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만 구하면 형의 마음을 풀 수 있어! [수달_계용묵] “그럼 이 동생은 굶어 죽어두 모른단 말씀이신가요?” [오디오 북] [재미있는 한국소설] [Korean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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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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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 수달
    작가 : 계용묵
    Text : 공유마당
    Photo : Pixabay
    낭독 : 원기범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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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용묵 작가의 단편소설 ‘수달’ 낭독해드릴게요.
    계용묵 작가는 1904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하태용(河泰鏞)입니다. 1927년 『조선문단』에 소설 「최서방」이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조선지광』에 「인두지주(人頭蜘蛛)」(1928)를, 『조선문단』에 「백치아다다」(1935)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1938년에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근무했고, 1943년에는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기도 했었지요.
    광복 직후에 좌우익 문단의 대립 속에 중간적 입장을 고수하며 정비석과 함께 『조선』을 창간하였습니다. 소설집 『병풍에 그린 닭이』(1944), 『백치 아다다』(1946), 『별을 헨다』(1950) 등과 수상집 『상아탑(象牙塔)』(1955)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경향은 초기에는 현실주의적인 작품세계를 보이기도 했지만,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한 이후에는 인생파적‧예술파적 작품세계로 옮아가면서, 예술의 미적 창조와 자율성을 강조하는 예술지상주의적 작품을 썼습니다.
    계용묵 작가의 단편소설 ‘수달’ 소개해 드릴게요. 이 작품은 1941년 ‘야담’에 발표되었고, 1954년 소설집 ‘별을 헨다’에 수록되었습니다. 형제가 주인공입니다. 2년동안 발길을 끊었던 형에게 동생이 찾아갑니다. 그간 왕래를 전혀 안하다가 살림이 어려워서 형에게 돈을 구하러 간 것입니다. 하지만 형은 동생을 반갑게 맞으면서도 돈을 선뜻 내주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형의 부인이 지금 병에 걸려 약값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거든요. 근데 때마침 동생 초시는 형수의 병에 수달이 약효가 좋다고 해서 형이 지금 수달을 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요? 직접 낭독을 감상하시면서 확인하세요.
    계용묵 작가가 평안북도 출신이어서 그의 작품 속에 이북 사투리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이 ‘수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작품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사투리를 사용했는데요,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른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작품에서 동생은 ‘초시’입니다. 형은 동생을 ‘저근이’, 혹은 ‘님재’라고 부릅니다. 참고하시구요, 수달은 잘 아시는 것처럼 족제비과의 포유류인데요 형태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짧은 네발에 물갈퀴가 있어서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습니다. 지금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어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있습니다. 김동인 작가의 ‘배따라기’인데요, 아직 못 들으신 분들이라면 꼭 감상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저희 채널에 올라가 있구요, 본 동영상 설명란에 링크도 걸려있습니다.
    김동인 ‘배따라기’
    • 한 사내의 뉘우침을 담은 한많은 [배따라...
    그럼 지금부터 계용묵 작가의 단편소설 ‘수달’ 낭독해드릴게요.
    재미있게 잘 들으셨는지요?
    오프닝에 말씀드린 김동인 작가의 ‘배따라기’, 그리고 계용묵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연애삽화’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계용묵 ‘연애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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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용묵 작가 작품 모음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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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낭독물은 저작권 만료 작품으로 제작한 2차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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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 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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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6

  • @이임숙-b3f
    @이임숙-b3f 3 роки тому +1

    잘듣겠습니다

  • @jiyu4208
    @jiyu4208 3 роки тому +1

    오늘도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늘쌍 건강한 목소리 들려주세요~

  • @순이백-t5v
    @순이백-t5v 2 роки тому +1

    원선생님 낭독 글두좋지만요 낭독 마음을 감동시키셔요 감사히듣고 있습니다

  • @무지개-j7h
    @무지개-j7h 3 роки тому +1

    잘 들을께요~~^^

  • @jongjang5847
    @jongjang5847 3 роки тому +1

    현대작가 보다 선배님 100여세..
    일본.중공 유학.독립군.앞잡이.밀정
    유학생 ..낭만적인 분위기 앞섭니다
    늘 문학전파.알림에열정에 감사를올립니다 늘 강건하세요

  • @형부이러시면
    @형부이러시면 3 роки тому +1

    수달이.. 초시댁으로 배달 되었다,,, 초시의 아내가 방갑게 맞이한다
    저근이 이노미 하하하하 형을 고랑테 먹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