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국내(당시 일제강점기)의 상황 "9월에 이미 서울에 환자가 나타났고 10월에 전국적인 유행이 절정에 달해 공사립학교와 사숙은 휴학, 각 관청과 단체에서는 시무를 보지 못했다. 11월 들어서는 개성군의 경우 다른 때의 7배의 사망률을 보였고, 충남 서산지역은 8만 명의 인구 중 6만4000명이 질병에 걸렸으며 매일 100명 이상 150명씩 사망하여 사망자를 처리할 사람이 없었다. 일반 농가에서는 사람이 없어 추수를 못한 논이 절반 이상이다.”(총독부 연감) "유행 감기로 인하야 창궐되는 악성 감기는 아직도 감퇴되는 모양이 없어서 인천 같은 데는 요사이 날마다 20명의 사망자가 생기어 날마다 발인 없는 날이 없고, 각 절에는 불시에 대번망(大繁忙)을 이루는데 이 감기에 대한 예방칙은 전혀 없고 다만 감기에 걸리지 않기만 바라는 바이다.”(매일신보, 1918년 11월3일자) "감기가 의주, 신의주, 용암포, 철산, 정주, 박천, 희천, 진남포, 성천군, 중화군, 강동군, 개천군, 통강군, 강서군 등 평안도 각 군에 전염되어 많은 사망자를 냈다. 포병공장에서도 7000명이 결근하였고, 철도원에서도 7500명이 결근하여 운송에 차질이 생겼다. 공주에서도 1만1800명이 감기에 감염됐고, 목포의 경우는 총인구 4531명 중 58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원산에서는 1만 명이 걸렸다.”(매일신보, 1918년 11월9일자) ●당시 국내의 급박한 상황을 매일같이 전한 매일신보(현 서울일보) 11월11일 : “독감이 들거든 이렇게 조섭하라. 앓는 이를 딴 방에 거처하게 하고, 다른 사람은 곁에 가지 아니하도록 주의를 할 것이요, 환자가 쓰던 침구와 자리 옷 같은 것은 볕을 쏘여 소독하고. 방도 자주 쓸어 정하게 하고, 가끔 공기를 갈고, 볕을 쏘이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다. 유행 감기로 인하여 개성은 사망자가 평시의 7배나 되었다.” 11월12일 : “경기도 경무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성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268명인데 그중에서 조선 사람이 119명이며 나머지는 일본인이다.” 11월13일 : “지방에서는 유행감기가 아직 여전하다. 진주에서는 도장관 이하 감기투성이며, 평양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기로 고생한다. …평북에도 근 2만명의 환자를 내었고…출정군인이 독감에 고생…진남포 지방에서는 이 감기의 원인은 독일에 있던 감기로 독일이 일종 독와사(毒瓦斯, 독가스)를 발명하여 퍼뜨렸는데, 전쟁지에서 그 감기에 걸린 자가 만주로부터 조선을 거쳐 들어와서 그 사람이 병독을 전파하였다.” 11월14일 : “악성 감기의 창궐로 인하여…지방 우체국 중 국원이 전멸되어 다른 곳에서 응원자를 파견케 하는 곳은 평남 개천군 우리, 충암 아산 우편국, 인천 전화계, 김천우편국으로 거의 전멸이 된 곳은 풍산, 갑산, 박천, 용암포, 공주, 삼수의 각 우편국이다.” 11월16일 : “충청남도 지방은 독감으로 인하여 수확이 극난(極難)한 지경이다. 삼중현(三重縣) 조우정(鳥羽町) 시직약점(矢織藥店)에서는 악성감기가 창궐하여 약이 평일보다 썩 잘 팔리는 기회를 타서 정가 20전의 감기약을 35전에 파는데 이 까닭으로… 직공 약 500여 명이 벌떼같이 일어나서 그 근처에 있는 상점을 음습하였다.” 11월28일 : “충북 각 군과 충남 서산 지방의 유행성 감기는 오히려 맹렬하여 자꾸 창궐되는 바 지금껏 추수도 못하였다.” 12월3일 : “서산 1군에만 8만명의 독감 환자가 있고, 예산·홍성서도 야단이다. 감기로 사망한 사람이 감기가 처음 발생한 때로부터 2000명이나 된다.” 12월4일 : “뉴욕에서 전하기를 남아프리카주에서는 돌림감기로 죽은 사람이 5만명에 달하였다.” 12월27일 : “런던 로이터 특전을 거한 즉 타임스 신문기자가 말하기를 유행성 감기로 3개월간의 사망자 600만인이고, 5년간의 대전쟁에는 2000만인이 사망했으므로 이번 감기가 전쟁보다 다섯 곱절이나 맹렬하다고 했다. 이에 감기에 전염되는 분수로 사년 석 달을 치면 1억800만 명의 사망자를 낼 것이다고 분석했다.”
3:30 제대로 정보를 공개하면 그로 인한 억울한 피해가 생기곤 하죠. 이번 코로나때에도 우리나라는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했는데 정보를 숨기는 나라에 비해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곤 했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대폭 늘어서 비교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을 겁니다.
뭐 신천지 터지기전 한달전부터 환자 혹은 의식불명자가 수도권에서 쓰러져 있는 사진들..디시에서 돌고 있었는데.. 디씨에서 한달내에 큰일터진다고 했었지요. 그리고 한달후 신천지 터짐..그 당시 중국 갔다온 조선족들이 이미 옮겨서 암암리에 퍼지고 있었다고 다들 추정했었는데. .디씨 갤러리 그 후에 스캔들때문에 터져버렸고요 크크
신기하게도 이 독감에 대한 서술은 유럽이나 미국의 문학작품 같은 곳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회피하는 듯 하다는 얘기를 스페인독감을 다룬 책에서 본 기억이 있읍니다. The Great Influenza 라는 책은 스페인 독감의 전말을 다루고 있지요
오히려 유럽사회는 과거 2차대전때가 시민의식이 높고 단합력이 강했어요. 영국대공습 당시 영국시민들의 소등운동이나 프랑스 시민들의 레지스탕 운동 러시아 여성들이 자발적 군지원 독일청년들의 불타는 애국심 등. 그렇게 몇세대가 흘러서 세상편해지고 부모 밑에서 오냐오냐 자랐으니 누가 하지말라고해도 실질적으로 체감상 느끼는 고통이 없으니 생각없이 사는 유럽 사람들이 생기는거죠. 한국도 불과 40년 전만해도 출근길 버스에 앉아서 담배피고 8차선 고속도로 무단횡단하고 계속이나 강가에 세차하고 그랬어요. 지하철 무임승차는 기본. 그만큼 각 나라 사회분위기로 인해 세대가 지나면서 변하는거죠.
역사는 돌고돈다 라는 말은 역시 진리이군요 ㄷ 1차 세계대전과 전 세계적인 판데믹 스페인 독감이 동시다발로 터진 총체적 난국이었던 20세기 초의 시대 ㄷㄷㄷㄷ 전쟁보다 질병에 의한 죽음이 더욱 무섭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대의 서양 세계를 보면 그 당시하고 조금도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ㅉㅉㅉ 앞으로의 시대는 테러나 국가간의 전쟁보다 질병과의 전쟁이 자주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스페인 독감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마치 스페인에서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특정 지역을 병명으로 삼지 않기로 한 것 아닐까요? 우한폐렴이 코로나19로 바뀌게 되자 왜 우한폐렴으로 명명하지 못하느냐 라고 하시던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코로나19는 우한에서 시작된 것은 맞지만, 특정 지역에 대해서 차별을 줄 수도 있고(현재도 중국 내부에서조차 차별이 있다고 하네요), 또 이런 경우 저런 경우 예외를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원칙대로 코로나19로 병명을 변경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겠지만 혹시라도 우한폐렴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으신 분들께 한번쯤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쌓여가네요. 감사합니다:)
@@dorianfa4209 조낸 무식하네. 세계에서 볼때 중국을 특정지은게 우한코로나야, 당연히 국내보도에선 국내에서 대구를 특정짓는거지 바보야. 발생지로 따지는게 아니라 대량확산되는 지역을 말하는거야. 대구가 대량확산됫기에 니들논리라면 대구코로나가 맞고. 대구에서 확산한 코로나.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국내(당시 일제강점기)의 상황
"9월에 이미 서울에 환자가 나타났고 10월에 전국적인 유행이 절정에 달해 공사립학교와 사숙은 휴학, 각 관청과 단체에서는 시무를 보지 못했다. 11월 들어서는 개성군의 경우 다른 때의 7배의 사망률을 보였고, 충남 서산지역은 8만 명의 인구 중 6만4000명이 질병에 걸렸으며 매일 100명 이상 150명씩 사망하여 사망자를 처리할 사람이 없었다. 일반 농가에서는 사람이 없어 추수를 못한 논이 절반 이상이다.”(총독부 연감)
"유행 감기로 인하야 창궐되는 악성 감기는 아직도 감퇴되는 모양이 없어서 인천 같은 데는 요사이 날마다 20명의 사망자가 생기어 날마다 발인 없는 날이 없고, 각 절에는 불시에 대번망(大繁忙)을 이루는데 이 감기에 대한 예방칙은 전혀 없고 다만 감기에 걸리지 않기만 바라는 바이다.”(매일신보, 1918년 11월3일자)
"감기가 의주, 신의주, 용암포, 철산, 정주, 박천, 희천, 진남포, 성천군, 중화군, 강동군, 개천군, 통강군, 강서군 등 평안도 각 군에 전염되어 많은 사망자를 냈다. 포병공장에서도 7000명이 결근하였고, 철도원에서도 7500명이 결근하여 운송에 차질이 생겼다. 공주에서도 1만1800명이 감기에 감염됐고, 목포의 경우는 총인구 4531명 중 58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원산에서는 1만 명이 걸렸다.”(매일신보, 1918년 11월9일자)
●당시 국내의 급박한 상황을 매일같이 전한 매일신보(현 서울일보)
11월11일 : “독감이 들거든 이렇게 조섭하라. 앓는 이를 딴 방에 거처하게 하고, 다른 사람은 곁에 가지 아니하도록 주의를 할 것이요, 환자가 쓰던 침구와 자리 옷 같은 것은 볕을 쏘여 소독하고. 방도 자주 쓸어 정하게 하고, 가끔 공기를 갈고, 볕을 쏘이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다. 유행 감기로 인하여 개성은 사망자가 평시의 7배나 되었다.”
11월12일 : “경기도 경무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성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268명인데 그중에서 조선 사람이 119명이며 나머지는 일본인이다.”
11월13일 : “지방에서는 유행감기가 아직 여전하다. 진주에서는 도장관 이하 감기투성이며, 평양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기로 고생한다. …평북에도 근 2만명의 환자를 내었고…출정군인이 독감에 고생…진남포 지방에서는 이 감기의 원인은 독일에 있던 감기로 독일이 일종 독와사(毒瓦斯, 독가스)를 발명하여 퍼뜨렸는데, 전쟁지에서 그 감기에 걸린 자가 만주로부터 조선을 거쳐 들어와서 그 사람이 병독을 전파하였다.”
11월14일 : “악성 감기의 창궐로 인하여…지방 우체국 중 국원이 전멸되어 다른 곳에서 응원자를 파견케 하는 곳은 평남 개천군 우리, 충암 아산 우편국, 인천 전화계, 김천우편국으로 거의 전멸이 된 곳은 풍산, 갑산, 박천, 용암포, 공주, 삼수의 각 우편국이다.”
11월16일 : “충청남도 지방은 독감으로 인하여 수확이 극난(極難)한 지경이다. 삼중현(三重縣) 조우정(鳥羽町) 시직약점(矢織藥店)에서는 악성감기가 창궐하여 약이 평일보다 썩 잘 팔리는 기회를 타서 정가 20전의 감기약을 35전에 파는데 이 까닭으로… 직공 약 500여 명이 벌떼같이 일어나서 그 근처에 있는 상점을 음습하였다.”
11월28일 : “충북 각 군과 충남 서산 지방의 유행성 감기는 오히려 맹렬하여 자꾸 창궐되는 바 지금껏 추수도 못하였다.”
12월3일 : “서산 1군에만 8만명의 독감 환자가 있고, 예산·홍성서도 야단이다. 감기로 사망한 사람이 감기가 처음 발생한 때로부터 2000명이나 된다.”
12월4일 : “뉴욕에서 전하기를 남아프리카주에서는 돌림감기로 죽은 사람이 5만명에 달하였다.”
12월27일 : “런던 로이터 특전을 거한 즉 타임스 신문기자가 말하기를 유행성 감기로 3개월간의 사망자 600만인이고, 5년간의 대전쟁에는 2000만인이 사망했으므로 이번 감기가 전쟁보다 다섯 곱절이나 맹렬하다고 했다. 이에 감기에 전염되는 분수로 사년 석 달을 치면 1억800만 명의 사망자를 낼 것이다고 분석했다.”
결국 코로나도 언젠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잊혀질겁니다. 하루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이겨냅시다!
코로나는 스페인 독감때 피해에 비해선 장난수쥰...
목소리가 조근조근하고 정확해서 너무 듣기 좋습니다
정말 그 여파에 비해 너무 잊혀진 감이 있어요 ㄷㄷ
굳
솔직히 더무서운건 거의 100년만에 인구가 18억에서 70억 정도로 올랐다는것이다
중국 인도만 사라져도 인구가 얼마나 주는겨
지금 인구 78억
너무 늘어서 지구가 힘들어해ㅜㅜ
지구입장에선 인간이 바이러스일듯
한국 출산률 0.84 전세계 최저 한국은 면피가능 ㅠ
함께하는 세계사님!! 깔끔한 진행과 보기좋은 이미지 덕분에 집중이 더 잘되네요. 몰랐던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어요~~
스페인 독감 말로만 들었지 정말 심각했었네요. 유익한 정보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에 차분한 목소리 그리고 적절한 사진들까지 ~~훌륭하시네요 감동입니다
제가 보는 여러개의 과학, 세계사 채널 중에서 거의 탑 3안에 들정도로 지식의 유용성, 영상 퀄리티 등이 너무 좋네요
형 진짜 형 유튜브가 웬만한 티비 다큐보다 훠어어어얼씬 훌륭함! 보석같다 진짜 최고👍👍
18억중에 5억명이 감염됐다니... 진짜 개무섭네요;;
히오스 망했어망했다고 코로나도 언제 그렇게 될지 모름 무섭다
대충30퍼니까 현대로 따지면30~40억 정도...
@블랙번로버스BlackBurnRovers 8개월 전엔 전세계 인구수 100억이었나봄ㅋㅋ
스페인 독감에대해 제가 알고있었던 내용보다 훨씬 더 많은 유익한 역사를 알려주시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차분한 목소리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집과 영상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많이 공부하고 갑니다 :)
이때까지 이런사실이 있었다는걸 몰랐다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로
전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줬던 질병이었네요..ㄷㄷ
3:30 제대로 정보를 공개하면 그로 인한 억울한 피해가 생기곤 하죠.
이번 코로나때에도 우리나라는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했는데
정보를 숨기는 나라에 비해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곤 했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대폭 늘어서 비교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을 겁니다.
달창ㄴㅕㄴ물타기 보소 우리나라가 투명하게 공개해?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네 ㅋㅋㅋㅋㅋ
투명한 공개가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음모론도 적당히 해야지 ㅋㅋㅋ
@@a_rang0166 음모론 타령하는거 보니 딜도팔이가 지껄이는 가짜뉴스공장 쳐보는 달창뇬이구만 ㅋ
능지수준은 뻔할 뻔자겠네 ㅋㅋㅋㅋㅋ
뭐 신천지 터지기전 한달전부터 환자 혹은 의식불명자가 수도권에서 쓰러져 있는 사진들..디시에서 돌고 있었는데.. 디씨에서 한달내에 큰일터진다고 했었지요. 그리고 한달후 신천지 터짐..그 당시 중국 갔다온 조선족들이 이미 옮겨서 암암리에 퍼지고 있었다고 다들 추정했었는데. .디씨 갤러리 그 후에 스캔들때문에 터져버렸고요 크크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적당한 속도에 워딩도 좋아 쏙쏙 잘 들려요 ㅎ
전쟁의 첫번째 희생자는 진실이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야될텐데.ㅠ
잘 보고갑니당
편집 센스가 매 회 더더 고퀄이 되시는듯요.. 😮 👍🏻
독일에서 안전히 계시길 바랍니다 ㅠㅠ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나열과는 다른 알찬 구성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페인 독감처럼 코로나도 꼭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스페인 독감은 인플루엔자 A, h4N1형이라고 하네요. 즉 당시에는 상당히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평범하고 흔한 독감 중 하나로 정착됬다는 소리죠... 어쩌면 우리가 걸렸었던 독감 중 하나가 스페인 독감일지도...
@김재민 예방접종이나 독감의 대한 의약기술이 발달해서 그런겁니다! 항체는 예방접종에 들어가겠죠
@김재민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독성은 약화되고 전염성은 강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전쟁하기 위한 수단일뿐이지,,
코로나 전에도 독감으로 세계 인구 많이 죽었음
달러 경제 무너질때 터트린것뿐
저기 WHO가 최초로 판데믹을 선포하고 1억이 걸렸고 홍콩인구 50만이 걸렸던 홍콩독감도 다뤄주십쇼!!!!
질병 이름은 보통 자기들이 싫어하거나 못사는 나라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약소국은 언플도 밀리니 약소국은 이런 경우에도 늘 손해가 크죠. 폴란드병, 러시아병 등등이 있죠.
병에 감염된 병사가 하필이면 취사병이었다는게 더 치명타였겠네요
조선도 1/3가량 걸렸네요...저의 조상들도 걸려봤을듯ㄷㄷ 상상이 안가는수치인데, 어떻게 문학작품같은데나 한국사책에선 전혀 안나오네요
그래서 3.1운동이 발생합니다..
당시는 일제강점기였고 서구열강들과 마찬가지로 일제역시 모든 전염병에대해 부정했습니다 식민지뿐만아니라 본토애서도요
중국 북부가 발원지라는게 가장 최근의 연구결과 (2018)인데 반영을 안하셨군요. 미국이 발원지라는건 옛날 지식일텐데
@@mseiksby4541 자료좀 받을수 있을까요?
신기하게도 이 독감에 대한 서술은 유럽이나 미국의 문학작품 같은 곳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회피하는 듯 하다는 얘기를 스페인독감을 다룬 책에서 본 기억이 있읍니다. The Great Influenza 라는 책은 스페인 독감의 전말을 다루고 있지요
잘봤습니다! 너무나 유익한 영상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이 헬이라는 둥 말세라는 둥 하지만 말세는 벌써 몇번이나 찾아왔네요 그나저나 불어면 불어 독어면독어 어쩜 발음도 좋으시고 발성도 듣기 편하고 내용도 충실하고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 때 상황을 요즘으로 치환하면
코로나 19는 한국 폐렴이라 불렸겠네
주변 국가들 수준 때문에
시기가 시기인지라.. 처음부터.. 시종일관 심각하게 시청하다가..마지막에 ' 어떻게 글을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는 글에서 빵 터졌네요.. 구엽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눈알 땡글이 너무 귀여워요
스페인 독감이 우리나라에 까지 영향을 끼쳤군요..ㅜ.ㅜ
예술가 중에
클림트 쿠스타프, 에곤실레와 그의 부인 등
예술가들에게도 큰 슬픔이었지요.
잘 보고 잘 들었어요 ~^^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스페인 독감 1918 발병.
거진 100년 주기네요.
역사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코로나 시대에 보니 참 배울게 많은 역사네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네... 과거의 정부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서양 사람들은 마스크를 왜 써야 하는지도 모르는걸 보면
오히려 유럽사회는 과거 2차대전때가 시민의식이 높고 단합력이 강했어요. 영국대공습 당시 영국시민들의 소등운동이나 프랑스 시민들의 레지스탕 운동 러시아 여성들이 자발적 군지원 독일청년들의 불타는 애국심 등. 그렇게 몇세대가 흘러서 세상편해지고 부모 밑에서 오냐오냐 자랐으니 누가 하지말라고해도 실질적으로 체감상 느끼는 고통이 없으니 생각없이 사는 유럽 사람들이 생기는거죠. 한국도 불과 40년 전만해도 출근길 버스에 앉아서 담배피고 8차선 고속도로 무단횡단하고 계속이나 강가에 세차하고 그랬어요. 지하철 무임승차는 기본. 그만큼 각 나라 사회분위기로 인해 세대가 지나면서 변하는거죠.
우리 나라도 만만치 않아요. 정말 무식함.
어느 아주머니는 길가다가 제 앞에서더니
제 바로 앞에서 기침을했음. 손으로가리지도않고. 정말미개함.
근데 그런 인간이 한두명이 아님.
그런인간들 직장에서도 많이봄.
05:48 조선 인구 759만명이라고 나오는데 검색해보니 1907년 대한제국 인구가 1710만명( 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_in_1907 )이라고 나오네요. 오류가 있는거 같아요
코로나와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역사는 돌고돈다 라는 말은 역시 진리이군요 ㄷ
1차 세계대전과 전 세계적인 판데믹 스페인 독감이 동시다발로 터진 총체적 난국이었던 20세기 초의 시대 ㄷㄷㄷㄷ
전쟁보다 질병에 의한 죽음이 더욱 무섭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대의 서양 세계를 보면 그 당시하고 조금도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ㅉㅉㅉ
앞으로의 시대는 테러나 국가간의 전쟁보다 질병과의 전쟁이 자주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스페인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구독자 5만 돌파를 미리 경하드립니다 ~♥♥
역시 과거는 항상 반복되나봐요
퀄리티 ㅆㅅㅌㅊ ㅎㅇㅌ
영상 진짜 최고 최고 👍👍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 핵심만 알려주셔서 이해가 아주 잘 됩니다. 감사합니다.
말을 하다만 것처럼 끝나서 어리둥절 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
마지막에 영상에서 솔직하게 말하네ㅋㅋㅋㅋㅋ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전염병이 전쟁보다 더 무섭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어느새 구독자가 4만명을 돌파하셨네요. 실버 버튼 받으실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ㅋㅋ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맹인 시민들 위하여ㅡ 녹음봉사 하심 유익하겟습니더ㅡ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지셨네요ㅡ
스페인이 투명했기 때문에 스페인 독감이라고 불리운다니 억울할 것 같네요. 일본이 검사 안하고 우리나라 확진자 많다고 비난하는 것 생각나네요.
우와... 진짜 역사는 반복되네... ㄷ ㄷ
구독 오지게 박고 감미다!!
굿!👍
뭔가 자기 전 누가 책 읽어주는거같아요
목소리좋다😍
7:59 지금 상황에 대입해 봐도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어떻게 마무리 해야 될 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왜 이리 귀여운지옄ㅋㅋㅋ 사실 역사가 공적인 문서들이루듀 다 개인의 사료들에 기반된 거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부로 결론내는 말을 하긴 어려운게 사실이죠 ㅠㅠ
문명6 브금이 내용과 잘어울려요
어떻게글을 정리해야될지모르겠데 아...느무 구여워 귀에꽂은 펜대는 또 뭐야 ...아오 구여워
이런걸 보면 그래도 다시 시작 되더라도 잠시 끝나 보이는 시점은 오는거죠? ㅠㅠㅠ 코로나 너무나 지치네용
사스 사태와 신종플루 범유행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스페인 독감 당시에도 종교인들이 문제를 일으켰군요 ㅠㅠ 2년 남짓 이라는 말에 코로나 역시 2년 후가 되는 내년엔 완전히 사라져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게 코로나로 되 출이 되지 않아야 할 텐데...
인구가 역사 하고 관련이 있군요.
역사속에 질병이 있고 그리고
인구하고도 연관되어 있어요.
코로나도 언넝사라지길 ㅜ ㅜ
근데 18억명중에 5억명이면 진짜 와..상상이 안되네요
눈에 안보여서 더 무서운것 같네요 ... 코로나 사태가 어서 종식되길 바랍니다.
전쟁이 무서운 이유기도 하죠, 인프라와 위생시설을 파괴하니. 거의 반 확정적으로 전염병이 퍼져나가니까요
100년후에는 코로나 19가 잊혀질뻔한 전염병이겠지?
빨리 잊고싶다!!!!!!!!
안 잊혀질듯..이번에 코로나 책임론 피해배상 등등 WHO 개삽질 부터...코로나 인공바이러스론 까지...이슈될게 진짜 많죠.
예나제나 감출수 없는 유행병이지만, 모를수록 알려서 정보를 모아야 할텐...강추기 급급했군요.
스페인독감은 영어로 뭐라고 명칭하나요?
좋은 내용입니다. 그 당시 독인수뇌부의 태도나 생각이 딱 현재 미국 트럼프의 그것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음.
스페인에서 언론에서 보도해서
스페인독감이라고 하는건가요?
영어로는 뭐라고 하나요?
언젠가는 코로나도 잊혀지겟지요... 다만 스페인독감과는 달리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됐다는 점이 그때에도 분명하게 밝혀져있는 상태엿으면 좋겠습니다. 아.. 코로나 언제 끝나냐
100년전 조선의 신문기사에도, 세계대전중 독일에서 만든 생화학 무기가 유출되어 전 세계로 퍼졌다는 소문이 있다고 나옵니다. 우한폐렴도 중국이 만든 화학무기라는 설이 있는데,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 생각은 똑같아서 신기하네요.
화학 무기 X 생물무기 O 어딜 가나 음모론자는 존재하니까요 ㅋㅋ 9.11이 홀로그램이라난 사람도 있는데
당시 일본은 연합국측.
별로 한것도 없는데 승전국 됨.
카프카는 결핵으로 죽었다고 하는데 독감도 영향을 끼친건가여?
그때도 음식물 다루던 취사병에서 시작, 메르스도 사스도 코로나도 가만히 보면 모두 동물에서 인간으로 옮겨온 거니 진짜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 ㅠㅠ
6:50 지금도 이렇게 해야되는데말이야..
-스페인 독감의 미스테리-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는 대개 유아와 노년층 사망률이 높은 데 반해 유난히 스페인독감은 20∼40대 사망률이 크게 높았던 점.
스페인 독감 때문에 1차 세계대전을 서둘러 끝냈다는 것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질병과)함께하는 세계사
사실 코로나 전에도 의학을 조금이라도 본사람들에게 유명했던, 콜래라와 더불어 그나마 기승전결이 존재하는 질병이죠. 장장 50년 가까이 백신이 나올때까지의 이야기는 한편의 재난 드라마를 보는듯한....
조선의 스페인독감 확진률도 겁나 높았는데...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개같은 시기라서 제대로 기록되진않았을것 같고 처방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것 같긴한데.
스페인독감이라는 이름때문에 스페인발 인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이래서 질병의 이름에 지역이 붙으면 선입견이 생겨서 안붙이는거구나
바이러스를 중국에서 캐나다로 온 노동 인력들이 옮겼다는 말도 있더군요
어디서 들었냐?
🙏🙏🙏🙏
100년전에 1차대전에 비해 가려진 스페인독감은 많은 전세계인들을 충격에 삐지게 된 것이다!
우한폐렴: 스페인독감의 의지를 이어 대업을이루겟습니다 독감형님
스페인 독감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마치 스페인에서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특정 지역을 병명으로 삼지 않기로 한 것 아닐까요?
우한폐렴이 코로나19로 바뀌게 되자 왜 우한폐렴으로 명명하지 못하느냐 라고 하시던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코로나19는 우한에서 시작된 것은 맞지만, 특정 지역에 대해서 차별을 줄 수도 있고(현재도 중국 내부에서조차 차별이 있다고 하네요), 또 이런 경우 저런 경우 예외를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원칙대로 코로나19로 병명을 변경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겠지만 혹시라도 우한폐렴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으신 분들께 한번쯤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쌓여가네요. 감사합니다:)
제일 웃긴게 미통당,
우한코로나라고 하면서,
대구코로나는 지역차별하냐고...ㅋ
@@yhansookim7850 당연히 지역차별이지. 코로나 발원지가 대구냐 ? 우한이지.
그래서 우한코로나는 되도 대구코로나는 안되는거다. 알겠냐 ?
이놈 결국 조선족 본성 드러나네.
@@dorianfa4209 조낸 무식하네.
세계에서 볼때 중국을 특정지은게 우한코로나야,
당연히 국내보도에선 국내에서 대구를 특정짓는거지 바보야.
발생지로 따지는게 아니라 대량확산되는 지역을 말하는거야.
대구가 대량확산됫기에 니들논리라면 대구코로나가 맞고.
대구에서 확산한 코로나.
@@yhansookim7850 모택동과 중국에대한 사대주의로 머리까지 썩어버린 놈이네.
@@yhansookim7850 중국에대한 사대주의 근성으로 중국 노예가 되고 싶어하는게 너의 본심이지.
와우
스페인독감 엄청 유명한건데 잊혀진 질병은 아닌듯요
유럽에서 최초 보고된 환자가 스페인출신 병사여서 스페인독감이 됏다는 설도 있던데...
당시 독감이 아니라 조류독감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세기에 최소 한 번은 엄청난 전염병이 돈다고 생각하면 편한 것같네요...
스페인에서 시작도 안했는데 스페인독감이라고 하는데 코로나는 어디에서 시작한지 알고도있으면서도 코로나라고 하는 현실
결국 인류에게 질병이 없던 적은 없죠. 코로나가 이제사 뭐 별종도 이상할 일은 아닙니다.
스페인독감으로 약 5000만명이 사망했다네요 지금의 코로나는 얘기들 장난수쥰;;
갑자기 이거보니 중국이스페인처럼 피해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근데 중국이 자료 폐기하고 보도 기자들 전부 잡아서 감금한거 보면 피해자일 가능성은 0에 가까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