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소고기값 미친듯이 싸죠… 한국 정육점 돼지고기 값보다 싸니 엄청싸서 소 겁나 구워먹었는데ㅠㅠㅠ 남미중에서도 남쪽,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이런쪽은 집에 벽그릴이 있어서 집에서 바베큐 자주 해먹는게 너무 부럽더라구여ㅠㅠ 브라질에서 처음 바베큐 먹을때 친구 아부지께서 세상 굵은 소금을 그냥 막 염장 하듯 때려부으시길래 저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간이 딱맞는게 너무 맛있음 ㅠ
대구에도 동성로에 보이 브라질이라는 슈하스코집이 있죠. 대구FC의 신 세징야의 단골집으로 유명하고요, 맛도 굉장하답니다. 특히 시나몬 가득 바른 채로 구운 파인애플은 따뜻한 파인애플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저도 하와이안 피자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더랬죠. 꼭 츄라이해보세요들
우리나라에도 수입되는 아르헨티나 암염 브랜드 Celusal로 고등어 구이 한 번 해 드셔보세요. 완전히 다른 맛입니다. 저 암염 브랜드나 초리소 브랜드, 아르헨티나 브랜드 아닙니다. 완전히 다른 거고 오리지날 알젠틴 초리소엔 파프리카 안들어갑니다. 아르헨티나 거주 만26년, 왔다갔다까지 33년 교포 출신입니다. 그리고 현재 마켓 기준으로 아사도(쇠고기 갈비) 1kg에 5불 조금 못 미칩니다. 좀 품질 좋은 걸로 재래시장이나 고급 정육점에 가서 사면 6불 정도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kg 당 8천원 정도라는 이야기지요.
Just a correction of chimichurri... No vinegar is used to make chimichurri. It is fermented like kimchi. After chimichurri is made it needs to be fermented for 3 days before use. All others right on the money. All gaucho carries their own knife to cut asado of choice.
Chorizo는 스페인/포르투갈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Chorizo는 맵지 않은게 특징이고 매운건 Spanish Chorizo라고 특별하게 구분합니다 스페인 Chorizo도 다 매운건 아니고 Picante와 Dulce로 나뉩니다 pimentón에 따라서요 포르투갈은 chouriço이라고 부르고 스페인것과는 좀 다릅니다
텍사스데브라질 연말에 갔는데 진짜 너무 실망했어요 ㅠㅜ 구석도 어나고 그 좋다는 주방 앞에 앉았는데 손을 들어도 본체도 안하고 봐도 무시하더라고요... 컴플레인 넣어도 뭐 보상도 없었고... 그래도 살면서 한번은 갈만 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내 돈 안내고 남이 사준다는 가정하에.
2:34 한우사육농가 2세인데 혹시 오해하실까봐 조금 씁니다. 한우도 항생제 송아지때 취약한 한 3개월정도 제외하면 안씁니다. 항생제도 송아지가 특정 증상으로 아프면 쓰지 보통 백신이랑 수액정도로만 치료해요. 사료에 들어있는것도 아니구요. 한우 비싼거 저도 아는데 사료도 비싸고 생산성이 좋은소가 아닌 품종을 개선하는 단계여서 그렇습니다 ㅠㅠ(해외 소들은 24개월쯤에 도축할만큼 커지는데 한우는 30개월쯤에 도축합니다). 지금 소들은 20년정도 전보다 도축때 체중이 150키로정도 더 커진걸로 알아요. 계속 개량해나가야죠. 그리고 요즘 비싸기만 한 소라는 이미지가 많이 있는거같은데 벤치마킹한 대상이 일본의 와규여서 그렇습니다... 생산성이 기본적으로 떨어지고 한국 땅값이 비싸고 사료작물 제배도 거의 이뤄지지 않다보니 미국이나 아르헨티나같이 엄청나게 많은 양을 키워서 싸게 공급하는걸로는 경쟁이 안되요. 축산업을 너무 안좋게 보시지 않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돈없으면 수입산 사먹는지라 이래도 되나 싶지만 요즘 수입소고기도 비싸지는거 보면 언젠가 혹시 국내 축산업을 안좋게 보시는분들 바램대로 전부 고사해버리면 이젠 수입소고기를 한우값 주고 사먹을수도 있을겁니다...
아르헨티나 한국이랑 거의 정반대라 생소한 나라지만 한 번 갔다가 진짜 음식이랑 사랑에 빠짐 더 정확히는 식재료. 고기뿐아니라 그냥 모든 식재료가 쌈. 동네식당에서도 식전빵 같은걸 계속 주는데 진짜 빵마저 맛있는게 뭔지 느꼈음. 대도시 치안이 브라질 뺨치게 안 좋은거 빼면 진짜 좋았던 곳.
2:36 으레 많이들 하는 착각인데 한우도 항생제 안씁니다. 아주 어린 송아지일땐 잔병치레에 취약해서 백신접종하고 호흡기나 소화기 질환 오면 치료제 쓰는정도지 3~5개월 넘어가면 30개월 도축할때까지 병같은거 거의 안걸려요. 사료에 있다고 주장하시는분들 있는데 젖소는 모르겠지만 한우는 사료에도 항생제 안들어갑니다. 아버지가 귀농을 축산업으로 하셔서 좀 예민할 수 있고 요즘 한우가 그만한 가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들 많이 갖는 분위기인거 아는지라 조심스러운데 한국은 땅도 좁고 비싼데다 사료까지 전부 수입하는 입장이라 미국,호주,아르헨티나같은곳들이랑은 대량사육을 통한 가격 경쟁이 불가능해서 벤치마크를 일본의 와규로 잡아 고급화하는 방향으로 개량중인 품종입니다. 물론 막강한 소프트파워를 가진 일본과 이미 고급육우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와규를 대체할 순 없겠지만 내수에서만큼은 비싼고기 포지션을 의도적으로 잡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렇다고 국내 축산업 그냥 때려치고 수입해서 먹자? 하실수있는데 그러면 이제 미국산 소고기 한우가격에 드시는 날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공급업자는 다양한게 좋잖아요? 한우관련 사업에 세금이 엄청나게 흘러들어가는것도 아니니 평소엔 가성비 좋은 수입소고기 드시다가 기분좋고 축하하고싶은날은 한우 맛있게 먹어주십쇼.
빨간색 초리소가 매운건 미국 남부 지역에서 먹는 앤두일 쏘시지 입니다. 아르헨티나 초리소는 매운 맛이 전혀 없고 고기 먹다기 중간에 잠깐 변화구를 줄때 먹습니다. 바게트 빵에 초리소를 끼워서 치미추리를 뿌리는건 않나왔네요. 호불호 없는 음식인데. 브라질 바베큐는 텍사스 데 브라질 보다 포고 데 차오가 더 한단계 위입니다. 한국에 들어가길 바랄께요. 미국 텍사스에서는 텍사스 바베큐와 한국 무제한 바베큐, 아르헨티나 아사도, 텍사스 데 브라질, 포고 데 차오가 만나는곳 입니다.
4:25 보다 정확하게는 설깃머리입니다. 정육점에 가셔서 우둔을 달라고 하면 피카냐와는 모양이 상당히 다를 겁니다. 왜냐하면 우둔과 설도에 걸쳐 형성되어있는것이 설깃살이고, 이중 앞부분의 삼각형이 설깃머리로, 흔히 피까냐라고 부르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정육점에서 작업하는 날 설깃머리만 따로 떼 달라고 부탁하신 후, 삼각형과 평행하게 8cm정도 두께로 써시면 피카냐 모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텍사스데브라질보다 이태원(실제로는 녹사평역) 소재 '코파카바나 그릴'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사장님 부부가 한국인 남성, 브라질 여성이신데요 텍사스데브라질보다 좀더 고기 본연의 맛에 신경을 쓰신다는 느낌입니다. 텍사스데브라질과 코파카파나 그릴 둘 다 가봤는데, 저는 후자만 갑니다.
![[ 몰아보기 2 ] 유명인이 좋아하는 음식](http://i.ytimg.com/vi/blgoTN71OXU/mqdefault.jpg)
![[ 몰아보기 2 ] 유명인이 좋아하는 음식](/img/tr.png)
한 컷을 5초 이상 안 씀.. 진짜 편집장인임 지식도 많고 편집도 잘 해버리네 심지어 처음부터 이랬어..
형 참 대단해
나 유튜브 시청 5년만에 첨 글남김ㅋ
나레이션 너무 좋음
옆에서 친구설명듣는것처럼 편안하고 몰입됨
굿잡!
진짜 이형은 그냥 아무말이나하는게 아니라 밀도있고 영양가있는 말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함 진짜 폼 미쳤다
진짜 찰짐
진짜 쓸모없는 부연설명이랑 인트로, 구독과 좋아요 소리 1도 없는 채널이 진국이지
@@에비츄-x5p 구독과 좋아요를 해달라고 설득할 필요가 없기 때문..
약간 칩형이 음식점 소개하는 느낌같음
심지어 말끝나고 잠깐 쉬는타임없이 편집으로 바로바로 다음 대사 들어와서 빨라서 또 좋음 ㅋㅋ
아르헨티나는 정말 대단한게.. 공항에서 스테이크를 5천원에 파는데 진짜 육즙 가득에 부드러운 역대급 ..근데 맥도날드는 6천원..ㅎㅎ
극공감 합니다ㅎㅎ 진짜 또 가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독성있고 매력있는 말투때문에 더보게된다...
이 형 목소리 귀에 쏙쏙 때려박는게 너무 좋아❤
구독버튼 못찾아서 왜지 했는데 이미 구독 돼있더라구요. 이채널 중독성 강함
역시 설명해주는식의 영상이 맛생체질이야.. 너무 재밌어..
와.. 어딜 가나 바베큐는 맛있어 보이는구나... 진짜 개 맛있어 보인다... 진짜 영상에서 음식이 얼마나 맛있게 보이는지를 잘 아시는 것 같네요..
ㄹㅇ 풍부해서 좋음
형의 영상 하나하나가 임금님 반찬 차리듯 영양부터 맛, 비주얼도 신경써주는 최고의 신하같아
재미와 정보, 맛표현까지 알차다 못해 육즙이 터져버리는 최고의 고기 같아
아르헨티나 아사도 다큐를 봤는데 밥상에 채소가 단 하나도 없었다. 소가 곡물을 먹으니 굳이 야채를 안먹어도 된다는 그들의 말에 나는 그저 감탄 밖에 할 수 없었다. 깻잎에 쌈싸먹으면서 보고 있었거든.
깻잎 그거 완전 K-치미추리 아니냐?
@@trionen4807치미추리는 소스고 깻잎은 채소고..
아르헨티나서 두달간 살며 소고기 엄청먹었습니다 ㅋㅋㅋ 아사도 진짜 개맛있습니다 ㅋㅋㅋ
이형은 진짜 돈이 얼마나 많은거야?
이걸 다 먹어보고 평을 남겨보다니 ㄷㄷ
잘나가는 집안의 금수저일듯 ㄷㄷ
중남미 소고기값 미친듯이 싸죠… 한국 정육점 돼지고기 값보다 싸니 엄청싸서 소 겁나 구워먹었는데ㅠㅠㅠ 남미중에서도 남쪽,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이런쪽은 집에 벽그릴이 있어서 집에서 바베큐 자주 해먹는게 너무 부럽더라구여ㅠㅠ 브라질에서 처음 바베큐 먹을때 친구 아부지께서 세상 굵은 소금을 그냥 막 염장 하듯 때려부으시길래 저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간이 딱맞는게 너무 맛있음 ㅠ
대구에도 동성로에 보이 브라질이라는 슈하스코집이 있죠. 대구FC의 신 세징야의 단골집으로 유명하고요, 맛도 굉장하답니다. 특히 시나몬 가득 바른 채로 구운 파인애플은 따뜻한 파인애플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저도 하와이안 피자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더랬죠. 꼭 츄라이해보세요들
그 귀한 꽃등심이 키로당 3,100원... 질 좋은 소고기를 저렇게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니 그저 부러울 뿐ㅠㅠ
북미의 옥토가 미국에 몰려있다면 남미의 옥토는 아르헨티나에 몰빵되었으니...
예전에는 특정 부위 먹고 싶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잡아서 해당 부위 빼고는 버렸다고 들었어요 ㅠㅠ 풍요의 땅
한우프리미엄 사기극이랑 광우뻥이 가격 다망쳤다..
100그람 3100원도 미친듯이 싼건데 ㅅㅂ 1키로 그냥 밥대신 고기먹어도되것다
한우가 비싼건 대량축산이 안되니 대체 시장전략으로 곡물사료 품질경영으로 노선을 잡고 프리미엄 전략에 의한 거품가격, 광우병 카르텔질로 형성된 기괴한 형상임
우리나라에도 수입되는 아르헨티나 암염 브랜드 Celusal로 고등어 구이 한 번 해 드셔보세요. 완전히 다른 맛입니다. 저 암염 브랜드나 초리소 브랜드, 아르헨티나 브랜드 아닙니다. 완전히 다른 거고 오리지날 알젠틴 초리소엔 파프리카 안들어갑니다. 아르헨티나 거주 만26년, 왔다갔다까지 33년 교포 출신입니다. 그리고 현재 마켓 기준으로 아사도(쇠고기 갈비) 1kg에 5불 조금 못 미칩니다. 좀 품질 좋은 걸로 재래시장이나 고급 정육점에 가서 사면 6불 정도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kg 당 8천원 정도라는 이야기지요.
고기영상 해줄때가 제일 좋아
근데 진짜 아르헨티나는 한 번은 가보고 싶긴 함. 고기가 그렇게 싸다는 말을 워낙에 들어가지고.
자주 봅시다♡
Just a correction of chimichurri... No vinegar is used to make chimichurri. It is fermented like kimchi. After chimichurri is made it needs to be fermented for 3 days before use. All others right on the money. All gaucho carries their own knife to cut asado of choice.
맛있는생각 폼 미쳤다
이 댓글은 어느 영상이나 빠지질 않네
free bie 폼 미쳤다
폼있는생각 맛 미쳤다
맛있는 생각 굉장하다
추폼미 ㄷㄷ
올해 2월 남미여행갔다가 온 사람으로 아사도에 한표~ 특히 아사도 데 티라는 꼭 드셔보시길
초리조는 스페인 포르투칼 거고 식민지였던 남미 국가에 전파되었습니다 또 스페인과 남미 맛도 다르더군요. 피멘통을 넣기도 하지만 아예 페퍼를 넣는 곳도 있구요
CHORIZO 초리소!!!
아사도 못참쥐 ~ 한국에 아르헨타나식 아사도 레스토랑 오픈하면 대박날까요 ? ㅋㅋ 😂
정보: '아사도'는 스페인어로 '굽다'라는 동사 '아사르'의 과거분사형
->영상 속 설명이 꽤나 정확하다
ex) 뽀요 아사도:구운 닭고기
형은 도대체 뭐하는사람이야? 말도 잘하고 먹는것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
와 드뎌 영상올라왔다 ㅠㅠ
둘 다 넘넘 맛있겠다ㅠㅠ 배고파 환장하것네
6분이 넘는 영상 귀하다..
0:16 아니 순간 뿜어버렸네 ㅋㅋㅋㅋㅋ
형영상은 언제나 봐도 재밌어
건너뛰기 하지 않는 유일한 영상이야
길어서 너무 귀하고 좋은 영상
Chorizo는 스페인/포르투갈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Chorizo는 맵지 않은게 특징이고 매운건 Spanish Chorizo라고 특별하게 구분합니다 스페인 Chorizo도 다 매운건 아니고 Picante와 Dulce로 나뉩니다 pimentón에 따라서요 포르투갈은 chouriço이라고 부르고 스페인것과는 좀 다릅니다
사장님이 재밌고 영상이 맛있어요
0:57 메갓메시메갓메시
아사도와 초리소 야채샐러드와 함께 먹어야지요
소고기와 와인이 싸다니... 천국인가..?
가격이 올라서 4인가족 채끝 1.2kg 와인 준수한거 1병 샐러드용 야채 원화 18000 들었어요 2024 2월
본론부터 시작을 해서 집중이 잘 된다
텍사스데브라질 연말에 갔는데 진짜 너무 실망했어요 ㅠㅜ 구석도 어나고 그 좋다는 주방 앞에 앉았는데 손을 들어도 본체도 안하고 봐도 무시하더라고요... 컴플레인 넣어도 뭐 보상도 없었고... 그래도 살면서 한번은 갈만 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내 돈 안내고 남이 사준다는 가정하에.
아 형 진짜 못 끊곘어 영상을 ..
2:34 한우사육농가 2세인데 혹시 오해하실까봐 조금 씁니다. 한우도 항생제 송아지때 취약한 한 3개월정도 제외하면 안씁니다. 항생제도 송아지가 특정 증상으로 아프면 쓰지 보통 백신이랑 수액정도로만 치료해요. 사료에 들어있는것도 아니구요. 한우 비싼거 저도 아는데 사료도 비싸고 생산성이 좋은소가 아닌 품종을 개선하는 단계여서 그렇습니다 ㅠㅠ(해외 소들은 24개월쯤에 도축할만큼 커지는데 한우는 30개월쯤에 도축합니다). 지금 소들은 20년정도 전보다 도축때 체중이 150키로정도 더 커진걸로 알아요. 계속 개량해나가야죠.
그리고 요즘 비싸기만 한 소라는 이미지가 많이 있는거같은데 벤치마킹한 대상이 일본의 와규여서 그렇습니다... 생산성이 기본적으로 떨어지고 한국 땅값이 비싸고 사료작물 제배도 거의 이뤄지지 않다보니 미국이나 아르헨티나같이 엄청나게 많은 양을 키워서 싸게 공급하는걸로는 경쟁이 안되요. 축산업을 너무 안좋게 보시지 않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돈없으면 수입산 사먹는지라 이래도 되나 싶지만 요즘 수입소고기도 비싸지는거 보면 언젠가 혹시 국내 축산업을 안좋게 보시는분들 바램대로 전부 고사해버리면 이젠 수입소고기를 한우값 주고 사먹을수도 있을겁니다...
아르헨티나 한국이랑 거의 정반대라 생소한 나라지만 한 번 갔다가 진짜 음식이랑 사랑에 빠짐 더 정확히는 식재료. 고기뿐아니라 그냥 모든 식재료가 쌈. 동네식당에서도 식전빵 같은걸 계속 주는데 진짜 빵마저 맛있는게 뭔지 느꼈음. 대도시 치안이 브라질 뺨치게 안 좋은거 빼면 진짜 좋았던 곳.
2:36 으레 많이들 하는 착각인데 한우도 항생제 안씁니다.
아주 어린 송아지일땐 잔병치레에 취약해서 백신접종하고 호흡기나 소화기 질환 오면 치료제 쓰는정도지 3~5개월 넘어가면 30개월 도축할때까지 병같은거 거의 안걸려요.
사료에 있다고 주장하시는분들 있는데 젖소는 모르겠지만 한우는 사료에도 항생제 안들어갑니다.
아버지가 귀농을 축산업으로 하셔서 좀 예민할 수 있고 요즘 한우가 그만한 가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들 많이 갖는 분위기인거 아는지라 조심스러운데
한국은 땅도 좁고 비싼데다 사료까지 전부 수입하는 입장이라 미국,호주,아르헨티나같은곳들이랑은 대량사육을 통한 가격 경쟁이 불가능해서 벤치마크를 일본의 와규로 잡아 고급화하는 방향으로 개량중인 품종입니다. 물론 막강한 소프트파워를 가진 일본과 이미 고급육우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와규를 대체할 순 없겠지만 내수에서만큼은 비싼고기 포지션을 의도적으로 잡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렇다고 국내 축산업 그냥 때려치고 수입해서 먹자? 하실수있는데 그러면 이제 미국산 소고기 한우가격에 드시는 날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공급업자는 다양한게 좋잖아요? 한우관련 사업에 세금이 엄청나게 흘러들어가는것도 아니니 평소엔 가성비 좋은 수입소고기 드시다가 기분좋고 축하하고싶은날은 한우 맛있게 먹어주십쇼.
영상 볼때마다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 생각난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속도와 정보 밀집도
뭔가 조금씩 영상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는 느낌
형 영상 진짜 잘 보고있어 ! 사랑해 !
1:21 미네랄맛을 알고 싶으시면 생수를 드세요. 경도에따라 미네랄 함유량이 다릅니다. 시판생수중에 미네랄이 적어 깔끔한 것은 삼다수가 있고 미네랄은 많아 물맛이란게 나는 생수로는 에비앙이 있어요.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거주하는데
맨날 소고기랑 야채먹고 마약합니다
옆집에 메시 살고요
아랫집에는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마라도나도 있습니다
와..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좋 겠다..
나라 대표 축구선수가 온 세계에서 최고로 알아주고 고기도 저리 많이싸고...
근데 치안이랑 외식 문화 돈은 많이들겠지..
그런거 보면 우리가 더 좋은거 같기도...
근데 나도 소고기 저렴하게 많이 먹고싶당
한국은 땅덩어리가 작아서 요즘 물가가 장난아니게 많이 올랐는데 한국 귤값보다 저기는 소고기값이 더 싸네 ㄷㄷㄷ한국 나라경제 imf보다 심각하다는데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니깐 확 와닿네
Imf까진 설레발이고...ㅋㅅㅌ
솔직히 저도 개인적으로 후추는 특유의 향 때문에 고기맛이나 향이 후추로 가려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고기 먹을때 후추 뿌리는거 꺼려합니다
아사도 저건 진짜 내 취향일듯ㅋㅋㅋㅋㅋ
저는 슈하스코 정말 좋아합니다!! 아사도의 맛 역시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맛난 정보들을 잘 얻어갑니다
이벤트로 주신 우유 잘 마셨습니다
우와 정말로 비주얼 미쳤다 ㄷㄷㄷ 우리나라에서 먹을려면 엄청 비쌀려나😅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쌓아두고 먹을려면 식당가서는 최소 몇십만은 꺠질듯요 물론 개인이 요리하면 몇백만원 정도는 깨질겁니다
그 맛이 절대 안나와요 ㅠㅠ
그래서 똥 크라이포미 알젠띠나가가 나왔구나!👍너무 맛있어서 먹다 울게되나봐ㅎㅎ🤣 함 가봐야겠다!! 👍
잼있게 잘봤어요~
소고기랑 와인 걱정 없는거 부럽다
맛있는생각님 슈퍼두퍼 버거 강남1호점 오픈했습니다 10월31일때 오픈했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ㅎㅎ
너무 잘해
아사도는 캠핑갈때마다 해서 먹는데 진짜 간단하고 맛있어요
기다렸읍니다
빨간색 초리소가 매운건 미국 남부 지역에서 먹는 앤두일 쏘시지 입니다.
아르헨티나 초리소는 매운 맛이 전혀 없고 고기 먹다기 중간에 잠깐 변화구를 줄때 먹습니다.
바게트 빵에 초리소를 끼워서 치미추리를 뿌리는건 않나왔네요.
호불호 없는 음식인데.
브라질 바베큐는 텍사스 데 브라질 보다 포고 데 차오가 더 한단계 위입니다.
한국에 들어가길 바랄께요.
미국 텍사스에서는 텍사스 바베큐와 한국 무제한 바베큐, 아르헨티나 아사도, 텍사스 데 브라질, 포고 데 차오가 만나는곳 입니다.
우와 진짜 이거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는데 전에 온드라스 갔다가 먹었었는데 진짜 진짜 진짜 최고의 맛입니다. 그때는 소갈비로 했던 것 같은 데 뭐라고 표현이 안될 만큼 맛있어요. ㅎㅎㅎ 미국에 돌아와서도 같은 이름의 음식을 먹어 보긴 했는데 현지 하고는 다르더라구요.
Hes back
다음주에 생일이라서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 갈려했는데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슈와스코를 보여주시네요 ㅋㅋ
예전에 남미가서 감동한 아사도인데 다시 가고 싶은 충동을 줬습니다.
가우초 너무 매력적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소고기를 1키로에 5000원 언더로 먹을 수 있는 물가가 존나 부럽다
아르헨티나에서 정모 기대하겠습니다.
인당 소고기 5키로씩 조지고 오는걸로
츄라스코 사랑한다.
먹으러 가야하는데
형영상 짱재미있는데 넘짧어
텍사스데브라질 첫입은 존맛인데… 먹다보면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인맛.. 쉽게 물려서 생각보다 많이 못먹어요….ㅠㅠ
4:25 보다 정확하게는 설깃머리입니다.
정육점에 가셔서 우둔을 달라고 하면 피카냐와는 모양이 상당히 다를 겁니다.
왜냐하면 우둔과 설도에 걸쳐 형성되어있는것이 설깃살이고, 이중 앞부분의 삼각형이 설깃머리로, 흔히 피까냐라고 부르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정육점에서 작업하는 날 설깃머리만 따로 떼 달라고 부탁하신 후, 삼각형과 평행하게 8cm정도 두께로 써시면 피카냐 모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럽다 고기천국 ㅋㅋㅋ
저는 텍사스데브라질보다 이태원(실제로는 녹사평역) 소재 '코파카바나 그릴'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사장님 부부가 한국인 남성, 브라질 여성이신데요 텍사스데브라질보다 좀더 고기 본연의 맛에 신경을 쓰신다는 느낌입니다. 텍사스데브라질과 코파카파나 그릴 둘 다 가봤는데, 저는 후자만 갑니다.
안그래도 코피카비나 추천할려고 보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이 있군요. 십년 넘게 꾸준히 있는 곳이죠. 가격도 더 합리적이고~
신촌에 이빠네마 그릴 이라고 있는데, 거기는 종류는 적지만 그래도 꽤 수준급의 슈하스코를 먹을 수 있습니다. 텍사스데 브라질의 가격이 부담 되시면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경기도는 송탄 리오그릴 죽입니다
텍사스 비해서 오히려 베이컨 떡말이같은 잡메뉴가 없어서 더 밀도있는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이빠네마 강력추천!
몇 개월 전에 갔는데 엄청 질기던데 음..
고기값 싼 국가 진짜 부러움 바베큐페스티벌 영상 볼 때마다 경이로움 술과 와인의 나라
대신 공산품이 뒤지게 비ㅆ...
형 영상 잘보고 있어 항상 고마워!
형 근데 숯은 단일 단어로는 '숟' 이라고 하고
숯 뒤에 조사가 붙은 숯이, 숯에는 '수치', '수체' 라고 발음해!
영상 속에서는 수시, 수세라고 발음되는 것 같아서.
오늘도 좋은영상 고마워~!
아르헨티나 거기 사람보다 소가 많다는 나라 아니오?
세종시에 슈하스코 데 브라질 생겨서 가봤는데 마싯다... 시나몬 파인애플 또먹고싶다...
주인장 영상보고있는데 이렇게영상이올라와 버리네 ㅋㅋㅋ
오산미군기지에 리우그릴이라고있는데 이런식이여서 뭐지 했는데 이거였군요 감사합니다!
가보세요.
진짜 수준급입니다.
제주도에 오래된구름 이라는 남미식당에서 아사도 합니다
가게 안에 굴뚝을 설치해서 구우시는 거루 알고 있어요 치미추리 소스도 제법입니다
항상 재밌게 봅니다
요즘은 달인 시리즈 안하시나요?? 재밌었는데
아사도 개꿀맛이여 아사도먹어보면 삼겹살 소돼지갈비가 쑤렠이란걸알게된다 아르헨가서 또먹고싶다
1:23 순간 미원 때려붓는줄...ㄷㄷㄷ;;
여자친구가 브라질 사람인대 츄라스코보다 새우를 더좋아하네요ㅋㅋㅋ
슈라스코는 미국에서 로디지오라고 하는거랑 똑같네요. 브라질리안 바베큐, 아사도 진짜 먹어보거싶네요
슈하스코... 부산에 삼바브라질 이라고있는데 진짜 분기마다 갑니다 ㅋㅋ 이번달에도 방문할예정~
슈퍼두퍼 오픈한 기념으로 다녀오자 형
텍사스 데 브라질 다음주 주말에 갈려고 했는데 여기서 바로 추천해주네ㅋㅋㅋㅋㅋ
아 내일은 아사도… ㅋㅋㅋㅋㅋ
텍사스데 브라질 가족끼리 한번 친구끼리 한번 갔는데 다 가운데 샐러드 가까운 자리라 숨이 가쁠 정도로 고기 주셨는데 ㅋㅋ
곧 100만가겠는데?
방배동 까르니 두 브라질. 여기 찐 브라질형들이 하심....
???:바베큐 소스와 함께했습니다
텍사스데브라질은 너무 비싸면 방배역에 있는 까르니브라질그릴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텍사스데브라잘보다 2배 3배 더 만족했어요
처음알았네... 남미가 갑자기 가보고싶어짐
내 인생 버킷리스트중 하나, 아르헨티나 정통 아사도