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6년이 되었네요. 아직도 이날 하루가 생생하게 기억 나네요. 전역 2개월 조금 남겨 놓고 짧게 포상휴가 가는날;; 전날 분대장으로서 마지막 일직근무로 밤새고 있는데 전화가 올 시간이 아니었는데.. 본부중대에 " 강릉 앞바다 반잠수함 발견 " 진돗개 둘 이었던거 같아요 비상 전화받고 순간 산속에서 왜 잠수함 발견.. 처음엔 어리둥절 짧게 생각하고 .. 급 비상전개..늘 하던대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휴가 대신.. 인제 일대 한계~ 향로봉 일대 매복 작전 수행 하면서.산속서 전역신고서 작성하고 등등 기억나네요 11월5일 말년휴가 갔더날 버스 시간 기다면서 동기들과 당구장서 시간보내데 TV서 상황종료 뉴스속보를 보고 만세 부르고;; 편하게 휴가 간.. 전역 하러 가는 전날까지 개구리마크 달고 동기들과 위병소 경계근무 했던 기억이 생생나네요. 그나마 전방 경계 지원 나갔던 부대원들 복귀해서 보고 갈 수 있어서 쓸쓸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던 시간 이었죠. 작전중 아찔한 숨너머갈뻔한 에피소드도 있어서 더 그런듯...
@@Googleaccount31452 기자들도 문제지만 보도 통제를 하지 않은 지휘관들도 문제였죠. 매복진지 뿐만 아니라 아군 배치 현황이 다 표시돼있는 작전 요도를 카메라에 대놓고 보여주면서 아군의 작전 계획은 이렇다고 친히 설명해 주신분도 있었고 매복 진지 까지 기자 및 카메라맨을 친절히 모셔간분도 있지요...여기서 방송 하시라고...
저때는 일반 시민이 통신이 없을때라 잠수함생김새도 모를 때인데 그래도 택시기사분의 판단은 과히 한국인의 많은 피살과 피해를 막았습니다. 저는 저 때 일병갓호봉 달고 초소 사수로 전투식량, 실탄,수류탄지급받고 초코파이 먹으면서 전투태세를 갖췄던 기억이 나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기 죽은 강민성이 같은부대 출신인데 일병마지막 1년 휴가가는날 출동이되서 휴가도 못가고 출동했다가 사망해서 너무 안타까웠죠 같이있던 분대원들은 강민성 죽인 간첩 수류탄으로 잡고 특진에 대박이 났었는데...안타까운 일이 였죠 하긴 간첩잡은 네명중 실제 대치한 두명은 그일로 정신병원에 갔었는데 병장은 돌아오고 상병은 그 이후모르겠네요 나머지둘은 이등병이였는데 그 두분은 운좋게 간첩잡은 사람이 되서 군생활 완전 로또 맞았었죠
95년 군번, 27사 통신대 현역 일병으로 작전투입 됐었네요.벌써 25년이 지났네요..지금 생각하면...평생잊지못할 추억이라고 이야기할수 있지만 당시에 딸랑 군복만 입고 작전에 투입되서 야간에는 무지하게 춥기도 많이춥고..밥도 제대로 먹지도못하궁.고생아닌 고생좀했네용. 지금은 어쩌다보니 강릉에 살고있는데..가끔 잠수함 첨 발견된 안인철책옆을 차타고 지나기도하고 안인항에 낚시도 하러가고 해서, 첨에는 여기가 잠수함 나왔던곳이지 하고 생각하고 옛생각도 나고는 했는데 요즘은 그냥 무덤덤 하네요.세월이 많이 흘렀긴 했나봅니다.
무슨 그런소리를 특전사분들이 대단한건 사실이지만 저때 실제 참전한 11사단출신 보병입니다. 저희 13연대3대대에서 야산에서 제일 먼저 한명사살했구요 특전사가 잡은거중 하나는 제가 매복하고 있는 코앞에서 잡았는데 산에서 수색하고 내려와서 배고팠는지 앞면이 있던 저희한테 라면을 얻어서 저희 앞에서 라면 끓여먹고 있었는데 그 옆 수수깡 더미에서 총성이나서 보니까 간첩이 자살을 했더라구요 그걸 인터뷰하는데 보니까 지들이 수색중에 압박을 느낀 간첩이 자살했고 지들이 잡은거 마냥 하던데...그분들이 일반병에 비해 대단한건 맞지만 실제활약은 보병들이 훨씬 컸답니다.
At 9:22 p.m. on March 26, 2010, the PCC-772 Cheonan, a Pohang-class patrol ship, was hit by a torpedo by a North Korean naval submarine while carrying out its patrol mission and sank. After the attack, 58 people were rescued from the scene by PCC-778 Sokcho, a Pohang-class patrol ship operating in a nearby area, and by Chamsuri-class high-speed ships and coast guard ships in Baengnyeongdo Island, and 46 were killed. Later, during the search operation, Han Ju-ho died on March 30 as a diving soldier, and on April 3, a double-choice civilian fishing boat 98 Geumyangho collided with a merchant ship, killing two people and missing seven, resulting in 10 deaths/indirectly.
그 당시 전체 60만 군병력에 1/10인 6만명 정도가 작전에 투입 된걸로 아는데 전국 각지에서 투입된 부대들로 인해서 작전 초반 지휘 체계도 통일 되지 못하고 각 투입된 부대별 제 각각 작전을 펼치는 바람에 서로 오인사격으로 사상자도 많이 나오고 무장공비랑 작전중 죽은 인원보다 우리 군끼리 오인사격으로 인해 죽은 인원이 더 많다는 사실은 그 당신 다 은폐가 되었던 기억이 있음..작전 초반엔 정말 다 당나라 부대 같았음 서로 부대 전공 올리려고 칠성산 매복 작전 펼치는데 어느 부대는 산 초입에 매복해 있고 어느 부대는 중간에 어느 부대는 정상부근에서 작전을 펼치다 오밤중 무슨 소리만 나면 서로 총을 갈겨대느라 날이 밝아오면 근처 소나무들이 다 총알이 박혀서 난장판이 되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그 당시 무장공비가 쏘는 총에는 한발에 한명씩 나가 떨어지자 이게 무슨 이유인가 싶어서 군장성급 회의 결과 노란 계급장이 원인일거라 판단하고 바로 전육군에 계급장을 바로 검정으로 바꾼 기억도 생생하네요...한마디로 작전 초반에 우리군은 오합지졸 자체였음..
저 당시 상황중에 계급장 모조리 검정색 계급장으로 바느질했습니다. 계급장 자리가 모두 인간의 급소 자리였거든요......공비들 철책 못 넘어가게끔 모든 나무를 팔뚝만하게 톱질했죠.........하필 49일동안 팬티 2장만 챙겨가는 바람에 앞으로 뒤로 뒤집어서 또 앞뒤로 돌려 입었습니다. 끝없이 이동하느라 빨래할 겨를도 없었어요.....실전에서 온갖 특공대들은 다 구경했네요....우리나라에 온갖 특공대가 그리 많은줄 첨 알았어요....
저때 일병정기휴가 나와서 둘째날 아침 티비를 틀다가 화들짝 놀랐었는데ㅣ 바닷가에 둥둥 떠있는 잠수함 바로 부대로 전화걸어보니 복귀는 하지말고 잘쉬다 들어오라고 그렇게 보름지난뒤 복귀하니 부대는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죠 휴가자 복귀는 안시키고 전원 영내대기 계속 tv로 들어오는 상황을 사태모니터하고 있었고 몇사단 수색대가 투입됐다 어디로 도주중이다 tv에선 나오지도 않는 정보들을 들으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그리고 추석 지난쯤부터 우리부대도 그동안 미흡했던 수색 비트 발견훈련 집중하기시작 그리고 오대령은 불켜놓고 작전회의하다가 저격당한것임 이건 소대장이 격노하면서 말했던거라 기본이 안돼있다고
저하고 저희 형과 나이차이가 납니다 제가 늦둥이라서 20살이상 차이가 나는데 96년도 제가 12월 태어나기도 전에 형은 군복무하고있었을때고 전차기갑부대원이였던 형은 병장을 달고 얼마뒤에 해당 사건이 일어났다고합니다 경기외각 경계검문병사로 차량검문을 하다가 당시 사상자가 엠뷸을 타고 가던걸 기억한다고 하네요 기자부터 외신까지 어마어마하게 오고 사상자만 30명이 넘게 나와서 충격이였다는 당시 썰을 풀어줘서 놀랬는데 저도 군복무하고 나니깐 진짜 이때 어떠했을지..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당시 고생많이하셨고 무엇보다 고인이 되신 순국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군복무로 국토방위하는 현역들에게 감사함을 또한 느낍니다.
저때 당시에 사단장이셨던 분이 전역후 군부대에 강의를 하신적이 있는데요, 동원됐던 예비군 6명인가가 매복에 투입이 됐는데,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민가에서 술을 떡이되게 마시다가 간첩들에 의해 모두 사망했다고 말씀하신적이 있어요. 언론에서는 교전중 전사했다고 나왔다고는 하는데
인간은 나약하고 적과의 동침을 하여 적응하게 된다. 누구라도 스톡홀롬증후군에 걸리게 되어있다. 마키아벨리도 설파했듯이 열나게 괴롭히고 무섭게 한 권력자가 대접을 받는다. 군대에서 인간성이 좋은 고참은 우습게 보고 대접을 안한다. 엄청 괴롭히고 못되게 한 고참에게 말을 잘듣고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 여긴다. 누구나 똑같다. 문재인이 잘 알고 있다. 김대중도 박정희, 전두환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김영삼에게는 존경하지 않았다.
오영안 대령은 기본작인 사주경계의 실패로 일어난 어이 없으면서도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야전장교가 아닌 기무부대 소속으로 지휘계통에 빗겨난 현장출동이라 당시 군 내부에서 시끌시끌했죠. 우리 숭고한 전사자들 중에 죽는 순간까지도 방아쇠를 당겼던 3공수 이병희 중사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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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보는데 27년이 지난 건데도 온 몸의 소름이 긴장하면서 봤네요. 우리 군인들.민간인들 희생자에게 명복을 빕니다.
27사단 이기자부대 수색대원으로 작전에 참가한 사람입니다. 벌써 26년전 일이네요. 이제는 가장으로서 하루하루 생계를 책임지느라 바쁘게 살며 잊고 지냈던 군시절 동료들이 생각나네요. 다들 그때는 참 고생들 많았습니다. 산중이지만 의외로 마실물이 부족하여 힘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자 07군번입니다ㅎㅎ 그당시에 수색이시라구요? ㄷㄷ하시네요ㅎㅎㅎ
@@kimname777 god이신가요??
@@느린녀석 쉿ㅎㅎ
82년 이기자 77R소속입니다.
어제일 같은데 수십년이 지났네요. 몸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의 희생에 눈물만 나옵니다.
환상에 나라로 오세요 군인영혼이 잇는날
지금 생각해도 저때 군대 안가서 다행이네요
벌써 26년이 되었네요. 아직도 이날 하루가 생생하게 기억 나네요. 전역 2개월 조금 남겨 놓고 짧게 포상휴가 가는날;; 전날 분대장으로서 마지막 일직근무로 밤새고 있는데 전화가 올 시간이 아니었는데.. 본부중대에 " 강릉 앞바다 반잠수함 발견 " 진돗개 둘 이었던거 같아요 비상 전화받고 순간 산속에서 왜 잠수함 발견.. 처음엔 어리둥절 짧게 생각하고 .. 급 비상전개..늘 하던대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휴가 대신.. 인제 일대 한계~ 향로봉 일대 매복 작전 수행 하면서.산속서 전역신고서 작성하고 등등 기억나네요 11월5일 말년휴가 갔더날 버스 시간 기다면서 동기들과 당구장서 시간보내데 TV서 상황종료 뉴스속보를 보고 만세 부르고;; 편하게 휴가 간.. 전역 하러 가는 전날까지 개구리마크 달고 동기들과 위병소 경계근무 했던 기억이 생생나네요. 그나마 전방 경계 지원 나갔던 부대원들 복귀해서 보고 갈 수 있어서 쓸쓸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던 시간 이었죠. 작전중 아찔한 숨너머갈뻔한 에피소드도 있어서 더 그런듯...
저때 오인사격으로 순직하신분도 계셨고 매복 중 순직하셨던분들도 계셨는데 절반 이상이 기자들때문에 전사하셨다고 합니다.
자료화면에서 보셨듯 밤에 매복위치에 조명을 비추고 촬영을 하는등의 행위로 매복 위치가 노출되었고 노출된 위치로 총탄이 날아들었다고 합니다.
미친거아님? 그게 사실이라면 그 라이트 비춘 기자들 사형해야되는데
@@Googleaccount31452 기자들도 문제지만 보도 통제를 하지 않은 지휘관들도 문제였죠. 매복진지 뿐만 아니라 아군 배치 현황이 다 표시돼있는 작전 요도를 카메라에 대놓고 보여주면서 아군의 작전 계획은 이렇다고 친히 설명해 주신분도 있었고 매복 진지 까지 기자 및 카메라맨을 친절히 모셔간분도 있지요...여기서 방송 하시라고...
@@Googleaccount31452 당시 정찰조들이 뉴스보고 아군 피해서 돌아다녔다는...
@@양군-m9f 그게 사실이라면 참 어이가없네 ㅋㅋ;
@@Googleaccount31452 당시 군 지휘부에 실전 경험 있던 분들은 전부 퇴역하고 하나회 척결로 정권 눈치만 보던 지휘관들이 넘치던 시절이라...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잊을 수 없습니다. 무장공비 소탕작전에 목숨바쳐 국가와 국민을 지켜준 우리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이렇게 고생하고도 대부분 포상도 못받고..울 삼촌도 작전참여하고 외박인지 면회인지 깡마르고쌔까만 무장공비 같이 나온 필름카메라 가족사진 하나 남기고 맘. 이 작전에 참여한 수천 수만명의 선배 장병 여러분들 감사하고 수고많으셨습니다..ㅠ
가족사진????
저 때 경기도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상병 복무했었는데 한달동안 매일 준비태세에 비상대기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짜증나긴 했지만 실제 작전에 참가한 장병분들의 노고에 감히 비할까요 전사한 상병분 아마도 제 또래일듯 한데 가슴이 아프고 늦었지만 모두 명복을 빕니다
짬찌로구나
@@zessou6758 말하는 수준 하고는 ㅉㅉ
제가1시단 94년도 6월전역자인데요 95년 도가 96년도가 강안 임진강301초소에서 무장공비 3명 사살 뉴스보고 깜짝놀람 우리 인사계가 티비 인터뷰 하는거 보고 간첩 잡은 병장 이등병 두명은 포상금1억씩받고 14박15일 휴가증을 게속 집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전역날짜에 와서 전역하면 된다고 근무자들이 상황판단 잘해서 상황실보고 5분대기조 출동시키고 겁도 나고 하니깐 수류탄 투척 두명 죽고 한명은 아침에 사살 ㅋ
@@관심법-g2c 반갑습니다 95년 10월경 저 노란 견장차고 신병 전입 그 무렵 말씀대로 간첩 잡아서 휴가에 포상금 받았었다는 얘기 들었었조 벌써 오래되었네요ㅎㅎ
@@35말짜 네 마쟈요 동원 예비군 훈련가서 정신교육 받아거든요 앞에 101 여단에서 레놀 불빚 비추잖아요 앞에 간첩 식별한거에요 부초장 이등병에게 상황보고 시키고 병장은 손에 안전핀 안전크립 제거 수류탄 손에쥐고 죽임 을 당하느냐 죽이느냐 선택의기로에 서서 전방 15미터 까지 왔다고 수류탄 던져서 두명 사살 아침에 갈대밭 나오는걸 조준 사살 ㅋ ㅋ 병장 이등병은 로또 당첨요 ㅋ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아직 까지도 같은 민족으로 인하여 긴장감을 놓을수 없다니 답답하네요 이만갑 잘보고 있어요 우리 한수애님도 잘보고 있어요
...? 이쯤됫으면 같은민족이 아니죠
다른나라사람이자 주적입니다 지구에서 박멸해야할존재
@@또너냐-i5j 너뭐냐?
답답하지만 쩔수있나요 적국인데
저때는 일반 시민이 통신이 없을때라 잠수함생김새도 모를 때인데 그래도 택시기사분의 판단은 과히 한국인의 많은 피살과 피해를 막았습니다. 저는 저 때 일병갓호봉 달고 초소 사수로 전투식량, 실탄,수류탄지급받고 초코파이 먹으면서 전투태세를 갖췄던 기억이 나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어렸을 때 딱지나 만화를 보면 잠수함이나 무기들이 많이 등장하여 전혀 생소하지 않다.
56연대였냐?
실제 군생활 할때 매복했는데 그때 진짜 개고생 했는데... 저에겐 이젠 추억이라 할수도 있지만 고인이 되신분들 가족들에게는 아픔이 되겠네요 조심스럽게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척에서 군대 제대후 다음해에 발생한 사건이네요..
이만갑 애청자입니다.
한수애씨 매회 볼수있게 해주세요..
요즘엔 한수애땜시 이만갑 시청합니다.
이만갑 화이팅~!
11사 출신으로 저작전 뛴게 벌써 26년이 흘렀네요. 저당시 작전현장은 완전 전쟁터였죠.안타깝게 순국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화랑 !
What do 헝그리정신 think about 'the last one'? | Пусть наш Бог хранит Украину. Миру мир!
26년전 11사단근무
0:37 근데 이게 택시기사님이 기적적일 정도로 감이 좋으신 이유가 ㅋㅋㅋ 솔직히 그냥 도로 옆 걸어서 가는 사람이면 전국일주 하는 사람이겠거니 할 수 있는데 이걸 이상하게 느끼셨다는 거임 ㄹㅇ...
택시기사도 군필이라 감이 있으셨던게지
모르면 다들 좀 닥치시고
정동윤씨가 잘 캐치했네ㅋㅋ
감이 좋은게 아니고 저때 저 기사는 손님 안태우고 있었어
손님 아닌 다른 사람이 타고 있었고(누군지는 밝히지 않겠음)
그래서 의견이 맞아 뭔지를 알아보게 된거임
뭘 손님을 내려다주고 다시 내려가ㅋㅋㅋㅋㅋ
@@롤고-u7w 96년도가 무슨 통금이여 ㅅㅂ ㅋㅋㅋ 96년도에 학교 다녔는데 나도 통금이 뭔지 몰랐는데
@@롤고-u7w 강릉 무장공비가 90년후반인데 먼 통금을 들먹이는겨
@@JJ-jj4ms, 롤고 may be a foreigner. Пусть наш Бог хранит Украину. Миру мир!
당시 12사 작전투입된 매복조입니다.
하필 공비가 원통 북면 용대리 12사단 51연대 작전 지역으로 오면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우리부대 수색중대 전우 상병이
전사했으며
바로 옆부대 가리산703특공연대
대위와 관할지역 지휘하던 3군단소속 기무부대 대령님이 전사 하였습니다.아군총3명 부상자 20명가까이
치열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우리 작전지역에서 공비3명 사살당했습니다.향로봉쪽으로 북진하였던거로 예상하고 예상로 매복과
차단지역을 매복했던 기억이나요.
그이후 작전은 마무리 했습니다.
작전지역을 사수하며 전사한 전우와 지휘관분들 명복을 빕니다.충성~
가리산출신입니다..마지막날 우리부대앞 용대리 연하동전투는 기억되어야할 군의 진실 왜곡들은 저희들만 아는 사실입니다..아직까지도 진실을 알고도 말못하는 이나라의 현실입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어야하는데,이순간에도 나라를 지키랴 곳곳에 배치 되어 나라지키는데,군인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돌아가신 분ㅜㅜ 가족분들은 얼마나 한이 맺혔을까요.북한 증오하지만,어떤 이유라도 이젠 이상 탈북자 받아주는거 반대.
이처럼 열심히 군생활 하는데
여자들은 나거한.폐미들은 좀 사라져라
12사에서 저때 작전에 참가했고 군생활했습니다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전사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향로봉일대에서 교전이 일어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그당시 경기도 에서 근무중이라 직접 작전에 참가 하지는 못했지만....
오 전 22사였습니다
95군번입니다
현 12사 현역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존경합니다. 09년 수색대대 복무했습니다.
저기 죽은 강민성이 같은부대 출신인데 일병마지막 1년 휴가가는날 출동이되서 휴가도 못가고 출동했다가 사망해서 너무 안타까웠죠 같이있던 분대원들은 강민성 죽인 간첩 수류탄으로 잡고 특진에 대박이 났었는데...안타까운 일이 였죠 하긴 간첩잡은 네명중 실제 대치한 두명은 그일로 정신병원에 갔었는데 병장은 돌아오고 상병은 그 이후모르겠네요 나머지둘은 이등병이였는데 그 두분은 운좋게 간첩잡은 사람이 되서 군생활 완전 로또 맞았었죠
전사라고 해야지
@@김로저스-l6o 그렇네요 ㅎㅎ
친구같은 전우라 절욕하진 않을겁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우리사촌형 저당시 저작전에 군복무중인 병이라서 동원됐었는데 공비가 쏜탄은 백발백중이었다고 머리로 바로즉사였다고 이야기들었음 순국하신 작전참여 용사분들 영면하세요.
올해 고1되는 고딩입니다. 아버지도 저 당시 현장에서 매복하고 계셨다고 합니다.가끔 얘기해주시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아버지가 되게 젊으신가보네요
@@user-id3xr7lv2b 그런것까진 답변해드릴 필요 없다고봅니다
@@김한율-g2w 그냥 놀랍고 부러워서 드린 말씀 이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매복만했겠지 ㅋㅋ 또 술한잔걸치면 매복하고 총격전까지 했다고 하겠지 ㅋㅋㅋ 뻔하지 ㅋㅋㅋ 투입병력이 4만명이 넘는데 ㅋㅋㅋㅋㅋㅋ
@@조상필-q6n 무슨말인지 정확히 부탁드려요. 주어가 많이 없으니 헷갈리네요
저 택시기사분이 그냥 예삿일로 여겼다면 더 큰일이 생겼을텐데 눈썰미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만갑 팬이기도 합니다
한수애님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일이죠 한수애씨 이만갑에서 매주보고 싶어요
11사단 출신으로 벌써 26년이 흘렀네요..ㅜㅜ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날 비상걸려서 출동...그렇게 나가 11월에 복귀...!!
강원도 온 산을 뒤지고 다녔는데 ,,,!!
고생하신분들 ... 순직하신분들...!!
명복을 빕니다.
일부러 잠수함보러 강릉갔던 생각이 나네요 수애 놀라는것보니 애처롭다고 느께지네 아직도 동족간에 비극은 이어지고 있음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군 오일 사격도 있었고, 버섯 따러 갔다가 사망한 민간인들도 4명이나 됐고, 근처에서 싸리빗자루 만들려 대나무 가지 주우러 갔다가 간첩한테 죽은 사람도 있고.
저 때 정말 깜짝 놀랐죠.
95년 군번, 27사 통신대 현역 일병으로 작전투입 됐었네요.벌써 25년이 지났네요..지금 생각하면...평생잊지못할 추억이라고 이야기할수 있지만 당시에 딸랑 군복만 입고 작전에 투입되서 야간에는 무지하게 춥기도 많이춥고..밥도 제대로 먹지도못하궁.고생아닌 고생좀했네용. 지금은 어쩌다보니 강릉에 살고있는데..가끔 잠수함 첨 발견된 안인철책옆을 차타고 지나기도하고 안인항에 낚시도 하러가고 해서, 첨에는 여기가 잠수함 나왔던곳이지 하고 생각하고 옛생각도 나고는 했는데 요즘은 그냥 무덤덤 하네요.세월이 많이 흘렀긴 했나봅니다.
우리군인도 다수 죽은사건인데
추억이라는 단어는 적절치않은듯
27사 이기자 부대에서도 동원이 된듯 강릉까지는 멀텐데
96년 12월 26일 제대예정
홍천 11사단 근무중였는데 새벽에 자다가 뜬금없는 준비태세
결국 마지막 3개월중에 2달을 밖에서 텐트치고 작전했고
고참 한명은 작전중에 소리없이 제대
한명은 정비한다고 부대 잠시 복귀했을때 제대
12월초쯤 작전 완전 끝나고 26일날 제대함
11사 9연대 옆에 3기갑여단 기보대입니다
저의 부대역시 새벽에 두돈반 트럭에 수색대대와 기계화보병대대 전인원이 출동
대관령을 넘어 정동 초등학교에 집결 산으로 이동 와 그때 개고생 했던 기억이
아쉬운건
패널이나 시청자나 모두
감상적으로 보고 있다는겁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벌여온 일들을 모두 다시 되새긴다면 쉽게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형제는 맞지만
칼을 든 형제입니다.
그것도 미쳐서.
이게 몇회이야기 방송인가요?
김남성 원사님 오랜만입니다.
20년전 58연대2대대5중대 행정보급관님ㅎㅎ당시 작업 참 많이 했었는데
등명에서 전복도 캐고ㅎㅎ
댓글보시면 건강하십시오
전우
반가워요
한수애님을 항상 보고싶습니다.
이만갑 최고 스타 한수애님을 고정 출연시켜 주세요.
저 택시기사님의 신고정신 덕분에 2차피해를 줄일수 있었던거구나.
그당시 김승겸 중대장이 군 최고 자리에 있으니 세월이 흐르기는 많이 흘렸네요
내년이면 손자도 군대를 가야하는데 제가 복무하던 시절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아졌지만 걱정 하는 마음은 그대로 입니다
택시기사 촉이 대단하다...96년이면 꽤 간첩이슈도 드물었을테고 깜깜한데 작은 불빛같은건 그냥 무시할법도 한데...
저당시 군기로도 10여명 사망인데
18개월 군복무인 요즘은..하....답답
지금도 동일사건 나면 개판 5분전 되겠지. 아군끼리 오발사격.
옛날에도 일반부대는 안빡셌고 별다른 훈련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체력 사격 실력도 요즘 일반부대와 크게 차이없구요 오인사격 등도 일반부대원이나 예비군 사고라서... 결국 제일 정예인 공비들을 사살한건 특수부대원인 특전사가 됐구요.
무슨 그런소리를 특전사분들이 대단한건 사실이지만 저때 실제 참전한 11사단출신 보병입니다. 저희 13연대3대대에서 야산에서 제일 먼저 한명사살했구요 특전사가 잡은거중 하나는 제가 매복하고 있는 코앞에서 잡았는데 산에서 수색하고 내려와서 배고팠는지 앞면이 있던 저희한테 라면을 얻어서 저희 앞에서 라면 끓여먹고 있었는데 그 옆 수수깡 더미에서 총성이나서 보니까 간첩이 자살을 했더라구요 그걸 인터뷰하는데 보니까 지들이 수색중에 압박을 느낀 간첩이 자살했고 지들이 잡은거 마냥 하던데...그분들이 일반병에 비해 대단한건 맞지만 실제활약은 보병들이 훨씬 컸답니다.
탈북자들은 무장공비들 이름도 다 알걸여.... 부칸이 정식으로 시신을 인도해갔고 , 국가영웅 칭호를 주고 영웅들 묻히는 묘역에
안장했지요.... 영화인지 자료인지 영상도 있고, 모두 자결한결로 돼있지요... 충성교육용으로 엄청 울궈먹었을겁니다..
왜 한국을 남한이라고 할까
북한에서나 부를만한 명칭인데
At 9:22 p.m. on March 26, 2010, the PCC-772 Cheonan, a Pohang-class patrol ship, was hit by a torpedo by a North Korean naval submarine while carrying out its patrol mission and sank.
After the attack, 58 people were rescued from the scene by PCC-778 Sokcho, a Pohang-class patrol ship operating in a nearby area, and by Chamsuri-class high-speed ships and coast guard ships in Baengnyeongdo Island, and 46 were killed.
Later, during the search operation, Han Ju-ho died on March 30 as a diving soldier, and on April 3, a double-choice civilian fishing boat 98 Geumyangho collided with a merchant ship, killing two people and missing seven,
resulting in 10
deaths/indirectly.
저때 이후로 바뀐 것 계급장이 모두 검정색이 되었음, 흰색 계급장은 노출되어 계속 저격돼서 특히 지휘관들만
703특공.후배님들 고생 많았어요
진짜 군인들 훈련 제대로 시켜야될듯...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지난5년은 실전 훈련보다, 게임식으로 영상훈련 했다능...ㅜㅜ 사실이면 복장터짐
진중권은 왜나오냐
채널 A 특별한 방송에 감사드립니다.
죽어도 평생 북한은 적임. 재발 존좀 풔주지말고. 만나지도 말라
한수애님 반갑습니다
강릉서 고등학교 다닐때인데...또 생각나네요..
우리동네..안인진리 해안...ㄷㄷ
96년 초군번입니다. 의정부 일동쪽 근무했었는데 난리도 아니었죠.
저때 친구형이 한팔 잃고(팔뚝에 맞음) 제대 근데 그게 공비한테 맞은게 아니라 아군에 오인사격에 맞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 전체 60만 군병력에 1/10인 6만명 정도가 작전에 투입 된걸로 아는데 전국 각지에서 투입된 부대들로 인해서 작전 초반 지휘 체계도 통일 되지 못하고 각 투입된 부대별 제 각각 작전을 펼치는 바람에 서로 오인사격으로 사상자도 많이 나오고 무장공비랑 작전중 죽은 인원보다 우리 군끼리 오인사격으로 인해 죽은 인원이 더 많다는 사실은 그 당신 다 은폐가 되었던 기억이 있음..작전 초반엔 정말 다 당나라 부대 같았음 서로 부대 전공 올리려고 칠성산 매복 작전 펼치는데 어느 부대는 산 초입에 매복해 있고 어느 부대는 중간에 어느 부대는 정상부근에서 작전을 펼치다 오밤중 무슨 소리만 나면 서로 총을 갈겨대느라 날이 밝아오면 근처 소나무들이 다 총알이 박혀서 난장판이 되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그 당시 무장공비가 쏘는 총에는 한발에 한명씩 나가 떨어지자 이게 무슨 이유인가 싶어서 군장성급 회의 결과 노란 계급장이 원인일거라 판단하고 바로 전육군에 계급장을 바로 검정으로 바꾼 기억도 생생하네요...한마디로 작전 초반에 우리군은 오합지졸 자체였음..
공비한명은 북으로 넘어갔다고 들엇는데 대단하긴 하네 몇개 사단으로 경계를 했는데 넘어간거는 그거 북으로 넘어간거 알고 종료한거임 죽엇다고 판단한게 아니라
전쟁을 잊은 나라는 필히 멸한다.
저 당시 상황중에 계급장 모조리 검정색 계급장으로 바느질했습니다. 계급장 자리가 모두 인간의 급소 자리였거든요......공비들 철책 못 넘어가게끔 모든 나무를 팔뚝만하게 톱질했죠.........하필 49일동안 팬티 2장만 챙겨가는 바람에 앞으로 뒤로 뒤집어서 또 앞뒤로 돌려 입었습니다. 끝없이 이동하느라 빨래할 겨를도 없었어요.....실전에서 온갖 특공대들은 다 구경했네요....우리나라에 온갖 특공대가 그리 많은줄 첨 알았어요....
저택시기사분이 그냥 지나쳤으면…. 아마 인명 피해가 분명 났을 거 같다.0
같이 근무했던 행보관님이시네 와.. 김남성 상사님 지금은 원사님이실까? 전역한지17 년지낫는데 참 좋은 군인 이셧죠^^
저때 일병정기휴가 나와서 둘째날 아침 티비를 틀다가 화들짝 놀랐었는데ㅣ 바닷가에 둥둥 떠있는 잠수함
바로 부대로 전화걸어보니 복귀는 하지말고 잘쉬다 들어오라고 그렇게 보름지난뒤 복귀하니 부대는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죠 휴가자 복귀는 안시키고 전원 영내대기 계속 tv로 들어오는 상황을 사태모니터하고 있었고 몇사단 수색대가 투입됐다
어디로 도주중이다 tv에선 나오지도 않는 정보들을 들으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그리고 추석 지난쯤부터 우리부대도 그동안 미흡했던 수색 비트 발견훈련 집중하기시작
그리고 오대령은 불켜놓고 작전회의하다가 저격당한것임 이건 소대장이 격노하면서 말했던거라 기본이 안돼있다고
? 회의하다 죽은거라고요?
@@asuka_- 예 불환하게 켜놓고 텐트에서 하다가 저격당했다고 소대장이 노발대발했었죠
@@송이민-b7c 영상에서는 계곡에서 싸우는데 계급장 빛 반사되서 위치들키고 죽은걸로 나온거 아닌가요? 제가 이해를잘못해서;
@@asuka_- 근데 문제는 불환하게 켜고 작전회의하다가 당했답니다 육사출신 소대장 그때 꼭지가 완전히 돌았었죠 뉴스속보처럼 강릉상황이 뉴스보다 빠르게 전파되는데 지금처럼 가짜뉴스 판치던시절도 아니고 소대장 그 중령 인지 대령인지 대놓고 욕하던게 아직도 선하네요 기본이 안되있다고 나중에 예비군 훈련갔더니 그양반 기록영화로 보여주는데 텐트주변에서 당한거까지는 비슷하대요 누굴호구로 아나
@@송이민-b7c 아 계곡 안개 싸움하다 돌아가신건 가짜라는거네요 그럼.?
저때 전사자18명의 군인분들에게 명복을빕니다.. 대부분 머리가관통당해서 전사하셨죠
적군이 쏜거?
그래서 지금 계급장이 노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지요~
@@asuka_- 적의 조준사격을받고 전사했답니다 북한군의실력은 보통이아니었죠 우리나라 특수부대가 저렇게당할정도면
무장공비 소수정예인데 당연히 최고인력이었겠죠. 우리나라 해병대수색대나 udt정도 되지않았을까요.
그래서 군복 부대마크도 야간에잘보인다고 전부 검정색으로 변경함ㅋㅋ
같은민족...? 그냥 주적입니다.
택시기사분 멋지네
저하고 저희 형과 나이차이가 납니다 제가 늦둥이라서 20살이상 차이가 나는데 96년도 제가 12월 태어나기도 전에 형은 군복무하고있었을때고 전차기갑부대원이였던 형은 병장을 달고 얼마뒤에 해당 사건이 일어났다고합니다
경기외각 경계검문병사로 차량검문을 하다가 당시 사상자가 엠뷸을 타고 가던걸 기억한다고 하네요 기자부터 외신까지 어마어마하게 오고 사상자만 30명이 넘게 나와서 충격이였다는 당시 썰을 풀어줘서 놀랬는데
저도 군복무하고 나니깐 진짜 이때 어떠했을지..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당시 고생많이하셨고 무엇보다 고인이 되신 순국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군복무로 국토방위하는 현역들에게 감사함을 또한 느낍니다.
진짜 택시기사 센스 대박 저때는 해안가도 어둑어둑 했을때 아닌가
지금은 23사로 바뀐 68사에서 포병이었습니다. 사천으로 오대산으로 작전에 들어갔었습니다. 당시 상병 5개월차였는데 26년이 지났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강릉해양공원쪽에 실물 잠수함이 있어서 봣는데 굉장히 복잡하고 작더라구요
옥토끼한수애님 반갑습니다
처음 발견한 택시 기사님이 큰일 하셨네요
이만갑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한수애씨 화이팅 ~~
어떻게 잠수함에서 불빛이 반짝이나....
저때 나도 수도방위사령부 수방사소속 63빌딩 고층 대공방어시스템 30mm발칸포 소속으로 만기전역 20여일 앞두고 말년휴가도 못가고 귀대에 복귀 상황종료 될 때까지 완전군장과 무장으로 청와대 인근 야산에 24시간 4조 5교대 3시간 진지방어와 공격 준비태세
지금처럼 야시장비 군사장비가 다양했다면 희생은 많이 줄어들었을텐데 아쉽네요
저도무장공비잠수함봤서요강원도가면구경할수있어요
방송에서 한창 떠들썩했는데 그후 강릉 갔을때 도로옆에 사진 진열해놓은거 밨는데ㅠㅡ
참혹한 사진ㅡ그사람들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까움
밨는데~봤는데
지금은 휴전선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교류잘해요 수고~~~ㅋㆍㅋ
저당시에 기억이 생생하네.지금과같은 시절도 아니였고 열악한 환경에서 군복무하던시절인데 오롯이 군인정신으로 나라와 국민의생명을위해 자기한몸 희생으로바치며 군생활하던때인데 지금은 아마 자기살기바빠서 저런상황닥치면 도망가기바쁠거다.
여기에 진중권이..왜??아~~채널A구나....ㅎㅎ
저때 7살정도였는데
우리집은 평창에서 외딴곳이였는데
군인들이 지켜줬던 기억남.
먹을거줬던 기억도 나는데
난 어렸으니 심각성도 몰랐는데
부모님은 얼마나 무서웠을지..ㅎ
수고하셨습니다
한수애나오는이만갑화이팅
이만갑에는 한수애씨가
나와야 구독자숫자가
늘어납니다 한수애
고정출연 바랍니다
이만갑화이팅 한수애화이팅
마지막에 북한이랑 같은민족이란 소리는
좀 그렇네요. 북한은 우리의 주적입니다.
절대 같은 민족 아닙니다.
군인들 간첩사건 터지면 진짜 초긴장이겠다… 가족들도 초긴장… 군인 진짜 너무 위험해…ㅠㅠ
저때 당시에 사단장이셨던 분이 전역후 군부대에 강의를 하신적이 있는데요, 동원됐던 예비군 6명인가가 매복에 투입이 됐는데,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민가에서 술을 떡이되게 마시다가 간첩들에 의해 모두 사망했다고 말씀하신적이 있어요. 언론에서는 교전중 전사했다고 나왔다고는 하는데
택시 기사님 1억 포상금 받은 걸로 기억함
그 때 1억이면 엄청난 금액이지
그래서 인터뷰때 얼굴이 밝았구나ㅋㅋㅋ
1억이면 96년에 서울 강북에 나름 괜찮은 아파트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만 한 10억정도 받은거나 다름 없어요. 당시 강남아파트도 30평대 3억 정도였기때문에
@@추억보정-c7c 96년 강남아팟 3억은 아니고 1.5~2.0이죠 ㅎㅎ
96년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1.5억정도임.. 실로 엄청난 금액..
@@추억보정-c7c 그당시 강남부동산은
지금이랑 가치자체라 다름. 그냥 짜장면 값으로 비교하는게 낫ㅈ
인간은 나약하고 적과의 동침을 하여 적응하게 된다. 누구라도 스톡홀롬증후군에 걸리게 되어있다. 마키아벨리도 설파했듯이 열나게 괴롭히고 무섭게 한 권력자가 대접을 받는다. 군대에서 인간성이 좋은 고참은 우습게 보고 대접을 안한다. 엄청 괴롭히고 못되게 한 고참에게 말을 잘듣고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 여긴다. 누구나 똑같다. 문재인이 잘 알고 있다. 김대중도 박정희, 전두환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김영삼에게는 존경하지 않았다.
택시기사님 진짜운좋다 잘못했다간 목숨도 잃을수가
김원사님 아니 김 선임하사님 20년도 넘었네요 그일전에 옥계로 가셨나봅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경포에서 같이 생활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나 중학교때인데...
진짜 난리났었다..
같은 강원도라서 우리동네로 올까 쫄아서 뉴스만 보거 살았자
아직도 북한은 대남도발을 하고있습니다 북한에게 피의 복수를할 그날이 오기를...
인상 좋으시네요.. 전 그때 안인진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당시 병장 군복무중이었는데 60일 가까이를 완전군장하고 대기하고 군장상태로 잠자고 했던기억이있네요 소탕작전에는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말년에 고생했던기억이 있네요 그나마 빨리 상황이 종료되서 다행이었어요~
지금 나이가 많이 드신 아저씨일텐데 방탄소년단?
흠...저때 우리 3대대가 뚫려서 대대장 보직해임 당하고 대대원 전원 비표가 뜯어졌었죠....ㅠ.ㅠ
오영안 대령은 기본작인 사주경계의 실패로 일어난 어이 없으면서도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야전장교가 아닌 기무부대 소속으로 지휘계통에 빗겨난 현장출동이라 당시 군 내부에서 시끌시끌했죠. 우리 숭고한 전사자들 중에 죽는 순간까지도 방아쇠를 당겼던 3공수 이병희 중사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강릉토박이라 어릴때부터 아부지한테 많이들으면서 컸고 택시기사가 잡았다는말도 많이들었는데 내가 태어난해일줄은 몰랐네
지금 우리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선동에 휩쓸리지말고 진실을 알아야합니다.ㅠㅠ
저도 7사단에서 근무했는데 수색하러 해산령고개를 건너서 양구 파로호까지 수색하러 하루종일 걸어간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수색상황을 언론에서 떠들어 TV로언론에서 생중계해 적들에게 일등공신 짓을했습니다
역시 한수애가 나오니 분위기가 좋네
형님 빠르네요~~^^ 역시 다릅니다.
@@borimtech 그런가?
그니까...댓통암살을 할라고...청와대에서 200키로 떨어진 안현진리로.....상륙을 했다??? 그니까...서울까지 총차고......기차표끊어서...청량리와서 총까지차고 지하철 갈아타서...청와대까지 올라고????? 이게 말이야 뭐야
걍 통상적인 강릉앞바다까지 훈련인듯...의도치 않게 잠수함이 좌초돼서 일이 커졌을듯...
공작원 접선 ...방송 지대로 않보고 쉴드치냐 ...공작원만 접선하면 서울까지 가는건 쉽지 ...
김신조
와 ㅋㅋ 나저때 병장 전역3달 전에 일어나서 너무 힘들었다 말면에 이게 뭔일이냐면서 ㅠㅠ 그래도 전역하도나니 그래도 군인다운 작훈햇다고 동기들이랑 술안주 하도 있다
ㅋㅋ 김종민씨가 갈피를 못잡으니 남희석씨가 김종민씨 왼쪽 팔을 건드리면서 알려주네요... 15:00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명복을 빕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일병때 였는데 부대 훈련중 비상걸림 전쟁 났는지 알았어요 부대 복귀후 방탄복 까지 착용하고 작전에 투입되었는데
시멘트 들고 노동일하다가 갑자기 간첩나타났다 비상...
그때 우리는 헬기타고 도망못가게 팬스 역할인데 ...
훈련이 되지 않아 개판이었음
지금은 잘 훈련받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