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느 부대든, 노래 잘 부르는 선임병은 귀찮아서 애들한테 군가 안 가르치는데... 사회에서 핵 음치여서 맨날 "노래부르면 죽여버린다" 라는 소리 들은 애들이 군대 와서 묘한 자부심에 부풀어서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후임들한테 노래를 가르치는거임. 음치한테 이상하게 노래 배운 신병들 꼬라지 보면서, 그 윗줄의 한참 선임들은 낄낄대고 웃는거고... ㅋㅋㅋ 그래도, 중대에 천사표 선임 있으면 제대로 다시 가르쳐 주는데... 그런사람 없으면, 나중에 제대하고도 음정 박자 전혀 틀리게 기억하게 됨.
![[장수퀴즈] 귀에다가 담배 꽂고 군가 부르시는 할아버지ㅣEP.28](http://i.ytimg.com/vi/KZQPUGSOVGM/mqdefault.jpg)
이거 듣고 재입대 결심했다. 말리지 마라
복무 중이신가요?
말리는건 자살이었구연
답이 없는거 보니 그대로 가셨구만..
공군 훈련소에서도 구보할때 이거 부름
@@tttg6887 아들기수 ㅎㅇ 어디비행단?
@@tttg6887 엥 저도 8비인데 811기
@@tttg6887 혹시 대대가?
@@tttg6887 헐 저도인데
ㄹㅇ 기훈단에서 푸른소나무랑 이거랑 진짜사나이 공군가 빨간마후라 멸공의 횃불은 배우지 ㅋㅋ
설마...이거 공군만 부르냐?
육군도 부릅니다
공군 전투뜀걸음 최애곡
718 필승 여름에 뒤지는줄 알았슴다 근데 ㄹㅇ 이거 공군만 부르나....?!
780기 왔다갑니다.... 저번달에 거제 포로수용소 놀러갔는데 이거나와서 식겁함
동기야 반갑다
이노래에 음이 있다는것 조차도 신기하네 ..
구보하면서 부를때 거의 단음이었음 ㅋㅋ
그냥 소리만 크게 지르며 부르던 노래 ㅋㅋ
98군번
저도 음이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네요ㅋㅋㅋ
그냥 구령같은 건 줄 알았습니다 09군번
전역하고 날 좀 풀려서 뛰러 나왔다가 이거 듣고 뛰는 내 인생이 레전드다
이 군가에 맞춰 박수 세번 군화 세번 구른게 아직도 생각나네
껄떡고개때 꼭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고 꼭 착착착 할때는 발 착착착 해주고 짝짝짝 할때는 박수 시키는 노래.
그땐 한시라도 빨리 훈련소 벗어나고 싶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은 훈련소가 차라리 그립다...
그짓말ㅋㅋ
친구들이랑 등산갈때마다 부르는 노래
매일 아침마다 구보하면서 불렀었지. ㅎㅎ
구보뛰면서 유일하게 좋아했던곡
797기입니다 구보할때 추억돋네요ㅋ
필승...
짬찌쉑 빨리 전역이나 해라
짬쮜쉑
상병은달앗노
끔찍하네 797
원래 이런 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사는 똑같은뎈ㅋㅋㅋ
원래 어느 부대든,
노래 잘 부르는 선임병은
귀찮아서
애들한테 군가 안 가르치는데...
사회에서 핵 음치여서
맨날
"노래부르면 죽여버린다"
라는 소리 들은 애들이
군대 와서
묘한 자부심에 부풀어서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후임들한테 노래를 가르치는거임.
음치한테 이상하게 노래 배운
신병들 꼬라지 보면서,
그 윗줄의 한참 선임들은
낄낄대고 웃는거고... ㅋㅋㅋ
그래도,
중대에 천사표 선임 있으면
제대로 다시 가르쳐 주는데...
그런사람 없으면,
나중에 제대하고도
음정 박자 전혀 틀리게 기억하게 됨.
아침을 열어주는 사나이 함성!!
차두환 하나둘!
필승 622기
ㅋㅋㅋㅋㅋㅋ 25년만에 듣네...하아....
내가 불렀던 구보가는 멜로디가 이게 아닌디???ㅋㅋ 마지막에 영광을 위해만 맞네 ㅋ
눈물
어떤군가든 대부분이 선임에서 후임으로 입에서입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음이정확하지않은 경우가 대부분임 하다보니 정확한음은 제대후 유튜부나 본인이 관심있어 뒤져보지않는한은 모름 근데이노래가 돌림노래였나? 처음알았네
군화소리 착착착 할때 노래 말고 발소리로 해야 그맛이 사는데
박수소리는 손뼉치기
어흐 어지간히도 불렀다 이 노래 그런데 그립네 아직도 외우고
"행정반에서 전달한다. 금일 일조점호는 우천관계로 실내점호실시한다. 각 내무반은 인원파악후 행정반에 보고하도록.이상."
773기 왔다간다.
아침구보후 먹는 밥맛 개꿀맛
물론 짬차고 메뉴확인후 별로면 우유에 제티 캬아
익명성 필승
쥐엔장 아침구보후 먹는 부산 우유는 꿀맛 아니겠냐구 ㅋㅋㅋ
702기 왔다갑니다
제대한지 벌써 6년인데
구보가는 아직도 가사를 까먹지 않네요 ㅋ
방갑습니다 ㅋ
공군출신 예비역입니다
기훈단에서 저거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거랑 푸른소나무 전선을간다 진짜사나이 빨간마후라 공군가는 꼭 배웠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대대가는 표절이라 안배운
690기 왔다갑니다.. 뛸때 오지게불렀다
624기입니다. 이거 아직도 부릅니까?
850기입니다. 옆 소대 불렀습니다.
844기입니다. 불렀습니다
3군단2전차 군복무시절 많이 불렀는데...
783기 뒤늦게 왔다갑니다
빤스가입니까?!.
구보가 그렇게 두려운가?
목소리 좋다
가사는 똑같은데 음이 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보를 "뜀걸음"으로 순화했다는데 그럼 노래 제목도 바꿔야하나요...
뜀걸음가.. 짜치네요ㅋㅋㅋㅋㅋ
0:43 척척척>착착착
PTSD
훈련소에서 틀어주던거보다 느린데?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독일쪽 군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