몰이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고문자(古文字)들을 한자(漢字)라고
    통칭하며 가르친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 서문에서..
    문자(文字)라 하셨다.
    한자(漢字)라 하지 않으셨다.
    방랑시인 김삿갓도....
    언문(諺文)/진서(珍書)라는 글귀를
    남겨 놓았다.
    즉. 한자(漢字) 또는 한문(漢文)이라
    하지 않았던 것이다.
    갑골. 금문등의 고문자들을 한자라 통칭
    하는것은 마치...
    가야토기. 고려청자 등을 조선백자 라고
    하는것 만큼이나 불합리한 행태이다.
    게다가 고문자(古文字)는....
    음주가무와 활쏘기를 즐기던 우리의
    선조들 문화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 대표적인 증거로 들수있는
    문자(文字)가 이를 지(至)이다.
    갑골. 금문. 소전까지 뚜렷하게 화살
    형상이 드러나는 글자이다.
    활 문명(文明)을 지니고 있었다는 직접
    증거가 되는 것이다.
    지(至)로부터 파생되고 연관되고 변천
    되어진 문자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지(至) ㅡ 조(弔).제(弟).인(引).홍(弘)
    무(武). 무(戊). 성(成)...
    언(言).신(辛).운(云).신(申)..
    천(天). 정(正).토(土).고(古)..
    등등....
    오히려 활문명과 무관한 글자들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판소리 단가 첫머리에....
    "고고천변 인륜홍(皐皐天邊 日輪紅)"
    이 글귀의 유래를 추적해 가노라면
    활문명에 닿아있다.
    '일성한안 려장천 기간송정 학두홍'
    단소 청성곡을 배워볼때 악보 옆에
    곁들여졌던 글귀이다.
    (찬 기러기 울음소리 구만리 장천을
    울리고 구부러진 노송나무 가지끝에
    학의 머리가 붉다.)
    불가에서 아침종송으로도 낭독되는
    구절이다. 그 의미와 상징성을 모르기에
    마치 무슨 선시 구절인양들 여긴다.
    더 거슬러 오르면...
    '관관저구 재하지주 요조숙녀 군자호구'
    라는 시경에 수록된 귀절을 거쳐서...
    '학명우구고 성문우야' 라는 시경의
    시에 다다를수 있게된다.
    鶴鳴于九皐 聲聞于野
    (학의 울음소리 곳곳에 울리니
    그 소리 들판 가득히 들려온다)
    구고(九皐)/고고(皐皐) ㅡ 곳곳이다.
    학명(鶴鳴) 은 명현(鳴弦) 문화에서
    비롯된 시적 표현이다.
    명현....활시위소리... 홍(弘)이다.
    집울릴 횡(宖)자를 근거로 제시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기존에 가르처온
    해석이 잘못 되었다는 말씀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
    요익중생(饒益衆生)
    이러하므로....
    홍익(弘益)은 홍(弘)을 더하라는 뜻이다
    바로 이것이 명현(鳴弦)문화이다.
    '일부득정 천실명현' ㅡ 바이두 백과.
    (장부하나 뜻을 얻으니 천개의 방에서
    활시위가 울린다.)
    유가의 인(仁) 사상에 바탕이다.
    이(夷)즉 인(仁)야(也)라.
    조(弔).인(引).홍(弘).이(夷)는 활문명.
    여기서 발생한것이... 인(仁)사상이고
    중용(中庸)사상이다.
    갑골의 구(口). 금문의 ○은
    정(丁)이라는 자소의 고문자 형태다.
    지(至)의 화살대에 ●이 ◊형태로
    나타난다. 살대.... 살이란 뜻이다.
    백(白)의 시원이기도 하며 밝에 의미다
    지탱할 지(支)에서는 십(十)으로 변해
    고(古)의 고문자에 중(中)으로 나타난다
    '집기양단 용기중어민'
    (그 양끝을 잡고 중을 백성들에 베푼다.)
    중용(中庸)이다.
    흔히들.... 현악기의 조율을 예로든다.
    그러나 정확히는 활쏘기인 것이다.
    활채를 잡고 활시위를 잡으니
    그 양단을 잡은것이며...
    그렇게 만개한 공간에 화살을 넣어
    베푸니 정곡(正鵠)으로 향하는 것이다.
    왜? 과녁 곡(鵠)인가?
    조(鳥)고(告)가 곡(鵠)이다.
    곡(鵠)이 학명(鶴鳴)이다.
    그 중앙의 붉은 원이 홍심(紅心)이다.
    홍심(紅心)은 단심(丹心)이며..
    충심(忠心)이다.
    이렇듯이....
    조(弔)ㅡ이(夷)ㅡ인(引)ㅡ홍(弘)
    ㅡ인(仁)ㅡ명현(鳴弦)ㅡ학명(鶴鳴)
    ㅡ정곡(正鵠) 으로 변해온 것이다.
    우리 장례문화의 고복(皐復)...
    고고천변 이고 학명우구고 이다.
    일성한안 려장천인 것이다.
    초혼(招魂)이라고도 한다.
    새(鳥) 울음(鳴)이 곡(鵠)이며
    소(牛) 울음(口)이 고(告)요. 생(生)이다
    곡(鵠)은 소가 울고 새가 우는것이다.
    소와 새가 전해주는 멧세지... 평화다.
    학명우구고 시의 대의와 같다.
    그것을 표현한 대표적 글귀는...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오늘날에 타산지석의 의미는
    와전된 것이다.
    시경의 학명 시에서 타산지석은?
    밝달나무가 옥돌이며...
    개암나무가 숫돌이다.
    밝달나무와 개암나무가 어울어진
    낙원(樂園)을 노래한 시이다.
    이렇듯...
    옥돌과 숫돌이 어울어져야 더욱더
    옥돌이 빛을 발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저쪽산의 거칠고 나쁜 숫돌을 멀리하고
    혐오하며 배척하고 경계하라는 뜻으로
    인식되고 있다.
    옥돌이 숫돌과 만나 어울어지는 곳이
    지상의 낙원(樂園)이다. 시에서는...
    낙피지원(樂彼之園)이라 하였다.
    물고기는 물가에도 깊은 물 속에도
    있다고 하여 다시금 타산지석의
    중용에 의미를 강조한다.
    물가의 치어들이나 수중의 대어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곳이 또한 낙원이다.
    박달나무와 닥나무로 비유되고
    박달나무와 개암나무로 비유된다.
    단군(檀君)과 무관하지 않다.
    환웅은 옥같은 선인(仙人)이요
    웅녀는 거칠은 야인(野人)이지만
    결혼하여 어울어 졌을때에...
    단군(檀君)이라는 보물이 얻어졌다.
    이것이 타산지석(他山之石)의
    참된 의미이다.
    학명우구고 시가...
    관관저구로 변천하듯이...
    타산지석(他山之石) 또한
    절차탁마(切磋琢磨) 로 변해진다.
    '탁마상성 붕우지은' 역시 불가종송.
    (쪼아주고 갈아주어 서로 이룬것은
    친우들간의 은혜라는 뜻이다.)
    절차탁마에서 옥돌과 숫돌을 차별하니
    기수강가 대나무숲을 예로들어...
    자른듯 다듬은듯 쪼아낸듯 갈아낸듯
    멋찌다는 것이다.
    박달나무와 개암나무 숲의 낙원이
    기수물가 우거진 대나무 숲으로
    대체된것이다.
    이러한 활문명에서 우리의 한류문화가
    비롯되었다는 중요한 증거가 되는것은
    단양에서 무더기로 출토된 돌 화살촉과
    울산 반구대에 암각으로 기록되어진
    활쏘는 사람의 형상이다.
    명백히 활문명을 지녔던 우리의 선조
    들인데 오늘날도 물속으로 들락날락
    하며 잊혀져 가고있다.
    문자(文字). 글자(契字). 진서(珍書).
    라는 표현이 있는데도 구태어...
    한자(漢字)라 통칭하여 가르치는
    폐단인 것이다.
    고문자 이든 한글이든 우리가 만든거다.
    '한자를 (중국에게) 빌어서 사용해 왔다'
    이 말로서 우리 선조들의 고문자와
    찬란한 활문명이 중국으로 넘어간다.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