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0대는 이렇게 변해졌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들이 더 많아질 거예요(정신과 전문의 김병수 원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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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ис 2024
  • 김병수 원장님이 들려주실 이야기
    ✔️ 2030에게서 나타난 신종 우울증
    ✔️ 정신 병원에 사람들이 급증하는 이유
    ✔️ 효과적인 우울증 극복 방법
    ✔️ 예민한 사람들이 성공 확률이 높은 이유
    ✔️ 나이들수록 잘되는 사람 특징
    👉요즘 30대에게 급속도로 확산된다는 이상증상
    link.weolbu.co...
    ❤️김병수님 도서 [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어른을 위한 마음공부]
    gilbut.co/c/240...
    김병수 원장님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
    #우울증 #폭식증 #건강

КОМЕНТАРІ • 1,2 тис.

  • @weolbu_official
    @weolbu_official  Місяць тому +76

    👉요즘 30대에게 급속도로 확산된다는 이상증상
    link.weolbu.com/3XOJLKs

    • @skyl852
      @skyl852 Місяць тому +10

      신종 우울증이 아니라, 일하기 싫고 집와서 그냥 쉬고싶고 이런건 그냥 정상입니다; 특히 1인가구가 늘어나는 마당에 집에서 가족들 눈치볼 필요 없이 마냥 쉬는건 우울증이 아니라 당연한거죠; 위기감 조성 미쳤네요

    • @ReNuPrGr
      @ReNuPrGr Місяць тому +3

      그냥 일하기 싫어서 핑계 찾는거임
      요즘세대가 얼마나 나약한지 보여주는 예시임

    • @AdeZbv
      @AdeZbv Місяць тому

      4:33
      굳이가 뭔 뜻인지 모르면 검색이라도 좀 하고 써라...; 평소 국어 공부 좀 하고.

    • @네오-i4t
      @네오-i4t Місяць тому +2

      그냥 정상상태인데... 대한민국 직장인즁에 안그런사람있나. 잼있어서 즐거워서 일하는 사람이 있나 돈때문에 일하지. 끝나고 집에서 축쳐지고 자고만싶고 아프고 피곤해도 운동도 하고 풀고 즐거운 취미도 하고싶지. 근데 그럴기운있으면 집안일부터 해야되잖아. 일터에도 일 집에와도 일. 안하면 누가 해주나. 그게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것이지. 2030은 그냥 무기력해줄수 있는 시간과 돈이 있기에 그럴수 있는것.

    • @생명나무-s1q
      @생명나무-s1q Місяць тому

      😊❤​@@skyl852

  • @bborongmaru
    @bborongmaru Місяць тому +1150

    어렸을때는 입시전쟁에 시달리고
    대학생이 되고나서는 취업 전쟁에 시달리고
    취업하고 나서는 직장 생활에 시달리고
    인생이 왜 이렇게 고단하냐...

    • @1341-c7k
      @1341-c7k Місяць тому +102

      태어나지 않는것이 가장좋다

    • @덤최몇-c6u
      @덤최몇-c6u Місяць тому +48

      원래 인생은 고단합니다. 끝.

    • @가자-k9f
      @가자-k9f Місяць тому +4

      희노애락

    • @화니-r1o
      @화니-r1o Місяць тому +60

      그러게요ㅋㅋㅋㅋ 직장생활 힘들어서 개인사업하면 중노동에 시달림.
      담 생엔 그 무엇으로도 안태어나고 싶다.

    • @셜스페
      @셜스페 Місяць тому +44

      늙으면 온몸이 아프고 걷기도 힘들다 ㅋㅋㅋ 그냥 인생 자체가 형벌임

  • @njq2105
    @njq2105 Місяць тому +1198

    정말 너무 무기력합니다.. 직장 갔다가 퇴근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저녁 먹는것도 겨우 먹고 누워만 있고..휴일은 내내 누워만 있음..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싶어 계획은 머릿속에 장황하지만.. 정말 손도 까딱거리기 어려울 만큼 많이 지쳐있는 것 같아요...

    • @Hayun_hh
      @Hayun_hh Місяць тому +33

      운동 매일 가라 다 게을러서 그럼

    • @akonplayer1819
      @akonplayer1819 Місяць тому +15

      걷기 등산 추천드려요 힘내세요

    • @cmj9514
      @cmj9514 Місяць тому +10

      걷고 뛰는 조깅 추천드려요

    • @88-x8f
      @88-x8f Місяць тому +8

      운동을 하세요... 술로 풀지말고

    • @자두-y8x
      @자두-y8x Місяць тому +47

      살려도 운동해도 무기력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도 출근 전 헬스장에서 운동중인데 출근하다가 사고라도 났으면 좋을 정도로 무기력합니다.

  • @songofnightnstar
    @songofnightnstar Місяць тому +505

    자신을 잘 돌보는게 제일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돈 많이 버는 것보다 제일 중요한 건 자기 자신입니다.

    • @pp-1954
      @pp-1954 Місяць тому +12

      건강이 1순위

    • @skyhigh490
      @skyhigh490 25 днів тому

      돈 많으면 다 해결 되긴 할텐데..😅

    • @ijustwannagohome-d7v
      @ijustwannagohome-d7v 9 днів тому

      젊을때 많이벌어야 늙어서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

  • @lilly9908
    @lilly9908 Місяць тому +1285

    매너리즘, 무기력, 우울감, 일 미룸, 염세적이고 슬프고 이유없이 눈물나고
    그래서 직장 퇴사하고 워홀 갔다가 배낭메고 세계여행 약 3개월 다녀오고 타지역 이사하고 국비로 새로운것도 배우고 하면서 주말만 알바하는데 정신건강은 훨씬 좋아지고 더이상 우울하지 않고 자연과 계절을 한껏 느끼며 지내고 있음. 과거엔 꽃이 펴도 무감각하고 세상이 모노톤이었음. 계절을 따라 옷을 바꾸고 정리하는 것조차 힘겹고 버겁게 느껴져서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니기도 했음.. 과거 직장이 안정적이고 좋았어도 그런 우울한 기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음.
    우울감 치료엔 야외 달리기가 최고임!
    베이킹, 그림, 수영, 독서, 외국어, 악기 등 취미도 다양했지만 확실히 조깅 한번 하고나면 3일이 이유없이 기분좋고 행복감이 듦.
    달리기 후 근육통이 내가 살아있단 걸 깨닫게 함

    • @yeyeyooo
      @yeyeyooo Місяць тому +45

      그것도 계속하다보면 .. 또 같은 싸이클이더군요

    • @full_love
      @full_love Місяць тому +61

      퇴사후 돈이 얼마가있으셨기에 세계여행을 3개월씩이나 하셨나요 ㅠㅠ

    • @chloey239
      @chloey239 Місяць тому +40

      위에 첫번째 댓글에 그것도 또 같은 싸이클된다해도 3일이 이유없이 기분좋고 행복감이 든다면 조깅한번 꼭 해볼래요! 절실하고 힘드네요ㅠㅠ

    • @jajehrkw44
      @jajehrkw44 Місяць тому +21

      달리기와 함께 40년을 행복하게 살았음 .

    • @메론빙수-b8e
      @메론빙수-b8e Місяць тому +8

      저랑같은걸 느끼셨네요!
      이제 나를중심으로 인생의 완급조절을조금할수있을것같아요
      앞으로도행복하길응원하겠습니다!

  • @onething9133
    @onething9133 Місяць тому +976

    대학이 인생의 종착지인것 처럼 살아가다가, 대학 이후에 더 큰 산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을때는,,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도 알려주지도 않는 사회속에 던져진 자신을 발견하게 됨. 중고등학교때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게 하고 오히려 대학을 통해 공부를 하도록 해야한다. 물론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 @cider.
      @cider. Місяць тому +43

      저도요 ㅠㅠ 대학이 끝인 줄 알고 살다가 20대 내내 방황 중입니다... 30대가 되더라도 집-직장 반복인 삶을 살 것 같아서 두려워요.

    • @minsukyang7604
      @minsukyang7604 Місяць тому +11

      부모의 조언을 구하세요

    • @karl8088
      @karl8088 Місяць тому +5

      서구권교육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음. 한국이 정말 예외적임. 특히 한국뿐 아니라 동양권 (중국, 일본)

    • @Alxkwmlas
      @Alxkwmlas Місяць тому +17

      ⁠@@pinkfish-j6n흠 글쎄요 회사 선배들은 사회생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귀에 박히도록 말해주는데 꼰대니 뭐니 하며 MZ세대들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잖아요? 귀를 여세요 그래야 남이 충고하고 조언하는것도 들립니다

    • @soyou4217
      @soyou4217 Місяць тому +10

      어디가나 어느 나이나 던져지는 것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왜 요세 분들이 더 힘들어 할까요? 30대,40대, 50대 다 힘든거 같아요. sns 때문일 수 있을까요? 온라인으로 좋은 거를 너무 많이 봐서? 괴리가 생겨서 인가?

  • @Justice-oo5oj
    @Justice-oo5oj Місяць тому +454

    딱 내이야기였어...근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30대...힘내자

    • @となりTONARI
      @となりTONARI Місяць тому +1

      웅!

    • @laskyg
      @laskyg Місяць тому +1

      화이팅!!!

    • @쭈몽-b5w
      @쭈몽-b5w Місяць тому +1

      40대지만 다르지않아요...집에서는 에너지고갈로 번아웃상태...으으

    • @sun_peach012
      @sun_peach012 Місяць тому

      힘내요 우리!!👊🏻

    • @Lucifer-gy6op
      @Lucifer-gy6op Місяць тому +1

      화이팅!! 저는 이런방법을 써요 주변인들한테 '나 뭐 할꺼다' 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운동,독서 시작했어요.
      작심삼일로 멈추면 주변인들이 겉으로 안바뀌어도 운동하니 보기좋다라고 칭찬해줘서 다시 시작하고있어요.

  • @이재운-o6d
    @이재운-o6d Місяць тому +1214

    40에는 좀더 안정적일줄 알았다 .. 40이 되어보니 더 힘들고 어려운일들이 가득하다

    • @ionevas329
      @ionevas329 Місяць тому +63

      머 결혼했다면 애들 교육비 작살날시기죠

    • @ISFJ-T-p7c
      @ISFJ-T-p7c Місяць тому +64

      딱 제이야기네요.
      40부터 몸도 급격히 안 좋아지고
      몸과 맘이 넘 힘드네요 ㅠ

    • @life81129
      @life81129 Місяць тому +10

      @@royce-rich 자기밖에 모르는 나르같네요.

    • @쌀9
      @쌀9 Місяць тому +13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게 되었더니 담당도 아닌 일을 떠맡게 되었습니다..
      점점 일이 많아지더니 작년에 대상포진 터지고 난리 났는데
      올해는 일이 더 많아졌네요;;

    • @Lovely-Lovely-
      @Lovely-Lovely- Місяць тому +8

      윗분들은 안그랬을까요 그냥 남에게 폐 안끼치고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일이 있겠죠 같은 입장에서 공감되고 화이팅 입니다

  • @소주-z1z
    @소주-z1z Місяць тому +213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지를 못했어요 그냥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모두 타인의 삶을 녹여서 내삶을 표현했어요 이게 맞는건지 알았어요 다들 그렇게 사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30대가 지나면서 우울해요 의지가 없었던 배움에서는 자아를 찾아볼수 없었어요 그렇게 비판 비난 고통 부정 이런 감정들에 익숙해지고 빠르게 온몸을 퍼져나갔어요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에 몇초면 충분해지고 기쁨을 느끼기 어려워졌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마음과 머리에서 느끼는 부정함에 반항하세요…모두 반항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패배하지 마세요

    • @보니다니-l1j
      @보니다니-l1j Місяць тому +14

      어떻게 사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없을 뿐더러 배운적도 없고 그 배우는것도 시대가 변하기 때문에 똑같이 적용할수도 없습니다 그냥 바르고 부지런하게 살고 남에게 유익을 주면서 사는게 진짜 어려운거구나 아무렇게나 자기 하고싶은것만 하고 남에게 얻고 사는게 진짜 하수구나

    • @이경미-l6u5r
      @이경미-l6u5r Місяць тому +3

      김주환 교수님 강의 한번 봐보세요
      마음근력, 운동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천천히 해보세요

    • @Suho.907
      @Suho.907 Місяць тому +4

      공감해요 여기저기 되는데로 나를 희생해서 살았죠 그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는 방법 이었으니까 그러다 보니 내 인생 내뜻대로 컨트롤 해 본게 하나도 없어.. 내인생에 다른가족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 있어서 내 삶 내것이 아니에요 그냥 누군가를 위한 허수아비 내가 결정하는 삶이 있었던가 이제 뭘 더 바꾸기도 어려운 상황 서로가 얽히고 섥히지 않으면 살기 어려워지니까 저도 30대 넘으니까 이게맞나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 @manythingwant
    @manythingwant Місяць тому +368

    요즘 저 포함 2-30대 분들 모두 고생많으십니다... 건강한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지금Now
    @지금Now Місяць тому +103

    그냥 하고 싶지 않은데 먹고 살아야 하니 하기 싫지만 억지로 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취미활동이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때는 활기차다는 것이 반증인거죠. 회사 그만두고 자기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라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낫는 병입니다.

  • @chachinsuh1071
    @chachinsuh1071 Місяць тому +52

    이 정돈 다들 힘들어 해. 근데 나만 이리 힘들어 하나?나만 그래? 내가 이상한 거야?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스스로를 갉아 먹는지 안 겪어본 사람은 모름. 스스로 채찍질하고 땅 파는 상황에서 힘든게 당연하다. 그렇지.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필요한지. 위안이 되는 지...
    감사합니다

  • @jinkim5507
    @jinkim5507 Місяць тому +252

    예전에 김병수 선생님께 진료받았었는데, 제가 겪어온 문제들을 말하면 다른 선생님의 경우 힘들었겠다, 얼마나 고통스러웠겠냐 라는 말과 함께 공감을했는데 김병수 원장님은 그 어려운 문제를 겪으면 누구나 힘들 수 있어요. 라고 말씀주셔서 내가 별나게 힘들어 하는 사람이 아니네, 누구나 겪을 법한 것을 겪을 뿐이라고 안도하고, 그 문제를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요. 그때도 다른 치료보다 우선은 할 수 있다면 운동을 권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좋은 선생님이세요.

    • @rajeshkunal6695
      @rajeshkunal6695 Місяць тому +2

      누구나 힘들수 있어요 라는말, 멋지네요

  • @Crossfit_donut
    @Crossfit_donut Місяць тому +185

    진짜 설거지 빨래까지 간신히 하고, 그런데 걸레질은 도저히 할 힘이없어서 바닥 안닦은지 몇달째인지ㅠ
    그래도 운동은 좋아하는 편이라 열심히 하는데 할때만 힘나고 집에오면 또 힘없이 누워있음^^
    불안초조해서 독서 집중 잘 안되고 자꾸 휴대폰 숏츠 탐닉..수면 질도 떨어지고 삶에 목표가없음

    • @jinnoel8467
      @jinnoel8467 Місяць тому +27

      제 주제에 이런 말 하긴 좀 뭣하지만
      이미 말씀하신거 매일 매주 수행하고 계신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하신거임..

    • @e0173
      @e0173 Місяць тому +18

      30도 여름이 체감 4개월 이었으니까
      모두가 늘어졌던거에요
      너무 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빨래랑 설거지만 꼬박꼬박 한것도 대단한겁니다

    • @full_love
      @full_love Місяць тому

      @@jinnoel8467 222 저는 설거지 빨래(이번여름 그렇게나 더웠는데 7-9월 빨래 딱 1번함) 아무것도 못하고 분리수거조차 안하고 집이 완전 뉴스에서 나오는 쓰레기집이에요. 쓰레기집 그 자체...

    • @full_love
      @full_love Місяць тому

      @@Crossfit_donut 진짜 저것들 하신것만해도 대단하신거 일도 다니시는것 같은데 저는 직장도 없고 일도 못다니고있어요

    • @alwjdz1003
      @alwjdz1003 Місяць тому +3

      우와저랑진짜 똑같애요 소름.

  • @도니-j6o
    @도니-j6o Місяць тому +2428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우울증에 안 걸릴 수가 없음... 하루 8시간이 뭐냐... 출퇴근 시간까지 합치면 기본 10시간... 일하면서 사람 간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너무 크고...

    • @twn6041
      @twn6041 Місяць тому +403

      진심 징징이들이 이겼다ㅋㅋㅋ 세상에 출퇴근시간 훨씬 길었고 실제 근무시간도 훨씬 길었던 시대가 고작 20년 전임. 한국인이 갑자기 20년만에 약해졌나? 그냥 자기 깜냥 모르고 원하는건 많아지니까 불만으로 가득찬 것 뿐임. 해결책은 철저한 무시와 경멸이다.

    • @overtherainbow3425
      @overtherainbow3425 Місяць тому +348

      @@twn6041아이고야 심각하네 ㅡㅡ

    • @twn6041
      @twn6041 Місяць тому +173

      ​@@overtherainbow3425 이런인간들이 꼴에 인간이랍시고 입 열게 해준 사회 풍조도 문제가 많음

    • @overtherainbow3425
      @overtherainbow3425 Місяць тому +178

      @@twn6041 ㅋㅋㅋ 니 주제도 별반차이 없어 보인다
      화좀 그만 내고 살아

    • @damianoh4999
      @damianoh4999 Місяць тому +220

      나도 동일하게 생각함. 솔찍히 점점 불평불만만 많아지고 있음.
      물가대비 임금이 낮다. -> 사실: 어느시대나 항상 직장인의 월급은 박봉이었음.
      노동의 강도가 쎄다 -> 사실: 법적 안전기준이 더욱 강화되어있음. 안전펜스 없으면 설비 가동 불가 등등. 옛날에는 밧줄 하나 매달고 높은데서 일하고 뒤지는 사람 많았음.
      회사의 갑질이 심함. -> 사실: 법적으로 보완되어 요즘은 성희롱이나 기타 갑질..언어폭력까지 모두 신고처분 대상. 옛날에는 상사한테 쳐맞기도 함. 특히 공무/설비팀은 군대식이었음.
      출퇴근 시간이 김. -> 사실: 점점 대중교통이 좋아짐. 지하철도 5호선까지 있는데 지금은 9호선에 분당선,경의선등 엄청 많음.
      근무시간 김... -> 사실: 2000년까지 주 6일 근무였음...
      물론 옛날과 비교해서 뭐하겠느냐마는... 그렇다고 본인들 문제는 없고 남탓, 사회탓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bublemichael8273
    @bublemichael8273 Місяць тому +357

    정신적피로해소에는 운동이 진짜 직방입니다 몸은 힘들어지는데 정신은 점점 맑아지고 건강해지더라구요

    • @yaltamanoh8042
      @yaltamanoh8042 Місяць тому +17

      50넘어 시작한 테니스가 이제 2년차인데요. 정말 운동 안 했으면 어쩔뻔...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상과 생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코트에서 집중하고 즐기고, 떠들다 보면 세상 만사 불안과 불만이 다 사라지고, 대회에 나가 2030과 겨루며 나름 성과도 있으니 나이를 역주행 하는 기분입니다 ^^. 그런 책 제목도 있지요. “ 세상의 왠만한 문제는 운동으로 다 해결된다 ” 좋은 계절. 꼭 운동하세요

    • @simpsonsbottle601
      @simpsonsbottle601 Місяць тому +31

      직장에서 큰 정신적 고통 괴롭힘이 있으면 운동 생각조차 안남.

    • @bublemichael8273
      @bublemichael8273 Місяць тому

      @@yaltamanoh8042 제목이 많이 공감이되네요. 저도 정신적으로 힘든상황이 되면 일부러 더 운동하게 되더라구요. 의외로 힘든건 정말 그 상황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걱정 불안 등이더라구요. 역설적으로 고민이 아닌 운동으로 이런 걱정 불안들이 해소된다는걸 몸으로 깨닳고 나서부터는 운동으로 풀려고 더 노력하고있습니다. 운동하기 최고의 날씨네요. 즐운하세요~!

    • @bublemichael8273
      @bublemichael8273 Місяць тому +12

      @@simpsonsbottle601 힘내세요. 그분들이 잘못한건데 본인 스스로 너무 고통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힘든시기가 지나고 좋은시기가 올겁니다. 그때까지 힘내십쇼

    • @rx1gsi
      @rx1gsi Місяць тому +8

      이분이 뭘 아시네..대체적으로 무기력증은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임.

  • @저그볶음밥
    @저그볶음밥 Місяць тому +140

    20살 부터 지금의 시간까지... 15년 정말 거의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어느덧 35살이네요. 그간 허리디스크도 터지고 우울증도 걸려보고 열사병에...골절... 종합병원 이었네요.
    너무 열심히 살다가 요즘은 많은 걸 포기하고 인정하고 잠시 나를 위해 쉬엄쉬엄 일하는 중입니다.
    모두..몸 조심 하세요. 저는 병원비가 지금까지 2천만원이 넘게 깨졌습니다... ㅠㅠ..

    • @박영희-k2s1k
      @박영희-k2s1k 8 днів тому

      병원비가 2천만원 깨지지만 허리 디스크는 완전히 화복되지도 않고 늘 깨진 유리병을 붙인 것처럼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아픈 곳을 보살피도 보듬어야 더 악화되지 않죠.

  • @corb0613
    @corb0613 Місяць тому +984

    정말 딱 제 상황입니다. 건강검진 아무리 받아봐도 이상없다는데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진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정신과약은 안맞고.. 의지부족인가 싶어서 억지로 힘내다가 심한 원형탈모가 생겼고.. 회사 인간관계는 개박살난 상태에 스트레스 과중되고.. 빨리 인생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 @펫양
      @펫양 Місяць тому +61

      퇴사가 답

    • @장노래
      @장노래 Місяць тому +32

      주말에 둘레길 걸어보니깐 좀 도움이 되더라구요~ㅎ😊

    • @오올드갬성
      @오올드갬성 Місяць тому +30

      일은 일로 두고 운동 열심히 하면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요즘 저도 비슷하여 러닝 시작했는데 기분이 좀 나아지고 체력도 좋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같이 힘내요!!

    • @practice1104v
      @practice1104v Місяць тому +36

      저랑 같네요ㅠㅠ
      이겨내지 못하고 전 사업도 접었고
      폐업 후 여러 회사를 다녔지만
      오래다닐수 없었네요
      힘내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힘들고 스트레스가 되요
      없는걸요 짜낼 힘이..
      그렇다고 육체가 건강하지도 않아요

    • @fanfan4665
      @fanfan4665 Місяць тому +33

      전 그래서 그냥 극복하려고 안합니다. 시간 지나가겠거니~ 하고 삽니다. 그러면 좀 낫더라구요. 아직 충분치 않은 시간이 흐른건지 상황이 나아지는건 아니지만, 스트레스는 나아지더라구요

  • @ankleproblem
    @ankleproblem Місяць тому +51

    그냥 원시인처럼 맛난 밥 해서 먹고 친구들 자주 만나고 좋아하는 취미 하고 좋아하는 음악 듣고 운동하고 먼 미래 생각안하고 재미있는 책 읽고 오늘 잘 지냈구나 오늘은 7점정도~하면서 우가우가 지냈더니 하루종일 행복이 다양하게 많아서 즐겁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려고요.

    • @김영철-x5l8g
      @김영철-x5l8g 3 дні тому

      냇가에 개구리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놀고 있을 때 지나가다 너무 즐거워 보여 그 곳에 발 담그고 같이 놀았더니 줄거운 생활이 몸에 배여 행복하기만만 하더라 만약 지나가던 그 때 냇가를 지나칠 결단력과 지혜가 있었더라면 있었더라면😂

  • @cy8956
    @cy8956 Місяць тому +306

    44살인데 1년간 우울증에 퇴사까지 히고 4개월 폐인 생활하다가 새벽 조깅 1시간씩 한달 했는데 근육도 쫀득해지고 얼굴도 탄력이 생기고 제상태도 너무 좋아졌어요

    • @_happy_grow_
      @_happy_grow_ Місяць тому +21

      저도 님 나이인데 운동이 진짜 제 멘탈 강화에 도움도 되고 삶의 활력이 되더라고요. 응원합니다.

    • @sooinlee224
      @sooinlee224 Місяць тому +10

      어우 축하드려요 퐈이팅입니다

    • @앨리스-r6y
      @앨리스-r6y Місяць тому +5

      저도 운동 10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는데 진짜 삶이 흥미로워져요 텐션도 올라가고 에너지도 채워지고 장점들이 얼마나 많은지ㅎㅎ

    • @지현이-i5b
      @지현이-i5b Місяць тому +6

      지금 40대 위기인 것 같아요
      너무 고갈이 됐어요
      맛있지도 즐겁지도 않아요
      제가 폐인 됐는데 암것도 하기 싫으네요

    • @cy8956
      @cy8956 Місяць тому +9

      @@지현이-i5b 40대는 아무것도 지원 못받는 사회가 짜증나요 언제까지 애들만 퍼줄거냐고요

  • @JohnDoe-be9pn
    @JohnDoe-be9pn Місяць тому +28

    솔직히 사회생활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지. 우울증의 원인에서 적지 않은 부분울 차지할거다.

  • @none4348
    @none4348 Місяць тому +65

    나네... 회사에선 누구보다 열정넘치고 웃고 얘기하다가 집에와선 침울해져서 게임하고... 유튜브만 보고... 집은 어질러져있고 모든걸 다 미루기만하고 한다

    • @쟝뇽찌
      @쟝뇽찌 Місяць тому +3

      에너지를. 다쓰고온듯

    • @キムオチョン
      @キムオチョン 11 днів тому

      당신은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 @christinalee4315
    @christinalee4315 Місяць тому +207

    ㅋㅋㅋ솔직히 이유없이 피곤할리가 없잖아여!! 매일 출근 스트레스 없이 하고싶은거하고 건강하게 먹고 운덩하면 누가 무기력해져욧ㅋㅋㅋㅋㅋ 신선한 공기와 자연과 함께 살면 우울따위는 일주일만에 없어질걸요 ㅋㅋㅋ 아침부터 지옥철에서 이상한 냄새맡으며 안넘어지려구 버티고있어야하면 당연히 우울해지지않나요! 다들 그렇게 산다고 평범하다 당연히 하는거다구 더 노력못한다고 무기력하다 생각하지마세요... 그렇게 힘들게 퇴근해서 설거지 청소하는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ㅋㅋㅋㅋ 아 즐거운 저녁있는 삶이 있어야죠~~ 왜 들어와서 집안일 안하고 자기개발 같은거 안한다고 무기력한거에요??? 너무 과다노동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원시시대에도 해지면 누어 잤다고요 ㅋㅋㅋㅋ

    • @kwwkndxiiw9
      @kwwkndxiiw9 Місяць тому +5

      진짜 맞는말...

    • @westernlocksmith5474
      @westernlocksmith5474 Місяць тому +1

      젊었을때 한동안 우울해서 방에만 몇일 있다가 이러면 큰일날것 같아서 밖에 나갔는데 햇살이 너무나 따듯하고 공기가 너무 신선하게 느껴져서 처졌던기분이 업되고 활기차게 바뀌는 경험을 한 이후로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밖으로 나가는 습관을 들임.

    •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Місяць тому +1

      출퇴근과 장시간 노동으로 힘들게 살아서 우울중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저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속에서 살아도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자살충동에 시달릴 수 있어요. 우울증과 불안증 등이 있어서 시골로 왔지만 금방 낫지 않는 경우죠. 우울증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여러 경로로 겪게 됩니다.

    • @동연이-g2o
      @동연이-g2o 14 днів тому +5

      젊은분들이 고민들이많은 생활들하고있어 마음이 짠합니다 나도 70대할머니이지만 우리때도 힘들었답니다 하루 10시간정도씩 일을했지요 업종에따라 미싱질 신발만드는일 목제공장등 그나름 치열하게살았지요 그래도 그때는 대부분 그렇다보니 다른사람과 크게 비교되지는 않았어요 다들 그러려니하고 요즘젊은이들이 겪는 치열한 경쟁 비교 격차 등 이런거에서는 좀 나았습니다만 대부분의 집들이 가난하여 다른생각들이 없었지요 젊은분들 힘내셔요 인생은 원래 힘들어요 쉽지않아요 나중에 노후을 생각하셔요 그래서 젊음이라는 시간이 있는거아닐까요 할머니가 안타까운마음에 하는소리 부디 이해하셔요

  • @shin_dy2045
    @shin_dy2045 Місяць тому +128

    특히 긴장상태에 있을때 더 그런것같아요..다다음날 무언가 큰일을 해야할때..
    ..... 미리 충전해야 한다는 느낌으로 침대에 누워있음..... 그럼 한없이 잠이 와요 ㅠㅠ

  • @ztec24h78
    @ztec24h78 Місяць тому +17

    무기력끝판왕 금요일 퇴근해서 지금까지 샤워안하고 침대누워서 유튜브보고 배달먹고 누워서 자고 지금도 유튜브 보고있음

  • @BEYON5
    @BEYON5 Місяць тому +189

    친절히하라. 만나는 모든 이들이 힘든 전투에서 투쟁하고 있으므로.
    - 플라톤

    • @럽마쎌
      @럽마쎌 Місяць тому +9

      모두가 이런 마음이면 세상이 천국일텐데 ^^

    • @ooy9422
      @ooy9422 Місяць тому +9

      플라톤 니체 책 보면 다 서양에 맞춰져있고 한국사회 적응하는덴 1도 도움 안됨..

    • @user-0zdxdibxv4
      @user-0zdxdibxv4 Місяць тому

      ​@@ooy9422 ㄹㅇ ㅋㅋㅋㅋㅋ

    • @쿠쿠-j9x
      @쿠쿠-j9x Місяць тому

      ​@@ooy9422막상 서양가셔도 똑같으실듯..

    • @벨코-e8s
      @벨코-e8s Місяць тому

      ​@@ooy9422ㅋㅋ 헬조선에서는 어떤 진리를가져와도 조선인특 타인을 깍아내려야 본인의 등급이 올라간다는 생각에 꽉차서 어떤방식이든지 오 해석하고 본인 편파적인 판단만 할것이니 걍 전쟁터져서 북한 핵맞고 다증발하는게 지구에 이로움

  • @최재원-h2s2n
    @최재원-h2s2n Місяць тому +140

    결국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사랑인것같습니다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Місяць тому +5

      @@최재원-h2s2n 사랑이 마약이 맞음

    • @범-h6l
      @범-h6l Місяць тому +8

      전 사랑조차 하기싫고 의욕이 없어요

    • @자유시장경제체제를수
      @자유시장경제체제를수 Місяць тому +3

      사랑도 좋지만.. 누군가 지지해 주는 것..
      잘 할 수 있다고..

    • @Nirom-K
      @Nirom-K Місяць тому

      저두 40대라, 부모님 돌아가셨는데ㅠ남편이 너무나 큰 의지가 됩니다👍🏻코로나때부터 100%재택근무업을 하고있는데, 외향에서 내향으로 바뀌고 30대와 40대는 심리적 변화도 커서 남편이 없었다면 우울증 심하게 왔을것 같아요😢요즘 마인드컨트롤하고 운동 열심히하니, 확실히 많은분들이 운동 권장하는 이유를 느끼고 있습니다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Місяць тому

      @@Nirom-K 사랑 마약 !!

  • @dahlia_82
    @dahlia_82 Місяць тому +67

    세상이 무분별하게 자기말만 하는 세상이라.. 나 자신을 지키는게 어렵더군요. 그래서 알바를 하던 백수를 하던 세상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치 보던걸 멈춰버렸습니다. 내 마음이 편해야 살겠어요. 물론 주변 사람이 싫어 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떠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오지랖떨지 않을 수준의 예의와 밥먹고 사는걸로 만족 하며 욕심을 덜어냈습니다.. 코로나 시절 부터 뭐그렇게 월천만원 번다는 사람들 많은지.. 그런걸 보고 배우려고 하였으나 나와 맞지 않는 그릇된 욕심인걸 알게 되고 안분지족 하며 삽니다.(안분지족:스스로의 수준에 만족하며 산다)

  • @데오-k2s
    @데오-k2s Місяць тому +269

    이래서 철학이 중요합니다. 결국 어떻게 세상을 살지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신념이 없다보니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라 생기는 불안감에서 기인한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이러한 증상을 병으로 규정하고 마음에 편함을 얻는게 과연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일지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스스로 이겨내려한 뒤에도 그게 어렵다면 도움을 청하는게 좋은것 같네요.
    저 또한 간혹 그런 무기력함에 빠지지만 객관화와 철학에 대한 상기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는 얘기는 여러분이 힘든만큼 남들도 각기 다른 이유로 힘듭니다. 그러니 뒤처진단 생각말고 본인의 속도와 방향에 맞춰 노력하여 우리 모두 잘 이겨내 행복한 삶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mhayjin
      @imhayjin Місяць тому +7

      좋은 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양봉업자-r7k
      @양봉업자-r7k Місяць тому +20

      미디어가 문제죠, 80년대 티비 드라마 보면 거의 다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을 다룬 이야기가 주를 이렀음 그런데 요즘은 재벌,샐럽,의사,변호사 아뭏든 사회 최상류층 관한 드라마만 주구장창나오죠,,예전에는 선생님들이 고전을 읽으라고 많이들 하셨는데, 정말 이젠 스마트폰을 던지고 고전을 읽어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 @mini01-n6i
      @mini01-n6i Місяць тому +17

      ​@@양봉업자-r7k고전이 정신문제 해결엔 진짜 짱이죠 저도 20대초에 인간관계때문에 굉장히 고민했는데 밀란쿤데라의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을 읽고 내안의 고민이 많이 덜어지더군요 그후 이책이 제 최고의 책이 되었는데 서양고전읽어보면 햄릿, 홍당무, 노틀담의 꼽추등 인간이 갖고있는 모순으로 인해 세상과의 충돌에서 감정의 갈피를 못잡는 이들에게 진짜 도움을 주는 책들이 많더군요 어릴적 가정이 불우해서 부모라던지 주변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대처하기 힘들때 고전읽어보면 내가 가야할길 나의 마음가짐이런걸 정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힘든분들은 고서 200권정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고서는 사람내면을 단단하게 만들더군요

    • @미녀53
      @미녀53 Місяць тому

      @@mini01-n6i 서양 고전의 경우 전집 위주로 읽나요?
      출판사 한 군데 정해서요....민음사, 열린문학, 팽귄등 많은데...아니면 채감다 역자 가려가면서 읽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mhyunsook
      @mhyunsook Місяць тому +2

      젤 좋은 답변.. 나도 영성으로 이겼음. 그냥 우주세계관을 열어버리면 홀로그램속의 챗바퀴가 보이더라고..

  • @니고-s3h
    @니고-s3h Місяць тому +97

    솔직히 이런 교과서적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될까 싶음...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임. 압축 성장에서 오는 역작용임. 이미 일본에서 이런 현상이 20년전 부터 젋은층에서 나타났고 히키코모리를 시작으로 일을 하지않거나 부모에게 의존한거나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음.
    예를들어 회사에서 승진을 하거나 조직에서 책임감을 가져야하는것이 무서워 퇴사 하고 다시 재취업을 하거나 경력과 상관없이 승진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단순일만 반복하기를 원한다던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
    뿐만 아니라 이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중국 한국 같은 동아시아권 나라에서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는중임
    이들 나라는 교육열이 높고 사회경쟁이 치열하고 삶의 철학이 부재되어 있는 나라이고 남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고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기보다 획일화 되고 구조화 되어있음. 또한 사회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는 느낌과 부당함 불공정함등 부조리에 대한 무기력함과 상실감을 크게 가짐. 더군다나 출산율이 모두 1이하에 가깝고 부동산값이 매우 높은 현상도 동일하며 청년이나 젊은층이 희망을 얻지 못하는 싱황으로 구조가 이미 놓여있고 전치 경제 상황에서 희망을 보이거 어려워하고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다수임.
    이런 상황에서 해결책은 사실 없고 젋은 사람들이 무너져도 어차피 기성세대는 이 틀을 유지할거라고 다수가 생각하고 그냥 사회 전체가 망하길 바라는게 크고 개인의 무력감이 문제가 아니고 사회 혐오로 확장중임.

    • @halfm8767
      @halfm8767 Місяць тому +12

      '이런 교과서적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될까'
      영상 보면서 솔직히 이 생각 많이 했네요.. 방법을 알려줘도 이미 실행하기가 너무 힘든 상태라... 쩝...
      우울증 치료 이미 1년 넘게 받고 있지만 별로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댓글 내용 굉장히 공감되네요..
      미래가 안 보여서 더 힘이 안 나는 것 같아요..

    • @달팽이-m4e
      @달팽이-m4e Місяць тому +15

      영상보다 훨씬 나은 댓글이네요. 여전히 개인에게 책임을 지우는 영상에 비해서 더 타당한 분석입니다.

    • @ragnaheil
      @ragnaheil Місяць тому +3

      그래도 동아시아권 나라에 태어난게 다행인게
      미국이나 유럽 같은데는 20살되면 무조건 집밖으로 내보내 독립시키잖슴?
      성인되서도 부모님 집에 얹혀라도 살수있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함.....

  • @jj-ug8zr
    @jj-ug8zr Місяць тому +180

    ㅅㅂ 뭔 퇴근을 시켜줘야 운동을 하든가 하지

    • @광주지하철2호선3단계
      @광주지하철2호선3단계 Місяць тому +5

      홈짐 간단하게 차려서 운동 ㄱㄱ

    • @full_love
      @full_love Місяць тому +3

      @@광주지하철2호선3단계 홈짐은 아무나차리나;; 돈이얼마여 ㅠㅠㅠ 아정말

    • @락앤롤-y6c
      @락앤롤-y6c Місяць тому +1

      ​@@full_love20만 안 쪽이면 충분한데? 치닝디핑, 아령 충분히 장만함 ㅇㅇ

    • @웅구럴수도있겠구나
      @웅구럴수도있겠구나 Місяць тому +2

      그것도 집 공간이 되야 하져,,,

  • @marsmi9478
    @marsmi9478 Місяць тому +15

    7시에 출근해서 6시에 집에오면 아무것도 하기싫어짐...밥 먹는 것도 싫음.
    주말에도 밖으로 나가기 싫음.
    1주에 딱 하루쉬는데 그 하루도 또 무언가를 해야한다니..절대 싫음....

  • @my8179
    @my8179 Місяць тому +95

    컴퓨터 업데이트하듯이 너무 빠른 속도로 세상이 바뀌고 적응해야 살아남는 세상이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 @seong-hoonjung8057
    @seong-hoonjung8057 Місяць тому +13

    보다가 눈물 왈칵 쏟을뻔 했습니다. 영상 속 얘기로 뜻하지 않게 너무나도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번아웃이 올만큼 미친듯이 일도 해보고, 지난 10년간 계속 노력했는데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1년 넘게 고립은둔도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내 현실이 바뀌지 않는건 내가 아직 덜 노력하고 부족해서, 회복탄력성이 낮아서, 매사를 너무 고민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내가 문제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당신의 그런 행동에 깔린 기저심리가 이런 것이죠?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만 그런 것은 아니고, 결함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는 말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지고 다시 무기력함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운동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뜻하지 않게 큰 위로를 주신 김병수 원장님과 월부TV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시간짜리 긴 영상이라 1.5배속으로 봤던걸 반성하며 다시 한번 정주행하겠습니다.

  • @truerules7761
    @truerules7761 Місяць тому +35

    단독살다 아파트에 살고 직장생활은 사람들과 교류없고.무기력우울슬럼프가와서 다시 마당있는 주택에 이사오고나선.다 없어졌어요.자연.꽃가꾸기.마당에서 이것저것 활동 가까이 하니 치료됨.

  • @icando.allthings
    @icando.allthings Місяць тому +26

    딱 제 얘기네요. 성향상 완변주의 성향이 강한편이고, 취업하고 나서 항상 잘해야지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예전에는 정말 깔끔한 성격이었는데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고, 설거지도 못하고 빨래도 못하고. 잠을 못자는 것도 아니고 잘 자는 편인데도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계속 야식을 찾게 되고 살도 많이 찌구요... 일요일 저녁만 되면 출근할 생각에 갑갑하구요.
    힘들어도 저녁에 날도 선선해졌는데 산책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 @JIAEOUNPARK-lo8ld
    @JIAEOUNPARK-lo8ld Місяць тому +20

    이념, 명분 없이 장시간 노동을 하다보면, 지식인들은 견디지 못합니다. 그렇게 존재하지 못하게 성장했는데,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어야 하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은별1
    @작은별1 Місяць тому +61

    그냥 삶이 허무함 오전7시출근 퇴근하고 운동하면 밤9시 10시임

    • @user-bq7sl6ws5q
      @user-bq7sl6ws5q Місяць тому +1

      애가 있으면 재우면 9시예요… 미국직장임 ㅜㅜ

    • @신원준-l6s
      @신원준-l6s Місяць тому +1

      ㅠ 운동후 11시

    • @rokikorea570
      @rokikorea570 27 днів тому

      개부럽네 9시10시에 퇴근 집오면 11시인데ㅋㅋ

    • @chrisalcartrez2716
      @chrisalcartrez2716 25 днів тому

      운동 할려고 해도 힘이 없어 집중도 안됨ㅡ

  • @제로탁-b9q
    @제로탁-b9q Місяць тому +13

    우울증 공황장애로 퇴사후 도시생활 접고, 고향내려와서 오랜 친구,형,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으로 이겨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직원이아닌 사장으로 주도적인 생활이 가능해지니 스트레스는 물론 있지만, 도시에서 직장생활할때보단 스트레스가 덜하네요. 물론 도시생활이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을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세상엔 저만큼, 저보다더 힘든분들 많더라구요.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jean-dk5ko
    @jean-dk5ko Місяць тому +22

    한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일도 많이하고 진짜 바쁘게 살았는데 그게 한풀 지나니 오히려 아무것도 하기싫고 운동도 하기싫고 걷는거 조차 힘드네요. 잠으로의 회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피로감.

  • @goodluck_jackie5153
    @goodluck_jackie5153 Місяць тому +8

    이거 완전 제 이야기에요😭😭😭
    너무 힘들고 저만 이렇게 유별난가 했는데
    이런 분들이 요즘 많다니까 뭔가 위로가 되고
    나만 이렇게 힘들구나 한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위안되고 괜찮아 질 수 있겠구나 희망적인 생각이 드네요
    저장해두고 계속 리마인드 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DD-fm7ve
    @DD-fm7ve Місяць тому +65

    한국사회를 밑바닥까지 알아버렸고 어딜가든 한국사회는 이럴거라 생각하니 아무 희망도 의욕도 들지가 않는다 이민을 가고싶어도 참 그놈의 자신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 @full_love
      @full_love Місяць тому +5

      이민가면 더해요....이민가면 답잇는줄알고 갔다가 언어장벽보다 더한 그들만의리그에.......모든게 무너져내렸습니다

    • @cha-j9u
      @cha-j9u Місяць тому +5

      이민 가면 사는건 한국보다 더 힘들어요 😂 일도 아무거나 못하지 남들이 하기싫은일 해야되지 언어도 모르고 아는사람도 없고 모르는 땅에 떨어진거에요. 하지만 한국과 분리되고 새로운 걸 알고 싶다거나 좀더 마음의 여유갖고 싶다거나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 같은 물질적인것보다 다른걸 원한다면 추천이지요 이민으로 일확천금 하려면 자본이 있어야😅 현상유지는 일하면서 로또나 사는게😅😅

    • @suJJJJ12
      @suJJJJ12 Місяць тому +13

      저는 오히려 캐나다로 이민와서 여유도 생기고 건강도 되찾았어요! 한국에서 직장생활 했을 때는 영상 내용 그대로의 삶을 살았었는데, 이곳에 정착한지 1년이 된 지금 매일 루틴대로 먹고, 운동하고, 자기개발하면서 더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됐어요… 영어 공부 차근히 하셔서 꼭 와 보세요, 지친 분들께 너무 추천드립니다…

    • @pjohjontyp
      @pjohjontyp Місяць тому +4

      해외도 사람사는 거 똑같음 그리고 외국인 신분이면 그냥 기본적으로 더 힘들게되는 느낌.. ㅎㅎ

    • @forest_2011
      @forest_2011 Місяць тому +1

      @@pjohjontyp한국은 자국민이 더 차별받고 성장한 돈으로 외노자를 배불려주고

  • @safe2679
    @safe2679 Місяць тому +69

    요즘 사회 전체 분위기가 바뀐거같지 않음?
    30대뿐만이 아니고 다 이상함
    내주변 다 개인생활로 연락들 잘안함
    원인은 알듯한데.. 언급하기도 싫네

    • @user-li3sj7qu2v
      @user-li3sj7qu2v Місяць тому +14

      전세계에선 말세의 징조와
      국내에선 망국의 징조가 보임
      모든 현상들이 이제 곧 끝난다고 말해주고있음

    • @노원아웃백-x6z
      @노원아웃백-x6z Місяць тому +5

      그게 뭔데요

    • @비야-r1p
      @비야-r1p Місяць тому

      나타나기 전에는 모르죠~

  • @녹녹-g5x
    @녹녹-g5x Місяць тому +111

    삶은 고통이다.

  • @박장미-s2y
    @박장미-s2y Місяць тому +64

    자영업자 30년 가까이 됐어요
    연중무휴 설ㆍ추석 3일휴일 빼고는 9시반에서 열시까지 장사 했는데ᆢ
    지금 60대입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우울증 겪을 겨를이 없었네요
    가사일 자녀양육까지
    몸도 맘도 지쳤있지만 그냥 앞만 보면서 일만하면서 살았어요
    내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스테파니-j7e
      @스테파니-j7e Місяць тому +10

      저도요
      그흔한 여행한번 안가본지 10년이 넘네요 ㅜㅜ

    • @꿀언니-t7r
      @꿀언니-t7r Місяць тому

      고생많으셨어요.만약 딱한가지후회안되시는일은 혹시 뭘까요?

    • @박장미-s2y
      @박장미-s2y Місяць тому +4

      @@꿀언니-t7r 주어진 일에 열심히 산거랑 헛되이 시간 낭비하지 않고 성실하게 산건 후회 하지 않아요

    • @th910814
      @th910814 Місяць тому +4

      @@박장미-s2y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다는 것이 멋지십니다!100세시대 60세도 청년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제부터라도 글쓴이님 자신을 챙기시고 일 외에 다른 삶의 재미를 찾을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aut1161
    @aut1161 Місяць тому +75

    저는 40대인데요. 오랜 시간 이랬던거 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Matthew4_17______.-.-.-.77
      @Matthew4_17______.-.-.-.77 Місяць тому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22:37-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 @구아바-c2l
      @구아바-c2l 25 днів тому

      저도 비슷하군요... 40대에 국민학교 고학년 때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 @Matthew4_17______.-.-.-.77
      @Matthew4_17______.-.-.-.77 24 дні тому

      @@구아바-c2l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22:37-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 @별다움
    @별다움 Місяць тому +70

    40대에 대한 말씀이 너무 공감되네요.. 어렸을 때는 이 나이가 참 안정되어 보였었는데 겪어보니 그렇지가 않네요. 말씀하신대로 역할에 대한 부담과 경제적인 부담까지 늘어나서 많이 힘드네요~ 그런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이 위로가 되고 지금의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 @Sophy891026
    @Sophy891026 Місяць тому +8

    내가 왜 이럴까 고민이 많고 자꾸 저를 몰아부쳤었는데, 저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했던 거군요. 말씀하신 시간을 지켜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하겠습니다.

  • @박또잉-w2n
    @박또잉-w2n Місяць тому +7

    일하고 집에오면 너무너무 피곤하다. 에혀......30대후반이면 뭔가 안정적인 삶을 살지 알았는데 갈수록 미션이 많아지고 힘들다

    • @user-jz1mg8cz5s
      @user-jz1mg8cz5s Місяць тому

      인생은 죽기전까진 끝없는 고행

  • @user-qp3bz8px8e
    @user-qp3bz8px8e Місяць тому +60

    일 자체의 강도가 더 높아졌다기 보다 자아 정체성을 잃어버린것이 우울감의 근원임 인간 사회의 수준이 발달할수록 먹고 사는 문제에서 더 수준높은, 예를 들어 의미를 찾고 사랑과 자기다움을 찾는일에 관한 욕구가 높아지는데 나라가 급하게 발전하다 보니 그런 문화심리적인 사회의 수준이 너무 낮음. 어려서부터 공부를 강요받고 원치 않는 전공을 선택하여 자꾸 자신이 원하지 않은 강물에 휩싸이는게 당연시 된거임.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 스스로 질문하고 시행착오를 거칠 기회를 주어야함.
    단순히 일이 힘들고 의지가 약하다가 아님.

    • @Note-pb5zd
      @Note-pb5zd Місяць тому +5

      선생님 글을 전국민이 봐야하는데..

    • @simpsonsbottle601
      @simpsonsbottle601 Місяць тому +4

      저도 자아가 없이 자랐죠...
      이 우울감은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나봅니다.

    • @Note-pb5zd
      @Note-pb5zd 13 днів тому

      @@user-qp3bz8px8e 선생님 글을 전국민이 봐야하는데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 @눈웃음-u9r
    @눈웃음-u9r Місяць тому +54

    거두절미 하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때메 결혼생활도 쉽지가 않음. 남편동네에서의 사회생활도. 시간이 약일 줄 알았음. 어느새 결혼8년차. 나아지지 않는 내 정서상태를 보고 나만의 문제라 인식 후 엊그제 집에서 설거지를 3탕하다 여기가 지옥이네 하며 왜 사람들이 죽나 이해가 갔음. 여기가 지옥이니까..
    이제는 사람을 보며 희망을 못 얻음. 기후땜에 죽어가는 동식물 보며 묘한 동질감느낌. 진짜 몸만 살아 있지 정신이 죽어있는 느낌임.

    • @user-lb1fg6px9m
      @user-lb1fg6px9m Місяць тому +9

      그 도움이 안되실수도있지만
      식기세척기 40만원정도 하는거
      들여놓으니 작아도 설거지에 크게 도움 되더라구요
      설거지에 도움되시면 해서
      한번 댓글 달고 갑니다😢

    • @눈웃음-u9r
      @눈웃음-u9r Місяць тому +7

      @@user-lb1fg6px9m 어머나. 예 그러겠습니다

  • @열두척-c1t
    @열두척-c1t Місяць тому +147

    30대만 그런거 아니예요. 4050세대도 그래요ㅡ 사회전반적으로 다 느끼는 감정인데 2030세대만 그런걸로 인식하게 만드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ㅡ 차이점이 있다면 4050세대는 사회나가정에서 책임감 때문에 표현을 못하고 강한척하는게 더욱 큰 문제지요.

    • @김지애-f2s
      @김지애-f2s Місяць тому +12

      40대인 저도 신종우울증인거같음.

    • @하희정-v2d
      @하희정-v2d Місяць тому +4

      40대인데 제얘기에요
      무엇인가 해보려해도
      기운이 없어요~
      우울증은 저변에 깔려있고여

    • @빨간앵두-x1i
      @빨간앵두-x1i Місяць тому +3

      아무것도 안해도...삶의 의미가 사라지면.,축 늘어져요,,눈뜨고 있기도 힘들만큼...갑상선 질환 일수도..갱년기 일수도 있지만...아무것도 안해도 너무너무 힘들고..누워만 있어요

    • @hmjeong5
      @hmjeong5 Місяць тому +1

      표현을 하고 던지고 싸워야 세상이 조금씩 바뀔 수 있죠.. 2030뿐만 아니라 4050도 우리 모두가 이것에 대해서 소리치고 얘기하고 격정적으로 토로하고 해야 바뀔까 말까..

  • @CEM-p5n
    @CEM-p5n Місяць тому +91

    무기력. 우울증 방치하지 마세요...저도 1년 넘게 그렇게 지내다 이명생기고 목뻐근 시큰거림부터 시작해 눈까지 뻐근해졌습니다. 원인은 불명이고... 지금은 런닝하고 자기 전 명상하는데 아직도 가끔 깜짝 놀라면 심장이 아파요.. 두근거림도 너무 오래가고...ㅠ 지금은 정신과약 없이 이런 걸로 노력하기까지 3년이 걸렸는데 아직도 이명 약하게 남아있고 목도 하루 걸러 아프네요... 다들 진짜 ㅠ 정신건강 방치하지 마세요...그러다 진짜 몸이 병나더라구요....

    • @almondiekim1057
      @almondiekim1057 Місяць тому +4

      그거 근육이 굳어서 그래요..! 목이랑 척추 전체 꼭 지압하시고 스트레칭 많이 해주셔서 근육이 완전 풀어지면 피도 머리로 잘 가고 모든 증상이 좋아지실거에요! 제 경험이에요.

    • @ajgmdtgmw
      @ajgmdtgmw Місяць тому +2

      우울증이 생기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요. 미네랄검사 한번 해 보세요. 탈수도요. 심리적문제인줄 알았는데, 신체적으로 영양 불륜형이 되면 뇌에도 영향을 많이 미쳐서 장기적으로 가는 거 같더라구요. 신체증상이 혹시 채소야채식과 저염식을 하시는 지?

    • @FriendWorld-c5f
      @FriendWorld-c5f Місяць тому

      우울증은 몸이 나약해서 오는병이다.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우울증 안옴. 찬물샤워, 웨이트 트레이닝 딱 요거 두개만 일주일에 4회 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관대해짐

    • @CEM-p5n
      @CEM-p5n Місяць тому

      @@almondiekim1057 네ㅎㅎ 맞아요 지금은 다시 러닝하면서 등운동 라운드숄더 운동 병행하니 매일 아프던 목도 많이 좋아졌어요ㅠ 그런데 우울증 있을 땐 이게 운동으로 좋아질까...왜 아플까 근본적 원인 찾고 해결하기보단 포기하고 아파하면서 더 우울해지는 과정을 밟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우선 긍정적인 에너지를 끄집어 내는 게 중요한데 무기력한 사람들한텐 우선 약물의 힘을 받아서라도 긍정을 끌어내 본인이 뭐라도 시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ㅠ

  • @꼬미-h9d
    @꼬미-h9d Місяць тому +23

    40대인데 저래요.................... ㅠㅠ 30대에 저런분들보다 체력적으로 더 무너진 상태인데 최근에 힘든 일이 생겨서 일어서기가 쉽지 않네요. 씩씩해져야할텐데

  • @산들바람-k6v
    @산들바람-k6v Місяць тому +15

    남과 비교하면 행복하지않다는 거!
    난 나고 넌 너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 @MRBK.100
    @MRBK.100 Місяць тому +72

    내가 예전에 그랬음 좀더 잘살고 싶어서 일집 일집만 하다가 맛이갔음
    취미도 없고 주말엔 아무것도 하기싫고 일할땐 진행도 안되는데 자꾸 미루고
    결국 정리하고 스트레스 없는곳에 가도 자꾸 스트레스를 만들어냄
    생활패턴에 변화를 줘야함
    운동도 하고 새로운사람도 만나고 가까운곳으로 여행도 가고 일 외적으로 다른 목표를 만들고 해야함
    큰목표가 아니라도 상관없음 하루 1만보 걷기 30분이라도 걷기
    행복하고 물질이 따라와야지 물질만 따라가면 자꾸 위만 보게됨

  • @새벽달빛-q3d
    @새벽달빛-q3d Місяць тому +70

    우울증 위 언덕을 넘게 되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요. 마시는 물과 공기, 불어오는 바람에도 감사하게 되죠. 인생은 경험하기 위해 존재하는거예요. 우울증도 경험해보고. 우울증을 잘게 분석해 보면 재미있어요. 참 쓸데없는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죠.

  • @CD-um2sg
    @CD-um2sg Місяць тому +115

    걷기 강추입니다 그러다 달리고 그냥 나가세요 이왕이면 운동복도 잘 차려입고 ㅎㅎ 스포츠 장비빨 맞아요 ㅎㅎ
    기분도 더 조아져요 물론 당장 좋아지진 않아요 반복됩니다
    그래도 그냥 나가세요

    • @full_love
      @full_love Місяць тому +1

      돈이엊ㅅ는데 운동복을 어떻게 잘차려입나요

    • @full_love
      @full_love Місяць тому +2

      누워서 유튭보는거말곤 핳수있는게없어요
      여잔데 제몸 씻는거조차도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Місяць тому +3

      @@full_love 집에서 푸시업 늘려가면되는거임 어디 헬스장간다다고 살빠지는것도아니고 틈틈이 몸에근육만 만들어서 좋은자세를 유지될수있을정도만 하세요

    • @zkdl573
      @zkdl573 Місяць тому +5

      ​@@full_love 돈이 없다고 시작도 안하는 생각부터... 돈이 없으면 평상복 입고 뛰거나 산책해도 되고 익숙해지면 걷기보다 달리는 시간을 천천히 늘리면 됩니다 그러다 체력과 정신이 맑아지면 그 정신력으로 뭐든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 @콩나물콩-y6q
      @콩나물콩-y6q Місяць тому +5

      ​@@full_love 운동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누가 만든 생각일까요? 운동은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는 행동인데요 장소가 어디든 그저 몸을 가리는 옷을 입고 발을 안정하게 감싸주는 운동화만 신었다면 할 수 있는게 운동입니다 동네 산책, 달리기이라도 좋아요 가까운 공원 가서 기구 사용하며 몸을 움직여 보세요 그냥 몸을 움직이기만 해도 운동입니다

  • @ISTP-T91
    @ISTP-T91 Місяць тому +34

    20대때 직장이 병원 원무과였음. 아픈 사람들의 그 부정적 에너지를 처음과 끝의 직방으로 맞으며 10년을 보내니 뭘 해도 지치고 짜증나고 현타오고 열받음. 욱하고 승질내고 퇴근만 하면 이중인격인거임. 난 니 새끼들 짜증불만 다 들어줬는데 왜 난 그러면 안돼??? 이러면서 운전을 해도 과격해지고 혼자 지랄발광을 했음. 극도로 스트레스 받을땐 운전하면서 문 다 닫고 귀 따갑게 볼륨 엄청 올리고 평소 안듣던 소리지르는 노래 틀어놓고 울었음. 밖에도 당연히 들렸는데 그건 모르겠고 당장 내 정신으로는 사고가 안나면 다행이었음.
    알람 울리기 직전에 눈뜨면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자야될 시간에 못자면 또 스트레스, 누구랑 외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1,2시간 뒤에 출근이다? 그럼 잠깐이라도 못자서 안달임. 잠은 못자더라도 눈은 감아야됐음.
    내 정신이 이러니 누구를 만날수나 있나. 다 환자로 보이는데. 그래도 누구 좀 만나보겠다고 다녀도 봤는데 잇팁이라 그런가 연락오면 귀찮아함. 하루는 빡세게 꾸미고 나갈순 있는데 반복된다고 생각만 해도 토할거 같음. 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계란 한판은 애저녁에 넘어간 나이가 되어버림. 하. 50 되면 진짜 죽어야겠다.

    • @kimmm5942
      @kimmm5942 Місяць тому +5

      저도 병원근무해봐서 알아요 ㅜㅜ 힘드시죠 ..? 다른일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하다 돌아오셔도 될텐데요
      병원근무하다보면 그 부정적에너지에 나도쳐지고 화나고 그렇죠 ㅠ

  • @CocoPhamHannie
    @CocoPhamHannie Місяць тому +8

    일단 부자도 아닌 끼리끼리인 것들끼리 서로 직업 비하가 너무 심함.
    애초에 구직자가 많아 기업이 갑인 시대에 경험 쌓기도 힘들고 취업도 힘들어서 생각보다 더 열악하거나 좋지 않은 환경으로 취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놈의 비교질 문화가 세계 최강인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금이라도 못난 부분 찾아서 비하 왜 사냐 왜 그런데서 일하냐부터 ㅋㅋ
    그러니 애초에 일 하기도 싫고 무섭고 인생 망한 거 같고
    비교하는 문화부터 없애야함.
    그리고 취업해서도 내 시간? 없는 인생을 사는... 참 ..

  • @solongos453
    @solongos453 Місяць тому +7

    관계맺기가 안돼서 그래요.
    잦은부부싸움과 이혼, 가정불화
    ㅡ>부정적 유년기경험, 부정적 자아형성, 정서적 허기, 낮은자존감, 뇌발달에 문제(ADHD, 우울, 불안장애 등)
    ㅡ> 대인관계문제, 관계맺기기술 부족, 우울, 불안,비행, 분노조절장애, 각종 정신적 장애
    ㅡ> 낮은학업성취도, 학교부적응, 사회성부족, 교우관계실패, 자해,자살시도
    ㅡ> 일상생활지도 부재로 방임, 또는 지나친간섭으로 부모자녀관계 망가짐
    ㅡ> 기초실력,학력,실력부족, 관계스킬 미성숙
    ㅡ> 직장적응 못함, 이직율 높아짐
    ㅡ> 이불밖이 다 무서워짐, 혼자있는게 젤 편함.
    이 루틴이 무한반복됨.

  • @cheshirecat1443
    @cheshirecat1443 Місяць тому +20

    돈만 많았으면 돈벌려고 억지로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을텐데...
    돈만 많았으면 내가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살 수 있었을텐데...
    돈만 많았으면 세상이 좀 더 밝게보이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텐데...

  • @김겨울-b3j
    @김겨울-b3j Місяць тому +14

    저 40대인데 올해 유독 그러네요 무기력하고 실컷 자고도 아짐에 일어나기 싫어서 무음으로 하고 연락도 안받고 싶어요 혼자 고립하려고 하는데 원하지 않는 현상이기도해서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 @myspace2045
    @myspace2045 Місяць тому +5

    원장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넘 많네요. 퇴근 후 무기력.. 쳇바퀴 도는 삶.. 불안한 미래.. 공감을 너무 하려해서 받는 스트레스..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50대 후반인데 가족도 저를 그림자 취급하는 것 같아 더 우울합니다.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힘드네요 ㅠ

  • @미미공-x6r
    @미미공-x6r Місяць тому +4

    중소기업 다니면 사람 취급 안해줍니다…. 삶에 현타가 올수밖에 없어요

  • @고창휘-y8r
    @고창휘-y8r Місяць тому +6

    이 영상 필독 ☆김병수 원장님 고맙습니다 마음이 훨씬 안정이 됩니다

  • @모과-e9g
    @모과-e9g Місяць тому +20

    혼자 힐링하고 쉴시간도 없는데 회식은 하지않았으면 좋겠고, 직장에 한두명씩 있는 나르시시스트나 소시오패스만 없애도 나아질것같아요.

  • @rldld4056
    @rldld4056 Місяць тому +8

    다들 어쩌다 태어난 인생 그래고 꾸역꾸역 사느라 고생많으십니다. 그래도 잘 사세요.
    인생은 원래 줫같은 축복입니다

  • @TINATINA-dh9lq
    @TINATINA-dh9lq Місяць тому +6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제가 딱 이렇게 살고 있네요.
    회사 출근해 잠깐 봤는데, 퇴근해 천천히 다시 봐야 겠어요.

  • @_happy_grow_
    @_happy_grow_ Місяць тому +8

    30대는 아니지만 40대인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라 신기했어요.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elprimo-i5t
    @elprimo-i5t Місяць тому +34

    온오프를 잘해야 하는 거 같아요.
    일할때 열심히 하고 쉴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으로 쉬고 충전해주고;;
    40대 되니 의외로 몸을 꾸준히 움직여주는게 정신건강에 도움된다는 걸 깨닫고 실천하니 삶의 만족도가 더 올라가요.^^

  • @Jxjskekf
    @Jxjskekf Місяць тому +4

    병원 간호사로 일하다가 현타 쌔게 와서 우울증 너무 심하고 밥도 안먹고..살도 7kg 빠지고 원래 밥도 잘먹고 하는데 부모님집에서 있을때는 살 좀 쪗는데 독립하고나서 가슴갑갑해서 정신과 갔다올려고합니다.. 뭔가 목표도 없고요

  • @yyykkk3898
    @yyykkk3898 Місяць тому +71

    너무 어렸을때부터
    많은 에너지를 쓴 학원세대라.... 에너지를 다 썼는데 사회에 나와서 또 쓸 에너지도 없고 서로 유대관계도 없고 긴 인생을 지탱할 힘이 없다

    • @lofi-walkaholic
      @lofi-walkaholic Місяць тому +23

      맞아요… 정신적 에너지 고갈 탈진이라고 나오는군요…..

    • @LLAL-w5n
      @LLAL-w5n Місяць тому +12

      오 저도 딱 이 기분인데
      난 이미 인생을 다 산 느낌인데 이제야 시작이라 그러니 도무지 다시 해낼 엄두가 안 나요ㅋㅋㅋㅋㅋ 코스믹호러 수준의 무력감…

  • @이시대를살아가다
    @이시대를살아가다 Місяць тому +16

    운동 도움 안돼서 때려쳤음. 운동하면서도 졸고 엄청 피곤하고...

    • @유잼잉Yujaminin
      @유잼잉Yujaminin Місяць тому

      그고비 넘기면 오히려 도움 많이 받았다는 실사례 꽤 봤습니다!! 운동하면서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들어도 그 고비 넘기면 생각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실천해보려구,,,,요

    • @cmj9514
      @cmj9514 Місяць тому

      걷기 뛰는 조깅운동을 추천해요

  • @Happpyvita
    @Happpyvita Місяць тому +5

    30대인 저를 그대로 설명하는 동영상이네요 진짜 필요할때마다 볼게요😊

  • @jazzbegins238
    @jazzbegins238 Місяць тому +27

    의지가 약하다, 징징이다, 자기들은 문제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봐도 얼마나 둔감하고 주변사람들 피곤하게 만들면서 기 빨아먹고 살지 눈에 훤함..

  • @suyeabae9938
    @suyeabae9938 Місяць тому +24

    😢😢내가 약해서 그런게 아니었구나 유난떠는게 아니구나 위로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jens09052
    @jens09052 Місяць тому +6

    이 영상을 만들어주신 원장님과 월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기 탓만 하고 있던 저를 발견했어요. 마음이 너무 무거웠는데.. 이 영상 보고 많은 걸 깨달았어요. 감사해요.

  • @user-ellec
    @user-ellec Місяць тому +7

    김병수 원장님, 좋은 인사이트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4kg8-yit0pwi
    @u4kg8-yit0pwi Місяць тому +40

    엄마 미안해

    • @hjever2668
      @hjever2668 Місяць тому +17

      괜찮아~ 아들(딸) 😊

  • @Bluebird-op1fn
    @Bluebird-op1fn Місяць тому +6

    사람과의 관계, 각종 관계속의 피로감을 감당해내지못하는 30대.
    쉴새없이 쫒아가기바쁘고, 남의 삶, 남이 이룬 행복만 보이고, 그 피로감을 극복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본인 감정이 어떤지조차 멍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것이 큰 문제.

  • @Min-yp3tk
    @Min-yp3tk Місяць тому +48

    후...집에 오자마자 잠들어,, 일어나면 밤12시,,,새벽1시부터 다시 잠이 안와,, 휴대폰삼매경에 빠지다 새벽3시4시에잠들어..악순환의반복.. 무기력감..후.. 저애기하는줄알고댓글을 다네요.. ㅠ

    • @corb0613
      @corb0613 Місяць тому +2

      와 대박 딱 제상태라 제가 쓴글인줄알고 언제 썼지?했는데 아니었네요... 극공감이요 ㅠ

    • @체체리-s6w
      @체체리-s6w Місяць тому +1

      와...저두요

    • @Note-pb5zd
      @Note-pb5zd Місяць тому +1

      지금 나 ㅋㅋ ㅠ

  • @햄톨-u8j
    @햄톨-u8j Місяць тому +8

    제발 여섯시간 딱 집중하고 집 좀 가자 에휴..이게 인생이냨ㅋㅋㅋㅋ인생이 무슨 회사 집이 다야ㅋㅋㅋㅋㅋ

  • @하얀고양이세상
    @하얀고양이세상 Місяць тому +21

    퇴사후 알바하며 보내고있는데 맘편한게 제일이네요

    • @Skateremotion
      @Skateremotion Місяць тому +8

      중견기업 입사해서 자신감 뿜뿜했다가 적은 월급에 폭언 욕설을 당하니...퇴사하게 됐어요

    • @120Kg-곁들인
      @120Kg-곁들인 Місяць тому +2

      대기업으로 레츠 ㄲ 적은 실 근무시간 워라벨 사람다운 점심식사 ㄷㄷ 급여는 중소의 2배 매우 흠족! 노예 마인드를 버리게됨

    • @예언자-d6w
      @예언자-d6w Місяць тому +7

      인생에 정답이 없어요..회사 정규직이든 알바든 지금이 좋다면 그게 정답이에요..힘내세요

  • @sook대머리
    @sook대머리 Місяць тому +17

    운동하라 운동하라 하는데 최근1년 스트레스 넘심해서 13년 다닌 직장 퇴사했는데 스트레스 진짜 심하면 운동할 에너지도 없음. 평소 5키로~10키로 런닝하는데 퇴사 전에는 살기위해 억지로 뜀. 퇴사 하고는 오늘도 뛰고 싶다. 빨리 집에가서 뛰어야지 라고 생각들 정도로 활기차짐.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받고 있다면 퇴사가 답. 건강보다 중요한건 없음

    • @의리-d2z
      @의리-d2z Місяць тому +2

      13년이면 나이도 적지 않으실텐데 결정하기가 많이 고민이셨겠어요…저도 지금 비슷한 상태입니다ㅎ 현실적으론 다녀야하는데…이상적인건 그만두고 쉬고싶고…그 다음을 생각하면…휴 ㅠㅠ

  • @arichabc
    @arichabc Місяць тому +7

    의지력, 노력으로 채찍질하던 약빨이 다한거지.
    옛날이면 경제 성장률이 보여주는 가시적 성가로 해결됬지만, 지금 사회에는 어림도 없다.
    내일, 한달, 일년보는 사회가 아니라
    20년 50년보는 장기적인 사회문화가 절실하다.

  • @yeon-growth
    @yeon-growth Місяць тому +22

    선생님 말씀 너무 맞고 공감되고 반성합니다 그런데 9시까지 출근이라 집에서 7시50분에 나가고 집에오면 7시라 밥해먹고 치우고 나면 9시예요. 도시락 싸서 나가는 날은 5시반 평소에6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는데요... 유튜브 영상은 주말에나 몰아서봅니다.. 9시나10시에 자거든요.. 8시간 못 자면 너무 아파요.. 다른 걸 하려면 잠을 줄이면서 해야하는데 체력이 강단있지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어쩌면 저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럴 거 같아요... 20대 미혼이시면 부모님이 집안일 해주시면 그나마 시간이 나실 가 같긴해요 반론이나 태클이 아니라 고민이되어서 써봤습니다...

  • @일신우일신-h6p
    @일신우일신-h6p Місяць тому +4

    문을 나서면 알록달록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죠. 그러다
    그림자 속으로 숨고 싶어지고.

  • @손애경-m6v
    @손애경-m6v Місяць тому +32

    인간 존재의 특징은,
    전쟁나고 흉년이 들어서 생존에 근본적인 위협을 받으면 자살자가 거의 안나온다.
    흙을 물에 타먹으며 어떻게든 생존하려고 발악함.
    근데, 세상에 먹을 것이 넘쳐나고 적의 위협이 사라진 평화시대에
    기본 생존이 풍요롭게 보장받는 상태가 되면 남과의 비교질로 우울증이 생기기 시작함.
    거기에 더해,
    감성과 인권을 강조하는 사회일수록 로 개인을 각성시키는데
    막상 세상에 나가면 하찮은 존재에 불과한 자신의 실체에 인지부조화를 심하게 느끼며 좌절하게된다.

    • @choconaga
      @choconaga Місяць тому

      먹을게 없을때 살려고 노력하지 않은사람은 굶어죽어서 자살로 집계가 안되니까 당연하지

    • @MyDONGKO
      @MyDONGKO Місяць тому

      차라리 전쟁이라도나면좋겠소...

    • @moony8026
      @moony8026 Місяць тому +2

      한국은 이미 성장이 끝난 나라임. 더 이상 먹을 파이가 없음. 그땐 미개발 시대에 먹을 파이가 있었지. 지금 경제성장률을 보면 돈 버는 자는 없음. 기득권 빼고….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이 없다.

  • @Lee-xt3kg
    @Lee-xt3kg Місяць тому +6

    40대인데 제가 딱 신종우울증 양상과 똑같아요~ 브레인포그때문에 너무.힘들어요 힘도안나고 무기력해요.
    성취욕은 넘치는데 한계가 느낄때 나이가 깡패라고 어린친구들 보고있으면 더 조바심나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때 여태보지못했던 제 모습을 본적도있어서 스스로 놀랄정도예요. 쉬는방법도 모르겠고…그냥 답답합니다.

  • @none5035
    @none5035 Місяць тому +9

    편안하게 눈감고 싶다

  • @김용훈-i7u
    @김용훈-i7u Місяць тому +7

    비교를 통해 개개인의 강점을 찾고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정상적인 케이스일텐데
    비교를 통해 서로 깎아내릴려 안달난 상황이라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현상이라 봅니다
    sns 커뮤는 중산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월 200 ~ 250 구간을 비하 폄하 하면서 난리도 아님
    수도권 사람 아니면 아에 사람 취급도 안 하는 부류도 존재할정도면 뭐

  • @i_saekang
    @i_saekang Місяць тому +14

    개인적으로 김병수원장님 강의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말이 한마디도 없을 정도로 잘 들었습니다ㅠㅠ
    저에게 너무너무 필요한 조언과 방법들이 이번 강의에 다 스며들어 있네요..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것에 대해 자책만하고 무기력이 올때면 방법을 몰랐었는데.. 안개낀 앞길에 조금이나마 길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sujinwoman
    @sujinwoman Місяць тому +4

    아무것도 안하는게 팔자 좋은거라는 인식, 몸 힘든건 아랫것들 시키네 뭐네 등 사실 매우 한국적인 그리고 안 건강한 인식이 우리를 아직 많이 지배하죠. 뭐를 많이 하는게 얼마나 운 좋은 거지, 몸에 땀나도록 활동하는게 얼마나 건강한지 알아야해요.

  • @samdaeng
    @samdaeng Місяць тому +3

    인스타인하고 비교하지않으면 됨.비교하지않으려면 친한사람을 안만들면됨,혼자라서 외롭지만 작은일하나하나 해낼때 보람됨.

  • @kangbg89
    @kangbg89 Місяць тому +7

    희망을 잃었다... 그저 그 뿐...

  • @shship1704
    @shship1704 Місяць тому +4

    30대 때 제 마음을 모르고 앞만 보고 가다 40대가 되서야 지쳐 잠깐의 쉼을 가지고 저를 돌아보고 있는데..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들을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교수님 말씀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dgs436
    @dgs436 Місяць тому +4

    30대 중반 아재 직장인
    초등학교때 학원까지 해서 집에 8시에 들어옴
    중학교때 학원 마치면 집 최소 9시
    고등학교때 야자만 하고 와도 11시
    등교시간은 7시-8시 사이
    그당시 학교샘은 분조장 깡패
    군대는 모두가 고문관 간부는 우리의 적
    취업문은 바늘구멍
    취업하고 칼퇴하고 집에 와도 7시
    결혼했더니 경제권은 와이프에게 넘어가고 용돈 생활
    아이가 아직 없는데 생기면 더 우울할거 같아서 뻐기는중
    솔직히 맛탱이가 안가는게 이상

  • @sunshinerock326
    @sunshinerock326 Місяць тому +5

    이런저런거 다 필요없고
    몸을 움직여야 행복호르몬이 나옴.
    약도 오래 먹으면 부작용 옴.
    정적인 활동1 : 동적인 활동1의 비율을 맞춰보세요. 단 하루만 해도 활력이 돕니다.
    정적인활동 :(인터넷, sns(행복해지고 싶다면 안해야 함. 일단 끊었다가 다음에 다시 하더라도 끊어야 함 ), 게임 등
    동적인 활동: (청소,운동,정리,바람쐬기 등)의 비율이 되도록 살아보세요.
    그렇게 무기력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 @정하은-u6l
    @정하은-u6l Місяць тому +3

    다 제 이야기네요. 육아우울증을 이겨내고 사회에 나가려고 공부하고 자격증도 따고 이력서도 내는데 경단때문인지 신입이라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취업이 잘 안되네요ㅠ 무기력해져요 ㅠ 쉽지 않다는 걸 알았지만 막상 겪어보니 힘드네요 ㅠ
    꼭 청년층이 아니여도 현대사회에서 살아가기가 녹록치 않아요. 곧 40대 되는 경단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