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없고 결혼식도 못가요" 40년 째 혼자서 버스 회사 운영하는 대표님┃우리동네 시골버스를 소개합니다┃섬마을 유일한 버스 기사 이야기┃청산도 봉안이 버스┃한국기행┃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жов 2023
- ※ 이 영상은 2017년 10월 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가을 버스 안에서 2부 청산도 하나밖에 없는>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아름다운 섬 청산도.
그곳에 딱 하나뿐인 대중교통이 있다.
40년째 하루도 쉬지 않고 섬 주민들의 발이 되어준 유일한 버스.
버스가 가는 길목엔 정류장도 따로 없고, 하차벨도 필요 없다.
원하는 곳에서 탈 수 있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집까지 데려다주는 특별 서비스가 있기 때문인데, 청산도는 물론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버스를 소개한다.
40년 동안 자식들 결혼식 날을 제외하곤 하루도 쉬어본 적 없는 청산도 토박이 버스기사, 김봉안 씨 그는 자신을 기다리는 섬 주민들을 생각하면 하루도 마음 편히 쉴 수가 없다.
이른 아침 섬에 첫 배가 들어올 때부터 마지막 배가 섬에 도착할 때까지, 김봉안 씨의 버스는 멈추지 않는다.
오늘도 느릿느릿 천천히 그래서 더 행복하게 달리는 봉안이 버스를 따라 청산도의 가을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가을 버스 안에서 2부 청산도 하나밖에 없는
✔ 방송 일자 : 2017.10.03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버스 #오지 #시골 #감동 #이야기 #사연 #인생 #드라마
※ 이 영상은 2017년 10월 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가을 버스 안에서 2부 청산도 하나밖에 없는>의 일부입니다.
국가에서 훈장 받아야 할 기사네요.
참고로 봉안이버스 아직도 운행중입니다 버스기사분도 봉안씨 그대로구요
42년동안 매일같이 참으로 노고 많으십니다. 참으로 인정이 넘치고 선량하신 부이십니다. 근데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혼자서만 쭉 운전을 하시느라 얼마나 피곤하시겠어요. 과로 조심하시고 부디 건강 하시기만 바랍니다.
완도군 농어촌버스는 지난 2023년 9월 1일 첫차부로 전면 무료화되면서 봉안이버스 역시 그냥 타도 됩니다.
가족들이 "빈차로 돌더라도 제시간에 가야된다"라고 말씀해주시는게 기사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정부 지자체 에서 세금 들여 해야 할 일을 개인이 하시는군요
쉬는날없는건 좀 빡세긴하다
이런건 정부에서 장려하고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저런 좋은사람이 좋은일을 계속할수있도록
이 동화같은 버스를 2024년 보고있다 손!!😅
42년간 섬사람들의 발이 되어준 고마운 버스.
저런분이 진정한 기사님이시고
진짜 애국자 버스 기사님 이시네요.
영화같은 이야기네요. 섬에 하나밖에 없는 버스와 40여년 동안 그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님.
쉬는날 없이 일하시고 정말 섬마을분들은 고마워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기사님도 연세가 들어가시네요. 대를 이을 기사님이 또 있으실지.. 건강하고 항상 안전운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참으로 무던한 분이시군요
할머니댁이 청산도라 어릴적부터 타고 다녀서 인사만해도 어디서 내리고 누구손주인지 알고계시는분 ㅎㅎ. 지금도 명절이나 휴가때 청산도가면 동네에서 버스지나갈때 인사하면 손흔들어주고 ㅎㅎ 제가 36살인데 30년이상은 쉬지않고 지금도 운행중인 기사님. 정말 대단하심. 청산도 아름다운 섬이니 한번쯤은 여행가볼 만 합니다^^
저렇게 모두를 배려 할 줄 아시는데 진짜 저게 참되고 진정한 기사님의 모습이지 굿굿
정말 멋진 기사님에 멋지고 예쁜 동네입니다 사람 사는 냄새 풀풀나는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