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쯤전 돌 즈음됐던 둘째를 아기띠에 안고 성심당에 갔었어요. 아기가 아기띠안에서 발버둥을 치다가 도너츠가 가득들어았는 큰솥을 발로차서 다 쏟아졌었어요. 너무 놀라서 죄송하다고 하며 주어담고있는데 직원분이 바로 오셔서 좁은게 저희가.잘못한거라며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하셨어요. 사람도 엄청 많고 죄송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계산을 하겠다 해도 아니라고 이 길이 좁아서 가끔 문제가 생긴다며 오히려 저를 다독이셨어요.. 직원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친절하시고 감사한지 정말 고마웠어요.
성심당 빵 메뉴가 늘어난 설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공주에서 밤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이 밤이 안팔려서 걱정하신다는 직원의 이야기에 그 밤을 사서 밤식빵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직원의 어려움을 일반적인 도움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상생이 있는 빵집이라는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말엔 성심당에 가지않는 작은메아리를 좋아하는 저는 대전사람입니다 ㅎㅎ
대전 사람인데요~ 성심당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구석에 있는 아무빵이나 사더라도 내용이 알차고 소홀하지 않는 것이예요. 구석에 이름모를 빵을 사도 속에 아몬드나 잣 갈은 거 그런 게 다른 제과점에 비해 양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먹을 때 기부니가 좋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때는 한쪽 구석에서 크리스마스 전통빵인 슈톨렌도 팔구요. ㅋㅋㅋ 그것도 서울 제과점에 비해 되게 싸게요.ㅋㅋ 아무튼간에 머 하나 하더라도 허투로 하는 게 없고, 가격도 빵도 다 근본을 지키면서 찐으로 만들어요.
댓글 쓰고 내리다 보니 님 댓글을 보고 차별 점을 알게 됐네요. 제가 성심당 빵이 그렇저렇이라고 느낌을 가진 기억이 이 부분 같네요. 개인적으로 빵 안에 내용물이 들어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서 그런 기억을 갖게 되었나 봅니다. 취향이니 뭐라 하진 말아주세요.
12년전 여름에 제 작은아들이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던중 시부모님이랑 셋이 성심당 본점 2층 식당에 간적이 있는데 애는한여름에 마스크쓰고 있지..노부부가 애한테 돈까스를 먹이고 있는데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다 주시더랍니다. 아버님이 나 안시켯소, 하시니 서비스라고 하셔서 드신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분이 임영진 대표님이셨대요.. 매장에 계셧다가 ㅎㅎㅎ. 그래서 성부심이 안사라집니다... 제 아들은 임대표님 충고 후배가 되어 공짜빵을 가끔 얻어먹고 있습니다.(학교 행사에도 후배들에게 빵 지원해주십니다)
유명해지기 전 사회복지. 단체에 당일 만든(오후) 빵을 다 주셨죠~~^^ 저도 그래서 많이 얻어 먹었는데~~ 돈없고 배고픈 학생들은 성심당 맛보기로 배를 채우고 ~~안사고 나와도 절대 머라고 안하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때 그중학생은 아들들 데리고 줄서서 케익사러 가네요
제가 2000년 당시 케잌부띠끄 건물 설계한 사람인데 그 당시 성심당 매출이 100억을 넘었다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일본제빵 잡지에도 나오고 나름 유명한 빵집 이었죠...대표이신 임영진 사장님과 사모님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면서 검소하게 살아오시던 분이었는데 사모님도 이화여대 미술학과 나오셔서 매장 디자인도 직접 신경 쓰시고 암튼 두 부부가 굉장히 열정적으로 지금의 성심당 일구었다 봐야죠
예전엔 성심당이 서울에 있었으면 했는데 이제는 그냥 가족들이랑 성심당 보러 대전 당일치기갔다가 대전구경 하고 오는 재미도 있음 ㅋㅋ 교통이 워낙 잘돼있어서 서울이나 대도시에 없어도 된다고봄. 대표님 말씀처럼 임대료 높고 비용 비싼 대도시에선 오히려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봄
성심당 팁 1. 성심당 포인트 만드세요. 5% 적립이니깐 엄청 혜자에요. 2. 성심당 본점에선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누리 상품권 지류가 평시 5% 할인 카드충전이 10% 할인이니까요. 더 싸게 성심당 빵을 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성심당의 진짜 킬러품목은 '팥빙수'입니다. 사실 90년도 즈음에 성심당은 빵보다 팥빙수가 유명한 가게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아주 훌륭한 팥빙수를 만듭니다. 게다가 포장도 되는건 덤이죠.
00년대 초중반쯤 영상에서 나왔듯 많이 힘들었는데도 매장은 인심이 좋았습니다 시식빵 그릇 비는 일이 없고 시식빵이 없으니 좀 잘라달라고 말해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매대빵 집어다 뎅겅뎅겅 시식빵으로 배 채워도 제지하거나 하는 일도 없었구요 그냥 말 그대로 인심으로 대전과 함께해온 빵집입니다
00년대 성심당 알바 했는데 사실 뒤에선 알바들 시식 작작 잘라두라고 관리직 분들에게 많이 까임ㅋㅋㅋ 근데 매대 도는 홀알바들은 시식 잘라 두는 거 외엔 할 일이 없고 (...) 또 안 잘라두면 고객불만 나오고 또 어떤 관리직은 잘라놓으라고 함 ㅋㅋㅋ 평범한 회사 스러운 맛이 있어요 무대뒤편은 ㅋㅋ
지방출장 갈 때마다 ktx 타기 전에 들리는데요. 사실 대전역 성심당은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손님따라 레일처럼 한바퀴를 돌다 빵을 집고, 원하는 빵을 놓치면 다시 한 바퀴 돌아야 하는 구조예요. 기차시간 때문에 늘 한 바퀴 안에 아무 빵이나 집어서 계산하는데 생각보다 적은 가격에 늘 놀라고, 아무 빵이나 집어와도 다 평균 이상의 맛에 한 번 더 놀라게 되더라구요. 대전출장이 성심당 덕에 즐거워요~
코로나로 사라지기 전까지 성심당은 시식빵을 아낌없이 주는 가게였어요. 시식빵 떨어지기 무섭게 직원들이 빵을 잘라줬어요. 빵사러 갔다가 시식으로 배불러서 빵은 몇 개 안 사고 빙수만 먹고 나온 적도 많아요. 지금 생각하니 밥 먹고도 뒤돌면 배고픈 아이들을 참 많이도 키워주셨네요.
제 와이프가 독일 사람이거든요. 결혼 하고나서 한국 데리고 왔을 때, 주식인 빵을 못 먹으니 힘들어 하더라구요. 웬만한 빵집을 데려가면, 이건 빵(brot)이 아니고 페이스트리(간식빵)이라고 너무 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대전역에서 성심당을 갔더니. 여기라고. 여긴 진짜 빵을 만든다고 하면서 깜빠뉴를 집더라구요. 유럽 현지인이 인증하는 빵집이 성심당입니다.
30년전에도 성심당에가면 항상 사람이 많았어요 프렌차이즈 생겨나면서 성심당부도 위기였을때 대전사람들이 다슬퍼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만큼 대전사람들의 추억이 깊고 많이 사랑하던 곳이였어요 어린시절 성심당 입구에서 인자하신 얼굴로 아이스께기 나눠주셨던 성심당 할아버지가 기억에나네요 지금은 전국에서 몰려들정도로 인기있는빵이라 대전에 사는사람들도 줄서서 사먹어야 하는 불편함두 있지만 갈때마다 뿌듯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대전의 자랑이 되어주세요
매시간마다 갓구운 빵이 계속 나오니 맛 없을수가 없어요. 방부제도 안들어가서 속이 편함. 성심당 입문할 사람들은 순수롤, 보문산메아리, 야끼소바빵, 김치찹쌀주먹밥, 명란바게트, 잠봉뵈르, 크림스틱, 고로케 종류 이거 캡쳐해서 나중에 꼭 드셔보세요. 실제로 인기 많은 빵들이에요.
@@user-im8cp3om2x 성심당이 무서운게 이거죠 모르는 사람들이나 성심당 보다 맛있는집 널렸다고...빵은 따뜻한게 50은 먹고 가는데 성심당은 튀소제외 전메뉴가 생각보다 비슷하게 동이남...그래서 회전율이 엄청 빠른데 아침 저녁까지 따뜻한 빵을 먹을수 있다는거 진짜 큰 이점이죠
저도 대전사람으로써 어릴때 시골에있는 친할아버지댁에 갈때마다 할아버지가 항상 어디선가 가져와서 언제든 먹으라고한 빵들이 있었는데 그게 늘 어르신들을 위해 무상으로 주시던 빵들을 받아온 성심당의 빵들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옛날부터 쭉 지금까지 불우한 이웃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했었는데 지금은 어마어마하게 유명해졌는데도 변함없이 너무싼 빵가격과 가격대비 너무 놀라운 맛퀄리티를 자랑하는게 새삼 다시봐도 대단한거같습니다....ㅎㅎ
솔직히 성심당 빵먹어본 느낌은.....정말 맛있습니다. 근데 그게 재료나 레시피의 특별함이 아니라 제생각엔 갓만든 빵이라서 그런거같아요. 계속 순환이 되지 가장 신선하고 좋은상태의 재료를 쓸거고 만들고서도 가장 빠른시간내 소비를 하니 퀄리티가 항상 좋게 유지되는거같더라구요. 뭐랄라 진짜 금방해서 먹는느낌? 암튼 선순환의 롤모델 성심당 대단합니다. 그리고 상호에 그런뜻이 있다는것도 첨알았어요
소금빵도 좋지만 페이스트리류를 좋아하신다먼 소금 크로아상 추천,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면 보문산 메아리, 바삭파다하면 무조건 작은 메아리, 튀소나 튀소구마는 꼭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데워서 드시기, 빵은 아니지만 김치튀김주먹밥 진짜 존맛탱 최애고 생크림스콘은 크기도 크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그리구 케익중에서는 조각캐익으로 파는 챌로키리쉬, 디저트로도 와인안주로도 좋아요 진짜맛있음. 마지막으로 성심당 숨은 고수는 샌드위치입니다. 속재료도 실하고 재료 하나하나 매장에서 직접 준비하세요. (사과를 껍질부터 직접 까서 쓰더라구요.. 직접 목격하고도 안 믿겼음..) 제 최애는 애플바질잠봉뵈르! 이거 먹고나선 매장에 애플바질잠봉뵈르 없으면 그냥 잠봉뵈르라도 사서 집가서 아카시아꿀이랑 바질페스토 발라서 먹을정도입니다 ㅠ 반미도 맛있고, 세모나게 포장되어있는 이탈리안샌드위치도 양상추부터 치즈, 햄, 토마토에 소스까지, 밸런스, 신선도 완벽합니다❤
성심당은 빵을 추천받아야 하는게 아니라 언제 어느때 쯤이 줄이 가장 적은지를 추천받으셔야 합니다... 본점부터 분점까지 주말은 오전 이른시간 제외하면 무조건 줄선다고 생각하시고 본점은 케이크/파이/푸딩 등을 파는 케잌부띠끄와 빵집 성심당이 별개 점포니까 줄 두번 서야 한다는거에 주의하세요 그리고 대전역점은 정말 "시간없으면 이거라도 먹고가" 메뉴만 모아놓은거니 대전역점 갔다가 성심당 갔다왔다고 만족하지 마시고 꼭 근처의 본점을 들리도록 하세요....
본점으로 가신다면 빵 사고 2층 올라가시면 경양식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빵과 같이 돈까스 먹을 수 있는데 돈까스도 가성비 최고입니다. 메아리 이름 붙은건 달달하니 맛있으니까 두종류 모두 사보시고 의외로 주먹밥이 맛있으니 한번 사보세요. 튀소중에서 추천은 고구마인데 최근에는 팥+크림도 있더라고요?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순위 매기는게 의미 없을 정도로 가성비 좋으니까 근처면 그냥 여러번 방문을 추천합니다
외삼촌이 대전에서 살고 계신데 저 어렸을 때, 80년대, 서울 오실 때마다 성심당 생크림 케이크를 꼭 사오셨었어요. 그 때 서울에서 사 먹던 느끼하고 단 케이크만 먹다 진짜 신선한 생크림 케이크를 한 번 먹고 나서부터는 아예 다른 빵집 케이크는 먹기가 더 힘들어졌던 기억이 나요.
대전이 빵의 도시가 된 것이 성심당의 영향이 크죠. 동네 빵집 사장님들과 제빵사들이 성심당에서 일한 경력직들이 많아서 대전 전체의 빵 퀄리티가 상향평준화 되어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빵은 다 최소한 그 정도는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전 빵이 유독 맛있는 것이었더라고요😂
댓글에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최애라고 말하는 빵들이 다 다름 부추빵 튀김소보루 명란바게트 오보름달 보문산메아리 작은메아리 잠봉뵈르 기타등등 모든 빵이 누군가의 최애임 ㅋㅋㅋㅋ 그만큼 성심당 빵은 모든 빵이 최상급임 거를 타선이 없다 ㅋㅋㅋㅋ 나의 최애는 카카오순정!!!! 카카오순정 먹고 극락을 맛봄 ㅋㅋㅋ 대전 토박이 42년차 입니다 ^^
성심당 10년 넘게 다녔는데, 추천하는 빵은 1. 작은 메아리 2. 토요빵 3. 오징어먹물빵 4. 김치삼각김밥 5. 잠봉뵈르 6. 깜빠뉴 추천합니다 그리고 성심당의 진가는 케잌부티크 입니다... 성심당 케이크 진짜 맛있어요 딸기시루 망고시루 이런 거 인기많은거 알지만, 다른 케이크들도 하나같이 다 훌륭합니다
앞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코로나 이전까지 정말 시식 인심이 후해서 이렇게 장사하셔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식만 하고 나가는 분들이 적지 않아보였거든요. 맞은편 성당에서 미사마치고 나오면서 가끔 건강빵 사러 들리곤 했는데 올해들어선 줄이 너무 길어져 들어갈 엄두가 잘 나지 않아(물론 생각보다 줄은 빨리 줄어들더군요) 아쉬울때가 많지만, 선하고 바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라는 맘으로 항상 응원하는 곳이에요.
성심당이 "엄청나게 맛있다" 라고 할 수는 없어도 "가성비가 좋다" 라고는 확실히 말해줄 수 있음... 양 대비 가격이 진짜 혜자인 건 확실함 그 혜자같은 마인드가 성심당 경영철학 그 자체인 거 같음ㅋㅋ 대기업도 아닌 성심당이 저 가격에 파는데 파바, 뚜레쥬르는 확실히 규모의 경제 실현 안하고 있는 돈에 눈 먼 욕심쟁이라는 게 눈에 보임ㅋㅋ
원래 대박집은 특별하지 않아도 신선한 재료에 기본에 충실한 곳이 많음. 사실 빵이라는게 특별해봐야 얼마나 특별하겠나 할 수 있는데 성심당 빵은 빵다운 가격에 기본에 충실한 정성이 들어간 빵이라 인기가 좋고 사람들이 알아보는것이라 생각함.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 가면 진짜 얼통당토 않는 말도 안돼는 가격들이 많음. 그 작은 크림슈 4개에 5천원은 옛날에 넘었으니 말다했지
성심당 때문에 대전 간다..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요새 프렌차이즈 빵집들 다 빵 하나에 삼천원 기본으로 넘는데 성심당에서는 먹고 싶은 빵 막 열개씩 집어담아도 이만원 안나옴.. ㅜ 작은 빵 하나하나에 특색이 있는데 또 저렴해서 그냥 대전에 눌러앉고 싶어져요... 작년 여름에는 카페테라스에서 팥빙수도 먹었는데 그 맛도 아직 잊히지가 않네요.. >< 여름 시즌에는 꼭 팥빙수 드셔주세요 다들.... 팥도 막 달지 않고 인절미랑 너무 잘 어울림 ㅎㅎ 성심당 빵들 오래오래 먹고 싶어요 제빵사분들도 대표님도 쭉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성심당은 대전 시민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빵집입니다. 구 번화가에 있어서 어릴적 부모님 손을 잡고 나가면 항상 보던 곳이고. 특별한 날이 있을 땐 성심당에서 뭔갈 사가던 기억. 그리고 복지와 봉사로 그 존재가 지역민에겐 자랑과 같은 곳이 되었죠. 프랜차이즈나 서울 빵집들 빵보다 엄청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엔 어폐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만큼은 이렇게 훌륭할 수 없어요. 대전 사람들이 빵 가격에 예민한 이유는 다 성심당. 그리고 성심당을 나와 개인창업하신 수많은 제빵 장인분들 덕분입니다. PS. 진짜로 대전역 1층에 가면 기부용 빵을 모아놓는 창고가 따로 있어요. 업무 때문에 가끔 기부용 빵을 받곤 했는데 늘 성심당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성심당은 개인적으로 정말 훌륭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도 제품도 나무랄데가 없어요. 저도 이쪽 업계에서 일하지만 저정도 퀄리티에 저 가격을 유지하는건 칭찬해야 합니다. 물론 아직도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하면 빵가격이 터무니없지만 그건 파*나 뚜* 일부 서울의 개인 베이커리 카페들이 올려 놓은거고 빵을 만들때 사용하는 원재료를 대부분 수입한다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겠지요. 대전이라 자주 못가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성심당엔 유명한 빵들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식사빵 진짜 추천합니다. 오리지널 바게트. 하드롤 식빵같은 종류의 빵이 정말 훌륭합니다. 달고 크림 들어간 디저트빵과 다르게 식사빵은 그 가게의 제빵 수준을 알수 있어서 꼭 사먹어 보는데 의외로 유명한 빵집들중 기본이 되는 식빵이나. 바게트 같은 빵들이 맛없는 집이 진짜 많은데 성심당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만 소량만 생산하고 나오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사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담백한 빵 좋아하시면 함 드셔보세요.
성심광역시 출신으로서 느낀 점. 1. 막상 살 때는 자주 안가고 가끔 먹음. 2. 튀소는 처음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다른 빵들을 점점 더 먹게 됨. 3. 타 지역 여행가거나 자취하면서 성심당이 최상위 포식자였음을 알게됨. 4. 친구들 대전 놀러오면 무조건 데려감. 5. 대전 내 다른 빵집들 상향평준화. 하레하레 같은 곳들.
예전에는 남는 빵들 다 기부했는데 이제는 남는빵이 많지 않아서 따로 만들어서 기부하는 기업.
너무 멋집니다
마인드도 멋있어서 대전가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와~~~ 👏👏👏
직원들도 모두 정규직입니다. 정말 착한 기업^^
와...❤
성심당은 나름의 이유로 프렌차이즈화와 외부투자를 거절했지만 때문에 "지역 특성화"라는 우리나라같이 좁은 나라에서 보기 드문 현상을 만든 굉장히 대단한 회사 아니 기사단입니다
교황님도 인정하신 제빵기사단!!!!!!!!!!!!!!!!!
프렌차이즈랑 외부투자 했다가 좆망한적이 있어서리....
신성 대전 빵 기사단
ㅈ망해서 다신 안하는거긴한데 뭐 그게 대전에겐 좋은거였음
성심당은 월세가 4억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던데
성심당이 유명하다고 기사화하는 기자가 더웃긴다
그렇게 3개 매장에서 3,400개의 프랜차이즈 보다 순익이 많다고?
엄청 많이 남기네
웃기는 기사 그만써라
지나가는 개도 웃겠다
7년쯤전 돌 즈음됐던 둘째를 아기띠에 안고 성심당에 갔었어요. 아기가 아기띠안에서 발버둥을 치다가 도너츠가 가득들어았는 큰솥을 발로차서 다 쏟아졌었어요. 너무 놀라서 죄송하다고 하며 주어담고있는데 직원분이 바로 오셔서 좁은게 저희가.잘못한거라며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하셨어요. 사람도 엄청 많고 죄송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계산을 하겠다 해도 아니라고 이 길이 좁아서 가끔 문제가 생긴다며 오히려 저를 다독이셨어요.. 직원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친절하시고 감사한지 정말 고마웠어요.
촬영 후 떨어진 도너츠는 제작진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사리사욕에 매료될게 아니라 주변상황부터 잘 파악해서 쇼핑하시길 바래요~
@@user-xq5ip1nu6t 오늘도 저출산에 일조하는 당신 칭찬합니다
@@user-xq5ip1nu6t죄송해서 계산하겠다고 하셨다는데 사리사욕은 좀..
사장 마인드지 저건 직원이 결정할 영역이 아님
성심당 빵 메뉴가 늘어난 설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공주에서 밤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이
밤이 안팔려서 걱정하신다는
직원의 이야기에
그 밤을 사서 밤식빵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직원의 어려움을 일반적인 도움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상생이 있는 빵집이라는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말엔 성심당에 가지않는
작은메아리를 좋아하는 저는 대전사람입니다 ㅎㅎ
성스러운 마음....그것이었네요..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진짜 너무 멋있네요...
대박이다ㅠㅡㅠ
밤이 안팔려서 착한마음으로 상대방을 사랑해주니 안될수가 없을것같아요
아... 그랬었구나
대전사람 특) 성심당은 그냥 가성비 좋은 빵집이고 특별할 건 없다고 말함
근데 속으로는 왠지 자랑스럽고 뿌듯해 함
충청도 사람들 특징이죠. 겉으로는 '볼거 없어~', '그저 그려~' 해도 본인들이 더 자주갑니다ㅎㅎ 제가 충남사람이라 겉으로 별거 없다고 하지만 가끔 성심당도 가고 군산 이성당도 가거든요
어딜가봐도 이만한게 없습디다.
상경한 사람인데요 성심당 너무 그리워요
맞습니다 ㅋㅋ 근데 대전빵은 다 평타는 칩니다 성심당 출신 사장님들이 많아요
맞아요 ㅋㅋ 대전은 그냥 동네 빵집도 맛있어서 ㅋㅋ
대전시민입니다.
요즘 성심당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사먹을 엄두가 안나지만 타지역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흐뭇한 마음입니다.
곧 뜨거운 여름이 올텐데 성심당 팥빙수 꼭 드셔보세요. 가격은 저렴한데 인심좋은 양에 달지않은 수제팥과 딸기청의 조화가 예술이예요. 👍 👍 👍
딸기청 5백원 추가하면 더 주십니다!!!
대전은 성심당으로 인해 유잼도시다
지나가던 울산시민-
이건 그냥 본인만 알고 계세요 소문 나면 빙수먹는데도 줄 서게 되잖아요
부산시민인데 어묵가게하고 바꾸시면 안될까요?
딸기청 추가하는데 500원밖에 안든다고...?
월~목 평일아침에 가기엔
어떤가요?
대전 사람인데요~ 성심당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구석에 있는 아무빵이나 사더라도 내용이 알차고 소홀하지 않는 것이예요. 구석에 이름모를 빵을 사도 속에 아몬드나 잣 갈은 거 그런 게 다른 제과점에 비해 양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먹을 때 기부니가 좋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때는 한쪽 구석에서 크리스마스 전통빵인 슈톨렌도 팔구요. ㅋㅋㅋ 그것도 서울 제과점에 비해 되게 싸게요.ㅋㅋ 아무튼간에 머 하나 하더라도 허투로 하는 게 없고, 가격도 빵도 다 근본을 지키면서 찐으로 만들어요.
인정합니다 다른유명 빵집은 거품이거나 주력메뉴외엔 별로가 많은데 성심당은 '대표메뉴 주력메뉴가 왜있지? 다맛있는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튀김소보로가 맛있는데 제일 먼저 물리고 별로더라고요 맛있어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
댓글 쓰고 내리다 보니 님 댓글을 보고 차별 점을 알게 됐네요. 제가 성심당 빵이 그렇저렇이라고 느낌을 가진 기억이 이 부분 같네요.
개인적으로 빵 안에 내용물이 들어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서 그런 기억을 갖게 되었나 봅니다. 취향이니 뭐라 하진 말아주세요.
성심당 출신 재빵사들이 차린 빵집에도 튀김소보르를 팔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모두 허락하신걸 보면 인성이 참 대단하십니다.
어디서 팔든말든 상관이 없거덩~
그래서 대전의 어느빵집에가도 빵이 다 맛있다는 말이 나왔군요
특허안낸곤가요?
@@user-er1wh2ox4u 튀소 특허 10-1104547
출신 직원들은 허락하는듯 해요.
@@user-er1wh2ox4u 튀김소보로 원조는 광주 궁전제과입니다. 제조법등을 서로 교류를 통해 전수해갔습니다.(성심당에서는 부추빵 기술 전수) 물론 독자적으로 지금 형태의 튀김소보로를 만들고 다양하게 발전시킨건 성심당이긴합니다. 특허는 물론 내어져있습니다.
사람을 기계부품처럼 쓰고 버리는 spc랑은 격이 다르다
ㄹㅇ SPC 다녀본사람만 안다. 직원을 쓰다가 버리는 기계취급함
그걸알면서 거기서 일하는 분들은 뭐임?
쿠팡이 더 심함 ㅋㅋㅋㅋ
쿠팡은 다수에게 일자리라도 주지 spc는 하루빨리 기업해체시켜야됨
@@kuunivable말하는 꼬라지… 본인이 얼마나 못배운 인간처럼 보이는지 조차도 모르네
12년전 여름에 제 작은아들이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던중 시부모님이랑 셋이 성심당 본점 2층 식당에 간적이 있는데 애는한여름에 마스크쓰고 있지..노부부가 애한테 돈까스를 먹이고 있는데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다 주시더랍니다. 아버님이 나 안시켯소, 하시니 서비스라고 하셔서 드신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분이 임영진 대표님이셨대요.. 매장에 계셧다가 ㅎㅎㅎ. 그래서 성부심이 안사라집니다...
제 아들은 임대표님 충고 후배가 되어 공짜빵을 가끔 얻어먹고 있습니다.(학교 행사에도 후배들에게 빵 지원해주십니다)
산부인과 입원시 소아암 어린이들 봐서 머리카락 두 번 기부했어요. 엄청난 고통을 이겨낸 아드님 앞날 환하길 건강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user-by8cp3kn2f기부 어떻게 하나요?
딸이 기부한다고 머리 허리까지 기르고 있는데 길이 제한이 있나요?
聖心堂! 이름이 참 마음에 드네요~! 성스러운 마음이 모여 있는 곳... 변함없이 번성하시기를......
카더라잖아요. 본인 등판이 아니네
유명해지기 전 사회복지. 단체에 당일 만든(오후) 빵을 다 주셨죠~~^^
저도 그래서 많이 얻어 먹었는데~~
돈없고 배고픈 학생들은 성심당 맛보기로 배를 채우고 ~~안사고 나와도 절대 머라고 안하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때 그중학생은 아들들 데리고 줄서서 케익사러 가네요
제가 2000년 당시 케잌부띠끄 건물 설계한 사람인데 그 당시 성심당 매출이 100억을 넘었다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일본제빵 잡지에도 나오고 나름 유명한 빵집 이었죠...대표이신 임영진 사장님과 사모님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면서 검소하게 살아오시던 분이었는데 사모님도 이화여대 미술학과 나오셔서 매장 디자인도 직접 신경 쓰시고 암튼 두 부부가 굉장히 열정적으로 지금의 성심당 일구었다 봐야죠
30년 전, 대학생때 성심당 본사 지하공사할때 노가다 알바뛰었습니다.
직원식당에서 밥먹고(깔끔하고 맛있었음) 오후 참 때 빵 한가득 주시더군요.
대전에 남은 유일한 성기사단이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제빵기업.
바티칸 교황으로부터 진짜로 성 그레고리 대교황 기사단 훈장 받음.(수정함)
대전사람임. 몇몇 어그로용으로 만든 딸기시루케익같은거 뺴면 성심당은 평범한 대중적인 맛임. 백종원느낌이랄까. 근데. 가성비가 끝판왕임. 그래서 대전사람들이 집근처면 사는거 추천함 근데 외지인들이 90%라던데 교통비 날리는짓임ㅋㅋㅋㅋㅋㅋㅋㅋ
◀🛠
성심당 중노동 월급 짜다.. 하지만 원칙이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이건 창업주때부터 내려온 원칙이라... 성과급이 두둑하지... 파리바게트 3400개 VS 성심당 5개 영억이익 보면 사이즈 나옴..
가격도 가격이지만 다른 회사에서는 직원이 반죽기에 손 딸려들어가 죽어도 나몰라라 하는 참혹한 시대에서 성심당 성장 스토리의 느낌이 다름.
사장과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온 회사의 성공 스토리니까.
SPC 뜨끔
아니다 뜨끔하기나 할까
반죽기가 반죽하는거지 손넣는 거냐?
@@user-le2wl4wv4y 너의 뇌는 왜 반죽기에 넣었냐?
@@user-le2wl4wv4y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면 생전에 뉴스도 안 보고 산다는 소린데
벨트시스템 벨트가물건지나가는거지 손넣는게아닌데 사고는 왜날까요 이 십장생아@@user-le2wl4wv4y
대전에 왔는데 성심당 줄서기가 힘드신 분 들은 다른 로컬 빵집들도 한번 들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성심당 영향으로 다들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지라 예전 대전 빵축제 리스트 보고 골라 가보시면 적어도 실패는 안하실겁니다
창업자님 진짜 존경할만한 분이네요. 파리바게트 같은 돈만 밝히는 부류가 아니라서 프랜차이즈 하면 대박날텐데 그것도 안하시고. 이런 부자들이 진짜 존경할만한 부자입니다.
천주교신자의 모범입니다
프렌차이즈하다가 철수했습니다
기부도 잘하고
직원 처우도 좋아
기업 이미지가 좋은것도 한몫하죠
그리고 3만원짜리 생크림케잌
데코는 투박한데 맛나요
예전엔 성심당이 서울에 있었으면 했는데 이제는 그냥 가족들이랑 성심당 보러 대전 당일치기갔다가 대전구경 하고 오는 재미도 있음 ㅋㅋ
교통이 워낙 잘돼있어서 서울이나 대도시에 없어도 된다고봄. 대표님 말씀처럼 임대료 높고 비용 비싼 대도시에선 오히려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봄
대전도 대도시..
왕복 4시간인데 생기는게 낫지 뭔ㅋㅋ
@@user-jc1ws2ni5u ktx도 있는데 그냥 옆동네다~ 하고 당일치기 다녀오는거지
근데 대전도 대도시인게 웃픔ㅋㅋ
@@user-jc1ws2ni5u 빵은 명분이고 가족끼리 나들이 가는게 목적이니까요
빵도 맛있는데 직원들 인품들이 훌륭해요. 나만 아는 비밀이지만 정말 친절하셨던 직원들이 생각납니다. 영업이 아닌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는 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흘러도 또 가서 빵을 사먹고 싶은 빵집은 성심당이 유일무이함. 👏👏👏👏👏
성심당 팁
1. 성심당 포인트 만드세요. 5% 적립이니깐 엄청 혜자에요.
2. 성심당 본점에선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누리 상품권 지류가 평시 5% 할인 카드충전이 10% 할인이니까요. 더 싸게 성심당 빵을 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성심당의 진짜 킬러품목은 '팥빙수'입니다. 사실 90년도 즈음에 성심당은 빵보다 팥빙수가 유명한 가게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아주 훌륭한 팥빙수를 만듭니다. 게다가 포장도 되는건 덤이죠.
와 역시 이걸 아시는분이 계셨네요! 20년전부터 저에게있어서 성심당은 빵이아니라 우유빙수 먹으러 가는곳이었어요ㅋㅋㅋㅋ
진짜~~저도 중고등학교때 친구들과 팥빙수 엄청 먹었는데
대전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럽니다.
덕을 쌓은만큼 복으로 되돌려 받는거라고요. 비록.. 지역민들은 못사먹지만요.
줄이,,줄이,,,ㅜ
DCC점으로가보세요. 비벼볼만함니다.
대전사람이 정작 사먹기 힘든곳, 근데 기분이 좋음 ㅎㅎ
저도 본점은 타지역 사람 올 때나 관광 느낌으로 가끔 가고 주로 DCC나 대전역점 갑니다. 성심당 좋아요 ㅎㅎ
왜 못 샤먹어요, 끈질긴 인내심과 시간만 있다면 사먹을 수 있습니다😂
@@james_hill5154DCC도 요즘 주말엔 완전 점령당해서 평일에 미리 갔다와야해요ㅠㅠ 사람많아져서 좋은데...싫어....아니 좋아.....아니 싫어........그치만 대전 이렇게라도 언급돼서 좋아,,,,,
00년대 초중반쯤 영상에서 나왔듯 많이 힘들었는데도 매장은 인심이 좋았습니다
시식빵 그릇 비는 일이 없고 시식빵이 없으니 좀 잘라달라고 말해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매대빵 집어다 뎅겅뎅겅
시식빵으로 배 채워도 제지하거나 하는 일도 없었구요
그냥 말 그대로 인심으로 대전과 함께해온 빵집입니다
진짜 어릴때 여기서 공짜로 식사해결 많이했지요 눈치도 안주고 뭐라고 하지도 않고 부족하면 더 먹으라고 잘라주고
덕분에 지금 나름 열심히 혼내줘서 그때 먹은거 100배는 지른거 같네요.
맞아요 중고딩때 시식만 집어먹으러 들어가도 아무런 눈치도 안주고, 있던 빵 잘라서 먹으라고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언제쯤 그런 여유와 덕을 쌓을 수 있을까요.
00년대 성심당 알바 했는데 사실 뒤에선 알바들 시식 작작 잘라두라고 관리직 분들에게 많이 까임ㅋㅋㅋ 근데 매대 도는 홀알바들은 시식 잘라 두는 거 외엔 할 일이 없고 (...) 또 안 잘라두면 고객불만 나오고 또 어떤 관리직은 잘라놓으라고 함 ㅋㅋㅋ 평범한 회사 스러운 맛이 있어요 무대뒤편은 ㅋㅋ
와 이분들 ㅠㅠ 저랑 같는 추억를 공유한다는게 너무 감동. 이래서 고향사람 고향 사람 하나봐요.
진짜 시식빵을 엄청 주던곳. 제빵사 분들이 갓나온 빵 을 숭덩숭덩 자르며 00빵 드셔보세요! 하고 소리치던 모습이 아련하네요
마져 예전에 시식빵 먹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식빵 없어진거같네 아쉽다
지방출장 갈 때마다 ktx 타기 전에 들리는데요. 사실 대전역 성심당은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손님따라 레일처럼 한바퀴를 돌다 빵을 집고, 원하는 빵을 놓치면 다시 한 바퀴 돌아야 하는 구조예요. 기차시간 때문에 늘 한 바퀴 안에 아무 빵이나 집어서 계산하는데 생각보다 적은 가격에 늘 놀라고, 아무 빵이나 집어와도 다 평균 이상의 맛에 한 번 더 놀라게 되더라구요. 대전출장이 성심당 덕에 즐거워요~
지나가는 대전사람입니다.. 샌드위치류는 ㄹㅇ 가성비에 맛까지 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솔직히 다른빵들도 다 평타이상해서 본인입맛에 맞는거나 끌리는거 드세용
며칠전에 성심당에 다녀왔는데 물론 빵도 너무 맛있었지만 그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즐겁게 안부나누고 인사하며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이런 모습도 성심당만의 큰 장점같아요
제 생각도 그래요, 엄청 바쁜데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세요. 저의 빵을 향한 서두름을 진정시켜주는 듯 반성하게 됨...
그게 전부다 정직원으로 알고있어요 대단한빵집임
갔을때 너무 웃겼던 기억이 안내방송 들은 손님이 녹음된건지 사람인지 대충 혼잣말로 물어본거같았음. 시끄러워서 자세힌 기억못함. 근데 바로 스피커에서 사람이라고 대답하는게 아직도 넘 웃기고...ㅋㅋㅋ빵도 맛있었음 종류별로 사서 냉동할걸ㅜㅜ
@@user-wo6nm2vr2h
무슨 말인지요??
@@hcc2403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는데 그걸 들은 손님이 '녹음된 안내음성인지 실시간 안내음성인지' 궁금하듯 혼자말을 했는데
안내방송 관계자가 방송으로 실시간이라고 답해줬다는듯
파리나 뚜레를 이길수 있었던점
성심당은 1:싸다 (가성비) /2:종류가 엄청 많다 /3:안달면서 맛있다 /4: 양도 많다 (듬뿍듬뿍)
성심당은 그날 팔고 남은 빵을 모두 기부했는데! 요즘 팔고 남은 빵이 별로 없어, 기부용 빵을 별도로 만들어 기부합니다. 직원들도 모두 정규직이고 정말 인간적이고 착한 기업입니다.
오래전 스치듯한 인연으로 임대표님 아내되시는분 기억이 있는데 무척이나 수수하고 겸손했던분으로 기억.
진짜 성심당 가서 쟁반에 건강빵도 아니고 그냥 빵 3개 담는 순간 뭔가 잘못됨을 느낌. 분명 빵 서너개밖에 안 담았는데 쟁반 든 팔에 과부하가 온다고ㅋㅋㅋㅋㅋㅋ 근데 가격은 훨 저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심당이 파리바게트를 이길수밖에 없는 이유는 파리바게트가 빵을 직접 굽지않고, 공장화된걸 받아다쓰고, 생크림을 식물성으로 쓰고 맛이없어
진짜싸고
맛있음 빠바에서 2개살거 여기선 10개삼
대전 빵축제 개회식에 대전시장보다 박수와 환호를 더 받는게 성심당 회장님이더라.
성심당이 그런 뜻이었구나.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분이 잘 되셔서 응원하고 싶네요.
1:50 아니 성심당이 대전에 자리잡은 이유가 이거였다고? ㅋㅋㅋㅋ 진짜 저 고장난 기차가 대전의 랜드마크를 만들었군요 ㅋㅋㅋ
코로나로 사라지기 전까지 성심당은 시식빵을 아낌없이 주는 가게였어요. 시식빵 떨어지기 무섭게 직원들이 빵을 잘라줬어요. 빵사러 갔다가 시식으로 배불러서 빵은 몇 개 안 사고 빙수만 먹고 나온 적도 많아요.
지금 생각하니 밥 먹고도 뒤돌면 배고픈 아이들을 참 많이도 키워주셨네요.
요새안주나요?
요즘은 시식빵 자를 공간과 여유도 안되겠죠... 저도 자주 들러 시식빵 많이먹었어요 .ㅋㅋ 추억
제 와이프가 독일 사람이거든요. 결혼 하고나서 한국 데리고 왔을 때, 주식인 빵을 못 먹으니 힘들어 하더라구요. 웬만한 빵집을 데려가면, 이건 빵(brot)이 아니고
페이스트리(간식빵)이라고 너무 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대전역에서 성심당을 갔더니. 여기라고. 여긴 진짜 빵을 만든다고 하면서 깜빠뉴를 집더라구요. 유럽 현지인이 인증하는 빵집이 성심당입니다.
제와이프는 프랑스 낭스지역사람인데 성심당빵은 일본스러운 빵이지 빵아니라던데요
90년대에 제 캐내디언 여자친구가 대전에 왔었는데, 그 때 꼭 가봐야 한다며 한국여행 책자를 보여주는데 성심당이 있더라구요. 너무 놀랐던 기억이....
@@bronzetree86 깜빠뉴만 진짜 유럽스타일이라잖아요 댓글 이해 못함?
@@bronzetree86
일본스러운 빵은 무엇인가요?
@@bronzetree86 깜빠뉴 같은 식사용 빵을 먹어야 하죠^^ 그외 빵은 유럽사람들 입장에선 전부 달달한 간식이라고 하더군요
5개매장으로 3400개 매장 그냥 바르네
월드 클라스다 진짜
3400개 매장의 영업이익이 아니고 빠리바게트 본사의 영업 이익 입니다.
30년전에도 성심당에가면 항상 사람이 많았어요 프렌차이즈 생겨나면서 성심당부도 위기였을때 대전사람들이 다슬퍼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만큼 대전사람들의 추억이 깊고 많이 사랑하던 곳이였어요
어린시절 성심당 입구에서 인자하신 얼굴로 아이스께기 나눠주셨던 성심당 할아버지가 기억에나네요 지금은 전국에서 몰려들정도로 인기있는빵이라 대전에 사는사람들도 줄서서 사먹어야 하는 불편함두 있지만 갈때마다 뿌듯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대전의 자랑이 되어주세요
성심당 가격대비 맛이 정말 좋음
매시간마다 갓구운 빵이 계속 나오니 맛 없을수가 없어요. 방부제도 안들어가서 속이 편함.
성심당 입문할 사람들은 순수롤, 보문산메아리, 야끼소바빵, 김치찹쌀주먹밥, 명란바게트, 잠봉뵈르, 크림스틱, 고로케 종류 이거 캡쳐해서 나중에 꼭 드셔보세요. 실제로 인기 많은 빵들이에요.
@@user-im8cp3om2x 김치찹쌀주먹밥 대박이죠. 튀김소보로 이상으로 맛있어요.
ㄹㅇ 성심당 보문산 메아리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대전이 아니라서 못사먹는 중 ㅠㅠ
@@user-im8cp3om2x 성심당이 무서운게 이거죠 모르는 사람들이나 성심당 보다 맛있는집 널렸다고...빵은 따뜻한게 50은 먹고 가는데 성심당은 튀소제외 전메뉴가 생각보다 비슷하게 동이남...그래서 회전율이 엄청 빠른데 아침 저녁까지 따뜻한 빵을 먹을수 있다는거 진짜 큰 이점이죠
혹시 오!보름달 빵 아시는분? 저는 초딩때부터 그건 꼭 먹어요 하얀부침개같이생겨서 존맛이에요ㅠㅠ
중2때 합창경연대회를 대전카톨릭 대흥동 성당서 열렸는데 바로앞 성심당 단팥빵을 사먹은 기억이 새롭네요 . 한여름 팥빙수도 냉동 포장판매를 30년전에도 했었죠.환갑나이에 내고향 대전 성심당 좋은기억이 가득합니다
저도 대전사람으로써 어릴때 시골에있는 친할아버지댁에 갈때마다 할아버지가 항상 어디선가 가져와서 언제든 먹으라고한 빵들이 있었는데 그게 늘 어르신들을 위해 무상으로 주시던 빵들을 받아온 성심당의 빵들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옛날부터 쭉 지금까지 불우한 이웃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했었는데 지금은 어마어마하게 유명해졌는데도 변함없이 너무싼 빵가격과 가격대비 너무 놀라운 맛퀄리티를 자랑하는게 새삼 다시봐도 대단한거같습니다....ㅎㅎ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빵집에서 수많은 빵을 먹어봤는데, 성심당처럼 ‘모든’ 빵이 맛있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건강빵류도 퀄리티가 미쳤어요. 모든 빵을 추천합니다
그건 아님 서울보다 빵값이 싼데 다 평타치는거지 뭔 서울에 빵집이 모든 빵이 맛있는 곳이 단 한군데도 없어 ㅋㅋㅋㅋ
제 기준인데요 ㅎㅎ
나도 성심당이 제일 좋던데...
...? 서울에 얼마나 유명한 빵집이 많은데... 성심당빵이 유럽에서 직접배워온빵은 아닐꺼 아니야..
프랑스에서 배운애들이 차린데도 엄청마는데..
다 맛있다는게 아니라... 고급화 되고 퓨전도 많고.
성심당은 재료아끼지않고 옛날 빵집 서타일 아니냐 근데
성심당은 가성비지 맛으로 월등해서 유명한 게 아닌데요..
솔직히 성심당 빵먹어본 느낌은.....정말 맛있습니다. 근데 그게 재료나 레시피의 특별함이 아니라 제생각엔 갓만든 빵이라서 그런거같아요. 계속 순환이 되지 가장 신선하고 좋은상태의 재료를 쓸거고 만들고서도 가장 빠른시간내 소비를 하니 퀄리티가 항상 좋게 유지되는거같더라구요. 뭐랄라 진짜 금방해서 먹는느낌?
암튼 선순환의 롤모델 성심당 대단합니다. 그리고 상호에 그런뜻이 있다는것도 첨알았어요
그니깐요, 갓만든 빵은 어지간해서 다 맛있어요
소금빵도 좋지만 페이스트리류를 좋아하신다먼 소금 크로아상 추천,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면 보문산 메아리, 바삭파다하면 무조건 작은 메아리, 튀소나 튀소구마는 꼭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데워서 드시기, 빵은 아니지만 김치튀김주먹밥 진짜 존맛탱 최애고 생크림스콘은 크기도 크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그리구 케익중에서는 조각캐익으로 파는 챌로키리쉬, 디저트로도 와인안주로도 좋아요 진짜맛있음. 마지막으로 성심당 숨은 고수는 샌드위치입니다. 속재료도 실하고 재료 하나하나 매장에서 직접 준비하세요. (사과를 껍질부터 직접 까서 쓰더라구요.. 직접 목격하고도 안 믿겼음..) 제 최애는 애플바질잠봉뵈르! 이거 먹고나선 매장에 애플바질잠봉뵈르 없으면 그냥 잠봉뵈르라도 사서 집가서 아카시아꿀이랑 바질페스토 발라서 먹을정도입니다 ㅠ 반미도 맛있고, 세모나게 포장되어있는 이탈리안샌드위치도 양상추부터 치즈, 햄, 토마토에 소스까지, 밸런스, 신선도 완벽합니다❤
7:30 울컥했다.. 좋은사람에겐 좋은 인연이
막 담다가 계산대에서 "금액이 이만큼밖에 안나왔어?" 하는 곳.
뛰어나게 맛있는 빵이 많다기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빵을 비교적 많이 살 수 있다는 메리트가 더 큰 곳.
물론, 남은 빵은 기부도 한다는 따뜻한 마음에 더 호감가는 기업이기도 함.
+회전율이 엄청 빠르기 때문에 오전 저녁 할것없이 따뜻한 빵을 먹을수 있다는 점ㅎㅎ
오! 진짜요… 꽤 많이 담았는데 어머? 이가격이라고?! 감탄하고 나왔었죠!
그런대 성심당 왜 한자씀? 만든사람이 조선족임?
@@M-chang_min-1zzit 말이야 방구야. 영상은 보고 댓글 다는건가…
@@lecwin1먹금하셈
성심당 가시면 근처에 대전도 있으니까 한바퀴 드라이브 해보셔요~
뭐지? 이 주객이전도 된 상황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다..최고의 댓글이네요..ㅎㅎ
ㅎㅎ
대전 가면 성심당 가던게
가끔은 성심당 가려고 대전 간다는
서울에 지점을 내라...
실제로 유튜브에서 성심당 리뷰가 많아서 날잡고 혼자 대전 2박3일 여행하고 옴ㅋㅋㅋㅋㅋ 빵 사먹고 수목원 가고 장태산 가고 나름 재밌었음ㅋㅋㅋㅋㅋ
성심당은 빵을 추천받아야 하는게 아니라 언제 어느때 쯤이 줄이 가장 적은지를 추천받으셔야 합니다...
본점부터 분점까지 주말은 오전 이른시간 제외하면 무조건 줄선다고 생각하시고
본점은 케이크/파이/푸딩 등을 파는 케잌부띠끄와 빵집 성심당이 별개 점포니까 줄 두번 서야 한다는거에 주의하세요
그리고 대전역점은 정말 "시간없으면 이거라도 먹고가" 메뉴만 모아놓은거니 대전역점 갔다가 성심당 갔다왔다고 만족하지 마시고 꼭 근처의 본점을 들리도록 하세요....
이거라도 먹고가 ㅋㅋ
맞아요ㅋㅋㅋㅋ 전에 이런 공식영상 같은(?) 거 올리는 채널에서 대전역성심당으로 다녀왔다고 했는데 우리 대전사람들 난리났던ㅋㅋㅋㅋㅋ 본점 가까운데 본점을 가야지 이사람아,,, 하며 탄식을탄식을ㅋㅋㅋㅋ
저희 엄마가 젋었을때 성심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매번 꼬박꼬박 밥도 챙겨주시고 좋은분이셨다고 하더라구요~ 창업주분과 그 아드님이 일하셨을때니깐 정말 옛날이긴 하지만 ^^ 그 인품은 아직도 가끔 말하실 정도예요
본점으로 가신다면 빵 사고 2층 올라가시면 경양식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빵과 같이 돈까스 먹을 수 있는데 돈까스도 가성비 최고입니다.
메아리 이름 붙은건 달달하니 맛있으니까 두종류 모두 사보시고 의외로 주먹밥이 맛있으니 한번 사보세요.
튀소중에서 추천은 고구마인데 최근에는 팥+크림도 있더라고요?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순위 매기는게 의미 없을 정도로 가성비 좋으니까 근처면 그냥 여러번 방문을 추천합니다
저도 기본 튀소보단 고구마 튀소가 훨 맛나더라구요 ㅎㅎ
아... 고튀소 진짜 개존맛탱인데 대전까지 다녀오는 시간이 너무..ㅠㅠ 하다못해 택배로라도 팔았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물론 포장하는데 쓸 시간이 없겠지만요.
@@riah.k7716 지금은 모르겠는데 15년도에는 고속버스로 해서 퀵으로 해서 사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그렇게 사먹었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맛이 변해서 택배도 안됩니다, 대전지역만 직접배달, 그외에는 방문구매 뿐임
😂
서울 사람이라 성심당 갈라면 대전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 지역 특성화 철학에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변질되지 않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성심당은 진짜 빵 판매 매대 뒤에서 바로 겁나 빡씨게 만들고 있는 모습 보묜 안사려다도 막만든 빵 추가로 집어들고 오게됨ㅋㅋㅋㅋ 바로 만들어서 내놓기 때문에 포장이 안되어있고 그래서 계산할때 좀 오래걸리지만 맛도 양도 가격도 좋음
대전토박이이고 어릴때부터 엄마랑 손붙잡고 성심당에서 빵사먹었던 빵순이입니다.. 상경해서 직장생활하면서 지인들에게 성심당 홍보 엄청했는데 이렇게 유명해지니 넘 좋으네요.ㅎㅎ 보문산 메아리는 선물으로도 좋고 후라이팬에 구워서 커피랑 먹으면 맛이 예술이구요.. 건강빵이나 식사용 거친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노아레즌, 레드와인빵도 강추합니다. 노아레즌은 들어간 재료도 푸짐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요^^ 남으면 슬라이스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해동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토요빵, 주먹밥, 애플파이도 굉장히 맛있구요. 간식용으로 순수마들렌, 케익은 순수롤 너무 맛있어요..특히 순수마들렌은 결혼식 끝나고 답례품으로 순수마들렌 박스로 돌렸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ㅎㅎ애기들도 좋아하는맛이구요^^
정리: 보문산메아리, 토요빵, 주먹밥, 애플파이, 순수마들렌, 순수롤, 노아레즌, 레드와인빵
맛잘알이시네요
꿀팁 김삼다
보문산 메아리를 먹는 팁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토요빵 보문산 매아리 나온 순간 대전 사람 인증.
대전 사람들는 튀소 잘 안먹음.
2000년대까지 성심당 = 토요빵 이였음
보문산메아리 작은버전으로 미니메아리라고 있는데 그게 진짜 맛있어요. 얇고 설탕코팅 잘 입혀서 빠작하니 너무 맛있음 ㅠㅠㅠ
성심당은 빵맛은 둘째치고 직원분들 접객 수준이 말도안됨.
바쁜 상황에서도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은 친절과 억지스럽지 않는 직원분들 미소가 공간 전체에 영향을 미침.
그래서 어쩌다 대전에 가면 딴건 몰라도 아침에 성심당은 꼭 들른다. 그러고 나면 하루가 기분이 좋음.
딱봐도 개바빠 보여서 서비스 너무 기대하면 안됨..
성심당은 그날 팔고 남은 빵을 모두 기부했는데! 요즘 팔고 남은 빵이 별로 없어, 기부용 빵을 별도로 만들어 기부합니다. 직원들도 모두 정규직이고 정말 인간적이고 착한 기업입니다.
성심당 최애 빵은 보문산메아리입니다! 이건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해요!
외삼촌이 대전에서 살고 계신데 저 어렸을 때, 80년대, 서울 오실 때마다 성심당 생크림 케이크를 꼭 사오셨었어요. 그 때 서울에서 사 먹던 느끼하고 단 케이크만 먹다 진짜 신선한 생크림 케이크를 한 번 먹고 나서부터는 아예 다른 빵집 케이크는 먹기가 더 힘들어졌던 기억이 나요.
대전이 빵의 도시가 된 것이 성심당의 영향이 크죠. 동네 빵집 사장님들과 제빵사들이 성심당에서 일한 경력직들이 많아서 대전 전체의 빵 퀄리티가 상향평준화 되어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빵은 다 최소한 그 정도는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전 빵이 유독 맛있는 것이었더라고요😂
빵향평준화라는 단어 예전에 어디에선가 봤었는데 진짜 말그대로…
다음엔 꼭 다른 빵집들도 가 봐야겠어요.
그냥 좋은분이 좋은일 많이 하셔서 복받은거 같음
댓글에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최애라고 말하는 빵들이 다 다름 부추빵 튀김소보루 명란바게트 오보름달 보문산메아리 작은메아리 잠봉뵈르 기타등등 모든 빵이 누군가의 최애임 ㅋㅋㅋㅋ 그만큼 성심당 빵은 모든 빵이 최상급임 거를 타선이 없다 ㅋㅋㅋㅋ 나의 최애는 카카오순정!!!! 카카오순정 먹고 극락을 맛봄 ㅋㅋㅋ 대전 토박이 42년차 입니다 ^^
대전시민입니다. 성심당은 수십년전부터 기부하는 착한 기업 맛있는 빵집으로 지역내에서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는데 그 수십년간 묵묵히 변치않는모습이 지금의 전국구 영광을 만든건 같습니다. 아이때 먹던 빵맛은 지금도 그대로고요. 남는빵 기증이야 유명한데 저도 고등학교 기숙사시절에 밤이면 빵이 한가득씩 왔었습니다. 그러니 교황님도 여기서 아침 기차로 빵을 공수해드시고.. 임영진 대표님의 성품과 경영능력이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대전 살때는 빵 가격이 다 성심당 같은 줄 알았죠,,, 서울 올라와서 미쳐버린 베이글과 빵 가격을 보니 성심당 빵 먹던게 그립네요 이제는 사람 많아서 먹기도 힘들어 ㅠㅠ
대전사람입니다. 브리치즈샌드위치와 잠봉뵈르, 소금크루와상은 꼭 사가세요. 갈때마다 없으면 기다려서라도 사먹는 메뉴예요ㅠㅠ
잠봉뵈르~한개만 사온것을 두고두고 후회한 1인 입니다 ㅠㅠ
잠봉뵈르 사기 어렵네요. 갈때마다 없어
이런거 알려주지 말라구요 우리 먹을것도 부족한데 걍 튀소나 사가게 둬요 제발!! ㅋㅋㅋ
바질애플 잠봉뵈르가 진짜 맛있어요ㅠ 바질향과 맛이 이렇게 맛있구나 알려줌과 동시에 빵과 햄, 버터가 넘넘 풍성하고 고급지고 가성비가 최고이지 싶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대전 가면 꼭 사먹어볼게요 궁금하네요
성심당 10년 넘게 다녔는데, 추천하는 빵은
1. 작은 메아리 2. 토요빵 3. 오징어먹물빵 4. 김치삼각김밥 5. 잠봉뵈르 6. 깜빠뉴 추천합니다
그리고 성심당의 진가는 케잌부티크 입니다...
성심당 케이크 진짜 맛있어요
딸기시루 망고시루 이런 거 인기많은거 알지만, 다른 케이크들도 하나같이 다 훌륭합니다
대전서 40년살다가 수도권이사왔지만, 성심당 케이크를 대체할 만한 케이크를 아직 못 찾았어요ㅜㅜ
우유생크림은 부드럽지만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아서 생일때만 되면 너무 그리워요.
대전토박이입니다. 제 어린 시절에 성심당을 빼면 추억의 60% 가 날아갈 정도로 영향력이 지대합니다😂.
노포같지 않은 노포가게죠.
성심당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샐려드를 먹으며 이걸 보고 있는게 레전드.ㅋㅋㅋ
빵만 있는게 아닙니다. 판매하는 식사류도 가성비 좋아요
ㅇㅇ이케아삘의 2층 식당도 짱매력있어요
여기 진짜 너무 맛있는데 가성비도 좋고 친절해서 서울생각하니 눈물이 나요..
삐아또 , 플라잉팬 . 우동야 다 맛있어요~ 학생때 빵먹으러 우동 소바 먹으러 밥먹으러 피자 파스타 먹으러 성심당 이곳저곳 자주 다녔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코스트코 대표 이야기도 정말 잼있었는데, 기업가 정신이 아름답네요
성심당 관련 컨텐츠들은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다 . 근데 또 클릭해서 보게되고, 또 댓글을 달게된다. 뭐랄까...볼 때 마다 날 각성시킨다고 할까? 나도 성심당의 힘이 뭔지 궁금하다. 빵사러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기도 그렇고해서 가본적은 없지만...언젠간 꼭 가봐야지😀😀😀
대전 토박이인데요........... 이젠 평일에도 줄 서서 빵 사러 갈 엄두가 안나요....... 잘 되는 건 좋은데 예전에 편하게 사먹을 때가 좀 그리워ㅠㅠ 나도 좀 먹자ㅠㅠㅠㅠㅠㅠㅠㅠ
줄 길이만 보면 1시간 2시간 걸릴거같아도 한 15분 20분 기다리면 낭낭하게 들어가던데
사실 현지인 입장에선 이것도 너무 오래걸리나ㅋㅋㅋ
전 주말에 갔다가 줄서있는거보고 식겁했는데요..
근데 보기보다 빨리 들어갔어요.. 빵만 빨리 사서 가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야 30분입니다.
30미터짜리 5줄이 20여분만에 들어가는거면 기다릴만한거죠..
@@CMyH7BTxHQ 본점을 왜 가요~~ㅎㅎㅎ DCC가 제일 사람이 없지요~~
@@CMyH7BTxHQ근처 사는데 DCC에는 빵종류가 적어서 아쉬워요. 😢
@@CMyH7BTxHQ 유성구 살면 은행동 까지 가기 귀찮겠죠
대전사람입니다 성심당 줄때문에 못가는중입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다산겨?
ㅋㅋㅋㅋ 다 산겨~~~
전 지난주말에 본점에 갔는데 30미터줄이 5겹으로 서있었어요.. ㅋㅋ
근데 매장안으로 들어가기까지 약 20여분이 걸렸어요.. 매장안이 미어터졌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빵 빨리 고르고 빨리 계산하고 나오다보니까 회전율이 빨라요..
여유있게 한시간 정도 생각하고 가시면됩니다.
망고케이크 사러갔다가 죽는줄알았어요 ㅋㅋㅋ
아직 덜 샀슈..^^;;
다 산거 기다리다 다 살아유
대전사람입니다. 줄안서고 먹었는데, 이제는 줄이 너무 길어서 먹지 못하는 그런 빵집이 되었습니다. ㅋㅋ
앞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코로나 이전까지 정말 시식 인심이 후해서 이렇게 장사하셔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식만 하고 나가는 분들이 적지 않아보였거든요. 맞은편 성당에서 미사마치고 나오면서 가끔 건강빵 사러 들리곤 했는데 올해들어선 줄이 너무 길어져 들어갈 엄두가 잘 나지 않아(물론 생각보다 줄은 빨리 줄어들더군요) 아쉬울때가 많지만, 선하고 바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라는 맘으로 항상 응원하는 곳이에요.
인성 좋고 잘하는 사람들이 흥하는거 보기 좋네요
맞습니다 ㅎㅎ
@@Kyung-Jun1996님 프사 어디서 찍은거임??
@@Jenniejennie1029 대전 우암사적공원이요 ㅎㅎㅎ
@@Kyung-Jun1996 오 ㄱㅅ 걍 예뻐서 물어봤음ㅋㄱ
이번 재수 끝나고 성심당 가볼려 했는데 대전 갈 김에 저기도 같이 들러야겠당ㅎㅎ
성심당이 직원들 자기 계발 빵만드는거 허구헌날 세미나 하고 교류함.. 월급도 많지 않음.. 노동강도는 최상 솔직히 그월급 받으면서 일하면 손해 수준임........
사실 맛이 크게 맛있는건 아닌데 경영의 예를 보여주는거 같음. 직원들한테 대우 잘해주고, 양심껏 장사하다보면 사람들이 알아준다는것..
물론 무조건 양심적으로 장사만 한다해서 보장이 되는건 아니지만
하나의 방법을 알려주는듯
성심당이 "엄청나게 맛있다" 라고 할 수는 없어도 "가성비가 좋다" 라고는 확실히 말해줄 수 있음... 양 대비 가격이 진짜 혜자인 건 확실함 그 혜자같은 마인드가 성심당 경영철학 그 자체인 거 같음ㅋㅋ
대기업도 아닌 성심당이 저 가격에 파는데 파바, 뚜레쥬르는 확실히 규모의 경제 실현 안하고 있는 돈에 눈 먼 욕심쟁이라는 게 눈에 보임ㅋㅋ
프렌차이즈 보단 맛있음
성심당 빵이 맛없으면 도데체...
@@savior109 맛 없다고 안했는데요?
튀소 맛있던데요 ㅎㅎ
원래 대박집은 특별하지 않아도 신선한 재료에 기본에 충실한 곳이 많음. 사실 빵이라는게 특별해봐야 얼마나 특별하겠나 할 수 있는데 성심당 빵은 빵다운 가격에 기본에 충실한 정성이 들어간 빵이라 인기가 좋고 사람들이 알아보는것이라 생각함.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 가면 진짜 얼통당토 않는 말도 안돼는 가격들이 많음. 그 작은 크림슈 4개에 5천원은 옛날에 넘었으니 말다했지
영상 알차게 질 보았네요.
어린시절 대전 성심당 소보로의 맛을 잊지 못합니다.
성심당 은 고로케가 제일 맛있습니다.시식빵 크게 잘라주면서 당시배고퍼던 친구들 수업끝나면 마음것먹었죠 눈치도 안주고 참 고마운 성심당입니다
마쟈요 시식빵 인심이 정말 대박이었죠.
진짜 시식빵인데 고로케 6등분 정도만 해줬는데 ㅋㅋ
성심당 때문에 대전 간다..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요새 프렌차이즈 빵집들 다 빵 하나에 삼천원 기본으로 넘는데 성심당에서는 먹고 싶은 빵 막 열개씩 집어담아도 이만원 안나옴.. ㅜ 작은 빵 하나하나에 특색이 있는데 또 저렴해서 그냥 대전에 눌러앉고 싶어져요... 작년 여름에는 카페테라스에서 팥빙수도 먹었는데 그 맛도 아직 잊히지가 않네요.. >< 여름 시즌에는 꼭 팥빙수 드셔주세요 다들.... 팥도 막 달지 않고 인절미랑 너무 잘 어울림 ㅎㅎ
성심당 빵들 오래오래 먹고 싶어요 제빵사분들도 대표님도 쭉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돈을 쫒지않고 정직하게 빵을 파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꼭 가서 먹어보께용
대전사는 시민인데 정말 좋은일 많이하는 기업입니다! 빵을사시고 영수증을 챙기시면 숙박업소나 카페 등등 많은곳에서 할인을 해줍니다! 좋은일 많이하고 빵도 저렴하고 맛도 기가막힌곳이에요! 사실 대전에서 왠만한 개인빵집 들어가도 저렴하고 맛있을거예요! 빵집 사장님들어 거이 성심당 출신이시기에 믿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빵드시러 한번 방문해주세요😊
성심당은 대전 시민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빵집입니다.
구 번화가에 있어서 어릴적 부모님 손을 잡고 나가면 항상 보던 곳이고. 특별한 날이 있을 땐 성심당에서 뭔갈 사가던 기억. 그리고 복지와 봉사로 그 존재가 지역민에겐 자랑과 같은 곳이 되었죠.
프랜차이즈나 서울 빵집들 빵보다 엄청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엔 어폐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만큼은 이렇게 훌륭할 수 없어요. 대전 사람들이 빵 가격에 예민한 이유는 다 성심당. 그리고 성심당을 나와 개인창업하신 수많은 제빵 장인분들 덕분입니다.
PS. 진짜로 대전역 1층에 가면 기부용 빵을 모아놓는 창고가 따로 있어요. 업무 때문에 가끔 기부용 빵을 받곤 했는데 늘 성심당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전 서울토박이.. 대전 살며 가족들에게 10분만에 망고시루 사다주며 뿌듯해 합니다..ㅋㅋㅋ
성심당에 성공은
제빵계의 유재석이라 생각함
성실함. 꾸준함. 착함
재밌게 잘봤습니다😊
성심당 순수롤케이크.... 지금까지 먹어본 케이크 중에서 제일 부드러워요. 눈을 먹는 것 같다는....
순수롤~~사온 첫날보다 그다음날 먹을때 촉촉하니 더 맛있더라구요ᆢㅎㅎ
순수롤 너무맛나용😮
저도 순수롤 좋아하는데, 처음 출시된 이후 계속 생크림이 줄어서 요즘은 10년 전보다 생크림이 절반은 줄어든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서울지인들 순수롤케익 노래를 부름 제발좀 사다달라고ㅋㅋ
@@eunkeehuh9825그쵸..? ㅇ맛있긴한데 크림양 줄었어요 ㅠㅠ
성심당 긴 줄을 바라보는 대전인의 심정) 기쁜데 슬픔ㅋㅋㅋ 성심당 더 잘돼줘.. 아니 그만 잘돼.. 더 유명해져.. 아니 그만 유명해져..
대전인은 바보임ㅋㅋ한화 응원히ㅏ는 님들은 크윽ㅋㅋㅋ근데 나도한화팬이야ㅋㅋ
@@user-er1wh2ox4u 나도 ㅜㅜ
대전에 살아요..
성심당 별루에요.......그러니
오지마요...
....언제부턴가 빵집에 들어 가기도
힘들어요..ㅠㅠ 제발오지마요..ㅠㅠ
나의 최애 후랜치파이..가져가지마..ㅠㅠ
성심당은 개인적으로 정말 훌륭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도 제품도 나무랄데가 없어요. 저도 이쪽 업계에서 일하지만 저정도 퀄리티에 저 가격을 유지하는건 칭찬해야 합니다. 물론 아직도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하면 빵가격이 터무니없지만 그건 파*나 뚜* 일부 서울의 개인 베이커리 카페들이 올려 놓은거고 빵을 만들때 사용하는 원재료를 대부분 수입한다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겠지요. 대전이라 자주 못가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성심당엔 유명한 빵들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식사빵 진짜 추천합니다. 오리지널 바게트. 하드롤 식빵같은 종류의 빵이 정말 훌륭합니다. 달고 크림 들어간 디저트빵과 다르게 식사빵은 그 가게의 제빵 수준을 알수 있어서 꼭 사먹어 보는데 의외로 유명한 빵집들중 기본이 되는 식빵이나. 바게트 같은 빵들이 맛없는 집이 진짜 많은데 성심당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만 소량만 생산하고 나오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사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담백한 빵 좋아하시면 함 드셔보세요.
34년전, 엄니랑 은행동 성심당에서 팥빙수를 사서 택시를 타고 집에 왔었습니다.
스티로폼 포장이 아직도 기억에 또렷하게 남네요.
우연한 기회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비싸지만 시내 나갔을때 사달라고 졸라서 산건데...
택시에 두고 내렸던 것 같아요.
울고 불고 밥도 안 먹고... 안쓰러워지신 엄니가 동네 빵집에서 팥빙수를 만들어오셨지만 싫다고 울면서 떼쓰다가 매타작 진하게 투드려맞고 빵집 아주머니께 사과인사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팥빙수... 가끔 성심당 지나갈때면 어렸을적 기억이 나네요.😊
40년전 여친이 영동 송호리인가 유원지로 MT 갔었는 데 성심당 팥빙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포장 팥빙수 사서 버스 두 번 갈아타며 몇 시간 걸려서 같다 주었던 생각 납니다.
그 덕에 점수 따서 결혼도 했구요 ㅋㅋㅋ
댓글 보니 그 기억이 떠오르네
@@user-xg7nq4rl3j 송호리 자주 갔었죠 엄니 고향이 영동이라 ㅎㅎ 한국타이어공장 생기기전엔 호탄다리 밑에서 다슬기줍고 헤엄치고 했는데
성심광역시 출신으로서 느낀 점.
1. 막상 살 때는 자주 안가고 가끔 먹음.
2. 튀소는 처음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다른 빵들을 점점 더 먹게 됨.
3. 타 지역 여행가거나 자취하면서 성심당이 최상위 포식자였음을 알게됨.
4. 친구들 대전 놀러오면 무조건 데려감.
5. 대전 내 다른 빵집들 상향평준화. 하레하레 같은 곳들.
하레하레 너무 비쌈...........미쳤나봄
공감!! 저도 예전에 비해 잘 안가고, 선물 줄 일 있을 때만 롯데점에 가요 ㅋ
대전에서 빵 맛없으면 성심당에 밀려 망한다는 소문이....
하레하레 인테리어 그만하고 빵값 올리지 말아줘.... 진짜 너무 비싸요 ㅠ
@@user-jc7ln8dj2fㅇㅈ 하레하레 겁나 비싸서 몇번 안사먹어봄.
80년대 성심당 문앞에서 아이스바를 내주셨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겠죠? 저의 엄마와 친분이 있었는데~당시 성심당에서 맛본 아이스바는 신세계였어요~^
보고나니 너무 멋잇는 빵집이엇네요
기분이 좋고 대전가면 꼭 가고싶어요❤
40년 대전 토박이가 추천 하는 성심당 초이스는 명란 바게트, 순수롤 그리고 대전에서 학교를 졸업한 분들이라면 학교에서 단체로 주문해서 먹어봤던 포장빙수.
토박이들은 학교에 에어컨이 없던 시절 빵보다 팥빙수로 성심당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았죠.
저도 토박이인데 사실 튀김소보로는 알지도 못했고 학교에서 시켜먹었던 포장빙수로 기억해요
보문산 메아리, 딸기 생크림케이크, 월넛브레드,이탈리안 샌드위치 꼭 드세요 대전토박이 찐 추천입니다 제발 드셔주세요!!!❤
오 주말에 한 번 들러서 먹어야겠어요! (대전토박이2)
월넛브레드... 짐심 제 넘버원픽입니다 진짜
월넛브레드, 이탈리안 샌드위치 담에 고향 내려갈 때 사겠슴다ㅎㅎ
잘 적어뒀으니까 2차 추천도 남겨주세요.!
제주변 대전사람들은 샌드위치 사러 성심당 많이 갑니다.. 가성비 최고;;
엇그제 성심당 갔다가 그냥 왔어요 ㅠㅠ대전사는데 성심당 빵 못먹는 1인 ㅠㅠ 그래도 좋다아..고로케 추천합니더
대전의 자랑 성심당 화이팅~~~ 더흥해라~~~~
난 성심당 스토리만 수번 들었지만... 스토리 들을때마다 눈물남 ㅜㅠ대전사람임
화려하고 우와 하는정도의 맛보다 누구나 만족할만한 퀄리티와 엄청난 종류, 가격경쟁력과 정말 기본에 정말 충실한거죠.
이런 옛날 스토리 너무좋네요
어릴적 부터 성심당 좋은일들 미담은 널리 알려줬죠
그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 ㅎ
진짜 우연히 지인이 사온거 딱 한번 먹어봤는데 먹고 존맛이어서 감탄함
대전시민입니다 최근 야끼소바빵이 정말맛있습니다 성심광역시 대전당 화이팅 ❤
헉 성심당에 야끼소바빵이 출시되었나요?
야끼소바랑 반미샌드 최애! 매달 기차 타고 그거 사러 감.
소..소문내지 마시라구요...
@@dyevejdbsuah 뿌헤헹 야끼소바 경쟁자가 방금 추가되셨습니다.. 조만간 포장 쓸어담으러갈게요..
야끼소바는 롯데점에만..
90학번입니다.타지역에 거주하다가 대전에서학교를 다녔어요그때 성심당을 처음 가보았죠 다들 튀김소보로를 먹을때 저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고르게입니다. 요즘도 대전갈일 있으면 성심당 고르게를 사러 갑니다. 아이들과 성심당 앞 포장마차 큰 쌀 떡볶이를 먹을때면 그시절이 생각나죠.
성심당 항상 응원합니다.
생크림이 들어간 모든 케익은 진짜 너~~무 맛있어요 👍 다른 빵집 생크림과 비교하며 먹어 봤는데 마무래도 재료가 최상급이거나 만드는 노하우가 다르지 않나 생각되고 달지 않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