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긍정적인 댓글이 많지만 솔직히 저는 많이 두렵습니다. 그림을 단순 예술분야로 친다면 인간은 충분히 제한선을 두고 극복할 수 있음이 틀림없지만 업으로 삼는 사람들 입장에선 말이 달라집니다. 회사 혹은 단체가 요구하는 그림의 목적과 스타일을 파악해서 필요한 소스를 그려주는 프리랜서 혹은 디자이너의 단가는 생각보다 비싼편입니다.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으면서 필요한 디자인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그간 사람들에겐 전문적인 기술이라는 개념이 자리했었기 때문이죠. AI는 필요한 소스를 빠른시간 내에, 저렴한가격으로, 간단한 방법으로 생성해낼 수 있습니다. 자본이 비교적 널널한 큰 기업이나 특정한 정성을 요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아마 디자이너를 고용하거나 외주를 맡기기보단, AI사이트에서 몇번의 클릭으로 얻어낼겁니다. 제가 의뢰한다고 생각해도 그게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결국 자본주의앞에서 디자인이 업인 사람들은 AI프로그램이 제시하는 단가에 본인을 맞춰야 할겁니다. 수많은 연습과 데이터 공부, 적절한 창의성은 터무니없는 단가에 팔려나갈겁니다. 디자이너의 수는 점점 줄겠죠. 일러스트부터 UI, 산업디자인까지 AI는 점점 발달할거고 수요에 맞는 공급은 늘 즉각적으로 충족되며, 그 누구도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서 이를 업으로 삼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변화에 사라지지않은 직업을 언급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 이러한 변화속에서 사라진 직업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믈론 디자이너 자체는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이 핸드메이드/수제에 열광하는 이유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회소성과 정성을 보기 때문이죠. 다만 그 수가 정말 많이 줄어들겁니다. 극단적으로 간다면 소위말하는 “장인”이나 “미술가”들만 남을지도 모르죠. 왈도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건 막을 수 없는 변화입니다. AI가 주는 간편함, 그리고 간편함은 가치의 하락을 불러올겁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바라보려해도 이건 막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참 무서운 세상이 왔습니다.
지금이야..그림 분야의 전망이 위태롭다 정도겠지만 ai가 예술분야 창작분야까지 따라왔다면 아마 모든게 위험해지지 않을까 싶어요..인간은 불완전해서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해나가는데 기계가 그 모든일을 다 해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나하나 올려나가고 성취해나가는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건지 점점 인간이 해낸 일의 그 가치가 없어지기 시작하면 아무도 창작하려들지 않고 노력하려들지 않아서 인간은 발전이 없을것이고 오히려 기계한테 지배받고 의존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아직은...이라지만 머지 않았고 정말 어린시절부터 인정받고 좋아해오고 사람들과 함께하고 열심히 그려왔던 그림이.. 정말 이제서야 마음 굳히고 열심히 인체부터 배우며 좋아하는 그림이...진짜 그림마저 기계로 대체된다고 하니 벌써 의욕이 떨어지고 멘탈이 갈리네요...기계로 그림까지 찍어내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나중엔 감정 까지도 계산하고 찍어내고 이세돌이 ai를 한 번 이겨서 새로운 정보를 준 것 처럼 정말 노력하고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면 ai에게 다 빼앗기는 시대가 오는건 아닌지...
이젠 완전한 창의력보다는 재조합을 상황에 맞게 하는 거다....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그 말을 생각하면 재조합을 할 데이터는 충분할 것 같은데, 이젠 많은 예술가나 디자이너들이 방향성을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미술전 수상을 받은 ai그림은 붓질 한 번 없었지만 픽셀을 채운다는 개념에서는 디지털로 그려진 그림과 그렇게까지 다르다고 할 수 있나 싶고....다른 것보다 예쁘면 장땡 아닌가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작가는 재조합을 할뿐이라는것 정말 혁명적인 사람은 미술사에 남은 극소수의 사람들 중에서도 또 극히 일부 뿐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나오려면 수만명의 화가 인재풀이 필요한데 ai가 그사람들 일자리를 파괴하게 되면 인류 미술의 발전도 스탑이겠죠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막을수 없습니다...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예고생입니다 예전에는 ai가 다른 영역은 차지 할진 몰라도 예술만큼은 건드릴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요즘은 이런 이슈나 이슈를 다루는 영상들을 보며 진짜 예술도 ai에게 점령당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것뿐만이 아닌 가끔 두렵기도 합니다.이제는 그림 실력보다 아이디어가 더 중요해질거 같기도 합니다...세상에는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들이 널렸습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래도 소수만이 예술계에서 살아남는것을 보면 예술계는 이미 실력이 아닌 아이디어를 중점으로 두는 방향으로 바꾼 것 같은데 그래도 ai에 대비를 한것 같아 한편으론 다행스럽기도 합니다.사진을 아예 창조할수 있는 시대에 사진작가들이 아직도 있는것을 보면 사람들이 판단 하기에는 그 사진을 찍는것에 대한 노력 어떻게 이런 곳에서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었던 것이지? 에 대한 감탄 인간이 이런 사진을 찍었다는것에 대한 놀라움 그 사진을 찍기 위해 사용한 엄청난 시간 등등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그 사진 한 장에대한 감상을 할 스토리가 있기에 사진작가가 아직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또다른 예시로 프로게이머도 ai보다 못합니다.그래도 ai들끼리 엄청난 기술을 선보이며 승리를 한다 한들 그 게임 경기를 누가 보겠습니까 우리는 인간이 그런 퍼포먼스와 실력등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할수 있는거지? 하면서 같은 인간들끼리 한계를 알기에 그런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을 얻습니다.인간은 결과만을 보지 않습니다.인간은 결과 뿐만이 아닌 스토리도 봅니다.그러기에 아직 예술은 건장할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그냥 의견이니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봐주십쇼 ㅎㅎ
문제는 AI의 자연어 처리 기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작품의 스토리나 아이디어도 AI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023년에 Open AI에서 자연어 처리 AI인 GPT-4를 발표한다고 들었는데 그 때쯤 되면 인간이 만든 예술과 인공지능이 만든 예술이 구별이 불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인간이 창조한 작품들을 좋아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 작품이 인간이 만든것인지 인공지능이 만든것인지 모르면 인간은 결국 경쟁력을 잃게 되겠죠. 이것 또한 의견이고 이렇게 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ㅠ
디자인과 미술을 전공했고 또 관련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ai 아웃 페인팅 기술은 충격을 넘어 공포로 다가오네요. 이제는 점점 사람의 생각하는 방식과 그 생각 수준에 따라서 표현 능력이 결정되는 미래가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술력보다 창의적인 발상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이 도래할 것 같아요.
저두 예술 종사자인데..;; 창의성이란것도 그 때 그 때 인간이 만든 하나의 신화인거 같아욤... 창의 창의 백날 외쳐봤자 백지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오거든요 머리에 뭔가 든게 있어야 창의적인것도 나오구요;; 빡센 교육이 짱짱임. 굳이 AI가 아니더라도 컴퓨터의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이 이미 지배하고있음...
그림이 현재 AI 기술력이 이만큼 발전했다는걸 보여주는걸 보면 다른 분야들은 그림보다 더 쉽게 AI로 대체된다는걸 시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창의성을 필요로하는 직종도 AI가 쉽게 접근하는데 생각보다 우리주변 직종들은 단순직이 많거든요 기업이 침투해서 하나하나씩 AI로 바꾸고 자동화로 바꾼다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분야까지 AI로 대체되고 인간은 할만한 일이 과연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그치만 아직은 사람이 텍스트를 입력해야 AI가 작업을 하는것이니… 창의성 보다는 한단계 아래 있는 영역인거 같아요. 다만 그 작업 속도가 인간에 비해 너무나 빠르기때문에 주목받는 듯… 또한 인간 누구나 고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AI 능력 앞에 망연 자실 하는 것일 수도…
안녕하세요 WLDO님! 저는 현직 AI 대학원생으로 오늘 영상에서 소개된 비슷한 분야를 연구중입니다. 정말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항상 AI를 위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논문을 쓰면서도 내 연구가 실제로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저 사람의 연구는 정말 유용할까? 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오늘로서 제가 기술적인 부분에만 치중한 생각을 갖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네요. DALL-E같은 text-based image generation이 개발되었을때도 그저 재미로만 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인간의 창의성이 만들어온 인류의 문화와 예술의 영역은 AI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게된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AI가 적용되는 것을 보니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넘어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보다도 AI를 사용할 인간의 창의성이 더욱 기대 되네요! 작금의 AI는 학습 데이터의 범위를 넘어서는 상상을 하지 못하니까요, 인간이 AI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컨텐츠와 문화가 얼마나 놀라운지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AI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조금은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혹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이런 프로그램 중에서 일반인들이 직접 써볼 수 있는 것도 있나요? 예를 들면, 자전거 + 긴머리 백인 여자 + 런던. 이런 식으로 조합을 넣으면 합성된 이미지를 직접 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나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 자전거가 내가 집적 타거나 만든 자전거를 다양한 각도로 촬영해서 합성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면. 이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혹시 현 ai 연구윤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림을 공부했는데 AI때문에 많이 심란하네요. 현재 그림용 ai에 쓰이는 대량의 자료들은 작가들이 자기 취향에 맞춰 인간의 눈에 좋아보이기 위한 요소들을 해석하고 종합해온 결과인데 ai는 그걸 수없이 수집하고 노이즈화해서 인간의 관점에 대한 고찰 한번 없이 단지 수많은 예술가가 공통으로 이루어놓은 수렴진화의 결과를 마구잡이로 뽑아낼 수 있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ai에 대한 열정은 좋지만 어째서 마구잡이로 데이터를 가져가도 되는건지, ai라는 분야의 발전을 위해, ai에 대한 열망을 위해 그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노력과 열망은 무시되어도 되는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예술가들만 도구로 사용할까요? 그동안 특권 계층만 향유하던 예술계와 예술인들이 두려워 하는건 ai가 일반인들의 발상과 창의를 시청각예술로 구현하는게 너무 쉬워지는 것입니다. 예술가들은 창작물을 통해 표현과 소통을 목적으로 하지만 결국에는 생산적 활동으로 경제적 이득을 취해야 합니다. 모든 인류가 시공간예술을 다 구현할 수 있다면, 누가 작품을 소비할까요? 예술이 완전 대중화가 되는 순간 예술가라는 직업군은 없어집니다.
결국 AI의 개발 목적은 인간의 노동성을 줄이자는 취지임.. 예술도 결국 가까이서보면 창작활동에 들어가는 노동과 시간 비용이 어마어마함 근데 AI가 저걸 대체해주는것임, 물론 일정적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위주의 작가들은 직업을 잃겠지만 결국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창작자에게 있어서 하나의 툴이 더 생성되는거임 예전에는 붓으로만 그렸고, 현시대는 adobe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리고 이제는 AI 단계로 진입하는것뿐임..
정말 놀랍고 무서운 시대입니다. 한편으론 기존의 창작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해당 창작물 고유의 권리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활발히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 저작권이 만료된 클래식인 것이 그 반증인 거 같고요)
저는 그림 그리는 ai가 예술가들의 밥그릇을 뺏는다고 보기는 힘들듯 하네요.. 사진의 발명으로 예술계에서는 고작 그린 대상이랑 어느 정도 똑같은지 가지고 그림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결국 예술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작품에 표현했는지가 중요하죠.. 그런데 지금 ai 수준은 사람이 입력한 명령어를 가지고 알고리즘을 거쳐 탄생한 수준으로 보이네요. 결국 ai 스스로 독자적인 그림을 그려내지 않는 이상 사진기처럼 사람들이 흔히 쓰는 도구 이상을 벗어나지 못해 보이네요.. 이 기술이 미술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겠지만, 결국 사진기처럼 인간의 편의를 위해 쓰이는 도구 이상을 넘지 못할 듯 하네요.(어쩌면 현재 순수사진이라는 예술 형태가 탄생하듯이 새로운 예술이 등장할지도)
현실의 대상을 옮겨놓은 사진의 탄생과 ai를 비교하는건 근대식 인식입니다. 당시 미술계가 그렇게 판단했고 그게 어느정도 일리가 있었죠. 그리고 미술계는 사진을 예술화 시켰습니다. 즉 누구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닌 사진작가가 탄생했습니다. 작가가 대상이나 내적표현을 조형화 하는데는 조형요소와 조형원리가 응용됩니다. 그래서 모든예술과 사진도 그 기술적 부분이 있어야 '표현'이 가능하고 그것을 가진 작가들이 예술계를 특별하게 제도화했죠. 그런데 시공간예술의 기술 부분을 사람이 키워드 다시말해 초창기 아이디어만 있으면 대신 표현 해주는 사람(혹은ai)이 있고 더군다나 사고의 확장까지 대신해주며, 포스트모던사회의 특성인 다원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재조합 혼성 표현까지 대신!!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술은 이제 특권 특정 소수가 아닌 모든 인류의 활동 중 하나가 됩니다. 진정한 예술의 민주화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ai에게 당신의 당시 기분 혹은 사고에 관한 키워드를 말해놓고 출근하고 일하가 퇴근해서 집에 왔어요. 당신 아이디어가 조형예술로 떡하니 집에 걸려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OpenAI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평소 잘 보고 있는 채널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한계도 많지만 유저들의 창의적 사고를 위한 영감의 소싱 다각화, 상상하던 것을 빠르게 시각화하는 아트, 마케팅, 영상 디렉팅 등에서의 플로우 향상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것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누가 이미 사진기 이야기 했으니 전 포토샵이 상용화되자 빛,구도,색채,순간포착을 신경 많이 써야하는 아날로그식 해오시던 사진 작가분들이 편법이라고 찍는 실력을 저하하는 해 라고 하고 어떤분들은 앞으로 사진 찍는 실력만큼 편집이 중요할꺼다 라고 나뉘였죠. 하지만 결국엔 포토샵은 사진 보정 말고도 활용성이 좋아 새로운 장르도 만든만큼 나쁘게만 보면 지금 포토샵 못해 불이익을 받는 예술인분들처럼 도태될 뿐입니다
부정적으로 바라볼게 아니라 어떻게 활용할지를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요. 만약 소규모 창업자들이 브랜딩하거나 자신의 브랜드의 로고나 각종 디자인을 만들때,디자인 이나 미술 능력이 뛰어나진 않아도 저런식으로 ai서비스를 구매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예술과 ai의 관계는 스포츠와 도핑의 관계와 같다고 봅니다. 도핑에 쓰이는 약은 의약품으로 치료용으로 쓰이기 위해 만들었지만 성적을 내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된 결과 피땀흘려 훈련한 선수들은 바보가 되고 스포츠는 더러워졌죠. ai역시 불안정한 사람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사람이 만드는 예술을 부와 명예를 위해 ai가 대신하게 되면 피땀흘려 작품활동에 매진하는 예술가들을 바보로 만들고 예술계는 더러워지겠죠. 진짜 극단적인 예로 김연아 선수보다 ai선수가 더 좋은 기술로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되면 여러분들은 납득하실 건가요? (여기서 ai라는 단어를 약물로 바꾸게 되면 당연히 분노하시겠죠.) 저는 적어도 예술에서의 ai는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허탈하네욬ㅋㅋㅋㅋㅋㅋ 소설도 쓸 수 있는 ai도 있던데 둘이 협업해서 어떻게 영상까지도 만들게 된다면 정말 센세이션 하겠는데욬ㅋㅋ 사람은 이제 시청자의 길만이 남은 걸까요? 활용을 잘하면 되겠지만 기술의 한 부분으로 남을지 예술의 한 영역으로 남을지 궁금해지네요. 일단 여러 디자이너+ 예술가들의 간담이 서늘해지는 사건(?), 이슈인 건 분명하네요~ㅎㅎ..
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과 실패에서 오는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이기에 긴 시간이 걸리 수 밖에 없고, 인간 누구보다 빠른 반복 학습 속도와 완벽한 피드백, 그것은 딥러닝. 이제 인간은 ai 옆에서 거들 뿐인 시대가 다가오고 있군요.
너무 재밌네요. 특히 명화를 확장하는 장면들에서 흥미롭고 몰입해서 봤어요. 어차피 기술의 발전은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해요. 예술문화에도 이 흐름은 이어질 거라고 추측합니다. 조금 씁쓸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도태되지 않는 길이지 않을까 싶네요.
언뜻 AI가 인간을 추월한 듯 보이지만, 키워드를 제시하는 것도 결과물을 컨펌하는 것도 결국 인간의 역할이라는 건 그대로죠 예술가들을 위한 최신 무기가 하나 더 출시됐을 뿐이니, 위기감을 느끼기보단 앞으로 나올 작품들을 기대하고 싶네요 다만 하나 찝찝한 점은 AI를 훈련시키기 위해 사용되었을 아트웍들의 출처인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일일이 사용권을 구매해서 딥 러닝을 한 게 아니라면 후에 논란이 좀 있을 수 있을 듯...? 기업 이익을 위해서 지적 재산권을 무단으로 침해한 게 될 테니까요
근 미래에는 결국 컨셉추얼, 즉 독창적인 핵심 컨셉을 떠올리고 인문학, 철학등의 이론으로 멋지게 포장까지 할 수 있는 예술가들만 살아남을듯. 인간이 떠올리는 새롭고 엉뚱한 컨셉은 단순 인풋의 조합만을 넘은 무언가가 있기에 학습으로 구현하기가 상당히 어려움. 단순하게 장면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페인팅이나 기술적인 동영상 컷편집, 어디서 들어본듯한 스타일로 광고음악등의 노래 만드는 프로듀서 등 1차원적 기술로만 승부하는 수많은 사람들(아마 전체 예술가의 95%이상)은 모두 사라지게 될듯
작품을 통해 작가와 대중, 대중과 대중이 소통합니다. 공산품이 레디메이드 작품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결국 ai가 만든 것을 작품으로 규정하는 것, 무엇을 ai에게 명령할 것인가, 그 안에 어떤 메세지를 담는가와 같은 가치판단의 영역이 예술계에서 앞으로도 핵심이 되지 않을까요
저걸보고 ai가 인간의 예술 영역에 '침범'했다고 받아들이면 그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회의는 끝이 없겠지만,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인간의 입장에서 저 기술의 활용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분명 이미지 제너레이팅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작업방식을 제공해줄 것 같다. 그렇다면 미래 미술의 키포인트는 지금껏 미술인들이 했던 형태나 색을 통한 표현같은 그림 그리는 '테크닉'에 관한 것이 아닌, 아이디어 구상 능력이 될 것이다. 그리는 건 ai가 알아서 할 테니까.
그게 맞긴 한데 사람도 똑같기도 하고, 사람이 학습하기엔 방대한 분량 밀어 넣어도 모두 기억하고 동시에 떠올릴 수 있어서 ㅋㅋ 효율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지금으로선 이용자 누구나 문장 몇 줄로 높은 수준의 영감 얻을 수 있으니 실력은 좋은데 영감이 부족한 사람들 영감 채워주는 역할은 톡톡히 할 듯
Ai가 인간의 창의력을 따라올 수 없다는 말부터가 자만이라 생각함 창의력도 결국 현존하는 수많은 자료들을 토대로 하는건데 오히려 그런 면에선 ai를 따라갈 수 없지.. 미래엔 결국 다른 사람의 것을 디자인해주는, 예를 들면 기업 소속 디자이너나 디자인 에이전시 디자이너들은 ai로 대체되고 뱅크시나 패션쪽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들처럼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철학을 담은 예술을 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남지 않을까 싶음 지금이야 우리가 현시대를 살고 있으니 이 개념이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사진이 등장하고나서 실제를 정밀하게 묘사하는 회화 장르가 타격을 받았듯이 미래가 되면 이것도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질지 모름
Ai가 만드는 방식에는 오리지널리티가 없다? 인간이 무언가를 학습하고 축적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도 Ai가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영상 내에 나오는 살바도르 달리도 수 많은 화가들의 작품을 모작하고 본인의 작품까지 포함해 수치화하여 비교 분석해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우리가 아는 명작들이 탄생시켰는데... 살바도르 달리도 오리지널리티가 없나요?
@@아무개-x6x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부여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이라고 봐요. 인류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나' 라는 개인은 별 볼일 없는 존재고 큰 영향력을 지니진 않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만큼은 특별한 존재일 수 있잖아요. 제가 인간의 가치를 차갑게 바라본다고 생각하셔서 살짝 가시돋힌 말을 하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얼마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국인 김정기 작가님이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트위터에서 김정기를 추모한다며 어느 외국인이 a.i에게 김정기 작가의 그림을 학습한 그림을 트윗했는데 수많은 사람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A.i가 인간보다 더 빠르게 높은 퀄리티의 작업물을 뽑아내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창작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사람 또한 학습하면서 발전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개인의 서사와 특출난 개성이 보이기 마련이고 모든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서사”가 있기 마련인데 a.i에게서 그런 것들까지 찾아볼 수 있을까요? 아무리 a.i가 발전한다 한들 사람이 도태되지 않는 이상 a.i가 사람을 뛰어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붙어서 AI의 결과물을 포장해준다면 또 모릅니다. 한 사람 프로듀서 또는 큐레이터가 수백개의 AI을 관리하면서 스토리와 철학만 살을 붙여주는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포장이 끝난 결과물만 접하게 되죠. 예술에 투입되는 지원금이나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한정되어 있고 그러면 대신 수십명의 하위 예술가가 도태 되겠죠. 최상급은 물론 살아 남겠지만
@@댓글-o8m 비교적 먼 미래의 이야기이겠지만 AI가 육체가 되는 로봇에 담겨 사람과 크게 구분이 되지 않고 자신만의 창작을 위해 정말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어필하고 자기만의 스토리를 보여준다면 그때도 인간이 노력하는 과정만 예술이야라고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결과물의 해상도와 퀄리티는 비교가 안되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사람은 껍데기를 봅니다. 아무리 엄청난 삶을 살아온 작가라고 하더라도 거기에는 포장과 마케팅이 들어갑니다. 하물며 정말 자신을 내던지지 못하는 95%가 넘는 수많은 평범한 예술가들은 허세거나 마케팅이 거의 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포장과 마케팅을 AI에는 못 할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 죽을때까지는 고차원적 감정까지 완벽히 표현하는 AI가 나오긴 힘들겠지만, 100년-200년 후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단순 기술만 가진 아티스트부터 더 높은 수준을 가진 아티스트까지 대체해 나가겠죠. 근데 그걸 단순히 '미술의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지점이 많다고 봅니다. 언제나처럼 새로운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 반감 정도라는 의견입니다.
@@sadfadfsdf6897 단순 과정만 예술이라는게 아닙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결과물이 잘 나와야죠, 하지만 사람에게는 서사가 있고 그 결과물에 대한 노력과 과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입력만 하면 다른 작가들의 그림을 카피하고 재구성해서 몇분만에 뚝딱 만들어냅니다. 문제는 이러면 저작권은 누가 갖게 되죠? 또 그렇게 입력해서 작품 몇십개를 찍어내고 그중 마음에 드는거 하나를 골라 이거 내가 그렸소 내 저작권이 있는 그림이오 라고 한다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상업적인 부분에서 a.i가 들어선다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a.i가 그린 그림이 예술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거 같네요. A.i가 스스로 창작하는 수준까지 간다면 이미 인공지능에 특이점이 와서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이 사라져 있을겁니다. 그건 먼 미래 얘기겠죠.
@@sadfadfsdf6897 예를들어 고흐와 피카소의 그림은 단순 혁신뿐만 아니라 그 작가들의 서사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나 비싼 값에 사고 팔리는겁니다. 물론 a.i에게도 거짓된 꾸며진 서사, 즉 소설을 갖다 쓴다면 쓸수는 있겠죠. 근데 그 가치는 절대로 사람의 그림과 비교할 수 없을겁니다. 적어도 사람들이 이런건 알았으면 해요. 결과만 보고 이건 예술이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AI에 긍정적인 댓글이 많지만 솔직히 저는 많이 두렵습니다. 그림을 단순 예술분야로 친다면 인간은 충분히 제한선을 두고 극복할 수 있음이 틀림없지만 업으로 삼는 사람들 입장에선 말이 달라집니다.
회사 혹은 단체가 요구하는 그림의 목적과 스타일을 파악해서 필요한 소스를 그려주는 프리랜서 혹은 디자이너의 단가는 생각보다 비싼편입니다.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으면서 필요한 디자인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그간 사람들에겐 전문적인 기술이라는 개념이 자리했었기 때문이죠.
AI는 필요한 소스를 빠른시간 내에, 저렴한가격으로, 간단한 방법으로 생성해낼 수 있습니다. 자본이 비교적 널널한 큰 기업이나 특정한 정성을 요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아마 디자이너를 고용하거나 외주를 맡기기보단, AI사이트에서 몇번의 클릭으로 얻어낼겁니다. 제가 의뢰한다고 생각해도 그게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결국 자본주의앞에서 디자인이 업인 사람들은 AI프로그램이 제시하는 단가에 본인을 맞춰야 할겁니다. 수많은 연습과 데이터 공부, 적절한 창의성은 터무니없는 단가에 팔려나갈겁니다.
디자이너의 수는 점점 줄겠죠. 일러스트부터 UI, 산업디자인까지 AI는 점점 발달할거고 수요에 맞는 공급은 늘 즉각적으로 충족되며, 그 누구도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서 이를 업으로 삼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변화에 사라지지않은 직업을 언급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 이러한 변화속에서 사라진 직업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믈론 디자이너 자체는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이 핸드메이드/수제에 열광하는 이유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회소성과 정성을 보기 때문이죠. 다만 그 수가 정말 많이 줄어들겁니다. 극단적으로 간다면 소위말하는 “장인”이나 “미술가”들만 남을지도 모르죠.
왈도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건 막을 수 없는 변화입니다. AI가 주는 간편함, 그리고 간편함은 가치의 하락을 불러올겁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바라보려해도 이건 막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참 무서운 세상이 왔습니다.
지금이야..그림 분야의 전망이 위태롭다 정도겠지만
ai가 예술분야 창작분야까지 따라왔다면 아마 모든게 위험해지지 않을까 싶어요..인간은 불완전해서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해나가는데 기계가 그 모든일을 다 해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나하나 올려나가고 성취해나가는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건지 점점 인간이 해낸 일의 그 가치가 없어지기 시작하면 아무도 창작하려들지 않고 노력하려들지 않아서 인간은 발전이 없을것이고 오히려 기계한테 지배받고 의존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아직은...이라지만 머지 않았고 정말 어린시절부터 인정받고 좋아해오고 사람들과 함께하고 열심히 그려왔던 그림이.. 정말 이제서야 마음 굳히고 열심히 인체부터 배우며 좋아하는 그림이...진짜 그림마저 기계로 대체된다고 하니 벌써 의욕이 떨어지고 멘탈이 갈리네요...기계로 그림까지 찍어내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나중엔 감정 까지도 계산하고 찍어내고 이세돌이 ai를 한 번 이겨서 새로운 정보를 준 것 처럼 정말 노력하고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면 ai에게 다 빼앗기는 시대가 오는건 아닌지...
이젠 완전한 창의력보다는 재조합을 상황에 맞게 하는 거다....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그 말을 생각하면 재조합을 할 데이터는 충분할 것 같은데, 이젠 많은 예술가나 디자이너들이 방향성을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미술전 수상을 받은 ai그림은 붓질 한 번 없었지만 픽셀을 채운다는 개념에서는 디지털로 그려진 그림과 그렇게까지 다르다고 할 수 있나 싶고....다른 것보다 예쁘면 장땡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ai의 창의력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는 대부분의 작가는 재조합을 할뿐이라는것 정말 혁명적인 사람은 미술사에 남은 극소수의 사람들 중에서도 또 극히 일부 뿐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나오려면 수만명의 화가 인재풀이 필요한데 ai가 그사람들 일자리를 파괴하게 되면 인류 미술의 발전도 스탑이겠죠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막을수 없습니다...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예고생입니다 예전에는 ai가 다른 영역은 차지 할진 몰라도 예술만큼은 건드릴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요즘은 이런 이슈나 이슈를 다루는 영상들을 보며 진짜 예술도 ai에게 점령당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것뿐만이 아닌 가끔 두렵기도 합니다.이제는 그림 실력보다 아이디어가 더 중요해질거 같기도 합니다...세상에는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들이 널렸습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래도 소수만이 예술계에서 살아남는것을 보면 예술계는 이미 실력이 아닌 아이디어를 중점으로 두는 방향으로 바꾼 것 같은데 그래도 ai에 대비를 한것 같아 한편으론 다행스럽기도 합니다.사진을 아예 창조할수 있는 시대에 사진작가들이 아직도 있는것을 보면 사람들이 판단 하기에는 그 사진을 찍는것에 대한 노력 어떻게 이런 곳에서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었던 것이지? 에 대한 감탄 인간이 이런 사진을 찍었다는것에 대한 놀라움 그 사진을 찍기 위해 사용한 엄청난 시간 등등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그 사진 한 장에대한 감상을 할 스토리가 있기에 사진작가가 아직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또다른 예시로 프로게이머도 ai보다 못합니다.그래도 ai들끼리 엄청난 기술을 선보이며 승리를 한다 한들 그 게임 경기를 누가 보겠습니까 우리는 인간이 그런 퍼포먼스와 실력등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할수 있는거지? 하면서 같은 인간들끼리 한계를 알기에 그런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을 얻습니다.인간은 결과만을 보지 않습니다.인간은 결과 뿐만이 아닌 스토리도 봅니다.그러기에 아직 예술은 건장할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그냥 의견이니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봐주십쇼 ㅎㅎ
예술은 망해써...
문제는 AI의 자연어 처리 기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작품의 스토리나 아이디어도 AI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023년에 Open AI에서 자연어 처리 AI인 GPT-4를 발표한다고 들었는데 그 때쯤 되면 인간이 만든 예술과 인공지능이 만든 예술이 구별이 불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인간이 창조한 작품들을 좋아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 작품이 인간이 만든것인지 인공지능이 만든것인지 모르면 인간은 결국 경쟁력을 잃게 되겠죠.
이것 또한 의견이고 이렇게 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ㅠ
Ai가 예술계를 차지한다한들 단 한 사람도 예술을 하지 않는 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인간 중에는 무모한 이상을 실현하려는 자들이 존재해왔고 많은 이들이 그러한 이에게 감명을 받아왔으니까요
걱정 전혀 안하셔두 돼여... AI가 도와주면 작품하기 더 좋습니다... 결국은 전부 허상이거든요... 인간은 어리석고 진리에 결코 이르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술은 위안을 주긴 하져... 안없어지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dxalmont 도움 수준이 아니게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자는 거죠.
디자인과 미술을 전공했고 또 관련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ai 아웃 페인팅 기술은 충격을 넘어 공포로 다가오네요.
이제는 점점 사람의 생각하는 방식과 그 생각 수준에 따라서 표현 능력이 결정되는 미래가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술력보다 창의적인 발상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이 도래할 것 같아요.
마케팅에서 이미 이렇게나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었군요. 막지 못할 흐름이란 WLDO님 말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창의력마저 과학이 가져갔으니 호기심까지 뛰어넘는다면
인간은 필요없겠네요
그림을 그리는 도구가 붓에서 AI로 바뀌었을 뿐
결국 DALL-E에 어떻게 잘 텍스트를 입력하고 영역을 지정하는지가 AI를 이용한 화가의 창의성에 달릴 듯
저두 예술 종사자인데..;; 창의성이란것도 그 때 그 때 인간이 만든 하나의 신화인거 같아욤... 창의 창의 백날 외쳐봤자 백지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오거든요 머리에 뭔가 든게 있어야 창의적인것도 나오구요;; 빡센 교육이 짱짱임. 굳이 AI가 아니더라도 컴퓨터의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이 이미 지배하고있음...
아웃페인팅이나 AI의 그림은 단어를 매개로 하여 인간이 만들어낸 화풍을 따라 그린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왈도님이 말씀하신대로 스토리보드등을 만들때는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새로운 화풍을 만들고 변형시키는 것은 아직 인간이 할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인간의 창조도 모방에 모방을 조합해서 새로운 창작을 하는 부분이 있으니, 인간의 창조 영역 중 일부분은 넘어갔다고 봐도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영감을 받고 느끼는 건 인간의 영역이니, AI의 창작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순 있을 것 같아요.
"아직"
그림이 현재 AI 기술력이 이만큼 발전했다는걸 보여주는걸 보면 다른 분야들은 그림보다 더 쉽게 AI로 대체된다는걸 시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창의성을 필요로하는 직종도 AI가 쉽게 접근하는데 생각보다 우리주변 직종들은 단순직이 많거든요
기업이 침투해서 하나하나씩 AI로 바꾸고 자동화로 바꾼다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분야까지 AI로 대체되고
인간은 할만한 일이 과연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오히려 단순직이 대체하기가 어렵대요 현장에서 자질구레하게 하는것들
그저 인류에게 새로운 붓이 하나 더 늘었을 뿐... 결국 붓질을 하는 건 인간.
그치만 아직은 사람이 텍스트를 입력해야 AI가 작업을 하는것이니…
창의성 보다는 한단계 아래 있는 영역인거 같아요.
다만 그 작업 속도가 인간에 비해 너무나 빠르기때문에 주목받는 듯…
또한 인간 누구나 고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AI 능력 앞에 망연 자실 하는 것일 수도…
회화는 사진과 영상이 발달해도 고유의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죠. 개인적으로 순수예술 측면에서는 예술의 확장이라는 낙관주의적인 시선이지만 상업예술 측면에선 엄청난 패러다임이네요.
항상 담백하고 영양가 있는 광고 이야기 해주셔셔 좋네요 늘 즐겁게 듣고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WLDO님! 저는 현직 AI 대학원생으로 오늘 영상에서 소개된 비슷한 분야를 연구중입니다. 정말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항상 AI를 위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논문을 쓰면서도 내 연구가 실제로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저 사람의 연구는 정말 유용할까? 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오늘로서 제가 기술적인 부분에만 치중한 생각을 갖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네요. DALL-E같은 text-based image generation이 개발되었을때도 그저 재미로만 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인간의 창의성이 만들어온 인류의 문화와 예술의 영역은 AI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게된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AI가 적용되는 것을 보니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넘어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보다도 AI를 사용할 인간의 창의성이 더욱 기대 되네요! 작금의 AI는 학습 데이터의 범위를 넘어서는 상상을 하지 못하니까요, 인간이 AI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컨텐츠와 문화가 얼마나 놀라운지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AI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조금은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어떤 분야 연구중이신가요?! 저는 NLP 쪽 연구중인데, 최근 image generation 분야에서 diffusion model 이 GAN 을 성능으로 압도하고 있는 걸 보며 인간의 창의성에 놀라고 있습니다 ㅎ
@@Imboredas 반갑습니다! 저는 컴퓨터 비전 연구하고 있어요! 맞습니다 diffusion model이 가장 핫한 트렌드중 하나가 됐는데 너무 어려워요 ㅠ NLP하니까 transformer 생각나네요 NLP에서 비전으로 넘어온 테크닉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Engineer_010 이젠 분야 상관없이 self-attention 기반 모델이 다해먹는 것 같습니다 ㅎㅎ 맞아요 diffusion model 수학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생각해낸 사람은 정말 천재...
안녕하세요. 혹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이런 프로그램 중에서 일반인들이 직접 써볼 수 있는 것도 있나요?
예를 들면, 자전거 + 긴머리 백인 여자 + 런던. 이런 식으로 조합을 넣으면 합성된 이미지를 직접 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나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 자전거가 내가 집적 타거나 만든 자전거를 다양한 각도로 촬영해서 합성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면. 이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혹시 현 ai 연구윤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림을 공부했는데 AI때문에 많이 심란하네요. 현재 그림용 ai에 쓰이는 대량의 자료들은 작가들이 자기 취향에 맞춰 인간의 눈에 좋아보이기 위한 요소들을 해석하고 종합해온 결과인데 ai는 그걸 수없이 수집하고 노이즈화해서 인간의 관점에 대한 고찰 한번 없이 단지 수많은 예술가가 공통으로 이루어놓은 수렴진화의 결과를 마구잡이로 뽑아낼 수 있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ai에 대한 열정은 좋지만 어째서 마구잡이로 데이터를 가져가도 되는건지, ai라는 분야의 발전을 위해, ai에 대한 열망을 위해 그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노력과 열망은 무시되어도 되는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예술가들의 도구로써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크죠.... 영화산업에서도 지금 딥페이크 기술이 사용되고 있구요... 게임산업도 지금 제작비가 많이 올라가는 추세인데 ai 기술이 도입되면 인력이 확 줄어들게 될겁니다.
예술가들만 도구로 사용할까요? 그동안 특권 계층만 향유하던 예술계와 예술인들이 두려워 하는건 ai가 일반인들의 발상과 창의를 시청각예술로 구현하는게 너무 쉬워지는 것입니다. 예술가들은 창작물을 통해 표현과 소통을 목적으로 하지만 결국에는 생산적 활동으로 경제적 이득을 취해야 합니다. 모든 인류가 시공간예술을 다 구현할 수 있다면, 누가 작품을 소비할까요? 예술이 완전 대중화가 되는 순간 예술가라는 직업군은 없어집니다.
결국 AI의 개발 목적은 인간의 노동성을 줄이자는 취지임..
예술도 결국 가까이서보면 창작활동에 들어가는 노동과 시간 비용이 어마어마함
근데 AI가 저걸 대체해주는것임, 물론 일정적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위주의 작가들은 직업을 잃겠지만
결국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창작자에게 있어서 하나의 툴이 더 생성되는거임
예전에는 붓으로만 그렸고, 현시대는 adobe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리고 이제는
AI 단계로 진입하는것뿐임..
Ai가 완전 대체는 어려울거라고 보는게, 그 수많은 데이터들도 결국엔 사람이 만든것이기에. 시간절약과 편리성에서는 확실히 Ai가 좋긴 하겠어요.
정말 놀랍고 무서운 시대입니다. 한편으론 기존의 창작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해당 창작물 고유의 권리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활발히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 저작권이 만료된 클래식인 것이 그 반증인 거 같고요)
저는 그림 그리는 ai가 예술가들의 밥그릇을 뺏는다고 보기는 힘들듯 하네요..
사진의 발명으로 예술계에서는 고작 그린 대상이랑 어느 정도 똑같은지 가지고 그림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결국 예술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작품에 표현했는지가 중요하죠..
그런데 지금 ai 수준은 사람이 입력한 명령어를 가지고 알고리즘을 거쳐 탄생한 수준으로 보이네요. 결국 ai 스스로 독자적인 그림을 그려내지 않는 이상 사진기처럼 사람들이 흔히 쓰는 도구 이상을 벗어나지 못해 보이네요.. 이 기술이 미술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겠지만, 결국 사진기처럼 인간의 편의를 위해 쓰이는 도구 이상을 넘지 못할 듯 하네요.(어쩌면 현재 순수사진이라는 예술 형태가 탄생하듯이 새로운 예술이 등장할지도)
현실의 대상을 옮겨놓은 사진의 탄생과 ai를 비교하는건 근대식 인식입니다. 당시 미술계가 그렇게 판단했고 그게 어느정도 일리가 있었죠. 그리고 미술계는 사진을 예술화 시켰습니다. 즉 누구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닌 사진작가가 탄생했습니다. 작가가 대상이나 내적표현을 조형화 하는데는 조형요소와 조형원리가 응용됩니다. 그래서 모든예술과 사진도 그 기술적 부분이 있어야 '표현'이 가능하고 그것을 가진 작가들이 예술계를 특별하게 제도화했죠. 그런데 시공간예술의 기술 부분을 사람이 키워드 다시말해 초창기 아이디어만 있으면 대신 표현 해주는 사람(혹은ai)이 있고 더군다나 사고의 확장까지 대신해주며, 포스트모던사회의 특성인 다원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재조합 혼성 표현까지 대신!!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술은 이제 특권 특정 소수가 아닌 모든 인류의 활동 중 하나가 됩니다. 진정한 예술의 민주화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ai에게 당신의 당시 기분 혹은 사고에 관한 키워드를 말해놓고 출근하고 일하가 퇴근해서 집에 왔어요. 당신 아이디어가 조형예술로 떡하니 집에 걸려있습니다.
인간과 AI싸움 중에 이길 수 있는 건
유일하게 창의성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뭐 속수무책이네요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현재 OpenAI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평소 잘 보고 있는 채널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한계도 많지만 유저들의 창의적 사고를 위한 영감의 소싱 다각화, 상상하던 것을 빠르게 시각화하는 아트, 마케팅, 영상 디렉팅 등에서의 플로우 향상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것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소비자 또한 AI로 대체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죽은 방송인들도 AI로 만들어서 방송이 가능하니 문화예술계는 이제 인간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가 이미 사진기 이야기 했으니 전 포토샵이 상용화되자 빛,구도,색채,순간포착을 신경 많이 써야하는 아날로그식 해오시던 사진 작가분들이 편법이라고 찍는 실력을 저하하는 해 라고 하고 어떤분들은 앞으로 사진 찍는 실력만큼 편집이 중요할꺼다 라고 나뉘였죠. 하지만 결국엔 포토샵은 사진 보정 말고도 활용성이 좋아 새로운 장르도 만든만큼 나쁘게만 보면 지금 포토샵 못해 불이익을 받는 예술인분들처럼 도태될 뿐입니다
진짜로 앞으로 몇년 더 지나면 막 애니메이션이나 웹툰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를 적으면 실시간으로 al가 만들어서 보는 시대도 오지않을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부정적으로 바라볼게 아니라 어떻게 활용할지를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요. 만약 소규모 창업자들이 브랜딩하거나 자신의 브랜드의 로고나 각종 디자인을 만들때,디자인 이나 미술 능력이 뛰어나진 않아도 저런식으로 ai서비스를 구매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원래도 완전한 창작은 없다. 인간의 창작물 또한 어디에선가 영감을 받은 창작물일 뿐. 점점 더 ai와의 차이가 좁혀질 것이라고 봅니다
최고의 그래픽은 인간의 상상력이다.
-Addun sipduk
그래서 소설의 비주얼화는 제 취향은 아니네요.
가장먼저 대중문화 부분이 타격을 입을거 같아 보이더군요
AI가 결국 빅데이터 기반으로 발전해 가다보니 대중 혹은
특정 그룹의 니즈에 맞추어 결과물을 내놓기가 수월해서
만약 지금의 수배이상의 샘플을 모은다면 충분히 팔릴만한
결과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술사에 2번의 충격이 첫 번째가 원근법의 발명, 두 번째가 사진기의 발명이었다던데, 지금이 세 번째 충격일 듯
예술과 ai의 관계는 스포츠와 도핑의 관계와 같다고 봅니다.
도핑에 쓰이는 약은 의약품으로 치료용으로 쓰이기 위해 만들었지만 성적을 내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된 결과
피땀흘려 훈련한 선수들은 바보가 되고 스포츠는 더러워졌죠.
ai역시 불안정한 사람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사람이 만드는 예술을 부와 명예를 위해 ai가 대신하게 되면
피땀흘려 작품활동에 매진하는 예술가들을 바보로 만들고 예술계는 더러워지겠죠.
진짜 극단적인 예로 김연아 선수보다 ai선수가 더 좋은 기술로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되면 여러분들은 납득하실 건가요?
(여기서 ai라는 단어를 약물로 바꾸게 되면 당연히 분노하시겠죠.)
저는 적어도 예술에서의 ai는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처럼 가치를 두게 되느냐에 따라 의미가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하지만 비트코인과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은 실제로 가용성을 띄기 때문에 결국 가치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허탈하네욬ㅋㅋㅋㅋㅋㅋ 소설도 쓸 수 있는 ai도 있던데 둘이 협업해서 어떻게 영상까지도 만들게 된다면 정말 센세이션 하겠는데욬ㅋㅋ 사람은 이제 시청자의 길만이 남은 걸까요? 활용을 잘하면 되겠지만 기술의 한 부분으로 남을지 예술의 한 영역으로 남을지 궁금해지네요. 일단 여러 디자이너+ 예술가들의 간담이 서늘해지는 사건(?), 이슈인 건 분명하네요~ㅎㅎ..
몇 주 전에 facebook과 google에서 텍스트로 동영상을 만드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과 실패에서 오는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이기에 긴 시간이 걸리 수 밖에 없고, 인간 누구보다 빠른 반복 학습 속도와 완벽한 피드백, 그것은 딥러닝.
이제 인간은 ai 옆에서 거들 뿐인 시대가 다가오고 있군요.
너무 재밌네요.
특히 명화를 확장하는 장면들에서 흥미롭고 몰입해서 봤어요.
어차피 기술의 발전은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해요.
예술문화에도 이 흐름은 이어질 거라고 추측합니다.
조금 씁쓸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도태되지 않는 길이지 않을까 싶네요.
1:00 진짜 와
생각보다 너무 예술적이네...
언뜻 AI가 인간을 추월한 듯 보이지만, 키워드를 제시하는 것도 결과물을 컨펌하는 것도 결국 인간의 역할이라는 건 그대로죠
예술가들을 위한 최신 무기가 하나 더 출시됐을 뿐이니, 위기감을 느끼기보단 앞으로 나올 작품들을 기대하고 싶네요
다만 하나 찝찝한 점은 AI를 훈련시키기 위해 사용되었을 아트웍들의 출처인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일일이 사용권을 구매해서 딥 러닝을 한 게 아니라면 후에 논란이 좀 있을 수 있을 듯...?
기업 이익을 위해서 지적 재산권을 무단으로 침해한 게 될 테니까요
키워드를 제시하는 AI,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선택하는 AI 도 만들수 있죠.. ㅎ
디대생으로 허무해지네요. 사람들에게 평면의 이미지보단 실물로 볼 수 있는 3D의 유화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길 바래야죠.
이제 저 ai가 들어간 칩을 심으면 됩니다
ai와 인간이 별개의 존재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ㅋㅋ 미대생들 싹 다 실직하겠노 ㅋㅋ
러다이트 운동 일으키자!!!!
이젠 기술이 아닌 창의력 상상력 기획력이 제일 중요한 시대네요.
근 미래에는 결국 컨셉추얼, 즉 독창적인 핵심 컨셉을 떠올리고 인문학, 철학등의 이론으로 멋지게 포장까지 할 수 있는 예술가들만 살아남을듯. 인간이 떠올리는 새롭고 엉뚱한 컨셉은 단순 인풋의 조합만을 넘은 무언가가 있기에 학습으로 구현하기가 상당히 어려움. 단순하게 장면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페인팅이나 기술적인 동영상 컷편집, 어디서 들어본듯한 스타일로 광고음악등의 노래 만드는 프로듀서 등 1차원적 기술로만 승부하는 수많은 사람들(아마 전체 예술가의 95%이상)은 모두 사라지게 될듯
피카소의 그림을 어렸을때 부터 보면 사진하고 평생을 경쟁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듯이 미술의 창의성이라는 것은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통해서 만들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한계까 존재합니다. 결국에는 도구로 밖에 쓸수가 없게 되지요. 인공지능은 욕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창의력도 지능의 일종이다. 인공'지능'에게 따라잡히는 건 필연이지.
이건 뭐 말 장난에 갇힌 인식의 오류....당신 지능은 이미 따라잡힌듯
예술가들한테는 개꿀잼 툴과 소제 하나가 더 생긴 것 뿐 입니다
머리에 빨리 떠오르고 정확히 입력하는게 유리하고, 그다음 소비자단계에서는 역시 선택하고 원하는걸 빨리 집어낼수있는게 중요해지는
작품을 통해 작가와 대중, 대중과 대중이 소통합니다.
공산품이 레디메이드 작품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결국 ai가 만든 것을 작품으로 규정하는 것, 무엇을 ai에게 명령할 것인가, 그 안에 어떤 메세지를 담는가와 같은 가치판단의 영역이 예술계에서 앞으로도 핵심이 되지 않을까요
디자이너직업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았는데... 사라지는건 한순간이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Ai가 시람보다 발상에 대한 구애가 없더군요 대신 구애가 너무 안 받어서 인간이 절제를 해줘야 되겠더군요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에 사상과 신념 등을 넣는 것은 100% 사람의 몫이기에 그림에는 인간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와 겁나 신기하다 ㅋㅋ
포토그래퍼가 AI에 의해 직업을 잃기보단 AI를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 진입하고 발전할 수 있겠네요
좋은 툴로 생각됩니다
AI가 가지고있는 방대한 스타일의 본질은 인간이다 정도로 남을 것 같네요
이제 AI가 최종최최최종 파일을 만드는건가
쉽게 대량의 이미지가 많아지면 오리지널리티가 강화되고 브랜드 가치가 중요시되는것 아닐까
생산이 어떠하던 소비는 결국 사람의 선택의 영역이라는걸 생각하면 인간중심주의가 더욱 부각될듯
특이점은 왔다..
독자들의 상상력을 AI가 정의해버리는 것 같아 무섭기도 합니다. 마치 오겜에서 이정재가 공항에서 훅 돌아설 때...AI가 '응 시즌 2 미리 말해 줄께~' 같다고나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역 디자이너입니다. 중고 오토바이 구합니다.
일론 머스크 대단하다!
저걸보고 ai가 인간의 예술 영역에 '침범'했다고 받아들이면 그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회의는 끝이 없겠지만,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인간의 입장에서 저 기술의 활용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분명 이미지 제너레이팅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작업방식을 제공해줄 것 같다.
그렇다면 미래 미술의 키포인트는 지금껏 미술인들이 했던 형태나 색을 통한 표현같은 그림 그리는 '테크닉'에 관한 것이 아닌, 아이디어 구상 능력이 될 것이다. 그리는 건 ai가 알아서 할 테니까.
다른건 모르겠고 저런 ai프로그램 개발자중 한 명이 오리지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보고 당신들은 도구일 뿐이고 그냥 때려치우고 자기네 업계로 오는것이 낫다란 발언을 한 적이 있음
그림 잘 그리는 걸 넘어서 이제 모든 분야 다 따라잡히는 시작일지...
굉장한 기술이네요 창의적인 곳에만 쓰이면 좋겠지만 왠지 범죄에도 충분히 쓰일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머시따
소비자가 구상한 캐릭터와 자세, 구도를 일러스트레이터 한테 요구해서 그대로 뽑아내면
그건 소비자의 창의성이 부여된거지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림실력만 제공해준거고
소설 내용을 그림화해서 더욱 빠른 출판이 가능하겠네요 ㅋㅋㅋ
_이형 좀 멋지네_
이거 공부해보고 만들어보는중인데 진짜 겁나어렵네요... 그나마 오픈소스로 풀어줘서 다행이라생각함
우..우.우와!
결국 예술의 경계는 그렇게 고흐해지고...
결국 로봇의 미술과 인간의 미술로 바뀌겠지
마케팅에 1도 모르는 제가 왈도님 1만때부터 구독하긴 했는데 오늘은 우리 아들(6세)을 ai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고 정말 찐구독자분을 만나뵙세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자연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다른걸 개발할 생각만 하다니, AI가 인간의 일을 뺏기 전에 지구가 망할것같네요
근데 진짜 언제가 되든 모든 부문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시점이 오긴 할듯
씁쓸하다
웹툰 제타 보십쇼 띵작입니다
와... 머스크형 인성은 모르겠고 하는일로만 보면 ㄹㅇ 개천재네
에이아이 기술 진짜 신기하네.. 저게 어떻게 가능한지
와우 정말
대단하고 너무 잼있네요 .. 저는 포토그래퍼로서 좀 무섭긴 합니다 ㅎㅎ
캔버스에 점하나찍고 그걸 붓질이랍시고 몇억받아먹느니 ai가 그림이라도 예쁘게 그리는게 낫지...
근데 AI가 생기기 몇년 전부터 아이디어가 훨씬더 중요해지고있었긴함 ㅋㅋ
기술이 기술을 개발하는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내.
오 애니만들기편할듯
와
궁금한게 있는데 결국 ai도 인간이 그린걸 학습한거 아닌가요?
결국에는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조합해서 나오는거 아닌가
컴퓨터 과학에서는 충분히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조합하면 새로운 창작과 수준의 독창성을 가지는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추가적 말하면 인간의 창의성도 많은 앎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게 맞긴 한데 사람도 똑같기도 하고,
사람이 학습하기엔 방대한 분량 밀어 넣어도 모두 기억하고 동시에 떠올릴 수 있어서 ㅋㅋ
효율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지금으로선 이용자 누구나 문장 몇 줄로 높은 수준의 영감 얻을 수 있으니
실력은 좋은데 영감이 부족한 사람들 영감 채워주는 역할은 톡톡히 할 듯
사람의 창의성도 기존 빅데이터에서 우러나오는거다 보니
인간의 창의성이랑 ai의 창의성이 뭐가 다른지 정의하기도 힘들어요
Ai가 인간의 창의력을 따라올 수 없다는 말부터가 자만이라 생각함 창의력도 결국 현존하는 수많은 자료들을 토대로 하는건데 오히려 그런 면에선 ai를 따라갈 수 없지.. 미래엔 결국 다른 사람의 것을 디자인해주는, 예를 들면 기업 소속 디자이너나 디자인 에이전시 디자이너들은 ai로 대체되고 뱅크시나 패션쪽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들처럼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철학을 담은 예술을 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남지 않을까 싶음 지금이야 우리가 현시대를 살고 있으니 이 개념이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사진이 등장하고나서 실제를 정밀하게 묘사하는 회화 장르가 타격을 받았듯이 미래가 되면 이것도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질지 모름
아직까지는 오리지널리티가 없기에 대체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ai에게 지배받게 되는 날은 이런 오리지널리티가 ai에게도 생기는 날 아닐까요
망상
그정도 기술을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인간을 해치는 그런 기술을 누가 투자를 하나요
디자인 전공자들은 두렵습니다
Ai는 결국 있는것들의 조합 아닌가요?🤔
나도 이제 왭툰작가가 되네 예스
Ai가 만드는 방식에는 오리지널리티가 없다?
인간이 무언가를 학습하고 축적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도 Ai가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영상 내에 나오는 살바도르 달리도 수 많은 화가들의 작품을 모작하고 본인의 작품까지 포함해 수치화하여 비교 분석해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우리가 아는 명작들이 탄생시켰는데...
살바도르 달리도 오리지널리티가 없나요?
그 논란은 이미 앤디워홀 시절에 끝나지 않았나요?
맞음 님도 자의식 같은건 없고 부모에 의해 생물학적으로 만들어져서 정확히 모든 액션을 남을 복제하며 살아온 생물에 불과함
@@아무개-x6x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부여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이라고 봐요. 인류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나' 라는 개인은 별 볼일 없는 존재고 큰 영향력을 지니진 않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만큼은 특별한 존재일 수 있잖아요. 제가 인간의 가치를 차갑게 바라본다고 생각하셔서 살짝 가시돋힌 말을 하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헐
그 전까진 AI 기술이 와닿지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인간의 가치가 위협받는 느낌이 확 드네요...
오픈ai 만들어서 달e 같은거 계속 나오고
위성 올려서 인도 인터넷 고립안되게 하고
비트코인 도지코인 공매도 해서 코인버블 터트리는데 일조해서 그래픽카드 가격 내려가고
필요악같은 인간이여
아마 하나의 장르가 되지않을까...
이렇게 만들어진 그림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
결국에는 미래에 기계가 인간을 지배할 것이다!!
제...제발 멈춰!!!!!!!!!!!!
알파고 이후로 바둑기사들이 역으로 ai의 바둑풍을 배워야하는 시대가 온거보면
후에 예술가들은 ai에게서 예술을 배워야 하지않을까...
얼마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국인 김정기 작가님이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트위터에서 김정기를 추모한다며 어느 외국인이 a.i에게 김정기 작가의 그림을 학습한 그림을 트윗했는데 수많은 사람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A.i가 인간보다 더 빠르게 높은 퀄리티의 작업물을 뽑아내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창작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사람 또한 학습하면서 발전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개인의 서사와 특출난 개성이 보이기 마련이고 모든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서사”가 있기 마련인데 a.i에게서 그런 것들까지 찾아볼 수 있을까요? 아무리 a.i가 발전한다 한들 사람이 도태되지 않는 이상 a.i가 사람을 뛰어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붙어서 AI의 결과물을 포장해준다면 또 모릅니다. 한 사람 프로듀서 또는 큐레이터가 수백개의 AI을 관리하면서 스토리와 철학만 살을 붙여주는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포장이 끝난 결과물만 접하게 되죠. 예술에 투입되는 지원금이나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한정되어 있고 그러면 대신 수십명의 하위 예술가가 도태 되겠죠. 최상급은 물론 살아 남겠지만
@@sadfadfsdf6897 그래서 저는 그게 작가 뿐만 아닌 전체 미술의 도태되는 길이라고 봅니다 노력의 과정이 아닌 그저 결과만으로 잘그리니까 이건 예술이다 라고 판단하게 되니 미술의 가치는 더더욱 떨어지게 될겁니다 최상급은 무형문화재로 남게 되겠죠
@@댓글-o8m 비교적 먼 미래의 이야기이겠지만 AI가 육체가 되는 로봇에 담겨 사람과 크게 구분이 되지 않고 자신만의 창작을 위해 정말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어필하고 자기만의 스토리를 보여준다면 그때도 인간이 노력하는 과정만 예술이야라고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결과물의 해상도와 퀄리티는 비교가 안되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사람은 껍데기를 봅니다. 아무리 엄청난 삶을 살아온 작가라고 하더라도 거기에는 포장과 마케팅이 들어갑니다. 하물며 정말 자신을 내던지지 못하는 95%가 넘는 수많은 평범한 예술가들은 허세거나 마케팅이 거의 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포장과 마케팅을 AI에는 못 할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 죽을때까지는 고차원적 감정까지 완벽히 표현하는 AI가 나오긴 힘들겠지만, 100년-200년 후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단순 기술만 가진 아티스트부터 더 높은 수준을 가진 아티스트까지 대체해 나가겠죠. 근데 그걸 단순히 '미술의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지점이 많다고 봅니다. 언제나처럼 새로운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 반감 정도라는 의견입니다.
@@sadfadfsdf6897 단순 과정만 예술이라는게 아닙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결과물이 잘 나와야죠, 하지만 사람에게는 서사가 있고 그 결과물에 대한 노력과 과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입력만 하면 다른 작가들의 그림을 카피하고 재구성해서 몇분만에 뚝딱 만들어냅니다. 문제는 이러면 저작권은 누가 갖게 되죠? 또 그렇게 입력해서 작품 몇십개를 찍어내고 그중 마음에 드는거 하나를 골라 이거 내가 그렸소 내 저작권이 있는 그림이오 라고 한다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상업적인 부분에서 a.i가 들어선다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a.i가 그린 그림이 예술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거 같네요.
A.i가 스스로 창작하는 수준까지 간다면 이미 인공지능에 특이점이 와서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이 사라져 있을겁니다. 그건 먼 미래 얘기겠죠.
@@sadfadfsdf6897 예를들어 고흐와 피카소의 그림은 단순 혁신뿐만 아니라 그 작가들의 서사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나 비싼 값에 사고 팔리는겁니다. 물론 a.i에게도 거짓된 꾸며진 서사, 즉 소설을 갖다 쓴다면 쓸수는 있겠죠. 근데 그 가치는 절대로 사람의 그림과 비교할 수 없을겁니다. 적어도 사람들이 이런건 알았으면 해요. 결과만 보고 이건 예술이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