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udio] 패닉 (Panic) -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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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패닉 (Panic) - UFO
    어느날 밤 이상한 소리에
    창을 열어 하늘을 보니
    수많은 달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어느새 곁에 다가온 할머니가
    내 손을 잡으며
    속삭이듯 내게 말했다
    그들이 돌아왔다고
    왜 모두 죽고나면 사라지는 걸까
    난 그게 너무 화가 났었어
    남몰래 그 누구를 몹시 미워했었지
    왜 오직 힘들게만 살아온 사람들
    아무것도 없는 끝에서
    어딘가 끌려가듯 떠나는 걸까
    살찐 돼지들과 거짓 놀음 밑에
    단지 무릎 꿇어야 했던
    피 흘리며 떠난 잊혀져간 모두
    다시 돌아와
    이제 이 하늘을 가르리
    짓밟고 서 있던 그들 거꾸러뜨리고
    처음으로 겁에 질린 눈물 흘리게 하고
    취한 두눈으로 서로서로서로의 목에
    끝도 없는 밧줄을 엮게 만들었지
    자 일어나
    모두가 반길 수는 없겠지만
    그자신이 그이유를 제일 잘 알겠지만
    마지막 달빛으로 뛰어가봐
    날아와 머리위로 날아와
    검은 하늘을 환히 비추며 솟아
    모두 데려갈 빛을 내리리
    이제야
    그 오랜 미움 분노 모두 다 높이
    우리와 함께 날으리
    저기 하늘 밖으로
    살찐 돼지들과 거짓 놀음 밑에
    단지 무릎 꿇어야 했던
    피 흘리며 떠난 잊혀져간 모두
    다시 돌아와
    이제 이 하늘을 가르리
    짓밟고 서 있던 그들 거꾸러뜨리고
    처음으로 겁에 질린 눈물 흘리게 하고
    취한 두눈으로 서로서로서로의 목에
    끝도 없는 밧줄을 엮게 만들었지
    자 일어나
    모두가 반길 수는 없겠지만
    그 자신이 그이유를 제일 잘 알겠지만
    마지막 달빛으로 뛰어가봐
    날아와 머리위로 날아와
    검은 하늘을 환히 비추며 솟아
    모두 데려갈 빛을 내리리
    이제야
    그 오랜 미움 분노 모두 다 높이
    우리와 함께
    날아와 머리위로 날아와
    검은 하늘을 환히 비추며 솟아
    모두 데려갈 빛을 내리리
    이제야
    그 오랜 미움 분노 모두 다 높이
    우리와 함께 날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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