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여객선을 타면 두미도가 종점 이었던 때. 남해 동부권 섬 중 가장 높은 산을 가진 섬. 그때 북구엔 몇가구 없을때 방파제 낚시를 한적이 있었다. 자리돔,복어,볼락 때문에 대상어는 잡지 못했지만 산 밑 통통배를 가지고 계신 이장님 댁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과 즐거웠던 때. 밤 낚시땐 해달이 찾아와 같이 신경전을 하던 그때. 그후 다시 찾지 못했지만 언제나 생각나는 곳. 이장님과 할머니는 아직도 잘 계시는지. 그 시절 그때 가 너무 그립다.
저는 비진도가 고향이라 영상이 무척 반갑네요~ㅎ
늦가을 밭에 고메 파러 따라가는게 젤 싫었던 기억이...(힘들어요)
소 여물 끓이고 남은 잔불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겨울에 양푼에 가득 담은 식은 빼떼기 형제들과 서로 먹을려고 했던 기억이 고스란히 나네요~
문어 숙회에 동네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상가득~~^^🙏🙆♂️🙋♂️💕💕
두미도 다양한 어족자원 👍 👍 👍
고구마빼때기죽 올만에 봅니다
우리도 어릴때 참 많이도 먹었는데
이제는 그 음식이 먹고싶네요
통영에 오시면 항남동 1-67번지 가보세요. 이집 빼때기죽이 괜찮습니다.
통영에서 여객선을 타면 두미도가 종점 이었던 때. 남해 동부권 섬 중 가장 높은 산을 가진 섬. 그때 북구엔 몇가구 없을때 방파제 낚시를 한적이 있었다. 자리돔,복어,볼락 때문에 대상어는 잡지 못했지만 산 밑 통통배를 가지고 계신 이장님 댁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과 즐거웠던 때. 밤 낚시땐 해달이 찾아와 같이 신경전을 하던 그때. 그후 다시 찾지 못했지만 언제나 생각나는 곳. 이장님과 할머니는 아직도 잘 계시는지. 그 시절 그때 가 너무 그립다.
수달입니다 바닷가에서도 살고 중요한건 우리나라는 해달이 살지 않습니다
인생❤
"내가 더 사랑한줄 알았지만
내가 더 사랑받고 살았더라!"
고성현 노래ㅡ 가사 중
고구마 빼떼기 엄청 오랜만에 보네요. 45년만에 빼떼기 보넹...옛날에 고구마로 소주 만든다고 외할머니가 만든 걸 하나씩 빼 먹었던 기억이...
예전에 한산도 바위 위에도 빼때기로 물들어있던 기억이 납니다.
빼떼기, 진짜 어릴때 먹은 그건데, 콩 좀 넣고 사카리도 좀 넣고….하면,ㅡ그때 최고의 추억인듯…..
타지인이 저런곳에서 잘살수 있을까
@@J.K.Kim1 쉽지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