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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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저 멀리서 구름이 걸어와
    내 가슴에 그늘을 드리워
    바람 끝에 흔들리는 마음
    언젠가 내려올 것만 같은 비
    떨리는 나뭇잎, 그 소리 들리면
    눈물이 고여도 난 말 못해
    어둠 속에 홀로 서 있는 나
    비 오는 날엔 마음이 젖어
    차가운 기운이 내게 다가와
    숨 막힌 채 머물러 있는 밤
    말없이 부서지는 저 빛들
    언제쯤 이 밤이 저물까
    떨리는 나뭇잎, 그 소리 들리면
    눈물이 고여도 난 말 못해
    어둠 속에 홀로 서 있는 나
    비 오는 날엔 마음이 젖어
    비가 그치면 달이 뜰까
    그리운 마음에 물들어
    하지만 지금은 빗속에 서서
    흐린 마음을 감싸 안아
    떨리는 나뭇잎, 그 소리 들리면
    눈물이 고여도 난 말 못해
    어둠 속에 홀로 서 있는 나
    비 오는 날엔 마음이 젖어
    언젠가 맑은 하늘 아래
    그늘진 마음도 환해질까
    그때까지는 이 비를 맞으며
    흐린 마음을 안고 서 있어

КОМЕНТАРІ • 5

  • @다정한-d2l
    @다정한-d2l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아요 호소력 충만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생명존중 해피데이

    • @다정한-d2l
      @다정한-d2l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전진 전진 참좋아요

  • @여박주영-p6u
    @여박주영-p6u 3 місяці тому

    노래 좋아요❤

  • @이효정-i4y
    @이효정-i4y 5 місяців тому

    응원합니다😊

  • @김영미-u6y9l
    @김영미-u6y9l 5 місяців тому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